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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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꼴 안전띠 미착용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중 25%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간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안전띠 착용률은 2022년 대비 1.91%p 높아졌으나 고속도로의 경우는 최근 5년간 낮아지는 추세다.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 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또는 동승자와 부딪혀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치사율은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의 경우 3.7배 높아진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운전자와 동승자까지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만 6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를 설치하고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3만원, 만 13세 미만 어린이일 경우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18년에 법제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독일 95%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공사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표지판 설치, 안전띠 미착용 합동단속,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띠 착용 시에는 정확한 방법을 지키고, 올바른 성능이 유지되도록 관리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안전띠의 올바른 착용 방법은 어깨띠가 가슴 부위를 지나가도록 매야하며, 골반띠가 있을 때에는 골반 아래까지 내려서 착용해야 한다.   안전띠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평균 4~5년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한 후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사고가 났을 경우,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특히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는 안전띠 착용이 곧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국민들께서는 차량에 탑승할 때 반드시 안전띠를 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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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사명 변경 1주년 ‘롯데웰푸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안착 성공
    종합식품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과감히 회사 이름을 변경한 롯데웰푸드가 전환 1년째를 맞았다. 변경에 맞춰 회사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성장동력을 ‘헬스앤웰니스(H&W)’ 시장으로 확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제로(ZERO)’이다. ‘제로’는 지난해 연매출4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다. 전년보다 무려 120% 이상 성장한 것이다.  2022년 5월 선보인 ‘제로’ 브랜드는 설탕과 당류가 없어도 맛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헬스앤웰니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해외시장에도 이어져 홍콩, 대만, 멕시코 등 10여개국으로 수출이 확대, 전년대비 4배에 육박하는 매출로 나타났다.   사진=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의 론칭도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 등 세 가지 타이프로 나온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출시 3주일만에 100만 개가 팔려 나가고 현재까지 300만 개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는 칼로리와 당 함량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 차세대 단백질바 전략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롯데웰푸드는 인기 브랜드인 ‘의성마을햄’ 시리즈로 닭가슴살만 사용한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로스팜’ 시리즈로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로스팜97 라이트’도 선보이는 등 건강 개념을 접목한 제품을 식품 전체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호실적이 이어졌다. ‘월드콘’ 등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하브모어’는 지속적인 투자 결실로 지난해 약 1,7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뒀다. 또 인도 현지에서 초코파이 유형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롯데 초코파이’는 인기가 오르자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가을 인디아 첸나이 공장에 300억 원을 투자, 세 번째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사진=롯데인디아 첸나이 공장   한편 롯데웰푸드의 헬스앤웰리스를 향한 공략은 올해 들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선보인 0(제로) 칼로리 ‘스크류바’와 ‘죠스바’는 국내 빙과업계 최초의 0칼로리 아이스바로 칼로리에 민감한 1030 여성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최근까지 출시한 ‘제로’는 과자류 8종, 빙과류 7종 등 15종에 이른다. ‘제로’는 연말까지 실적이 전년보다 25%가량 오른 5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약 1조 원에 달했던 해외시장 실적도 ‘제로’ ‘뻬빼로’ ‘월드콘’ 등의 전략이 더해지면서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엔 ‘제로’ 브랜드가 국내 제과업체 최초로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글로벌 브랜드 ‘빼빼로’는 인도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하리아나 공장에 약 330억 원을 투자하여 신규 라인을 구축한다. ‘하브모어’도 5년간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   사진=롯데인디아 하리아나 공장   롯데웰푸드는 사명변경의 의미에 맞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지향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헬스앤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장의 매출 구성비를 향후 3년안에 2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안성근 기자 sobiz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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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가수 박보람, 지인들과 술자리 후 사망...부검 의뢰
    가수 박보람(30)이 지난 11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가수 박보람.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고인이) 모임 중 화장실에 갔다가 안 나와 가보니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 대원들이 박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께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박보람은 이날 지인의 집에서 2명과 함께 술을 곁들인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이 함께 마신 술이 소주 1병 정도로 조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박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소속사는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박보람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해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박보람은 이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내놨고,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제나두는 지난 2월 '좋겠다' 발표 당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박보람이 이번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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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신분 속이고 귀화한 알바니아인 강도살인범, 본국으로 송환
