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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 ‘1등급 의료기기’ 인증 획득
- 프리미엄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는 부목 기술을 적용한 “비바체 메디”를 개발하고 이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누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사진=가누다 가누다는 국내에서 기능성 베개의 개념을 처음 선보인 선도 브랜드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의 의학적 효과를 입증해 왔다. 그 결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 공식 추천을 받았으며, 국내 특허와 함께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에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누다 기능성 베개는 옆으로 누웠을 때는 부드럽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정자세로 누웠을 때는 경추의 정상적인 C 커브를 유지해 줌으로써 수면 장애와 목, 어깨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숙면을 돕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가누다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기능성베개 가누다 브랜드가 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물리치료 전문성과 수면 건강을 융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누다는 롯데, 신세계 등의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몰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미국, 러시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 제61회 무역의 날에는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능성 베개 1위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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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베개 “가누다”, ENA 드라마 ‘라이딩인생’ 제작 지원
- ㈜티앤아이의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가 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지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가누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ENA 월화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담았다. 가누다 마케팅영업본부의 조우영 이사는 ‘드라마 “라이딩인생” 제작지원을 통해 가누다의 브랜드 인지 효과를 높이고 기능성 베개뿐만 아니라 목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줄 수 있는 냅 제품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진행하며, 대중과 더욱 가까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누다는 일반적인 베개와 달리, 물리치료 도수치료 기법을 응용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기능성 베개이다. 수면 중 경추의 C 커브를 바른 자세로 유지시켜줘 수면 부족과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 국내에서만 2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미국, 러시아, 체코, 일본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는 대한민국 기술의 글로벌 브랜드 가누다 제품은 2024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답을 수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능성 베개 1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굳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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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기 협회장 “게임 산업 성장·발전 기여하는 조직되도록”
- 넷마블의 전신인 CJ E&M 게임사업부문을 이끈 조영기 전 대표가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으로서 최근 임기를 시작했다.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장이 최근 임기를 시작했다. 조영기 협회장은 정통‘CJ맨’으로서 현 넷마블의 전신인 CJ E&M 게임사업부문을 이끌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앞서 지난 2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통해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조 협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부분 CJ 계열에서 일했다. CJ인터넷에 입사한 뒤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를 거쳐,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면서 벤처인으로 변신했고, 2017년 다시 CJ맨으로 돌아와 CJ E&M 인사지원실 실장과 영화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넷마블 재임 시절 게임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현재 넷마블이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활성화 한 주인공이다. 조영기 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 우리나라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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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 아동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하는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의 수익금 1883만 원을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위해 사회복지기관 ‘사랑의달팽이’에 8일 전달했다. 펄어비스가 청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자처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하는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의 수익금 1883만 원을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위해 사회복지기관 ‘사랑의달팽이’에 8일 전달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된 ‘격투가X질풍가도’는 지난 2019년 신규 클래스 ‘격투가’ 출시에 맞춰 발표한 콜라보 음원이다. ‘질풍가도’는 2005년 가수 유정석이 부른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의 주제곡이다. ‘격투가X질풍가도’의 경우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맡았다. 이 수익금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게임 속 명칭: 모험가)들의 동참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펄어비스는 ‘질풍가도’ 콜라보 음원을 듣고 즐겨준 모험가들에 대한 감사에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수익금을 수시로 기부하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2020년부터 모험가들의 뜻을 담아 청각장애와 관련한 단체에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 수익금을 전하고 있다. 첫 해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외 2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안양시 수어통역센터에 보냈다. 펄어비스는 2024년에도 ‘사랑의달팽이’에 2600여만 원을 기탁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 교육도 담당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최근 경북과 경남, 울산 등 영남 지역에 동시다발로 일어난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조성한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맡겼다. 펄어비스는 2022년 3월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도 강릉·삼척·동해 지역을 위해 1억 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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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 행복 도우미 올해도 ‘시동’
