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생활밀착형뉴스
Home >  생활밀착형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생활밀착형뉴스 기사

  • ‘바나나’ 껍질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
    바나나는 대표 열대 과일로 저칼로리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꼽힌다. 섭취 시 껍질 속 과육만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겉껍질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한, 버릴 것이 없는 만능 과일이다.     먼저 바나나 과육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유도하는 식이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적절하게 해주고 장 내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막아 변비를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자연 당분을 함유해 일상생활이나 운동에 필요한 질 높은 에너지를 공급한다. 여기에 바나나 한 개에는 몸속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칼륨의 양이 사과의 3배, 우유 1컵에 달한다. 미국의 한 연구관에 따르면 하루에 4.7g으로 칼륨 소비를 늘릴 경우 뇌졸중은 8~15%, 심근 경색은 6~11%까지 감소하는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낮출 수 있다.   과육은 물론, 바나나 껍질도 활용도가 높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바나나 껍질은 미백 효과가 있어 껍질 안쪽으로 치아를 문지르면 변색된 치아색을 하얗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 한 대학교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을 칫솔을 이용하여 4주간 치아의 표면에 처리했더니 3주 후부터 치아의 색 변화에 차이가 있었다. 주방 청소나 구두를 닦을 때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찌든 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광을 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바나나 껍질은 모기와 같은 벌레에 물렸을 때도 유용하다. 바나나 껍질은 항염 성분이 들어있어 껍질 안쪽을 긁은 후 벌레 물린 부위에 붙이면 가려움이 금세 사라진다.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 차승희 마케팅 팀장은 “바나나는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속부터 겉까지 우리 몸을 위한 다양한 영양 성분이 가득한 만능 푸드”라며 “다이어트나 식사대용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한 매일매일 바나나 습관을 추천한다” 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19-08-12
  • 소비자원, 수입생수 국산보다 3배 비싸...맥주는 최대 6배
    최근 식품시장에서 수입식품의 점유율은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수입가공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주요 소비생활 수입가공식품 6개 품목군(18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국내산과 비교분석한 결과, 수입산 가격이 국내산보다 1.2~3.0배 높았고, 수입산의 ‘통관후 수입가격’ 대비 ‘판매가격’은 최대 6.6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백화점 3곳, 대형마트 6곳(온·오프라인 각 3곳)에서 ’17년 3월부터 5월까지 수입 및 국내산 가공식품의 판매가격을 총 4회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모두 수입산이 국내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품목군은 생수로 약 3.0배 높았고, 맥주·아이스크림 1.7배, 주스·과자 1.3배, 소스 1.2배 순으로 나타났다.   통관후 수입가격과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생수로 약 6.6배 차이가 났다. 이어서 맥주 6.5배, 소스(마요네즈) 4.0배, 소스(케첩) 3.2배, 주스(오렌지주스) 2.0배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7-07-20
  • 스타벅스 18주년 기념 해피아워, 음료 반값에 즐기세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1,050여개 매장(오션월드점, 오션월드입구점, 설악워터피아점, 마장휴게소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출국점 제외)에서 고객 감사 해피아워 이벤트를 실시하고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금번 해피아워 이벤트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실시되며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제조하여 제공하는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혜택으로 구매 가능한 음료 수는 하루 1인 1회 총 3잔이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경우 구매 가능한 음료는 차량 1대 당 총3잔으로 제한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리저브 콜드 브루, 피지오, 청담스타점 전용음료, 아포가토, 병음료 등 일부 음료는 해당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해피아워 이벤트를 통한 음료 구매 시에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 별 적립 혜택은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통신사 멤버십 제휴 혜택이나 모바일 상품권 및 사이렌 오더는 해피아워 이벤트 시간 중에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엑스트라(샷, 시럽, 휘핑크림 등의 추가) 적용시 발생하는 추가금액(600원)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기타 중복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를 3,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케이크 구매 시 케이크를 장식할 수 있는 ‘18주년 갈랜드’를 증정하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별 18개, 무료음료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감사의 선물’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는 흑설탕 케이크 시트 사이에 꿀과 요거트 크림이 샌드되어 마치 시루떡과 같은 비주얼로 고객들 사이에서는 일명 ‘시루떡 케이크’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의 ‘오 허니 케이크’를 특별히 홀케이크로 준비한 것이다. 