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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로 당진시 선정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되는 줄 제작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잔줄꼬기 장면. 사진=당진시 제공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23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충청남도 당진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역 중심 무형유산 보호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협력사업이다.   2014년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풍부한 무형유산 자원을 보유하고 지역 무형유산 보호에 적극적인 시·군을 선정하고자 공모로 진행되며, 이에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1월부터 신청서 접수(1.22~2.9.)와 1·2차 심사(2.10.~16.)를 거쳐 당진시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최종 선정하였다.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내포문화권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최근 무형유산 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당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 안섬풍어당굿(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등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월 말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목록화할 예정이며, 발굴된 무형유산 중 대표적인 종목을 영상기록화하는 한편 공연과 시연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서 우리나라 지역 무형유산 보호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매년 1~2개 시군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하여 시·군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무형유산 보호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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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대학생 55%, “취업 안되면 졸업 안해”···
    ▲ 졸업 미루기 싫은 이유 설문결과 그래프(사진제공: 알바천국)우리나라 대학생 55%는 취업이 안되면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족’을 희망하며, 실제 NG족의 24%는 경제적인 부분을 전적으로 부모님께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 대표 최인녕)이 대학 졸업시즌인 2월 전국 대학생 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취업이 되지 않을 시 졸업을 유예하겠다’는 응답에 표를 던진 NG족 희망 대학생이 55.1%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NG족’은 때가 되어도 졸업하지 않는 대학생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는 2013년 동일 조사 시 나타났던 41.1%에 비해 1.3배(34%) 더 늘어난 수치로 극심한 취업난에 따른 대학생들의 구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졸업을 미루고 싶다고 대답한 응답자들의 이유로는 ‘재학생 신분에서 입사 지원하는 게 더 이익이라서’가 1위(29%)를 차지한 가운데, ‘여행, 취미활동 등 대학생 때 해야 할 것을 다 해보려고’(25.8%), ‘공모전, 대외활동 등 스펙 쌓기에 더 집중하려고’(20.9%), ‘각박한 사회생활로 나가는 것을 최대한 미루려고’(18%), ‘선배, 교수 등 취업정보 습득에 더 이득이라’(5.8%) 순으로 이어졌다. 남자 대학생의 경우 ‘재학생 신분에서 입사 지원하는 게 더 이익이라서’가 29%로 단독 1위를 차지했으나, 여자 대학생의 경우 ‘여행, 취미활동 등 대학생 때 해야 할 것을 다 해보려고’와 ‘재학생 신분에서 입사 지원하는 게 더 이익이라서’가 28.8%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대학생활을 좀 더 즐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졸업을 미루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들의 이유로는 ‘학생으로 머물러있으면 도태되는 느낌이 들어서’가 1위(34.9%)를 차지했다. 또 ‘등록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25.3%), ‘예정된 진로가 있어서 지체할 수 없음’(22.8%)도 높은 비율로 2,3위에 올랐으며, ‘취업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서’(10.3%), ‘취업준비 시 긴장감을 위해’(4.6%)가 그 뒤를 따랐다. 또한 현재 졸업유예 중이라고 밝힌 103명의 대학생들 중 24.3%는 부모님께 전적으로 경제적 의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활비, 등록금 등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충당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비율이 44.7%로 가장 높았지만, 전적으로 부모님께 의존한다는 비율도 24.3%에 달해 적지 않은 대학생 NG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액 아르바이트로 충당한다’(15.5%)는 응답이 3위에 올랐으며, ‘대출’에 의존한다는 비율이 10.7%에 달했고 ‘신용카드 빚’에 의존한다는 비율도 1.9% 있어 대학생들의 졸업유예가 경제적 빈곤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현상이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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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2015년 우리나라 봄철(3월~5월) 날씨 전망
    기상청이 24일 우리나라 올 봄철 날씨 전망을 내놨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철(3월~5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후반에는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3월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4월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류 유입과 함께 일사로 인해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일 때도 있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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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봄마중 여행지 3선 - 안면도 해변, 여수 야경, 동백섬
