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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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실종 가능성 높은 3,4층 정밀 재수색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5일 “앞으로의 수색은 1차 수색결과를 바탕으로 실종자 20명의 최종잔류 가능성이 높은 4층 선수부, 중앙부, 선미부 및 3층 중앙부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인수색과 정밀 재수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4시 세월호 실종자 1차 수색 결과와 계획 발표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지금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하고, 오늘 3명을 포함해 284명의 희생자를 수습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희생자 281명은 학생과 교사 246명, 승객 29명, 승무원 6명으로 이날 수습된 3명은 신원확인 중에 있다” 며 “발견된 위치는 선체 외부 42명, 선체 내부에서 242명이 수습됐고 현재까지 20명이 실종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중수색은 1차적으로 실종자 잔류가능성이 높은 객실, 로비, 식당 등 64개 격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2차적으로는 예약현황과 생존자 목격진술, 희생자 추정에 대한 가족의 의견을 고려해 잔류 추정격실에 대해 반복적인 정밀 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선체 3층에서 39명, 4층에서 187명, 5층에서 16명 등 총 242명의 희생자를 수습했다. 3층은 식당과 로비, 4층은 선수 다인실, 선수 객실 전체 및 선미 다인실, 5층은 중앙로비에서 많은 수의 희생자가 수습됐다.   김 청장은 “오늘부터 조류가 강해지는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해상 여건은 좋지 않다” 며 “수색시간이 제약되고 내부 격벽이 약화되면서 진입로가 무너질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수색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남아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 수중수색 방식으로 희생자 수습이 어려워질 경우, 붕괴돼 접근이 어려운 구역은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장애물을 끄집어 내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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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5
  • 기초연금 7월 25일 첫 지급…하위법령 마련
    정부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의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해 오는 7월 25일 첫 기초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초연금 시행준비 계획’을 논의했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이상 국민 중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70% 노인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이 통과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현행 기초노령연금제도가 폐지되고 기초연금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차질 없는 제도의 시행을 위해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 6월말까지 기초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전산시스템은 시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6~7월 단계적으로 완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 기초연금에 대한 상담, 신청·접수, 급여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자체와 연금공단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복지부-지자체-공단 간 상황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복지부 내에 지자체 공무원들의 건의, 질의, 상황전파 등을 전담 대응·관리하는 Help Desk를 운영할 방침이다. 정 총리는 “어르신들께 당초 약속했던 기초연금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초연금제도 시행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정보연계, 예산과 지자체 인력 재배치 등에 적극 협조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내용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신청절차, 지급방법 등 세부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설계하고 적극 홍보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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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14-05-15
  • '즐라탄을 브라질로'
    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뒤 말했다. 즐라탄 특유의 자신만만한 과장법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틀린 얘기는 아니다.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만큼 뛰어난 기량과 독보적인 개성을 겸비한 스타가 몇이나 될까.    스웨덴이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은 그래서 전세계 많은 축구팬들에게 쓰라린 아쉬움이다.그런데 최근 재미있는(?) 캠페인이 브라질에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른바 '즐라탄을 브라질로' 캠페인이라 불리는 이 독특한 운동(?)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역 브라질 국가대표인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월드컵 최다골 기록 보유자' (원조) 호나우두 등 전현직 축구 스타들과 브라질 문화계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출연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브라질 방문을 권유하는 릴레이 메시지로 구성된 이 영상은 삽시간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서형욱의 싹싹한랭킹] "즐라탄이 그립다" 브라질 월드컵 '특급 불참' XI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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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윈도우XP 사용자 보안 주의 당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월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 MS 5월 정기 보안업데이트가 발표되었으나, 윈도우XP 이용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특히 MS사가 이번 공개한 보안업데이트 중 OS측면에서 윈도우XP에 영향을 주는 취약점을 해결하는 보안패치와 브라우저측면에서 윈도우XP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버전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패치는 MS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더 이상 윈도우XP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   