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2012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영화 <피에타>의 주연배우 이정진이 SBS 파워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손예진을 꼽았다.

  

그동안 김태희, 수애, 이나영, 한가인, 이민정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정진은 “상대적으로 내 역할이 각인되진 않았지만,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들과 많은 작품을 했다”라며, 언젠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손예진을 꼽았다. 이유는 “예뻐서” 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연기를 잘한다. 그녀의 에너지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진은 “배우가 되지 않았더라면, 뭘 했을까?”라는 질문에 “매니저를 했으면 잘했을 것이다. 스케줄과 사생활 정리를 잘 한다”며 DJ 장기하에게 “(사석에서) 장기하씨 매니저도 한 적이 있죠?”라고 말해 장기하를 당황케 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자주 바뀐다. 요즘은 건강하게 잘 먹는 여자가 좋다.운동이나 여가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여자” 연애스타일은 ‘방목형’이라고 밝혔다.

 

DJ 장기하와의 친분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이정진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해이다”라며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는데,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배우 이정진 “손예진과 연기하고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