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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KT가 상반기에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9일 유무선통신 및 콘텐츠, 미디어, 네트워크 등 차세대 컨버전스 사업을 이끌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미디어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BC카드, KTDS, KTH 등 9개의 KT그룹사에서도 개별적으로 총 150명을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대졸신입으로 상반기 200명, 하반기 300명, 고졸 신입으로 300명을 뽑고 경력으로 250여명을 채용해 2012년도에 총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KT 대졸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3년 2월)로 서류전형, 종합인적성검사, 면접 과정을 통해 12월경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금번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달인채용’과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 에 대한 채용 우대다. ‘달인 채용’은 마케팅(광고), SW개발, 보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벌/스펙/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KT는 달인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특수 인재가 많이 입사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지역에 LTE 등 최상의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는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KT 채용홈페이지(http:// recruit.kt.com)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관련 세부사항은 KT 채용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특정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스펙에 관계없이 채용할 예정이며,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지역의 우수 인재도 우대할 계획이다”며 “젊고 패기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9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국 34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8일(토)에는 KT 광화문 1층 올레스퀘어에서 그룹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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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효과로 불황 극복하는 방법
    ▲ 팀버튼 총괄대표 신병철 박사신병철의 지식콘서트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불황의 시대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지식콘서트는 80년 만의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교육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기업 인사교육, 마케팅, 브랜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기업감성교육 프로그램 팀버튼의 다양한 예술강사들이 총출동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신병철 박사는 “이론과 실무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나는 팀버튼의 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교육을 통해 그 강 사이에 다리를 놓을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로 대장정의 첫 삽을 떴다”라고 팀버튼 총괄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삼성 SDS 멀티캠퍼스 유춘화 과장은 “지식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신병철 박사님의 강의는 짧게 만나긴 아쉬운 것 같아서 2일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직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지식강연과 드럼, 탭댄스, 오페라, 아카펠라 등의 예술공연이 어우러져 한 편의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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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 2017년 374억 달러 전망
    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Databeans가 최근 ‘세계의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추적 조사’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유럽 유수의 칩메이커인 STMicroelectronics는 자동차 부문을 가장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업부문의 하나로 검토하였다. STMicroelectronics의 자동차 부문은 전체 회사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부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두 자리수의 성장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나 BMW에 납품하는 주요 자동차 칩 납품업체인 Infineon은 자동차 부문이 회사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면서 2사분기 매출이 이전 예측치를 갱신해 올해 매출 예측치를 상향 수정했다. 이들 업체는 예상보다 더 나은 자동차 판매로 혜택을 보기도 했지만 각 팔린 차에 들어가는 전자기기 증가로 혜택을 보기도 했다. 사실 평균적인 자동차에서 반도체 제품은 과거 몇 년간 매년 두 자리 수로 성장했고 평균적인 자동차에서 전자기기는 현재 약 $350 상당으로 예측된다. 하이앤드급 고급차가 중형이나 소형 자동차보다 더 많은 반도체 제품을 사용하지만, 많은 선택적 기능이 중형차에서 이제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몇 년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저가형 차에도 고급차의 기술이 들어가게 되는 기술의 낙수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부분이 무선 커넥티비티 증가, 에너지 절감과 안전과 같은 메가트랜드에서 발생한다. 게다가 일반 가스 연료차보다 더 많은 전자기기를 이용함에 따라 하이브리드차(HEV)와 EV의 급속한 매출 증가는 반도체 산업에 주요 이익원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2012년 3월 한 달간 미국에서 대체 에너지 차량 업계는 52,000 대의 HEV/EV 차가 판매되면서 기록을 세웠고, 3월 자동차 판매는 미국 총 자동차 판매의 3.6% 이상을 달성해서 가장 많이 팔린 달이 되었다. 4월과 5월은 약간의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Kelly Blue Book Market Report에 따르면 6월 다시 매출이 뛰어 올라 전월보다 164% 성장을 보였다. 자동차 산업의 잠재력이 물론 고무적이긴 하지만, 2012년 성장에 대한 장애물은 아직 남아 있다. 예를 들면 지속된 높은 실업률과 고유가/고가스가와 함께 불안정한 세계 경제로 말미암아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조금 더 비싼 신차를 구입하거나 최신의 차량 내부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조심스러워하게 된다. 반면 순수 전기차는 최대 거리 및 충전소 수에 대한 염려가 여전히 장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에도 Databeans는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연 8% 성장율로 2017년 374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향후 계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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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Bombardier CSeries, 항공기 가상 비행 진행 중