윈도우 XP 사용자는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안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보안서비스가 제공되는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안전하고, 사정상 윈도우 XP를 사용해야 한다면 최신의 백신프로그램을 상시 적용하고, 윈도우XP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발견되면 전용백신프로그램을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터넷브라우저’의 경우 보안 서비스가 지원되는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다른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신뢰할 수 없는 홈페이지 접속 등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와 KISA는 지난 4월 8일 MS 윈도우 XP의 기술지원 종료됨에 따라 KISA(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 윈도우 XP에 관련된 신규 악성코드 및 취약점 분석, 전용백신 제작·배포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윈도우 XP의 신규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가 발생하면 보호나라(www.boho.or.kr)등을 통해 전용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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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4-05-14
  • 네이버와 중기청, 100억 규모 R&D 협력 펀드 조성
    국내 최대 인터넷 전문기업인 네이버와 중소기업청이 손잡고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비즈니스 분야 동반성장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14일 오후 3시 30분 서초동 벤처투자 빌딩에서 ‘민․관 R&D협력펀드 협약식’을 갖고, 네이버의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중기청과 네이버는 지난 1월 13일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포괄적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중소기업 R&D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간 양 기관은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지원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정책포털 ‘기업마당’ 홍보 협력 등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체결되는 민관R&D협력펀드는 정부(중소기업청)와 투자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모델로서, 3년간 네이버와 중소기업청이 각각 50억씩 투자, 총 100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이 운영을 맡으며, 참여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네이버가 직접 구매하게 되어 안정적인 판로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는 ‘09년부터 ’14년 5월 현재 40개 투자기업이 참여, 5,648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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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이슈/포커스
    2014-05-14
  • 선체 약화 위험 속 수색·구조 끝까지 매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9일째인 14일 “선체 약화 현상 속에서 잠수사 안전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는 수색·구조에 끝까지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을 통해 “선체 약화 현상이 진행되면서 수중 수색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어제 오후 수색에서 수습된 희생자 1명은 학생으로 확인됐다”면서 “오늘 새벽 1시 30분경부터 잠수사 21명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명탄 264발과 채낚기 어선 9척의 조명지원 아래 함정 139척, 항공기 36대, 민간선박 42척이 해상 수색을 실시했다”며 “방제선 10척이 해상 기름띠를 제거했고 동·서거차도 해안가에 부착된 기름도 세척했다”고 전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25명을 투입해 3층 식당 주방, 3층 선미 우측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4층 선수 좌측 격실, 5층 조타실 및 중앙 격실을 수색할 계획이다. 함정 139척, 항공기 36대, 민간선박 42척은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방제선 17척이 해상방제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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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건/사고
    2014-05-14
  • iPhone 6 Concept images
    iPhone 6 Concept MORE:6 Awesome iPhone 6 Concepts This means the edges of future iPhones could be touchscreen displays, giving easier access to key functions.Based on drawings accompanying the filing, the edge buttons could be used to trigger camera settings, music playback and volume, or even specific apps such as Messages and Calendar. These buttons can be designed with haptic or audio components to give feedback when they're activated.   The patent also details how tapping, sliding or swiping the edge of the handset could change the operating mode or trigger other functions. As reported by Apple Insider, this sidewall display or a flexible OLED screen is not expected to show up in the iPhone 6, but the patent does point to future iPhones carrying this technology.   In the meantime, we can't wait until the anticipated August or September release of the next iPhone to see for ourselves what the new device will look like.   via Apple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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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14-05-14
  • iPhone 6 vs iPhone 5s
    iPhone 6 vs iPhone 5s: Design, size and color options extensively compared in new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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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2014-05-14
  • 중고차 시장, 잘 살피면 위험하지 않다
