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전체
Home >  전체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체 기사

  • ‘전셋집 인테리어’ 출간…저렴하게 셀프 인테리어하는 방법 소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이사나 결혼 등으로 새 전셋집을 구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전세 물량이 줄어 좋은 집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처럼 전셋집을 구하다 보면 썩 마음에 내키지 않더라도 예산이나 현실과 타협해 계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집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채광이나 구조, 싱크대, 화장실 등 변경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전셋집은 세입자가 마음대로 구조 변경을 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내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내 돈을 들여 직접 수리하려는 세입자도 거의 없다. 하지만 큰 공사를 하지 않는 한에서 사는 동안만큼은 깔끔하고 자신의 편의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셋집 인테리어에 셀프 리폼 바람이 불고 있다. 스스로 인테리어를 하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하지만 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오래된 아파트의 좁고 낡은 부엌에는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해 부족한 조리공간을 늘리고 기존의 벽지 위에 깔끔하게 페인트 칠을 하면 카페 같은 부엌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또 낡은 문은 새로 페인트 칠을 하고 손잡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 자체에 가장 큰 변화를 준다. 최근에 출간된 ‘전셋집 인테리어’(저자 김동현, 미호)에는 전셋집을 구하는 방법에서부터 전셋집 인테리어까지 전세 세입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저자의 집은 이미 인터넷 상에서 ‘카페 같은 집’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고 여러 잡지와 인테리어 책에도 소개된 바 있다. 평범한 30대 샐러리맨이자 가장이지만 신혼집으로 18년 된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손수 고치고 다듬었다는 저자는 전셋집에 손상이 가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책을 통해 공개했다. 도서 ‘전셋집 인테리어(http://goo.gl/UV1P7)’에서는 자신의 집과 저자가 인테리어한 친구의 신혼집, 가족들 방 등을 변경 전과 후로 나누어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준비 과정을 통해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내는 리폼 방법, 수납과 장식 방법 등 셀프 인테리어의 핵심 사항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전셋집 인테리어 시에 생길 수 있는 집주인과의 문제나 셀프 리폼을 하기 좋은 집 찾는 법 등 전셋집을 꾸밀 때 고민하는 점들에 대한 답까지 제시하고 있어 전세 세입자들이 인테리어와 관련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호, 15,000원.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2-10-08
  • 오각녀 성형 후, 소녀시대 유리 닮은 꼴 변신 화제
    FashionN(패션앤) 채널 메이크오버쇼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에서는 의뢰인으로 출연한 오각녀 차유리씨가 과거 얼굴 때문에 남자친구로부터 이용당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밝혀 화제다.   얼굴이 오각형 모양이라 ‘오각녀’로 불린 의뢰인 차유리는 툭 튀어나온 광대뼈와 넙적한 턱 때문에 학창시절 친구들로부터 심한 놀림을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할머니와 함께 살아야 했던 그녀는 처음으로 사귄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던 사연을 밝혔다.   차유리는 “남자친구가 떠날까 봐 원하는 것을 모두 다 들어줬고,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데이트비용도 부담하고, 남친이 갖고 싶다는 명품까지 사줬을 뿐 아니라 심지어 돈까지 빌려줬다”며, “하지만 언제나 남친은 나한테 턱 좀 깎고 와”라고 타박할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남친과 헤어졌지만 빌려준 돈도 받지 못한 채 절망한 차유리는 패션앤 미스에이전트에 얼굴형을 개선하기 위해 의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차유리를 수술한 이태희 원장(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원장)은 “차유리씨의 경우 다행히 눈매가 예쁜 편이어서 얼굴형을 개선한다면 누구보다도 예쁜 얼굴이 될 수 있는 더 좋은 조건이었다”며,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광대뼈와 턱을 줄이고 비대칭을 개선했으며,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지방이식과 코성형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오각녀에서 리얼얼짱으로 변신에 성공한 차유리는 “이젠 예전 남친한테 연락이 와도 절대 안 받아줄 거다”라며,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용당하지 않고 꿈을 위해 당당해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녹화 후 다시 만난 차유리는 “긴장돼서 꼼짝도 못할 때, MC를 맡고 있는 K씨가 다가와 귓속말로 “네가 여기서 제일 예뻐”라고 속삭여줬던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하며 얼굴이 바뀌는 것만으로 이렇게 삶이 