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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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 노홍철-수지
    ▲ 방송인 노홍철과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인 노홍철과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노홍철이 24.5%(221명)로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21.3%(192명)로 2위에 올랐고, 이승기가 18.6%(168명), 현빈이 18.1%(163명), 송중기 17.5%(158명) 순이었다. 최근 노홍철은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대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노홍철이라면 캠핑장에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수지가 35.1%(317명)으로 1위에 올랐고, 손예진이 24.4%(220명)를 기록했다. 이어 박보영 21.9%(197명), 신봉선 12.2%(110명), 윤아 6.4%(58명) 이었다. ‘국민 첫사랑’ 수지는 최근 광고모델 선호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6월 종영한 MBC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보여진 털털하고 활달한 매력이 캠핑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캠핑 종류’로는 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야영하는 ‘오토 캠핑’이 81.9%(739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백 패킹’은 6.9%(62명), ‘자전거 캠핑’ 5.9%(53명), 텐트 없이 야영을 하는 ‘비박’은 5.3%(48명)를 차지했다. ‘캠핑의 어려운 점’은 절반에 가까운 45.2%(408명)가 ‘장비구입 등 비용 부담’을 꼽았다. ‘불편한 숙식’은 23.9%(216명), ‘괜찮은 캠핑장 찾기’ 14.9%(134명), ‘안전에 대한 불안’은 11.1%(100명),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의 반대’는 1.7%(15명) 순이었다. 그 밖에 ‘기타’의견은 3.2%(29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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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산후조리, ‘건강과 美’를 동시에 챙기려면?
    ▲ 출산을 하고도 전처럼 건강하고 또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노력이 필요하다.(사진제공: 청정선한의원)임*경(34)씨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거울을 볼 때마다 불어난 몸매, 부쩍 줄어든 머리 숱 때문에 한숨만 내쉰다. 그러나 밤낮이 바뀐 아이 때문에 잠이 모자라고 식사도 허겁지겁 하는 통에 도무지 자신을 돌볼 여유를 갖기가 힘들다. 무엇보다 걱정이 되는 건 이대로 과거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그저 ‘엄마’로만 살아가기를 요구 받는 시대는 지났다. 뼈에 바람이 들까 몸을 꽁꽁 감싸고 지내던 예전의 산후조리와는 달리 최근에는 산모의 원기 회복과 함께 다이어트를 통해서 외적인 면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더욱 숙제가 많아졌다. 그렇다면 출산을 하고도 전처럼 건강하고 또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몸매 관리>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은 적어도 6개월 이내에 회복시켜야 하는데 그 이유는 6개월 이상 과 체중을 유지할 경우 우리 몸이 그 상태를 기억해 살찐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만 출산 후 여성의 몸 상태는 체력과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이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감안 해 출산 후 6주 정도는 휴식을 취한 후 다이어트에 임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모유수유를 한다고 해서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특정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모유의 성분과 양은 음식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기 마련이므로 절제가 필요하다. 노력 끝에 체중조절에 성공했다고 해도 뱃살이 탄력을 잃고 처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재생을 돕는 약실을 삽입해 탄력을 주는 매선침, 전기침, 메조테라피 등을 통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주면 피부가 수축하면서 탄력 있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탈모> 출산 후 겪는 탈모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모발은 주기적으로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는데 임신 중 에스트로겐 증가로 인해 성장이 촉진되고 휴지기 상태로 넘어가지 못했던 모발이 분만 후 한꺼번에 휴지기 상태가 되면서 탈모가 일어나는 것.