    중고차시장 규모는 신차시장을 능가한다. 하지만 중고차시장은 신차시장만큼 투명하지 못하다. 이에 많은 사람이 좋은 중고차를 구매하고, 내차판매를 위해 인터넷을 뒤지며 정보를 찾는다. 하지만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이 항상 정확한 내용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한 중고차사이트인 카즈는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중고차 상식들에 대해 알려주었다.   안전한 지역, 믿을 수 없는 지역? 인터넷에서는 “인천 차는 무조건 피해라”라는 의견이 자주 보인다. 그렇다면 인천지역에서 판매 중인 차량은 위험하고, 다른 지역의 차량은 안전할까? 카즈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허위중고차에 대해 안전한 지역과 믿을 수 없는 지역을 따로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떠한 지역이든 허위딜러와 정직한 딜러는 항상 공존한다. 아무리 허위딜러가 많다고 해도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정직한 딜러가 더 많다. 문제는 허위딜러가 올리는 낮은 가격에 소비자가 유혹 당하고, 중고차시세에 못 미치는 낮은 가격의 차량만 찾다 보니 계속 허위딜러를 만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카즈는 설명했다. 또한 “그렇지만 인천지역에 허위매물 딜러가 타 지역에 비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허위딜러들은 계속 이동 한다. 인천 이전에 허위매물의 온상이었던 강남 허위딜러가 인천으로 넘어왔었고, 현재는 인천 허위딜러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허위딜러에게 지역은 중요치 않고, 소비자가 올 수만 있다면 어느 지역이든 이동할 수 있다.”며 지역으로 허위매물을 구분하는 것보다 차량 가격과 정보를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사고이력과 성능점검표만 있으면 실매물? 가격이 너무 낮아 의심스러우면 사고이력과 성능점검표 혹은 차량등록증이 있다면 실매물일까? 답은 “가능성은 높아진다. 하지만 단언할 수는 없다.” 이다.   허위딜러들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카즈에 따르면, 허위매물의 추세는 예전처럼 아예 없는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팔 수 있는 차량을 팔 수 없는 가격에 광고하는 것이라고 한다. 보험관리원에서 차량조회도 되고, 정확한 성능점검표도 존재한다. 물론 원할 경우 차량등록증도 보내준다. 그렇다면 왜 그런 차량이 허위매물일까?   존재하는 차량을 팔 수 없는 가격에 인터넷에 올려놓는다. 이후 소비자가 찾아오면 차량이 팔렸다거나, 알고 보니 저당이 있다거나 큰 사고가 있어서 살 수 있는 차량이 아니라고 고객을 기만하고 다른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다.   카즈 매물관리부서 담당자는 “대형 중고차사이트는 저마다 나름의 허위방지 시스템을 구성한다. 하지만 허위 판매자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사고이력조회와 성능점검표는 매우 좋은 차량감별법이며, 반드시 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실매물이라 100% 믿으면 오히려 제 발을 찍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카즈의 경우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을 경우, 등록 자체에 제한을 두고 관리자가 확인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적용한 중고차사이트는 없고, 심지어 차량번호조차 공개하지 않는 중고차사이트도 많다. 차량을 찾을 때에는 사고이력과 성능점검표 확인은 물론이고, 해당 차량가격이 일반적인 시세에서 터무니없게 낮지 않은지 확인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형식연도와 옵션이 내차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내 차를 판매하는 경우 자주 하는 오해는 형식연도와 시세의 연관성인데, 2011년에 구매한 2012년형 차량을 2012년식 중고차시세에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작년 한 해 15만 건의 판매문의를 진행한 카즈 내차판매팀은 “내차판매시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모델, 등급,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이다. 이중 연식은 차량이 등록된 시점을 말하며, 형식연도는 부가적인 항목일 뿐 중요요소가 아니다. 형식은 2, 3분기에 올라가며, 형식 간 차이도 미미하기 때문”이라며 “옵션도 차량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옵션은 시세에 영향을 주지만, 자신이 구매하여 붙인 옵션은 중고차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내차판매상담 고객에게는 옵션부품은 분리하여 중고판매하고 차량은 순정상태 그대로 판매하는 것을 조언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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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기아차, 2015년 K5 시판
    프리미엄 중형 세단 K5가 더욱 매혹적인 스타일과 착한 가격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2015 K5'를 13일(화)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5 K5'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기본 적용 ▲USB 충전기 기본 적용 ▲18인치 신규 알로이 휠 2종 추가 운영 등 기존 K5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세부적으로 '2015 K5'는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추가하고,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블랙 하이그로시 인테리어를 가솔린 모델에도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터보모델 전용 펜더가니시를 신규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공통 적용되던  ‘ECO HYBRID’ 엠블럼을 K5 하이브리드 500h 전용 엠블럼으로 교체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강화해 K5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어 기아차는 '2015 K5'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2015 K5'는 전 모델에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가솔린/T-GDI/장애인 전용)과 ▲USB 충전기(※기존 시가라이터 삭제. 택시 제외 사양)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흡차음재를 보강해 보다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2015 K5'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주요 사양 기본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갔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트렌디의 경우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USB 충전기 등 안전·편의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인상은 15만원으로 최소화한 2,48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을 책정, 고객들이 실제로는 15만원 상당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가솔린 트렌디와 동일한 안전·편의 사양과 500h전용 엠블럼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전 트림의 가격을 10만원만 인상해 고객들이 15만원 상당의 가격인하 효과를 얻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K5 출시 4주년을 기념해 깜짝 놀랄만한 판매조건도 제시, 고객만족을 극대화 했다.   