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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 추세 보여
    ▲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유사도메인 등록 관련 협박 피싱메일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제공: 지란지교시큐리티)보이스 피싱 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14년 상반기 중 피싱사기 피해금액은 886억원(1.3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건수기준 34.1%) 증가했다.특히, 전통적인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586억원(5,79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1% 급증(건수기준 39.2%↑) 하였으며 피싱·파밍 등 신·변종사기 피해금액도 300억원(7,585건)으로 44.9% 증가(건수기준 30.5%↑)했다. 최근 사기수법이 더욱 지능화되어 피해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형 범죄에 대한 예방대책이 강화되면서 전통방식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14년 상반기 중 피싱사기 피해금 환급액은 총 111.7억원(14,635건, 8,93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2.6%(건수기준 88.3%) 증가했다. 1인당 피해액은 10.5백만원으로 전년동기(8백만원)대비 31.7% 증가한 반면, 1인당 환급액은 125만원으로 전년동기(136만원) 대비 8.4% 감소 피해금 환급률은 11.9%로 전년동기(17.1%) 대비 5.2%p 감소했다.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 지면서 피해인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금 인출은 더욱 빨라져 피해금 환급률은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대출사기나 할인 이벤트 또는 택배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별 대책으로늩 개인정보유출, 택배 확인, 범죄사건 연루 등의 명목으로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묻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 것,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대출받기 전에 먼저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100% 대출사기이니 절대 응하지 말 것, 통장이나 현금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는 것은 범죄행위이며 형사처벌 또는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   금감원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금융사기를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피해예방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통장 개설 및 금융거래시 본인확인절차 강화 등 금융사기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대포통장 근절대책 이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대포통장 관리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금융사기 등 불법금융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권 공동 캠페인 실시 및 금융사기 피해사례집 배포 등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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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6
  • 김연아팬클럽, 김연아 생일 맞아 1천126만원 기부
    ▲ 김연아팬 승냥이연합은 김연아의 25세 생일 맞아 바보의나눔에 11,265,781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 바보의 나눔) 6년째 스타와 선행을 함께하는 팬클럽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자신을 스스로 ‘승냥이’라 부르는 김연아의 팬들이 그 주인공이다. 9월 5일 김연아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대표 팬 사이트 ‘DAUM 연아 카페’,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피버스케이팅’의 회원들이 ‘김연아팬승냥이연합’의 이름으로 11,265,781원을 (재)바보의나눔에 기부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 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선가로 선정된 김연아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25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의 모습을 보고 팬들 역시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2010년 파키스탄 수재민 아동들을 도와 달라고 요청하는 김연아의 트위터를 본 팬들이 김연아의 20번째 생일 선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을 시작으로, 생일 및 각종 기념일, 메달 수상 등 기념할 일이 있을 때마다 기부로 선물을 대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연아가 자연재해 복구를 위한 기부 및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때마다 팬들 역시 함께 기부하고 있다. DAUM 연아 카페 운영진 스커린(닉네임)은 “그동안 해외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를 주로 하였는데, 팬들 사이에서 한국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으므로 국내 지원 단체에 기부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보의 나눔이 이에 적합하다는 판단하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바보의 나눔 측은 팬들의 희망에 따라 국내의 소외된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기를 맞아 그분의 나눔 정신을 계속 이어가자는 뜻에서 2010년 2월에 설립된 전문 모금 및 배분기관이다. 2011년 7월에는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투명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아는 (재)바보의 나눔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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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6
  • 추석 귀성 6일 오전·귀경 8일 오후 가장 혼잡