    ▲ 여행전문 커뮤니티 디비디비스토리는 허전함을 달래고 미리 봄을 마중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세 곳을 공개했다.(사진제공: 디비디비스토리)다가오는 봄이 기다려지지만 훌쩍 떠나는 겨울이 아쉬운 시절, 여행에 대한 갈증을 촉촉이 적실만한 장소는 어디일까. 여행전문 커뮤니티 디비디비스토리는 허전함을 달래고 미리 봄을 마중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세 곳을 공개했다. 겨울 바다의 진정한 매력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 방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안면도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겨울 해변들이다. 북적했던 여름이 대비되며 조금은 황량한 바다지만 그렇기에 진정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산한 겨울은 여름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안면도 최남단에 위치한 바람아래 해수욕장은 좁은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다. 밝은 빛깔의 모래사장이 청초한 매력이다. 은근한 낭만을 흩뿌린다. 반면 방포 해수욕장은 터프함을 한껏 뽐낸다. 거친 바위가 많아 성게나 해삼 등 해루질을 하기 좋다. 안면도의 사계절 대표해변인 꽃지 해수욕장은 가기도 수월하고 편의시설이 많다. 특히 겨울에 만나는 할매할배 바위의 운치는 직접 느껴야지만 알 수 있다. 화려한 야경 빛 놀이 여수 야경으로 유명한 전남 여수는 연평균 기온이 14.7도에 불과할 정도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포근하다. 높은 산이 없고 대부분 평지인 여수는 사면이 바다로 이뤄진 나비 모양의 지형으로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기다 최근 개통한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남해의 나폴리라 불리는 여수바다를 발 아래로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밤바다를 수놓은 ‘여수 빛노리야 축제’ 기간에는 한층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축제의 주무대인 거북선공원과 돌산공원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이용한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낭만적이면서 화려하고 포근한 겨울 밤바다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연 여수다. 해운대에서 만나는 봄의 전령 동백꽃   동백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의 동백섬에는 많은 꽃 봉우리가 한창 봄을 맞이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예부터 동백꽃은 봄의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하얀색의 동백은 순환도로 일부 구간에 이미 폈고, 햇살이 잘 드는 지점에도 제법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밖에 동백섬에는 통일신라 말의 문장가 최치원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바다색감이 물씬 밀려오는 누리마루 전망대에서 부산 바다를 가슴에 담을 수 있다. 해운대 동백섬을 찾은 안정호 여행작가는 “동백꽃이 나무에서 고개를 떨궈 땅 위에서 피어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디비디비스토리 김태형 대표는 “계절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여행지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지만 꼭 그때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지닌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면서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언제 누구와 함께 했느냐에 따라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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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조재현, 日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반박
      ▲ 동영상 '독도뉴스-2'의 주요 장면 캡쳐 화면 지난 16일 티저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 됐던 '독도뉴스-사라진 강치의 진실'편이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맞서 완성된 동영상으로 유튜브(http://is.gd/Klgl01)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독도뉴스'는 일본의 터무니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동영상 프로젝트'로 서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조재현이 직접 출연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   7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일본 내각 관방 소속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에서 일본인의 독도 조업 모습을 담은 그림책 '메치가 있던 섬'을 교육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배포한 것에 대한 반박 동영상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당연히 한국 땅이지만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정확한 사실을 네티즌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 주고자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독도뉴스-2'에서는 요즘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펀치'의 이태준(조재현) 검찰총장의 목소리로 "동화책 가지고 장난치지 마래이!"라며 일본 정부에 돌직구를 날려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대해 조재현은 "일본의 독도 관련 거짓된 주장에 좀 더 유쾌하게 대응하고 싶었다. 독도의 진실을 좀 더 재미있게 알린다면 그만큼 네티즌들에게 더 잘 전달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제작해 해외에도 널리 알리려고 준비중인 서 교수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독도 주장이 나올때마다 시리즈로 '독도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며 유튜브에 공식 채널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와 조재현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과 홍보대사로 각각 활동 중이며 특히 지난해 '고노담화'를 부정하려는 아베 정부의 잘못됨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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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로또 638회, 22억 1등 당첨자 “억대 새뱃돈 주겠다”