-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협업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 초점을 두고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로 자격이 확인되면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과 여부를 통지받는다.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신청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알아보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30여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를 비롯해 특수마우스(헤드·안구·한손자용 마우스, 쿼드스틱)와 스위치 및 액세서리(핸들형 조이스틱, 버튼식 아케이드스틱, 한손 컨트롤러 등), 게임 컨트롤러 및 특수 입력장치(아케이드 스틱, 프로테우스·지패드 컨트롤러, 오디오 레이더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이조절·휠체어 책상 등), 콘솔 호환기기(플렉스·MS·엑스박스 컨트롤러, 소니 액세스 등) 등이 해당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총 66명의 장애인에게 405대의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성 증진과 게임 접근성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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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복지예산 373억 원, 줄줄 새나갔다”
- 기초생활보장급여, 한부모가족지원금 등 복지 분야에서 공공재정 누수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터=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신고 대상은 수급자격이 없는 자의 허위청구, 과다청구, 목적 외 사용 등이며,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고,신고자에게는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복지 분야는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영역이다. 2024년 상반기 공공기관이 결정한 부정수급 환수금 총액 중 69%에 해당하는 373억 원이 복지 분야에서 발생했다. 복지분야 주요 부정수급 유형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 및 한부모가족지원금 편취, 장애인활동지원비 부정사용, 육아휴직급여 편취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부당이익 전액 환수와 함께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며, 허위·과다청구 시 형사처벌(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사실을 행정청에 자진신고할 경우 제재부가금이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위원장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에서 부정수급이 빈번히 발생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정부지원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투명하게 쓰이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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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놀이공원이 더 빵빵~해진다
- 카카오게임즈에서 펼치고 있는 핵심 사회공헌활동(CSR) 중 하나인 일명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고도화 단계로 진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억 5000만 원 규모의 후원 협약식을 마쳤다. 카카오게임즈에서 펼치고 있는 핵심 사회공헌활동(CSR) 중 하나인 일명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고도화 단계로 진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억 5000만 원 규모의 후원 협약식을 마쳤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사회나 장애 아동과 청소년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고안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10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처음 도입한 이후 경기도 관내 복지관과 지역센터 위주로 진행하다, 충남 서산시 등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정체성을 십분 채용한 CSR’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어피치, 라이언, 튜브 등 카카오게임즈와 한지붕 가족 격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4차원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로 운영된다. 버스 안에서는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같은 실제 놀이기구를 VR로 구현하기도 한다. 버스 밖에서도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같은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가 준비된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 문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대상도 넓혀갈 계획이다. 우선, 4차원 VR 게임존이나 장애인식 향상존, IT 교육존 등 다양한 CSR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주제별 게임 존(zone)을 구성한다. 여기에 취약계층뿐 아니라 캠페인 현장(어린이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축제 등)의 요구를 반영한 각론도 전개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더욱 전문화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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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만 비스타컨설팅 대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선택 아닌 필수"
