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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지원금 논란, ‘갤노트10’ 흥행 최대 변수되나
    사전예약 단계만 하더라도 흥행을 낙관했던 ‘갤럭시 노트10 5G(이하 갤럭시 노트 10)’. 그러나 예상보다 낮은 공시 지원금 속에서 불법지원금 논란이 흥행 변수로 떠올랐다.   갤럭시 노트 10이 23일 정식 출시 됐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사전예약자 선개통을 거쳤다. 사전예약 당시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9일부터 예약이 진행됐는데 국내에서만 13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기존 시리즈보다 특별히 추가된 기능은 없었지만,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모델이란 평가 속에 흥행 전선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한데 의외의 암초가 도사리고 있었다. 바로 불법지원금 논란이다. 사전예약자 선개통을 하루 앞둔 19일 이동통신사 3사(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는 28만~45만원 사이로 공시 지원금을 확정했다. 이는 최고 공시지원금이 70만원에 달했던 갤럭시 S10 5G 모델에 비해 크게 낮아진 액수였다. 그럼에도 일부 판매점과 유통채널에선 갤럭시 노트 10의 공시지원금을 갤럭시 S10 수준으로 책정될 것을 예상하고 사전 예약자를 모집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당시 추가 보조금도 풀릴 것이라 여기고 ‘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까지 한 유통채널도 목격됐다. 기대치와는 달리 생각보다 낮은 공시 지원금은 혼란을 가져왔다. 실제 구매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통 3사는 “불법지원금을 완전히 근절하겠다”며 갤럭시 노트 10 실구매가가 70만원 내외 수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사전예약을 받았던 판매점이 구매자에게 공시 지원금 혹은 보조금이 많아질 때까지 개통 연기를 통보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판매점이 추가 구매비를 요구한다면 구매 자체를 포기하는 구매자들도 속출할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사전예약자 개통 연기 시한인 26일에도 시장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구매 취소 사례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신분증이나 선임금을 받아 둔 뒤 종적을 감추는 이른바 ‘먹튀’ 형태의 판매 사기 피해 우려도 커진다. 일단 정식 판매 개시 후 일주일이 향후 판매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문제는 출시 초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도는 경우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불법 보조금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5G 서비스 확장에 혈안이 된 이통3사에게 5G 신규 기종의 판매 부진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이통 3사가 상반기 막대한 마케팅비를 쏟아부었던 만큼, 불법 보조금이 공공연하게 횡행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단발적으로 추가 지원금이 풀리는 ‘대란’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한다. 예기치 못한 출시 초기 혼란 속에서 갤럭시 노트 10이 ‘판매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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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SK텔레콤, 다음 목표는 ‘5G 생태계 확장’
    SK텔레콤이 5G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모양새다. 무서운 속도로 가입자를 늘려가더니 어느새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이 지난 21일 세계 최초로 단일 통신사 기준 5G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일 세계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140여일 만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5G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 세계 28개 통신사 중 가장 먼저 가입자 100만 고지를 밟았다. 2011년 7월 LTE 상용화 이후 8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최단 기간 LTE 100만 명 돌파’란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 5G 서비스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은 이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빨랐던 100만 5G 서비스 가입자 유치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SK텔레콤은 “초밀집 네트워크와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전국 5G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 편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신규 단말 효과도 가입자 증가세에 한 몫을 담당했다. 실제로 지난 19일 88만 명이었던 SK텔레콤 5G 가입자는 20일 ‘갤럭시노트10’ 개통 시작 후 이틀 만에 급격히 증가했다. ‘갤럭시S10 5G’ LG ‘V50’에 이어 출시된 ‘노트10’도 초반부터 인기리에 판매 중인 만큼 5G 가입자 증가는 향후에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4월까지만 하더라도 5G 가입자들은 30·40대가 다수(전체 가입자 중 55.1%)였다. 그러나 8월 5G 가입자 분석 결과 20대 16.6%, 30대 21.9%, 40대 24.9%, 50대 19.7%로 전 세대에 걸쳐 골고루 분포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계 최초 100만 가입자 돌파가 한국이 5G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자사뿐만 아니라 5G 시장 자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G 세계 최초 선행 효과는 관련 서비스 성장으로 확인된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LTE 가입자 대비 VR(가상현실) 이용량이 15배 가량 많았다. 자사 VR 플랫폼 ‘점프 VR’의 콘텐츠를 즐겨 이용하는 5G 고객 수도 LTE 대비 약 8배 많다. 5G 상용화와 함께 VR산업에 뛰어든 콘텐츠 제작사가 늘며, VR콘텐츠 공급도 5G 상용화 전 대비 5배 증가했다. 5G를 향한 국내 사용자의 높은 관심은 5G 스마트폰과 장비 산업 등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미국 이동통신장비 시장분석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올해 1분기 합계 5G 통신장비 매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해외 통신장비 업체를 넘어섰다. 삼성 갤럭시S10, 노트10, LG V50씽큐 등 국산 스마트폰이 전 세계 5G 시장을 휩쓸고 있다. SK텔레콤은 100만 가입자 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5G 생태계 확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싱클레어 등 5G 관련 포괄적 협력을 체결하며, 한국 5G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전국 각지에 조성 중인 5G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5G 서비스 진화도 추진 중이다. 