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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젠더 제나 텔레코바 한국서 성형수술
    ▲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제나 텔레코바(25/캐나다)(사진제공: 아이디병원)최초로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 참가해 최종 12인에 올랐던 제나 텔레코바(Jenna Talackova. 25)가 한국을 방문해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2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어린 시절 넘어져서 턱을 다쳤고 이후 발음과 저작장애, 수면 시에 침을 흘리는 등의 불편함을 안고 살았으며, 남성스러운 얼굴형도 콤플렉스였다. 제나 텔레코바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의 박상훈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제나는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졌지만 트렌스젠더의 특성상 남성적인 얼굴골격과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턱기능 장애가 문제였다”며, “수술 후 턱기능을 회복하고 더욱 여성스러운 외모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나는 “큰 수술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 분야 최고의 의사가 있는 곳에서 수술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고 지금 수술 후 2달이 지났는데, 결과가 무척 만족스럽다”며, “한국의 뛰어난 성형기술 덕분에 외모에 관심 많은 전세계 미녀들이 한국으로 몰려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나 텔레코바는 체코슬로바키아 출신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났지만 19세였던 2008년 성전환 수술로 여성이 됐다. 그녀는 2012년 미스 밴쿠버 대회 결선에 진출했지만 성전환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도하차 당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는 여론의 비판과 함께 2만명 이상의 온라인 탄원서가 접수되었고, 제나는 대회 복귀 후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서 62명의 여성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당하게 최종 12인에 선정되었다. 현재는 북미지역에서 각종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며 모델과 방송일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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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기획부동산 사기피해 최소화 방법
    ▲ 기업인수합병채권추심전문가그룹 한주원(사진제공: 기업인수합병채권추심전문가그룹)최근 재개발 정보가 나왔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분할등기를 설정하여 주겠다고 속이고 결국 지분등기를 해주는 등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는 소위 기획부동산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해 근본적인 근절 방안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미 매년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피해자들은 소송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가해자들이 치밀하게 계약서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이 마저도 녹녹치 않아 발만 구르고 있다. 이미 발생한 사건이라면 예방보다 차선책을 찾아야 한다. 사기 피해자들의 의견만 모아진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은 물론 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인수합병 전략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서로의 작은 욕심을 버리고 100% 참여해야 하고, 또 공동이익을 목표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다수의 인원이 포진한 사기사건에서 가장 문제점은 서로의 이견 때문에 의견조합이 안 된다는 점이고 가해자 역시 이 부분을 노리고 지능적으로 이용한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 “조희팔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4000여억원 이상을 횡령하고 중국으로 도주하여 버젓이 장례식 동영상을 유포해 피해자를 우롱한 사건이다. 본 사건의 피해자 일부가 추심전략을 진행하여 은익한 재산을 추적하여 일부회수를 하였으나 100%의 피해자들을 만족 시킬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개개인의 작은 욕심에서 비롯한 이견 때문이다. 물론 새롭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해도 가해자들이 이를 포착하고 미리 대응하고 있으며, 가해자들 중 일부가 “피해자연대”를 만들어 실제 피해자들을 끌어들여 사건의 혼선을 주고 간접적인 정보를 이용해 본질을 흐려놓기도 한다. 또 응집한 세력을 이간질하여 분리하려고 한다. 따라서 기밀유지도 아주 중요하다. 기획부동산 사기는 일단 힘을 모아야 한다. 과거 러시아에서도 한국인에 의한 부동산사기가 있었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도 각종 사기가 만연하고 있는 실태를 보아, 한국인이 땅에 대한 집착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피해는 기업적 운영방식을 적용하는 방법만이 그 대안이다. 본 방안을 전략적으로 구성한다면 고용효과는 물론 수익성을 기대할 수도 있으며 장기간의 플랜으로 지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차 3차의 개발방안을 구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를 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추가적인 초기 투자비용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나, 불모의 토지를 수익성 토지로 전환하는 전략이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전략인 것이다. 손을 놓고 마냥 보상을 받기를 기다리지 말고, 전문가와 손을 잡고 자구책을 마련하는 길을 찾는 것이 제2의 희망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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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지하철 타고 즐기는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
    설 연휴가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귀성을 하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가족도 있을 것이고, 집에 남아 연휴를 만끽하는 가족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지난 27일 개학했기 때문에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몇몇 박물관과 전시관은 설 연휴에도 운영을 하며, 가족 나들이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설을 맞아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하철과 연계돼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설 연휴에도 여유롭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들을 추천한다. <예술이 놀이다~감성 체험 추천 - 마리스칼展 창의수업> 위크온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리스칼展 창의수업’을 추천한다. 마리스칼展은 노는 법을 잊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전시.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아시아 첫 전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건축·인테리어 디자인부터 회화·조각·영화까지 1200여 점이 나왔다. 난독증으로 글보다 그림이 더 편한 만년 소년 마리스칼의 말랑말랑한 상상력에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어 감성 체험학습 명소로 인기다. 특히 전문 선생님과 함께 작가 소개부터 전시관람, 전시감상문, 부모 브리핑까지 알찬 커리큘럼으로 즐길 수 있어 교육과 재미 요소가 배가 될 것. 설 연휴 중에는 2월 2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2-562-3340) [장소]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생생한 해부실습 현장~과학 체험 추천 - 동물의 몸속 신비展> 300만 명이 관람했던 ‘인체의 신비’전의 동물판이라 할 정도의 초대형 과학 전시 중 하나다.