     Bombardier Aerospace는 CSeries 항공기용 지상 통합 시스템 시험 및 인증 리그(Integrated Systems Test and Certification Rig, ISTCR)인 “Aircraft 0”*으로 현재 가상 비행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항공전자공학적, 전기적, 비행 제어, 플라이바이와이어(fly-by-wire), 유압식, 착륙 장치, 배선 시스템이 모두 사용되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 및 통신이 성공적으로 실연되고 있다. CSeries 항공기 개발은 현재 지상 테스트 단계로 들어가고 있으며 이 단계에서 향후 모든 시스템에 필요한 성숙도가 구축되고 비행기 테스트 프로그램이 추진될 것이다. Bombardier Commercial Aircraf, CSeries의 부사장겸 총괄관리자인 Rob Dewar는 "우리는 CSeries 항공기가 더욱 더 실제적이 되어가며 매주 개발진도가 달성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Aircraft 0‘’에서의 모든 시스템의 사용은 통합 지상테스트 단계를 시작하고 가상 비행을 실시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이정표였다. 완성된 항공기에서 모든 주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제작기준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테스트하는 이 접근방법은 이 산업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일이다. 이 방식은 첫 비행에 앞서 위험을 완화하고 필요한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설계를 테스트 할 수 있게 해준다. 결과는 충분히 만족할 만하고 일부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초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ISTCR은 몬트리올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져 있는 퀘벡의 미라벨에 위치한 이 회사의 Complete Integrated Aircraft System Test Area (CIASTA) 시설에 있는 복수의 리그 중 하나이다. “Aircraft 0”에 탑재된 모든 시스템의 성공적 사용은 CAE와 Goodrich Actuation Systems, Hamilton Sundstrand, Honeywell, Liebherr-Aerospace, Parker Hannifin, Pratt & Whitney, Rockwell Collins, Fokker Elmo 등을 포함한 주요CSeries 항공기 파트너와 공급업체 또한 이들과 함께 모든 요구되는 부품을 전달해 준 기타 구조 및 시스템 공급업체의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 이 조직들의 대표들은 미라벨에 모여 Bombardier와 함께 시스템 테스트와 통합 공정을 실시한다. ISTCR외에 지상 테스트 단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른 리그는 다음과 같다: CAE에 의해 구축 중이며 현재 고급 단계에 있는 Engineering Flight Simulator (ESIM)과 Rockwell Collins과 Parker Hannifin 시설에서 이미 각각 시행 중에 있는 항공전자 Systems Integration Test Stand (SITS), Flight Controls Integration Lab (FCIL), Mirabel에서 완성 중인 Interior 및 Environmental Control Systems (ECS) 리그. Dewar은 “‘Aircraft 0’은 생산단계의 시스템과 공력 하중 시스템과 hi-fi 운항 모델 등의 구조적 구성요소를 결합하였기 때문에 실제와 가까운 조건에서 운행되고 있다. 우리의 공급업체는 이 모든 여정의 각 단계에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며 우리는 CSeries 항공기의 2013년 본격적 출시를 목표로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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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현대차, ‘나만의 아반떼’ 이벤트 실시
    현대차가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출사대회’와 ‘아반떼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 고객들이 아반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아반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특별한 아반떼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아반떼 출사대회’현대차는 26일 현대차 여의도 에스프레소 1호점에서 사진 및 자동차 동호회원, 아반떼 보유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출사대회’ 행사를 가졌다.이날 현대차는 현대차 여의도 에스프레소 1호점을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꾸민 뒤 아반떼 헤이즐 브라운 컬러 차량과 독특하게 외관을 단장한 아반떼 튜익스(TUIX) 모델을 전시하고 출사대회를 진행했다.현대차는 이날 출사대회 참석 고객을 위해 디지털사진학회(SODP) 회장 전형준 광운대학교 겸임교수의 원 포인트 사진 강좌를 진행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현대차는 이번 출사대회의 우수작 총 12작을 선정, 헤이즐 브라운상, 튜익스(TUIX)상 각 1명에게 상금 50만원을 수여하며 우수상과 리뷰어상 각 5명에게는 백팩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아반떼 출사대회’ 우수작은 현대차 페이스북 (www.facebook.com/ AboutHyundai)에 게시될 예정이다.■ 세상에 없던 아반떼, ‘나만의 아반떼 페이퍼 토이’ 이벤트또한 현대차는 아반떼 종이 모형을 제작하고,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권을 제공하는 ‘나만의 아반떼 페이퍼 토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서울 신촌점, 서울 여의도점, 서울 강남대륭타워점, 부산 달맞이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든지 투썸플레이스 해당 4개 지점에 비치된 아반떼 종이 모형을 직접 제작하고, 완성된 모형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현대차 페이스북 참고)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선착순 4천명에게 무료 음료 기프트권을 제공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외관 스타일과 상품성이 한층 향상된 ‘2013년형 아반떼’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을 통해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자유롭게 적어 응모하는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대차는 이달 10일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선보이고 국내 준중형 시장의 최강자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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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정몽구 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학업 지원 본격 나서