기아차는 5월 '2015 K5' 가솔린 모델 구매고객에게 1.4%의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선수율 15% 이상, 12/24/36개월 공통적용)해 정상 할부 상품대비 150만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1.4% 초저금리에 100만원 할인 혜택과 ▲배터리 평생 보장 ▲차종 교환 ▲중고차 가격 보장 ▲전용부품 무상 보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월드컵 한정 모델인 '2015 K5 W스페셜'도 함께 시판한다.   '2015 K5 W스페셜'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출시한 한정판 스페셜 모델로 ▲HID 헤드램프&LED DRL ▲18인치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ECM&ETCS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뒷자석 히티드시트를 주력트림인 트렌디 모델에 추가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가격은 최고수준 사양을 기본 적용 했음에도 프레스티지 모델보다 71만원 저렴한 2,609만원을 책정, W스페셜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상품 가치와 함께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K5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한 '2015 K5'로 돌아왔다"면서 "고유가 시대 경제성과 스타일, 우수한 잔존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0 CVVL 모델이 2,210만원~2,820만원, ▲2.0 터보 모델은 2,805만원~3,02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2,903만원~3,220만원이다.(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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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현대중, 잇단 사망사고 추방 안전결의대회 개최
    현대중공업그룹이 각 계열사의 안전경영 쇄신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개선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이재성 회장은 “그룹의 안전경영 현황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근본적인 안전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천억원의 예산을 안전경영에 투입, 각 사별 재해 위험요인과 예방대책들을 점검하고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외부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의 종합진단을 통해 회사의 안전경영체제에 대한 전면적이고 심도 깊은 분석을 받아 근본적인 안전경영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안전환경조직 강화 ▲협력회사 안전활동 지원 확대 ▲잠재적 재해요인 개선 등 크게 3가지로 종합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안전경영부를 비롯해 각 사업본부 산하의 9개 안전환경조직을 김외현 대표이사 총괄사장 직속인 안전환경실로 개편하고, 총괄 책임자를 전무급에서 부사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안전 조직 및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회사의 안전전담요원을 200여명 수준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증원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중대재해가 집중된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안전요원을 협력회사별로 지정해 안전 도우미로 활동하도록 하고, 전체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4시간의 맞춤형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셋째, 안전진단 전문가에 의한 특별 진단팀을 운영, 경험적이고 관행적으로 간과되어왔던 잠재위험에 대해서도 철저히 개선하는 등 회사의 안전제반사항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현대중공업 관련 부서장과 협력회사 대표가 함께 하는 합동 상시 점검반을 운영, 현장의 위험요소를 함께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월) 사내 체육관에서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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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지자체와 함께 ‘작은영화관’ 활성화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융성 국민체감 사업인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 작은영화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영화 분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련 기관 간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원 콘텐츠정책관은 “지난해 우리나라 영화 관람객이 사상 최초로 2억 명을 돌파하는 등 우리 영화산업은 크게 성장했지만 아직도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가 102곳에 이를 정도로 영화 관람 여건이 열악하다”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시설에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작은영화관 설립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지자체, 영화계가 힘을 합쳐 극장 부재 지역에 ‘작은영화관’을 지속적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작은영화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작은영화관에 대한 영화 부과금 면제, 고전·다양성 영화 기획상영전 개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원활한 영화 배급을 위해 지자체 및 영화 배급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작은영화관 영화배급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은 “‘작은영화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작은영화관과 영세 지역상영관에서 고전영화, 예술영화 상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부터는 고전영화, 예술영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상영 프로그램과 어르신, 청소년, 아동 등 수요계층별로 영화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작은영화관과 영세 지역 영화관에서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작은 영화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정책자문단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영화 관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5월 현재 전북 장수 등에서 작은영화관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2곳의 작은영화관이 개관·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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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올해부터 관광특성화고 지원 본격 추진