변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패션앤(FashionN) 메이크오버쇼 ‘미스에이전트’에 페이스라인 성형외과의 도움을 받은 의뢰인은 ‘스크림녀’ 강해균, ‘공효진 몸매대역녀’ 김가담, ‘이수경 도플갱어’ 김채연, 그리고 마지막 사례자 ‘오각녀’ 차유리로 자연스러운 외모로 매회 화제가 된 바 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한국투명성기구, 9월의 부패/반부패 뉴스 발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는 지난 9월 한달간 각종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자료를 검색하여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하여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부패뉴스로는 ‘MB정부 4년간 공직비리 61% 급증’이 1위, ‘공기업, 공공기관 비리 직원 파면되어도 퇴직금 전액 받아’가 2위, ‘외국인 학교 입학비리로 학부모 소환조사’ 뉴스가 3위를 차지하였다. 9월의 반부패뉴스는 ‘민간부문 첫 공익제보자 보호조치’가 1위, ‘법원, 추석선물 대가있으면 명백한 뇌물 판결’이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투명성기구 회원과 임원들이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에 참여하였다. <부패뉴스> 1. MB정부 4년간 공직비리 61% 급증 2. 공기업, 공공기관 비리 직원 파면되어도 퇴직금 전액 받아 3. 외국인 학교 입학비리로 학부모 소환조사 <반부패뉴스> 1. 민간부문 첫 공익제보자 보호조치 2. 법원, 추석선물 대가있으면 명백한 뇌물 판결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창조의 힘 ‘암묵지’의 생성과 유통은 파티에서
    지식은 암묵지(暗默知,Tacit Knowledge)와 형식지(形式知, Explicit Knowledge)로 분류될 수 있다. 암묵지는 ‘학습과 체험을 통해 개인에게 습득돼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태의 지식’을 말한다. 암묵지는 대개 시행착오와 같은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경우가 많다. 형식지(形式知, Explicit Knowledge)는 ‘암묵지가 문서나 매뉴얼처럼 외부로 표출돼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지식’을 말한다. [형식지] 정의 - 언어로 표현가능한 객관적 지식 특징 - 언어를 통해 습득된 지식, 전수가 상대적으로 용이 속성 - 구체성, 공식적, 체계적 예 - 비행기 조정 매뉴얼, 프로그램 [암묵지] 정의 -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주관적 지식 특징 - 경험을 통해 몸에 밴 지식, 전수하기 어려움 속성 - 추상성, 개인적, 비체계적 예 - 비행체험과 훈련에 의해 생긴 것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선진국 기업들의 기술을 따라 잡으려 노력하는 과정에서는 형식지가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지식이다.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암기식 교육은 형식지를 익히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암기식 교육 중심인 일본과 한국 등이 서구의 문물을 빠르게 습득하여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형식지 중심의 교육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정보화 사회에서는 형식지의 전달이 매우 용이하게 되면서, 형식지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교통과 통신의 발전으로 선진국에서 생성된 형식지는 즉시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 보급과 확산은 교육 기회의 확대와 지식의 공유라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단순히 검색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의 양이 늘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학을 다니는 일부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던 교육을 그대로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OCW(OpenCourseWare)가 확산되고 있다. 오픈코스웨어는 2002년 MIT가 ‘지식의 공유와 확산’이라는 모토로 처음으로 시작했다. 오픈코스웨어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2천 개에 달하는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웹사이트(http://ocw.mit.edu/)와 유튜브를 통해서 공유함으로써 MIT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어도 누구라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MIT는 이러한 움직임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OpenCourseWare Consortium)을 구축하여 이러한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단체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MIT를 비롯해서 하버드, 예일, 코넬, 카네기멜론, UC 버클리를 포함, 250여 개 대학에서 OCW에 참여하고 있고, 중국, 브라질, 호주,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50여 개국이 OCWC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과거에는 많은 돈을 들여서 유학을 가야만 얻을 수 있었던 지식을 무료로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보와 지식은 이미 쉽게 찾을 수 있는 범용재가 되었고, 정말 희소한 것은 현안 난제를 멋지게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우리 경제도 이제 선진국의 사례를 뒤쫓아 모방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정책으로 기술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뤄왔던 