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애플이 자신들과 로고가 유사하다며 요리어플 프리피어(이하 Prepear)를 고소했다.

 

Prepear는 사용자들에게 레시피를 알려주고 재료를 준비하도록 도와주며, 또 배달 예약을 해주는 어플이다. 


이 앱은 'Super Healthy Kids'의 파생물이며 창립자는 Apple로부터 소송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애플은 프리 피어의 로고와 관련해 그 속성이 자체 로고와 너무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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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the trademark opposition paperwork filed by Apple

 

Prepear측은 인스타 그램 글을 통해  거대 테크기업이 자신들의 힘을 남용하고 작은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며 이를 취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자신들은 겨우 5명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소송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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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ear(왼쪽)로고와 애플 로고 비교

 결국 이 회사는 애플을 설득하기 위해 Change.org 청원을 시작했다. 청원에는 '애플의 Prepear 로고에 대한 소송을 철회하고, 이미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회사와 같은 소규모 기업을 쫓아 대기업의 권력 남용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담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팀원이 5 명에 불과한 '매우 소규모 기업'으로 법적 비용으로 인해 이미 수천 달러의 비용이 들었고 팀원이 해고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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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갑질? 로고 침해 사유로 요리앱 'Prepear'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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