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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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피크런치, 두번째 티저 공개
    힙합듀오 크리스피크런치가 다섯번째 디지털싱글 <사장님 나이스샷!>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23일 자정(0시) 크리스피크런치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크리스피크런치의 새 디지털싱글 <사장님 나이스샷!>의 두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피크런치 두 멤버가 클러버들과 함께 <사장님 나이스샷!>에 맞춰 '떡춤'을 추는 내용의 영상이다. 오는 27일 발매되는 크리스피크런치의 <사장님 나이스샷!>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일컬어 사장님이라고 지칭하며 힘들고 지쳐있는 모든 국민에게 '힘껏 세상을 향해 파이팅하자' 라는 응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장님 나이스샷!>은 중독적인 후렴구인 '사장님 나이스샷! ' 이라는 재미요소와 더불어 트랜디한 글리치합과 트랩이란 장르를 적절히 녹여냈으며, 곡의 자유로운 변화로 지루함을 타파하고 사운드와 퀄리티 적인 면에서 크리스피크런치만의 색깔이 더욱 짙어졌고 그들의 유쾌한 이미지를 더욱 잘 그려낸 곡이다. 크리스피크런치의 <사장님 나이스샷!>은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3-05-23
  • 이기우, 영화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
    배우 이기우가 영화 '콩나물'(감독 원석호, 제작 제이미디어플러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따뜻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양면의 모습을 지닌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으로 호연을 펼쳤던 이기우가 차기작으로 영화 '콩나물' 출연을 확정 짓고, 6월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이후 약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영화배우로 활약을 펼쳤던 이기우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 반가움을 전한다. 영화 '콩나물'은 미치도록 사랑했던 아내를 한 순간 잃고 남겨진 딸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휴먼 감동 드라마. 이기우는 극중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지만, 남겨진 딸 예서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해 살아보려 노력하는 동화작가 일홍 역을 맡아, 따뜻하고 깊이 있는 부성애 연기를 감동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극장전', '새드 무비' , '사랑을 놓치다', '해변의 여인', '좋지 아니한가', '두 사람이다', '달콤한 거짓말', '스토리 오브 와인', '웨딩드레스', '우리 이웃의 범죄' 등 수많은 영화 작품 외에도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발칙한 여자들', '스타의 연인', '꽃미남 라면가게', 시트콤 '스탠바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연기 활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05-23
  • 비스트 윤두준, ‘남친돌의 옆모습’
    파워풀한 이미지, 특유의 리더십으로 비스트를 이끌고 있는 리더 윤두준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윤두준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싱그러운 정원이 인상적인 한 저택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은 윤두준의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 나긋나긋한 시선을 담은데다 특히 그가 맘에 들어하는 왼쪽 얼굴을 주목한 ‘옆모습’이 인상적인 이미지들이다. 윤두준은 데뷔 초부터 서글서글한 외모, 넘치는 재치, 강인하면서도 자상해보이는 이미지로 ‘남친돌’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이번 화보에서는 남친돌의 이미지에 성숙미를 더한 남성적인 매력을 한층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측통령’이라고 불릴 만큼 남다른 그의 옆모습이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여심을 자극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서현우 역을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대중에게 인지시켰고, 기회에 되는 한 ‘공부하는 자세’로 임할 생각이다. 윤두준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성공적인 행보는 “운이 좋았다”는 겸허한 자세로 일관했지만, 결국 "긍정적인 성격이에요. 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요. 난 소중한 존재고 잘될 수 있고 기회가 올 거다”라는 일상의 주문이 행운의 신을 자극한 게 아닌가 싶다. 또 멤버들의 활발한 개인 활동에 대해 응원을 보내며 곧 '비스트'의 이름으로 다시 뭉칠 최근 근황을 공개 했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며 작업하는 중이다. 새 앨범의 콘셉트는 팬들에게 좀더 새롭게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힘을 좀 빼고 갔어요. 비스트는 서정적인 노래를 하고 싶어 하는 팀이기도 하거든요." 라는 얘기를 슬며시 꺼내기도 했다. 연기자로,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는 간극에 <엘르>와 만나 잠시 일상을 나눈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3-05-23
  •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해숙-김소현 ‘대세 모녀’ 탄생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대세 모녀’ 김해숙과 김소현이 환상의 연기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할 예정이다.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국민 엄마’로 손꼽히고 있는 김해숙(어춘심 역)과 두말 할 나위 없는 ‘아역 퀸’ 김소현(장혜성 아역)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극 중 김해숙은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는 억척 엄마로, 이보영의 아역 김소현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악착같이 공부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여고생을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작품에서 미친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의 힘을 불어넣는 김해숙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김소현. 