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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밥 뷔페, 동남아 민물메기가 초메기로 둔갑
    국내 대형 초밥 뷔페에서 제공되는 초밥ㆍ회의 제품명과 실제 원료명이 다른 경우가 2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중엔 동남아 민물메기인 가이양이 초메기로 둔갑한 사례도 포함됐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강태선 교수가 원주시 내 대형 초밥 뷔페에서 제공되는 초밥ㆍ회 등 26개 수산물 가공품을 대상으로 DNA 검사(PCR 분석)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국내 대형 초밥 뷔페에서 사용되는 수산물의 원재료 모니터링 연구)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분석 제품의 58%는 제품명과 사용된 원재료명이 일치했다.      초메기초밥ㆍ타코와사비군함ㆍ적날치알군함ㆍ청날치알군함ㆍ꽃돔회ㆍ오징어간장소스ㆍ청어알무침 등 DNA 조사한 전체의 27%는제품명에 표시된 정보와 사용 원료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메기초밥엔 가이양, 꽃돔회엔 붉평치, 날치알군함ㆍ청어알무침엔 열빙어알이 사용됐다. 타코와사비군함ㆍ오징어간장소스에 사용된 원재료는 주꾸미ㆍ남방주꾸미였다. 갑오징어초밥ㆍ꽃게튀김에도 각각 갑오징어과ㆍ꽃게과에 속하는 다른 원재료가 사용됐다.    강 교수는 논문에서 “초메기초밥에 사용된 원재료인 가이양은 동남아시아의 메콩강 유역에 서식하는 민물 메기로, 충분히 익히지 않은 회ㆍ초밥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런 허위표시는 최근 오세아나 보고서에서 발표한 미국의 대표적인 수산물 식품 사기 사례와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알 권리 강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수산물 원재료 표시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오세아나(OCEANA)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인기 수산물의 21%가 ‘식품 사기’(food fraud)였다.    가장 대표적인 식품 사기는 수산물의 구체적인 종명(種名)ㆍ학명(學名)이 아닌 일반명(예, 농어과ㆍ메기류 등)을 사용해 저가의 수산물을 고가의 어종으로 속여 판매하는 허위표시(mislabeling)였다.    식품 사기는 소비자에게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보호종 남획 등의 환경 문제도 유발할 수 있다.    수산물 제품의 허위표시는 유럽연합(26%)ㆍ홍콩(26%)ㆍ캐나다(25%)ㆍ미국(21%)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품 사기의 한 유형이다. 대형 유통업체(12%)보다 일반 식당(26%)ㆍ소매점(24%)에서 더 자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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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재난지원금 덕, 소고기 구매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고기를 구입한 사람이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 판매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셀비프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엑셀비프 판매 오프라인 매장 두 곳의 소고기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캐틀하우스’는 3월 동기대비 57%, ‘앵거스박 쇠고기 상점’은 3월 동기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시그니처 앵거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빈도가 증가한 상황에서 재난 지원금으로 얼어 있던 소비심리가 완화되면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엑셀비프 전문 판매점인 ‘앵거스박 쇠고기 상점’의 경우 스테이크 부위인 등심, 안심, 부챗살, 채끝살 부위의 판매율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캐틀하우스’의 경우 USDA(미국 농무부) 등급 판정을 받은 미국산 소고기 중 상위 10% 소고기에서만 선별되는 ‘프리미엄 시그니처 앵거스(Premium Signature Angus)’ 스테이크 제품의 판매율은 긴급재난지원금 시행 이후 15% 증가했다.    이러한 스테이크 부위 판매율 증가 이유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고 집밥족이 늘면서 홈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한 결과로 엑셀비프는 분석했다.   엑셀비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집밥족이 증가한 것에 더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식재료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의 여유가 생기면서 소고기를 사먹는 사람이 증가했다”며 “특히 외식으로 즐기던 스테이크를 집에서 즐기는 문화 확산이 스테이크 부위 소비의 촉진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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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꿈의 이동수단 '드론택시' 2025년 상용화
    정부가 오는 2025년 드론택시 최초 상용화를 위한 도심항공교통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우버와 공동 개발한 개인용 비행체(현대차 제공)   홍남기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화물 및 승객수송 드론 등 도심항공교통은 혁신적인 교통서비스이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7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며 "우버 등 글로벌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먼저 상용화를 이룰 경우 초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신산업분야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2개의 엔진이 신사업 창출을 위한 규제혁파와 이해갈등 해소를 위한 상생타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연구개발(R&D) 과제인 K-드론시스템은 드론비행 모니터링 및 충돌방지 등 다수 드론의 안전비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관제업무를 제공하지 않는 드론이 가시권 밖 비행에서 충돌하지 않고 비행하기 위한 안전 정보를 제공해주는 드론배송과 드론택시 시대의 핵심인프라다. 국내 기상·도시여건에 맞는 한국형 운용기준 마련하기 위한 실증에 나서는 동시에 당장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드론배송 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또 음식물·긴급물품 드론배송,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물품 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배송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과제 발굴에 나선다. 