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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 당첨자 3명, 방송에 동시 출현
     계속되는 불황의 그늘 속에서 로또 1등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로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드 때보다 높은 지금, 로또는 이제 10돌을 앞두고 있다. 그 814만 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실제로 1등에 당첨된 주인공들의 삶은 당첨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로또 열풍이 거세질수록 그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도 더해가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복권 열풍을 집중 조명했는데,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3명씩이나 등장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 날 출연한 3명의 주인공은 517회 1등 당첨자 이기석(이하 가명, 당첨금 26억원) 씨, 487회 한호성(방송에서는 한호섭, 19억원) 씨, 477회 홍진우(홍진욱, 16억원) 씨 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당첨금만도 무려 62억 1,690만원을 넘는다. 매주 꾸준하게 로또를 구매해왔다는 한호성(477회) 씨는 올해 초 드디어 로또 1등 당첨의 주인공이 됐다. 로또에 당첨되자마자 한 일은 바로 ‘빚청산’. 그는 “가장 속 시원한 것이 빚을 다 갚은 것”이라면서 “예전에는 ‘로또만 당첨되면 내가 빚 독촉하는 곳마다 전화해서 큰소리쳐야지’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27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1등에 당첨된 홍진우(487회) 씨는 “처음 로또에 당첨됐을 때는, 그 동안 갖고 싶었던 것들을 몇 가지 샀었다”면서 “그러다가 통장 잔고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는데, 그 이후로부터 예전의 생활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한 로또복권 전문 정보업체(lottorich.co.kr)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이들 3명의 당첨자 모두 이 업체의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이었다. 소위 로또복권 정보업체가 ‘예상한’ 번호로 로또 1등에 당첨된 것. 함께 출연한 이 업체 로또 기술연구소 김명진 연구원은 “당첨번호를 6개의 숫자로만 보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6개 숫자에 담긴 여러 통계자료로 접근을 시도한다”면서 “예컨대 당첨번호의 합계, 각 숫자의 출현 빈도, 홀수와 짝수의 구성 등을 분석해 실제 누적된 당첨번호의 패턴과 가장 유사한 조합을 추출해내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성(477회) 씨 외 또 다른 1등 당첨자 권도운(501회) 씨가 함께 지난 14일 TV조선 ‘코리아헌터’에도 출연했다. 이들은 당시 손금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 재산 5억만 달러인 스타 스포츠맨 마이클 조던, 여의도의 한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 '연봉 2억 보험 왕’ 도영미 씨 등 국내 외 유명한 부자들에게서 발견되는 M자 손금. 이날 출연한 두 명의 로또1등 당첨자들에게도 선명한 M자 손금이 존재하는 것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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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대학생 64.6%, “대학간판보다 전공”
    ▲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대학생 1535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과 전공’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9.1%가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 이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현재의 대학생 10명중 4명은 희망 직업과 상관없이 전공을 선택하고, 성적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한 대학생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대학생 1535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과 전공’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9.1%가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학생들에게 현재의 전공을 왜 선택했는지 이유를 살펴보니 ‘성적에 맞추어 선택’이라는 응답이 20.5%,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가 12.3%로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대학선택에 있어서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기보다는 성적 등 다른 요인이 상당수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바꾸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인 55.6%가 ‘그렇다’고 응답해 전공 변경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한 집단’은 대다수(84.3%)가 전공을 바꾸고 싶다고 응답해 일치하는 집단(37.2%)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를 보였다. 전공별로는 ‘전공을 바꾸고 싶다’ 응답자가 공학계열이 61.3%로 가장 많아 전공 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이어 교육계열(59.4%), 인문계열(59.3%), 자연계열(58.2%), 사회계열(52.8%) 순이었다. 반대로 ‘바꾸고 싶지 않다’ 응답자는 의약계열(53.2%), 상경계열(52.7%), 예체능계열(50.2%) 순으로 의약계열이 전공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대학생에게 ‘성적 때문에 대학간판과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의 64.6%가 ‘대학간판보다 전공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들 스스로가 성적에 맞추기 보다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전체적인 대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는 ‘다소 만족’(36%), ‘보통’(30.5%), 매우 만족(17.4%), ‘다소 불만족(9%), 매우 불만족(7.2%) 순으로 전체의 66.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 한다’는 16.2%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24.1%)가 1위를 차지했고, ‘취업이 어려워서’(20.8%),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돼서’(19.1%), ‘사회적 인지도가 낮아서’(8.2%)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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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아파트·주택담보 대출금리 비교 후 연 3.6% 금리, 더 인하될까