기쁘고 즐거운 날 떡을 돌리며 다 함께 축하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미풍과도 잘 어울리는 스타벅스의 로 개점 18주년을 고객과 함께 기념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이렌 오더 홀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해당 홀케이크를 결제하고 수령을 완료할 시 ‘감사의 선물’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8명에게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별 18개, 500명에게는 홀케이크 예약 감사 무료 음료 쿠폰 1장 등 추가 선물이 증정된다.   해당 상품은 사이렌 오더 홀케이크 예약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수령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다. (제주도 전 매장, 미군부대 전 매장,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출국점 등 일부 매장 수령 불가)   스타벅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최희정 팀장은 “스타벅스가 오랜 시간 동안 고객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해온 것처럼, 개점 18주년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벤트를 기획했다. 무더운 여름,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시원하고 재충전 되는 일상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7-07-19
  • 열대야 극복! 힐링 뷰티 아이템 3
    폭염으로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는 요즈음, 늦은 밤까지 식지 않는 더위는 평화로워야 할 수면 시간을 방해한다. 한여름 열대야로 발생하는 불면증은 충분한 피로 회복을 막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무기력함을 야기 할 수 있다. 이에 수면을 돕는 효자 뷰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발바닥 향수 - 노에사 아우라 어트랙터   혈액의 순환을 돕는 발바닥 향수는 독특한 아이템이다. 독일 셀케어 뷰티 브랜드 노에사의 아우라 어트랙터가 그 주인공이다. 샤워 후 발바닥에 바르는아우라 어트랙터는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자신에게 알맞은 타입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개인의 페로몬 향을 최적화 시켜줄 뿐만 아니라 림프계를 통하여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아이템으로 잠 못 드는 밤을 헤맬 이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증대 시켜 줄 세럼 타입의 퍼퓸이다.   벌레 퇴치 효과는 덤, 필로우 미스트     뽀송하고 쾌적한 침구 상태는 숙면을 돕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다. 자기 전 베개 위에 뿌려 릴렉싱한 컨디션을 제공하는 미스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열대야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록시땅 아로마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진정 효과는 물론이거니와 벌레 퇴치 효과도 있는 라벤더를 비롯해 오렌지, 베르가모트, 만다린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차분한 무드를 위한 캔들 아이템 - 아쿠아 디 파르마 앰버 큐브 캔들   캔들은 인테리어 아이템에서 벗어나 아로마 테라피에 특화된 뷰티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 이다.더불어 수면 무드를 더욱 증대 시키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 디 파르마 앰버 큐브 캔들은 통증 완화와 집중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앰버향이 은은한 제품으로 그윽하고 편안한 수면 컨디션을 제공한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7-07-18
  • 병·의원 오진 피해, 10건 중 6건이 암 오진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2015년 기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추가검사와 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진단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주의로 암 오진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사망자의 27.9%이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으로 나타났다. 진단과 사망률이 높은 만큼 오진의 확률도 높다.   암 오진 피해는 남성은 ‘폐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가장 많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오진 관련 의료피해 구제 신청은 총 645건으로, 그 중 암 오진이 374건 (58.0%)으로 가장 많았다.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암 진단지연 포함) 342건(91.4%),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 32건(8.6%)이다. 암 오진은 ‘폐암’이 19.0%(7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방암’ 14.7%(55건), ‘위암’ 13.6%(51건)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유방암’이 많았다.   폐암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유방암은 건강검진에서 오진율 높았다. 폐암 오진 71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되는 54건의 75.9%(41건)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3~4기’에서 진단됐고, 유방암(55건)의 경우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43건을 분석한 결과,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검진’(37.2%, 16건) 에서 오진율이 높았다. 암 오진 원인으로는 ‘추가검사 소홀’ 및 ‘판독오류’가 70% 이상이었다.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암 오진 피해 259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추가검사 소홀’ (37.8%, 98건)과 영상이나 조직의 ‘판독오류’ (33.6%, 87건)가 많았고, 그 외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거나 조직검체가 부족해 평가가 어려운 ‘검사(검체) 부적절’, ‘추적관찰(간격) 지연’, ‘설명 미흡’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으로는 ‘상태 악화’가 49.4%(128건)로 가장 많았고, ‘사망’ 22.8%(59건), 진단지연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치료지연’ 17.4%(45건),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하여 수술한 ‘불필요한 수술·치료’ 8.1%(21건) 순이었다. 