동물의 몸 속을 탐험하는 듯한 체험학습을 유도하는 기획전인 ‘동물의 몸속 신비展’을 통해 가족 나들이와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년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전신근육·전신골격·내장·박제 등 100% 리얼한 동물 500여 점의 몸 속을 해부실습실에서 느끼는 것처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휴관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2-562-3340) [장소]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전통체험 추천 - 남산공원 우리가족 설날놀이> 서울시는 1월 30일과 2월 1~2일 3일 동안 남산 호현당에서 우리가족 설날놀이를 실시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는 전통 체험만한 것이 없다. 1월 30일에는 ‘소원 비는 연 만들기’ 행사가, 1일에는 ‘줄줄이 새해 다짐 달력 만들기’가, 그리고 2일에는 ‘청마 저금통 만들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밖에 가족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도 즐길 수 있다. 회당 50명이며, 시간은 오후 2시~4시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장소] 서울 남산공원 호현당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전통체험 추천 - 63빌딩 ‘바닷속 민속놀이’> 설 연휴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63씨월드에서 ‘바닷속 민속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63씨월드 지하 2층 대형 수조 앞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선보이는 ‘수중 세배’를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4시 30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수중 윷놀이 대결’이 펼쳐진다. 아쿠아리스트가 던지는 윷과 같은 윷이 나올 경우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말띠 고객에게는 2월 28일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2-789-5663 [장소] 여의도 63빌딩 씨월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체험학습 포털 ‘위크온’의 장성수 대표는 “설 연휴가 짧아진 관계로 귀성을 포기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방학에 자녀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설 연휴가 기회일 수 있다. 교통체증을 피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들을 통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크온은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 레저, 문화활동 등 다양한 컨텐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로, 2천5백여 개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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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모태(母胎) 솔로’
    ▲ 영화‘애자’에서 만능 엔터테이너 김C가 최강희의 폭탄 맞선남으로 능청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한국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결혼은커녕 연애의 혜택조차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연애소외자(戀愛疏外者)’, 즉 ‘모태솔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결혼은커녕 연애의 혜택조차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연애소외자(戀愛疏外者)’, 즉 ‘모태솔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대한민국 미혼남녀 연애’에 관한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미혼남녀 연애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 미혼남녀의 평균 이성 교제 횟수는 3.5회였다. 교제횟수별로 ‘1~3회’가 48.2%, ‘4~6회’가 28.7%, ‘0회’가 11.5%, ‘10회 이상’이 7.3%, ‘7~9회’가 4.3%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 10명 중 1명(11.5%)은 교제경험이 전무했다.   연소득별 평균 교제횟수를 보면 ‘5000만원 이상’은 4.7회,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4.1회,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은 4.0회,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3.5회, ‘2000만원 미만’은 2.4회다. 연소득이 높을수록 이성교제 횟수가 많은 결과다.   ‘현재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1%가 ‘교제 안 함’이라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5~29세’에 43.1%, ‘30~34세’에 52.1%, ‘35~39세’에 61.6%로 나타나, 나이가 많을수록 연인 없이 싱글인 경우가 많았다.   ‘혼전 성관계’는 전체 응답자의 10.4%(남 6.5%, 여 15.1%)만이 ‘결혼식 전 불가’라고 답해, 89.6%(남 93.5%, 여 84.9%)는 ‘혼전 성관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시기를 ‘교제 1개월 이내도 무방’이라고 답한 남성(38.0%)은 여성(13.1%)보다 약 3배 많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여성은 ‘결혼 결심 이후 가능(교제 시간 무관)’이란 응답(17.9%)이 ‘교제 3개월 이후’(19.0%) 다음으로 많아, 남성(결혼 결심 이후 9.4%)에 비해 매우 높았다.   ‘연애’ vs ‘결혼’ vs ‘출산’,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   ‘결혼의 당위성’에 관한 질문에서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은 남성(50.1%)이 여성(34.9%)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혼을 통한 행복 기대감’도 남성(51.6%)이 여성(34.5%)보다 높았다.   ‘연애, 결혼, 출산 중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남자는 ‘결혼’(55.2%), ‘연애’(25.1%), ‘출산’(19.7%)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결혼’(43.0%), ‘출산’(36.7%), ‘연애’(20.3%) 순으로 답해 ‘출산’에 대한 부담감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애, 결혼 및 출산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남성은 ‘경제적 부담’(3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여성은 ‘책임에 대한 부담’(30.6%)과 ‘심리적 준비가 덜 돼서’(26.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연애, 결혼, 출산’을 두고 남성은 경제적 측면, 여성은 심리적 측면에서 부담감이 큰 것을 엿볼 수 있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설문 결과, 결혼 필요성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이 예상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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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AI 발생 농장종사자, 살처분자 등 인체감염 없어
    ▲ (사진제공: 씨앤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5N8형 AI가 발생한 지난 16일 이후, 발생 지역의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 2047명(1.25. 기준) 중 AI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현재까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AI 발생이 신고되어 17일 살처분이 진행된 전북 고창의 첫번째 발생 농장에서도 농장 종사자(20명), 살처분 참여자(212명), 대응요원(12명)의 추적관리 결과, 27일 현재까지 AI 감염 의심 유증상자는 없었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H5N8형 AI 발생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하여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AI 감염으로 인한 유증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다. 일반 주민으로부터 병의원을 통한 AI 감염의심 신고 사례 또한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가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임. 우리나라에서 '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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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4인 가족 귀성길,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은?