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다만 출산 후에는 두피가 연약한 상태이므로 염색이나 파마처럼 화학약품이 닿는 시술은 삼가고 무리한 다이어트도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평소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탈모가 아니라 육아로 인한 생활 패턴 및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6개월 이상 탈모가 지속된다면 전문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산후풍 예방> 산욕기라 일컬어지는 출산 후 6주 정도의 기간은 산모의 몸이 임신 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임신 중에는 원활한 분만을 위해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관절과 인대가 유연해지는데 만일 산후조리를 소홀히 하여 몸의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관절통, 신경통, 저림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산모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외부와의 접촉도 최소화 하며 무리한 가사일과 운동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산후조리 한약을 통해 우선 자궁 속에 남아있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자궁을 깨끗하게 만들고 자궁의 수축과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산모의 상태에 따라 부종을 줄이고 산후풍을 예방하며 처진 기력과 부족한 혈을 보충해주는 처방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출산 후의 여성은 커다란 신체의 변화를 겪으면서도 육아를 책임지느라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어 자신감 상실과 함께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 시기에는 산모와 아이 모두를 위해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 후 회복상태에 따라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여성으로서의 자신감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 출산 직후부터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산모일수록 탈모와 산후풍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니 주의해야 한다. 탈모 치료나 효과적인 몸매 관리, 산후풍 예방 등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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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근로기준법 독소조항 63조 개정해야 한다
    ▲ 농막에 거주하며 1인당 3만원의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이주노동재단) 20세기 들어 급속한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농축산 어업 분야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 1차 산업에 머물던 전통 사업 방식에서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의 복합적인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른 사업과의 한계와 구별 속에 두레 문화에서 만들어진 근로기준법 63조 1항은 독소조항으로 사회적약자의 희생만을 강요해 왔다. 현재 사회적 약자 중에 하나인 농축수산 분야에서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침해는 우리사회의 약점이 되어 국제사회에 수치거리가 되고 있다. 농축수산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근로기준법 63조 1항은 개정되어야 한다. 농축 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표준근로 계약서에 8시간 근로를 계약하고 입국을 한다. 입국 후에 본국에서 맺었던 근로계약서는 무시되고 재계약 맺게 되는데 국내 근로기준법 63조 1항에 적용을 받아 평균 12시간이 넘는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업비자를 가진 외국인근로자들은 멸치잡이, 새우 잡이 등 성어기에는 4-5시간씩 잠을 자며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장시간 근로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최저임금인 110만원을 지급하고 있고 시간 외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농축산 수산 외국인근로자들 중 많은 근로자들이 비닐하우스, 선박, 축사 등에서 일을 하며 섬, 깊은 산골짝에서 숙소는 배안, 농막, 축사 옆 컨테이너 등 불법주거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 입국 전에 이런 근로환경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는 기관이 없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농축수산 근로자들을 30%가 넘는 높은 이탈율에 대하여 외국인근자들의 이탈 기획입국을 의심해 왔다. 그러나 2012년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실태조사에 의하면 타 업종에 비해 두드러진 이유를 저임금, 열악한 근로조건, 고립된 노동환경, 만연한 인권침해, 관리감독의 공백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론하고 있다. 임금체불, 부당노동, 장시간근로, 근로조건위반 등에 대하여 노동부의 근로감독을 받기가 어렵다.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하게 되면 근로기준법상 농축 수산 특례를 적용하고, 출근부 임금대장, 월급명세서등의 관련서류미비로 근로사실을 입증할 수 없다. 해경의 연근해 항만 입출항 관리도 부실하여 누가 승선하고 입출항을 하였는지 알 수 없다. 선박의 입출항 일지도 오히려 외국인근로자가 일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사용될 때가 종종 있다. 근로기준법 63조 1항은 두레문화속에서 만들어진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농축 수산업의 시기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의 시간 개념이 없다. 근로시간, 휴게시간, 휴일에 관한 규정의 적용제외를 받고 있다. 인위적 근로시간을 적용하지 못하는 것을 고용주들이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농축 수산업의 노동 환경의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대량화 기계화로 현대의 농축 수산인들은 농업, 축산업, 수산업의 1차 산업 행위로만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가공과 유통까지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종사하는 한국인근로자들도 노동 관련법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은 한국말도 몰라 외진 곳에서 그들이 겪는 문화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제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ILO 협약에 따른 1일 근로시간 8시간 외에 근무와 휴일 특근에 대하여 제조업과 동일한 규정을 적용하여야 한다. 