믿고 보는 두 배우가 만나 발생될 시너지 효과는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해숙 선생님과 아역 퀸 김소현의 만남이라니!! 케미 대박!!’, ‘왠지 두 모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 것 같은 느낌? 빨리 보고 싶다!!’, ‘두 사람의 연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대세 모녀 인증!!’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해숙은 김소현 뿐만 아니라 그녀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이보영과도 찰진 모녀 케미를 선보이며 새로운 ‘국민 모녀’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김소현 분)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월 5일(수)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2013-05-23
  • 모바일게임 운영 서비스 유저 친화적으로 변화한다
    모바일 게임의 운영 서비스가 날로 진화하고있다. ‘개발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한 딱딱한 소통이 아닌 진짜 운영자와 함께 소통하며 교감하는 운영이 인기를 끌고있다.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파괴하는 유저친화적인 운영을 살펴본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에 비해, 모바일 게임 운영문화는 함께 성장하지 못하여 돌발상황에 대비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에 비해 대부분 작고 약한 서버를 사용하며, 그 실행 대상이 모바일 기기라는 물리적 한계때문에 온라인 게임보다 오류나 서버의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을 때 유저는 ‘개발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장문의 이메일을 보낸 후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정든 게임을 접고 다른 게임으로 옮겨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TCG, 퍼즐 RPG 등의 모바일 기반 온라인 게임이 상승세를 타면서 그러한 운영자-유저간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게임 유저들 스마트폰 게임은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PC 게임과의 큰 차이점을 만들어낸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식사중에도, 늦은 밤 잠들기 직전까지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 유저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변화무쌍한 시간대에 맞춰 운영진의 업무시간대 또한 다양해져야 한다. 빠른 유행의 변화에 민감한 모바일 게임 유저들 모바일 게임은 쉽게 설치하고, 쉽게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의 변심이 잦다. 카카오 게임의 등장 이후 늘어난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유행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고객을 잡으려면 친절한 운영은 필수 요소이며, 유행의 변화에 따라 유저의 입맛을 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유저친화적인 운영의 대표주자 ‘에노키안의 전설’ 홍콩 과학원 소재의 창의적인 국제게임회사 매드헤드앱이 지난 3월 28일 국내 출시한 롤플레잉게임형 퍼즐 게임 ‘에노키안의 전설’은 출시 초기부터 각종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유저와의 소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24시간 밤낮없이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운영진들이 커뮤니티에 상주하며 각종 답변을 해주는 것은 운영의 기본이고, 운영진이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유저와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면서 운영진-유저간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였다. ‘에노키안의 전설’ 운영진의 파격행보는 여기서 끊이지 않았다. 유저의 의견이 담긴 이벤트 진행,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한 유료 아이템 배포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의 팬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한때 논란이 되었다. 운영 초기 잦은 소통으로 인한 유저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으나 이내 안정적인 운영으로 모바일 게임 유저와의 소통에 있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드헤드앱은 한국시장 진입에 앞서 선진적 운영시스템을 토대로 중국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유저친화적인 운영이 게임의 성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증명하였다. 매드헤드앱 김정홍 한국사업팀장은 “더이상 운영진의 역할이 게임의 질서 유지와 오류 해결에 국한되서는 안 된다”며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유저들에 의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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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세계 각국 명품가면 250점 한자리에…
    양산사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대표 이영자)가 주관하는 ‘세계가면축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42일동안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가면은 지구촌 문화의 공통성과 차이점을 명확히 드러내는 문화적 상징물 중 하나다. 풍년이나 질병의 쾌유 등을 기원하거나 토템 등의 신앙, 사냥이나 각종 의식용 또는 극예술용으로 어느 민족이나 가면을 활용한다. 이번 ‘세계가면축제’에 전시될 가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중남미 지역의 가면들은 인디오의 화려한 색상의 가면, 유럽의 가면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베네치아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진품들이다. 