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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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호, ‘최강 비주얼 금메달리스트’ 탄생!
    “저, 금메달 땄어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민호가 ‘최강 비주얼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민호는 2012년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에서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실력파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 극 중 민호는 ‘지니체육고등학교’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설리와 풋풋한 로맨스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민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민호가 환한 표정으로 시상대에 오른 현장이 포착된 것. 민호는 쟁쟁한 외국 선수들을 제치고 시상대 1위 자리에 올라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내보이는가하면 꽃다발을 안고 해맑은 웃음을 흩뿌리는 등 태극전사로서 듬직한 위용을 뽐냈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촉망 받는 높이뛰기 선수 태준 역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민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민호의 밝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런던 올림픽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호가 금메달을 목에 건 모습이 더욱 사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는 것. 민호가 금메달리스트로서의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올림픽 ê! ��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을 염원하고 있는 국민들의 바람을 조금이나마 담아내고 있는 셈이다. 민호가 금메달리스트로 영광스러운 시상대에 오른 장면은 지난 6월 2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촬영됐다. 처음으로 많! 은 스태프들 앞에서 태준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인 민호는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에 앞서 지난 한 달 반여 동안 높이뛰기 선수 태준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물을 드디어 선보이게 되었다는 사실에 긴장보다는 설렘이 앞섰던 것. 또한 금메달 시상식은 민호가 실제로 높이뛰기 경기 장면을 촬영한 직후 진행돼 한층 생생함을 더했다. 이 날 촬영에서 민호는 무더운 날씨 속에 오전 9시부터 두 시간 내내 완벽한 높이뛰기 점프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내색을 보이지 않는, 국가대표급 강철 체력을 과시했던 상황. 바로 이어진 시상식 촬영에서는 높이뛰기 경기에 임했던 감정을 그대로 이어 실제 상황인 것처럼 기뻐하며 태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얼한 국가대표 선수 포스를 제대로 풍겨내는 민호에게 현장 스태프들은 감! 탄과 찬사를 쏟아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민호는 현재 ‘아름다운 그대에게’ 강태준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에 푹 빠져! 있다”며 “특히 높이뛰기 선수인 태준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높이뛰기 선수로 꿈을 향해 점프하는 드라마 속 민호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 ! ˜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 풋풋한 10대 들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전하며 안방극장을 싱그러운 에너지로 물들일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다가오는 8월 15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 제공 = SM C&C]
    2012-07-31
  •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페이스오프 사기사건 화제
    ▲ KBS 의뢰인K 방송 연출 화면 사기 전과가 있었던 원양어선 선원 성형남(가명) 씨. 그는 출항준비를 하던 중 손가락을 다쳐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리고 우연히 같은 병실에 입원한 부유한 환자와 친해졌다. 그에게 재력을 겸비한 미혼의 처제인 김선녀(가명)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형남은 그때부터 미혼의 중년 사업가 행세를 했다. 그리고 소원대로 김선녀와 연인관계로 발전하자 투자를 빌미로 돈을 뜯어냈다. 이런 수법으로 당한 여성들은 김 씨 뿐이 아니었다. 그러나 범행 후 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감쪽같이 사라진 성형남.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얼굴형은 S전자 회장님처럼! 눈매는 P철강 회장님처럼! 아주 그냥 얼굴을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그 비결은 바로 성형수술! 성형남은 경찰의 눈과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기를 칠 때마다 성형수술로 조금씩 얼굴을 바꿨다. 그가 참고한 것은 우리나라 대표재벌인 S전자 회장과 P철강회사의 회장 얼굴. 실제로 검거 후 그의 얼굴은 두 회장과 묘하게 닮아 있었다. 성형수술로 바뀐 얼굴은 주민등록상의 얼굴과는 너무 달라서 경찰의 단속도 쉽게 피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그는 50여 차례에 걸쳐 중년 여성들에게 결혼을 핑계로 총 7억 원을 가로챘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꿔가며 대기업 회장을 사칭한 성형남! 기막힌 페이스오프 사기사건을 벌인 그는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알아본다.