수익에 다른 수당지급과 야간 할증 지급, 대기 시간에 대한 임금을 규정해야 한다. 근로자의 최소 휴식, 수면시간, 1주 최대 근로시간 또는 근로자가 자유로이 활용 하루 있는 시간 확보 내용이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확정되어야 한다. 주거시설에 대한 기준도 함께 마련되어 배 안에 장기간 거주, 농막, 컨테이너 등 불법 주거시설에 장기간 거주 하지 않도록 기숙사에 관한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 농축 수산업의 계절적 특성 농한기, 성어기에 고용과 해고, 고용변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변경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 고용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하여야 한다. 적용제외 농축수산 경영업체 근로자는 근로기준법 제 63조에 의하여 근로기준법 4장과 제5장에 규정된 근로시간, 휴게, 휴일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에 따라서 적용되지 않는 규정은 제50조의 근로시간(주당 또는 일일의 기준근로시간), 제51조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제52조의 선택적근로시간, 제53조의 연장 근로 시간의 제한, 제 54조의 휴게, 제55조의 휴일, 제 56조의 연장, 야간, 휴일근로의 가산지급, 제69조의 연소 근로자에 대한 기준근로시간, 제70조의 여성 및 연소자에 대한 야간 및 휴일 근로의제한, 71조의 산후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여성에 대한 시간외 근로에 대한 제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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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요즘 가장 뜨는 남자는 바로 ‘자. 출. 남’
    ▲ 왼쪽 위부터 애드호크, 수페르가, 헤지스 아이웨어, 에스콰이어, 미스미스터, 드라이프, 디얼스(사진제공: 동광인터내셔날)  최근 자전거를 타고 출, 퇴근을 하는 일명 ‘자출족’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스타일도 한껏 산뜻해지고 있다. 기존의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정장에서 벗어나 한층 가벼워지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바뀌어 출, 퇴근길 여성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 모노 톤의 수트는 자전거를 타기 좋게 편안하면서도 T.P.O에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로 변화되어 한층 세련된 직장인의 스타일로 재탄생되었다. 이에 유러피안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ADHOC)’의 베스트 아이템인 치노 팬츠와 빈티지한 멋이 느껴지는 프린트 티셔츠는 요즘 같은 ‘자. 출. 족’에게 추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의상만큼이나 출, 퇴근 길에서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액세서리. 장시간 햇빛에 피부가 상하기 쉬운 요즘, 패셔너블하면도 기능까지 좋은 아이템들로 피부를 보호하자! 독일 아이웨어 브랜드 ‘헤지스 아이웨어(HAZZYS)’는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인 뿔 테 안경에 투 톤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돛 장식이 멋스러운 ‘드라이프(Drife)’의 뉴에라 모자는 햇빛을 막으면서도 패션성까지 살릴 수 있는 1석 2조의 아이템이다. 여기에 ‘디얼스(The earth)’ 메신저 백으로 활동성을 한 층 더 강조해 캐주얼 하면서도 바이크 패션의 감도를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바이크를 타면서 중요한 건 페달을 밟는 부분인 발, 즉 슈즈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 슈즈 브랜드 ‘미스 미스터(MISSMR)’는 바닥 부분 몰드에 쿠션을 넣어 장시간 신어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기능을 더했다. ‘에스콰이아(Esquire)’의 이색 스티치와 컬러콤비로 포인트를 준 하이탑 슈즈와 100년 전통의 이태리 슈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의 스웨이드 소재의 모카슈즈 또한 추천 할만한 아이템이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는 자전거로 출, 퇴근을 선택했다면 감도도 챙기고 활동성도 고려한 캐주얼한 바이크 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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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관찰의 기술’, ‘셜록’ 추리의 바탕은 “관찰력
    ▲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셜록 홈즈 역할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드라마의 한 장면영국 BBC의 인기드라마 ‘셜록(Sherlock)’의 인기가 국내에서도 높다. 셜록은 빠른 두뇌회전과 타고난 추리력으로 사건 현장을 스캔하기만 해도 범인의 출신이나 생활패턴, 인간관계 등을 알아내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캐릭터다. 비록 허구의 인물이지만 고전 ‘셜록 홈즈’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누구보다 빠른 눈썰미로 범인을 추리해내는 추리력이 그 이유일 것이다. 그의 뛰어난 역량으로 인정받는 ‘추리력’의 근간은 사실 ‘관찰’이다. 주어진 사물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거기서 보편적인 원리를 도출해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찰은 소수의 천재들이 타고난 역량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관찰은 충분히 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으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다. 