    ▲ 638회 1등 22억 당첨자 이경희(가명) 씨 당첨용지(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제63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7, 18, 22, 24, 31, 34 보너스6’이다.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각 22억원을 받으며 2등 당첨자는 총 41명으로 각 6343만원을 받는다.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에 설 선물로 22억을 받은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포털 사이트 내 당첨 후기에 따르면 로또 638회 22억 1등 당첨자는 이경희(가명) 씨로 30대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22일 새벽 “설 선물로 22억원 받게 됐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1등 당첨 용지 사진을 당첨후기 게시판에 올렸다. 그녀는 당첨 후기에서 “설날에 큰집에서 친척들과 함께 명절을 보냈다”며, “명절 때 엄마가 허리를 펼 틈도 없이 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1박2일간의 힘든 명절을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로또를 샀다”며, “나는 급한 일이 생겨 엄마가 대신 로또를 구매했는데 그게 1등 22억원에 당첨됐다”고 소감을 이어갔다. 경제적 부담으로 어머니께 새뱃돈을 드리지 못했다는 이 씨는 “성인이 된 자식 입장에서 새뱃돈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는데 엄마가 항상 이해해줘서 고마웠다”며, “엄청난 돈이 들어와서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렸다”고 기뻐했다. 당첨금 22억원의 사용계획에 대해 이 씨는 “명절에 고생하신 엄마에게 ‘억’대의 새뱃돈을 드리고 싶다”며,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 모두에게 설날 선물로 두둑한 세뱃돈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모님께 효도하게 돼서 부럽습니다”, “억대 새뱃돈이면 어떻게 받나요”, “축하 드려요” 등의 의견을 남기며 이 씨를 축하했다. 한편 이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 사이트는 지금까지 34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2015년들어 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는 등 국대 대표 로또 포털 사이트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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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설 연휴기간 유용한 ‘공공정보 10선’ 추천
    행정자치부는 우회도로, 날씨, 제수용품 가격비교, 의료 등 설 연휴기간 동안 특히 유용한 ‘공공정보 10선’을 추천하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설 선물이 부모님 댁에 잘 도착했는지 ‘스마트택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택배는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정보와 시중 택배회사 운송정보를 활용하여 민간에서 개발한 앱으로, 구입한 물건의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귀성길에 오르면서,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폰 사용자들도 1588-2504로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예) 양재-천안 간 고속도로 상황을 알고 싶으면 ‘양재 천안’ 문자 전송 귀성 구간의 날씨가 궁금하면 기상청의 ‘설 연휴 특별 기상정보’를 통해 지역별 기온·습도·풍속 등의 ‘현재 날씨’를 이용하고, 고향 지역의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네예보’ 등을 찾아보면 된다. 고향 도착 후,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든 ‘파킹박’ 앱을 이용하여 가까운 무료주차장을 검색, 손쉽게 주차할 수 있다.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마트와 전통시장 가격을 알려면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하는 ‘생필품 가격정보(참가격)’를 통해 지역별·판매점별·기간별로 비교하여 볼 수 있다. 차례를 지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문화유산 정보’ 앱으로 지역 문화재를 검색하여 가족이 함께 방문해보자. 자녀들 역사공부도 되는 일석이조를 거둘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여행노트’ 앱으로 고향 주변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쇼핑 등을 검색하면 다양한 후기, 이용안내, 가는 길, 주변 환경까지 알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칼로리코디’ 앱을 통해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와 체중 등의 정보를 그래프 형식으로 볼 수 있다. 고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든 민간 앱 ‘굿닥’으로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을 검색하거나,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귀성·귀경시 도로파손, 불법주차 등 불편사항은 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하는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다양한 앱이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3.0을 통해 부모님에게는 ‘똑똑한 아들·딸’이 되고 자녀에게는 ‘멋진 엄마·아빠’가 되어 흐뭇한 설 연휴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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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로또 637회 당첨번호의 비밀 '합성수'