    ▲ 유영학 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초과학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정몽구 재단)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몽구 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특히 간소한 대출 절차와 함께 유리한 대출 조건, 파격적인 금리 혜택 등을 통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먼저 정몽구 재단은 학생이 학교 추천서를 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 등 공동채무자 설정 없이도 조건에 맞을 경우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미성년자는 공동채무 필요)아울러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운영되는 ‘저금리 신규대출’의 경우 거치기간 5년 동안에 재단이 이자 전액을 부담해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진 대학생의 현실을 적절히 반영했으며, 동시에 6%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고금리 전환대출’의 경우에도 전체 6% 금리 중 재단이 3.5%를 지원해 학생의 부담 금리를 2.5%로 낮추는 동시에 이들이 기존에 안고 있던 연체 이자도 전액 해소해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분할상환 기간은 5년으로 해 학생의 월 부담액을 파격적으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총 전환대출 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00만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대출 신청은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저금리 신규대출’은 대학별 등록금 납부기한까지, ‘고금리 전환대출’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자금 대출 담당 전화(02-746-0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유영학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온드림 기초과학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정몽구 재단은 미래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온드림 기초과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이날 재단은 대학 추천을 받아 선발한 기존 장학생 144명과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신규 장학생 51명 등 총 195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 및 학습지원비로 구성된 장학금을 전달했다.특히 지방 대학생의 혜택 비율을 기존 대비 크게 높임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인재를 더욱 배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외에도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사건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정몽구 재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기아차 오산 연수원 등에서 재단 장학생 150명이 참여해 명사 특강, 온드림 페스티벌, 공장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2012 온드림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비롯해 재단의 다양한 장학생이 모두 모여 우주인 고산 씨 특강, 기아차 화성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높은 금리와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학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출 조건을 대폭 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몽구 재단은 지난 3월 교육 및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육성 종합 브랜드 ‘온드림스쿨(on Dream School)’을 발족하고, ▲초·중등학생 대상 농산어촌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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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기아차, ‘K3’ 사전계약 실시
    기아자동차(주)는 27일(월)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올 하반기 최고의 신차로 손꼽히는 준중형 신차 ‘K3’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기아차는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 ‘VSM(차세대 VDC)’을 비롯해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 ‘LED 주간 주행등’, ‘운전석 메모리 시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K3’의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함께 공개했다. ‘K3’는 ‘VSM(차세대 VDC,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 및 사고 예방성을 극대화했다. ‘VSM(차세대 VDC)’은 급제동, 급선회 등 차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기아차는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정보획득 등의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준중형급 차로는 최초로 ‘K3’에 적용해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공조장치 제어 등의 차량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유보(UVO) 센터 직원과의 연결로 길 찾기, 날씨 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 획득이 가능해 고객이 스마트한 카 라이프(Car Life)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백 전개시 유보(UVO) 센터로 자동통보가 돼 긴급구조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도난 시에도 유보(UVO) 센터를 통해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속도를 원격으로 감속시켜 차량의 회수를 지원해 준다. ‘K3’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LED 주간 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은 시동이 켜짐과 동시에 자동 점등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전면 이미지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등화 장치의 기능을 동시해 수행한다. 이와 함께 ‘K3’에는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운전석 시트 위치를 2개까지 기억해 버튼 하나로 항상 최적화된 시트 위치를 재현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고객의 승차감 및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K3’에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가능 영역을 측정하고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해 평행 주차를 손쉽게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차급을 월등히 넘어서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K3를 통해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나아가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미 공개된 ‘K3’의 외관 디자인이 큰 호평을 얻고 있는데다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달성함에 따라 ‘K3’가 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K3’의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K3’ 고객만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K3’ 고객이 기아차의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출고 시점으로부터 3년까지 신차 가격의 62%를 