이번에 출간된 ‘관찰의 기술’(다산북스 출판/ 김선식 대표)은 이러한 관찰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찰은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숨은 공신이다. 이 책은 의류에 묻은 도꼬마리를 털어내다 벨크로(일명 찍찍이)를 발명한 메스트랄, 양들이 덩굴장미를 피하는 모습을 보고 철조망을 발명한 조셉, 화가가 물감으로 그림을 수정하는 것을 보고 수정액을 발명한 베티 그레이엄, 우연히 발견된 푸른곰팡이 페니실린이 수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하는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더 이상 관찰력이 소수의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이 아니라고 말한다. 혁신을 꿈꾸는 직장인은 물론, 원만한 인간관계를 꿈꾸는 사람들, 보다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들 모두 일상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보려고 하지 않을 뿐이다. 미래를 바꿀 사소하지만 막강한 힘, ‘관찰’. 이 책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부터 돌파구를 찾고 있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게기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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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곧 다가올 가을 ‘락 시크’ 코디법 소개
    (사진제공: 롯데쇼핑)보통 아이돌이나 락 가수들의 전유물로 통했던 락 시크(Rock Chic) 패션이 대중화되기 시작되면서 올 가을 다시 한번 그 유행이 돌아왔다. 락시크하면 대표적으로 스터드 장식, 블랙, 가죽 자켓, 워커 등을 손꼽을 수 있는데 올해도 다양한 락시크 아이템들이 각기 다른 멋으로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나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미리 찾아보자. <오리지널 스타일로 한층 더 빈티지하게> 락 시크의 반항적이면서도 강렬한 멋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은 바로 라이더 자켓이다. 여성복 브랜드 ‘제시뉴욕(Jessi new york)’에서는 올 F/W시즌 빈티지한 멋이 느껴지는 라이더 자켓에 ‘타스타스(TASSE TASSE)’의 날개 장식에 포인트가 들어간 티셔츠를 매치해 보자. 여기에 독일 아이웨어 브랜드 ‘울프강 프록슈(Wolfgand prokshe)’의 보잉 선글라스와 이태리 슈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의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슈즈로 포인트를 준다면 올 시즌 락 시크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다. <체크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좀 더 섹시하게> 가죽 자켓 다음으로 락 시크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아이템은 바로 체크 패턴의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여성복 브랜드 ‘제시뉴욕(Jessi new York)’에서는 체크 패턴에 과감한 라인을 넣어 바디도 잘 살려주는 체크 자켓을 선보였다. 여기에 ‘에스 솔레지아(S solezia)’의 블랙 셔츠와 ‘애드호크(AD HOC)’의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해 기존의 빈티지한 느낌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섹시한 스타일의 락시크를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슈즈 브랜드 ‘에스콰이어(Esquire)’의 블랙 워커힐과 가방 브랜드 ‘에이드레스(A dress)’의 블랙 클러치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좀 더 페미닌하게> 락시크가 무조건적으로 강해야 된다는 편견은 이제부터 버리자. 평소 락 시크가 부담되는 분들을 위한 스터드 포인트만으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법을 알아보자. 여성복 브랜드 ‘에스 솔레지아(S solezia)’에서는 빈티지한 멋이 느껴지는 야상 셔츠에 어깨 스터드 장식을 포인트 주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에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 나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실버 레터링이 돋보이는 ‘타스타스(TASSE TASSE)’의 블랙 티셔츠에 실버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한 층 패셔너블해 진다. ‘에이 드레스(A dress)’의 미니 숄더백과 ‘내추럴 라이저(Naturalizer)’의 가죽 앵클 부츠는 블랙으로 통일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으로 연출할 수 있다. 다가오는 올 가을 디양한 락시크 아이템들을 통해 패셔니 스타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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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수입 자동차 소비자피해 증가 추세