홍 부총리는 "향후 공유경제나 비대면 서비스 등 신사업 도입 관련 갈등 조정이 필요한 경우 사업 영역을 확대 적용해나갈 방침"이라며 “중립적 전문가 중재, 다양한 대안들로 구성된 ‘상생 메뉴판’을 고려하고 있으며, 당사자 간 공정하고 수용 가능한 합의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상생 메뉴판’에 대해서는 " 규제형평, 이익공유, 사업조정, 상생부담, 한시 적용, 필요 시 재정보조 등 다양한 상생메뉴를 마련해 선택적 조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산업으로서의 도심항공교통 'K-UAM'(친환경ㆍ저소음 기체를 활용한 도심 내 항공교통 서비스) 추진 전략도 이날 안건으로 다뤄졌다. 홍 부총리는 "화물 및 승객수송 드론 등 도심항공교통은 혁신적인 교통서비스이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7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며 "우버 등 글로벌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먼저 상용화를 이루면 초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또 "이 전략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UAM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법 제정 전까지는 드론법을 활용해 규제특례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기술개발ㆍ사업화 등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신속한 제도 시험 기반과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안전을 고려해 먼저 화물 운송을 제공하고 여객으로 확대, 새 도심항공교통 시스템에 맞게 운송 라이센스, 보험제도, 수익배분 시스템 등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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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한국 맥주, 춘추 전국 시대 맞이하나
    열에 아홉은 라거 타입이었던 한국 맥주가 다양해지고 있다. 개성있는 원료와 맛을 자랑하는 에일 종류부터 독특한 공법의 배럴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까지 세계 맥주 코너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우리나라 맥주소비문화가 종량세 개정이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최근에는 한 병에 2만원 하는 프리미엄 스타우트 맥주가 단 시간에 동나는 등 한국 맥주 소비자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올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업계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성'을 택했다.    종량세 개정으로 독특한 용법과 원료를 활용한 맥주 개발이 자유로워지면서 라거 중심의 국산 맥주 시장에 균열을 내고 새로운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것.    게다가 주류 규제 개선 방안 발표로 중소 맥주 업체의 OEM과 질소 충전까지 가능해지자 한국판 기네스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이 보이는 맥주는 에일 계열이다. 최근 제주맥주는 에일 타입의 맥주 3종(제주 위트 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을 전국 5대 편의점에 입점하고 제주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는 벨기에 페일 에일의 한 종류인 ‘세종(Saison)’ 타입에 한국 복분자를 사용한 ‘루비 세종’을 선보였다. 사우어 에일 타입으로는 흑미를 베이스로 한 ‘카브루 흑미 사워’와 몰트, 홉, 효모, 물만을 원료로 사용한 와일드웨이브의 ‘설레임’ 맥주가 최근 출시됐다.  또, 배럴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 타입이 눈길을 끈다. 제주맥주가 출시한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은 하이랜드 파크의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 12년산 오크통에 제주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약 11개월간 숙성시켜 탄생한 제품이다.    1병에 2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3천병이 3일 만에 완판됐다. 핸드앤몰트는 캐리비안 럼 배럴에서 약 11개월 동안 숙성과정을 거쳐 양조한 '마왕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맥주보다 가격대가 높고 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어 주목받았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라거를 재해석한 맥주도 등장했다. 제주맥주는 생활맥주와 함께 레드 라거 스타일의 ‘생활맥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진되며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시원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서울숲 수제 라거’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맥주 시장의 지각 변동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가 다변화되면서 홈브루잉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도 홈브루잉 시장에 진출해 영국 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수제맥주 제조기를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거 중심의 한국 맥주 시장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주류 규제 개선 방안까지 잘 정착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품질좋은 맥주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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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 1800억원에 '눈물의 매각'
    쌍용자동차가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의 하나로 서울서비스센터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서비스센터로 토지면적 1만8089㎡(5471평), 건평 1만6355㎡(4947평) 규모이다.  구로동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   사진=쌍용차 제공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매각 후 임대 조건으로 매각금액 규모는 1800억원이며 6월 말까지 입금 완료 예정이다.  5월 15일 국내·외 자산운용사, 증권사, 부동산개발사, 시공사 등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발송해 8개사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피아이에이(PIA)가 최종 선정됐으며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계약이 이뤄졌다.  