아프리카 지역의 가면들은 원시부족의 생활신앙 등과 관련된 풍요와 다산기원 의식, 사냥 의식, 조상과 신에 대한 의식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극동지역의 가면들은 놀이화된 탈춤에 사용되는 가면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태평양 지역의 가면을 전시하여 가면이 쓰이는 놀이의 모습까지 연출하고 있어 관객들의 이해가 쉽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가면축제의 륵징은 관람객들은 먼저 가면의 유래, 가면과 춤, 가면과 축제 등에 대한 영상자료로 사전 지식을 습득한 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200여점의 가면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람이 끝난 관람객들은 체험장으로 가서 ‘동물가면 꾸미기’, ‘가면판화’, ‘가면에 색칠하기’, ‘가면 티셔츠, 가면가방 꾸미기’, ‘가면 속의 주인공 되기’ 등 가면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가면을 따라 그려보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다. 가면체험장도 무척 흥미롭다. 전시장 스탭이나 도슨트들은 코너마다 그 지역의 가면을 쓰고 관람객을 안내한다. 가면 그림을 그리고 싶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겐 가면 밑그림과 크레파스, 색연필을 제공한다. 카메라가 없는 관람객에겐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준다. 가면은 오랜 시간동안 인간의 생활과 함께했다. 그래서 가면에는 인간의 감정이 깃들어 있으며 각각의 가면을 착용한 사람들은 가면과 하나가 되어 인간의 감정을 대변한다. 또한 가면과 춤의 연관성은 그 유래와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고 형태도 다양하다. 세계가면축제를 유치한 양산문화예술회관 김영익 팀장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영상실에서 대형 화면으로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의 가면의 유래와 가면과 춤과 축제에 대한 사전지식을 배운 후 전시장에 들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각 코너에서는 각국의 가면들을 써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면전시 큐레이터 김현경씨는 “이번 세계가면체험전시는 어린이들과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각국의 다양한 가면들을 활용한 대중적인 전시로 국내 체험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다”며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현장 체험학습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양산지역은 물론 부산, 김해, 울산지역에서 관람예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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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서거 4주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막걸리 나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대전의 한 식당에서 노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마시던 막걸리를 무한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막걸리 전문점 ‘지주식당’은 해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이면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하루동안 식당을 찾는 모든 손님에게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식당의 운영자인 정한영씨는 부동산 팟캐스트 진행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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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휴양지 ‘피지’ 이젠 어학연수지로 뜬다
    ▲ 피지스토리는 오는 7월부터 피지정부관광청 후원으로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 위치한 USP(The University of the South Pacific) 남태평양 종합대학교에서 영어연수와 골프, 스킨스쿠버(PADI 자격증 취득 가능)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터디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세계적인 휴양지 남태평양의 섬 피지가 새로운 영어 어학 연수지로 각광을 받고있다. 기존 영어연수지로 인기가 많았던 필리핀은 최근 한국인 상대 납치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 인하여 영어연수 목적을 위한 방문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영국연방국가인 피지는 유해환경시설이 적고 인종차별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전 국민 99% 이상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식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수준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접할 기회도 많아 영어 연수와 활동적인 레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그동안 한국에서 쌓인 학업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 스터디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용면에서도 상대적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편이다. 피지 현지 어학원 피지스토리 안신영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인 휴양지 피지에서 수준 높은 영어교육과 아름다운 청정 환경에서 레저를 동시에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늘어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연수 목적으로 피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피지스토리는 오는 7월부터 피지정부관광청 후원으로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 위치한 USP(The University of the South Pacific) 남태평양 종합대학교에서 영어연수와 골프, 스킨스쿠버(PADI 자격증 취득 가능)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터디’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USP(The University of the South Pacific) 남태평양 종합대학교는 남태평양 도서국들이 연합하여 만든 사립대학교로 세계 100대 대학에 들어가는 피지를 대표하는 명문사립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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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런던첼로오케스트라 6월 내한… 전국 순회공연