      - 크라이슬러코리아, 아우디코리아, GM코리아 순으로 많이 발생 -     최근 수입 자동차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접수된 수입 자동차 관련 소비자피해는 609건으로 최근 2년 연속 증가했다.  * 2008년 56건→ 2009년 107건(91.1%↑)→ 2010년 98건(8.4%↓)→ 2011년 161건(64.3%↑)→ 2012년 187건(16.1%↑)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품질 미흡’이 65.7%(400건)로 가장 많았고, ‘A/S 미흡’ 8.2%(50건), ‘계약 불이행’ 5.4%(33건)의 순이었다. ‘품질 미흡’ 사례 400건 중 34.5%(138건)는 ‘엔진 고장’ 문제였고, 13.3%(53건)는 ‘소음 발생’, 10.0%(40건)는 ‘도장 불량·변색’ 등이었다. 14개 수입 자동차 업체 중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체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국내 판매 자동차 10,000대당 14.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아우디코리아(13.7건), GM코리아(13.5건) 순이었다. 자동차에서 수리 수요가 많은 3개 부품(앞범퍼, 뒤범퍼, 사이드미러)에 대해 수입 자동차 업체별 차량(1,800~2,500cc 세단) 판매가 대비 수리비를 비교한 결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차량(XF 2.0P 럭셔리)의 수리비가 판매가의 10.6%로 가장 높았고, 토요타코리아(렉서스 CT 200h), 혼다코리아(Accord 2.4 EX-L), GM코리아(Cadillac ATS 2.0L)가 각 7.7%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수입 자동차(1,800~2000cc 세단)의 1회 엔진 오일 교체비용은 110,550원에서 262,350원 수준이었다. 한편, 수입 자동차는 수입사가 아닌 판매사가 보증수리 책임을 부담하고, 정비 사업소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방 소비자들이 상대적인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자동차 구입 시 A/S 편리성, 정비 사업소의 접근성, 교체 수리가 비교적 빈번한 범퍼, 사이드미러, 엔진오일 교체 비용 등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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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무신고 식품’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정식으로 수입신고하지 않고 판매된 ‘빅파워(아연보충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되어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빅파워(아연보충제품)' 제품에는 타다라필 성분이 1캡슐당 26.195mg이 검출됐다. 경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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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기아차, ‘리얼 쿠페’ K3 쿱(KOUP) 출시
    - 1.6 터보 GDI 엔진…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강력한 ‘성능’ 구현 - ‘프레임리스 도어’ 동급 유일 적용 등 디자인 고급화…차별화된 쿠페 ‘스타일’ 완성 - 다양한 안전 사양 대거 기본화, 첨단 편의사양 적용으로 ‘프리미엄’의 가치 실현 - ‘K3 쿱’, K3와 함께 시너지 효과 일으켜 국내 준중형 시장 판매 활성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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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크레용팝, 일베충, 사재기, 표절 등 루머 해명
      요즘 연예계는 크레용팝이 대세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크레용팝 관련 루머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일베충, 사재기 논란, 표절 시비 등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각종 루머들에 대해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직접 해명에 나서기까지 했다.   다음은 소속사가 발표한 최근 논란에 대한 사과문 전문이다.   1. 우리는 여자 DOC, DOC가 롤모델 크레용팝의 트레이닝복 콘셉트는 ‘댄싱퀸’ 활동 당시에 선보였던 콘셉트로 크레용팝의 롤모델인 DJ DOC의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발차기 등 활동적인 안무를 위해 적합하다 생각했으며 그동안 걸그룹이 무대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라는 것 자체가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그 이후 트레이닝복에 교복을 덧입은 이른바 ‘교리닝’ 콘셉트를 선보였는데, 이 콘셉트는 지금의 빠빠빠 의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슴의 이름표는 국내 모든 음악방송 드라이 리허설에 사용되는 신인가수 식별을 위한 이름표이며, 당일 이것이 아이디어가 돼 생방송에도 부착한 것입니다.  헬멧 착용은 단순히 ‘점핑’이라는 안무에 있어 머리를 부각시키기 위해 멤버가 제안한 아이디어 소품이며(장풍춤의 손동작 부각은 ‘장갑’), ‘빠빠빠’의 만화주제곡과 같은 느낌과도 매칭이 돼 결정된 콘셉트입니다. 헬멧 콘셉트는 이미 45rpm, 다프트펑크와 같은 뮤지션들도 이미 선보였던 ‘소품’입니다.  2. 크레용팝은 ‘유쾌한 걸’, 정치적 성향표출? 그런 거 몰라 먼저 크레용팝 멤버의 일베 활동은 결코 없습니다. 일전에 논란이 됐던 한 멤버의 ‘노무노무’ 발언(“오늘 여러분 노무노무 멋졌던 거 알죠? 여러분패션..탐난다능ㅋㅋㅋ 넘 귀여운 울팬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귀여운 말투로 사용했던 것 뿐입니다. 크레용팝 멤버들의 과거 팬사이트와 트위터 활동을 살펴보면 ‘너뮹 너뮹’, ‘넘흐 넘흐’로 애교스런 표현을 써온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해 사용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해당 멤버는 이 단어가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베 활동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란 시점이 ‘빠빠빠’ 첫 방송무대 당일인 것을 감안할 때 ‘일베 논란’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선택해 이미지 훼손을 자초할 이유 역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베 논란에 대해 적절치 못한 해명글과 트위터 멘션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발언은 이유 불문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시 순식간에 많은 분들로부터 ‘노무노무가 일베용어니까 이 단어를 알고 있는 멤버 역시 일베 회원 아니냐’는 지적과 질책에 해당 멤버는 매우 당황함과 동시에 억울한 나머지 위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단순한 정황상 지적이든, 악의를 가진 악플러든, 어쨌든 크레용팝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의 목소리입니다. 