쌍용자동차는 서울서비스센터는 임대 조건으로 매각이 진행된 만큼 A/S 등 고객 서비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ㅜ보다 나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물류센터에 이어 신규 자금조달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핵심자산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 상황 호전에 대비한 신차개발은 물론 상품성 모델 출시를 통해 연내 제품군 재편작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2020년 하반기 G4 렉스턴 부분 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 재출시뿐만 아니라 2021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향후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유동성 확보는 물론 재무 구조조정의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지속 경영 가능성 등 회사의 실현 가능한 경영계획을 조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홍보실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단기 유동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용자동차가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는 최근 부산물류센터를 팔아 약 26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서울 물류센터의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 또는 신차 개발비용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내달 만기가 돌아오는 산업은행 대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이를 갚는 데 써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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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일부터 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워진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한다. 고용노동부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전용 웹사이트로 받는다고 밝혔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대상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로 1인당 1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는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며 올해 3∼4월 소득이나 매출이 비교 대상 기간(작년 12월 등)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실을 입증해야한다. 무급휴직자는 50인 미만 기업 소속 고용보험 가입자로, 올해 3∼5월 일정 기간 이상 무급휴직을 한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노동부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수에 따른 5부제를 적용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출생 연도가 1이나 6으로 끝나는 사람의 경우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못 하는 사람을 위해 7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을 충족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로 100만원을 받고 7월 중 5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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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서울 아파트가격 오를 지 내릴지 팽팽한 줄다리기
    KB주택시장동향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을 보이고 강남3구는 하락한 반면, 일부지역에서는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인천은 또다시 상승폭이 증가하면서 상승 기세가 매주 들락날락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는 특정 일부지역에서만 상승을 보일 뿐 전지역으로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여전히 진정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부동산 시장도 조용하게 기다리는 분위기이다. 경기(0.10%)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05%)은 소폭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대전(0.12%), 울산(0.09%), 대구(0.08%), 부산(0.02%)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0.09%)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3%)도 소폭 상승했다. 충북(0.18%), 세종(0.16%), 강원(0.03%), 경북(0.03%), 충남(0.01%)은 상승했고, 전북(-0.03%), 전남(-0.02%)은 하락했으며, 경남(0.00%)은 보합을 보였다. [매매서울]강남구와 송파구 소폭 하락,다수 지역 조금씩 상승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상승을 보였다. 강남구(-0.02%), 송파구(-0.02%)만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광진구(0.19%), 노원구(0.18%), 강북구(0.17%) 등 강북의 일부 지역에서 상승이 나타났다.    급매물들은 그동안 소진이 진행됐고,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던 매수세력이 더 이상 대기하지 못하고 거래에 가담하는 등 상승전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광진구는 자양동 뚝섬유원지역과 건대입구역 사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군이 고루 분포한 지역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강북구는 6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전세 안고 매수하려는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꾸준한데 비해 매도인은 매도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용의하지 않아 매물을 거두어 들이고 있어 매물이 매우 부족한 편이다. [매매경기•인천]경기는상승폭 유지,인천은 다시 상승폭 확대 경기는 전주대비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11%)과 유사했다. 남양주(0.41%), 안산 단원구(0.38%),안산 상록구(0.26%) 가 강세를 보였고, 동두천(-0.04%), 양주(-0.04%), 일산 서구(-0.03%), 과천(-0.02%)은 하락했다.    인천(0.17%)은 남동구(0.33%), 연수(0.32%)가 전주대비상승했다. 