    올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이틀 전인 6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2일 예상했다.   또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른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광주 8시간, 부산→서울 7시간 40분·광주→서울 5시간 5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30분~1시간 정도 감소하고, 귀경은 유사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 5~11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945만명, 1일 평균 564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최대 74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05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8∼12일 전국 9000가구를 상대로 전화설문조사한 결과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고 버스 11.2%, 철도 3.3%,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와 0.5%로 조사됐다. 귀성 때에는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분산되지만 귀경 때에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 교통량이 집중돼 고속도로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로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최대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이 주말과 연계되면서 작년 추석보다 1시간 내외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은 작년보다 휴일이 감소돼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8시간, 서서울~목포 9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 광주~서울 6시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4.2%, 서해안선이 14.2%, 남해선 및 호남선이 8.6%, 영동선이 8.2%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철도 535량, 고속버스 1884회, 항공기 21편, 여객선 17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린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과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48개 구간과 국도 15개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VMS) 1671개와 안내표지판 197개를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평소 운영 중인 갓길차로(28개 구간, 209.7㎞)외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8개 구간 34.3㎞)와 임시 감속차로(2개 노선 6개소)도 운영한다.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의 대소~충주(27.6㎞), 남해2지선  서부산-사상(2.5㎞), 영동선 북수원-동수원(4.5㎞) 3개구간(34.6㎞)과 국도 82호선 경기 화성 팔탄우회도로 등 23개구간(171.1㎞)도 개통한다.   국도 3호선 회천(양주·봉양동)-상패(동두천·상패동) 등 21개 구간(95.5㎞)은 임시 개통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 구간 상·하행선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한다. 특히, 대체휴무일인 10일에도 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임시화장실 1347칸을 설치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35개소 66개 코너)도 제공한다.   귀경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8일부터 9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일산, 경춘선 등 광역철도 9개 노선도 8일부터 9일까지는 다음날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국토부는 경부선 구로역(선상역사) 화장실 화재에 따른 열차운행 지연과 관련해 합동 화재점검을 완료했으며 항공안전을 위해 공항별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과 시설, 장비 등의 사전점검을 벌였다. 특히 해상안전과 관련해서는 해경·해운조합과 이용객 폭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증가 배치해 과승·과적을 예방하고,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항, 소형어선 여객수송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장과 기관장이 출항 전 결함사항을 점검해 반드시 시정조치 후 출항토록 하고, 기상악화를 대비해 운항통제, 항행안전정보 제공 및 운항사항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상황, 주요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를 뛰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차량을 적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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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레커차 부당요금 요구 시 행정처분
    국토교통부는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상 구난형 화물자동차(레커차) 요금은 신고제로 신고된 요금대로 받지 않는 등 부당한 요금을 받거나 운임의 환급을 요구받고 거부하는 경우 위반차량운행정지 10~30일 또는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위반행위 종류 및 정도에 따라 과징금 10만~30만원 및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차량 소유자 또는 운전자의 동의없이 차량을 견인한 경우에도 사업 전부정지 10~30일 등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토부는 견인업자의 요금 과다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견인업자가 정비사업자와 부정한 금품 거래(리베이트)를 하는 경우 현행 형벌규정과 별도로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 규정을 신설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앞으로 요금 과다청구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자체의 단속을 강화하도록 하고 화물운송협회, 지자체 등과 협조해 사업자 교육 강화, 견인요금 안내 및 위반 사업자 행정처분 조치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19일 KBS, YTN 등의 “차량 막무가내 견인한 뒤 요금 과다청구 많아…소비자 불만 증가” 제하 보도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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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1
  • 최대 200mm 집중호우…총력 대응체계 가동