    2012-07-31
  • 황영조,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이 오는 10월 안성에서 열리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황은성)는 7월 31일(화) 안성시청에서 집행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영조 감독의 ‘2012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주인공이며,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안성에 거주 중인 황영조씨는 “제2의 고향이기도 한 안성시의 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세계인의 민속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스포츠계에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다면, 전통 민속을 이어가려는 예술가들에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민속축전이 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속문화계의 올림픽이 되자는 의미에서 황영조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이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경기도 안성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지구촌 무형의 전통 민속공연 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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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에바, 영국에서 한국 알리는 홍보특급도우미
    에바가 영국 런던에 떴다! SBS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의 에바가 한국홍보의 특급도우미로 변신해 화제다.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해진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 지난해 11월에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되어 이번 '런던와이드'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 7월 20일 영국 런던 길포드에서 있었던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의 성화봉송 당시 차위원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영국인들을 향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한 한국의 대표 축구선수이고, 아들도 유명한 축구선수로 활동중"라고 소개했고, 덕분에 영국인들은 한국교포들과 한데 어울려 차위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25일에는 BBC의 유명토크쇼인 'The One Show'에 멕시코, 독일 올림픽 제작진과 함께 한국방송사의 대표 리포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세계적인 팝 가수인 엘튼 존과 영화배우 게리올드만, 그리고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등 영국의 저명인사들도 출연한 이 프로그램에서 에바는 한국사람들의 런던올림픽에 거는 기대와 함께 한국의 금메달 유망주에 대한 이야기를 30분 동안 생생하게 전달했던 것.   에바는 "내겐 고향이나 다름없는 영국 런던올림픽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큰 영광"이라며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이고, 나도 런던와이드 팀 리포터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똑부러지게 말했다.   이런 약속대로 에바는 올림픽 특별스튜디오로 마련된 런던버스를 타고서 차위원 성화봉송뿐만 아니라 한국올림픽 선수단 입국, 그리고 한국 대 멕시코 축구전, 한국 대 스위스 축구전, 박태환선수가 출전한 수영 경기장 등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취재하면서 한국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는 것이다.   한편, '런던와이드' 유영석PD는 "한국과 영국을 가장 잘 연결할 수 있는 인물을 고민하다가 아버지가 영국인이자 남편이 한국인인 에바씨를 떠올렸다"며 "취재의욕과 한국을 알리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해 어느덧 많은 사람들이 팬이 되었다. 지금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고, 런던올림픽이 끝나면 100점짜리 활약을 평가받을 것"이라면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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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캡틴 구자철 신기발휘! 스위스전 스코어 예측 맞춰'
    캡틴 구는 예언가? 스위스전 경기스코어 2대 1 맞춰! SBS올림픽 '솔직&비장 토크'에 출연한 구자철선수의 스위스전 스코어를 예측해 화제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의 시티 오브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B조 예선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구자철 또한 골포스트 상단을 강타하는 슛을 쏘며 스위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스위스와의 경기스코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해 다시 한 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경기직전 방송된 '솔직&비장 토크'에서 올림픽대표팀의 주장인 '캡틴구' 구자철은 박문성 SBS해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전 몇 대 몇일지?"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2:1 승"이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박주영선수가 아주 잘했으면 좋겠고, 이번 올림픽실제로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박주영은 스위스전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한국축구대표팀의 올림픽출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축구의 종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참여하면서 훌륭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에도 좋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올림픽이 나에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 팀이 끝나기 전까지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지금 마음같아서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축구경기가 끝난 뒤 네티즌들은 "'캡틴구' 스위스 예언에 전율이 흐른다", "구자철선수, 다음 경기에는 꼭 한골 부탁해요", "구자철선수 이야기대로 이번에 우리축구팀이 금메달도 땄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올림픽제작진은 "이 인터뷰는 런던으로 오기 1주일전에 진행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스위스전이 끝나고 나서 경기스코어와 박주영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보니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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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바캉스 초미니 한복’ 출시