안산 단원구는 신안산선, 수인선 등의 교통 호재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함께 움직이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선부동 주공아파트 소형 평형이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GTX B노선, 월판선, 수인분당선 등 교통 호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임장활동으로 문의가 늘고 있고,구월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으로 투자수요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전세전국]아파트 전세가격 전주대비0.04%기록하며소폭 상승세 유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0.04%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6%)과5개 광역시(0.04%),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대비0.06%를 기록했고,경기(0.07%)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16%)과 대전(0.10%), 대구(0.02%), 부산(0.01%)은 상승을,광주는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서울]강남구와 광진구, 강북구 등 일부지역 상승,대부분의 지역은 보합권 서울(0.06%)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구(0.29%)와 광진구(0.20%), 강북구(0.19%), 마포구(0.13%), 송파구(0.13%)가 상승했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의 변동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매매시장 위축으로 전세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투자수요 감소로 전세 매물이 더욱 줄고 있다. 또한 전세 만기 시 대부분 재연장으로 이어져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광진구는 역세권과 학군이 고루 분포된 지역적 특징과 뒤늦은 이사철 수요 움직임으로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으로는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데 비해 매물이 부족한 편이다.   자양동 일대 한강변 단지와 주상복합 중소형 평형대 단지들도 수요 선호도 높아 가격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세경기•인천]인천과 경기 모두 소폭 상승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0.07%로상승했고,인천(0.02%)은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수원 장안구(0.26%),용인기흥구(0.21%), 광주(0.21%), 수원 영통구(0.20%)가 상승했다.과천(-0.01%)만 미미하게 하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수원 장안구는중소형평형은 투자자들로 인하여 전세 물건이 간간이 출회되나 중대형평형은 품귀 상태로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이주 마무리 단계인 장안1구역을 비롯하여 재개발로 인해 지역 내 움직임도 꾸준한 편이다. 광주는 강남, 판교, 성남과 인접하여 도심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인근 지역 유입이 있으나 수요 대비 물량이 귀하다. 물건 품귀로 임대인들이 높은 가격으로 물량을 내놓아도 거래가 이루어지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72.7로지난주(72.1)와 유사,아직 반등은 미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62.3을 기록해 지난주(61.6)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매수우위 지수가 더 이상 추락하지도 않고, 반등하지도 않는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72.7로지난주(72.1)와 유사하다.    강남지역은 지난주68.2에서 71.0으로상승했고,강북지역은 지난주(76.6)보다 미미하게 하락한 74.6을 기록하면서 매수문의가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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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1
  • ‘정부-생산자-소비자’ 함께하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사단법인 참여하고 행동하는 소비자의 정원(이하 소비자의 정원)은 오는 6월 3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플라스틱다이어트, 세발자전거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소비자의 정원은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해 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는 ‘플라스틱다이어트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의 다양한 실천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플라스틱이 주는 환경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일상에서 누리는 편리함으로 인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일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이에 소비자의 정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2019년 12월 25일부터 정부가 새롭게 실시한 포장재 재질, 구조 평가 제도를 정확하게 알아보고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플라스틱 총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환경부의 새로운 포장재 제도 발표에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혁신하는 포장재 생산기업의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구매와 분리배출의 당사자인 소비자의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통해 실천 방안과 변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도 마련된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재활용과 유용호 행정사무관은 포장재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최우수-우수-보통- 어려움으로 표기하는 포장재 재질, 구조 변경 평가제도와 무색 폐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실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이프넷 협동기업협의회 ㈜수미김 허선례 대표는 소비자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적극 반영, 생산 제품에서 김 트레이를 제거하는 등 플라스틱의 사용 줄인 사례 대해 발표한다. 남양매직 안형배 대표이사는 친환경 페트병 생산기업으로서 남양매직에서 개발한 재활용 최우수 등급 플라스틱 포장재를 소개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PET용기 재질부터 바꿔야 한다고 그 필요성을 강조한다.  소비자의 정원 차유미 사무처장은 2020 소비자인식조사로 진행한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 기 위한 실천방법과 분리배출에 대한 의견을 통해 정부-생산자-소비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포럼을 주관한 소비자의 정원 김아영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플라스틱 총량 감소를 위한 플라스틱 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는 정부-생산자-소비자가 협력의 세바퀴가 되어 함께 움직이는 세발자전거처럼 실효성 있는 제도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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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라이프스타일(下)