최근 ‘점프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롤(LoL) 파크 AR 및 AR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향후 5G 스타디움, 5G 팩토리, 5G 스마트병원 등 특화 서비스, 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를 상용화한 국가는 늘어나고 있으나 기술, 인프라, 서비스, 가입자 기반을 모두 갖춘 곳은 아직 한국이 유일하다”며 “5G가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5G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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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13개국 드라이버들이 한 자리에,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강원도 인제군이 모터스포츠 열기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19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세계 각국 드라이버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가득하다. 총 13개국에서 모인 220명의 참가자가 아홉 가지의 각기 다른 클래스에서 경연을 벌인다. 흥미로운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와 일정을 함께 한다. 먼저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019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하는 대회로 FIA의 아시아 회원국들이 국가대항전 형태로 경쟁을 벌인다. 짐카나는 코스에 복잡한 장애구간을 설정해 놓고 누가 먼저 완주하느냐를 겨루는 종목으로 속도와 더불어 차량을 정확하게 제어하는 능력이 중요한 경기다. 국가별로 여성 드라이버를 1명 포함한 3명으로 한 팀이 구성돼 솔로, 더블, 팀 대항전을 치른다. 9개국 30명이 출전한다.  1박 2일동안 400㎞ 이상의 긴 구간을 주행하는 강원에코랠리도 있다. 누가 가장 경제적인 드라이빙을 했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휘발유, 경유, 전기차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규정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 드리프팅컵은 급격한 방향전환으로 뒷바퀴가 도로 위에 미끄러지면서 차량 후미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하는 기술인 드리프팅을 이용해 경주를 벌이거나 고난도 기술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를 얻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드라이버들을 포함해 4개국에서 참가해 16강전부터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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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여기어때, 추석 맞이 특가 펜션 700곳 공개
    추석 연휴에 즐기는 '늦캉스' 여행자를 위해 국내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앱 여기어때가 숙소 특가전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올 추석 연휴에 예약 가능한 숙소를 한자리에 모은 ‘추석맞이 특가펜션’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시행한다. 가족여행으로 즐기기 좋은 펜션 700곳을 선정해 특가로 마련했는데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지역별 숙소를 각각 검색할 수 있어, 귀향 및 귀성길에 방문할 만한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추석에 즐길 여행 숙소를 서둘러 준비할수록 원하는 객실을 선점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며 “이번 연휴는 총 나흘로, 예년보다 길지 않아 국내 펜션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늦캉스 휴가족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26일까지 전체 숙소와 액티비티 예약에 적용 가능한 총 17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선물한다. 지역별 인기 숙소와 숙박 패키지를 함께 소개해 올여름 마지막 휴가비 지원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인생 숙소에서 특별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금요일마다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도 참고하면 좋다. 여기어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블랙’에 포함된 숙박시설 한 곳을 골라 파격가에 내놓는다. 오는 23일까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을 최대 77% 할인한다. 투숙 일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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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19-08-21
  •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출보증 우대
    앞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심사 시 평가 우대를 받고 매출채권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을 2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체결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C마크(사진)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 가입 보험료 할인, 컨설팅 비용 할인, 기업연수 신청 시 연수 기회 우선 제공 등 우대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으며,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보험·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신청 마감은 오는 9월 2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해당 전국 시·도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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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오설록 독립법인 출범, 책임 경영 명품 브랜드 도약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신설되는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올해 9월 아모레퍼시픽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로 편입되고 10월 1일부터 독립적인 경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오설록의 독립법인 출범은 그간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부로 운영되어 왔던 오설록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40년간 쌓아온 최고급 명차 브랜드의 명성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뷰티 브랜드를 주력으로 하는 모기업의 특성이 식음료 분야와 다른 부분이 많아 오설록은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설록의 역사는 지난 1979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도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개간하며 시작되었다. 