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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결국 구속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한국타이어의 수장인 조현범(4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거액을 챙긴 혐의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사진제공=한국타이어)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조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죄 행태 등에 비춰 봤을 때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참작하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 그리고 상당성이 인정 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현범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매달 수백만 원 씩 납품 대가로 총 5억원 안팎의 뒷돈을 받았고 계열사 자금도 정기적으로 빼돌려 2억원 상당의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조현범 대표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조세 포탈 혐의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현범 대표는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둘째 아들로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고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로 선임됐다.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 격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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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동서식품, 연탄배달로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동서식품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 인천 쪽방 상담소에서 '동서식품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고 인근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식품 연탄배달 행사 장면.  사진=동서식품 제공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중구 쪽방촌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 현장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20여 가구와 한파 대피소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종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 기업은 또 있다. DGB대구은행은 15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 운동은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7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준비해 대구·경북 지역 약 43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첫 번째 행사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은 남산동 소재 5가구에 1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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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지자체, 교통안전캠페인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
    지자체가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 누이좋고 매부 좋은 아이디어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정적이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서구 노인 일자리 확대 실시(사진제공=광주 서구청)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단법인 실버 마을에서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내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캠페인은 현재 78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어린이 보호구역(학교 또는 유치원 반경 300m 이내 도로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어린이와 보행자들이 등·하굣길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활동 시간은 등교 오전 8∼9시, 하교 오후 1∼4시로 아이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활동하고 있다. 또 주월초등학교 부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실버 마을 박성숙 원장은 "교통안전 캠페인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희망도 잡고 행복도 잡는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노인 인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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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희망우체통' 중장년 1인 위기가정에 큰 도움
    울산시 동구청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인 '희망우체통' 사업이 위기에 처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이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우체통 사업은 그동안 복지지원이 상대적으로 덜 이루어졌던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편지 형식의 복지지원 안내문을 배포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희망우체통' 안내문 안에 포함된 반송 편지에 자신의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지원내용을 작성해 구청으로 보내면 복지사가 가정방문과 상담 등을 통해 사례관리와 지원 연계 및 사후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그동안 2차례로 나눠 동구 지역의 만 50∼64세 남녀 1인 가구 5,606세대에 편지형 안내문을 발송했다. 민간인인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도 힘을 보탰으며, 특히 지하나 옥탑방,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에 중점적으로 편지형 안내문을 배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417명이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했고 이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76명에 대해 452건, 1억307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상세 내역을 보면, 220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정부지원을 받게 됐으며 당장의 생계유지가 힘든 102건의 사례에 대해 생활비 및 의료비 등 9,735만원의 긴급지원이 실시됐다. 63건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대한적십자 등 봉사단체와 연계해 생활용품 지원 등 572만원의 민간자원 지원이 이뤄졌으며, 67건에 대해서는 공공근로나 일자리 지원 등이 이뤄졌다. 구청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는 미성년자나 고령층에 비해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덜 미치던 복지 사각지대였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세대가 복지상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효율적인 민관 상호협력으로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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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올해 생활안정자금 융자금 지원
    서울 도봉구는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2019년 제4차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도봉구청(사진제공=도봉구청)   대상은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인 주민으로서 은행 융자심사에 통과돼야 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1일∼22일까지이며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신청을 한 뒤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서 대출 상환능력 검증(신용등급 5등급 이상, 정기소득 및 기존대출 여부 등 심사)과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융자금 지원은 12월 20일부터 가구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융자금 지원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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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LG,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
    LG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   사진제공=LG전자   향후 3년간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총 지원 규모는 당초 약 150억원 계획에서 약 220억원으로 늘었다. LG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던 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의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근까지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국의 168개 초등학교, 124개 중학교, 91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서관, 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총 1만100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그동안 LG전자는 전국 학교에 보급할 공기청정기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기도 했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로 가을철부터 난방과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보급된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는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의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LG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는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스피커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는 올해부터 전국 262개 모든 아동복지생활시설에도 공기청정기 3천100대를 무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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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안전한 등굣길 위한 '옐로카펫' 캠페인