    지난 칼럼에 이어서 이제부터 ‘무배격’에 나온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글로벌유통이 변화될 양상을 예측해 보는데, 이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이다.     코로나19는 정말 100년에 나올까 말까 하는 귀중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져다 준다. 그 시작은 어디부터일까?    바로 한국은 교육부분부터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국은 갈 것이고 가야만 한다. 누구나 동일하게 느끼는 부분이 이 ‘교육’ 부분이다.    오프라인 교실이라는 곳에서 100년 전에 배웠던 고리타분한 학문을 똑같이 배우는 여러분의 자식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는가?    30~40여년 전에 배운 그 많은 수업 중에 사회에 나와서 써먹을 수 있는 학문은 도대체 몇 개나 있을까? 정말 시간과 노력이 아까운 교육을 지금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게 진행되어 왔다.    이제부터 실력없고 인성이 나쁜 교사에게서 배울 것이 없다. 21세기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배워야 할 학문이 뭔지 아는가? 바로 ‘인성’이다. 바른 인간성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것은 손 안에 있는 스마트폰이 다 알려 준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갖추어야 할 인성을 갖추지 못한 채 성인이 된 사람들이 ‘n번방 사건’ 등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존재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통렬한 반성과 존재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그저 대입이라는 한가지 목표만을 위해 살아온 10대의 인생이 너무 안타깝지 않은가?  ■배(配): 배송, 배달 부문은 점점 더 중요해 진다. 해외 사례에서도 언급했듯이 거의 모든 선진국 선진도시에는 커다란 가방을 멘 젊은이들이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를 타고 배송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이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대한민국 외식업계는 배달 부문을 강화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즉, 국내 식품·외식업계는 온라인 채널 강화와 배달방식의 다양한 전개, 간편식 사업 확대 등으로 된 세 가지 전략으로 변신을 전개 중에 있다.    언택트(비대면) 소비에 익숙해진 고객들을 겨냥해 온라인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거나 SNS, 유튜브 등을 이용해서 젊은 직원들이 신상품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주는 등 홍보방식의 개편도 가져 왔다.    여기에 한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배달 주문하는 시대가 오면서 도심은 그야말로 배송 전쟁 중이다. 새벽부터 밤까지 배송을 하는 오토바이의 굉음이 계속된다.    작년까지 1~2인 가구 중심으로 앱 혹은 온라인 주문이 늘어난 반면 코로나19 이후부터는 연령층이 50·60대로 확대되면서 배달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대형 식품제조업체들의 배송 관련 전략이 재확립되면서 동네 음식점 사장님들이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 지금부터 배송이 없는 오프라인 음식 장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한가지 배송관련 팁을 드린다면,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하는 배달맨들에게 화사한 배송 유니폼을 입힌 상태에서 배달전략이 전개되기를 희망한다.    현재는 거의 유니폼을 입지 않거나 혹은 검은색 등 꾸물꾸물한 색상의 조끼를 걸친 배달맨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배달조끼는 화사한 색상과 다자인이 제대로 된 형태로 전개하는 업체를 이용할 확률이 높으리라 예상한다.    위생이 후진 중국조차도 빨,노,파 3원색을 이용한 배달맨 유니폼을 입혀서 배달케 하고 있다.  ■격(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타격이 심각하다. 이번 사태는 ‘품격’있는 커머스로 재탄생할 기회라 생각된다.    집콕족 홈콕족들이 늘면서 집은 쉬는 곳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로 변신하게 된다.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기 때문이다. 홈코노미 트렌드가 고착화될 것이다.    외출 자제가 일상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이 확산되면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집안에서 사무를 보거나 혹은 학교수업도 받는 등 새로운 가치있는 생활로 변신해야 한다. 즉, 집의 재발견 시대가 왔다.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등 ‘소비’와 관련된 삶을 살아야 하는 도시소비자는 나름 쇼핑의 원칙과 좋은 쇼핑 습관을 가져야만 질 낮은 삶으로부터 탈출할 것이며, ‘품격있는 소비’와 ‘할수록 즐거운 일’을 병행하여 균형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즉, 하이브리드형 워크 플레이스가 바로 ‘집’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앞으로 집은 그냥 쉬고 잠자는 곳이 아니라, 일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놀기도 하는 다용도, 멀티 기능을 갖춘 공간이어야 된다.    그래서 기존에 갖고 있는 ‘집’에 대한 개념을 수정해야 할 것이고, 이에 편승한 상품과 서비스가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택근무에 필요한 제품 이외에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요 며칠간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콕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복잡한 삶을 살면서 멀티형 인간이 되기 위해 내 자신을 너무 소진시키지는 않았는지 반성했다.    삶을 채우기만 했지 비워내는 일을 너무 등한시하지 않았는지 말이다. 그래서 참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도 가져봤다. 비울수록 채워지는 미니멀리즘의 효과를 스스로 체험하기 시작했다.    자, 이제부터 여러분도 자신만의 미니멀라이프의 기준을 만들어 실천해 보기 바란다. 지금까지 눈에 보이는 집안의 제품군에 집중해서 비웠다면 이제부터 인간관계도 심플하게 만들어 보라.    이번 코로나19 이후에 여러분에게 안부인사 온 친구 분이 몇 분이나 되나? 아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절친을 찾기 어렵다면, 지금까지의 불필요한 SNS의 친구부터 정리하고, 오프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들도 조용히 자신의 삶에서 비껴 가보라.    물건이며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이 넘쳐나는 혼잡한 과잉의 시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과감하게 정리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용히 침잠하면서 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소유의 의미를 다시 해석하는 삶을 계획하셨으면 좋겠다.   유통9단 김앤커머스 김영호 대표 kimncommerce@naver.com  