    ▲ 최근 일부은행과 보험사 변동내역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적격대출’의 영향으로 시중은행과 금융사들이 저금리의 아파트, 주택담보 대출상품을 내놓으면서 기존에 고금리대출을 쓰고 있던 고객들이나, 향후 담보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이런 현상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으로는 대출금액을 적게 쓰거나, 대출금을 받고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원금 균등분할상환이나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법으로 대출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의 경우에 일부 보험사에서 연 3.6%~3.8%로 진행해주는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이 있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현재 일부 고객들은 좋은 조건이나, 좋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안내받고서도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거라는 기대감과 이보다 좋은 조건의 상품이 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선뜻 대출진행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떨어지면서 7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은행들의 금리가 하향곡선을 그려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자칫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대출금리 결정요인중 하나인 가산금리를 올릴 경우 생각했던 기대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각자에게 맞는 대출시기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부 은행이나 보험사는 전월까지 판매하던 저금리 고정금리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거나, 가산금리를 0.1~0.2%P 올려 상품을 안내받고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안타까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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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안랩, 자사 사칭 악성 메일 주의 당부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구 안철수 연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최근 자사 보안관제(원격) 담당 팀인 CERT의 이름을 사칭한 악성 메일이 지속적으로 유포되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발견된 악성 메일은 ‘ms12-076 변종공격!’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었으며, 안랩 CERT(원격 보안관제팀)의 메일 주소를 사칭했다. ‘최근 MS가 보안 패치를 배포한 MS12-076의 변종이 발견되어 긴급 패치가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URL을 삽입했다. 발신지 IP는 중국으로 확인되었다. 다운로드 링크를 실행 시 업데이트 설치 과정 창을 사용자에게 보여주지만 정상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제공하는 폰트나 안내문을 따르지 않으며, 실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서명으로 인증이 되어있지 않다. 가상환경 실행 여부를 탐지한 후, 가상환경이 아닐 시에는 정상과 악성 파일을 동시에 생성한다. 이 때 생성된 악성 실행 파일은 네트워크 접속 가능 여부 확인 후 네트워크에 접속해 외부에서 수신한 데이터로 파일 실행 혹은 명령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현재 몇몇 기업에 악성 메일이 발송되었으며, V3로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사용자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제목의 메일을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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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정보통신
    2012-11-23
  • 안철수 후보 사퇴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제 마지막 중재안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더이상 단일화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많은 상처를 드릴 뿐입니다. 저는 차마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이제 문 후보님과 저는 두 사람 중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얼마전 제 모든 것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고 했습니다.제가 후보직 내려놓겠습니다.제가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정치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인이 국민 앞에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국민 여러분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봅니다. 그러니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주시고 문재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주십시오.비록 새정치의 꿈은 잣미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합니다.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불러주신 고마움과 뜻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제가 부족한 탓에 국민 여러분의 변화의 열망을 활짝 꽃피우지 못하고 여기서 물러나지만 제게 주어진 시대와 역사의 소명, 결코 잊지 않겠다.그것이 어떤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온몸을 던져 계속 그 길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그리고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주신 캠프 동료들, 직장가지 휴직하고 학교까지 쉬면서 저를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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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정당