- "소상공인은 고정 비용을 줄여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데 사업장을 디지털화했을 때 변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 신승만 비스타컨설팅 대표 사진=류근원 기자 경기권역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전문기관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 신승만 대표의 말이다. 신 대표는 건국대 경제학과 박사학위 취득 후에 소상공인 창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과 스마트 기술 공공정책컨설팅 분야에서 20여 년 일해 온 배테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인데 특히 올해 경기권역 사업은 이 바닥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신승만 대표가 맡게되어 업계의 기대가 높다. 신승만 비스타컨설팅연구소 대표는 "올해는 특히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키오스크가 이슈입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100인 미만 사업장에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신규설치 시 배리어 프리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의무화됐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해 음성출력 안면인식 수어영상안내 점자 기능들이 내장된 정보단말기를 뜻한다. 신대표는 "다만 법 시행 이전에 도입한 키오스크는 1년간 유예 가능하나 이 경우도 2026년 1월 28일 이후까지 교체하지 않으면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에게 적극 알려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상점 기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매장 내에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면 정부가 50~70%까지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 기기 가격이 600만~800만 원이라고 가정할 때 300만~500만 원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신 대표는 "매장 내 스마트 기기를 도입했을 때 약 0.7~0.8명 정도의 인력 활용 측면이 있다"면서 "메뉴 주문 과정에서도 혼선 오류가 적고 소비자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5점 정도로 높다"고 밝혔다. 신대표는 "공단에서 검증을 거한 기기 도입 시점은 오는 6월 정도로 예상한다"면서 "스마트 기기 도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연락을 주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상황에 맞는 스마트 기기를 추천하고 가이드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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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으로 전 국민 치매 예방
-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에서 개발한 치매의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을 중심에 두고 전 국민의 두뇌 건강 개선에 팔을 걷어붙인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에서 개발한 치매의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hodoo, 가칭)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호두’ 관련 사업과 마케팅 등을 다루고 벨루가는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호두’는 IT와 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초정밀 인지 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다. 민경복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호두’는 쉽고 재밌는 게임 형태의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로 구성된다. 30여개 테마로 짜여진 게임 콘텐츠는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 기능 강화 기법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호두’는 정밀한 인지 기능 측정 결과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연령이나 인지 기능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밀 측정 기술과 개인화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고령층 사용자에게는 치매 예방과 지연 효과에 집중하고, 일반 사용자들은 두뇌 기능 활성화와 두뇌 건강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3년 벨루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능성 게임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호두’에 앞서 2024년 6월 선출시된 치매 징후 탐지 게임 ‘브레인 오케이’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입증하는 논문도 의료 진단 전문 학술지인 ‘MDPI Diagnostics’에 올해 1월 게재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 문화 체험 기회를 전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ESG 보고서 발간 등 각론도 다양하다. 덕분에 이달 초 글로벌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전회차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평가 대상 중 상위 2% 안에 포함됐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2024년 11월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지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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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원자로 수출 등에 직격탄 우려
-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으로 14일(현지시간) 확인되며 양국 첨단기술 협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부 건물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에너지와 원자력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미 에너지부 주재로 리스트 추가가 이뤄진 만큼 양국의 첨단 기술 협력에 직접적 제동이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에너지부는 산하 17개 국립연구소를 통해 AI·원자력·양자 등 각종 첨단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과기협력 대상 가운데 하나다. 에너지부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에 새 제한은 없다고 밝혔지만, 실제적 협력에는 유무형의 제한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과학기술계에서는 이미 제기된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에너지부가 연구 협력에서 원자력을 비롯해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고,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도 제한할 수 있는 만큼 연구진 간 협력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또 에너지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련 시설을 방문할 때 승인 요청 기한이 길어지는 등 실제 협력 장애 요소들도 발생하게 된다. 특히 한국이 최근 공들인 과기분야 협력의 중심이 미국이고, 그중에서도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가 핵심 기관들이었던 만큼 우려가 크다. 한미 양국은 전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시절부터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에 한층 드라이브를 걸었다. 2023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간 연구기관 협력 파트너로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들이 지정되기도 했으며, 과기정통부도 지난해 11월 에너지부와 차관 면담을 통해 핵융합과 양자, AI 등 주요 전략기술과 관련한 공동연구 확대를 제안하는 등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왔다. 