    ▲ 최근 50회 기준 합성수의 출현 변화(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2월 둘째 주토요일인 14일 진행된 나눔로또 637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16,22,37, 38,44 보너스 23’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8억9924만1094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당첨금은 각 5776만6535원이다. 1등당첨자는 자동 2명, 수동 2명이다. 합성수 전성시대= 다양한 로또 패턴들 중에는 각 숫자들을 구분하는 수학적인 개념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2로 나누어 떨어지는지에 따라 구분하는 홀짝 통계가 대표적인 예시.그리고 이번주에 소개할 합성수 패턴 역시 이와 같은 수학적인 개념을 그대로 이용한 패턴에 해당한다. 합성수란 1과 자기 자신 이외의 값으로도 나누어 떨어지는 수들을 말한다. 1과 자기 자신만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소수와는 대비되는 개념. 하지만 소수와 합성수로만 구분하는 경우 패턴 사이의 불균형이 심해지기 때문에(합성수 31개,소수 14개) 3의 배수를 집어넣어 균형을 맞춘다.이에 따르는 경우 45개 번호 중 소수와 3의 배수는 각각 14개씩,합성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1번을 포함해 17개 번호를 보유하게 된다. 합성수는 세 통계들 중 가장 많은 번호를 보유하였기 때문에 이론적 기대 출현 빈도 역시 2.267개로 가장 많다.상대적으로 더 많은 출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인 출현 확률 역시 95.37%에 달한다(소수 및 3의 배수 90.96%). 그리고 합성수는 그 명성이 허상이 아님을 실제 결과로서 증명하고 있다. 이번 637회도 그러한 결과에 해당했다.합성수는 이번 637회 추첨에서 무려 네 개의 당첨 번호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6번, 22번, 38번, 44번이 그 주인공.합성수가 네 개 이상의 당첨 번호를 배출한 사례는 지난 614회 추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50회 기준 합성수의 전멸 사례 역시 단 1회에 불과할 정도. 이 정도면 합성수 전성시대라고 할만 하다. 그렇다면 합성수가 네 개 당첨 번호를 배출한 이후 추첨의 경향은 어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분석 가능한 62회의 추첨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출현을 기록 중인 번호는 27번이다. 27번은 총 14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13회 출현의 10번, 14번, 17번을 제치고 있다.공 색으로만 따지는 경우 주목해야 하는 공은 파란 공. 반면 가장 적은 출현을 기록 중인 번호로는 32번이 있다. 32번은 단 4회 출현에 그치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더욱 더 가슴 아픈 일은 바로 옆에 위치한 31번 역시 5회 출현으로 끝에서 두 번째라는 사실.두 번호 이외의 약세 번호로는 3번, 5번, 6번, 22번, 28번이 있으므로 638회 추첨에 대비해 기억해두자. 공 색들의 화합=수 많은 로또 구매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로또 공들.하지만 많은 번호에 비해 뽑혀져 나오는 당첨 번호는 적기 때문에 번호 및 각 패턴들 사이의 경쟁은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열 가지로 구분되는 세부 패턴 중 많아야 여섯 가지만 등장하는 끝수는 경쟁적인 패턴의 대표적인 예. 그런데 이번 637회 추첨에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이 관측되었다.매번 한 개에서 두 개 색을 전멸시키며 투닥거리던 다섯 개 공 색 패턴이 사이 좋게 출현에 성공한 것이다.노란 공은 3번을,파란 공은 16번을,빨간 공은 22번을,회색 공은 37번과 38번을,녹색 공은 44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했다.회색 공의 지분이 다소 커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전멸한 공 색이 없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 모든 공 색 출현 패턴은 최근 들어 약세를 보이던 패턴이었다.585회까지의 추첨에서 68회 출현으로 11.62%의 출현 비율을 기록했지만,최근 1년 기준으로는 4회 출현에 그치며 7.69%라는 낮은 출현 비율을 기록한 것이다.이번 출현 역시 지난 623회 이후 14회만의 출현. 과연 모든 공 색 출현 패턴이 반등을 보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를 주목하자./엄규석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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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전체담석증 환자 중 42%가 명절에 집중
    ▲ 실제로 담소유외과 단일통로복강경 담석증 클리닉에서 1,100여명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명절과 명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 1~3월, 9~10월에 담석증 환자가 전체의 약 42%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체 환자비율 평균 7.54%에 비해 1.5%의 이상의 환자비를 나타냈다.(사진제공: 디엘컴퍼니)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앉아 식사를 한다. 오고가는 덕담 속에 이야기 꽃을 피우고, 이야기는 밤새는 줄 모른다, 그리고 명절 당일이면 조상님께 제사를 올리고, 가족들은 제사음식으로 배를 불린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로 담소유외과(대표원장이성렬) 단일통로복강경 담석증 클리닉에서 1,100여명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명절과 명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 1~3월, 9~10월에 담석증 환자가 전체의 약 42%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체 환자비율 평균 7.54%에 비해 1.5%의 이상의 환자비를 나타냈다. 이번 명절과 담석증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한 담소유외과의 담석증클리닉 변건영 원장은 “명절이 되면 평상시보다 많은 식사량을 섭취하게 되며, 먹는 음식 또한 고기나 밀가루, 다량의 기름으로 이루어진 전류 음식 등” 이라며 “이러한 자극적이고 콜레스테롤 음식을 단기간에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답즙 속 염분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담낭의 정상운동기능을 저하시켜 담석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담석증 환자의 약 70%는 무증상 담석증, 즉 담석을 갖고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이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기존의 담석이 많아지거나, 혹은 크기가 더 커져서 담낭을 손상시켜 염증이 발생하는 담낭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추후 담낭벽 비후 등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담석증 수술, 기준과 치료방법 만약 명절후유증으로 당신이 담낭결석으로 인하여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면, 다음과 같은 치교기준을 기억해둬야 한다. 