    2012-11-23
  • 대선후보 안철수 사퇴, '백의종군 택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3일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대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주시고 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 룰 협상 결렬 사태에 언급, “더 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이라고 밝혔다.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날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후보직 사퇴 선언에 대해 "안 후보님과 안 후보님을 지지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의 후보직 사퇴 직후 트위터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안 후보의 대선 후보직 전격 사퇴와 관련하여 긴급 선대위 회의를 소집, 이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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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카레이서 최해민, “350km 속도의 주인공 되겠다”
      “시련은 있어도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디카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최해민(28)의 야심찬 포부다. 최해민은 올 시즌 미국의 포뮬러 레이스인 ‘US F2000(배기량 2,000cc)’에 참가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바로 인디카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기 이전까지 일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분야였다. 인디카는 세계 포뮬러 레이스의 양대 축이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북미가 독자적으로 모터스포츠의 문화를 싹틔우면서 F1 GP는 유럽을 대표하고, 인디카는 북미의 패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 30여년의 국내 모터스포츠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일본식 자동차경주를 유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북미 레이스를 홀대 아닌 홀대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 영향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어서 국내 거의 대부분(사실 100%라고 해도)의 꿈나무 드라이버가 F1 GP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F1 GP를 지향할 때 최해민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인디카를 향해 ‘로드 투 인디’의 ‘스타 마쓰다’와 ‘US F2000’을 소화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에게는 ‘인디 라이츠’라는 관문을 지나면 마침내 염원하던 ‘인디카’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최해민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음은 모터스포츠를 향한 최해민의 열정과 포부 등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Q: F1 GP를 목표로 한 드라이버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것은? A: F1 그랑프리는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레이스에 입문하고 활동하면서도 목표 역시 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을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각종 매스컴에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F1에 입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금이 드는 지 알 수 있어서다. 현실적으로 이를 투자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했고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고 여겼다. 꿈을 접어야 하나하는 생각에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시야를 넓히자 북미 레이스가 들어왔다. 인디 라이츠와 인디카 진출은 자력으로 힘들어도 하위 카테고리에서는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때부터 관심을 갖고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Q: 북미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A: 북미 레이스도 일반인들이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은 자금을 투자해야 하지만 F1을 목표로 하위 카테고리 이를테면 F3에 비해 1/10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다 경주차의 성능과 팀의 운영 능력이 승부를 결정하는 유럽 포뮬러 레이스보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물론 레이스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팀이 우승을 다툴 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 드라이버의 테크닉이 북미 레이스에서는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바로 이것이 북미 레이스의 매력이다. Q: 2007년에 스타 마쓰다에서 활약을 했었는데 왜 그보다 낮은 단계인 USF2000인가? A: 2007년 당시 미국에 진출했을 때는 ‘로드 투 인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북미 레이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거의 없어 스타 마쓰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USF2000에 출전한 것은 로드 투 인디 스칼라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Q: USF2000 클래스에 출전하면서 성적은? A: 시즌 참가가 촉박하게 결정되어 엔터테인먼트를 맡아 줄 팀을 분석 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면서 나이트 비포어 500 대회에서는 예선 6위를 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 당시 이 경기에서는 포디엄 피니시를 목표로 했는데 결선에서 9중 추돌 사고의 여파에 휩쓸려 아쉽게 리타이어 했다. 