백여 차례에 걸쳐 현장을 조사하고, 수천 편의 국내외 논문을 검토하며 척박한 오지의 돌과 잡목을 묵묵히 걷어낸 노력 끝에 일군 100만 평 규모의 비옥한 녹차밭은 우리나라 대표 녹차 생산지이자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여 제주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었다. 나아가 서광차밭, 돌송이차밭, 한남차밭 등을 아우르는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생산된 차는 눈 쌓인 한라산 정상의 모습(雪)과 푸르른 차밭(綠)의 장관에 탄복하는 감탄사 ‘오’와 어우러진 오설록 브랜드로 우리나라 고유의 차(茶) 문화 부흥에 앞장서 왔다.   서혁제 ㈜오설록의 대표이사는 “오설록은 우리나라 고유의 차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한 창업자의 아름다운 집념에서 시작되어 우리 녹차의 대중화를 이뤄냈고, 이제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을 높여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철저한 책임 경영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명차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차 전문 서비스 직군 인력을 채용·관리하는 ㈜그린파트너즈도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오설록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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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치과 정유미 원장, 대통령배 승마대회 출전
    ▲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한 파밀리에승마장 소속 마장마술 선수 이채영, 손예원, 유소년부 전은재, 정유미, 이지영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직키스치과 정유미원장(치의학박사)이 17일(토)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19년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에 파밀리에승마장 선수단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정유미 원장은 마장마술 선수(Dressage rider)로 애마 ‘쉐도우(마명)’와 ‘에메랄드(마명)’와 함께 출전하여 오전 D 클래스 2경기, 오후 F 클래스 2경기 총 4경기를 모두 소화해낼 예정이었으나, 마지막 경기는 함께 출전한 말의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파밀리에승마장은 마장마술 분야에 특화된 승마장으로 김태우 대표를 필두로 신지혜 교관,김희탁 교관이 이끄는 선수단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성인부의 경우, 수차례의 대회와 경쟁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손예원 선수 이명옥 선수, 이지영 선수, 이채영 선수, 정유미 선수가 출전하였다. 특히 유소년부는 전은재 선수가 ‘재스퍼(마명)’와 단독출전하여 2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밀리에승마장의 김태우 대표는 “입상마인 ‘재스퍼(마명)’와 고득점마인 ‘쉐도우(마명)’ 등 모두 분양 당시부터 직접 선별하고 직접타며 훈련시켜왔다”며 마필을 알아보는 시각과 선수들의 특성과 실력에 맞는 훈련방법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차근차근 실력을 올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2년간 승마장 내 자체 대회를 개최하여 선수들과 회원들의 실력을 다져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입증한 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유소년에 강한 면모를 보임으로써 유소년 승마단을 창설한 바 있다. 실제 정식 유소년 승마단 발족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승마단의 실력을 입증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명품승마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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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시민참여자 545명 모집
    ▲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해외초청작 시민의 역사 관련 작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10월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 선보이는 설치작품 ‘시민의 역사(People’s Tower)’와 서커스 공연 ‘숨, 자장가’에 함께할 시민 545명을 9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 해외 초청작인 ‘시민의 역사’는 올리비에 그로스테트(Olivier Grossetête)가 개발한 참여형 설치 작품으로, 종이상자를 이용해 높이 16미터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크레인이나 어떠한 기계도 없이 오직 시민의 손으로 약 1500개의 종이상자를 직접 쌓아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해외 여러 도시의 시민과 함께 그곳의 역사를 담은 성당, 다리, 탑 등의 다양한 건축물을 제작한 바 있다. 10월 3일(수)부터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건물인 서울역과 평양역을 연결한 대형 조형물이 서울광장에 설치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540명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이 작품은 올해 축제의 주제인 ‘틈’에 맞춰, 예술을 통해 남과 북의 틈을 연결하여 평화와 공존에 대해 되새기고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간격을 메우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19일(월)부터 9월 11일(수)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개인 또는 5인 이상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540명의 시민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사전 워크숍(9/23~10/2)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종이박스를 이용한 건축 방법에 따라 구조물의 뼈대를 만든다. 축제 기간(10/3~10/6)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형 건축물을 직접 손으로 쌓아 올린 후 축제의 마지막 날에 직접 건축물을 해체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국내 예술단체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의 참여형 퍼포먼스 ‘숨, 자장가’에 참여할 시민 5명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타인을 위로할 수 있는 목소리의 울림을 주제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자장가를 완성한 뒤 축제 때 공연한다. 창작 워크숍부터 공연까지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9월 26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민의 역사’와 ‘숨, 자장가’ 등 각각의 작품 제작에 참여한 시민은 시민예술공작단 활동 수료증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거리예술 작품을 매년 선보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장소를 확장하여 서울의 역사적인 공간이자 시민의 문화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거리무용, 거리극, 서커스,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시민예술공작단에 참여하는 시민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함께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라며 “특히 서울광장에 세워지게 될 ‘시민의 역사’를 통해 가능한 많은 시민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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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2019-08-20