    소방방재청이 지역적으로 편차가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으며 모레(22일)까지 최대 200mm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20일 당부했다.      방재청은 지난 17일부터 서해안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양산 318mm, 김해 258mm, 영광 255mm, 울산 235mm 등 지역적으로 편차가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거제 전원주택 공사장에서 토사유출로 주택이 반파돼 부상자 2명이 발생했으며 19일에는 경남 양산 한 아파트 외곽도로 사면보호구조물이 붕괴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충북·전북 일부지역에서는 산사태, 비탈면붕괴 등의 위험이 커져 주민 510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모레까지 50~150mm의 추가 강우가 예상된다. 방재청은 중부지방, 남해안, 지리산부근 등의 일부지역에서는 200mm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어 산사태 발생, 급경사지 붕괴 등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방재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호우상황 종료 시까지 기관 간 협업을 강화,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재청 관계자는 “재해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재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에 대피하고 외출자제 등 호우에 대비,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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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1
  • 이지애-김정근, 일본 역사왜곡 동영상 재능기부
    ▲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김정근-이지애 부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KBS 전 아나운서 이지애와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일본, 그 선택의 기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7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일본 전범기에 관련하여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가장 중요한 부분만 모아 한국어(http://is.gd/KrF4oJ), 영어(http://is.gd/U5t8Kw), 일본어(http://is.gd/6l6KuV)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가 "위안부 증언은 신뢰할수 없다"며 '고노담화'를 재검증 하겠다는 등 날로 역사왜곡을 심하게 하고있어 올바른 진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영국,이집트,인도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 한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우리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독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성 등을 한국어 및 영어 등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유엔 및 미국 등 요즘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여론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갈때가 홍보의 적기이기에 다음은 '아베총리'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메가스터디가 후원했고 영어 내레이션에는 정수미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 및 아프리카TV와 올레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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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6
  • ‘기관지염’,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감기가 끝나 간다고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고, 자극성의 기침이 나며 나중에는 춥고 미열이 있으면 급성 기관지염이 생기는 징후이다. 기관지염에는 많은 형태가 있지만 급성과 만성이 흔한 형태이다. 급성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의 염증이다. 감기나 인두염 후에 생기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생긴다. 감염이 되면 기관지가 붓고 점액질의 분비가 증가하고 숨쉬기가 힘들게 된다. 가래를 뱉기 위해 기침을 하고 천명이 들릴 수도 있고 열이 날 수도 있다. 만성 기관지염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서 생기는 것으로 증상이 오래 지속한다.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신익순 원장은 “급성 기관지염은 대개는 며칠이면 없어지지만 기침은 3주 이상 지속할 수 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즉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감염 경로는 기침을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거나 또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숨을 쉴 때 이 바이러스를 들여 마시면 걸릴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손으로 만져도 감염이 된다. 담배를 피우거나 독한 연기를 마시면 급성 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으며 이는 기관지가 이미 손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익순 원장은 “6주 이상 천명이나 기침이 계속 할 때, 기침을 하고 아주 아픈 상태이거나 열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 고열이 날 경우, 노랗고 녹색의 가래가 나오거나 피가 나오는 기침을 할 때, 누어 있을 때 숨쉬기가 힘들 때, 발이 부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배가 주된 원인이다. 공해, 감염, 가족적인 요인, 화학 연기, 알레르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증상의 심한 정도는 흡연의 정도와 기간이며, 흡연은 기관지를 자극하여 가래를 만들고 오랫동안 자극을 받으면 이러한 증상이 생기게 된다.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흡연과 호흡기 자극제를 피해야 한다.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으며,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몸으로 산소가 덜 들어가기 때문에 산소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숨쉬는 근육을 강하게 할 수 있으나 서서히 운동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평소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는 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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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6
  • ‘젊어지는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법