    심장을 두드리는 첼로의 하모니,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London cello orchestra)가 6월 내한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20인의 첼리스트가 표현해내는 놀랍고 경이로운 첼로의 향연이 흔히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제프리 사이먼(Geoffrey Simon)에 의해 창단되었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은 유서깊은 세계 정상의 관현악단의 첼리스트들이 함께 뭉친 것이다. 명성 그대로 카잘스 첼로콩쿠르와 로스트로포비치 첼로콩쿠르에서 1등 수상하는 등 이미 입증된 기라성같은 첼리스트들이 영입되어 격조높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유럽에서 큰 이슈가 됐었다.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대중적 인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파토리와 연주자들간의 완벽한 호흡으로 가는 곳마다 청중들을 마력같은 현악의 감동에 빠져들게 했다.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의 이색적인 음반들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의 대표적인 음반 ‘라틴첼로 Latin Cello(musiczoo 제작)’이다. 앨범에는 웅장하고 감미로운 첼로의 매력이 온전히 담겨 있다. 첼로 전공자들에게 필청음반으로 손꼽히며 스터디 셀러로 오래도록 관심을 받아왔다. 클래식부터 재즈, 민요, 탱고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든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디 프레세 신문은 지휘자 제프리 사이먼을 일컬어 “새로운 거장의 이름이 등극했다. 타고난 지휘자다. 그의 손끝에서 마술처럼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뽑아내어 첼로 오케스트라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는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의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또한 한국과 영국의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에 특별히 초청되는 것으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20인이 펼치는 내한공연 무대는 잊지못할 성찬이 될 것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연주할 주요 레파토리는 다음과 같다. 리베르 탱고(피아졸라), 라 쿰파르시타(로드리게스), 미켈란젤로 ‘70(피아졸라), 철새는 날아가고(민요), 그린슬리브스(민요), 더 걸 프롬 이파네마(조빔), 스테인 돌(엘링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아메리카‘(번스타인), 브라질풍의 아리아(빌라로보스), 백조(생상), 아베마리아(슈베르트), 호두까기인형 중 설탕 요정의 춤(차이코프스키), 보칼리제(라흐마니노프),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드보르작) 등이다. [참고] - 공연 일정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7월1일(월), 2일(화) 수원 화성아트홀 / 6월22일(토) 구리아트홀 / 6월26일(수) 부산시민회관 / 6월28일(금) 구미시문화예술회관 / 6월23일(일) 울주문화예술회관 / 6월27일(목) 군포시문화예술회관 / 6월2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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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유전자전달 기법 이용한 요실금 치료 주사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방식의 요실금 치료 주사제를 개발하여 기존 요실금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다양한 조직(신경, 연골, 뼈 등)의 재생 촉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으로 한남대학교 이진호 교수 연구팀에서 주도하고 가톨릭의대 이지열 교수팀과 단국대 오세행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이번 연구는 약화 혹은 손상된 요도주변 근육(요도 괄약근)의 재생을 통해 요실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여, 출산을 경험한 30% 이상의 여성에게서 발견되는 요실금 환자의 치료는 물론, 위장관 식도역류와 변실금 환자들의 위장관 괄약근 및 항문 괄약근 기능 향상·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요실금 치료제는 넓어진 요도를 좁히기 위하여 띠 형태의 슬링(sling)을 이용하여 요도 및 처진 방광을 받쳐주는 수술을 하거나 넓어진 요도벽에 특정 입자들을 주입하여 요도를 좁히는 치료법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치료법은 손상된 요도 주변 근육을 재생하는 근본적 치료가 아닌 임시방편적으로 요도를 좁혀주는 수동적 치료법이므로 요실금의 재발률이 매우 높아 효율성을 떨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요실금 치료 주사제는 약화 혹은 손상된 요도 주변 근육의 재생을 통해 요실금을 보다 근본적,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연구단은 유전자를 함유한 주사제 형태의 치료제가 손상된 요도 주변 괄약근의 재생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요실금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함을 관련분야 최고 학술지인 Biomaterials(IF 7.404)에 최근 발표했다. 연구단은 요도벽에 주입된 치료제는 체내에서 곧바로 고형화되어 주입부위에 안정적으로 머물면서 요도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며, 이 유전자가 요도주변의 세포 안으로 침투하게 되면 세포들은 bFGF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공장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한 번의 주사제 투입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단은 이러한 과정이 체내의 어떠한 독성이나 이상반응 없이 진행됐으며, 요도주변 근육이 효과적으로 강화·재생됨에 따라 근본적인 요실금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 연구를 주도한 한남대 이진호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간단한 시술로 요실금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국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며, 향후 요실금뿐만 아니라 변실금 및 위장관 식도역류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도 직접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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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자동차 고객충성도…2위 Toyota, 1위 Benz