담석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로서 치료를 하지 않는다. 수술적 치료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담석의 크기가 3cm 이상일 경우 2. 담석의 크기가 3cm 미만이나, 우상복부나 소화불량등 증상이 있는 경우 3. 담석과 담낭용종이 함께 있는 경우 4. 비정상적인 담낭기능의 저하 5. 도자기 모양으로 비정상적인 벽의 비후가 있는 경우 위 경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담낭결석이나 담낭용종등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 크기나 모양의 변화를 추적관찰 해주어야 한다. 담석증의 수술 방법은 담낭결석이 생긴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담소유외과 담석증 클리닉의 변건영 원장은 “최근 담석증 수술은 보통 2~3개의 절개창을 내어 수술하던, 일반복강경 수술이 아닌 배꼽에 1.5cm 정도의 미세한 절개창 하나로만 수술하는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이 흉터가 남지 않는 무흉터수술로 유명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부담이 덜하고 수술시간도 30분 내외로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이 빨라 수술 이튿날 퇴원도 가능하다. 실제 지난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리 제66차 대한외과학회에서 변건영 원장이 발표한 담석중 수술 1,000례 환자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입원기간은 약 1.25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의 평균 입내원기간인 6.2일에 비해 6배 가량 짧다. 마지막으로 변건영 원장은 “명절이면 보통 활동량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장시간 운전이나 혹은 앉아서 대화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격한 식사량 증가에 비해 활동량이 줄어든다면 우리 몸의 여기저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운동은 아니더라도, 좀 더 걷고, 좀 더 움직여 주기만 해도 다양한 건강문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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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3
  • 명절 기간 로또 판매량 평균 5~7% 증가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로또복권에 관한 이색적인 자료를 발표해 화제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3년 부터 2014년까지의 설, 추석 등의 명절 연휴 기간에 당해년도 평균 로또 판매량대비 5~7%가량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로또 포털 사이트 김명진 수석 통계연구원은 “평소 복권을 구매하지 않는 사람도 복을 기원하는 명절에는 복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이는 세계 보편적 추세로 각국 정부는 자국을 대표하는 명절 기념 복권을 발행하는 등 이에 대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도 과거 올림픽 등의 국제행사 기금 조성을 위해 특별 복권을 발행한 적이 있었지만 명절에 특별히 복권을 발행하진 않는다”며 “이에 따라 명절에는 자연스럽게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또복권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공개된 자료에는 평균 로또 1등 당첨 금액도 약 23억원에서 29억원 가량으로 20%이상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이는 늘어난 로또복권 판매량과는 다르게 1등 당첨자는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명절에 늘어나는 로또복권 판매량의 대부분은 로또복권 마니아들이 아닌 일반인의 구매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들 대부분이 특별한 분석 과정 없이 번호를 선택한다”며 “이들의 당첨 확률이 평균보다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반대로 로또 마니아들에게는 높아진 판매량 만큼 고액의 1등 당첨금을 노려볼 기회”라며 “특히 지난 2011년 설 연휴에 발표한 427회 로또 1등 당첨금은 무려 12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과거 설 연휴 기간(설 연휴 3일 전후 추첨) 동안 가장 많이 출연했던 번호는 ‘29번’으로 총 6회 등장했으며, ’18번’, ‘39번’이 각 5회 등장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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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2015년 대한민국 만족도는 평균 30.8점
    ▲ 대한민국 성적표(사진제공: 대학내일 20대연구소) 2015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연초부터 불거진 고용불안, 복지 재원마련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시끄럽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은 한국 사회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50대 남녀 996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평가와 대한민국 이미지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한민국의 정치수준, 경제수준, 교육제도, 복지제도, 안전의식, 고용수준 등 6가지 주요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대한민국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만족도는 30.8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미래전망평가 또한 38.0점(100점 만점)으로 40점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이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민들은 현 대한민국 사회상황에 불만족할 뿐만 아니라 미래전망까지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특히, 6가지 주요 사회구성요소 중에서도 정치수준에 대한 만족도(20.0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28.8점/100점 만점)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고용수준에 대한 만족도(28.3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5.1점/100점 만점)가 낮게 나타났다. 