    ▲ 오십견 환자가 통증 부위를 눌러보고 있다.(사진제공: 장형석한의원) 어쩌면 사람들은 ‘오십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령 병명이 주는 어감처럼 오십대에 걸리는 병이라든지, 내버려둬도 저절로 낫는다든지... 이런 까닭에 오십견은 병증이 심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얼어붙은 어깨를 뜻하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른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있고, 손상되어 두꺼워진 관절낭이 뼈에 달라붙어 관절의 운동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오십견은 퇴행성관절염에 속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뚜렷한 계기 없이 시작된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기, 습기, 담 등의 나쁜 기운이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을 막아 어깨 기혈이 뭉치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낮은 온도,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 많고, 당뇨병이 있으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 장형석 박사는 “오십견은 주로 40~50대에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30대의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면 운동량이 적어 혈류량이 감소하고,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게 마련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목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나 팔까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어깨 결림이 오래되면 오십견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나이에 상관없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어느 날 갑자기 밤에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고,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통증을 느낀다. 또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팔을 바깥으로 벌릴 수 있는 각도가 정상적인 운동 범위인 180°에서 80~90°정도로 줄면서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오십견이 생겼을 때는 목 근육이 경직되어 어깨나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목디스크가 연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오십견의 경우에는 팔이 등 뒤로 올라가지 않으며, 옷을 갈아입기도 힘들 정도로 움직이지 못하고, 심해지면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기도 힘들다. 그에 반해 목디스크는 팔의 운동범위에는 제한받지 않아, 오십견에 비해 움직임이 자유로운 편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세간에는 오십견이 저절로 낫는다고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그러나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1년 이상 가기도 하고, 통증이 완화된 후에도 퇴행성 변화로 어깨관절이 정상적인 운동 기능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는 어깨가 튀어나오거나 등이 굽는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오십견 치료에 봉침, 약침, 전침, 약물요법, 테이핑요법 등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특히 벌에서 추출한 봉침요법은 염증이 많아 통증이 심하고 잘 치료되지 않는 오십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한약요법은 어깨관절에 진액을 보충해주고, 관절을 보호해 퇴행성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장형석 박사는 “오십견은 밤에 자다가도 놀라 깰 만큼 통증이 심해서, 당장 진통소염제를 써서라도 통증 해소가 목전의 치료처럼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오십견 치료는 마치 꽝꽝 얼어붙은 어깨를 녹여내듯 서서히 이루어져야 한다. 근본적인 치료는 물론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운동을 할 때는 먼저 따뜻한 찜질로 어깨 근육을 유연하게 만든 다음, 어깨와 팔의 회전 폭을 조금씩 늘리면서 운동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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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5
  • 침묵 깬 신정아가 직접 밝히는 ’스캔들 그 후 7년
    학력위조 파문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정아가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정아는 오는 15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 직접 출연해 세상을 들썩였던 '신정아 스캔들' 그후 7년에 대해 방송 최초로 속내를 꺼낸다. 수많은 억측이 난무했던 그녀를 둘러싼 소문와 진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는 것은 물론 고위 공직자와의 스캔들, 학력위조 논란 등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스캔들 그 후 이야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예정.   특히,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정아는 “출연하기까지 고민도 많았고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다”고 전하며,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또 2007년 사건 이후로 7년 간 어떻게 지냈냐는 MC진의 물음에는 “문밖을 나서기도 무서웠고,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바깥활동도 자유롭지 못한 터라 계속해서 주눅이 들고 작아져만 갔다”고 털어 놨다.     이어 고위공직자와의 스캔들에 대해 ‘정말 사랑했었냐’며 묻는 출연진들에게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그때는 잘 알지 못했다. 너무 어렸고, 판단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신정아는 대중들의 부정적인 여론으로 방송 MC 복귀가 전격 취소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많은 방송과 신문, 잡지 등에서 인터뷰와 출연 요청이 있었다. 이제 많은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나도 사람들과 섞일 수 있겠구나’하는 작은 희망을 가졌었다. 하지만 전적으로 제 잘못이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구나 생각도 됐다"고 전했다.             한편, 기나긴 침묵의 시간을 깨고 나온 신정아가 직접 밝히는 그간의 모든 이야기는 15일 금요일 밤 11시 MBN ‘아궁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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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4
  • 국토부, “여름휴가 8.1(출발)~8.2(귀경) 피하세요”
