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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하라 키코, 시선 끌리는 마력의 화보 공개
    ▲ 자료출처: 칼 라거펠트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가을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키코는 패션 잡지 ‘엘르(ELLE)’와 일본 한 카페에서 ‘카페 문화’ 컨셉으로 도도하고 섹시한 느낌의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키코는 무심한듯한 표정과 내추럴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전체적으로 풍기는 가을 느낌에 맞춰 부드러운 웜브라운톤의 메이크업으로 지적이면서 여성스러움을 한껏 표현했다. 특히, 깊게 파인 브이넥의 원피스와 아이보리 컬러의 바이커 자켓이 시크한 느낌을 전달하며, 올블랙의 오버사이즈의 자켓과 튜브탑으로 숨길 수 없는 각선미를 드러내 남심을 자극했다. 이 날 화보에서 키코가 패션 하우스 브랜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착용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의 더 많은 화보는 ‘엘르(ELLE)’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자료출처: 칼 라거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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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지자체 4곳, 재정위기 ‘주의’ 단체 지정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난 7월 17일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15년 1분기 재정지표를 점검한 결과, 부산·대구·인천광역시와 태백시의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주의’ 기준에 해당되어 지난 7월 31일 각 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위기관리제도는‘지방재정법’제55조의2에 따라 예산대비 채무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등 총 7개 지표를 분기별로 점검하여 기준을 초과한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에 상정하고 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위기등급이 지정되면 자치단체장 주도로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자치단체의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15년 1분기 기준으로 부산 28.1%, 대구 28.8%, 인천 39.9%, 태백 34.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5% 초과 시 ‘주의’, 40% 초과 시 ‘심각’ 등급이 부여된다. 부산·대구·인천 등은 제도가 도입된 지난 ‘11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주의 기준에 해당되었지만, 그동안 제도 도입 초기인 점과 자치단체의 재정건전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주의 등급은 부여하지 않고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해왔으며, 부산·대구 등은 예산대비채무비율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주의등급 부여는 지방재정 개혁 차원에서 해당 단체의 차질 없는 재정건전화 이행을 강조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는 해당 단체에 8월 31일까지 세출절감, 세입확충, 채무감축 등이 포함된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 하였으며, 부진단체에 대해서는 재정심층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위기등급은 재정건전화계획 목표가 달성되거나 예산대비채무비율이 주의 기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될 수 있다. 한편, 부산은 ‘15년 말부터, 대구와 태백은 ’16년부터 예산대비채무비율이 정상기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도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사업으로 다른 단체에 비해 다소 채무비율이 높으나,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채무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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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2015 미스섹시백 선발대회’ 중국 라이브 생중계
    8월 6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고 뒤태 미녀를 선발하는 미스 섹시백 대회(ESN 코리아)에 중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미스섹시백 선발대회(8월 6일, 목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가 본선에 앞서서 중국 LeTV의 모든 스마트플랫폼에서 독점 생중계를 전제로 참여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다. 이 행사는 이미 중국 내 LeTV의 약 1억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행사 프로모션이 진행 중으로 온라인 사전투표, 투표자 한국초대 이벤트와 LeTV 상품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으며, LeTV의 고위 임원이 본선에 참여하여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에서의 현장 이벤트 동시 진행과 본선 생중계는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주) 백종화 대표와 2015 미스섹시백 선발대회 중화권 독점 영상중계권 업체 (주)비아이알 스포츠 에이전시 장기주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 확산의 일환이다. 특히 중국에서만 LeTV 스마트플랫폼을 통하여 최소100만여 명 이상이 동시 접속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LeTV 측은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주)의 The-K 플랫폼의 협조로 “LeTV 미스섹시백 선발대회의 한 · 중 동시 생중계를 비롯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중국 현지 이벤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이번 선발대회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현대미디어 TREN-D 채널, 다음 TV 팟, 카카오 TV, 아프리카 TV에서 라이브로 송출된다. 이번 미스섹시백 선발대회 이후 선발된 섹시백 미인들의 중국 내 프로모션 행사들과 중국 합동공연 등이 열리고, 지속적으로 공동생중계를 전제로 중한미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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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금소원 “롯데 사태, 소비자가 나서서 심판해야”