    ▲ 유진룡 문체부 장관이 실무형 관광 인적 자원 체계적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국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사, 학부모, 관광관련 기업 관계자 및 취업한 선배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교재 개발 등 관광고등학교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관광고교용 전문교재 개발, 관광고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시행시기 조정 등을 지원한다.   우선 관광고등학교 전문교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4종 내외의 교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고 교재 중 교육부가 개발한 교과서는 ‘관광일반’ 1권 뿐이며 나머지 20여종은 시·도 교육청 승인을 받아 사용하는 인정 교과서다. 이 교재들 대부분이 대학교 교재의 일부분을 발췌해 집필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고등학생 수준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또 관광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고 교사 중 관광 분야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20명의 교사들이 연수를 받게 된다.   관광종사원 자격시험의 시기도 조정하기로 했다. 11월에 시행되고 있는 관광종사원 자격시험이 3학년 2학기에 취업을 나가는 학생은 일과 시험 준비를 병행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자격시험의 시행시기를 상반기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의해 내년부터 2년간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17년 관광종사원 자격시험부터는 시험 시기를 조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시기가 조정되면 관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자격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상반기 자격증을 취득해 이를 2학기 취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관광업계 수요 및 관광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관광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 중심으로 관광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관광특성화고 지원 및 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차례 전국 관광고등학교 교장단 회의를 개최해 관광고등학교 교육 여건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교육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 3일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관광고등학교 지원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고등학교인 경기도 평택의 한국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생생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관광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관계 부처와 협업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고등학교는 2014년 현재 전국에서 58개교 705학급(특성화고 19개교 408학급·일반고 39개교 297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연간 배출되는 졸업생도 지난해 기준으로 7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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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국방부 “북 무인기 태도 유감…어리석은 행태”
    국방부는 북한이 12일 판문점 대변인 담화를 통해 무인기 추락 사건의 한미 공동조사 결과를 반박하며 미국이 남한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억지주장을 철회하고 소형 무인기를 불법 침투시킨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발견된 소형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명백하게 밝혀낸 우리 측 조사결과에 대해서 천안함 피격사건과 마찬가지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상투적인 변명을 일관하는 북측의 태도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또 “북측의 억지주장은 한미공동조사 전담팀의 과학적 조사결과를 부정하면서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고, 우리 내부의 국론분열을 유도하는 불순한 태도로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어리석은 행태”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측이 소위 국방위검열단을 내세워 우리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한 것은 마치 ‘범법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스스로 조사하겠다’는 ‘적반하장격’의 억지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아울러 “소위 국방위검열단으로 하여금 소형무인기를 불법적으로 침투시킨 도발행위를 포함한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철저한 자체조사와 사과,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실시하라”며 “앞으로 일체 추가적인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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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진도-조도 간 선박 추가 운항…잠수사 심리지원 추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잠수사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고대책본부는 잠수사들에 대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일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잠수사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밀진단을 하고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생자 유실방지 활동과 관련해서는 “전날 기상이 호전돼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수색활동을 정상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침몰지점으로부터 약 11km 떨어진 진도군 조도면 양식장에서 구명조끼 1점을 수거하고 진도·신안·완도 도서 해안가에서 모포 2점, 의류 2점 등 7점을 발견했으며 항공수색에서는 별다른 유실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고대책본부는 조도면 주민들이 건의한 진도-조도 간 선박운항 개선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세월호 사고 이후 팽목항이 사고수습에 주로 활용됨에 따라 조도 도서민들의 팽목항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선박운항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여객차도선 2척이 팽목항-조도 간에 매일 2~4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나 14일부터는 화물차도선 등 2척을 추가 투입해 매일 쉬미항-조도, 서망항-조도 간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또 도서민 지원을 위해 섬주민의 여객선 운임은 면제한다.   목포지방해운항만청, 전남도와 진도군은 13일 쉬미항과 서망항의 운항개시를 위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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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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