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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그랑사가' IP 카카오게임즈 손잡고 부활하나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으로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 ‘그랑사가 키우기’로 돌아왔다. 지난 2021년 새해 첫 작품으로 발매된 이후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 탓에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파이드픽셀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의 해외 진출 관련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맡고 파이드픽셀즈는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그랑사가 키우기’는 세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달성한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했다. 원작의 아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에다, 75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그랑사가 키우기’를 만든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를 비롯해 ‘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 등 여러 유력 작품에 참여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의 국내·외 출시에 맞춰 대형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는 사전 절차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성 높은 IP(지식재산권)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등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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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거행
윤석열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기념공연 통해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정치권, 헌법 수록 한목소리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명이 초청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매년 참석하겠다"는 5·18 유족과의 약속을 지켰다. 5·18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의 폭압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5월 9일 제정됐다. ◇ 윤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됐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이 있다"며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취임 첫해 유족들에게 한 '매년 참석'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조국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한 44주년 5·18 기념식 '오월, 희망이 꽃피다'는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으며,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공연은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학생 희생자인 류동운·박금희 열사를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들이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980년 당시 한신대 2학년이었던 류 열사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숨졌고, 춘태여상 3학년이었던 박 열사는 부상자를 위해 헌혈한 후 귀가하다 계엄군 총격에 사망했다. 학생 열사 출신학교 후배들이 객석에 있는 유족들을 찾아가 5월에 꽃을 피워 '오월 영령'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념식은 참석자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끝났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보수 정부 시절 '제창'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논란을 없애고 3년 연속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다만 국가보훈부가 기념공연 영상으로 박금희 열사를 소개하며 박현숙(16세 마이크로버스 총격 사망)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옥에 티가 됐다. ◇ 기념사 '헌법 수록' 미언급…오월단체·지역 정치권 "아쉬워" 올해 윤 대통령 기념사에 '5·18 헌법 전문 수록' 언급이 없다며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5·18 단체와 정치권 목소리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고 지난해 기념식에서도 "오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며 계승을 강조했지만, 올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은 "5·18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올해에는 빠져 있어 섭섭하다"고 말했다. 양재혁 5·18 유족회 회장도 "그토록 염원했던 내용이 없어 단체 분위기가 다소 침울하다"면서도 "대통령이 '잘 챙기겠다'고 한 발언에 희망을 건다"고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기념사에 언급되지 않아 무척 아쉽다"고 논평했고,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대통령 기념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5·18 헌법전문 수록'이라는 문구의 손팻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도 했다. 정치권은 헌법 전문 수록 추진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힘을 모은다'고 했지만,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야권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아쉬운 것은 윤 대통령께서 대선 때 명백하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오늘 기념식에서는 한마디 말씀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실천과 행동으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국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입장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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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증가세 확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 육아지원 제도 활성화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정책브리핑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하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하여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훈련 강화, 훈련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대비 하락세”이나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이번주부터 양배추 6천톤, 당근 4만톤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은 내일(5.18일)부터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80톤을 기존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가격이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천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4만톤 많은 10.5만톤으로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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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자 선착순 모집