    “최근 롯데의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양심적이고 반시장적인 작태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국내의 재벌이 국가와 국민, 시장과 소비자를 기만한 채, 오로지 개인적 치부에만 치중하면서 재벌의 사회적 책임이나 공헌 등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제는 재벌로 인한 경제적 폐해와 국가적 수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제도적 개선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강력한 불매운동 등의 실질적 행동으로 나서야 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관련 부처들도 롯데 그룹의 정경유착과 자금 조달 및 운용, 배당, 송금, 상속 등과 관련된 불법 의혹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수사를 통해 다시는 롯데와 같은 비이성적 재벌의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밝혔다. 재벌가 등의 반복되는 경영권 다툼은 기업 경영 혁신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하기 보다는 개인적 치부를 위한 천민적 사고에서 기인한 것으로 수준 이하의 재벌가 경영 행태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불평등과 국가적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상황이므로 개혁이 필요성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총수와 총수 일가만 배불리는 지배 구조나 그들의 제왕적 사고와 행태는 이제 도를 넘어 한계가 왔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전면적인 불매와 시장의 응징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롯데 그룹에 대한 국내외 모든 소비자들의 현명하고도 실질적인 행동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금소원은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그룹 전 계열사 등에 대한 불매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의 관련 그룹사에 대출한 금융회사, 투자한 국민연금 등도 롯데 그룹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관점에서 대출과 투자를 재점검 하여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평가를 해야 할 것이다. 금소원은 향후 롯데와 관련된 금융사, 국민연금 등 관련자들이 어떻게 실행했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재벌이 국민과 시장을 ‘봉’으로 여기면서 근로자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 보다는 족벌의 ‘치부’나 ‘북한식과 같은 경영 행태’로 국민 경제를 유린하고 내부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 극히 가족적, 족벌적 행태로 경제불평들을 가속시키는 등으로 건전한 자본주의 정신을 망각한 사례는 이번 롯데 사태를 계기로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들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본다. 이제는 더 이상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재벌의 경제기여 등의 논리로 이러한 폐해를 포장하고 정당화 시켜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본다. 이번 롯데 그룹 사태의 관련자들은 비근대적인 작태를 중단하고, 국내에서 싸울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분쟁을 할 것이며, 아울러 롯데 그룹은 국내 기업이 아닌 일본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솔직하게 밝히고 겸허한 자세로 족벌적, 가족적 ‘치부의 수단’으로 인식되는 기업적 경영마인드를 쇄신해야 할 것이다. 금소원은 “향후 롯데 그룹이 국내 재벌 5위라는 위치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소비재만 생산, 유통기업으로서 국내에서 반세기 이상 국민을 우롱해 온데 대하여 소비자들과 함께 모든 조치들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된 모든 조치들을 국내외 모든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여 재벌의 올바른 역할 유도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장 경제를 조성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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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고용노동부, ‘16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6,030원으로 고시
    고용노동부는 ‘1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6,030원(인상률 8.1%, 증 45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8월 5일(수) 고시하였다. 이는 일급으로 환산시(8시간 기준) 48,24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260,270원이다. 한편,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총(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의신청을 제기하였으나 법 규정 및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결정과정,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재심의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히, 금년도 최저임금위원회 논의시 최저임금은 시급으로 정하되 월환산액을 병기하여 고시하도록 한 바, 금번 고시에 이를 반영,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일 근무에 따른 주휴수당(근로기준법 제55조) 지급에 대한 권리·의무를 명확히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18.2%인 3,420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정부는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를 위한 사업장 지도·감독, 제재기준 강화, 인식확산 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 금년 12월 임금이 ‘16년도 최저임금 인상분에 미달하여,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 비율 * 영향률 추이: (’13) 14.7% → (’14) 14.5% → (’15) 14.6% → (’16) 18.2% 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5~7월간 진행한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 결과를 발표(8월중)하고, 하반기에도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법 위반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국회 계류중)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최저임금 준수를 포함한 기초고용질서 인식 확산을 위하여 권역별로 알바신고센터(11개소) 운영, 공인노무사회를 통한 청소년 근로권익 교육·상담, 청소년 지킴이(180명)를 통하여 홍보·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알바몬, 알바천국 등 취업포털 사이트와 MOU 체결(5.19.), 청년층 대상 영상광고 제작·송출, 사업주 대상 라디오 광고 및 책자 배포, 알바 서포터즈 운영 등 홍보 대상별 타겟 설정 및 파급효과가 큰 홍보 수단 발굴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최저임금은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안정과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면서, 영세중소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하는 합리적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며 “노동시장 개혁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하여는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은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과제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 감독시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최우선으로 점검하겠다. 노사 모두 최저임금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권리·의무임을 인식하고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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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당신에게 꿈을 드리는 여름 숙소들- 노르웨이편