안전의식에 대한 만족도(28.7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9.6점/100점 만점)도 저조하게 나타났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20대는 그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용수준과 교육제도에 가장 불만족하고 있었으며, 미래전망 또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고용수준 만족도(25.0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2.2점/100점 만점)는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20대의 교육제도 만족도(29.5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7.0점/100점 만점) 또한 다른 세대에 비해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싼 등록금에 비해 대학 수업의 질이 좋지 않고,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도 20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어 교육제도와 고용수준에 대해 이와 같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라는 의견에 얼마나 동의하냐는 질문에는 국민 5명중 1명(23.9%)만이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는 40.7점에 그쳤다. 주요 사회구성요소 만족도와 미래전망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국민 대다수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거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 30.4%만이 대한민국에 살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5명중 2명(42.6%)은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대한민국에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가장 살고 싶은 나라로 호주(14.6%)를 꼽았으며, 스위스(13.0%), 스웨덴(9.9%)등 복지가 좋은 유럽권 국가에 살고 싶다는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 사회구성요소 평가에 이어, 대한민국 해외 인지도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도 들어보았다. K-pop과 드라마 덕분에 전 세계가 한류 열풍이라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국민들은 이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해외 인지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국민 10명중 3명(29.2%)만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 정부가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얼마나 잘 알리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24.2%만이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현 정부의 국가 홍보능력 부족이 국민들이 한류에 공감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판단된다.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6.7%는 한글을 1위로 꼽았으며, 불고기 김치와 같은 음식(20.8%)>K-pop, 드라마 등의 엔터테인먼트(11.5%)> 김연아, 반기문 같은 인물(10.6%)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애국심 자가진단 평가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애국심 자가진단 점수는 61.5점(10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대(58.0점/100점 만점)와 30대(57.8점/100점 만점)에 비해 50대(67.7점/100점 만점)의 애국심 자가진단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이재흔 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주요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미래전망평가까지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경제, 고용, 복지 등 사회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사회구성요소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특히, 미래를 이끌어나갈 20대의 만족도와 미래전망평가가 다른 세대에 비해 부정적인 것이 큰 문제이며, 20대를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불안한 고용과 교육제도의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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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돌아가고 싶은 나이 ‘20대는 16세, 30~50대는 20대’
    우리나라 남녀 10명 중 2명만이 현재 나는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나이는 20대가 ‘16.4세’, 30세에서 50세는 모두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신드롬 등 화려한 90년대를 조명하는 사회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전국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남녀 1,445명을 대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찬란한 시절이 언제인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남녀 65%가 ‘내게도 돌아가고 싶은 화려한 시절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남자가 69.1%, 여자가 61.8%로 남자가 조금 더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특히 50대 이상이 86.7%로 10명 중 9명 가까이 지나간 화려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또한 ‘나는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10명 중 2명(22.4%)만이 ‘그렇다’고 느꼈으며, 현재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수록 과거에 대한 그리움도 비례하는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끈다. 특히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 ‘매우 성공하지 못했다’ 집단은 68.4%가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밝혀 복고에 대한 가장 큰 아쉬움과 향수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남녀가 뽑은 가장 돌아가고 싶은 그 때는 과연 언제일까? 