보장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시행해 최고의 품질에 걸맞은 최상의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2년 출고분 한정) 이와 함께 ‘K3’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층임을 감안해 ‘K3’ 사전계약 고객 및 초기 구매고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년간 엠넷(M.net)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K’ 시리즈의 마지막 완성인 ‘K3’가 동급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신사양을 비롯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K3’가 국내 준중형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K3’는 국내 최초로 SNS와 연계한 외관 공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날 사전계약 실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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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LG경제연구원 ‘기기 간 연결이 만들어가는 생활 속 IT 서비스’
     IT 기술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으로 길을 찾고,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도 알 수 있다. 이처럼 통신망 고도화와 스마트폰의 보급은 우리 생활을 크게 바꾸었다. 이제는 우리 주변의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며 생활 속 IT 서비스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차례이다. 1988년에 제록스의 마크 와이저(Mark Weiser)가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개념을 정립한 이래로, 생활 속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는 세상을 열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더운 여름 날 출근할 준비를 하고 있으면 차가 알아서 에어컨을 켜고, 내 건강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밀착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그려왔다. 이런 세상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기기 간 연결, 즉 M2M(Machine-to-Machine)이다. M2M이란? M2M은 우리말로 사물지능통신이라 한다. 센서와 기기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그 정보를 이용하여 기계가 직접 판단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의 개입은 제한적이다. 현재 스마트기기라 일컬어 지는 것들의 대부분은 사람의 조작에 의해 스마트해지지만, M2M은 기계가 스스로 판단하며 스마트하게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 최근 들어 활발한 융합으로 M2M에 포함되는 기기의 범주가 넓어지며, 사람의 조작에 대해 관대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M2M에서는 기기가 서비스의 중심에 자리한다. 지금까지의 IT에서는 사람과 기기간의 상호작용이 서비스의 중심에 있었지만, M2M 서비스에서는 기기 간의 상호작용이 핵심이 된다. 즉, 지금까지 기기는 사람이 보다 쉽게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그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돕는 수단이었지만, M2M에서는 기기가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의사 결정까지 내리는 서비스의 주체가 된다. 이와 같은 정보 수집과 의사 결정에 있어서 사람에 비해 기기가 우위인 점들이 있다. 기기는 사람보다 물리적 제약에서 자유로우며, 좀 더 정밀한 정보의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래밍 된 의사 결정 기준만 훌륭하다면 사람보다 더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M2M 서비스는 산업현장에 먼저 적용되어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공장 안팎의 재고 상황이나 물류 흐름 등의 정보가 수집되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부품 및 자재 주문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공정에 이상이 발견되면, 이를 관제실과 서비스센터 등으로 알려 빠른 대처를 가능케 한다. 농촌의 비닐하우스에도 M2M이 적용되어 온도, 습도, 채광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정 환경이 유지되도록 자동으로 시스템을 조작한다. 호텔 미니바에 설치된 센서들은 제품의 소비상황을 확인하여, 정산과 객실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M2M 서비스들은 산업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부도 대중교통, 인프라 관리, 공공 안전 관리 등에 M2M을 도입하였다. 버스나 지하철의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M2M 서비스이다. 인프라 관리에도 M2M이 활용되고 있다. 교량이나 터널에 설치된 센서가 기울기, 진동, 균열, 결빙 상태 등을 감지해 보다 안전하게 관리가 이루어진다.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특정범죄자 보호관찰을 위한 전자발찌도 M2M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생활 속 M2M 서비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M2M은 산업 현장과 정부에서 먼저 도입되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M2M이 일상에서 활용되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일상을 가정, 차량, 그리고 이용자 자신으로 나누어 M2M을 이용해 구현이 가능해지는 서비스들의 사례를 살펴보자. 가정 보안 및 관리 우리 생활과 연관된 가장 많은 기기가 있는 곳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 내 기기들이 연결된다면, 도난 및 안전사고 예방, 생활비 절약, 가사노동 부담 완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생활 보조 등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출 시, 도난 방지를 위해 조명과 TV를 켜서 사람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거나, 현관이나 창문을 통한 외부인의 침입이 감지되면 이를 바로 방범업체에 알리는 것은 기초적인 보안 서비스이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스템에 연결된 기기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의 분석을 통해서도 이상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 시 야간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했다면, 외부 침입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스템은 이러한 상황을 사용자에 알린다. 외출 시 수도의 사용이 발생했거나, 평상시보다 사용량이 폭증한 경우에도 누수 등의 가능성을 알린다. 집안의 센서가 파악한 사람의 위치정보를 여러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이 없는 곳의 조명, 냉난방 등을 차단하여 생활비 절약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일정 시간 이상 집안에서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열기를 꺼 화재를 예방한다. 로봇청소기는 사람이 없는 공간의 청소를 진행하여 청소기 소음으로 인한 괴로움을 줄여준다. 스마트폰과의 정보 교류를 통한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외출 시 스마트폰의 위치가 점점 집에 가까워지면 사용자의 도착 시점을 예측해 실내 온도 조절이 이루어진다. 세탁기도 예상 도착 시간에 세탁이 완료되도록 작동을 시작해,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면 바로 빨래를 건조대로 옮기도록 돕는다. 