시대가 종료되고, 스스로 미래계획을 설계해야 하는 ‘탈추격(Post Catch-up)’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을 위시한 후발국의 추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기존의 모방형, 추격형 기술혁신 패턴의 탈피와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추격체제(catch- up regime)에서는 선진국 기업들이 설정하고 해결한 문제를 뒤따라 해결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아무도 풀이한 적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해야 할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해기 위하여서는 형식지만으로는 부족하고 형식지와 암묵지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형식지와 달리 암묵지는 전수가 매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과학기술학자인 콜린스(Harry M. Collins)는 1970년대 초 TAE 레이저(Transversely Excited Atmospheric Pressure Co2 Lase) 기술의 전파과정을 연구하면서 비공식적 ‘접촉’을 가진 연구팀만이 TAE 레이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점을 예시로 들면서 암묵지의 전달의 어려움을 설명하였다. 라틴어인 심포지엄이라는 말을 파생시킨 그리스의 향연이라는 말의 어원은 같은 그리스어의 심포시아(symposia)인데 이는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뜻한다. 술을 마신다는 것은 생활의 어느 순간을 관습적인 룰로부터 열어놓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향연에서는 ‘포도주 속에 진리가 있다(in vino veritas)’는 말까지 나왔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암묵지가 형성되고 유통된다. 특히 현대와 같이 융합이 중요해지는 시대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전문가들과의 교류가 점점 더 중요해진다. 이런 목적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다양한 파티가 개최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클럽프렌즈는 ‘낯선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파티 문화를 보급해왔다. 클럽프렌즈는 15년간 이러한 파티 문화를 선도하였고, SNS시대를 맞이 하여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파트너사로서 코에보(coEvo)를 출범시켰다. coEvo는 코에볼루션(co-Evolution, 공진화)의 약자로 폐쇄와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과 상생을 추구한다. 코에보(coEvo) 파티는 배경이나 직급 없이 사람 대 사람의 솔직한 만남,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 그렇기에 낯선 만남에서 ‘마음을 연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특히 촉진하기 위하여 coEvo는 ‘스타일링 파티’, ‘젊음의 파티’, ‘댄스 파티’, ‘테마 파티’ 및 ‘멘토/멘티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2-10-08
  • 데이트 여성들 83% “더치페이 글쎄”
    데이트비용 더치페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는 66%, 여자는 1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레스토랑 예약 할인 서비스 위시랜드(www.wishland.co.kr, 대표 최윤호)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남녀 2035 세대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데이트시 더치페이에 대한 적극적 선호가 남성(66%, 121명)이 여성(17%, 38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여성의 경우 데이트 비용은 남성이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56%(125명), 잘 모르겠다가 27%(61명)로 데이트비는 남성이 주로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데이트 비용으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남자는 5~10만원대가 59%(107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10~20만원대(24%, 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3만원 이하가 52%(118명), 5~10만원대가 25%(56명)으로 남성 대비 적정 데이트 비용 금액을 낮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과의 기념일날 선호하는 식당은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양식 레스토랑이 1순위(57%, 233명)를 보였으니 애인과 데이트를 하게 될 경우 참고하자. 양식 레스토랑 다음으로는 일식당(23%, 95명), 중식당(10%, 41명) 순을 보였으며, 참고로 찌게집 등 전통 한식당(6%, 23명)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서양식을 선호하는 젊은 데이트족들의 음식 기호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성과 데이트할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은 1위가 데이트비용(45%, 81명), 2위가 외모(29%, 53명), 3위가 자동차(16%, 39명), 4위가 데이트코스(10%, 18명)라고 답했으며, 여성은 외모가 81%(182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코스와 데이트비용은 각각 9%(21명), 8%(17명)로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 필요한 ‘준비물’ 류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웹툰 작가, 독도에 한달 간 살면서 독도 주민된다.