또한 로드 아메리카 레이스에서는 예선 순위가 바닥이었지만 결선에서 각각 16대와 11대를 추월하는 등 나름대로 적응했다고 평가한다. Q: 시즌이 끝났는데 아쉬웠던 점은? A: 치밀하게 준비를 했으면 훨씬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사정(스폰서 등)으로 급하게 진행되다보니 경기를 할 때마다 아쉬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런 부분들이 시즌 결과로 그대로 도출된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Q: 내년 시즌은 인디카의 바로 전단계인 ‘인디 라이츠’에 참가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A: 인디 라이츠는 인디카로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보면 된다. 경주차의 성능은 430마력, 최고속력 310km/h이다. 경기는 10회 이상 인디카와 같은 경기장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인디 라이츠를 무난하게 통과하면 인디레이싱리그(IRL)가 들어오게 되고 국내 최초 인디 드라이버가 된다. Q: 인디카 시리즈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A: 앞서 말했듯 인디카 레이스는 북미를 대표하는 포뮬러경주로 혼다와 쉐보레, 로터스의 2.2L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은 354km에 달한다. 평균 15경기를 오벌과 시가지 코스에서 소화하면서 14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 모으는 등 흥행성도 뛰어나다. 가장 유명한 경기가 바로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이다. 지난해까지는 일본에서 레이스를 펼쳤고 올해는 중국의 칭따오에서 대회를 열기로 했으나 무산됐지만 꾸준히 국제화를 시도하고 있다. F1에서 활약했던 루벤스 바리첼로와 타쿠마 사토 등도 운전대를 잡고 있다. Q: 모터스포츠는 비용이 곧 성적이라는 말이 있다. 자금 조달 계획은? A: 스타 마쓰다와 USF2000에 참가할 때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인디 라이츠는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많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의 활동자료를 토대로 스폰서십 제안서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관련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기업의 반응은 어떤가? A: F1 그랑프리는 올해까지 3회 대회를 치르면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북미 레이스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는 것을 접하게 된다. 그럼에도 북미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레이스를 알리고 있어 차츰 호의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북미와 국내의 모터스포츠 문화에 대한 차이는? A: 국내에서 활동할 때는 사실 드라이빙에만 신경을 쓰면 됐다. 하지만 북미 무대에서는 첫 미팅부터 마케팅을 강조한다. 그만큼 자신을 어필할 수 있어야 꾸준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고 그렇게 경험을 쌓다보면 상위 클래스로 진출할 수 있어서다. 사실 그전까지 드라이버는 레이스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알았지만 무엇보다 ‘비용’이 우선한다는 것을 알았다. Q: 마지막으로 외국 무대를 노크하려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외국에서 레이스를 한다는 것은 문화와 언어 등 국내와는 전혀 다르기에 쉽지 않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즉 자신이 출전하려는 경기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하게 습득하는 것은 물론 팀 선택 그리고 자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한다. 이밖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파악해서 해결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최해민은? 최해민은 1999년 15세의 나이로 카트에 입문해 2000년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에는 포뮬러 1800클래스에 데뷔해 2005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6년에는 CJ챔피언십 최고 종목인 GT1에서도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2007년에는 국내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미국 레이스인 스타 마쓰타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후 국내 활동을 거쳐 올해는 ‘로드 투 인디’ 프로그램의 일환인 ‘US F2000’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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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이승엽,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 1위
    네티즌들이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을 꼽았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승엽이 1위를 차지했다.총 1,126표 중 308표(27.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승엽은 2002년 6살 연하의 이송정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얻고 있다. 결혼 당시부터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송정은 경기 관람 중 카메라에 포착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는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의 미모가 화제 될 때마다 "흐뭇하다. 내 아내가 이 정도다"라고 아내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124표(1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축구계 대표 미남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스포츠계 대표 잉꼬부부로, 골을 넣은 후 결혼반지에 키스하는 안정환의 반지 세리모니는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3위에는 109표(9.7%)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뽑혔다. 김태균은 원조 야구여신으로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한 아나운서 출신 김석류와 2010년 결혼했고, 이 덕분에 남성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외에 야구선수 이용규, 축구선수 김남일, 정성룡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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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12-11-21
  • “서비스․분위기로 줄 서는 주류전문점 만들었죠”