    “한복이 덥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주)안근배가 한복 고유의 섹시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2012년 여름 바캉스용 ‘초미니 한복’을 출시했다.   안근배한복대여가 이번에 출시한 여름 바캉스용 초미니 한복은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무더운 여름철 바캉스에 가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소재나 디자인 등을 차별화했다.   (주)안근배 전수연 한복디자이너는 “전국 곳곳에서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고,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나들고 있다” 며 “이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여성들은 시원한 옷차림을 선호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출이 적고 왠지 덥다는 한복 고유의 고정 이미지를 깨뜨리는 과감한 디자인이 우선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에 안근배한복대여에서 선보이는 여름 바캉스용 한복 신제품은 탑드레스형과 양장원피스와 같은 탑 미니드레스 등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지금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한복으로 우아한 맵시를 뽐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무난히 입을 수 있게 소재는 모시와 양장 원단을 사용하여 통풍이 잘 되고 덥지 않아 입을 경우 일반 숙녀복 보다도 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주)안근배 전수연 한복디자이너는 “한복의 섹시함은 은근함에서 비롯된다”며, “올 여름 신상품들은 은근하게 어깨로 흘러내리는 저고리 깃, 단아한 치마저고리 너머로 비치는 은근한 실루엣 같은 한복 고유의 섹시함을 한껏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전통미를 담고 있는 한복은 ‘복을 부르고 화를 쫓는다’는 의미을 담고 있다. 한복은 돌잔치에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결혼식에서는 부부금실의 영원함을, 그리고 칠순에서는 부모의 무병장수와 자손의 출세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신성한 의복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무더위 때문에 한복을 멀리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한복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은 아닐까.   (주)안근배 정로운 대리는 “사실 바캉스에서 한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겠지만 이번 출시한 제품은 현대 퓨전한복과 한복미니드레스의 시원함과 착용의 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캉스 한복’이란 명칭을 사용했다”며, “여름에 한복입기를 꺼리지 말고 시원한 한복을 입어 고유의 아름다움과 맵시있는 연출로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연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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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신아람 응원 쌀화환까지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흐르지 않는 1초’에 패한 신아람(26 계룡시청)의 눈물에 온 국민이 화가 났다.   31일 새벽 끝난 여자 펜싱 에페 신아람의 경기도중 발생한 오심에 대해 외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논란이 뜨겁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한국 펜싱 선수의 통한의 눈물”이라는 사설을 통해 신아람의 눈물을 집중 보도했다. ESPN은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최고의 판정 아래 경기를 치를 권리가 있다”며 “4년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에게 이런 오심을…”이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의 스카이뉴스는 “펜싱은 끝났다”며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스카이 뉴스는 이어 “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경기장은 혼란스러웠다”라고 신아람의 아쉬움을 대변했다.   많은 스타들은 트위터를 통해 ‘1초 오심’ 新유행어가 생길 정도이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1초간 회식’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런던 오심픽, 오심 3일째, 이쯤되면 한국에 대한 음모론을 의심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어이쿠! 꾸물대다 무려 1초나 늦었네. 망했다 지각이다” 개그맨 오나미는 ‘1초면 런던 가겠죠’ 등 이번 오심에 대해 냉정하게 비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학교 오는데 나도 1초 걸렸다” “1초가 그정도면 수명이 반절 줄겠다” “오심픽 격하게 동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신아람 선수의 위로는 계속됐다. 강남 논현동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1초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라고 적힌 쌀화환이 세워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박태환의 실격논란, 조준호의 판정 번복에 이어 신아람까지 오심에 좌절을 맛보면서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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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다음 올림픽 페이지,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 가득
    런던 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승전보와 함께 오심 논란 등 안타까움이 교차하면서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런던올림픽 특집페이지 ‘런던 2012(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올림픽 서비스들을 활용하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우선 24시간내 트위터에서 언급된 선수명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선수 순위와 트위터 글을 보여주는 ‘이시각 화제의 선수’ 코너에서는 오심 논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겨준 박태환, 신아람, 조준호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와 응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31일 현재 금메달을 딴 선수들보다 박태환, 왕기춘, 신아람, 조준호 선수 순으로 트위터 수와 응원글이 많아 경기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환 선수의 경우 오심 논란이 있던 28일의 경우 약 16만개, 메달을 딴 29일 약 12만개의 트위터 글이 쏟아졌다.   