    4인 가족이 귀성길에 오를 경우 승용차를 이용하면 고속버스나 철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9인승 이상의 RV를 탄다면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도 이용 가능하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는 최근 어른 2명, 아동 2명인 4인 가족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귀성할 경우 교통 수단별로 드는 비용을 조사해 발표했다.   거리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유가는 리터당 1884원으로 계산하고 연비는 리터당 10km로 가정했을 때 주유비는 약 7만4743원, 통행료는 2만5100원이 든다. 따라서 승용차로 가는 비용은 총 9만9843원이다. 만약 경차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에서 50%할인이 적용돼 총 8만7693원이 소요된다. 또한 디젤 차량이라면 유가 리터당 1703원 기준으로 주유비 약 6만7500원이면 가능하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금액은 더 오른다. 우등고속버스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어른은 한명당 3만4200원, 아동은 50% 할인된 금액인 1만7100원으로 총 10만2600원이 든다. 고속버스는 대부분 시간대에 우등고속버스가 배치돼 있어 일반 버스를 타려면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한다. 만약 심야시간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약 3000원씩 추가된다. 반면 어른 두명인 2인 가족이 고속버스로 귀성길에 오를 경우 6만8400원이면 가능해 승용차보다 저렴해진다.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KTX는 총 17만1800원, 왕복으로는 30만원이 넘는다. 이는 할인적용이 안된 일반석 기준이며 어른 한명당 5만7300원, 아동은 2만8600으로 귀성길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교통수단이다. 어른 두명인 2인 가족이 이용한다고 해도 11만4800원이 소요돼 승용차보다 비싸다. 반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40분으로 가장 짧은 시간 내로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승용차로 갈 때 9인승 이상 탈 수 있는 RV를 이용하면 버스전용차로도 갈 수 있어 고속도로에서 일반 승용차보다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이 때 6명 이상이 타야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친척들과 함께 RV로 고향에 간다면 교통체증은 줄고 비용은 아낄 수 있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9인승 이상 RV로는 현대 스타렉스, 기아 카니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로디우스(단종) 등이 있다. 전 모델 디젤 차량으로 주유비도 아낄 수 있다.   오토인사이드에 따르면 4개 모델 중 2011년식 기준으로 이달 시세가 가장 낮은 모델은 쌍용 로디우스로 시세는 1570만~182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단종된 모델인 만큼 시세는 낮아졌지만 디젤 차량이고 4륜 구동인 등급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스타렉스의 시세는 1630만~1930만원, 카니발은 1730만~2980만원이다. 카니발의 경우 가장 인기있는 RV로 시세가 높은 편이다. 스타렉스는 후륜 구동, 카니발은 전륜 구동으로 겨울철 특히 카니발의 수요가 높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시세는 2250만~3050만원으로 지난해 출시된 차량인 만큼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리스모 또한 로디우스와 같이 4륜 구동이 가능하다.   오토인사이드 위탁운영사 (주)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오정민 대표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명절 전 가족 및 친지 단위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SUV, RV, 미니밴 차종의 수요가 높다”며, “이러한 차들은 적재공간이 많아 짐을 싣기 좋고, 9인승 이상 모델의 경우 6인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귀성길에 오르기 전 각종 오일류,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 기본 점검과 함께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스노우체인, 안전 삼각대를 상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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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설연휴 이동, 작년보다 20∼30분 더 걸려
    올해 설 연휴기간에는 지난해 설보다 이동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31일 오후에 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으로, 설 당일에 최대 66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교통량은 30일에 집중(57.3%)돼 혼잡이 예상된다. 귀경 때는 설 당일(39.5%)과 다음날인 2월 1일(41.4%)에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때에는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가장 많았다. 귀경 때는 설날인 31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였으며, 다음날인 2월 1일 오후 출발도 27.4%로 나타났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최대소요 시간은 이번 설의 경우 작년 설보다 부산·광주의 경우 각각 20분~3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은 평택~시흥선 개통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5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이 소요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버스로 고속도로를 이용 시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2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3%로 가장 많았고, 버스 12.0%, 철도 3.9%, 항공기 0.5%, 여객선 0.3%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1%, 서해안선이 13.3%, 중부선 9.6%, 남해선 8.2%, 영동선 7.9%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1일 평균 열차 353량, 고속버스 1773회, 항공기 24편, 여객선 143회를 늘린다. 또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알려준다.   이 밖에도 도로전광판(VMS, 1662개), 옥외광고판(1089개),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정체 시 정체구간 소요시간 및 우회도로 소요시간을 제공한다.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 나들목과 휴게소 부근 등에는 임시로 갓길 차로를 운영한다.   국토부는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31일부터 2월 1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광역철도(9개 노선)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철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거점별로 철도안전감독관을 24시간 배치하고, 항공기 안전을 위해서 항공안전감독관을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배치해 항공기 정비실태와 조종사의 비행준비 상황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4대), 소방헬기(27대), 119구급대(303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량 1995대를 배치·운영한다. 특히,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시 고속도로 본선 또는 갓길에서 견인차량을 기다리다 발생하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견인비용을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긴급견인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를 운행해 지정차로·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방경찰청 항공대 경찰헬기(20대)를 투입해 노선 순찰을 강화한다.   문의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044-201-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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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금융위가 밝힌 개인정보 유출 필수 체크 10가지