- 서울시는 오는 10월 셋째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한 달동안 '자전거 출·퇴근의 날(BW-BH Day)'을 마련해 자전거 교통을 애용하는 자출족 시민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자료제공=서울시 최근 자전거가 단순 레저수단을 넘어 개인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캠페인은 서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단임을 알리는 '자전거 권리 찾기'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회 추진한 '서울 자전거퍼레이드'의 일환으로 특히 집에서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퇴근(BW-BH, Bike-To-Work, Bike-To-Home)하는 서울 시민들과 자전거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서울의 동서남북에서 출근 혹은 퇴근길을 동참하는 이벤트로 직장인, 단체, 개인 모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http://www.seoul.go.kr)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출근 캠페인은 10월 16일에 시작하며 개인 출발지 인증샷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bicycleparade/)에 올리고 4개 분기점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오전 8시 10분까지 모여 자전거 안전이용을 위한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출근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또한 당일 오후 퇴근 라이딩은 오후 6시 30분에 퇴근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여 안전 캠페인 후 4개 방향으로 주행해 도착지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15㎞ 이내로 출퇴근 완주할 수 있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당일 자전거와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구간별로 중간기점에서부터는 선두 및 후미에 안전패트롤을 배치하여 출·퇴근길 안전주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기완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자전거를 출퇴근하는 자출족 시민이 많이 참여해 서울 도심형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권리 찾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확충과 함께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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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자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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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설도 5G 시대
- KT(회장 황창규)는 현대건설과 1일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5G 기반 스마트 건설자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5G 건설자동화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설사에서 5G를 도입해 건설 현장을 혁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 기반 건설 분야 생산성과 품질향상 기술 개발 ▲5G 스마트 건설기술(자율주행 건설로봇 등) 개발 ▲5G 건설 현장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정보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개발한 기술들을 빠르게 사업화하고, '건설 현장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룰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양사간 5G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KT 기업전용 5G 기술은 초고속,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고 있으면서도 보안성이 뛰어나,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건설 현장 자동화에 필수적이다. 5G를 사용하면 대용량의 현장 3D 스캐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 자율기동 로봇을 파견해 실시간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고화질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 상황을 바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연내 건설사 중에선 최초로 KT로부터 기업전용 5G를 도입하고, 국내 2개 건설 현장에서 시범적으로 5G 건설 솔루션을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실증 시범사업을 마친 후에도 5G 기반 건설 현장 관리기술을 보급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R&D센터장 이석홍 전무는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 및 현장 적용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KT와의 5G 기반 기술협력 사업화로 전 현장의 생산성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이번 MOU를 통해 KT와 현대건설은 5G를 기반으로 건설 현장 혁신을 시작하려 한다"며, "향후 양사는 건설 현장 자동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현장 효율을 향상시키고 산업 안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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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설도 5G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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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진공모 대상에 '여름 휴식' 선정
- '제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김경영 씨가 제출한 '여름 휴식'이 대상에 선정됐다. 김경영 씨의 '여름 휴식'(자료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행복도시 세종의 낭만스타그램'이란 주제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1천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 국민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설한 스마트폰 부문에 55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행복도시의 전통과 현대적인 모습을 사진에 조화롭게 배치한 '여름 휴식'이 선정됐다. 특히 이 작품은 심사위원회에서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꿈꾸는 행복도시 세종을 잘 나타낸 사진으로 작가의 의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는 행복한 가족의 웃음 짓는 모습이 행복도시 세종과 잘 어우러진 '세종시는 아이들 세상'이 낙점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아이들의 천국'이 아이의 행복한 모습과 뒤로 펼쳐진 행복도시 세종의 구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6점, 장려상 30점 등 총 39점이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일반부문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 스마트폰 부문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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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진공모 대상에 '여름 휴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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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 비용 지원
- 강원도 강릉시는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과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도모를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성 배우자가 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2018년도에 혼인신고한 부부로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2인 가구 기준 5,813천원) 무주택가구이다.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2016년과 2017년에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가 작년도 신청하는 해에 신청을 못 한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는 신청하는 해의 자격 기준을 적용하고 미신청 기간을 제외한 잔여기간만 지원한다. 주거비용은 신혼부부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월 5만원∼12만원을 3년간 최대 43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은 신청일 전월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대상 가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9년 상반기 817가구에 501백만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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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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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뉴욕서 123만달러 계약한 강남구