    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26일(토)~8월 1일(금) 중 전체 휴가객의 36.4%가 몰리고, 8월 1일(출발)~8월 2일(귀경)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7.25~8.10) 동안 전체 통행량은 작년보다 2.1%가 증가하고,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통정보 취득 경로는 휴대전화/스마트 폰이 48.8%로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7월 25일(금요일)부터 8월 10일(일요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교통수요조사 결과 우선, 대책기간 동안 교통수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금년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7.25~8.10, 17일간) 동안 일평균 439만 명, 총 7,464만 명이 이동하여 작년대비 2.1% 증가, 평시대비 24.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조사방법 :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설문조사(CATI) 조사기간 : ’14.6.26(목)~6.29(일)(4일간) 조사표본 : 총조사 세대수 9,0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063 만 대(일평균 415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6,887만 대, 일평균 405만 대)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작년 같은 기간(405만대/일)에 비해 2.6% 증가, 평시(381만대/일)보다 8.9% 증가 * 고속도로별 이용도 : 영동선 32.8%, 경부선 19.0%, 서해안선 14.3%, 남해선 8.5%, 호남선 5.7%, 중부선 5.1%, 중앙선 4.7%     이번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64.9%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7.26~8.1(7일간)까지는 전체 중 36.4%의 이동수요가 집중되어 평시에 비해 약 33.3% 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8.1(금),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2(토)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7.30(수) 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7.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0%), 서해안권(11.1%), 강원내륙권(10.6%)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교통대책 정부에서는 금년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력 증강) 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철도 31량, 고속버스 339회, 항공기 14편, 선박 233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된다.   (교통량 분산)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 등을 시행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와 도로전광판(VMS) 1,665개(고속도로 1,070, 국도 595)가 운영되고, 우회도로 등이 포함된 교통안내지도(3.4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경로가 휴대전화/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 바, 도로공사에서는 로드플러스 네트워크 용량을 1,050MB에서 1,500MB로 증대하여 기존 시간당 23만 명에서 1.4배 증가한 33만 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하였다.   (소통향상) 도로의 준공 및 조기개통,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이 시행된다.   평택제천선 대소-충주(27.6km), 영동선 강릉방향 북수원-동수원(4.5km 3→4차로 확장) 등 2개 구간의 32.1㎞를 준공 개통됐으며, 최근에 일반국도 67호선 구미 옥계-산동 등 14개구간(106.95㎞) 준공 개통되고 42호선 평창-정선 등 18개구간(68.2㎞) 조기(임시) 개통됐다. 그리고, 교통소통 강화를 위해 동군포 나들목 연결로(인천방향 진·출입) 신설, 천안-논산선 남풍세 나들목 신설 및 동수원 나들목 영업소 입구차로 확장한다.   고속도로 14개 노선 43개 교통정체 구간(500.0㎞)에 대해서는 국도 우회 유도와 갓길 차로제(27개 구간 202.2㎞)를 운영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16개 구간(375.4㎞)에 대해서도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   고속도로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30일(수요일)부터 8월 3일(일요일)까지 영동고속도로 등 3개 노선 9개(영동선7, 서해안선1, 중부선1) 감속차로를 연장(총 2,890→11,240m)하여 고속도로를 나가는 차량으로 인한 본선 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에는 현재와 같이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교통상황에 따라 수원, 기흥, 매송, 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조절하여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7개소(서울외곽선 장수(일산)·중동(양방향)·송내나들목(양방향)·계양(판교),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진입로)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금년에도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편의증진) 또한, 정부는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8.1(금)~4(일)까지 4일간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15개 휴게소(18개 코너)와 피서지 2개소(10개 코너) 등 총 17개소(28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서비스가 실시된다.   또 고속도로 본선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256칸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소의 경우 직원용 화장실을 개방하여 707칸(여자화장실 전환 181칸 포함)을 확충 및 임시화장실을 59칸 설치하여 총 866칸을 확충하였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해외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혼잡을 감안하여, 7,200면 이상 임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였다. 또 출국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존 사무실 공간을 보안검색공간으로 확장하고, 셀프체크인 프로모션 진행 및 안내 인력을 강화하였다.   교통안전대책 정부는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7.30)하고,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교통시설과 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고, 또한 도로관리청별로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시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항공기 및 여객선에 대한 운항통제 강화와 철도 선로 열팽창 방지 등 여름철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이 시행된다.   (도로·육상교통안전)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도로포장,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자동차 운전 중 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와 함께 버스운전자 특별관리 및 운수업체 안전점검 및 진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및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119구급대 연락체계(310개소) 구축과 구난차량(2,115대) 배치 등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운영된다.   버스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예비운전자 확보 및 운전 중 휴식을 철저히 이행하며, 운전자 특별안전교육 실시(7.18~24중 1회)와 운수회사 특별교통안전 점검 실시(8.4~8.29)를 통하여 대중교통 안전을 제고할 계획이다.   (철도안전) 정부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역, 주요시설물(건축물, 교량, 터널, 옹벽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집중 호우 대비 수해우려지점 관리 및 배수로 정비실태를 점검,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우려개소 등 취약개소 관리강화 및 복구장비 확보,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확보 조치 및 확인·점검 강화, 신호보안장치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여름철 재해대책본부 운영중에 있다. * 기간 : 2014.5.15~10.15(5개월간) * 장소 : 한국철도공사(종합관제실), 지역본부 및 직할 5개 소속 자체 별도 운영 (항공안전) 하계휴가 특별대책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기상예보 및 항공정보사항 확인, 안전운항 대책을 강구하고, 공항별 안전대책반 편성 및 시설점검반 운영과 함께 항공기 보안관리 및 피랍 시 행동요령 등 비상대책 수립과 승무원 과로방지를 위한 적정 근무시간 준수와 예비 승무원 확보를 통하여 항공안전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상안전) 해상부문에서는 여객정원 초과승선 및 화물과적 방지 등 여객선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까지 해양경찰청 주관 관계기관(지방항만청, 해운조합, 선박검사기관 등)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계류시설 및 터미널 내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여객폭주 항로를 대상으로 하여 안전관리요원을 증강 배치할 예정이다. * 제주도, 백령도, 울릉도, 거문도 등 주요 관광항로 대상 또한 승무원 승선여부, 정원준수,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완비 여부, 여객명부 선내 비치여부, 전산발권 여객 승선 확인 등에 대한 운항관리업무 지원과 함께, 세월호 사고 이후 시행중인 여객 및 차량 전산발권 이행실태와 여객신분증 확인, 카페리여객선 과적방지 및 고박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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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제주도, 세월호 사고 피해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생계 지원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특별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세월호 사고 피해가구의 생계를 계속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16일 전복된 세월호에 승선한 제주도민은 39명(생존자 34, 실종자 3, 사망자 2)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들 피해가구에 대하여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생계곤란을 방지하는데 힘써 왔다.   그런데 그동안 복건복지부에서 지원되던 생계비가 중앙방침에 따라 3개월간의 특례기간을 끝으로 더 이상 지원이 불가한 상황에서 이들 가구들이 계속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 도에서 특별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생계를 지원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 특별 추가예산에 의한 생계비 지원은 23가구에 대하여 7월말부터 3개월간 약 63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에 이루어지는 특별 추가예산에 의한 생계비 지원으로 이들 피해가구의 생계유지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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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성범죄자 신상정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 가능
    ▲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의 운영체계(사진제공: 법무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이달말부터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을 보급하여,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신상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성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컴퓨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놀이터·공원 등 어디서나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해당 읍·면·동을 검색하여 대상자를 터치하면 신상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은 지역별로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뿐 아니라 성범죄 예방, 피해자 지원 안내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신상정보 : 성명, 사진,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신체정보 등   특히, 스마트폰 앱은 설정한 시간마다 자신이 위치해 있는 장소 주변의 성범죄자 거주여부를 음성과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기능을 통해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 열람 설정시간 : 3분, 15분, 30분, 미 설정.   예를 들어 이동하면서 30분을 설정하면 30분 후 “○○동에 성범죄자가 △명 거주하고 있습니다”라는 음성과 메시지를 받아보고 내가 위치해 있는 장소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알림e 배너나 반상회와 공익광고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고 ‘성범죄자 알림e’ 웹 사이트나 우편고지서(QR코드)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하여 이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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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코레일투어, 협곡열차와 청풍 모노레일 신상품 선보여