    인기 웹툰, <더 파이브>의 작가 정연식이 독도 주민이 된다. 지난주 금요일 독도에 들어간 만화가 정연식은 한달 간 독도에 살면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한다. 그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무너진 독도의 각종 시설물 보수도 도우며  독도의 주민으로 한 달 간 살아가는 체험도 하게 된다. 이로써 독도 주민은 동도 이사부길55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 이장 가족 세명과 서도 안용복길 3에 거주하게 될 정연식 작가와 PD1명을 포함하여 다섯명이 된다. 이들 독도 주민들의 생활은  10일부터 SBS 출발 모닝와이드(오전7시30분)를 통해 한달 간 방송된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르노삼성자동차 SM5 택시, 마카오를 달린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10월 5일 SM5(수출명: Latitude) 택시 70대를 마카오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홍콩의 수입업자인 Wearnes Automotive Hong Kong 으로 부터 마카오 택시 비즈니스를 위해 기존 SM5 사양과 다른, 우측 핸들(Right handle drive), 2,000 cc 디젤엔진, 수동기어(Manual transmission) 차량의 공급을 요청 받고, 연구소에서 가능성 검토를 마치고 5월 중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SM5 택시 70대를 10월까지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6월 최종 사양을 확정 짓고 사양 구성 등의 엔지니어링 활동에 착수한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27일 생산을 완료하고 10월 1일에 부산항에서 차량을 선적해 5일 홍콩에 도착했다.   이번에 수출된 SM5 차량은 마카오에서 택시로 사용될 용도에 맞도록 바닥 청소가 용이한 PVC 카페트 및 고무매트를 적용하는 등 별도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 임우택 New SM5 프로젝트 리더는 “이번 SM5 계약은 르노삼성자동차가 택시용도로 수출하는 최초의 물량이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추가로 호텔 등에서 사용될 리무진 택시의 수주도 현재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2-10-08
  • 한예종, 학생에게 티켓판매 금품요구 총4,300만원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민원 관련 특별 조사 결과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수 퇴임 공연 후원금을 강제로 걷고 티켓을 강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12.4월경에 무용원 부교수 주도하에 공연 비용 처리를 위해 통장을 개설하였고 퇴임 교수의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졸업생들을 포함한 7명으로부터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용원 소속 반주강사는 티켓판매를 관리하기 위한 통장을 개설하고, 공연장으로부터 공연티켓 전부(1.142석)를 발권받아 무용원 학생들에게 직접 판매하게 하는 등 티켓 구매를 강요하여 3,200만원을 입금 받았다.   이에, 문화부는 12.5월 특별조사를 실시하였고 퇴임공연을 주도한 부교수는 징계조치를 했고 나머지 2명에게는 학교명예 실추, 부적절한 처신, 관리 감독 소홀한 것에 대한 주의 조치를 했다.   이에 한예종은 12.7월에 “혐의자가 후원금 납부를 직접 강요한 증거는 없으나 후원금이 납부된 사실이 있다”면서 “이는 교수라는 본인의 직위를 이용하여 제자 등 직무 관련자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성실의무 위반으로 판단된다”고 후속조치를 취하였다.   김기현 의원은 “권위적인 학교의 특성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것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다” 면서 “금품요구는 예술 활동 범위가 제한적인 국내환경에서 형편이 안되어 내지 못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독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잘못된 관행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예술계 지망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문화부가 앞장서서 제도개선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종은 2012년 초 음악원 교수가 불법레슨 및 부정입학 대가 뇌물수수 의혹으로 구속·기소 되는 등의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 전체
    • 문화
    2012-10-08
  • 한국 F1대회 일주일 앞으로 ‘문화행사 관심고조’
    ▲ 2011년 F1 그랑프리의 글로벌파트너 기업인 LG전자의 강신익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이 결승전의 체커플래거를 흔드는 장면 F1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월드가수 “싸이”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체커플래거로 나선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8일 가수 “싸이”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인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체커플래그는 흰색과 검정색 체크무늬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이버가 모든 랩을 마치고 경기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깃발신호로써, 0.001초 기록을 다투는 냉철한 승부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체커플래그를 받은 드라이버가 그 날의 우승자가 된다.   