    '옐로카펫(Yellow Carpet)'은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면 일부를 노란색으로 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기다리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인지해 감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말한다.    옐로카펫 설치 예시(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옐로카펫' 지원을 통해 전북 혁신도시 어린이 등굣길 안전 길라잡이로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북혁신도시 내 온빛초등학교, 만성초등학교, 양현초등학교 등 3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온빛초등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실제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후 횡단보도 대기 공간 시안성이 40∼50% 좋아지고, 차량 운행속도는 5∼12% 감속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비율이 높은 전북혁신도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옐로카펫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 맞춤형 공헌 활동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올 연내에 전주·완주·군산 지역 공원과 놀이터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 LED시계 3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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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LG, 골목 상권 활성화 나선다
    LG유플러스가 본격적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동네 상권 중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대표 멤버십 프로모션인 골목 상권 상생 'U+로드'와 지역 유명 빵집 멤버십 할인 '소문난 베이커리'를 결합한 형태로 선보이는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은 동네의 제빵 업종뿐 아니라 U+로드에 참여했던 음식점, 카페가 상시 할인점으로 포함됨으로써 동네 상권 살리기 종합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우리동네 멤버십은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가까운 지역 상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상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에 참여했던 제휴점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장은 소문난 베이커리 프로모션에 참여 중인 48개 제빵점과 U+로드 서촌편에 참여했던 5개 음식점 등 총 53개 점이다. 제빵점은 연내 90개까지, U+로드 상시 할인 제휴점은 연내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하는 중소상공 매장은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휴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고객에게 안내된다. 뿐만 아니라 U+로드 해리단길 편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한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www.promota.net/?lang=ko)의 무료 체험 혜택 등 여러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 메일 계정(loyalymkt@lguplus.co.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간단한 심사 후 등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 기념으로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제휴 매장 방문 시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1천원당 500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결제 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진태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운영해왔던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점차 중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양화하고, 참여하는 제휴점을 확대해 대표적인 골목 상권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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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재능기부 나선 가스공사, 지역사회와 상생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9일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및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법률·회계·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감사실 디딤돌 봉사단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행사에는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 감사실은 지난 7월 디딤돌 봉사단을 발족하고 감사업무 전문역량을 활용해 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나 영세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법률·회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임대차 및 소액 금전대차 관련 민·형사 문제에 대한 자문과 연말정산 대비 회계·세무 상담 등을 시행했다.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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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단편 영화 '선물' 공개
    삼성전자가 28일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단편 영화 '선물'을 공개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많은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보였다. '선물'은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삼성전자가 기부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한다.   43분 길이의 이 영화는 무료로 삼성전자 유튜브나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올레 TV, BTV, U+TV 등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더불어,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허진호 감독, 배우 신하균·김준면·김슬기·유수빈, 영화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상영회도 열렸다. '선물'은 50년 전인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주연 배우 신하균은 "청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깜짝 선물처럼 힘이 될 수 있는 영화다"며 "이 영화 또한 청춘들이 아주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그룹 엑소(EXO)의 리더인 배우 김준면(수호)은 "소재 자체가 청춘들이 도전하는 내용이여 더욱 의미가 있고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 이 시각에도 멋진 도전을 하는 청춘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배우 김슬기는 "선물을 촬영하면서 제 또래들의 고민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영화로 전반적으로 밝은 요소들을 많이 적용했지만,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애환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정재웅 상무는 "이번 영화는 사람의 고유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선물'을 포함해 2017년 '두 개의 빛'을 시작으로 2018년 '별리섬', 2019년 '메모리즈' 등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을 모바일 분야에서 전 ICT 분야로 확대해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하고, 1년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 현직 소방관이 속한 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사회에 기여도가 크다고 판단해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했고, 2017년 11월 '이그니스' 1천 대를 전국의 소방서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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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손잡은 현대차 노사,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노사 합의를 거쳐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시민의 여가문화 확산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에 사용하기로 하고 이날 당사해상캠핑장 조성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와 울산 북구청은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해상캠핑장 조성 사회공헌특별기금 30억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당사해상캠핑장은 당사동 508번지 일원 공유수면에 약 25면의 캠핑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북구청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북구청 관계자는 "현대차의 사회공헌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당사해상캠핑장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에는 당사어촌계가 주관하는 협약 체결 환경행사가 당사회센터 일원에서 열리기도 했다.