한편, 의료진이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한 342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240건의 암 진단지연 기간을 분석한 결과, ‘1년 이하’가 69.6%(167건)를 차지하였고 ‘1년 경과’ 후 암이 진단된 피해는 22.9%(55건)로 나타났다. 암 오진률을 낮추기 위해선 폐암을 국가암검진 대상에 포함하고,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보완해야 한다.  현행 암관리법상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은 5대암인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폐암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국립암센터 및 관련학회에서는 폐암이 포함된 암검진권고안을 개발하여 검진의 표준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암 검진의 품질 관리를 위해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항목에 ‘추가검사 시행 적절성 및 설명 비율’을 포함시키는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암 조기진단 및 오진 피해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및 7대암 검진권고안 지침에 따라 검진을 받고 ▲건강검진이나 진료 전 자신의 병력 및 증상에 대해 상세히 고지하며 ▲의사의 정당한 지시에 따라 진료를 충실하게 받은 후 ▲검사결과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을 요구하여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추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전체
    • 사회
    • 의료/보건
    2017-07-13
  • 덜익힌 햄버거 패해자, "한국맥도날드 엄벌에 처해달라"
    12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덜 익힌 패티를 먹은 피해자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인은 "아이가 너무나 안쓰럽다며, ‘2016. 9. 24.경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가지고 가 먹던 중 ‘핏물’같은 즙이 나올 정도로 덜 익힌 패티임을 발견하고 항의한 적이 있다.   맥도날드에서 기계로 패티를 구워 덜 익을 가능성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계오작동, 조작실수, 타이머실수, 그릴의 온도 하강 등 다양한 원인으로 패티가 덜 익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이런 일을 겪었는데도, 한국 맥도날드가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고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진정성 없는 대응을 하여 한국 맥도날드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서를 제출한 황다연 변호사는 "쇠고기 패티는 조리가 되면 색이 어둡게 변하고, 덜 익은 고기는 핏물이 보이지만,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 패티는 익힌 것과 안 익힌 것의 색깔 차이가 없다. 사진상으로도 거의 구별이 안되고, 눈으로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 중에 불고기패티는 반쯤 익혀서 나온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핏물이 보이는 패티도 실수를 하는데, 익힌 것과 날 것의 색깔 차이가 거의 없고, 소스에 추가로 담갔다가 내놓는 불고기패티의 경우 어떻겠는가"라고 반문했다.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2017-07-12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교통사고 증가했다
    최근 전반적인 어린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운행 속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불법 주정차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3개를 조사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차량의 38.7%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위반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다발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에서 차량 총 1,210대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468대(38.7%)가 규정 속도(시속 30km)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도로일수록 과속을 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4차로에서는 73.1%, 5차로는 69.3%의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위반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 중 37개소(54.4%)는 과속방지턱이 없거나 왕복차로 중 한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었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도로는 제한 속도 위반 사례가 25.0%인데 반해, 미설치된 도로는 운전자의 59.0%가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지턱 등 과속방지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 발생 지점 및 주 출입문(학교 정문) 91개소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시설 설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했다. 구체적으로 횡단보도가 없는 곳은 16개소(17.6%), 차량용 신호등(점멸등 포함)이 미설치된 곳은 45개소(49.4%), 보행자용 신호등이 미설치된 곳은 56개소(61.5%)였다. 보행자용 녹색신호시간은 어린이를 포함한 취약 계층의 평균 보행 속도(0.8m/s) 이내이어야 하나, 보행자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 중 4개소는 기준 시간보다 짧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한, CCTV가 미설치된 곳은 15개소(16.5%), 미끄럼방지 포장이 없는 곳은 19개소(20.9%)였다. 특히,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는 87개소(95.6%)에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신호 위반 또는 과속 운행의 예방이 어려웠다.   조사대상 91개소 중 46개소(50.5%)에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었고, 9개소(9.9%)에는 노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의 시야를 좁게 해 횡단보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단속을 강화하고 노상주차장을 이전하거나 폐쇄할 필요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 ▲제한 속도 위반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노상주차장 이전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2017-07-11