    • 오피니언
    2020-05-28
  •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라이프스타일(上)
    '무배격' 2년 전 필자가 예측한 미래 유통의 모습이 현시화 되고 있다. 결론만 미리 말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의 모든 프레임이 다 파괴되고 새로운 뉴노멀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런 현상은 여러분 생에 다시 오지 않을 마지막 새로운 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기억하시고 지금부터 행동에 옮기시기 바란다.    역사는 돌고 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역사가 그대로 재현되기 때문이다. 왜 재현될까? 그것은 인간이 욕심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자만하기 때문이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사랑하지 않고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순리를 거스르는 행동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자행했기 때문이다. 자연순리에 역행한 댓가를 받는다고 보면 된다.    또한 기존 기득권 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균열이 와서 새로운 뉴노멀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간이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미국-중국이라는 양 대국의 입김이 점점 작아질 수도 있음을 느끼시리라 본다. 동시에 국가 및 지자체 지도자를 잘못 뽑은 나라 및 지역의 국민은 너무 가혹한 시련을 겪게 된다는 팩트도 우린 보았다.    이런 불안전한 시기에는 현명한 지도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는 계기를 준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만 활용한다면 여러분도 기득권 세력으로 점프업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지막 기회가 왔다는 점도 유념하기 바란다.    그럼 이제부터 무배격에 나온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글로벌유통이 변화될 양상을 예측해 본다.  1. 무(無), 필자가 저술한 '무배격'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변화의 핵심인 ‘무’는 오프라인 유통경영의 주요 3요소인 매장, 상품재고, 판매원이라는 요소가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대면, 언택트, 온라인의 시대에 맞춘 비즈니스를 갖추지 못한다면 생존 자체가 위태로워진다. 그렇다고 오프라인 매장이 다 사라질 것인가? '아니다'.    경쟁력없는 매장만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아주 빨리 사라질 것이다. 경쟁력이 없다는 것은 20세기형 매장 그리고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믿고 추종하는 기업들을 말한다.     ■매장 : 필자가 볼 때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그야말로 온라인 매장을 눈으로 확인해 주는 신뢰제공의 공간 그리고 물류배송의 역할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당연히 매장에는 많은 재고가 필요 없다. 일반적인 매장은 샘플 몇 개만 있으면 되니 나머지 후방 매장면적은 고정고객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혹은 고정고객가 제공하는 주요정보의 수발신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변신을 해야 한다.    할인점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매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고정고객을 위한 긴급배송을 위한 시스템으로 변신을 하면 된다.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백화점의 명품매장은 계속 살아 있을 것이다. 일반 제품군을 판매하는 매장(음식점 매장 포함)은 매장 성격에 따라 다른 유통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아니면 바로 존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상품재고: 오프라인 매장은 샘플형식의 재고만 있으면 된다. 대신 고정고객을 위한 정보제공과 개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신을 해야 할 것이다.    당연히 안테나숍이나 팝업스토어가 많이 탄생하고 없어질 것이다. 온라인 매장의 이벤트를 도와주는 형식인 것이다. 대신에 온라인 매장은 카테고리 분류를 더욱 정교하게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늘 해왔던 방식이 아닌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라이프를 중심으로 카테고리 변경이 필수다. 또한 온라인에 연계된 상품재고 등의 정보가 앱을 통해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교신되어야 한다.     ■판매원 : 사람간의 접촉이 꺼려지는 시대에도 필수 판매원은 필요하더. 하지만 일반 판매원 역할을 하는 오프라인 매장에는 조만간 로봇이 판매원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다.    프로페셔날한 판매원만 매장에 필요로 할 것이다. 필수 제품상식은 기본이고 온라인 VIP고객을 위한 큐레이터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고급 영업사원만 생존할 것이다.     ■현금: 이미 전세계에서는 비대면(非對面) 유통시장이 전개 중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 앱으로 결제하는 각종 '페이(pay)' 등 현금을 대체한 결제수단의 발달로 인해 현금, 특히 동전은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이제부터 각국 나라의 지폐와 동전을 미리 확보하라. 20~30년 후에 골동품상에게 나중에 고가로 팔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에서 사라진 동전을 파는 것이다.      ■오피스 & 방: 우선 탈오피스 부분을 보겠다. 탈오피스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의도치 않은 재택근무가 전개 중이다.    이로 인해 사무실 근무 빈도가 낮아지니 오피스의 수요도 떨어질 것이다. 모든 일은 '모여서 일한다'는 관행은 때대로 모여서 일하는 체제로 수정될 것이다.    왠만해서는 필요 인원들만의 영상회의와 채팅을 통해 진행될 것이고, 아주 중요한 의사결정 건만 오프라인 사무실에서 만나 최종 결정을 하는 시스템이 주류가 될 것이다. 당연히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부동산 개념도 상당한 부분이 다시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유통9단 김앤커머스 김영호 대표 kimncommer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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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유통업계, Z 세대 겨냥 ‘웹드라마’에 러브콜