이런 기술들은 미국이 벽을 높이는 기술패권 경쟁에서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기술로 지목받고 있는 만큼, 안보 기술 공유를 규제하는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특히 한국의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연구로) 개발, 파이로프로세싱(사용 후 핵연료 재활용 기술) 등 주요 원자력 기술 상당수가 미 에너지부 협조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라 원자력 분야 협력은 자칫하면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일례로 에너지부 및 산하 국립핵안보청은 전 세계 핵 비확산을 목표로 하면서 지난해 4월 한국의 수출형 연구로에도 핵확산 저항성 최적화 사업을 적용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체결했는데, 후속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연구로 수출 등에도 먹구름이 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에너지부 산하 기관과 협력을 진행 중인 출연연들도 상대측의 별다른 응답이 없는 상황에서 불안한 속내를 애써 감추는 모양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19년부터 로런스 리버모어 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고, 아르곤 국립연구소,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등과도 차세대 이차전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파운드리 분야에서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협력하고 있고, 올해 1월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아르곤국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 왔다. 정부는 아직 공식 외교채널로 확인된 바가 없는 만큼 상황 파악 등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미 에너지부 대변인은 이날 최근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연합뉴스 질의에 "DOE는 광범위한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전 정부는 2025년 1월 초 한국을 SCL의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과의 양자간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없다"며 "에너지부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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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4세 청년 중에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형은 5.2%
-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이 조사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이 가구주인 청년 가구에 살고있는 청년은 51.3%이며, 부모 등이 가구주인 청년 가구에 살고있는 청년은 48.7%이다. 사진=픽사베이 혼인상태별로 미혼은 81.0%, 기혼(이혼‧별거‧사별 포함)은 19.0%이며, 1인 가구 청년은 23.8%로 조사됐다. 청년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213만원이고, 구체적 소비 항목은 식료품비(80만원), 교통비(22만원), 오락‧문화비(18만원) 순이다. 청년 개인의 평균 소득은 2,625만원, 평균 부채는 1,637만원, 평균 재산은 5,012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자의 비율은 67.7%이고, 세금 공제 전 월소득은 266만원이다. 취업자 중 전일제(주 36시간 이상)는 80.4%, 시간제는 19.6%이며, 이 중 복수 일자리를 갖고 있는 비율은 5.5%이다. 임금근로자 중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은 비율(정년제 포함)은 76.2%이며, 직장에서 평균 근속기간은 35개월로 나타났다. 구직활동 관련, 미취업자 중 지난 4주 내 구직경험이 있었다는 청년은 14.0%이며, 평균 구직활동 기간은 6.5개월로 조사됐다. 비구직자 중 직장을 원하지 않은 청년의 지난 주 활동상태는 정규교육기관 통학이 34.8%로 가장 많았고, ‘쉬었음’이 27.5%였으며, 그 외 취업준비(13.3%), 육아(8.7%), 가사(4.6%) 등의 순이다. 이직‧구직 시 고려 요인(1순위)으로는 임금이 57.9%로 가장 많았고, 고용안정성(9.9%), 근로시간(7.6%), 장기적 진로설계(5.4%) 순으로 조사됐다.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은 54.4%, 독립생활하는 청년은 45.6%이고,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 중 38.0%가 구체적 독립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독립생활을 하고 싶어서’가 47.4%로 가장 많았다. 독립생활하는 청년의 주거 선택 기준은 통학‧통근(39.2%), 주거비(29.7%), 내부환경(8.3%) 등의 순이며,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싶은 의향은 24.3%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 수도권은 ‘더 나은 주거환경’(30.7%)이라는 응답이 많은 반면, 비수도권은 ‘더 나은 일자리’(43.5%)라는 응답이 많았다. 주거 점유형태는 자가(부모소유 포함)가 49.6%로 가장 많았고, 전세(23.8%)와 보증부 월세(23.8%) 순이며, 공공임대주택에 거주경험은 7.0%, 거주의향은 71.7%로 나타났다. 자가 가구(부모소유 포함)의 주택가격 평균은 4.5억원이며, 전세보증금 평균은 2.3억원,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 평균은 29백만원, 월세 평균은 41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정책(1순위)은 주택구입자금 대출(31.3%), 전세자금 대출(25.0%), 월세 등 주거비 지원(20.7%), 공공임대 공급(14.9%) 순으로 조사됐다. 고졸 이하 청년은 17.4%이며, 대학에 미진학한 이유로는 ‘빨리 취업하여 돈을 벌고 싶어서’가 40.4%로 가장 많았다. 대학생(졸업포함) 이상 청년은 82.6%이며, 일반 4년제가 78.2%로 가장 많았고, 2-3년제 대학(18.8%), 사이버‧방통 대학 등(3.0%) 순이다. 교육‧훈련 수요와 관련하여 고졸 이하 청년은 직업훈련(26.3%)이, 대학 재학‧휴학 청년은 취업준비 비용지원(21.4%) 및 어학교육(20.1%)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평소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청년은 61.1%이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천(주 3회 이상)하는 청년은 33.4%로 나타났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우울증상 유병률은 8.8%, 최근 1년간 자살생각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2.9%로 나타났으며, 최근 1년간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청년은 6.3%로, 그 이유는 비용부담(38.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는 청년은 19.9%로, 연령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의존이 더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소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32.2%이며, 그 이유는 진로불안(39.1%), 업무과중(18.4%), 일에 대한 회의감(15.6%), 일과 삶의 불균형(11.6%) 순이다.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임신·출산·장애 등 1.3% 제외)이며, 그 이유로 취업 어려움이 32.8%로 가장 많았고,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중단(9.7%) 순으로 나타났다. 치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27.1%로 조사됐다. 현재의 삶에 대한 평가(0~10점) 결과, 삶의 만족도는 6.7점으로 국민 전체의 평균*보다 약간 높았고, 행복감 6.8점, 자유로운 선택 6.9점, 사회에 대한 신뢰 5.3점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갈등 인식은 소득 갈등 75.7%, 세대 갈등 72.1%, 성별 갈등 66.6%, 지역 갈등 62.4% 등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인 소득계층 인식은 중간층이 52.9%로 가장 많았다. 