나아가, 스마트폰의 문자메세지를 분석하여 다음 날의 약속시간을 확인하고 알람 시간을 변경하거나, 외출 직전에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전기밥솥을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집안에 잠자는 아기가 있을 경우에는 집안에 있는 모든 핸드폰이 무음모드로 변경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게 된다. 차량 관리, 운전 보조 및 응급상황 대응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M2M을 활용하여 스마트카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차량 내 M2M은 차량 관리, 내비게이션 조작, 사고 위험 방지, 응급 상황 대응 등에 활용 되고 있다. 꼼꼼한 사람이 아니라면 차량 점검이나 소모품 교체 시기를 놓치기 쉽다. 차량에 부착된 센서들은 원격으로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도록 안내한다. 차량 정비 시점이 되면 정보를 정비소에 전달하여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정비소는 차량에서 전송된 정보를 이용해 서비스 소요 시간을 예상할 수 있고, 필요한 부품들은 자동으로 주문이 이루어진다. 내비게이션의 기능도 향상된다. 스마트폰으로부터 문자메시지 등에 포함된 약속 장소, 시간 등의 정보를 전달받은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목적지 설정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차량도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안전한 운전을 보조할 수 있게 된다. 카시트나 운전대가 운전자의 심박수를 확인해 운전자가 흥분한 상태라고 판단하면 차량 조작을 제한할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운전자의 경우 혈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식사 등과 관계된 조언을 제공해 저혈당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인다. 외진 곳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사고 자체가 늦게 발견이 되거나, 구조 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M2M을 응급상황 대응에 활용하면,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응급구조대에 연결하고 위치 정보를 전달한다. 가까이 있는 CCTV로도 사고 정보를 전달해 사고 차량 주변을 집중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가능케 해,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돕는다. 이용자 건강 관리 이용자 건강 관리 분야도 M2M이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응급 상황 대응, 건강 관리, 원격의료, 복약 관리 등에서 M2M의 활용성이 돋보이고 있다. M2M을 활용한 이용자 건강 관리는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몸에 부착된 센서들은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 한다. 진료 시에는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 질병 발생 시점, 증상의 경중, 치료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원격진료 시에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운동 시에는 심박수, 칼로리 소모, 이동거리 등을 측정해 서버와 스마트폰 앱으로 정보를 전송한다. 서버는 사용자의 운동 정보와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향후 운동 계획, 식단 계획을 수립하여 전달한다. M2M은 응급 상황 대응에도 큰 도움을 준다. 몸에 부착된 센서들이 수집한 생체신호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 사용자와 병원에 알려 빠른 대응을 가능케 한다. 센서들이 충격이나 추락을 감지할 때에도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낸다. 이후 구급대와 병원은 센서들이 수집한 정보들을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보다 빠르게 대응방침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집안에 있는 센서들은 사람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이를 DB화 하여, 평상시와 다른 움직임이 감지되거나 오랫동안 움직임이감지되지 않을 때, 보호자나 응급 의료 센터에 이를 알린다. 부모님 댁의 의약품함이 평소보다 자주 열리는 경우에도 이를 자녀에게 전달하여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하도록 한다. 약병의 센서는 병의 열림을 감지하여 복약 여부를 확인한다. 복용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면 서버가 환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 복용을 유도한다. 장기 복용이 필요한 약의 경우 병이 열린 횟수를 누적으로 집계하여 약이 떨어질 무렵에 자동으로 재주문이 이루어진다. M2M을 이용한 생활 서비스 분야의 이슈 이와 같이 M2M을 활용한 생활 서비스들은 편리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여러 이슈들로 인해 아직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M2M을 이용한 생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슈들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호환성 신체, 가정, 차량 등에서 M2M에 활용될 기기들과 솔루션들은 기능, 폼팩터, 데이터 전송량및 전송방식 등에서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M2M에는 칩 벤더, 센서 및 기기 제조사,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사, 통신사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있다. 이렇게 다양성이 두드러지는 M2M 분야에서 각 기술이 연계되어 호환성을 갖지 못한다면 그 활용범위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다양성의 문제를 극복하고 호환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기, 산업, 지역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최근, TTA, ATIS, ETSI를 비롯한 미국·유럽·아시아 표준개발기관1 및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M2M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인 oneM2M이 출범하여, M2M 관련 표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M2M 산업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서비스 결함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 M2M은 안전이나 사생활과 직결되는 정보들을 활용한다. 스마트미터링을 통해 수집되는 전력 사용량과 같은 정보는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 생활 패턴은 어떠한지 등의 추정이 가능케하는 정보이다. 이와 같은 정보들의 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외부로 유출이 될 때, 심각한 안전 문제나 사생활 침해 문제를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의 방지를 위해 oneM2M, ITU-T, IETF2 등이 인증, 암호화, 무결성 검증 등 M2M 서비스의 정보보호 및 보안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 의한 표준화는 업계 전반의 서비스 보안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2M은 안전과 사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이용자 건강 관리 서비스가 오류로 인해 응급구조 요청을 하지 않거나, 반대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 구조요청을 보낸다면,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M2M 기반 서비스의 결함은 심각한 피해를 낳을 수 있다. M2M 서비스의 결함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기기의 내구성, 기기의 배터리 수명, 솔루션 완성도, 트래픽 관리 등 다각도에서 서비스 안정화 노력이 기울여져야 할 것이다. M2M 기기 및 서비스 자체의 고장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의 활용도 필요하다. 