    여름 여행의 로맨틱한 여정은 머물고자 하는 숙소에 따라 달라진다. 여행 경비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몇 호텔들을 소개한다. 베르겐과 스타방에르, 오슬로의 현대적인 디자인 호텔부터 해안가에 위치한 스파 호텔, 산속의 아늑한 목조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소개한다.   자연 친화적 리조트_피요르드 Hotel UllensvangHardanger 울랑스방 호텔은 1846년 설립되어 우트네 가문이 5대째 운영하고 있는 리조트 스타일의 일급 호텔이다. 45만개의 과실수로 둘러싸인 호텔은 하당에르(Hardanger)에 위치하고 있고, 172개의 객실이 있다. 호텔 앞 피오르드에는 폴게포나 빙하(Folgefonna glacier)가 있고 뒤쪽으로는 노르웨이 최대 국립공원 하당에르비다(Hardangervidda)가 있다. 헬리콥터 관광 및 각종 피오르드 탐험의 출발지로서 호텔 울랑스방은 노르웨이 호텔 역사의 산물이다. www.hotel-ullensvang.no   어부들의 오두막_로르부 rorbu)_로포텐 북부 노르웨이 로포텐(Lofoten) 섬에는 로르부(rorbu)라 불리는 어부들의 창고가 있다. 로르부는 다른 지역의 어부들이 겨울철에 대구를 잡기 위해 사용하던 임시 숙소로, 여행자들은 이 창고를 렌트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로르부를 현대식으로 개조하고 로포텐뿐 아니라 노르웨이 전역에 건축해 언제든 손쉽게 렌트가 가능하다.북부 노르웨이 로포텐(Lofoten) 섬에는 로르부(rorbu)라 불리는 어부들의 창고가 있다. 로르부는 다른 지역의 어부들이 겨울철에 대구를 잡기 위해 사용하던 임시 숙소로, 여행자들은 이 창고를 렌트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로르부를 현대식으로 개조하고 로포텐뿐 아니라 노르웨이 전역에 건축해 언제든 손쉽게 렌트가 가능하다.   산 속의 오두막집 Finnmarksvidda산 고원에 오르면 황무지 속 전통적인 산 오두막에서 묵을 수 있다. 전통적인 산 오두막은 오직 숙박만 제공하지만, 오늘날에는 훨씬 고퀄리티의 숙박형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산의 오두막의 분위기는 평화와 고요함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이다.   도시의 현대적인 호텔 Hotel Continental_Oslo 오슬로(Oslo) 중심지에 자리한 우아한 Hotel Continental은 오슬로 주 거리인 칼 요한(Karl Johan)에서 단 150m 떨어져 있다. 노르웨이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이 호텔은 객실마다 각기 다른 장식을 자랑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유명 화가 뭉크의 리소 인쇄본으로 장식된 로비 라운지도 매력적이다. 호텔내의 10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Theatercaféen은 오슬로에서 가장 인기 높은 레스토랑이자 회의 장소로서의 명성을 지켜왔다. 국립 극장(National Theatre)은 바로 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노르웨이 왕궁(Royal Palace)은 호텔에서 도보로 단 5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http://www.hotelcontinental.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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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15-08-04
  • 치매 가족 실종 막는 위치추적기 개발 착수
    사회적 약자 실종 방지를 위한 위치추적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 일정대로라면 올해말 전남경찰청관내에서 치매환자 실종방지를 위한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에스케이텔레콤, 한국환경생태연구소와 공동으로 조류독감 등의 사전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위치추적장치(WT200)를 사회적 약자인 치매환자 등의 실종방지와 보호 및 관리용으로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은 21일 전남경찰청에서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전남경찰청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환자 실종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말 전남경찰청 관내에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WT-200 위치추적기는 SK텔레콤과 협력하고 있는 전 세계 국가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위치정보를 받는다. 그래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추적기를 달고 있는 야생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번 위치추적시스템 개발은 사회적 약자인 치매환자에 대한 케어(실종, 보호, 관리 등 업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고 실종치매환자 발생 시, 적시(1일, 골든타임)에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추적·구난하기 위한 것이다.   AI 등의 예찰과 방지를 위해 개발된 위치추적기를 기반으로 해 치매환자의 위치정보 오차범위를 줄이는 등 정확도가 대폭 강화된다. 또한 에스케이텔레콤의 상용이동통신망과 국제 데이터로밍시스템을 이용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치매환자를 위한 전용단말기는 분실되지 않도록 손목시계 혹은 상완(팔꿈치 위쪽)에 장착방식으로 설계되고 방수와 가볍고 소형으로 개발된다.그리고, 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속하게 추적·구난하기 위해 오차범위가 1~10m 이내로 설계된다.   또한 실종 치매환자의 생존여부와 호흡량 파악을 위해 위치추적 단말기에 호흡센서가 부착돼 실종 치매환자의 이동과 활동을 체크할 수 있고 이동과 활동이 없을 경우 기관·개인에게 경고 전달,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글로벌 데이터로밍을 이용해 외국의 여행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부 바이오인프라구축사업과 중소기업청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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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메르스 확진 12일째 ‘0’…격리자 155명으로 줄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2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6일째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누적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176번(남, 51세) 환자가 퇴원하면서 전체 퇴원자는 134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나 완치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16명으로 전날 대비 1명 줄었다. 이 가운데 1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나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155명으로 전날보다 103명 줄었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135명으로 97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명 감소한 20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자는 총 1만 6538명으로 하루 동안 10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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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15-07-17