    충성고객은 보유한 차에 만족하고, 추천할 생각이 있고, 다시 구입할 생각이 있다는 알짜고객이다. 수입차는 충성고객이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이었던 반면 국산차는 이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수입차 중에서도 미국차보다 유럽일본차, 양산차보다는 고급브랜드, 중저가차보다는 고가차에 충성고객이 더 많았다. 충성고객의 규모로 미루어 볼 때 수입차의 순항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전문 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가 새 차를 산 지 1년 이내인 고객들에게 자신이 구입한 차를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정도’(추천의향률), ‘그 차를 만든 제조사의 차를 다시 구입하고 싶은 정도’(재구입 의향률), ‘그 차의 제조사에 만족하는 정도’(제조회사 만족률)를 각각 10점 만점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세 평가 모두에서 8~10점으로 응답한 고객을 충성고객으로 정의하고 국산-수입차의 충성고객 비율을 산출했다[표1]. 새 차를 구입한 지 1년 이내인 소비자 중 충성고객의 비율은 수입차에서는 57%로 5명 중 3명 꼴이었다. 이는 5명 중 2명꼴(38%)인 국산차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추천의향률, 재구입 의향률, 제조회사 만족률 모두에서 수입차가 국산차 대비 10%p 이상씩 높았기 때문이다(각각 18%p, 16%p, 14%p). 수입차의 브랜드 원산지별로 보면 유럽차와 일본차는 서로는 비슷한 수준인 반면 미국차는 눈에 띄게 떨어져 3개의 평가 모두와 충성고객 비율에서 수입차 전체보다 10%p 이상 낮았다. 브랜드 유형별로는 양산브랜드보다 고급브랜드, 수입차 가격대별로는 중저가차보다 5천만원 이상의 고가차가 충성고객 비율과 3개 평가 모두에서 더 좋았다. 수입차 브랜드별로 충성고객의 크기는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50명 이상의 고객들이 응답한 브랜드만을 중심으로 충성고객의 비율을 살펴봤다[표2]. 충성고객은 Benz와 Toyota가 가장 많았다. 각각 68%, 67%로 이들 브랜드의 고객 3명 중 2명 이상이 충성고객이었다. BMW와 Volkswagen은 각각 59%, 57%로 수입차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Audi는 50%로 가장 낮았다. 추천의향률과 제조회사 만족률은 Toyota(각각 83%, 73%), 재구입 의향률은 Benz(82%)가 가장 높았다. 제시된 수입차 브랜드는 수입차 판매량 기준 Top5와 일치하는데, 주목할 것은 판매량에서는 Top5 중 가장 뒤쳐지는 Toyota가 충성고객의 비율에서는 선두권에 있다는 점이다. Toyota는 사기 전보다 사고 나서 더 만족하게 되는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만족의 대상도 자동차보다는 제조회사에 대한 것이 더 크다는 특징이 있다. 판매 후 고객관리나 A/S에 강점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 충성고객은 이미 그 제품을 사용해 본 실고객들의 애정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충성고객은 제품을 파는 회사 입장에서는 든든한 후원군과도 같다. 남이 뭐라 하건 사용경험을 근거로 한 평가가 흔들리기란 쉽지 않다. 충성고객이 더 많은 브랜드의 입지가 더 탄탄함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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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학교급식 알레르기 유발성분 함유 식재료 공지 의무
    앞으로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식단에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함유된 식재료가 포함된 경우 사전 공지가 의무화되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여건이 마련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학교에서 특정식품 알레르기 민감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식품 공지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을 5월 2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11년에 청주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메밀 전을 먹은 학생 2명이 병원치료를 받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012년에 전문가 정책연구를 거쳐 9월부터 학교급식에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법적 근거 없이 우선 정책적으로 도입해 운영하여 오던 중, 2012년 9월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이 대표 발의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5월 1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됨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식품 공지 의무화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동 개정 법률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부터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의 장과 그 소속 학교급식관계교직원 및 학교급식공급업자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급식 전에 급식대상에게 알리고 급식 시에 식단표 등에 표시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한 학교급식공급업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동 개정 법률은 교육부령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의 종류와 공지 및 표시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마련하여 6개월 이후인 11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급식식단표에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표시하여 급식대상 학생들에 대한 사전 공지를 의무화함으로써,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민감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식생활 환경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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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 이태권, 리메이크싱글 ‘사랑하는 어머님께’ 발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감성적인 보이스와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이태권이 리메이크 싱글 앨범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사랑하는 어머님께’는 최성빈의 원곡으로, 90년대 중반 발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이태권은 원곡과는 또 다른 본인만의 깊은 울림으로 리메이크를 했다. 