또한 네티즌들의 감정을 ‘파이팅’, ‘분노’, ‘토닥토닥’ 등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코너 ‘네티즌 핫이슈’에서는 31일까지 약 130만명의 네티즌들이 이슈별로 직접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31일 새벽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 신아람 선수의 오심 논란 이후 약 15만명이 참여해 약 87%가 분노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다음이 음악전문 채널 ‘엠넷’과 함께 진행 중인 ‘미라클 런던 공약 캠페인(http://campaign.agora.media.daum.net/london/promise)’도 네티즌들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엠넷의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리온’은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무대에서 총 쏘는 퍼포먼스를 하겠다는 공약을 했으며, 실제로 28일 ‘지산 락페스티벌’에서 깜짝 퍼포먼스로 약속을 지켰다.   한편, 다음은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하는 '런던2012' 중계센터, 주요 경기를 매일 요약해서 제공하는 '굿모닝 런던' 네티즌이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참여형 게임 '런던의 신' 네티즌들이 선정한 이슈와 반응으로 꾸며지는 '네티즌 핫이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참고 자료] 7/31 오전 9시 현재 ‘이 시각 화제의 선수’ 순위 이름 출전 종목 24시간 트위터 수 1 박태환 수영 19,766 2 신아람 펜싱 14,590 3 왕기춘 유도 14,198 4 조준호 유도 6,544 5 박주영 축구 3,446 6 기성용 축구 2,786 7 이용대 배드민턴 1,830 8 남현희 펜싱 1,203 9 하정은 배드민턴 849 10 김보경 축구 7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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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비빔밥 만찬에 런던 올림픽 VIP들 감탄
    ▲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알버트(V&A)박물관에서 열린 비비고 만찬 행사에서 노희영(왼쪽)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이 비비고를 소개하며 시연하고 있다.  CJ의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인 비비고(www.bibigo.com)가 지난 25일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런던에 진출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30일 저녁(현지시각)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V&A(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을 비롯한 300여명의 VIP를 초청해 특별한 비비고 한식 만찬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영국의 문화적 자신감 보여주는 대표적인 왕립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비빔밥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도 화제다.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bibigo)는 30일(영국 현지시간)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인 CJ그룹의 후원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 전문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국내 대표 한식인 비빔밥을 처음으로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V&A 박물관은 영국 왕립박물관으로 장식미술 공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도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약 1852년에 세워져 150년이 넘은 박물관으로 대규모 미술관계 도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45개 이상의 갤러리와 500만 점이 넘는 다양한 컬렉션으로 연 관람 객수만 약 3백 만여 명에 이르는 초특급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비비고의 총괄 컨셉 디렉터이자 이번 행사를 총괄하며 비빔밥 시연을 직접 소개한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은 “V&A 박물관은 오픈 한지 150여 년이 넘는 매우 유서 깊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비비고가 여태껏 해오던 시연 및 시식 행사보다 몇 배의 노력과 공이 더 들어갔다”며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300여명 특급 VIP들에게 전통이 깊게 배어 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맛깔스런 한식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동안 비비고를 통해 진행한 한식 세계화로 쌓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맡은 CJ측도 “올림픽을 맞아 전 세계에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은 물론 영국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어 비비고 한식이 차세대 한류로 각광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밤 12시 자정이 되어서야 끝났지만 거의 모든 VIP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한국의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영 고문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비빔밥 시연에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셰프의 손동작 하나 하나를 주의 깊게 관찰해 가며 현지인들에 눈에 비친 모던하고 새로운 형태의 한식에 감탄했다.  특히 이번 한식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위해 쾌히 박물관 대관을 허락한 V&A 뮤지엄 마틴 로스 관장은 좌중을 대표해 한식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을 표하고 이번 행사에 직접적인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해준 CJ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배사를 제의하기도 했다. 마틴 로스 관장은 "CJ가 오늘 소개한 한식이 전통 한식을 외국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한 형태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오늘 비비고의 한식은 보기에도 너무 아름답고 먹기에도 아주 맛있는 한식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드라이프 스타일 올’리브 채널의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인 강레오(비비고 런던점 총괄셰프)와 김소희 셰프가 비비고 영국 런던점에서 특별히 개발한 한식 4코스 메뉴인 잣카푸치노, 문어샐러드, 비빔밥&갈비찜반상, 호떡&소르베를 선보였다.  