통상적으로 대회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랩에서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인사는 주로 F1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최고책임자 또는 해당국가의 수상 등 유명인사가 맡는 것이 통례이고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2006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축구황제 펠레가 체커플래거로 선정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시간 가까운 F1대회의 중계화면에서 반드시 방송이 되는 장면이 경기에 참여하는 머신과 드라이버 그리고 마지막 랩에서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유명인사의 장면이기 때문에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홍보대사에 이어 체커플래거로 선정된 월드스타 “싸이”는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 6억명이 시청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더욱 큰 유명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F1 결승전 때 체커플래거로 활동한 가수 “싸이”는 결선 레이스가 끝난 오후 6시부터 F1 경주장 내 위치한 상설공연장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축하하는 ‘싸이 F1 축하공연’을 펼치고 15일 새벽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회 전일권(12∼14일)이나 일요일권(14일)을 소지한 관람객은 싸이 축하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이어 지난 일요일 끝난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페텔이 우승이 차지하면서 F1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경쟁은 다시금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종합 순위 1위 알론소(194포인트)가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가운데, 페텔(190포인트)이 25포인트를 추가하며 알론소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기세라면 오는 10월 14일에 열릴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페텔의 역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알론소와 페텔의 대결로 대표되는 월드 챔피언 경쟁과 해밀튼, 라이코넨 등 강호들의 숨막히는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벌써부터 올해 최고의 그랑프리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준비 막바지에 분주한 F1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일본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제 F1팬들의 관심은 코리아 그랑프리로 몰리고 있다. 안개속으로 빠진 알론소와 페텔의 시즌챔피언 경쟁 뿐만 아니라 월드스타 싸이의 체커플래그 선정과 축하공연, K-POP공연 등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더욱 전세계 F1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선 두번의 개최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와서 좋은 경기와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 연습경기부터 14일 결승전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리며,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SBS ESPN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 전체
    • 스포츠
    2012-10-08
  • 아이러브커피 게임 안에서 실제 카페베네 커피숍을 만난다
    10월 8일부터 11월 7일 까지 한달 간 인기 모바일 게임인 아이러브커피와 카페베네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페베네와 함께 아이러브커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카페베네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쿠폰을 사용한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과(1명) 돌체구스토(10명)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제세공과금 별도납부). 또한, 유저들은 아이러브커피 게임 내에서 카페베네 매장을 구현한 가상의 커피숍을 방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커피숍을 카페베네 매장의 가구나 아이템들로 꾸밀 수도 있다.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파티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실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파티스튜디오 이대형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오프라인 간 공동 프로모션인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커피숍을 운영하는 아이러브커피 유저들과 실제 커피숍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구조의 좋은 프로모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매장 내에서는 이미 10월 1일부터 트레이매트와 매장 내 LCD를 통해서 프로모션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일(8일)부터는 매장에서 쿠폰을 받아아이러브커피 계정 당 하루 한 번씩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중복응모도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총 30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2012-10-08