  • 혼다·재규어·포드·한국지엠 등 9300여대 리콜
    혼다 CR-V와 재규어 레인지로버, 포드의 익스플로러, 한국지엠의 말리부 등 9326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주),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한국지엠(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주) CR-V, ACCORD 승용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3년 3월 14일부터 2006년 12월 28일까지 제작된 CR-V 승용자동차 2730대, 2003년 10월 6일부터 2007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ACCORD 승용자동차 164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인플레이터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XK는 시동이 꺼진 후에도 전면 차폭등이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11년 7월 2일부터 2015년 1월 13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K 승용자동차 44대이다.   디스커버리4는 ABS(Anti-lock Brake System) 자기진단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ABS 고장시 운전자가 이를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8월 21일부터 2015년 2월 12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 승용자동차 947대이다. 레인지로버는 전륜 브레이크호스 균열 또는 파열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누유돼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3월 14일부터 2012년 7월 26일까지 제작된 레인지로버 승용자동차 109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주)재규어랜드로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는 연료펌프 내부 모터 불량으로 연료압력이 낮아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2월 14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 24대이다.   속도, 엔진회전수, 연료량, 냉각수온도 등을 표시하는 계기판도 내부 프로그램 오류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13일부터 2014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 311대이다.   익스플로어는 차문 잠금 스프링 장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2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제작된 익스플로어 승용자동차 1171대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 익스플로어 소유자는 2015년 7월 1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 말리부 승용자동차의 경우 연료장치를 제어하는 연료컨트롤 유닛(Fuel Control Unit) 내부 회로 부품 불량으로 엔진시동 불량 또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9월 3일부터 2014년 2월 19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승용자동차 135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컨트롤유닛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주)(080-360-0505),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02-2216-1100), 한국지엠(주)(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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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일, 일제 강제 노역 세계 공식 첫 인정
    6.28(일)-7.8(화)간 독일 본에서 개최중인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는 7.5(일) 일본의 근대산업시설군 일부에서 수많은 한국인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로 노역한 역사적 사실이 반영된 세계유산 등재 결정문을 21개 위원국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 대표는 각 시설의 전체 역사(full history)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권고를 충실히 반영할 것임을 언급한데 이어,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로 노역하였음과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 등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일본 정부가 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치들과 위원회의 권고들을 2018년도 세계유산위원회 제42차 회기까지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오늘의 결정은 희생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고, 역사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며,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적 진실 또한 객관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역사적 진실이 온전히 반영되어야 함을 일관되게 주장해왔고, 이러한 점을 그동안 정상 및 고위급과 의원 외교를 통해 세계유산위원국들에게 적극 설명해 온바, 이번 성과의 의미는 과거 1940년대에 한국인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하였다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일본으로 하여금 사실상 최초로 언급하게 했다는 것이다.    일본이 당초 산업유산등재를 1850-1910년으로 한정했음에도 불구, 등재 결정시 1940년대를 포함시킴으로써 이들 시설의 전체 역사(full history)를 반영토록 했으며 이러한 내용을 한일 양자 차원을 넘어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기록에 포함시켰다.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 등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일본의 약속을 이끌어 내고 또한 일본의 후속조치 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세계유산위원회 차원의 점검 메커니즘을 마련했다.    