  • 시금치·돼지고기·오이 등 가격 상승, 린스·샴푸 하락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7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1개였다. 신선식품은 시금치(13.9%)·돼지고기(삼겹살)(9.6%)·오이(9.2%)·호박(8.3%)·고구마(8.2%) 등이 상승했고, 가공식품은 쌈장(7.4%)·즉석덮밥(6.9%), 일반공산품은 치약(17.5%)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호박·고구마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치약·쌈장은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1개, 일반공산품 4개였다. 신선식품은 고등어(-14.1%)·무(-9.7%)·감자(-6.7%)·닭고기(-6.5%)·배추(-5.3%)가 하락했고, 가공식품은 된장(-5.5%), 일반공산품은 린스(-18.7%)·샴푸(-10.6%)·세정제(-6.9%)·바디워시(-4.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감자·바디워시 등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배추·된장·세정제 등은 대형마트가, 고등어·린스는 SSM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년 동월(’16년 6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오징어(48.6%)·계란*(36.3%)·벌꿀(20.9%)·양파(19.5%)·무(19.3%)·김밥김(19.1%) 등이 상승했고, 린스(-30.7%)·샴푸(-23.0%)·배추(-17.2%)·물휴지(-15.7%)·마늘(-13.5%)·베이비로션(-11.7%)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7-07-10
  • 전국 장맛비 속에 태풍 '난마돌' 북상
        기상청은 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북 상주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문경·의성·영주·예천) 지역의 호우주의보 등 전날(2일)부터 내렸던 전국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경상·전라지역 곳곳엔 아직 장맛비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구룡령(강원 홍천) 178.0mm, 화서(경북 상주) 131.5mm, 기린(강원 인제) 104.0mm, 외서(경기 가평) 103.5mm, 연서(세종) 98.5mm, 청주 97.5mm 등이다. 호우로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장모씨(86)가 통제된 청주 무심천 돌다리를 건너려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램프 구간 내 사면이 유실되거나 홍천군 가덕교 접속도로가 유실됐으며 홍천군 농어촌 204호 비선교 교각이 침하됐다.북한산 형제봉 출입구 토석 200톤이 유출돼 차량 6대가 파손됐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주택 416동이 파손되기도 했다.이날 밤과 4일 새벽 사이에도 경기·강원·경북·충청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3일 밤에 강원(강원 중부산지·강원 남부산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태백), 4일 새벽엔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영주), 충북(제천·단양·음성·충주), 충남(아산·천안), 경기(여주·안성·이천·평택) 등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4일까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 지방에 50~100mm, 그 밖의 전국(서울·경기북부는 4일까지)에 30~80mm 정도다.이에 더해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북상으로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소형 태풍 난마돌이 4일 오전 3시쯤 초속 19m, 시속 68km로 서귀포시 남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마돌은 5일 새벽에 일본 도쿄 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 상륙하며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경북과 제주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2도, 대구 34.3도, 영천 34.1도, 제주 33.4도 등을 기록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7-07-03
  • "하루에 채소 350g은 먹어야 몸 속 해독에 도움 된다?"
    하루 채소 권장량 350g(일본 후생노동성 기준)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비법이 <알토란>에서 공개된다.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은 '약 되는 여름 해독 밥상' 편을 통해 여름철 몸보신에 기본이 되는 해독 비법을 소개한다. 먼저 해독에 좋은 야채들을 종류별로 엄선한 '알토란 표 해독주스'를 선보인 뒤, 야채들을 활용한 특급 셰프들의 해독 밥상 레시피들을 전할 예정.   '해독 전문가'로 알려진 선재광 한의사는 "여름철 해독의 키 포인트는 하루 채소 권장량 350g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소 속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게 그 이유. 하지만 "이를 매일마다 제대로 섭취하는 사람은 한국인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실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채소 350g은 깻잎 한 장을 1g으로 보면 깻잎 350장에 해당하는 많은 양. 이에 선재광 한의사는 “'알토란 표 해독주스'를 섭취하면 쉽게 권장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레시피를 선보였다. 선 한의사가 공개한 해독주스는 녹색 채소 피망과 샐러리, 적색 채소 당근과 토마토, 그리고 제철 과일 복숭아를 넣는 것이 핵심. 각 재료를 100g씩 넣고 믹서기에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채소를 더욱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해독 밥상 레시피'도 함께 공개된다.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육수만 섭취해도 몸 보신에 도움이 되는 '만능 야채 육수'를 선보이고, 이상학 셰프는 단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 '김치홍합죽'을 소개한다. 이어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야채를 발효시켜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으로 '양배추김치'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2일(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7-07-02
  • 젊다고 방심하지 마라! 탈모 예방 수칙 4가지!
    -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 - 항상 청결한 두피 유지 - 체계적인 전문가의 조기 진단 - 두피 타입에 맞는 전용 제품 사용
    • 전체
    • 사회
    2013-05-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