그분들이 위의 발언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커나가는 연예인으로서 적절치 않은 발언임이 분명하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크레용팝 알리기는 목숨과 같아, 우리가수 언급되면 어디든 확인 2012년 개설된 크레용팝의 개인 팬사이트에는 ‘홍보인증’ 게시판이 존재했고, 팬분들은 자발적 홍보 게시물에 대한 글을 첨부해 올려 주셨습니다. 신인인 크레용팝을 위해 팬분들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많은 사이트에 홍보를 해주셨으며, 그 홍보글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 해당 URL을 클릭해 사이트를 접속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베라는 사이트였습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걸그룹 관련 검색을 했을 경우, 일베에 게재된 게시글들이 로그인 없이도 열람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 역시 이와 같은 경로로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우연히 일베에 접속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일베라는 사이트를 팬분들이 홍보글을 올려주신 사이트 중 하나로만 인지하고 있었을 뿐, 지금의 논란처럼 특정 정치성향 분명한 댓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임을 인지하고 접속한 것이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트위터에 “오늘도 디씨와 일베에 크레용팝을 전도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멋지노”라는 멘션 역시 단순히 팬분들의 홍보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였습니다. ‘멋지노’라는 표현에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미처 몰랐던 상태에서 일베 내에서만 파생된, 재미를 위한 특정 표현일 것으로 생각하고 사용했습니다. 논란이 될 수 있는 어투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해 오해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더불어 한 멤버와 일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는 멘션에 대해서는 당시 크레용팝 멤버가 아닌 남자 연습생이었음을 바로 밝혔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의아해하실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앞서 ‘노무노무’로 처음 일베 논란이 일어난 날 팬사이트에 올린 해명글에서 “각 사이트의 특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각 사이트의 특성’이란 피상적인 표현입니다. 즉, 모 커뮤니티 사이트는 사진 사이트, 다른 사이트는 유머글 사이트, 또 다른 사이트는 야구 사이트, 이런 식으로 각 사이트의 기본 특성을 알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일베라는 사이트의 특성을 자세하고 깊게 인지하지 못해 생긴 논란입니다. 차후로는 신중을 기한 언행으로 더 이상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백골단’은 우리 사회의 아픔, 옹호할 이유 없어 저는 인터넷에 유포돼 있는 ‘크레용팝 백골단 콘셉트’를 옹호한 적이 없음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지난 6월9일 일베에 게재된 크레용팝 백골단 관련 게시글을 작성한 회원과의 트위터 멘션에서 제가 감사하다고 한 것은 그 회원분이 백골단 얘기는 전혀 없이 그저 크레용팝을 홍보했다는 말만 해 그 분께 홍보해주셔서 고맙다는 멘션을 한 것뿐입니다. 그 이전에도 크레용팝 홍보글을 자주 게재했던 회원의 멘션이기에 해당 게시글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고맙다는 멘션을 보낸 것이며, 백골단에 비유한 내용의 글인 줄 알았다면 그 분께 즉시 삭제요청을 했을 것입니다.  혹시나 일베에 홍보글을 올린 회원에게 고맙다고 말한 것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크레용팝 이미지에 도움이 안 되는 홍보활동이었다고 지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또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베가 반사회적, 반인륜적 글과 댓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임을 인지하지 못했을 당시에 이뤄진 일들이었음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그런 거 걱정하면 걸그룹 못해요’라고 한 말 역시 일반적인 악플에 대해 언급한 것이지 백골단 비유와 관련된 악플을 뜻한 것이 아닙니다. 이후, 제 트위터의 다른 멘션 ‘ㅎ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사진 원본 있으세요?’를 백골단 사진과 짜집기해 마치 옹호하는 것처럼 조작해 유포한 회원들로부터 정식 사과문이 접수됐으며 그들은 해당 사이트에도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5. ‘쩔뚝이’라는 표현은 머리 숙여 사죄 크레용팝TV에서 언급된 ‘쩔뚝이’ 발언도 그 촬영 시점이 이번 일베 논란과 무관한 ‘댄싱퀸’ 활동(작년 겨울) 시점이었으며, 한 멤버가 다리가 저려 쩔뚝거리는 모습에 무의식적으로 ‘쩔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 단어를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 비하의 의도로 사용했다는 주장은 저희로서는 매우 당황스러웠으나 한편으로 이 발언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점을 미처 판단치 못한 채 ‘쩔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향후 올바른 단어 선택과 표현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6. 악의적 루머, 트위터 계정 사칭 등에는 법적 강력 대응 나설 것 최근 크레용팝 ‘빠빠빠’ 음원과 관련해 여러 가지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단연코 음원 불법 사재기 및 조작은 없었음을 밝혀 드립니다. 현재 크레용팝 ‘빠빠빠’까지의 모든 음원은 CJ E&M이 유통을 담당했으며, 항간에 도는 M유통사 사장 딸이 크레용팝 멤버라는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저의 트위터 계정 @chrome1573은 약 2개월 전 탈퇴한 계정입니다. 한 네티즌이 위 계정으로 재가입해 악의적으로 사칭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위 내용은 법적조치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많은 논란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출처:크레용팝 트위터]