청년이 바라는 삶의 요소(중복응답 가능)는 원하는 일자리가 95.9%로 가장 많았고, 좋은 인간관계(94.7%), 높은 소득과 많은 자산(93%), 연애(78.3%), 결혼(74.4%), 사회기여(71.8%), 출산양육(69.0%) 순이다. 미혼청년 중 향후 결혼계획은 63.1%(남 67.8%, 여 57.5%)가, 자녀 출산의향은 59.3%(남 65.1%, 여 52.8%)가 있다고 응답했다. 김달원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에 발표한 ‘’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는 ’22년에 이어 두 번째 조사 결과로, 그간 청년의 삶에 대한 현황과 인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향후 청년 정책 수립 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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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의 품격'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EQB’ 차량 10대 기증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기증식을 갖고,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및 아동 양육시설 등 차량 운행이 필요한 전국 10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전기 SUV ‘EQB’ 총 10대를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화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이 지난 17일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차량 기증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및 이경섭 부의장(HS효성더클래스 대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선정된 10개 사회복지기관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진행됐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이동 수단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추천하였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의 10개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사회복지기관은 부산 아동양육시설 ‘동산원’, 대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기쁨의집’, 서울 장애인복지시설 ‘주사랑공동체’, 경기도 이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베데스다’ 등 전국 10 곳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차량 기증과 함께 차량 등록비 및 3년간의 보험료 등을 일체 지원해 기관들이 추가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증 차량으로 선정된 ‘EQB’는 최대 5인이 탑승할 수 있는 시트와 여유 있는 적재 공간으로 높은 활용도를 갖춘 콤팩트 전기 SUV 모델이다. 해당 차량에는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와,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속도 제한 표지판 인식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탑재되어 있어, 수혜기관 탑승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자동차 기업으로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수단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서 긴급한 의료 서비스를 요하는 상황이나 교육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해 이동 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QB 차량을 인도받은 부산 아동양육시설 ‘동산원’의 김은형 원장은 “30여 명의 원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늘 차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아이가 응급 의료 상황에 처해 발을 동동 구른 적이 있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이동성이 향상되어 원활하게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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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 행복 도우미 올해도 ‘시동’
-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협업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 초점을 두고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로 자격이 확인되면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과 여부를 통지받는다.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신청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알아보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30여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를 비롯해 특수마우스(헤드·안구·한손자용 마우스, 쿼드스틱)와 스위치 및 액세서리(핸들형 조이스틱, 버튼식 아케이드스틱, 한손 컨트롤러 등), 게임 컨트롤러 및 특수 입력장치(아케이드 스틱, 프로테우스·지패드 컨트롤러, 오디오 레이더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이조절·휠체어 책상 등), 콘솔 호환기기(플렉스·MS·엑스박스 컨트롤러, 소니 액세스 등) 등이 해당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총 66명의 장애인에게 405대의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성 증진과 게임 접근성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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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지역별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주관기관인 비스타컨설팅(대표 신승만)은 지난 7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사업 관련 MOU를 체결하고 현재 각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주관기관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와 경기도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설명회 관련 미팅을 가졌다. 사진=비스타컨설팅연구소 제공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은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 4월 11일은 남양주 남부지역 연합회, 4월 29일은 연천군 연합회에서 실시하며 그 외 지역도 4~5월 중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기기를 지원하여 모든 소비자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되는 기술은 크게 4가지로 나뉘며, 일반형, 선도형, 렌탈형, SaaS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전자칠판, 테이블오더 등 일반 스마트 기술이 포함되며, 선도형은 스마트팜, 조리로봇, 스마트 기술 패키지 등이 있다. 렌탈형은 서빙로봇,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으로, 최대 2년간 연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SaaS형은 캐시노트, 도도포인트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1년 구독료를 지원하며 최대 2년간 일부 지원된다. 