세계유산등재에 있어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적 진실, 負의 유산도 객관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원칙을 확실하게 재확인하고 점검 메커니즘 관련, 정부는 일본측이 공언한 후속조치가 충실하게 이행되도록 세계유산위원회의 틀 안에서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일본의 후속조치에 대한 점검 메커니즘 ① 일본은 2017년 12월 1일까지 권고이행 경과보고서(progress report)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 ② 세계유산위원회가 2018년 제42차 회기에서 일본 정부의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 ③ 일본이 전체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자문 6. 정부는 최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과 관련한 긍정적 움직임에 더하여 금번 문제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된 것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선순환적 관계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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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6
  •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국보 지정
    ▲ 국보 제319-1호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319-1호, 제319-2호, 제319-3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의보감은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御醫)였던 허준(許浚, 1539~1615년)이 1610년(광해군 2) 완성해 1613년(광해군 5)에 간행된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한의서로, 조선과 중국에서 유통되던 의학서적과 임상의학적 체험을 통한 치료법을 엮은 책이다.    1613년 내의원에서 목활자로 찍어낸 최초 간행본은 총 25권 25책으로 ▲목록 2권 ▲내과질환에 관한 내경편(內景篇) 4권 26조 ▲외과질환에 관한 외형편(外形篇) 4권 26조 ▲유행병·급성병 등에 관한 잡병편(雜病篇) 11권 38조 ▲약재·약물에 관한 탕액편(湯液篇) 3권 17조 ▲침과 뜸에 관한 침구편(鍼灸篇) 1권 1조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총 25권 108조로 구성돼 있다.    동의보감에는 병의 이론, 처방, 출전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한의학의 백과사전으로 불리며 고도의 서양식 첨단 의학이 발달한 오늘날까지도 두루 적용되고 있으며 당시 조선의 의학기술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동의보감은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의학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에도 소개돼 수차례에 걸쳐 간행되는 등 동양의 의학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동양의학의 필독서로 꼽히는 동의보감은 국내외에 36종의 판본이 전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3건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2009년에는 ‘한국적인 요소를 강하게 지닌 동시에 일반 대중이 쉽게 사용 가능한 의학지식을 편집한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 의서’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된 동의보감 3건은 1613년 최초로 간행된 내의원 목판본으로 전해지는 사례가 드물어 우리나라 의학사와 서지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등 문화재적 가치와 세계적 위상을 고려해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동의보감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단체)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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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세월호 인양’ 국제입찰 7개 컨소시엄 참여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27개 업체가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참가한 업체 모두 컨소시엄 형태이다.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은 5개, 국내업체간 컨소시엄은 2개이다.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 대표사는 모두 외국업체이며, 외국업체의 경우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미국 2개, 네덜란드 1개, 덴마크 1개, 중국에서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안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7월 초에 평가가 실시된다. 해수부는 잠수, 선체구조, 장비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직전에 평가위원을 선정, 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2일간 합숙을 통해 업체별 제안서 발표, 토론 및 평가서 작성 등의 기술평가를 진행한다. 기술평가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가격평가와 종합해 최종순위를 결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세월호 정도의 선박을 통째로 인양한 전례가 없고 인양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최적의 업체를 선정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인양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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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메르스 환자 4명 증가… 격리자 다시 늘어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감염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확진환자 수가 모두 17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3명 추가돼 총 67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메르스 검사결과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76번 확진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177번 확진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환자로 14번 환자와 접촉한 후 입원격리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다.178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으로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79번 확진자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다. 96번, 97번, 132번 환자 치료 중에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이틀 연속 신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사망자수가 27명으로 유지된 가운데 퇴원자는 13명 늘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46번(남, 55세), 53번(남, 51세), 65번(여, 55세), 79번(여, 24세), 93번(여, 64세), 100번(여, 32세), 102번(여, 48세), 111번(여, 43세), 121번(남, 76세), 125번(남, 56세), 131번(남, 59세), 151번(여, 38세), 159번(남, 49세) 환자가 22~23일 퇴원했다.   