    2013-08-26
  • [SBS 8뉴스] 방송 사고 관련 사과문 전문
    ▲ 한 ‘일베’ 회원은 지난 20일 SBS 8시 뉴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자료화면에 겹쳐서 공개된 것과 관련, 스스로를 SBS의 직원이라고 지칭하며 SBS 건물 내 편집실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내부사진을 공개했다. 저희 SBS에서는 8월 20일 8시뉴스 김광현 도쿄 특파원 기자의 <日 수산물..현지 검사 잘 되고 있나?>기사와 관련해 제작진의 실수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 컷 일부를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된 컴퓨터 그래픽은  "특히 가자미나 광어, 농어 등 비교적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은 (방사능에 오염된 경우가 많아) 대부분 출하가 지돼 있습니다."'라는 기사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후쿠시마 앞 바다의 방사능에 오염된 가자미류 샘플의 분포를 나타낸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자가 인터넷 일본어  구글 사이트에서 '일본 수산청' '가자미류' '방사선'이란 키워드 중심으로 로 검색을 했고 한 블로그에서 문제의 컬러 이미지컷을 찾아내 컴퓨터 그래픽의 백그림으로 사용했습니다.   문제의 이미지 컷은 워터 마크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가 희미하게 합성된 것이었는데 제작 담당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를 알아채지 못한 채 컴퓨터 그래픽 제작에 사용했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고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그리고 관련된 분들께 큰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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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 손현주 주연 공포 스릴러 ‘숨바꼭질’ 개봉 2주차 예매순위 1위
    지난주에는 손현주 주연의 공포 스릴러 <숨바꼭질>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장혁, 수애 주연의 재난영화 <감기>도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가운데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도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를 기록하는 등 4편의 한국영화가 여름 막바지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숨바꼭질>이 예매율 27.5%로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에 <감기>와 치열한 예매율 접전을 벌였던 <숨바꼭질>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2주차에 예매순위 1위로 올라섰다. <감기>는 예매율 17.4%로 2위를 기록했고, <설국열차>는 예매율 14%로 3위에 자리잡았다. <더 테러 라이브>는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이번 주 개봉을 앞둔 마술을 소재로 한 범죄 액션 스릴러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은 예매율 6.2%로 5위에 올랐다. 파격적인 소재의 멜로 영화 <투 마더스>는 예매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2013-08-21
  • 남양유업 “개구리 추정 이물질 혼입은 불가” 경찰에 수사의뢰
    ▲ 0.4mm 망사필터 40배 확대한 모습   ▲ 0.8mm 거름막의 전체 모습 남양유업=제공 분유에서 개구리가 발견되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남양유업이 입장을 밝혔다. 남양유업은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은 남양유업 제품이며 현재 식약처에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분유 내에서 발견된 개구리는 제조 공정 중 혼입될 수 없으며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유업측은 “분유는 제조 공정 중 각각 0.4mm, 1.2mm, 1.7mm, 1.5mm, 1.7mm, 4mm, 2.8mm 규격의 거름막을 7차례 통과하기 때문에 45mm의 개구리가 통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유 생산라인은 완전 무인 자동화 공정으로 외부와 차단, 밀폐되어 있어 이물질이 혼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다. 분유는 고압 고온(170도) 스프레이 분사를 통해 미립자 형태로 건조되기 때문에 개구리와 같은 생물이 온전한 형태로 혼입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자사가 분유 제조 후 2주간 공장에 보관하며 다양한 품질검사를 진행한 후 출고하고 분유는 수분 5% 미만의 극히 건조한 상태로,  분유 완제품에 생물이 혼입된다 하더라도 삼투압에 의해 2주의 시간동안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가 되며, 부서질 정도로 건조하게 된다면서 제조과정 중 혼입되었다면 온전한 형체를 유지한 개구리 발견 불가능한 이유를 자세한 공정까지 설명하면서 적극 해명에 나섰다.  덧붙여  남양유업은 논란이 된 해당 분유는 2013년 4월 제조한 제품으로 제조 후 4개월 이상 경과했기 때문에 알려진 것처럼 반 건조 상태의 개구리가 발견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는 지역 여건상 개구리, 가제 등 생물이 많고 어린이들이 자주 채집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 먹은 분유 캔으로 오인하여 어린이 중 한 명이 죽은 개구리를 분유 통 안에 넣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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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 법무부, 부실 공증인·공증사무소 정직 등 징계 강화