  • SK텔레콤, 5GX 대표작 갤럭시노트10 개통 시작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이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SK텔레콤 5GX-갤럭시 노트10 개통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홍종현, 최희 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SK텔레콤 이용 고객들도 대거 참석해 SK텔레콤의 갤럭시 노트10 개통을 축하했다.   노트10 개통행사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은 SK텔레콤이 7월 발표한 ‘5G 클러스터’의 ‘5GX 부스트 파크’ 중 한 곳으로 AR동물원과 VR체험 등 다양한5GX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개통행사에는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는 우수 고객 10명을 초청해 ‘노트 어워즈’를 신설해 시상했다. 선정된 고객들은 상품으로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루’와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가 함께 들어있는 ‘블루 박스’를 받았다. 노트 어워즈에 선정된 고객은 현재 SK텔레콤 갤럭시 노트 이용자 가운데 △노트 전기종 이용 고객 2명 △노트7부터 9까지 블루 모델 사용 고객 2명 △노트10 예약가입 선착순 100명 추첨 고객 2명 △노트 어워즈 응모 고객 추첨 2명 △노트10으로 5GX에 처음 가입한 고객 2명 등 총 10명이다.   특별히 이번 노트 어워즈에서는 ‘Note blue fan’ 부문을 신설, SK텔레콤만의 노트10 전용 컬러인 블루색상을 꾸준히 사용한 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노트 어워즈를 마치고 행사 내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노트10 체험 트레일러(이하 노트10 트레일러) 출정식’을 가졌다.   노트10 트레일러는 고객들이 노트10과 SK텔레콤의 5GX서비스를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트레일러는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20일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누빈다.   트레일러를 찾는 고객들은 갤럭시 노트10 단말을 직접 사용할 수 있고 노트10만의 ‘에어액션’을 이용한 ‘FLO’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노트10에 처음으로 선탑재 돼 실감 VR영상을 즐길 수 있는 ‘Jump VR’, AR동물원을 만날 수 있는 ‘Jump AR’, ‘LOL멀티뷰’, ‘T전화 배경분리’ 등 SKT만의 차별화된 5GX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노트10출시를 계기로 세계최초 5G 100만 가입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세계 최초5G 가입자 100만 돌파 라는 타이틀을 곧 거머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부장은 “갤럭시 노트10 출시를 맞아 노트 가입자 분들을 위한 행사를 SKT 5GX의 성지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했다”며 “앞으로 당사의 5GX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체험 트레일러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고객이 계신 곳을 찾아가 당사의 5GX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10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개통이 가능하다.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전체 구매 고객 다섯명 중 네명이 노트 10+를 예약했다. 10+ 중에서 S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블루’가 가장 인기 있었다. 또한 연령별로는 30~40대 남성은 전체 고객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갤럭시 노트10 대표 고객군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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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일본 불매운동’ 가열화 조짐에 영화 '우키시마호' 뜨거운 화두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국내에 반일 감정이 거세게 불며 연일 논란과 화제로 이어지며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건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본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감정이 영화 <우키시마호>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문제는 이미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당시 한국 측에 제공된 5억달러 규모의 경제협력을 통해 모두 해결됐다며 대법원 판결은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반발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반도체 등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가지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하는 등 배상 대신 무역 보복을 통한 적반하장식 태도를 취하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양국 간) 신뢰 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로써 일본은 강제징용 갈등에 따른 보복임을 분명히 한 것이 됐다. 한국 정부는 이런 일본 정부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배한 것이라며 강력히 문제 제기를 했다.   상식에 어긋나는 파렴치한 무역보복에, 국내에서는 반일 감정이 타오르고 있으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일본 여행, 일본 제품 보이콧 운동이 크게 번지며 이러한 감정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우키시마호>는 해방 후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군함을 폭침, 10000여 명의 승선자 중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던 8000여 명의 징용인을 의문의 폭발로 무참히 수장학살한 일제의 폭침 사건을 다룬 진실규명 다큐영화이다.   1945년 8월 25일 부산항에 도착했어야 할 제1호 귀국선 우키시마호는 부산항으로 향하지 않고 일본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여 24일 일본 중부 연안에 있는 마이즈루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수면 아래 침몰, 그로 인해 광복 후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고향으로 돌아오려던 수많은 조선인 강제징용자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다룬다.   영화 <우키시마호>는 그런 슬픈 역사를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역사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수면 위로 끄집어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하는 작품이다. 수 많은 우리 민족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긴 통한의 역사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인지가 부족한 사건인 만큼, 영화 <우키시마호>가 숨겨진 일본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코 침몰하지 말아야 할 진실과 잊어서는 안될 참혹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 <우키시마호>은 오는 9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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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국내부터 욱일기 없애자" 캠페인 시작