이 중 93번 환자(여, 64세)는 중국 국적으로 정부는 전날 외교부를 통해 퇴원 사실을 중국 측에 알렸다. 입원비 등 치료비용은 내국인과 같이 우리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로써 퇴원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이 중 남성이 36명(53.7%), 여성이 31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7명(25.4%), 50대 16명(23.9%), 30대·60대 각각 10명(14.9%), 70대 8명(11.9%), 20대 5명(7.5%), 10대 1명(1.5%) 순이다.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환자는 85명으로 줄었고 이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6명이다. 한편 메르스 격리자는 6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103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보다 298명 늘어난 인원이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 1210명으로 하루 동안 4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207명으로 116명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182명 증가한 8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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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 결정
    메르스로 격리조치를 받은 사람이 14일 오전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842명 늘어난 총 4856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 가운데는 자택 격리자가 4491명, 기관 격리자가 365명으로 전날보다 각각 715명, 127명이 늘어났다.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하루 동안 543명 증가해 모두 2473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메르스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총 14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체 145명의 메르스 환자 가운데 10명이 완치 퇴원했고 1명이 이날 중 퇴원할 예정이며 14명이 사망했다. 120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메르스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자는 모두 106명이다. 지금까지 유전자 검사를 받은 사람은 52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06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에 감염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4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3명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으며 1명은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인 137번 확진자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다수의 접촉자가 발생했다고 보고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이 병원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137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 37명을 1인실에 격리했으며 간접접촉자 127명 또한 1인실 격리중이다. 접촉직원 52명에 대해서는 자택격리가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은 신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환자의 외래 및 입원을 제한하고 응급상황을 제외한 수술을 중단하는 등 부분적인 병원 폐쇄조치에 준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이날 확진된 143번 환자와 관련해서도 격리 조치를 강화했다. 이 환자가 입원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좋은강안병원에 대해 운영 중단 조치하고 이 병원과 환자가 3시간 경유한 한서병원에서의 접촉자 700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치 중에 있다.    또 센텀병원 응급실(30명)과 자혜의원(150명) 등에서의 접촉자도 자택격리 등 조치하고 중앙역학조사반 긴급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전국 3112개 의료기관 중 95.4%인 29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모든 연령의 입원 폐렴 환자를 조사해 7명의 의심환자를 파악했으며 이들이 모두 기존 관리대상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7명 모두 만 19세 이상으로 3명은 의료기관에서 격리 해제 등의 조치를 완료했으며 4명은 격리 중이나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보건당국을 사칭해 “메르스 환자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며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조작을 지시하는 등의 금융사기 사례가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메르스 치료비는 전액 국고지원해 처음부터 내지 않는다”며 “확진자와 격리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신청 받아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며 개별 안내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메르스 예방지침’, ‘환자·병원정보 공유’ 등 메르스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위장한 스미싱과 이메일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 클릭을 주의하고 피해 발생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자를 구분 진료해 병원내 메르스 감염 위험을 줄이는 국민안심병원 2차 70여개소(1차는 87곳)의 명단을 15일 오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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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4
  • 서울아산병원도 메르스 환자 발생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공지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기존 메르스 확진환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으며, 메르스 검사 결과 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 환자 가운데 한명은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현재 서울아산병원에는 메르스 환자가 없으며, 철저한 예방 조치로 안전한 상황임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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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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