    금융위원회는 최근 카드 3사 등의 개인금융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카드사에서 유출됐던 정보는 전량 회수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며 “해당사 고객 여러분들은 전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추가 범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금융위가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관련 필수체크사항 10가지 내용이다.   1. 유출되었던 정보가 이미 회수되어 고객 여러분들의 피해 가능성이 없으니 ‘기존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2. 카드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SNS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결제내역을 고객님께 즉시 알려드립니다. 3. 신용카드의 타인 부정사용이 의심스럽다면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서 결제내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원하실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카드영업점 등을 통해 카드 비밀번호 변경, 무료 재발급 또는 카드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5. 만에하나 이번 정보유출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전액 보상해드리니 염려하지 마시고, 피해  내용을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영업점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카드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정보유출 관련 안내를 하지 않습니다. 7.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8. 공공기관,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여 카드 비밀번호, 본인인증코드(CVC) 등 중요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답변하지 마시고 바로 끊으시기 바랍니다. 9.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고하세요. 10. 24시간 운영되는 <피해신고센터>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KB국민카드*******홈페이지 www.kbcard.co.kr콜센터 1588-1688피해신고센터 1899-2900   ********NH농협카드*******홈페이지 card.nonghyup.com콜센터 1588-1600 , 1644-4000피해신고센터 1644-4199   ********롯데카드*********홈페이지 www.lottecard.co.kr콜센터 1588-8100피해신고센터 1588-8100 , 02-2211-5500 , 051-6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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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식약처, 병원 진단용 방사선 노출에 불안 해소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관에서의 진단용 방사선 노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자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 개인별 맞춤형 방사선 안전관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2월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CT) 시 발생되는 환자 방사선 피폭량(환자선량)을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서 생성된 방사선 정보를 유효선량(Sv)으로 변환하여 환자 개인별로 기록‧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식약처가 개발하였고 2013년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 9개 의료기관에서 시범 운영하여 검증을 완료하였다. 유효선량이란 검사범위의 장기·조직에 흡수된 방사선 민감도를 고려하여 인체 전신에 대한 위험정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단위는 Sv(Sivert)이다.   2015년부터는 일반 X-ray 촬영, 치과 X-ray 촬영 등으로 방사선 안전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며, 환자 개개인의 누적 피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의 알 권리 및 의료기관의 정보 공유를 위한「(가칭) 환자 방사선 안전관리 법」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2008년 CT 방사선 과다피폭사건을 계기로, 캘리포니아주(‘12.7) 및 텍사스주(’13.5)에서 CT촬영시 환자 방사선량을 기록하는 법을 발효했다.   2008년부터 식약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환자선량 권고기준을 신체 검사부위별로 설정하여 환자 방사선 피폭량 저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진단을 목적으로 실시한 방사선검사 건수 및 검사종류별 피폭량 등의 빅데이터 10억여건을 조사‧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방사선검사 및 피폭량 증가추세 > ○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진단용 방사선검사 건수는 2007년 1억 6천만건, 2008년 1억8천만건, 2009년 1억9천만건, 2010년 2억1천만건, 2011년 2억2천만건으로 5년간 약 35% 증가하였다. - 국민 일인당 연간 방사선검사 건수는 2007년 3.3회, 2008년 3.7회, 2009년 4회, 2010년 4.3회, 2011년 4.6회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국민 일인당 연간 진단용 방사선 피폭량은 2007년 0.93mSv에서, 2008년 1.06mSv, 2009년 1.17mSv, 2010년 1.28mSv, 2011년 1.4mSv로 5년간 약 51% 증가하였다. ○ 방사선검사 및 피폭량 증가는 국민소득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많아지고, 노령화에 따른 기대수명 증가와 청진기 등 경험에 의존하는 진단보다는 방사선영상촬영 등 과학적인 진단방법이 보편화되는 최근 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CT촬영이 의료 방사선 피폭량의 절반이상 차지 > ○ 2011년 방사선검사 건수 총 2억2천만건 중 일반 X-ray촬영이 1억7천만건으로 78%를 차지하고, ▲치과촬영 2천4백만건(11%) ▲유방촬영 1천6천백만건(7%) ▲CT촬영 6백만건(2.8%) ▲투시촬영 240만건(1.1%) ▲혈관촬영 34만건(0.2%) 순이다. ○ 2011년 국민 일인당 연간 피폭량 1.4mSv에 대한 검사종류별 피폭량 분포는 CT촬영이 0.79mSv로 절반 이상(56%)이고, ▲일반촬영 0.44mSv(32%) ▲투시촬영 0.09mSv(6.6%) ▲혈관촬영 0.05mSv(3.5%) ▲유방촬영 0.02mSv(1.6%) ▲치과촬영 0.004mSv(0.3%) 순이다. ○ 특히, 2011년 총 검사건수의 2.8%(6백만건)에 불과한 CT 촬영이 국민 일인당 연간 피폭량의 56.4%(0.79mSv)를 차지하고 있어 방사선 안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 일인당 연간 피폭량 중 CT 촬영비중은 2007년 49.3%(0.46mSv), 2008년 49.9%(0.53mSv), 2009년 52.1%(0.61mSv), 2010년 54.7%(0.7mSv)로 꾸준한 증가 추세다.     < 서울‧경기 지역이 검사건수 제일 많아 > ○ 2011년 방사선 검사건수는 서울 5천1백만건, 경기 4천6백만건으로 전체 건수(2억 2천만건)의 44%를 차지하였다. ○ 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대형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검사가 집중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분포는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40대 이후, 여성’ 방사선검사 많아 > ○ 2011년 연령별 방사선검사 건수는 50대가 4천2백만건(19%)로 가장 높았고, 40대 3천8백만건(17%), 60대 3천2백만건(15%)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암 검진이 시작되는 40대부터 50대까지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기회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 2011년 성별 방사선 검사건수는 여성 1억2천만건(56%), 남성 9천9백만건(44%)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2% 높았다. 35세 까지는 남성(3천8백만건)이 여성(2천8백만건) 보다 약 5%가 높았고,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여성(9천5백만건)이 남성(6천만건)보다 약 16%가 높았다. 특히, 51세이상 여성(6천6백만건)은 남성(3천8백만건)보다 70%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는 여성의 유방암 진단을 위한 유방촬영이 40대 이후로 증가하고 있고, 기대수명도 남성보다 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2012년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은 84.64세로 남성의 77.95세 보다 약 7세 가량 높음 (출처 : 통계청, 「생명표, 국가승인통계 제10135호」)   식약처는 이번 ‘국민 방사선량 분석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2월부터 ‘CT 환자 방사선 피폭량 기록·관리사업’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 모든 방사선 의료기기에 대한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환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환자 방사선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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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 상반기 중 KTX로 환승없이 서울역-인천공항 이용 가능
    올해 신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서울역에서 환승 없이 곧바로 인천공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수도권 용산~공덕 구간 개통으로 경의선 전 구간이 연결되는 등 전국에서 5개 구간 73.9㎞의 철도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사통팔달 전국 철도망, 대도시권 30분대 철도망 구축을 위해 올해 5개 구간 73.9km의 철도를 개통하고, 11개 구간 420.6km를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은 지역 간 철도 2개 구간(43.5km)과 광역철도 1개 구간(1.9km)과 도시철도 2개 구간(28.5km)이다. 지역 간 철도는 인천공항까지 KTX 운행을 하기 위한 수색연결선(2.2km)과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 복선전철(41.3km)이 개통된다. 수색연결선의 개통으로 신경의선(문산~용산)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면, 부산·광주 등에서 KTX로 서울로 올라온 이용객들이 서울역·용산역 등에서 리무진버스나 공항철도로 환승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인천지역(검암역) 주민들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나오지 않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4. 상반기 예정) 울산~포항 복선전철(`18년말 완공예정) 구간 중 신경주~포항 구간의 개통으로 기존의 단선철도가 복선전철로 확장되면, 동해남부 지역의 발전이 촉진되고 포항지역으로도 KTX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14. 12월 예정) 광역철도는 용산~문산 복선전철 중 용산~공덕 구간(1.9km)의 개통으로 경의선 전 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용산~문산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20분대에서 59분으로 단축되어 파주·고양 등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 12월 예정) 도시철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 논현~잠실운동장구간(4.5km)과 대구지하철 3호선 동호동~범물동구간(24.0km)이 개통될 예정으로, 혼잡한 도심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4. 12월 예정) 올해 착공되는 철도는 지역 간 철도 5개 구간(376.9km), 광역철도 2개구간(22.5km), 도시철도 3개 구간(11.9km), 항만인입철도 1개 구간(9.3km)이다. 지역 간 철도는 도담~영천 복선전철(148.1km), 장항선 개량 2단계(32.4km), 동두천~연천 복선전철(20.8km), 영덕~삼척 철도건설(121.7km), 이천~충주 철도건설(53.9km)이 착공되어,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주민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노선인 당고개~진접구간(14.8km)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인 상일~검단산구간(7.7km)이 착공되어 지역주민 교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도시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4.2km),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0.8km), 부산지하철 사상~하단(6.9km)이 착공되어,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대도시권내 교통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량수송·환경친화적인 장점을 지닌 철도물류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울산 신항과 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철도(9.3km)도 착공될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56.1km)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130.9㎞), 인덕원~수원 복선전철(35.6km), 월곶~판교 복선전철(38.5km), 여주~원주 단선전철(21.9km)도 예산이 반영되어 예타조사 결과 등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개 철도노선의 개통으로 국민이 보다 빠르고 쉽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 및 교통사고 감소·교통 혼잡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편익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1개의 철도사업을 신규로 착공함에 따라 향후 철도 건설부분만 11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년 철도부문 예산(도시철도 제외)은 6조 1,799억 원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의 확대 필요성 등이 인정되어 ’13년 6조1,380억 원에 비해 419억 원이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고 사업단계 별 ‘비효율과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전국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국가 철도망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예산당국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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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귀성 30일 오전, 귀경 31일 오후 고속도로 혼잡 심할 듯