    웹드라마의 에피소드는 보통 10분 내외의 길이로 기존 지상파, 케이블 방송과 달리 호흡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전개가 빠르면서도 10~20대가 좋아할 만한 주제들을 다루는 문화 콘텐츠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반응도 즉각적이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PPL, 제작 지원 등 웹드라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웹드라마는 방송 광고에 비해 규제가 적어 한층 다양한 방식의 노출 및 기획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캠퍼스, 학교 등 주로 일상의 생활을 주제로 다루는 웹드라마의 특성상 광고 표현방식에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타겟 접근이 가능하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일상화된 트렌드 속, 세대별 취향과 공감을 겨냥한 웹드라마에 타겟 맞춤형 제품을 노출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크다”며, “PPL 노출뿐만 아니라 웹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브랜딩에 활용하는 등 웹드라마를 활용한 마케팅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학생복은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시즌2’의 극 중 등장인물들이 착용하는 고등학교 동복 전체를 지원했다. 10대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웹드라마에 협찬을 진행하며 브랜드 타겟층인 청소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   리얼:타임:러브 시즌2’는 진짜 사랑에 대해서 고민하는 18세 고등학생들의 성장통을 그린 시트콤 형식의 웹드라마로 회차별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연플리 시즌4)를 제작 지원하고 제품을 협찬했다. 파리바게뜨는 연플리 시즌4의 주요 인물들이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드라마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파리바게뜨의 '딸기라떼 꽃빙수'는 극중 이야기 전개에 가장 중요한 매개물 중 하나로, '썸빙수'라는 별칭으로 등장했다.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파리바게뜨 제품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웹드라마 '연플리 시즌4'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이다. 농심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과 함께 리얼타임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2호점’을 직접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정해진 스토리와 내용을 담고 있는 일반적인 웹드라마와는 달리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둔 새로운 시도의 브랜디드 콘텐츠다.    방영 플랫폼인 유튜브를 비롯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시청자 의견을 스토리에 도입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등장인물들은 실제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농심이 의도로 하는 소비자 소통에 중점을 뒀다. CU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의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판타지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를 제작했다.     해당 작품은 CU를 직접 운영하는 편의점 요정 '하루'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청춘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콘텐츠다. 20 ~ 30 대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약 60만회를 기록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들에게 상품 운영 전략과 진열 방식을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상품진열안내 영상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가맹점주가 TV드라마를 시청하듯 재미있게 영상을 즐기다 보면 주요 상품들의 특징 및 진열 노하우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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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채식주의자도 등급이 있다?
    계란을 즐겨 먹어도 채식주의자로 계속 분류할 수 있을까? 무정란만 골라 섭취한다면 채식주의자로 볼 수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진 ‘헬스라인’(Healthline)은 ‘채식주의자는 계란을 먹나’(Do Vegetarians Eat Eggs?)란 20일자 기사에서 “수정되지 않은 계란은 우유ㆍ버터처럼 동물의 부산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정란은 대개 채식주의자용 식품에 포함되지 않는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계란은 수정되지 않은 무정란이므로, 채식주의자가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기사의 핵심이다.     채식주의 식단은 종종 고기ㆍ근육을 포함한 동물의 살을 피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계란은 동물의 살이 아니어서 채식주의자라도 섭취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식단에서 쇠고기ㆍ가금류ㆍ생선을 제외하더라도 계란은 먹는 채식주의자가 많은 것은 그래서다.   윤리적ㆍ종교적 이유로 계란을 채식주의자 ‘프렌들리’(친화) 식품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도 일부 있다. 엄격한 채식주의를 강조하는 힌두교ㆍ자이나교에서도 계란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영양 전문가가 계란을 채식주의자에게도 권장하는 것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다. 계란 한 개엔 다양한 비타민ㆍ미네랄뿐만 아니라 6g이 넘는 최고급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계란 노른자는 정상적인 신체 기능과 건강에 필수적인 콜린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다.    계란을 먹는 채식주의자는 여전히 채식주의자로 분류되지만 섭취하는 음식의 범위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계란ㆍ고기ㆍ생선 섭취를 피하지만 유제품은 섭취한다면 락토 채식주의자(Lacto-vegetarian), 고기ㆍ생선ㆍ유제품 섭취는 삼가지만 계란은 먹는다면 오보 채식주의자(Ovo-vegetarian), 고기ㆍ생선은 피하지만 계란ㆍ유제품은 먹는다면 락토-오보 채식주의자(Lacto-ovo vegetarian)라고 부른다.    고기ㆍ생선ㆍ계란ㆍ유제품 등 모든 동물과 동물 유래 식품, 심지어 꿀까지 피한다면 가장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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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국고에 잠자고 있는 국세환급금 1434억원, 혹시 내 돈?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국고에 잠자고 있는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환급금과 근로(자녀)장려금 환급금 등 미수령 환급금이 1434억원이나 된다.