전반부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가다 후렴구엔 강한 표현력을 느끼게 하는 편곡은 이태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매력을 한층 배가 시키고 있다. 담담하게 베어나오는 이태권의 목소리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곡의 서정적 성격을 잘 표현해 내고 있으며, 이태권의 세련된 미성은 간절함을 가슴으로부터 느끼게 한다. 신승호가 편곡을 맡았고 국내 톱세션 기타리스트 타미킴, 피아니스트 이념씨가 참여하여 만든 이번 앨범은 잘 다듬어진 리메이크 앨범이라 할수 있다. 5월 2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사랑하는 어머님께’ 디지털 싱글은 이태권의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2013-05-23
  •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아이언맨 3>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기대 신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불구하고, 4주차 주말에도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히어로 시리즈임을 증명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850만명으로 역대 외화 중 흥행순위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인기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아이언맨 3>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예매율 18.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김상경, 엄정화 주연의 <몽타주>는 입소문을 타면서 점유율 18.4%로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고, <위대한 개츠비>는 예매율 17.3%로 3위를 차지했다.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20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 <비포 미드나잇>은 예매율 9.8%로 4위에 올랐다. <크루즈 패밀리>는 예매율 6.8%로 5위를 기록했고, <아어언맨 3>는 예매율 6.6%로 6위에 자리잡았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SF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개봉한다.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속편으로 전작을 연출한 J.J. 에이브람스의 천재적인 연출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흥미진진한 SF 영화다. 이 밖에 윌 스미스 부자가 출연한 SF 영화 <애프터 어스>와 이홍기, 백진희 주연의 <뜨거운 안녕>이 개봉할 예정이다. 
    2013-05-23
  •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내한 공연
    세계 최대 천연가스기업 가즈프롬 엑스포트(Gazprom Export, 대표 알렉산더 메드베데프)와 함께 60세 생일 기념 투어 중인 러시아의 비올라 거장 ‘유리 바슈메트(Yuri Bashmet)’와 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Moscow Soloists)’가 5월 29일(수)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비올라의 전설’로 불리는 유리 바슈메트는 비올라를 단순한 반주악기에서 독주악기로 격상시킨 장본인이다.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비올라 레퍼토리 확장에도 열정적인 그의 모습에 알프레드 슈니트케, 존 태브너 등 세계 유수의 현대 작곡가들이 수많은 비올라 연주곡들을 헌정하기도 했다. 영국의 더타임즈는 유리 바슈메트를 ‘의심할 여지 없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 유리 바슈메트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는 가즈프롬 엑스포트의 후원으로 현재 전세계 곳곳에서 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콘서트 투어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이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60세를 맞이한 유리 바슈메트를 위해 지난 1월 모스크바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러시아의 유명 음악가들이 성대한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념 행사 중 하나였던 제7회 유리 바슈메트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 순수 국내파 비올리스트 이화윤(17, 서울예고 2년) 양이 최초로 대상을 차지해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해에도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2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후원한 바 있는 가즈프롬 엑스포트는 러시아와 전세계 교육, 문화, 스포츠,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가즈프롬 엑스포트의 알렉산더 메드베데프 대표는 “뛰어난 연주실력과 열정을 갖춘 우수한 음악가이자 러시아와 전세계 문화계의 소중한 자산인 유리 바슈메트를 소개하는 일은 늘 기쁘다.”며 “가즈프롬 엑스포트는 교육, 문화, 과학을 지원하는데 큰 가치를 두는 기업으로 전 세계 사회 문화 활동 후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러시아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만든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와 함께 2년 만에 내한하는 유리 바슈메트는 최고의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바로크와 낭만주의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평소 음악 꿈나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유리 바슈메트의 마스터 클래스도 마련된다. 협연자로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할 손열음은 바로크 연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 받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와의 협연을 통해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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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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