    ▲ 승용차를 이용하며 혼잡한 귀성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귀성·귀경길 정체 속에서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월 30일(목)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월 31일(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등 부산, 광주는 지난해보다 각각 20~3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설 연휴 대책기간(1.29~2.2) 동안 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 등 1일 평균 554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373만 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통정보 획득 경로는 휴대전화/스마트 폰이 50.9%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가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 교통수요조사 결과 >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으로 설 당일(1월 31일)에 최대 66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738만 명) 대비 1.1%(31만 명), 1일 평균 이동인원은 554만 명으로 작년(548만 명/일) 대비 1.1%(6만 명), 평시(337만 명/일)보다는 64.4%(217만 명) 각각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2014.1.2~6(5일간), 전화설문조사 *조사표본 : 총 조사 세대수 9,0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 올 설은 귀성교통량이 1월 30일(목)에 집중(57.3%)되어 혼잡이 예상되며, 귀경 때에는 설 당일(39.5%)과 다음날인 2월 1일(41.4%)에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시에는 설 하루 전인 1월 30일(목)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가장 많고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2월 1일(토) 오후 출발도 27.4%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토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일요일까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최대소요 시간은 이번 설의 경우 작년 설보다 부산·광주의 경우 각각 20분~3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선은 평택~시흥선 개통으로 교통량이 집중되어 5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버스로 고속도로를 이용 시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2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3%로 가장 많고, 버스 12.0%, 철도 3.9%, 항공기 0.5%, 여객선 0.3%로 조사되었으며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1%, 서해안선이 13.3%, 중부선 9.6%, 남해선 8.2%, 영동선 7.9%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교통대책 > (수송력 증강)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열차 353량, 고속버스 1,773회, 항공기 24편, 여객선 143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 등을 시행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되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트위터,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설문조사 결과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경로가 휴대전화/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네트워크 용량을 1,050MB에서 1,500MB로 증설하여 기존 시간당 23만 명에서 33만 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하였다. 이외에도 도로전광판(VMS, 1,662개 소), 옥외광고판(1,089개 소),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정체 시 정체구간 소요시간 및 우회도로 소요시간을 동시 제공하여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하고 우회도로 안내도(4만7천 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한다. * 시범운영 : 영동선(신갈-문막, 54,8㎞) ↔ 42번국도(58.8㎞), 서해안선(매송-서평택, 35.6㎞) ↔ 39번국도(53.8㎞)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2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7개 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 서울외곽선 장수(일산방향),중동(양방향),송내나들목(양방향),계양(판교방향),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진입로 (소통향상)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65개(950㎞) 구간과 국도 16개(296.6㎞)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VMS) 1,662개와 안내표지판 211개를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며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26개 구간, 190.2㎞)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7개 구간 36.3㎞)와 고속도로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3개 노선 9개소 8.3㎞)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 나들목 및 휴게소 유출입부에 양방향 임시갓길차로(31㎞)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양방향 연속 5차로 확보로 병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의 대소~충주(27.6㎞) 개통, 영동선 강릉방향 북수원-동수원(4.5㎞) 구간 3차로에서 4차로 확장과 국도 1호선 아산-천안 등 18개구간(116.56㎞)을 준공 개통하고 국도 3호선 화성 팔탄북부우회도로 등 21개 구간(82.76㎞)이 임시 개통된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운영시간 : 1.29(수)~2.2(일) 07:00~다음날 01:00, <평시 대비 4시간 연장 시행> * 통행대상 : 9인승이상 승용·승합차(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 시) (편의증진)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지·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308칸을 설치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24개소 62개 코너)도 제공된다. * 화장실 운영비교 - 평시 : 12,612칸 (남 6,320 : 여 6,292) → 1 : 0.99 설 : 13,920칸 (남 6,422 : 여 7,498) → 1 : 1.17 또한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1월 31일(금)부터 2월 1일(토)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9개 노선)는 2월 1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는 다음날 01: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 연장운행 : 시내버스 125개 노선, 지하철 274회, 광역철도 66회 * 광역철도 9개 노선 : 일산, 경춘, 경인, 경부, 경원, 중앙, 분당, 경의, 안산과천 <교통안전대책> (철도안전) 정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최근 몇 차례 화물열차 탈선사고의 원인이 된 열차 차륜 등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가 합동특별점검(1.7.~1.10)과 철도 운행선 인접공사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 수립, 열차 감시원 배치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국토부 등 관계기관 합동특별점검(1.17~1.20)을 시행하였고 금주에는 철도 주요 여객 취급역 및 차량기지에 대하여 대설·한파 대비 시설물 및 전기설비 상태, 안전설비 정상기능 여부, 비상차량 배치 등 설 연휴 대수송 대비 상태에 대한 특별점검(1.21~1.24)을 실시하여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설 연휴 대수송 기간 이전에 즉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철도사고 등 이례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설 연휴 대수송 기간 중 거점별로 철도안전감독관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열차안전운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공사도 운행선 인접공사와 철도 주요역에 대하여 자체안전점검(1.2~1.28) 실시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 중 안전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비상차량과 기중기 등 복구장비는 상시 대기토록 