  •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시상식 트로피 제작 공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 트로피가 마침내 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트로피는 총 5개이며 드라이버 1위, 2위, 3위와 우승팀에 수여되는 4개와 F1홍보관에 영구전시용으로 사용될 트로피 1개이다.  지난해와 달리 디자인은 삼태극, 불꽃문양을 소재로 하였으며, 금도금을 사용하여 한층 화려하고 세련한 미를 더하였다. 디자인 및 제작은 조선대 미술대학 조의현 교수가 맡았으며 기본 컨셉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한국의 전통문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문양을 보면 삼태극과 불꽃을 표면에 새겨 넣었는데 삼태극은 대한민국, 영암 그리고 F1을 상징하는 문양이며, 불꽃은 대회의 열정과 축제를 나타낸다.  트로피의 재질은 강하고 단단하며 녹슬지 않은 내식성이 강한 브론즈(청동)를 바탕으로 백금과 황금으로 도금을 하여 F1대회의 품격과 내구성을 고려하였다.  한편, F1 대회 규정상 “F1트로피는 1위와 우승팀은 높이가 50~60㎝, 2위와 3위는 35~45㎝로, 무게는 5㎏ 이내로 하며 F1공식 로고와 경기의 공식 명칭, 드라이버의 순위 등을 표시하며 손상없이 손에 들고 쉽게 운반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킨 트로피는 오는 10월 14일 2012 F1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이 끝나는 오후 5시경 시상식에서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조의현(趙儀鉉) (1959년생)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조각 전공) 교수 - 개인전 12회(2002~2010), 단체전 10회(2003~2010) - 2011. 전국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 2010. 광주광역시전 심사위원 - 2009.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 - 2007. 광주시전 심사위원 - 2005. 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3.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2. 전북도전심사위원 - 1999. 광주시전 심사위원 - 1997. 전남도전 심사위원  
    • 전체
    • 스포츠
    2012-10-08
  • 도루코, 발 전용 면도기 출시
    국내 1위 면도기 업체 도루코(대표 전성수)에서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의 미용과 건강 관리를 위한 발 전용 면도기 ‘풋케어(Foot Care) 굳은살 제거 면도기’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인 ‘풋케어 굳은살 제거 면도기’는 구두 등을 오래 신는 직장인들에게 생기기 쉬운 발뒤꿈치 굳은살, 각질 등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 뒤꿈치에 있는 각질은 얼굴의 각질층과 달리 세안 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 않아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굳은살로 변하기 쉽다. 발 뒤꿈치에 있는 각질층이 두꺼워지면 표면이 갈라지고 피가 나는 각화증이 생길 수 있어 발의 위생이나 건강을 위해 굳은살 제거 면도기 등의 전용제품을 통한 사전 관리가 꼭 필요하다.   도루코의 ‘풋케어 굳은살 제거 면도기’는 면도날 부분에 공간을 둔 개방형 헤드(Head) 디자인을 적용해 제거한 발의 각질 등이 쉽게 배출되고 물로 세척이 용이해 위생적인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면도날 부분에 씌울 수 있는 보호 캡이 있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와 닿는 부분에 지압핀을 적용하여 굳은살 제거와 동시에 발바닥을 지압하여 마사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은 탄성고무 재질을 사용해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어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도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이고, 손목의 피로감은 최소화 했다.   박종래 도루코 마케팅 이사는 “’풋케어 굳은살 제거 면도기’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안전성, 기능성, 가격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발의 위생과 미용 관리를 할 수 있어 구두 착용이 잦고 활동량이 많은 남녀 직장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2-10-08
  • 리더십 키워주는 뮤지컬 탄생
    리더십을 키워주는 한국형 뮤지컬 리더십 프로그램이 처음 등장해 화제다. 대학을 비롯한 사설단체가 내놓은 최고경영자과정은 수십개가 넘지만, 뮤지컬 공연과 접목한 리더십 과정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뮤지컬 '카르마'(대표 권은정, www.karma.kr) 는 최근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방리더십연구원(원장 김대곤)과 전략제휴를 맺고, 뮤지컬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산업현장과 생활속 리더십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한국형 리더십프로그램 '오방 카르마'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카르마'는 고대인들이 믿어온 우주를 다스리는 제왕과 그 밑에 동서남북 4방을 수호하는 신들의 사랑과 음모, 부활이란 판타지 스토리를 주제로, 박진감 넘치는 북과 한국 무용, 동양 무술을 환상적으로 결합시킨 뮤지컬로, 전세계 공연가에서 '올해의 넌버벌상',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연', '최우수 공연상' 등을 휩쓸며 국내 뮤지컬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는 작품이다. '오방카르마'는 카르마의 역동적인 오방신 스토리를 오방리더십연구원의 '오방 리더십' 원리와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무대체험을 통해 뮤지컬의 감동과 열정을 직접 체험하고, 리더십의 필수 요소인 집중력, 창조력, 경쟁력, 소통력, 협력 등 오방에너지를 키울 수 있게 설계됐다. 오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2호선 충정로역 카르마 전용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방 리더십 1기' 프로그램은 리더십 체득을 위한 오방 이론과 뮤지컬 합창 체험, 대화, 신명나는 타악과 퍼포먼스 연기, 창의력 발견을 위한 공예, 무대 발표회, 1박2일 명상MT 등 10주간의 다양한 체험과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리더십 뮤지컬 프로그램은 오방리더십 공연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카르마 권은정 대표, 오방리더십 창시자 김대곤 소장, 서울뮤지컬아카데미 배해일 대표, 한국영상공연영어연구소 임지오 소장, 국립무용단 상임연출과 카르마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우재현 감독, 조선대 영상디자인학부 조미경 교수, 글라스파크 박선영 대표 등이 강사로 참가한다. 오방카르마는 정례미팅과 공연, 전시회 관람 등 특별모임, 감사파티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호주 시드니 페스티벌 등 세계문화체험 등 수료후 모임도 예정돼 있다. 권은정 카르마 대표는 "그동안 최고경영자나 고급간부를 위한 최고경영자과정은 성공한 사람이 모인 사교그룹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오방카르마는 CEO에서 대학생까지 전문적인 리더십과 카리스마 양성교육, 공연참여와 체험을 통해 21세기 리더에 필수적인 공감-창의-문화 카리스마를 양성해 주는 획기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2-10-08