    ▲ 펀비어킹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 김영현 대표 대박집의 특징은 줄이다. 번호표를 손에 든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린다. 이유는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 때문. 반면 주류를 취급하는 주점은 상대적으로 줄을 서는 대박집이 드물다. 비어카페 ‘펀비어킹’ 강남고속터미널점은 이같은 상식을 뒤집는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주류전문점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주위에는 5~6개 비슷한 주류전문점들이 있다. 유독 펀비어킹에만 줄을 서는 비결에 대해 김영현 사장(39)의 대답은 단순하다. “분위기죠. 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이 즐거워해요” 고속터미널에 위치해 있어 뜨내기 고객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아니다”고 단호히 말한다. “90%가 단골고객이죠. 인근에 백화점, 호텔, 병원 등이 있어요. 그곳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와요” 모두 서비스 업종이다. 그러다보니 가식적인 서비스에는 감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김 사장의 말이다. 진실된 서비스만이 만족을 준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의 종업원 관리는 독특하다. 펀비어킹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의 테이블은 25개. 피크타임때는 9명의 종업원이 일한다. 1인당 2~3테이블만 관리하면 된다. 따라서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벨을 누르면 바로 응대한다. 벨을 누르기 전에 서비스가 이뤄지기도 한다. 종업원들의 근무태도도 활기차다. 근무시간 내내 밝은 미소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종업원들이 2시간마다 2인 1조가 되어 잠깐의 휴식을 취하도록 의무화했다. “사장을 보고 오는 매장이 아니라 종업원의 서비스와 분위기가 좋아서 오는 매장을 만들고 싶었죠”김 사장은 술을 못한다. 그런데 주류전문점 사장이다. 그가 펀비어킹에 빠져든 이유는 독특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 등이다. 20대 중반에 그는 패기 하나로 모프랜차이즈 닭갈비 가맹점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들었다. 결과는 1년 만에 속된 말로 망했다. “본사 선택을 잘못했었죠. 시스템이나 체계도 없었고, 매장 오픈 이후에는 본사 직원 얼굴보기도 힘들 정도로 사후 관리가 안됐어요”꿈이 장사꾼이 그에게 포기는 없었다. 다시 한번 기반을 다지자는 마음으로 백화점 야채청과 코너에서 평직원으로 근무하며 재기를 다졌다. 5년 정도 근무하면서 ‘고객이 뽑은 우수 직원’, ‘스마일 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서비스를 몸에 익혔다. 지금의 펀비어킹이 자신에게 너무나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김 사장은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에요 같은 상권, 같은 브랜드라도 사람따라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결정되죠. 장사는 살아있는 것 같아요” 펀비어킹은 캐리비언 비어카페를 내세우며 주류전문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다. 이미 8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오는 22일에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펀비어킹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는 설명회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훈 가맹거래사(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 대표)의 ‘프랜차이즈 선택 노하우’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설명회 참가비용은 없다. 사전 예약(02-587-5505)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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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1
  • 프랜차이즈 선택 잘 하는 노하우…창업 강의 마련
    프랜차이즈 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본부 차원의 마케팅과 지원시스템 등이 장점이다. 문제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어떤 가맹본부를 선택해야 하느냐다. 잘못된 본사 선택은 실패 위험이 크다. 이같은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창업강의가 열린다. 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와 비에프미디어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 제1교육장(효창공원앞역 인근)에서 ‘가맹거래사와 함께 하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검토하고,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법률적 자문 경험이 많은 이지훈 가맹거래사(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 대표)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택 노하우’에 대해 특강한다. 이를 통해 좋은 프랜차이즈란 어떤 회사이며, 가맹본부 선택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강의와 브랜드 설명회에 이어 이지훈 가맹거래사 등 창업전문가 3인의 1:1 멘토 상담도 진행된다. 예비창업자가 궁금해 하는 정보공개서, 창업자금, 상권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는 최근 유망하면서도 핫한 아이템으로 불리는 비어카페 ‘펀비어킹’,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 떡볶이&왕김말이전문점 ‘요기맘’ 등의 브랜드가 참가해 성공 노하우도 전해준다. 펀비어킹은 바이킹을 모티브로 메뉴를 반반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수익성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치킨퐁은 흑마늘로 염지한 닭을 열풍으로 익혀 기름기는 적고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웰빙치킨전문점이다. 성공운영전략, 차별화된 경쟁력, 창업시장분석 및 전망 등도 알려준다. 요기맘은 매콤하게 즐기는 떡볶이를 비롯해 김밥, 김말이가 눈에 띄는 브랜드다.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의 성공 운영으로 차별화된 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관심이 높다.설명회 참가 문의는 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02-587-5505)이며, 참가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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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1