    법무부는 5일 알바니아에서 강도살인죄 등을 저지르고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국내로 입국 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범죄인 A(남, 1974년 生, 알바니아 출생)를 알바니아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일러스트=픽사베이   A는 1995년 8월 경 알바니아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칼로 택시운전자의 가슴 부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하고 택시를 강취하여 도주한 것을 비롯하여 강도살인죄 및 3건의 강도살인미수죄를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 중, 1997년 3월경 알바니아 폭동 사태를 틈타 탈옥한 뒤,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알바니아 국민 B의 명의를 도용하여 여권을 발급받고 해외로 도주하였다. 이후 A는 미국·캐나다를 거쳐 2011년 11월경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뒤, 2012년 2월 경 대한민국 여성과 결혼하여 2015년 12월 경 대한민국 국적까지 취득하는 등 자신의 전과와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갔으나, A의 행방을 추적하던 알바니아 당국, 대한민국 법무부 및 외국 정부 간의 긴밀한 공조수사를 통해 2023년 7월 경 마침내 그 소재가 파악되어 실체가 밝혀지게 되었다. 법무부는 사회적 위험성이 큰 A를 조속히 검거하여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범죄인인도 절차에서 관련 법리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알바니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인도 결정에 필요한 증거를 보완한 후, 범죄인 체포 및 서울고등법원의 범죄인인도 재판절차와 귀화허가 취소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단기간 내에 국적을 박탈하고 송환절차를 완료하게 되었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은 인간의 생명·신체를 경시하고 사회에 위협이 되는 흉악범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을 추가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국제공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세계 어느 곳에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인들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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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검찰 소환 불응하던 허영인 SPC 회장 구속...'증거 인멸 우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로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구속 이후 최장 20일 동안 허 회장의 노조 탈퇴 강요 과정에 개입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검찰은 허 회장 지시로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한 것으로 본다. 2021년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가 임금 인상 등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허 회장 자택 주변 등에서 시위를 벌이자 SPC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인 노조 와해에 나섰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구속된 황재복 SPC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앞서 구속기소한 황재복 SPC 대표이사의 지시로 민주노총 조합원이 없는 '클린 사업장'을 만들라는 목표를 각 지역 사업장에 전달해 본격적인 노조 탈퇴 종용이 시작됐다는 내용을 황 대표 공소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부당노동행위를 허 회장이 지시했고, 이후 진행 상황도 보고받았다'는 취지의 관계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SPC가 2020년 9월∼2023년 5월 검찰 수사관 김모(구속기소) 씨를 통해 허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및 배임 혐의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는 과정에도 허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한다. 하지만 허 회장 측 변호인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임원인 황 대표가 세세한 내용을 보고한 적이 없으며, '허 회장 지시가 있었다'는 황 대표의 검찰 진술 또한 신빙성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허 회장이 지난달부터 이달 1일까지 총 4차례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에 불응하자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해 있던 허 회장을 체포했다. 허 회장은 지난달 25일엔 검찰청에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약 1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된 바 있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그를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SPC는 앞서 검찰이 허 회장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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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환절기 식품업계가 내놓은 백신 푸드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환자가 크게 늘었다. 의료사태로 동네병원에 환자가 부쩍 늘어난 시기에는 병원에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면역력 증진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잘 먹고 잘 배출하면 일단은 안심. 이를 위해 식사를 거르지 말고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한 먹거리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사진=왼쪽부터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 하림 ‘구워먹는 챔’/각사 홈페이지   매일유업의 오트 식품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의 고품질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 가공해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 함량이 낮으며,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채워 식사를 보충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의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은 영양과 맛, 시각적 즐거움까지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단호박 강황 등 식물성 재료로 색을 냈으며, 100g당 단백질 함량을 20g으로 채운 고단백 제품이다.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을 채울 수 있어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꾸밀 수 있다.  하림의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재료로 만든 제품이다.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지방 함량이 3% 미만이고 기름기가 적어 느끼하지 않다.    사진=웅진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 남양유업 ‘테이크핏 프로’/각사 홈페이지   웅진식품이 선보인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은 토마토 7개 분량의 라이코펜을 함유한 음료로 토마토 본연의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남양유업의 ‘테이크핏 프로’은 부스터 단백질 음료로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와 BCAA 등 아미노산을 배합하여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제품이다.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을 25g 함량으로 담았고, 설탕과 지방, 콜레스테롤을 빼고 설계한 음료이다. 이밖에 면역력 향상을 위해 엽록소 도라지 배 생강 등을 따뜻한 차로 즐기는 것도 좋다. 안성근 기자 sobiz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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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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