  • 정인교 전 신세계 감독, 여자농구 해설위원 변신
    정인교 전 신세계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은 정인교 전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해 12-13 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 중계를 시작한다. 최근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정 위원은 유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약 7년간 신세계 쿨캣 감독을 역임한 정 위원은 2005년 신세계 코치로 부임해 이듬해 3월 정식 감독 자리를 맡아 2008~2009 시즌 신세계를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 해설위원으로 다시 코트를 찾을 정 위원은 감독 출신 해설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 위원은 휘문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 산업은행를 거쳐, 기아 엔터프라이즈, 삼성 썬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농구대잔치 3점슛 1위, 리그 준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선수 은퇴 후에는 스포츠채널 방송 경험 또한 있어 안정된 진행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를 단독으로 중계해 온 SBS ESPN은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외에도 프로농구, NBA까지 모두 중계하며 ‘농구의 모든 것’으로 농구팬들을 만난다. 또한 FIBA 세계선수권대회,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의 중계까지 도맡아,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를 넘나들며 농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 전체
    • 스포츠
    2012-10-08
  • 블루스퀘어 외벽, 대형 미술작품 전시 개방형 예술공간으로 변신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오는 10월 11일 도심 문화 프로젝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측 외벽 전면에 대형 미술 작품을 설치한다. 남산 1호 터널 측면에서 바라보이는 블루스퀘어 북측 벽면에 설치될 대형 아트월은 가로 48m 세로 7.9m 크기로 작품명은 라오미 작가의 <십장생도-밤보다 긴 꿈 (부제-블루스퀘어, 유토피아)’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 2월부터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학생, 공연장 제작 스텝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및 그룹 총 16개팀이 공모에 참여했고, 한 달간의 접수와 두 달간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 결과, 라오미 작가의 작품이 최종선정 됐다. 화사한 병풍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열망을 표현한 민화 형식의 작품. ‘십장생도’는 동양의 유토피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공연장이 관객들에게 현실과 다른 이상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유토피아와 닮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실과 이상 세계가 모호한 경계 속에 병풍처럼 펼쳐진 그림 안에는 그 동안 블루스퀘어 무대에 올라간 <조로>, <엘리자벳>, <위키드>, <캐치미이프유캔> 등 작품을 상징하는 아이콘도 오묘하게 조합되어,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판타지적인 연속성을 표현했다. 아트월은 친환경소재인 타이벡(Tyvec)에 대형 출력, 부분적으로 LED가 들어가도록 작업한다. 소재인 타이벡은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종이처럼 가볍고 질기며 인체에 무해하여 추후 아트월 설치 종료 후, 재활용 에코백으로 제작할 계획도 있다. 인터파크씨어터의 김양선 대표는 “공연장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문화예술 컨텐츠로 활용하고, 개방형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월 사업을 실시했으며 결과도 성공적”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대형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작업을 통해 신인 작가 발굴과 지원, 공공미술의 실현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30일, 블루스퀘어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네모> 개관전시로 라오미 작가를 포함해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에 참여했던 우수 작가 4인을 발굴, 이들의 작품으로 기획전 <판타-큐브 展>을 열기도 했다. 라오미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음란서생>, <형사> 등 다수의 한국영화 미술팀과 공연 무대 미술 작업을 한 경력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그룹전과 개인전을 연 미술작가다.
    • 전체
    • 문화
    2012-10-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