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인원은 30만여명으로 1인당 48만원이다. 국세청 국세환급금 찾기 화면 캡쳐 국세청은 25일 미수령 환급금을 발표하며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www.hometax.go.kr)나 모바일 홈택스에서 ‘환급금 조회’ 메뉴를 접속해 환급금을 찾아가라고 안내했다. 정부24 웹사이트(www.gov.kr)의 '미환급금 찾기'(확인서비스→미환급금찾기)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세 환급금은 정산 결과 납부해야 할 세액이 세금 중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중간 예납이나 급여에서 먼저 공제되는 원천징수 등으로 납부한 세액보다 적었을 때 발생한다. 환급금이 발생한 후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세무관청은 환급금이 발생하면 우편 또는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주소지 변경 등으로 우편 통지를 받지 못해 환급금 발생 사실을 인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환급금 단위가 몇만원인 소액인 경우가 많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우편 안내에 더해 ‘모바일 우편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휴대전화 문자와 메신저 카카오톡으로도 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한다. 다만 알 수 없는 링크가 삽입된 문자 메시지는 국세청 안내문이 아니기에 주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세무서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환급금 안내 문자·메시지 안내를 사칭한 전화나 문자 사기 등 피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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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코로나19 후폭풍으로 중고차 시장 ‘꽁꽁’
    딜러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가 2020년 5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시세 하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투싼, 그랜저, 쏘렌토는 비교적 강세를 보이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한 달간 AJ셀카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5월의 시세 증감률은 전월 대비 평균 7% 하락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각종 지출 증가로 인해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는 시기임을 감안해도 큰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한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SUV 차종은 견조한 시세를 유지했다. 그 중에서도 투싼과 쏘렌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 뉴 투싼’은 시세 상승폭 7%를 기록해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2% 대 상승률을 보인 ‘올 뉴 쏘렌토’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에도 SUV 차종이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이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시세가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증감률 변화가 가장 큰 차종은 ‘더 뉴 모닝’으로 평균 28%가 하락했다. 경차인 모닝의 경우 초보 운전자가 선호하는 모델인 만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창작한 부분 변경 모델 ‘모닝 어반’ 출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 AD’도 평균 15%로 크게 하락했다. 전월 12%로 가장 큰 시세 상승을 보였던 ‘올 뉴 카니발’은 22% 감소해 다소 불안정한 변동폭을 그렸다.   반면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 HG’는 특히 경유 모델에서 강보합세로 시세 선방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월 1만5000대 이상 팔리며 신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랜저의 인기가 중고차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형 세단인 ‘K5 2세대’ 시세도 작년 12월 3세대 모델이 출시됐지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신차 시장에서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세단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고차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영 AJ셀카 내차팔기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내수 수요 감소와 해외수출물량 급감으로 인한 재고 증가가 시세 하락으로 이어졌다”면서 “경기 회복이 되더라도 시장 재고 소진은 더디게 진행되어 연말까지 장기화될 수 있다. 만약 중고차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객관적인 차량 평가를 거쳐 시세가 하락하기 전에 서둘러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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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출시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G-STYX BIKE’가 나왔다.  오토바이에 실제로 장착된 G-STYX BIKE   ‘G-STYX BIKE’는 전·후방 Full HD(1920x1080) 2채널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이며, 방수·방진 등급 IP69K를 받은 바디 부착형 초소형 카메라 형태로 제작됐다.  ‘G-STYX BIKE’는 영상 떨림을 막아 주는 오토바이 바디 부착형으로 위아래 방향 어디든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WiFi 동글을 통해 스마트폰 G-NET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카메라 설정, 저장 영상 다운로드, 실시간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지넷시스템 ‘G-STYX BIKE’ 블랙박스는 오토바이 사고 시 블랙박스의 영상을 단 하나도 분실하지 않도록 데이터 유실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사고 순간의 영상까지 보존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넷시스템은 국내 개발, 국내 제조, AS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사후 관리에 철저한 기업이며, 억울함 없는 사고 판별에 도움이 되는 블랙박스 개발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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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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