    ▲ 충남의 한 횟집에서 발견된 욱일기 디자인 벽화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국내에 남아 있는 욱일기 문양을 먼저 없애자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7월초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 문양의 제보가 평상시보다 2배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제보들 중에 기업 로고, 횟집 인테리어, 온라인 마켓 상품 등 아직도 국내에 남아 있는 욱일기 문양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 한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 욱일기 열쇠고리   또한 서 교수는 "오늘부터 8월 29일 '경술국치'까지 10일간 국내 네티즌들을 상대로 제보를 받은후, 9월말까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욱일기 디자인을 전부다 없앨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국내에서 욱일기 디자인을 발견하면 서 교수의 SNS로 제보를 하면 되고, 제보메일이 접수 되면 서 교수팀에서 직접 사용자측과 연락을 취해 욱일기를 없앨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FIFA 공식 인스타그램의 욱일기 응원사진 교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영상에서 사용된 욱일기 티셔츠 교체 등 주로 해외에서 사용된 욱일기를 많이 없애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국내에 남아 있는 욱일기 문양이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 알게 됐다. 이번을 계기로 욱일기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네티즌들과 더 힘을 모으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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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동그라미재단과 엑스프라이즈, 미세먼지 문제 완화 위한 협력
    ▲ 엑스프라이즈 연구총괄 셰이 허시코비츠, 엑스프라이즈 최고영향력책임자 제니아 타타, 동그라미재단 창립자 안철수 박사, 엑스프라이즈 CEO 아누셰 안사리, 동그라미재단 회장 최성오 박사, 엑스프라이즈 수석 분석가 제임스 버브리지, 제시카 윤 엑스프라이즈 프로젝트 어시스턴트 매니저, 엑스프라이즈 제품 매니저 테리 멀리건   인류가 직면한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금을 걸고 대회를 설계 및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 엑스프라이즈(XPRIZE)가 동그라미재단(The Circle Foundation)과 함께 전 세계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상금이 걸린 청정 공기 부문 대회 설계를 시작했다.   동그라미재단 설립자인 안철수 박사는 “대기 오염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700만 명이 사망한다. 미세먼지는 건강에 아주 큰 위험을 불러 일으키며, 여러 오염 물질로 생성되는 원인 인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주 복잡한 현상”이라며 “일반적인 대기 오염과 마찬가지로 국경을 넘어 퍼지고 있는 글로벌 현상이다. 강력한 상금이 뒷받침된 국제 협력이 없이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동그라미재단은 엑스프라이즈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제가 성장하고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늘어난 산업 및 도시 활동에서 발생한 인공 배출물, 특히 미세먼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엔 환경 프로그램에 따르면 약 40억명이 심각한 수준의 대기 오염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아시아에 거주한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노력했지만 미세먼지 문제를 완화할 근본적인 해결책은 그 누구도 찾지 못했다. 이 대회는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 주의를 환기시키고 해결책을 찾는 글로벌 혁신가에게 보상을 하기 위해 설계됐다.   제니아 타타(Zenia Tata) 엑스프라이즈 최고영향력책임자는 “엑스프라이즈는 청정 공기를 누리는 것이 기본 인권이라고 믿는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한 전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청정 공기에 집중하는 이번 대회의 설계가 혁신과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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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우리은행 노동조합, 재한 베트남 유학생 위해 팔 걷어붙여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가 제12회 주한 베트남 학생회 체육대회 행사에 3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한베트남학생회를 후원하는 재단법인피플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이하 우리은행 노동조합)가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의 유의미한 유학 생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 노동조합은 10일부터 1박 2일간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2회 주한 베트남 학생회 체육대회’ 행사에 3500만원을 후원했다.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제10회(2017년)부터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를 빛내기 위해 노트북 컴퓨터 등의 물품 및 장학금을 후원하면서 주한베트남학생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에는 메인 후원을 맡았다.