    ▲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 비봉산(531m) 정상까지 편도 23분 소요(1대 6명까지 탑승)된다.(사진제공: 코레일투어) 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민수)는 새롭게 개장한 영주호텔과 손잡고 ‘동해바다·협곡열차·모노레일 1박 2일’ 상품을 출시했다. 주요일정은 첫째 날,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제천역에 내려 청풍문화재단지 앞에서 산채비빔밥을 간단히 먹고 난 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면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이전 복원한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하게 된다. △제천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청풍호 주변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의 멋드러진 비경을 만날 수 있다. 정상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단 23분이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면, 다음은 마늘로 유명한 단양에서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차려진 마늘밥 정식을 먹는다. 식당 주인장이 마늘 음식에 대한 연구가인 만큼 기대해 볼만하다. 첫째 날의 일정은 숙소에서 마무리된다. △영주호텔은 객실을 잠만 자는 곳으로 보지 않고, 여행을 마무리하는 곳으로 꾸며놓았다. 기존의 숙소보다 객실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높은 숙소이기 때문에 상품으로 구성했다는게 코레일투어(주) 관계자의 얘기다. 둘째 날, 숙소에서 간단한 식사를 한 후 △영주역에서 출발하는 협곡열차(V-train)를 타고 철암역까지 이동하게 된다. 협곡열차 구간을 지나 철암역에 하차하면, 태백의 유명한 탄광도시들을 지나 애국가의 일출 장면으로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으로 이동한다. 추암에서 활어매운탕을 먹고, 파란 동해바다와 촛대바위를 관람하고 나면 초록이 만연한 오대산 월정사로 가게 된다. △오대산 월정사는 많은 국보와 보물들이 유명하지만, 백미는 약 1km에 달하는 전나무숲길이다. 500년 이상된 전나무들과 소나무 그리고 야생화들 사이로 만들어진 흙길을 걷다보면 ‘이런 게 힐링이구나’라는 걸 느끼게 된다. 1박 2일 여행의 마무리는 주인장이 직접 기르고 채취한 각종 나물들로 한상 가득 차려진 산채정식이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고, 7/31~8/9에는 매일 출발한다. 1인당 229,000원(대인, 2인 1실 기준, 식사 5식, 왕복 열차비, 차량비, 입장료, 가이드비 포함)인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로 하면 된다(T: 1544-4590, www.korail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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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감정노동자를 아십니까?
    “감정노동 근로자, 존중받아야 할 당신의 가족입니다.”   고객 응대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일하는 감정노동자가 600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감정노동자 상당수가 기업들의 지나친 서비스 강조와 소비자들의 폭언·폭력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직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전보건공단, 노사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감정노동자들의 건강보호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고용부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 공모에서 선정된 “감정노동자, 존중받아야 할 당신의 가족입니다”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한 감정노동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노사단체, 소비자단체, 언론기관, 관련 학회 등이 MOU를 체결하고 전국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안경덕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선포식에서 직업환경의학, 직업간호학, 사회·심리학 교수, 직무스트레스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서포터즈단’도 발족했다”며  “이들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감정노동 관리 및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하는 등 사업주가 감정노동자의 건강 보호와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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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1
  • 21일부터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급행버스 증편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전철과 출근형 급행버스가 증편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제2차관 주재로 직행좌석 버스 입석해소를 위한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하고 입석해소대책에 따른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버스운송 이용수요가 분산될 수 있도록 21일부터 광역철도의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출퇴근시간에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를 증편할 예정이다.   입석대책시행 이후 광역철도 이용객 증가에도 대비해 경부선의 주간열차 운행을 1일 4회 늘린다. 또한 해당 지자체에서 가장 가까운 인접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 배차하고 필요시 일부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혼잡도가 높아 대기자가 많은 버스 5개 노선에 전세버스 8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경기도 광주터미널과 수원터미널에 출근형 급행버스의 운행을 15회 증가시켰다.   또 성남·광주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직행좌석버스 중 14대를 이매 한신 정류소에서 출발하도록 했다. 수도권 직행좌석버스들이 출발 기점에서부터 만차돼 중간정류소를 무정차통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입석이 없는 노선의 차량을 입석노선에 투입하고, 출근 시간대 수요가 적은 하행선(서울→경기)에 대해서는 공차(空車) 회송(무정차 통과)해 버스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배차간격을 줄이도록 했다.   국토부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대책시행의 효과를 출·퇴근별로 충분히 모니터링(일 2회)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토부·지자체·운수업계·교통전문가 등과도 매주 1회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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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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