    • ESG
    2019-10-15
  • 공유문화 '나눔카' 전용주차장 확대
    공유 차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서울 강남구청은 주택가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나눔카 전용구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청   나눔카는 서울시에서 차가 없어도 편리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전용구역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한발 더 나아가 공영주차장과 더불어 자치구 최초 접근성이 편한 주택가 거주자우선주차장에도 나눔카를 배치하기 위해 지난 4월 ㈜쏘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등 총 118대를 배치해 소유 차량이 없어도 나눔카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배치한 나눔카는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68대까지 늘려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용실적 총 9천801건 중 거주자주차장 7천322건(74.7%), 공영주차장 2천479건(25.3%)으로 집 근처 거주자주차장에서의 나눔카 이용률이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이용 만족도는 78%가 만족(매우 만족 포함)했고 이용 시 장점은 편리성과 접근성이 82%로 높았다. 향후 추가 요청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거주자우선주차장 37%, 공영주차장 35% 순으로 나타났다. 양재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35세)는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차를 처분 후 집 근처 나눔카를 종종 이용하고 있다"며 "차량 소유에 따른 부대비용도 적고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구는 나눔카 활성화로 공유문화를 선도하여 주차문에 해소는 물론 주차장 조성 비용 절감, 교통혼잡 완화, 미세먼지 감소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2017년 서울시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으로 열린주차장사업, 주차공유존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공유의 가치는 나눌수록 커지는바 누구나 쉽게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자주차장에 나눔카를 확대 배치하고 공공시설, 아파트와 협의하여 나눔카를 점차 늘리겠다"며 "주차, 교통, 환경까지 해결하는 공유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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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 가입
    경기도 포천시는 11일 '채움·나눔 그리고 기쁨,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포천시 착한일터 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이날 포천시청은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로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에 모여진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곳간'은 경기공동모금회와 2007년 함께하는 이웃사랑 결연사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4년 '희망곳간(CMS기부금) 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돼왔다. 기존가입자 256명과 2019년 9월 신규가입자 258명이 신청해 앞으로 총 514명, 월 275여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경희 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 일터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천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기가 돼 관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나눔의 기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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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SK텔레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산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과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기술총괄책임리더,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지속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전기·클라우드 등 고유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ICT를 활용해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맺어진 결과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 데이터와 전력 데이터를 융합하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증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상태정보서비스와 ▲생활분석 서비스로 나눠 시행된다. 상태정보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생활관리사에게 실증사업 참여 1인 가구에 대한 활동상태 알림을 제공하며 생활분석 서비스는 대상자의 생활패턴과 집단특성을 분석해 복지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도출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가정 내 활동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전력 데이터와 위치이동 및 통화 여부를 알 수 있는 이동전화 기지국 데이터를 통합 분석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으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은 별도의 장비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적은 투자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서비스 유지 관리가 쉽다. 사용자가 측정 기기를 착용하거나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생활 간섭의 우려도 없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본인의 통신·전력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동의한 200가구에 제공된다. 각 기관은 사업 개시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 1차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수도검침, 모션감지 등 타 서비스와 결합한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기존 제한된 인력으로는 관내 돌봄 대상자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향상된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적극 행정을 고민하는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기술총괄리더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은 "SK텔레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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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태풍피해 남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남해군이 태풍 '링링', '타파'로 인해 시름에 잠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진제공=남해군청   군은 벼 쓰러짐 및 침·관수 피해, 후작물 적기파종 실패 등에 처한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추진 기간은 오는 30일이며 피해 농가 중 노약자·부녀자·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자력복구가 힘들거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중만생종 벼의 경우 수확 시기가 아직 일러 수발아, 병해충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벼 일으켜 세우기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잦은 호우로 시금치, 마늘 등 후작물 파종을 적기에 못 하는 경우에도 밭 골타기 및 파종작업에 지원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와 전 읍면 산업경제팀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돕기 희망자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농협 농정지원단에서도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해 농가에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돕기 지원을 신청하려 해도 그에 따른 간식비 등 부대비용이 부담돼 신청을 꺼리는 농가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일손돕기 지원 시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 등은 직접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SG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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