또한, 서비스 출시 전 충분한 시험운영은 서비스 결함유무 확인과 취약한 부분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기업의 노력은 필수이며, 품질 및 안전기준에 대한 국가표준화나 인증 등의 노력 또한 요구된다. 기기 비용, 네트워크 비용, 서비스 비용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한다. 향후 센서 및 기기 단가가 낮아지고,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제시되고 있는 요금 수준은 소비자에게 다소 부담스럽다. 산발적으로 기기 및 서비스의 개발이 이루어져 규모의 경제 달성이 어려운 게 M2M 시장의 현실이다. 하지만 M2M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개발 및 구축에 필요한 비용의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이 가능해질 수 있다. 왜냐하면, M2M 플랫폼 서비스는 개발 및 구축에 관련된 요소들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고객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부분의 비중을 줄여, 플랫폼 단에서의 규모의 경제 달성을 가능케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젬알토(Gemalto), 영국 텔레포니카(Telefonica UK),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등 M2M 관련 주요 기업들이 M2M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내의 한 통신사도 M2M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이통 3사 사물지능통신 가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인하 결정도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도적 기반 미비 법률 등 제도적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활성화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하여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나 의약품 배송 등이 아직 법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상태이다. 향후 이러한 것들이 허용될 때에도, 원격진료의 범위를 어느 선까지 허용할 것인지, 의료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어느 쪽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인지 등 환자의 건강과 관계된 민감한 이슈들의 해결이 필요하다. 올들어 정부가 IT를 국민생활에 접목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IT융합 2단계 확산전략’의 수립을 시작하여,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M2M의 정의 및 관련 생활 서비스의 사례, 활성화에 관계된 이슈 등을 살펴 보았다. 눈부신 기술 발전으로 IT 세상이 열렸고, 그 기술들이 점점 더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IT 기술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처럼, 기기 간 연결을 통한 생활 속 서비스들은 삶의 질 향상에도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LG경제연구원, 정재훈 선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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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지금, 훼미리마트는 ‘CU(씨유)’로 변신 중
    훼미리마트가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CU(씨유)’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훼미리마트에서 ‘CU(씨유)’로 전환이 완료된 점포에서는 ‘당신을 위한 편의점 CU(씨유) 탄생 기념’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점포마다 입지 및 고객 특성에 맞게 이벤트형, 즉석당첨형, 추첨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직장인과 유동고객이 많은 유흥가, 역세권 등에서는 CU 아이스드링크 ‘델라페(delaffe)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고정고객이 많은 오피스가와 산업지대 입지에서는 스크래치 복권,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100% 당첨 이벤트로 점별 300명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유제품, 초콜렛 등 점주 선정 상품을 증정한다.    고객 친밀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주택 관련 입지에서는 추첨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점포에 비치된 응모함에 본인 정보를 기재한 구매 영수증을 응모하거나 CU와 발음이 유사한 번호 ‘16’이 영수증 고유번호 끝자리에 찍힌 고객에게는 CU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당신을 위한 편의점’이라는 슬로건처럼 고객과 가맹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상품은 주고객 성향과 니즈에 맞게 점주가 자체 선정하고 비용은 본사에서 모두 지원한다.   CU 신촌까사빌점 강중규 점주는 "기존의 일본 브랜드를 버리고 CU(씨유)라는 국내 순수 브랜드로 바뀌자 고객들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 "CU의 한국형 편의점 모델 역시 점포 운영을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흡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CU(씨유)’는 지난 6월 국내 독자브랜드로 전환을 선언하고 8월 1일부터 ‘당신을 위한 편의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내 편의점 환경과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편의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CU 박대하 영업본부장은 “국내 순수 편의점 브랜드 CU에 대한 점주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CU로의 교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점포 외관 및 표지정리가 마무리되면 추후 점포별 특성 분석을 통한 상품 최적화 작업 등 가맹점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에서 ‘CU(씨유)’로의 간판 및 인테리어 교체는 전국 7,400여 점포 모두 10월 말까지 ‘CU(씨유)’로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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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알바몬TV 광고 ‘이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의 TV광고 캠페인 ‘알바를 구하소서’가 ‘한국광고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뽑혔다. 알바몬은 대형 모델의 기용 없이 탄탄한 스토리와 상황, 등장인물의 표정 등을 통해 알바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광고를 구성해서 눈길을 끈다. ‘알바를 구하소서’라는 테마 아래 총 3편의 에피소드로 제작해 방영에 나섰다. ‘개알바’, ‘불량알바’, ‘PC방’ 등 세 편의 광고를 통해 ‘웃기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통해 “웃프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얻어낸 알바몬 광고가 전문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얻으며 8월 한달 가장 창조적이었던 광고로 뽑혔다. 