사업은 각 기술별로 차등 지원되며, 일반형은 최대 500만원, 선도형은 최대 1000만원, 렌탈형은 연 350만원까지, SaaS형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외에도,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어진다. 하지만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악화로 휴. 폐업자가 증가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지만 자기 부담률의 부담으로 사업 지원을 포기하는 소상공인들이 증가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어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경기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 지원금을 포함해 무장애 키오스크 구매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테이블 오더 구매 시에도 2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중 '일반형'만 지원한다. 일반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안내된 공급사의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이블 오더 등은 오는 4월 별도 공고 예정이다. 광명시는 테이블 오더 구매 시에도 기성품 구매 시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성호 비스타컨설팅연구소 PM은 "최근 지자체별로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 문의가 많다. 특히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단체에서 사업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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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4월부터 목장 개방 프로그램 운영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수목장 방목 사진=한국마사회 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케어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방문객은 토,일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 아동들이 트램펄린, 모래놀이터 등 10여종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실외 행사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운동회나 소풍 등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기도 하다. 어린이 승마체험 사진=한국마사회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호스키즈’ 프로그램에는 유아 승마체험과 트랙터 목장투어, 사진촬영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말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장수목장에 별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팜스쿨’은 장수목장의 일종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인근 고등학교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시설견학과 육성조련심사 참관, 이론 강의 등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대상 맞춤형 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치유농장(케어팜)’도 운영한다. 전주시와 전북지역 4개 공공기관, 전주시장애인부모회가 MOU를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동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목장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 등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과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수목장이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목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설 내에서 유아 승마체험, 말만지기,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전북 지역 소외계층에 말 체험 기회를 넓힌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김진갑 목장장은 “목장개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말을 테마로 한 양질의 문화체험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공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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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으로 전 국민 치매 예방
-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에서 개발한 치매의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을 중심에 두고 전 국민의 두뇌 건강 개선에 팔을 걷어붙인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에서 개발한 치매의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hodoo, 가칭)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호두’ 관련 사업과 마케팅 등을 다루고 벨루가는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호두’는 IT와 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초정밀 인지 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다. 민경복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호두’는 쉽고 재밌는 게임 형태의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로 구성된다. 30여개 테마로 짜여진 게임 콘텐츠는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 기능 강화 기법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호두’는 정밀한 인지 기능 측정 결과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연령이나 인지 기능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밀 측정 기술과 개인화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고령층 사용자에게는 치매 예방과 지연 효과에 집중하고, 일반 사용자들은 두뇌 기능 활성화와 두뇌 건강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3년 벨루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능성 게임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호두’에 앞서 2024년 6월 선출시된 치매 징후 탐지 게임 ‘브레인 오케이’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입증하는 논문도 의료 진단 전문 학술지인 ‘MDPI Diagnostics’에 올해 1월 게재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 문화 체험 기회를 전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ESG 보고서 발간 등 각론도 다양하다. 덕분에 이달 초 글로벌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전회차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평가 대상 중 상위 2% 안에 포함됐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2024년 11월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지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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