-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15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열린 '2019 추계 뉴욕 패션코트리'에 관내 패션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 123만달러의 계약성과와 227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사진제공=강남구청 '뉴욕 패션코트리'는 의류, 잡화, 주얼리 관련 전 세계 1천900여개 업체와 바이어 3만8천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강남의 기업들은 모두 현장 계약에 성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참가기업은 ▲우리나라 현대패션의 역사 '노라노'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 ▲자매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엔앤에이' ▲㈜금라의 '스튜디오엔' ▲신진브랜드 '토새'와 '광뉴' 등이다. 이번 성과는 '패션특구' 강남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구는 한국패션샵마스터협회(회장 김미경)와 공동주관으로 뉴욕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파워인플루언서 다이애나 아젤리아(Diana Azalea)와 함께 사전 마케팅을 준비했다. 개막일에 홍보영상을 SNS(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개해 참가 디자이너들의 SNS 팔로워가 급증하기도 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출범과 함께 '뉴디자인 시대'를 선언한 민선 7기 강남구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품격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남구가 명실공히 글로벌한 패션특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남다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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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뉴욕서 123만달러 계약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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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월 쇼케이스' 개관
-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더 월 쇼케이스(The Wall Showcase)'를 30일 오픈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 월 쇼케이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매장인 '오드포트(ODEPort)'에 약 86㎡(약 26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해롯백화점 내 '삼성 브랜드 명품관', 삼성 브랜드 쇼케이스인 '삼성 킹스크로스'에 이어 전 세계 3번째 더 월 체험 공간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판매 업체인 '오드(ODE)'와 협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단순한 하드웨어의 판매와 유통을 넘어 음악이 필요한 곳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운드플랫폼 업체다. 오드는 덴마크의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 독일의 '버메스터(Bermester)', 프랑스의 '드비알레(Devialet)' 등 하이엔드 오디오로서 기술과 디자인이 공인된 15개의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소개하고 있다. 더 월 쇼케이스는 모듈형 디스플레이 146형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와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사운드 시스템인 '모델 O'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삼성전자 더 월 쇼케이스는 1:1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는 제품 컨설팅·체험·구매·설치 등 고객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더 월 쇼케이스 방문객들에게 더 월 럭셔리를 통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청각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월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명품 오디오 판매업체인 오드와 협업해 더 월 쇼케이스를 열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결합해 국내 프리미엄 A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석 오드 오디오사업부 본부장은 "하이엔드 오디오 구매 고객들은 사운드 시스템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더 월은 오드의 다양한 오디오와 함께 최상의 시청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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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월 쇼케이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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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
-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9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2019년 특별기획전 '대곡천 사냥꾼'을 마련한다. 자료제공=울산광역시청 개막식은 박물관 및 문화예술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2시 울산암각화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부 '대곡천과 사냥꾼', 2부 '대곡천 도구가 되다', 3부 '대곡천의 사냥꾼'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곡천에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바위그림(반구대 암각화)을 통해 선사시대 사냥 암각화를 소개한다. 1부 '대곡천과 사냥꾼'에서는 선사시대 대곡천의 동물과 식물 등 당시 자연환경을 복원한다. 또한 언어, 국경과 같은 구분이 없이 살았던 호모사피엔스의 사냥 방식과 도구, 그리고 사냥의 주 대상인 사슴에 대해 소개해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았던 대곡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반구대암각화의 인류학적인 가치를 찾아본다. 주요 유물은 대곡천의 자생식물과 사슴 유체, 한반도의 신석기시대 사냥도구뿐 아니라 라스코 쇼베 등 동굴벽화가 나타나는 유럽 막달레시앙 문화의 석기도 함께 전시된다. 2부 '대곡천 도구가 되다'에서는 1부에서 소개된 대곡천 일대의 돌과 나무 그리고 동물(골각기) 등이 어떻게 선사시대에 이용됐고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소개한다. 반구대암각화를 속에서 선사시대 사냥도구를 추정하고 이를 대곡천 일대의 재료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데 1부와 달리 '체험전'으로 진행돼 전시된 일부 작품은 직접 만져 볼 수도 있다. 전시되는 선사시대 도구는 골각기와 석기, 반구대암각화에서도 보이는 가면(동삼동 조개가면 복원) 등 장신구로 생생한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복원한다. 특히 반구대암각화와 유사한 재질의 돌로 암각화를 복원해 가까이 가기 힘든 반구대암각화를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부 '대곡천의 사냥꾼'에서는 반구대암각화에 보이는 사냥 장면을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암각화에 표현된 대곡천 사람들의 사냥 과정을 반구대암각화와 결합해 소개할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대곡천의 암각화 모형, 실험 석기,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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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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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 '단백질 보충제' 검사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단백질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시중에 유통 중인 총 244개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및 스테로이드 등 불법 성분 함유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54건 중 375건의 추천이 있었던 단백질 보충제 검사 요청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청원은 최근 헬스클럽 등에서 다이어트 및 근육 강화를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테로이드와 같은 불법 약물 첨가 등 전반적인 단백질 보충제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식약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과 검사항목, 제품별 유통 현황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중으로 수거·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최근 2년 내 생산·수입된 국내 제조 건강기능식품 148개, 수입 건강기능식품 76개 제품을 포함해 해외 인기 직구 제품 20개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총 244개 제품이다. 