심사를 맡은 한국광고협회 이유신 심사위원장은 “경쟁사의 광고와 브랜드 차별화가 막막했을 텐데 일자리의 퀄리티로 접근한 전략과 그걸 심도 깊게 풀어낸 크리에이티브가 좋았다”고 평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접근한 인사이트가 돋보였고, 색감, 음악, 나레이션이 주는 묘한 왕가위 스타일이 역설적이게도 고급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알바몬TV광고는 ‘개가 알바를 하는 듯한 열악한 근로 조건’, ‘가족적이라는 근로조건을 보고 찾아간 PC방에서 초글링(초등학생 저글링)의 공격을 당하는 알바생’, ‘고수익이라는 문구에 속아 물건만 잔뜩 떠안고 복도로 나온 알바생’들의 멘탈붕괴의 순간을 공감과 유머로 풀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고 중 노출되는 “엄마 기분이 이상해요”라는 멘트와 장국영이 직접 부른 광고의 BGM ‘당연정’의 조화는 웃음을 극대화하고 있다. 잡코리아 이영걸 알바몬사업본부 이사는 “잡코리아의 ‘보내버리고 싶은 그들에게 추천하라’ 광고 시리즈가 워낙 큰 중독성으로 화제를 낳으며 패러디 열풍까지 보인 터라 매우 부담됐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4개월 간격으로 연속하여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광고가 나란히 가장 창의적인 광고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알바몬 광고의 ‘알바를 구하소서’라는 카피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find), 알바생을 구원하는(save)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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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5
  • 추격신의 주인공 스포츠카, 중고차 가격은 얼마나 될까
    ‘추격신’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자동차. 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숨막히는 속도감은 보는 사람마저 손에 땀을 쥐게한다. 최근 인기몰이중인 영화 ‘토탈 리콜’에서 돋보이는 장면 또한 단연 쫓고 쫓기는 추격신. 하늘에서는 크라이슬러 300CC모델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자동차가 재빠르게 날아다니며, 땅에서는 피아트 500C가 등장하여 영화 속 긴장감을 더해준다. 이처럼 한번쯤은 스피드를 자랑하는 내 차를 꿈꿔보지만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감가폭이 큰 중고차 시장을 이용한다면 좀 더 드림카에 가까워 질 수 있다. 추격신에 어울리는 날렵한 외관과 짜릿한 스피드를 갖춘 자동차, 그들의 중고차가격은 얼마일까. 현재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 2011년식 BMW Z4는 중고차차격 5,05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신차가격 7,960만원에서 3천만원 가량 감가된 가격이다. 2006년식 벤츠 SLK 200K는 중고차가격 2,500만원에 구입가능하다. 이처럼 중고차가격이 큰폭으로 낮아진 까닭은 ‘수입차’와 ‘스포츠카’라는 낮은 수요의 두가지 이유가 만났기 때문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2009년식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중고차가격 1,57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매니아층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2007년식 현대 뉴투스카니는 중고차가격 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즈 이보영 마케팅 담당은 “수입차는 중고차 중에서 감가율이 가장 큰 편으로, 3~5년사이면 신차대비 절반에 가까운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국산 스포츠카 또한 중고차시장에서 수요가 적은 편으로 감가폭이 큰 편이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한 고급차의 스피드감을 느끼고 싶지만 높은 신차가격에 부담이 컸다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알뜰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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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5
  • 기아차, ‘파이팅 샐러리맨’ 캠핑촌 참가자 모집
    기아자동차㈜는 8월 17일(금)부터 9월 16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를 통해 ‘파이팅 샐러리맨!’ 캠핑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핑 이벤트는 기아차의 K5와 쏘울이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가 실시한 '2012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조사에서 각 차종이 속한 차급(Segment)에서 1위(Top Ranked)를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차의 ‘파이팅 샐러리맨!’ 캠핑 이벤트는 기아차를 보유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신청 사연과 함께 원하는 차수(일자)와 참여인원(최소 4명~최대 8명)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응모자 중 1차수와 2차수 50팀씩 총 100팀(팀 인원 4~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9일(수) 기아차 홈페이지 고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진행된다.   당첨 팀은 당첨 차수에 따라 10월 6일(토)부터 7일(일), 10월 13일(토)부터 10월 14일(일)까지 충북 제천 ‘월악 오토 캠핑장’과 강원 영월 ‘황토와 통나무 오토 캠핑장’에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핑 이벤트는 입상팀에게 회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 팀 별 즉석 장기자랑대회와 정답자에 경품을 증정하는 ‘기아차 퀴즈왕 이벤트’를 비롯해 캠프 파이어,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이번 기아차의 ‘파이팅 샐러리맨!’ 캠핑 이벤트 참가자 중 일부 캠핑 용품이 없는 팀에게는 ‘콜맨’에서 텐트와 필수 캠핑용품을 지원하며, ‘한돈’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국산 돼지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열심히 일한 직장인들을 위해 이번 파이팅 샐러리맨 캠프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아차 고객들의 일상에 즐겁고 활력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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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7
  • 국민차 아반떼에 어울리는 애칭 공모