    법무부는 2013년에 총 3회의 공증인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인가공증인 25개소, 공증담당변호사 30명, 임명공증인 12명 등 67명을 징계했다.   그 중 정직은 이번에 정직처분을 받은 15명을 포함하여 16명이고, 과태료는 47명, 견책은 4명이다.   징계 대상자는 인가공증인(법무법인·합동법률사무소) 및 그 소속 공증담당변호사가 55명(82%), 임명공증인은 12명(18%)이다. 주요 징계사유로는 - 공증인이 촉탁인을 대면하지 않고 공증 : 49명(73%) - 공증인이 미리 서명한 말미용지를 비치 : 20명(30%) - 공증 수수료 임의 할인 : 15명(22%)   징계 내용으로는 - 과태료 47명(70%), 정직 16명(24%), 견책 4명(6%) 이다.   특별감사를 실시한 배경은 그 동안 법무부의 정기감사에도 불구하고 공증 실적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일부 공증사무소에서 대부업체, 신용카드회사, 여행사, 번역사 등으로부터 대량의 공증 사건을 유치하기 위해 수수료를 임의로 할인하고, 편의제공이라는 미명 하에 당사자를 만나지도 아니한 채 불법으로 공증을 해주는 관행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법무부는 사회지도층인 공증인의 비위행위에 대한 법집행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증 제도의 신뢰를 저해하는 비대면 공증, 수수료 할인 등의 위법사실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5월말 수수료 할인을 즉시 중단할 것을 지시하고, 7월 1일부터 1개월 동안 공증건수가 비정상적으로 많고 민원이 잦은 공증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이번에 인가공증인 5개소, 공증담당변호사 4명, 임명공증인 6명에 대해 정직의 중징계 처분을 한 것이다.   공증인은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경력 10년 이상인 사람에 대해서만 그 자격이 주어지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지도층임에도 그간 비대면 공증, 수수료 할인 등 비위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   공증 사건을 대량 유치하기 위해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행위는 그 자체가 공증인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편의제공이라는 미명하에 비대면 공증 등 중대한 법령위반으로 이어졌다.   또한, 비대면 공증은 공증인이 당사자의 의사를 명확히 확인하지도 않고 공증서류를 작성하는 것으로, 분쟁의 사전 예방이라는 공증의 본질적 기능을 유명무실하게 하는 것이다.   앞으로 법무부는 사회지도층인 공증인의 비대면 공증, 수수료 할인 등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 정기감사와 별도로 지속적인 수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비위가 적발된 공증인에 대해서는 강화된 징계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징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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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 해남 오시아노 F1캠핑장 이용객 문의 쇄도
    ▲ 사진 제공 = F1조직위원회 F1코리아 그랑프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색 숙박체험과 연계해 F1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F1조직위원회는 F1대회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 캠핑카․캠핑트레일러 200대, 텐트 800동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부지를 확보하고,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시설 등 고급 편의시설을 완비하였다. 아울러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F1경주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15명 이상 단체 이용객에게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F1티켓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F1캠핑장은 크고 작은 신비의 섬들이 가득한 다도해와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 눈부신 햇빛과 바다, 맑은 바람과 자연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웰빙 녹지공간으로, F1대회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회도 즐기고 녹색도시 전남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 자연환경을 벗 삼아 휴양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작년 대회 때는 1천1백여명이 이용했다. 캠핑장 이용은 10월 4일부터 10일 6일까지 2박3일 동안 무료이며, 신청은 F1 교통숙박 홈페이지(http://f1lod.koreangp.kr/)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내 캠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F1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겸비한 시설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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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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