검사항목은 단백질 보충용 제품 기준·규격 2개 항목(조단백질, 대장균군)과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 성분 28종 등 총 30개 항목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 등 과장된 광고와 '체험기' 등을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등 부당한 광고 행위도 함께 점검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거·검사 단계별 진행 과정과 그 결과는 팟캐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중심인 식·의약품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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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 '단백질 보충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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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 실시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천2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을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미래교육과 교양강좌를 주제로 학부모가 전문 강사를 직접 만나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경향의 학부모 교육으로 서울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며 학부모의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했다.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9월 석철진 교수의 '사(思)고치며 미래로(路) - 학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학생의 미래가 행복합니다' ▲10월 정지훈 교수의 '내 아이가 만날 미래' ▲11월 조승연 작가의 '창의력, 인문학에서 찾다' ▲12월 오연호 대표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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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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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 출시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이번 '갤럭시 폴드 5G' 개통에 맞춰 업계 최저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기에 적용 가능한 상품인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은 월 이용료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상품은 8천900원, 파손을 보장하는 상품은 2천900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보험료로 선보인다. 분실했을 때 새로운 갤럭시 폴드 5G 교체 비용 또한 240만원의 최대 보상금액 한도와 20%의 본인 부담금을 제공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해 초고가의 갤럭시 폴드 5G를 구매한 고객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10월 31일까지 갤럭시 폴드 5G를 '5G 슈퍼 플래티넘', '5G 플래티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월 3천800원씩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은 휴대폰 구매 후 30일 이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휴대폰 구매 당일에는 고객센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정석주 분실·파손고객 케어 팀장은 "갤럭시 폴드 5G 수리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월 이용료와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분실·파손 상품을 내놨다"며 "고객의 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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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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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까지 '스마트스쿨' 지원
- 삼성전자가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 등 16개 기관에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400여 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례에 걸친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뽑혔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명인 작은 학교다. 금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스마트스쿨 선정을 통해 폐교 위기에서 학교를 지키고, 모두 졸업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서는 탈북 과정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학업 공백기를 겪은 탈북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있다. 탈북 학생들은 학업 격차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우리들학교'는 학업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스쿨을 신청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별마로 작은 도서관'은 폐광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영월읍 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4곳이 있지만, 주변에는 최신 교육 시설이 부족하다. 별마로 작은 도서관 박진홍 관장은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졌다"며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스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느혜미야코리아 다음학교', 강원도 '별마로 작은 도서관', 전라남도 '천태초등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스마트 스쿨' 개소했고 다음 달까지 16개 기관 모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삼성 스마트스쿨'을 도서벽지 학교에 지원했다. 2016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의 모든 교육 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전국 83개 기관에 스마트스쿨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환경에 따라 적합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지원 기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스마트스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교육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스마트스쿨 멘토로 참여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조성진 엔지니어는 "어렸을 때 좋은 멘토를 만나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던 경험이 있다"며 "지역적, 경제적 교육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스마트스쿨을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청소년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테마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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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까지 '스마트스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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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무네미골, '멸종 보호종 서식지'로 발견