    현대차는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의 닉네임(애칭)을 공개 모집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은 현대차가 16일부터 다음달 8일 까지 현대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자유롭게 적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2012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등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아반떼의 애칭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게 해 아반떼를 ‘국민차’ 이미지로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접수된 아반떼 애칭 중 ▲대중성(30%) ▲참신성(30%) ▲상징성(40%)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후보작 10점을 뽑아 9월 13일 발표하고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작들을 페이스북에 공지해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9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며 응모 시 유의사항, 심사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오디션 대상(1명)에게 아반떼, 우수상(2명)에게 하이브리드 자전거, 장려상(7명)에게 런닝화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응모자 및 추천 댓글을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예매권,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800만대 가까이 판매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내수 전 차종 판매1위’도 유력시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국민차’”라며 “한국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차종인 만큼 전세계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달 10일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선보이고 국내 준중형 시장의 최강자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반떼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동 올해의 차’,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 ‘남아공 올해의 차’ 등 전 세계 주요 올해의 차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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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7
  • 스퀘어원 10월 5일 그랜드 오픈… 인천 상권 빅뱅
    인천 최초의 선진국형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이 오는 10월 5일 그랜드 오픈을 하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인천상권에 일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 동안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21세기형 글로벌 시티를 지향하는 인천에는 이렇다 할 복합쇼핑몰이 없었다. 오는 10월 인천지역 첫 번째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이 문을 열면 인천의 중심상권을 차지하고 나아가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원 오창룡 상무는 "스퀘어원은 주변 아파트를 포함하여 100만여 명의 탄탄한 기초 상권을 갖추고 있다. 주요 타깃은 인천과 서울 서남부 지역의 20-40대 라이프스타일 리더들이며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도 고객층이 될 것이다. 스퀘어원은 위축되어 있는 소비시장에 쇼핑은 물론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말 매장 임대가 100% 완료되었으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스퀘어원에 대한 이러한 열기는 상권의 발전 가능성과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의 필요성을 대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오피스텔 등이 합쳐진 타 복합쇼핑몰과는 달리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은 하나의 공간에서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문화소비공간을 지향한다. 또한 국내 최대 저층형 자연채광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시간소비형 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퀘어원은 규모 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 한 층당 면적이 축구장 약 4배 크기로, 건물 부지 면적이 약 48,023㎡(약 1만 4천 500평), 연면적 약 169,052㎡(약 5만 1천 평)의 공간에 총 17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스퀘어원에는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인천지역 내 최대 규모로 입점하며, H&M은 인천 두 번째 매장을 오픈 한다. 특히 자라, 마시모두띠 등 스페인 인디텍스社의 5개 브랜드,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와 대학로와 명동에 이어 국내 3호점을 여는 탑텐 등 국내외 SPA 브랜드가 인천 최초로 입점한다. 또한 국내 최초 누들 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NOODLE ROAD)’, 고품격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들어선다.   스퀘어원은 인천지하철 동춘역에서 1분 거리, 송도 신도시 및 논현∙한화 지구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 2∙3 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제 2 외곽 순환도로의 중심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해 인천공항까지 약 30여분 거리로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한편 스퀘어원은 그랜드 오픈을 한 달 앞두고 SNS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먼저 만나게 되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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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7
  • 쌍용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16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 www.smotor.com)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과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 및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한 쌍용자동차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하여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이후 공단으로부터 자동차 제조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경영층의 안전보건에 대한 확고한 의지 등 종합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검증 받아 인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안전보건 실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장의 산업재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 재해율의 2분의1 정도까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인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자동차 제조사로서 고객의 근원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전 국민의 안전문화를 선도해 가는 사업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 전 임직원은 안전상의 조치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보건상의 조치 등 재해예방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의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이행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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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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