이번 후원은 조합원들의 이익만을 대변한다는 기존 노조에 대한 인식을 넘어서기 위한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이 외에도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사회적기업에 폐컴퓨터기증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우리은행 노동조합 박필준 위원장은 “우리은행은 베트남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미래 베트남 경제를 이끌어갈 유학생들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 협력관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체육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후원금을 전달한 우리은행 노동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짠티엔꽝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행사”라며 “유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우리은행 노동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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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숲해설가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장년층 등 베이비붐세대 사회공헌활동 전문기관인 고령사회고용진흥원(회장 김훈식)이 퇴직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약 1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숲해설가 김은재 활동가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으로 향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숨 쉬기조차 힘들지만 자연을 통해 배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 힘이 솟는다. 김은재 활동가는 공직생활을 30년 넘게 해오면서 퇴직 후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다. 숲에 관심 많아 숲과 관련한 일을 꿈꿨다. 산림청이 인증한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연수도 받았다. 하얗다 못해 창백하던 피부는 햇빛 아래 수업이 거듭되자 어느새 구릿빛 건강한 피부로 변했고 드문드문 기미도 보이게 됐다. 멋을 부린 후 향수를 뿌리지 않고는 집밖을 나서지 않았지만, 지금은 땀에 젖은 등산복과 헝클어진 머리에 눌러 쓴 모자가 유니폼이 되었고 모기에 뜯긴 자국은 타투처럼 되었다.   김은재 활동가는 “떼쓰고 산만하고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는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너무 힘들어서 보기 싫어지다가도 다시 관심을 보이며 ‘선생님 예뻐요’, ‘재밌어요’, ‘이건 뭐예요’하며 미소짓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 또 힘이 난다”며 “역시 나는 숲해설가가 인생이모작의 천직”이라고 말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퇴직 신중년이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서 경력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취지의 사업이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뿐 아니라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앞선 예의 숲해설가의 경우처럼 퇴직 후 전문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하거나 관련 교육을 30시간 이수한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로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 홍보, 재무회계, 문화예술, 정보통신, 정보화, 상담, 멘토링, 컨설팅, 교육연구조사 등 다양하다. 이외의 특수한 분야도 운영기관과 협의하면 얼마든지 활동이 가능하다.   활동시간은 연 최대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하루 6시간, 한달간 20일을 근무하면 120시간으로 4개월간 활동이 가능하다. 물론 활동에 따른 시간당 수당과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재직자나 다른 재정 지원 사업 참여자는 이중으로 참여할 수 없으며, 거주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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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에너지독립 캠페인 실시
    지난 8월 14일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광화문과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독립을 한번 더 강조했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이번 기자회견이 8.15 광복 74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의미 있는 에너지독립선언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일본은 이번 경제 보복이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들의 주장에는 다른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7월 1일 일본경제산업성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소재의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명목상의 이유이며 실제 이유는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일본이 한국에 취한 보복성 경제전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서 지금 한국 국민들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행 취소 등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결국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신재생에너지분야는 이번 경제전쟁 여파가 있을까?’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도입으로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는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하여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총 21개 발전사업자가 이에 해당이 된다. 이들 발전사 몇 곳에서는 최근 일본이 단행한 조치와 발전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에너지자립도 미리 서둘러 높여야 한다. 아직까지 태양광발전 분야는 이러한 경제전쟁 태풍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가 함께 겪는 일이며 함께 풀어가야 하는 숙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 자주’와 ‘에너지 독립’을 선언하면서 아베 정권에 대한 경제 보복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규 이사장은 “아직은 태양광발전 강국들에 비하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맞다”며 “사회적인 인식은 물론 제도적인 개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만큼 보완해야할 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조합측은 310W 미니태양광(베란다형, 옥상형) 설치 시 자부담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할인금액은 조합 조합원이 대납하는 방식으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일본 상품 불매 운동, 일본 여행 안 가기’ 등에 동참하는 국민들에 한해 서울 지역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 비용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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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지속경영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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