- 서울 한강 이남 강남구-서초구와 과천시를 어우르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허파 역할을 하는 우면산 녹색 벨트 중 하나인 무네미골과 뒷골 연결지역에는 아직도 우리나라 자연환경 멸종 보호종인 능구렁이와 가재 청개구리가 살고 있다. 사진제공=무네미골 생태환경보호위원회 올여름 이 지역주민 성모 씨가 비 온 후 이들을 발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계속 탐방하며 발견해 낸 것들이다. 강원도 청정지역이나 자연보존 구역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동식물들이 관찰된 것으로 보아 아직 과천을 둘러싸고 있는 녹색벨트가 살아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 상태로 알려진 초소형 수원청개구리는 아주 깨끗한 물 아니면 살 수 없다고 하는데 뒷골에 소량이 생존, 번식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수도권의 서울 강남, 서초·동작·과천을 아우르는 우면산 녹색벨트 라인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중요한 유산이며, 미래와 환경을 위해서라도 우면산 자락인 무네미골의 지속가능한 보호 대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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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무네미골, '멸종 보호종 서식지'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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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환절기를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2세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산모 및 태아·영아의 건강을 위해 무료 접종대상에 임신부가 포함되며,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도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접종 기간은 대상별로 ▲생후 6개월∼12세와 임신부 ▲75세 이상 ▲65세 이상 등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의 경우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위탁의료기관 중 거주지 인근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는 내달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정 병·의원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health.gangnam.go.kr)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 보건소에서는 지정 병·의원 접종이 끝난 11월 2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접종에서 지원하는 무료 백신은 3가 백신으로 4가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일반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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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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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5G 체험존 누적 체험객 200만 명 돌파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상용화 이전부터 고객에게 한층 진보된 기술을 선제적으로 알리고자 업계 최초로 마련한 U+5G 체험존이 6개월 만에 누적 체험고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말부터 6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5G 체험관을 총 6천시간 운영, 누적 체험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강남역에서 2개월간 오픈한 대형스토어 '일상로5G길'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영화관 ▲스포츠 대회장 ▲대학 축제 ▲지역 축제 ▲휴게소 등 총 104개 장소에서 약 720회 운영했다. 먼저 U+5G 체험존 운영 초기에는 5G 서비스에 비교적 높은 관심을 가진 20·30세대를 타깃해 강남역·멀티플렉스·복합쇼핑몰을, 7월부터는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장을 포함한 피서지를 공략했다. 9월부터는 40세 이상 고객도 많이 참석하는 지역 축제에서도 U+5G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점진적으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구축 초기에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스포츠·공연 미디어 플랫폼 ▲5G 게임 등 6개 핵심 서비스에 그쳤지만, 6월부터는 ▲통신 3사 5G 콘텐츠 ▲5G 네트워크 속도체험, 7월부터는 ▲클라우드 VR 게임, 8월부터는 ▲클라우드 게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특히 클라우드 게임은 PC 및 게임 구동, 케이블 연결, 디바이스 설치, 앱 다운로드 등 복잡한 과정 없이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이면 언제든지 고사양 VR 및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어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차 입소문을 타며 정부 및 산하기관의 체험존 운영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종로한복축제(종로문화재단) ▲중·고교 스쿨어택(한국전파진흥협회)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국민체육진흥공단) ▲여주·부산 SW교육페스티벌 (한국과학창의재단) ▲용인사이버과학축제(용인시) ▲사천에어쇼(사천시) 등에서도 5G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공식 LG유플러스 인스타그램 계정 외 U+5G 전용 채널 '오지규(ohjik_u)'를 별도 신설해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오지규(오직유)는 '오직 유플러스에서만'이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이며 5G 팝업스토어 행사 안내는 물론 5G 서비스 사용 꿀팁까지 고객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5G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직접 체험이 필수 요소라고 판단돼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누적 체험객수 2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5G 콘텐츠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에서 자사의 우수한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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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5G 체험존 누적 체험객 2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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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건강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권리를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의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되면 구토, 발열,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수분보충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09년부터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의무화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약 26만원 정도인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출생률 대비 접종률이 68% 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 동구에서는 관내 영유아들이 모두 예방접종을 실시해 장염으로 인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건강환경 조성'이라는 큰 목표 아래 2020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 동구에 등록된 8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동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2개월에서 6개월 사이 2∼3회 경구투여하는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로타바이러스 무료접종사업을 2020년 3월 시행 준비를 철저히 해 영유아의 건강권리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 등으로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 건강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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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