하여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수습 및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항공안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을 비행편이 많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배치하여 비행 전·후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의 비행준비 및 비상절차 숙지여부, 항공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 인천공항: 국제선 3,388편(전년대비 3%↑), 국내선 98편(전년대비 17%↑) 출국인원 247,904명(전년대비 0.6%↓) * 김포공항: 국제선 290편(전년대비 3.8%↓), 국내선 1,533편(전년대비 2.1%↑) 출국인원 21,090명(전년대비 3.3%↓)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품고장으로 장시간 지연이 발생한 이스타항공의 운항·정비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1.20~2.7)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 해 12월 9일 수립된 “항공안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항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항공안전 강국으로 재도약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안전)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자동차 운전 중 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4대) 및 소방헬기(27대), 119구급대(303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량 1,995대를 배치·운영한다. 특히, 견인비용을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긴급견인제도를 시행하여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시 고속도로 본선 또는 갓길에서 견인차량을 기다리다 발생하는 2차 사고방지를 위해 모든 소형차를 안전지대까지 견인시킬 계획이다. * 소형차 : 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 * 안전지대 :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갓길제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를 운행해서 지정차로·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며 경찰청에서도 지방경찰청 항공대 경찰헬기(20대)를 투입하여 노선 순찰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강설시에는 旣 수립된 제설대책(‘13.11.15~’14.3.15)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며 강설전이라도 3㎝ 내외 강설이 예상되면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제설대책반 운영)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해상안전) 해경·해운조합과 이용객 폭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증가 배치하여 과승·과적을 예방하고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항, 소형어선 여객수송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장 및 기관장이 출항 전 결함사항을 점검하여 반드시 시정조치 후 출항토록 하고 기상악화를 대비하여 운항통제, 항행안전정보 제공 및 운항사항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 귀성·귀경길에 국민이 직접 교통정보 제공에 참여하는 대국전설(대한민국 국민이 전하는 설 교통정보)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방법은 1.28(화)일부터 2.4(화)까지 귀성·귀향길에 실제 체감하고 있는 교통상황을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웹페이지(추후 공개)에 접속해서 입력하면 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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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작년 크루즈방한객 ‘70만 명’
    ▲ STX유럽이 TUI Cruises로부터 수주한 크루즈선 이미지(사진제공: STX) 방한 크루즈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에서 시행한 2013년 외래 크루즈관광객 통계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크루즈를 이용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한 7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방한 인원의 61%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였고, 일본, 미국, 호주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제주 등 국내 10개 항을 통해 총 433회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한 해 크루즈 방한객 1인당 평균 쇼핑액은 US$662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으며, 중국 관광객 지출액이 US$913로 가장 높았다.   세계적으로 매년 1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크루즈산업은 21세기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도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성장과 적극적인 선사 유치 및 해외마케팅으로 2008년 약 7만 명의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작년 약 10배에 이르는 70만 명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크루즈 관광에 따른 수입을 경제효과(항만수익, 여행비용, 쇼핑지출 등 포함)로 환산해 보면 약 10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관광공사 박재석 관광상품팀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90만 명이 크루즈를 이용해 방한할 것”으로 예상하고, “크루즈 분야를 관광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2016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어 관광수지 개선 및 지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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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연봉 높으면 왕자병, 공주병 위험 높아져?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자료 등을 인용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간 성형시장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성형시장 규모가 약 21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성형수술시장 규모는 전 세계의 4분의 1에 이르며, 인구대비 성형수술 비율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이런 현실에서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외모 만족도’는 과연 얼마나 될까?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미혼남녀 외모 만족도’에 대한 분석결과를 22일 발표했다.   20대~30대 미혼남녀 1000명(남성 542명,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의 결과를 보면 남성은 평균 42.6%가 본인 외모에 만족했으며, 여성은 40.