  • 미혼남녀 83.7%, ‘주변 연락 끊고 살아봤다’
    최첨단 스마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소통 부재가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가운데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이‘고의적으로 잠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20세~39세 미혼남녀 361명(남 169명, 여 192명)을 대상으로 ‘싱글라이프의 소통과 삶’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미혼남녀 83.7%(남 85.8%, 여 81.8%)가 ‘타인과 연락을 끊고 지낸 적 있다’고 답했다.   타인과 얼마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아봤는지를 묻자 ‘일주일 미만’이라는 의견이 해당 응답자 중 45.4%(137명)로 가장 많았고, ‘일년 이상’(15.2%), ‘보름 미만’(11.6%), ‘석 달 미만’ (9.9%), ‘여섯 달 미만’(7.9%)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의도적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있다면 언제인지 묻자 남성은 ‘주말 저녁’(32%), 여성은 ‘평일 저녁’(29.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다른 사람과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38.5%), ‘편하고 좋아서’(21.9%), ‘금전적으로 덜 부담돼서’ (20.1%) 등의 의견이 나왔고, 여성은 ‘편하고 좋아서’(56.8%), ‘다른 사람 비위 맞추기 싫어서’ (16.7%), ‘다른 사람과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보내는 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 묻자 남녀 모두 ‘TV 시청’(남 37.3%, 여 47.9%)이 1위를 차지했다. TV 시청에 이어 남성은 ‘문화생활’(16.6%), ‘공부 및 독서’(10.7%), ‘운동’(8.9%), ‘음주 가무’(8.3%)등을 답했고, 여성은 ‘공부 및 독서’(19.8%), ‘취침’ (15.6%), ‘운동’(6.3%), ‘문화생활’(3.6%) 등을 주로 한다고 답했다.   최근 타인과 가장 많이 소통한 수단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문자 및 스마트 폰 메신저’(남 68%, 여 74%), ‘전화’(남 21.3%, 여 14.6%)라는 의견이 1, 2위로 동일했다. 반면 3위 답변은 남성이 ‘스마트 폰 게임’(4.7%), 여성이 ‘일대일 만남’(4.7%)으로 나타났다.   평소 선호하는 소통 수단에 대해서는 ‘문자 및 스마트폰 메신저’(남 54.4%, 여 67.2%), ‘전화’(남 26%, 여 18.2%), ‘일대일 만남’(남 17.2%, 여 12%) 등이라고 답해 남녀 모두 전화나 대면 만남 보다 스마트폰 연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생 싱글로 사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남성 50.9%(86명)가 ‘무조건 빨리 싱글을 벗어나야 한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여건 될 때 잠깐 싱글은 괜찮다’는 의견이 59.9%(115명)로 우세했다. 반면 남성 13%(22명), 여성 27.6%(53명)는 평생 비(非)혼을 희망했다.   싱글 라이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남녀 모두 ‘경제적 안정’(남 39.6%,여 60.4%)을 1위로 꼽았다. ‘경제적 안정’에 이어 남성은 ‘인맥’(29%), ‘건강’(21.3%), ‘사회적 성공’(4.7%)등을 답했고 여성은 ‘사회적 성공’(13.5%), ‘건강’ (11.5%), ‘인맥’(9.4%)등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싱글 라이프를 통해 혼자 지내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의 양보다 질을 늘려가며 타인과 싱글라이프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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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0
  • 이번 주말 기차타고 가장 떠나고 싶은 곳은?
    코레일은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공모하고, 온라인 추천을 통해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에서 ‘바다가 그리울 때 기차를 타세요, 동해 바다열차(강릉~삼척)’가 1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기차타고 떠나는 신라시대 역사의 흔적 찾기여행(의성)’, ‘한반도 육지의 끝, 해남여행(해남)’, ‘기차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 떠나는 기차출사여행(밀양, 양산 등)’ 등 매력적인 기차여행지가 선정되었다.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의 자세한 여행 소개 내용은 코레일 여행커뮤니티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www.railstory.net)’에서 볼 수 있다.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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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0
  • 고명환, 뮤지컬 ‘락오브 에이지’ 합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의 고명환이 뮤지컬 ‘락오브 에이지’에 ‘데니스’역으로 합류했다.고명환은 ‘락오브 에이지’에서 한때 유명한 스타들을 배출했던 ‘더 버번’ 클럽 주인 ‘데니스’역으로 클럽을 살리기 위해 최고의 락 그룹 ‘아스널’의 공연을 기획하는 열정적인 클럽 주인으로 열연하다. ‘락오브 에이지’는 뮤지컬의 인기에 힘입어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세계인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영화로는 ‘알렉볼드윈’이 데니스 역을 열연한 바 있다. 고명환은 이미 ‘톡식 히어로’를 통해 멀티 뮤지컬배우로서도 인정 받은바 있다.고명환은 “어릴때부터 락을 좋아했는데 ‘락오브 에이지’에 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분이 좋다.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모여서 공연을 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뭔가 스트레스가 쌓였던 분들이 공연을 보시면 속 시원해지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16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본 조비와 미스터 빅 등 80년대 사랑 받았던 밴드의 음악으로 구성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내용이 재구성돼 오른다.이번 공연에는 락커 지망생 드류 역에 김다현, 박한근, 조강현이 출연하고 최고의 락스타 스테이시 역에 김원준, 김신의, 조순창, 여배우 지망생 쉐리 역에 임정희, 이상미, 다나 등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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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4