응답자들이 가장 돌아가고 싶은 나이는 20대가 16.4세, 30대가 20.8세, 40대가 23.8세, 50대 이상이 29.4세로 모두 20대를 넘지 않았다. 다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바로 ‘후회 없이 공부하기’(30.2%)로 무엇보다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양한 취미활동하기’(14.2%), ‘적성에 맞는 전공으로 바꾸기’(13.6%) 등이 이어졌으며, ‘후회 없이 연애하기’(12.2%), ‘후회 없이 실컷 놀기’(11.2%)라는 응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5.4%), ‘평범한 삶을 벗어난 일탈’(4.9%), ‘내로라하는 곳에 취업하기’(4.2%), ‘개인사업으로 대박 나기’(4.2%) 등이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내로라하는 곳에 취업하기’는 30대가 12%로 타 연령 평균(3.5%)에 비해 3.4배나 높아 취업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후회 없이 연애하기’는 불혹의 40대가 17.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50대 이상 장년층의 경우는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기’(17.3%)에 타 연령 대비(6.6%) 2.6배나 많은 표를 던지며,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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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2013년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24조 4백억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13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을 발표했다. 2013년도에 발생한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총 24조 444억원으로 우리나라 연간 GDP의 1.7%, 국가 총예산의 10.2% 이르는 규모이다. 도로교통 사고비용은 전년(2012년) 대비 1.9%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GDP(국내 총생산) : '13년 GDP 1,428조 2,946억원(한국은행) * 2013년 국가예산 : 236조 2,253억원(기획재정부) * 2012년 도로교통사고비용 : 23조 5,900억원 ‘13년 한 해 동안 도로교통사고 사상자는 총 1,787,686명으로 매 18초마다 1명이 죽거나 부상당해, 약 757만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13년도 교통사고 사상자 : 1,787,686명(사망 5,092명, 부상 1,782,594명) 도로교통 사고비용은 크게 인적피해비용, 물적피해비용, 사회기관비용으로 구분하는데, 사망자와 부상자의 발생 등 생명의 손실에 따른 인적피해비용이 13조 5,415억원(56.3%)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차량손상 등 물적피해비용이 9조 2,945억원(38.7%), 교통경찰, 보험회사, 구조·구급 등 사고조사 및 처리에 소요되는 사회기관비용(행정비용)이 1조 2,085억원(5.0%)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인해 인적피해비용이 감소(-1.0%)했고, 이에 따라 사회기관비용도 감소(-1.5%)되었으나, 물적피해건의 증가에 따른 물적피해비용의 상승(+7.0%)으로 전체적 비용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피해 심각도에 따른 1인당 평균 사고비용을 보면, 사망은 4억 3,923만원, 중상 4,849만원, 경상 249만원, 부상신고 121만원으로 나타났다. * 사망자 비용 : 중상자의 9.1배, 경상자의 176배, 부상신고사고의 363배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비용은 평균 1,263만원이었지만, 과속사고의 경우 1건당 1억 7,926만원, 음주운전 사고는 1건당 3,601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 인피사고 평균비용에 비해 과속사고는 14배, 음주운전사고는 2.9배 높음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도로교통 사고비용의 감소를 위해서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중대법규위반 집중 관리·단속 등 범정부적 노력과 함께 안전띠 및 보호장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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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멸종위기종 긴수염고래 구조 비상
    ▲ 사진제공: 통영해양안전서 남해해경안전센터 경사 최성철 국립수산과학원은 2월 11일 오전 11시경 지구상에 300마리정도 밖에 없는 대표적인 멸종위기 종인 북태평양 긴수염고래(Right whale)가 남해군 미조리 인근해역에 설치된 홍합 양식장의 부이 줄에 걸려 구조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전문가들이 공동 구조를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긴수염고래는 몸길이가 17~18m까지 성장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동해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래 40여년 만에 이처럼 안타까운 상태로 발견됐다. 고래연구소를 비롯한 구조팀은 최선을 다해 어구에 걸린 긴수염고래를 구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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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 참기름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살림농산주식회사(강원 횡성군 소재)가 제조한 ‘한살림참기름’ 2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각각 기준(2.0㎍/㎏이하)을 초과(10.0㎍/㎏, 13.4㎍/㎏)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각각 제조일자가 2014년 12월 15일, 2015년 1월 12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식품>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생산량 농업회사법인 살림농산주식회사 (강원 횡성군) 한살림참기름 (참기름) 2014.12.15.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 255.42ℓ (330㎖×774병) 2015. 1.12.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 486.09ℓ (330㎖×1,473병)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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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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