이날 초청된 주요 인사로는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과 런던 부시장인 에드워드 리스터 경을 비롯 V&A 박물관 마틴 로스 관장, 사우스뱅크센터 쥬드 켈리 예술감독,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조나단 밀스 예술감독, 영국무역투자청 닉 배어드 CEO, 디자인 뮤지엄 데얀 수직 관장 등 현지 유명인사들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VIP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대한체육회(KOC) 박용성 위원과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CJ 브랜드전략 노희영 고문과 CJ푸드빌 허민회 대표를 비롯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 런던에서 열리는 100일간의 한국문화 축제인 ‘오색찬란, 한국의 색을 입히다’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단청’을 주제로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비비고는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폭넓게 알려 글로벌 한식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차세대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 LA타임스의 비즈니스 섹션 커버스토리에는 최근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브랜드의 대표 사례로, 美 국영방송 PBS ‘김치 연대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 브랜드로 소개 됐으며, 최근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를 비롯 세계 곳곳의 매장에서 차세대 한류3.0시대를 이끌어갈 대표 한식 브랜드이자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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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정윤기 "장동건은 오히려 클래식하게 입힌다"
    ▲ 정윤기(왼쪽)와 최화정 지난 30일 월요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07.7MHz, 연출 변정원) 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의 장동건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 재치있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정윤기는 요즘 화제가 되는 <신사의 품격> 속 장동건의 스타일링에 대한 질문에 "장동건은 정말 잘생겼다. 그래서 튀는 패션을 입을 수 없어서, 더욱 신경쓰게 된다.최대한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정해, 컬러나 슈즈, 악세서리에 힘을 주는 편" 이라고 답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배우와 패션에 대해서 상의하기도 하나?" 고 질문했고, 정윤기는 "장동건과 상의를 많이 한다. 특히나 아내인 고소영과도 상의를 많이하는데, 배우의 장점이나, 드라마속 역할에 잘 어울리는 패션을 고르느라 새벽 세시까지 피팅작업을 하기도 한다" 고 답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장동건의 장점"에 대해서는 "엄청난 매너남" 이라며 장동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정윤기는 "우리나라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고소영, 정우성" 을 꼽았으며,연예계 절친으로 고소영, 서인영을 뽑은 뒤 "매일 통화하는 편이다. 요즘에는 아이돌스타와도 친분이 생겼는데, 비스트 멤버들이 패션에 대해서 많이 상의한다"고 답했다.
    2012-07-31
  • [사설]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을 맞아 연장전에 임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패배했다. 신아람은 연장전 1초를 남겨 놓고 유리한 상황에 있었다. 하지만 1초가 남은 상황에서 세 차례 경기가 멈췄다 재개되는 동안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결국 점수를 허용하며 패배로 인정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표팀의 공식적인 항의도 뒤따랐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신아람은 경기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신아람은 하이데만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3~4위 전에 출전, 4위를 차지했으며 석연찮은 판정과 관련해 펜싱협회가 정식으로 제소한 상황이다. 유도의 조준호는 30일 오후(한국시간) 런던 엑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66㎏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에게 납득하기 힘든 판정패를 당했다.조준호는 이날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이며 득점을 하지도, 실점을 하지도 않았지만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심판 판정에서 3대 0 우세승을 거뒀다. 그러나 잠시 후 국제유도연맹 심판위원장이 주심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건네자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해 조준호의 판정패를 다시 선언했다.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판정이 되었는데 번복을 하다니 그것도 경기 심판진의 3:0 결정을 심판위원장의 한마디에 0:3으로 뒤바꿨다. 판정번복으로 이긴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도 자신이 진 경기라고 말했으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심판의 오심은 첫날 남자 수영에서 시작됐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조 1위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출발전 미세한 몸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대한수영연맹이 이의를 제기했고 두 번의 재심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기사회생으로 결선에 진출,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실격 판정 이후 시합 전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을거며 그 컨디션 난조는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하는지 당한 우리나라만 억울한 뿐이다. 수영은 그나마 실격 판정이 번복되어 결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유도는 판정 번복으로 다 이긴 경기를 빼앗겼고 팬싱은 이것이 스포츠인지 정말 의심이 갈 정도다. 4년동안 올림픽 무대를 위해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호된 훈련을 견디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것은 좋은 시설과 대우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 판정 시비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해줘야하는 것도 최우선해야 될 과제로 떠올랐다.감독이 흥분하고 소리만 지르는 것만으로는 선수들을 보호할 수 없다.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 스포츠 외교관들을 육성해 각 종목마다 소통이 가능한 전문가를 배출해야하는 것도 숙제로 남게 됐다.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쿠배르탱은 올림픽의 의의를 설명했다. 세가지 오심으로 인한 상처가 진정한 올림픽인지 경이로운 런던올림픽에게 다시 한 번 되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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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김일중, "심판들의 오심에 SBS 해설위원들이 앓아눕고 있다."