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보다 남성들이 스스로의 외모에 다소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외모 만족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25~29세’는 44.9%, ‘30~34세’는 42.3%, ‘35~39세’는 36%가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별 외모 만족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연 소득 ‘2000만원 미만’ 그룹은 30.4%,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38.1%, ‘3000 만원 이상~4000 만원 미만’은 49.2%, 4000 만원 이상~5000만원 이상’은 44.7%, ‘5000만원 이상’은 58.8%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해, 연 소득이 높을수록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력별 외모 만족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고졸에 비해 대학원 졸 이상의 외모 만족도가 2.5배 정도 높았다. ‘고졸 이하’는 24.8%, ‘대졸(재학)’은 41.8%, ‘대학원졸(재학)’은 60.3%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명길 듀오 대표 연애코치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도 역시 증가할 수 있다”며, “삶에 대한 높은 자신감은 연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자만심과 과신은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3년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 결혼 리서치』는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42명,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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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카드 돌려막던 30대 남성, 로또 1등 당첨돼 화제
    ▲ 1등 당첨용지, 1등 거래내역확인증(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카드 돌려막기를 하다 기적같이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자신을 로또 581회 1등 당첨자라고 밝힌 30대 남성(김판석 가명)이 1등 거래내역 확인증 사진과 함께 “농협 본점에 가서 1등당첨금 받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김씨는 “오늘 아침 서둘러서 집사람하고 애들 데리고 서울 충정로에 있는 NH농협 본점에 가서 당첨금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치킨 가게 낸다고 끌어다 쓴 돈에다 장사가 잘 안 되서 이래저래 끌어다 쓴 빚이 1억이 넘어가면서 살던 집도 팔고 옥탑방 월세에 살면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치킨 튀겨내고 서빙하고 배달하고…매달 카드값 내야되는 날이면 밤마다 신음하다시피 울고 다른 카드로 돌려막기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다”며 그간 힘들었던 삶을 토로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밤, 어김없이 바쁘게 일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로 (업체) 직원분하고 같이 번호를 맞춰봤다. 3, 5, 14, 20, 42 44!! 분명 두 번째 줄에 있는 번호였다. 진짜 맞는거냐고 몇 번이나 다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한 로또 정보업체의 골드회원으로 로또 예상번호 서비스를 문자로 제공받았으며, 업체는 로또 1등 번호를 받은 회원에게 전화로 당첨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1등 당첨사실을 알게 된 그날 늦은 밤에 가족들과 최고급 호텔 ‘반얀트리’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했다. 제일 좋은 호텔방을 잡고 호텔에 딸려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제일 좋은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좋아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그간 잘해주지 못한 게 떠올라 눈물이 났다. 예전부터 식구들 데리고 영화처럼 근사하게 호텔에서 한 번 자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 동안 돈 없어서 꿈도 못 꿨는데 로또 당첨되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호텔이었다”고 말했다. 로또 1등 당첨 이후 소원을 이룬 그는 “침대에 누운 채로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밤을 지새웠다. 남편, 아빠라는 이름표를 달고난 이후로 가장 행복하고 뿌듯한 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힘든 시기 같이 견뎌준 집사람 아이들 생각하면서 전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며 “저 같이 자영업 하는 분들 힘내시고 포기하지 마라”고 응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새해 연속 실제 1등 당첨자 2명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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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0
  •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살둔산장을 아시나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 내린천에 둘러 싸인 홍천군 살둔마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방태산~개인산~오대산으로 둘러쌓인 협곡사이 해발 600m 분지에 조선시대부터 형성된 원시마을로 겨울에는 설원풍경, 여름에는 짙은 원시계곡이 뛰어나다. 특히 살둔마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살둔산장은 백제시대 건축양식과 빼어난 강변 입지로 개인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SBS의 “탱큐”에 출연한 박찬호, 차인표, 혜민스님의 힐링 프로그램 제작 장소로 알려지면서 발길이 부쩍 늘었다. 귀틀집 황토방 숙식과 캠핑이 동시에 가능, 조용한 힐링 캠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에는 얼음낚시와 썰매, 여름에는 카누,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살둔에서 구룡령을 넘어 속초까지는 50분 정도가 소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서울에서 경춘고속도로 동홍천IC를 나와 상남, 미산계곡을 들어가는 노선과 영동고속도로 봉평, 장평IC를 거쳐 내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승용차와 버스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트레킹코스 살둔마을에서 홍천 문암마을로 넘어가는 총 6km의 트레킹코스가 유명하다. 휴대폰이 터지지않을 정도의 오지로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트레킹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는 해발 1444M의 개인산 등산이 가능하다. 펀펀코스 홍천군 내면에서 출발해 인제군 기린면으로 이어진 총 79Km으로 흐르는 내린천 계곡 산책로는 겨울과 여름 풍광이 뛰어나다. 갈겨니, 모레무지를 비롯하여 열목어 등을 낚시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썰매와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여행 홍천군은 겨울에 축제행사가 많다. 인삼한우 축제를 비롯하여, 발구타기, 팽이치기, 초가집 풍경과 전통 문화 체험, 바람개비 거리, 맨손 송어잡기로 유명한 홍천강 꽁꽁 축제가 오는 1월 19일까지 열린다. 2월에는 방태산 고로쇠축제, 5월에는 곰취축제가 등이 개최된다. 먹을거리 살둔마을 인근의 맛집으로는 두부요리를 잘하기로 소문난 미산 민박식당, 홍천 막국수가 별미인 양지말 화로구이, 닭백숙과 송어회를 잘 하는 만나산장가든과 오대산 내고향집이 있으며, 지역 명품으로는 옥수수, 6년근 홍삼, 홍천 잣 등이 유명하며, 살둔마을 내에 위치한 살둔 에코팜에서 판매하는 배추, 된장, 감자 등을 판매하여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토캠핑 살둔산장 개인산과 내린천을 끼고 있는 오토캠핑 살둔산장은 홍천군 내면 살둔길 30-15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의 100대 살고 싶은 집”으로 선정되어진 만큼 아름다운 집으로 전통사찰과 일본식 주택, 한국의 귀틀집의 장점을 혼합하여 만들었으며, 살둔산장 옆으로는 몽골텐트, 캠핑빌리지, 캠핑사이트 등 2500평 대지위에 13개의 넓찍한 사이트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살둔산장(www.saldun.co.kr) 지기는 “살둔마을은 한자로 “삶둔”이라 불리는 지명을 갖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이 점차 알려지면서 가족단위 내방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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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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