  • 다이어트, 제대로 알아야 건강하게 빠진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짧은 기간 동안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너무 무리한 감량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음식의 섭취량을 대폭 줄인다거나, 과도한 운동을 한다거나, 한 가지 식품만을 고집하여 섭취하게 되면 몸의 균형이 깨져버린다. 이런 경우 초기에 감량을 성공한다 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돌아와 더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내 몸을 구석구석 알아야 한다. 똑똑하게 알고 실천하는 다이어트야 말로 ‘건강한 S라인’을 갖게 해준다. 내 몸의 체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정상적인 기초체온은 36.5도이다. 체온이 낮으면 대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체온을 측정하여 본인의 기초 체온을 알아야 한다. 기초 체온이 적정범위보다(36.5도~37.1도) 낮을 경우 체온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세로토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가짐이 유지되어야 한다. 지루한 상태에서는 의욕이 저하되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몸과 마음을 즐겁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정 체온을 유지하여 대사력과 면역력을 증가시킨 후 감량이 활발하게 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방법은 소화와 흡수를 도울뿐더러 몸에 열을 발생시켜 기초체온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강차, 반신욕 등이 도움이 된다. 요요현상 없는 체중감량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신체는 항상성을 유지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체중이 감량되면 자꾸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을 보인다. 체중감량에 성공한 뒤 적어도 6개월~1년 정도는 꾸준히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내 몸이 스스로 감량된 체중을 정상 체중으로 인식할 때까지 꾸준히 지속하기에 무리 없는 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감량을 원하거나 혼자 하기 힘들다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단순히 식욕을 떨어뜨리고 물리적인 포만감만 주는 식품은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HCA), 체지방을 분해하는 성분(HCA, 카르니틴), 대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성분(vit.B, 카르니틴, 코큐텐), 원활한 배변을 도와줄 수 있는 성분(섬유질)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식품을 선택하여 도움을 받는다면 조금 더 수월한 감량을 할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유지하길 원한다. 이를 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고려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단순히 식사량만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효과뿐이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감량이 끝나고도 내가 스스로 유지 할 수 있는 식사량과 운동량을 만들 수 있다면 이미 다이어트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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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3
  • 올 최악의 당첨번호들은? 로또 519회 당첨번호 다시보기
    11월 둘째 주 토요일 10일 저녁 나눔로또 519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8, 13, 16, 30, 43’ 보너스 3’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인당 19억5060만1393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32명으로, 당첨금은 각 7111만5676원이다. ‘16’의 반가운 외출 정말 오랜만이다. 519회 당첨번호 중 매우 낯선 번호가 바로‘16’. ‘16’은 지난 482회(2012년 2월 25일 추첨)이후 무려 36회 동안 보이지 않았던 당첨번호다. 심지어 보너스 번호와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었다. ‘16’은 보통 3~5회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오는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몰아치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16’과 같은 처지의 번호는 또 있다. ‘18’과 ‘45’. ‘16’처럼 올해 초에 잠깐 나온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 ‘18’은 478회(2012년 1월 28일 추첨)이후 41회, ‘45’는 484회(2012년 3월 10일 추첨) 출현 후 35회 동안 당첨번호로 나오지 않고 있다. 고저차는 20 이상이 대세 6개 당첨번호 중 가장 큰 번호와 가장 작은 번호의 차이를 고저차라고 일컫는다. 519회 추첨에서 고저차 통계는 ‘37’. 그런데. 고저통계는 493회추첨에서 고저차 17이 나온 이후 무려 26회 동안 20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401회 이후 고저차가 20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4회에 불과하다. 특히 49회 연속으로 20이상이 나올 때도 있었다. 특히, 고저차가 20이하인 경우,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당첨번호의 쏠림 현상을 평가하는 연번이나 징검다리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저차 20이하의 패턴은 3개의 연속번호와 겹쳐서 나타난 경우가 무려 6회나 된다. 게다가, 고저차가 이번 추첨처럼 30이상인 경우 41~45번의 녹색공이 출현할 가능성이 무려 6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저차가 20이하이거나 21~30사이인 경우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엄규석(로또복권 통계전문가·로또리치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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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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