    ▲ 노민상 SBS 수영 해설위원  SBS 올림픽 '노민상 수영해설위원,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노민상 SBS 수영해설위원이 남자자유형 2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에 대해 "금메달못지 않은 은메달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   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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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휴가 갈 때 타고 싶은 차는…K9
    ▲ k9 여름 휴가 때 타고 싶은 최고의 차는 무엇일까?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국산차를 대상으로 “휴가 때 가장 타고 싶은 차”에 대해 성인남녀 5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휴가 갈 때 타고 싶은 차 1위로 기아 K9(35.3%)이 선정됐다. 이어 현대 싼타페 DM(11.1%)이 2위, 현대 스타렉스(8.6%)가 3위를 차지했다. 1위로 선정된 기아 K9은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보유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K9을 선택한 응답자는 “안전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쉬고 싶다”, “승차감도 편안하고 휴가지에서도 눈길을 끌 것 같다”, “K9을 타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2위는 현대 싼타페 DM이 차지해 휴가철 SUV차량의 인기를 증명했다. 싼타페 DM은 출시 당시 SUV차량에 고급스러운 세단 느낌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도 높으면서 승차감도 좋다는 평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싼타페 DM을 선택한 응답자는 “연비 효율이 좋아 장거리 여행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적재 공간이 많아 휴가용품을 편히 나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응답했다. 3위를 기록한 현대 스타렉스는 우리나라 대표 승합차로 최대 12명까지 탈 수 있어 내부 공간이 넓고 출력도 좋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가철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현대 스타렉스를 꼽은 응답자는 “가족들 인원이 많아 자동차 2대로 다니면 번거로운데 스타렉스 하나면 충분하다”, “휴가 갈 때는 사람들도 많고 짐도 많으니 넓은 차가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그 뒤로 스포츠카인 쉐보레 카마로, 경차인 기아 레이가 각 4위, 5위를 기록했으며 “연인과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휴가를 보내고 싶다”, “자체는 작고 공간활용성은 뛰어난 박스카가 휴가철엔 최고” 등의 응답 이유가 나왔다.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일반적으로 휴가철에는 SUV차량이 인기라는 편견을 잊게 만들 만큼 세단에서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목적에 맞는 차종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알쓸신잡
    2012-07-31
  • 한글과컴퓨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 이미지 편집, 스마트 러닝 등 신사업 진출 가속화하는 하반기 사업계획 밝혀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31일 실적공시를 내고 201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6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71억 원이 달성되었다. 한컴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잇달아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상반기 매출 역시 328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한컴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강화를 통해 개발인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써 외형과 내실이 동시에 성장한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한컴은 상반기의 최대 실적 달성이 회사의 주력사업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전문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컴의 핵심 제품군인 ‘한컴오피스’는 올 상반기에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한컴오피스 2010 SE ’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공공/교육 시장은 물론, 기업 고객의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컴이 올 상반기 출시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앱 출시 후 5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컴은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도 ‘씽크프리’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신규 계약을 확대하는 등 고른 성장을 거두었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력사업과 연관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이미 올 상반기에 전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하면서 어도비 포토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미지 편집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 한컴오피스 및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함으로써 하반기에 실질적인 추가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컴오피스 한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올 4분기에 출시하는 등 디바이스와 OS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OS’ 전략에 맞춘 제품 출시를 이어 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컴은 엔터테인먼트, 교육용 콘텐츠를 추가 개발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인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갈 예정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올해 초 시장에 약속한 바와 같이, PC는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성공을 거듭한 결과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며, “한컴은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과 신규사업 모두에서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이며, 아울러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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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노민상,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 노민상 S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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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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