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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하와이 방향으로 연 3cm씩 움직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3일부터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에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각변동감시 현황판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은 ’20년에 구축, 내부 연구용으로 운영해 왔다. 전국 상시관측소에서 GPS 등 항법위성의 신호를 24시간 수신하여 국토의 정밀한 위치를 계산하고 지각변동량을 분석한다. 이번 개편으로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관측기간 등 기본 분석값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외 기관의 관측소까지 추가로 연결하여 더욱 조밀한 분석도 가능해졌다.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을 통해 그간 누적된 국토의 지각변동량을 확인한 결과 우리 국토는 동남쪽인 하와이 방향으로 연 3.1cm 가량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시스템에서 연간 변화추세뿐 아니라 일 단위 계산결과도 확인 할 수 있어 우리나라 주변에 지각변동을 유발하는 강진이 발생하는 경우 국토에 미친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일 단위로 계산한 정밀좌표는 국가기준점의 위치가 안정적인지 감시하고, 향후 지각변동량 누적 시 기준 좌표계를 변환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GNSS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측량 및 지구물리 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밀한 위치기준을 정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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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회사 욕하면 해고' 이메일 감시 갑질 빈번
최근 사용자의 업무용 메신저 사찰, 업무 공간 내 CCTV 감시 등과 같은 일터 ‘감시 갑질’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일각에서는 ‘업무용 메신저에서 업무와 무관한 대화를 한 직원이 잘못’이라고 말하거나, ‘서약서만 사전에 작성했다면 사용자의 업무 감시를 문제 삼을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전자기기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차별적인 감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노동 인권을 침해한다는 측면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도 있다. 직장갑질119에도 감시 갑질과 관련한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5월 30일까지 직장갑질119에 이메일을 보내 ‘업무 공간에서의 감시’ 관련 고충을 호소한 사례는 총 40건이다. 이 중 전자 감시 갑질 유형은 크게 △CCTV를 통한 감시 △메신저 및 이메일 사찰 △기타 프로그램을 활용한 감시로 나뉜다. 이런 감시 갑질 피해자들은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업무 공간에서 감시를 당하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며 스스로를 의심하고 자책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전자 감시 갑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CCTV를 활용한 감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버스, 식당, 민원실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빈번한 ‘공개된 장소’에는 범죄예방, 시설안전 및 화재 예방 등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제1항 각 호에서 정한 예외적인 경우에만 CCTV를 설치할 수 있으며, 노동자 감시를 위해 CCTV를 설치하거나 수집된 영상을 사용할 수 없다. 회사 사업장 내부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빈번하지 않은 ‘비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할 때는 해당 장소에 출입하는 정보주체, 즉 노동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때 사용자는 어떤 개인 정보를 어떤 목적으로 수집하는 것인지는 물론이고,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및 거부 시 불이익 내용’까지 노동자에게 알려야 한다.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으로 노사협의회가 설치된 사업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사업장 내 근로자 감시설비의 설치’에 관하여 협의할 의무가 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CCTV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다른 곳을 비춰서는 아니 되며, 녹음기능은 사용할 수 없고,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법이 무색하게도, CCTV를 통한 노동자 감시가 허용되지 않는 공개된 장소에서 일하고 있지만 CCTV로 업무 태도를 감시․지적당하거나(사례1), 공개된 장소인지 여부를 떠나 업무 공간에서 자신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가 수집․활용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업무 감시를 통한 불이익을 경험하는 등의 피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감시가 협박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이지만,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증거를 사용자가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노동자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회사 이메일이나 사내 메신저를 사용자가 열람하는 것 역시 감시 갑질의 한 유형이다. 사용자에 의해 운영되는 업무용 메신저나 업무상 이메일 계정이라 할지라도, 사용자에게 그 안에서 나누는 모든 대화를 자유롭게 확인할 권리가 무한정 주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장비의 소유 권한과 별개로 노동자의 인격권과 사생활의 비밀은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 제10조와 헌법 제17조 등을 근거로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려지고 또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를 정보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즉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명시적으로 인정하고 있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업무용 이메일과 메신저의 사적 이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계약을 체결할 경우 사용자의 대화 열람을 일체 문제 삼을 수 없다는 극단적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기계가 아니고,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선에서는 근무 시간 중이더라도 ‘업무와 무관한 대화’를 비롯한 사생활을 영위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설령 근로계약이나 내규를 통해 회사 이메일이나 사내 메신저의 사적 이용을 금지하고, 관련 기록을 열람할 권리를 사용자에게 부여했다 하더라도 열람 목적과 그 범위는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 실제 관련 상담 사례를 살펴보면 사용자와 관리자가 자의적 기준에 따라 메신저와 이메일을 열람해 노동자의 개인정보보호 법익을 침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일부 회사는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을 열람한 목적이 사실상 ‘회사를 비방한 직원을 색출하기 위함’이었고, 상급자가 직원의 메신저 내용을 확인한 이유는 ‘자신을 욕했을 것 같아서’였다. 계약상으로는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나 사용자의 이익을 앞세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업무가 아닌 사용자나 관리자의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인격권이 침해되었고,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업무상 불이익까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감시 갑질은 감시용 앱이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모니터링’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업무용 PC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각종 보스웨어 프로그램 도입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서 상당수 노동자들은 수집한 정보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남용되지 않도록 어떤 보호조치를 할 것인지, 법적으로 보장되는 권리는 무엇인지를 정확히 안내받지 못한 채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거나 서약서에 동의하라는 사용자의 일방적 지시를 따랐고, 그 결과 업무 목표 달성 및 근태 관리라는 명목하에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면서도,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직원’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문제 제기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 위험성과 노동자 정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음에도 법과 제도, 사회적 논의 수준이 기술 발전과 프로그램 도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사용자의 과도한 노동자 감시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에 근거해 지금도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 대응 매뉴얼에서 ‘CCTV를 통해 일하거나 휴식하는 모습을 지나치게 감시하는 것’을 직장 내 괴롭힘의 한 유형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터 전자 감시 갑질은 노동관계 법령에서 규율하고 있지 않아 여전히 개인정보보호법이나 통신비밀보호법, 위치정보보호법 등을 근거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법이 사용자와 노동자가 불평등한 관계에서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는 노동관계의 특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메신저 사찰이나 CCTV 관련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감시나 사찰에 동의한다는 서약서를 쓰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반복되며 혼란이 야기되는 이유도 여기에 다. 관련 노동관계 법령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가 일터 감시로 인해 발생한 노동 인권 침해 사안에 대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따라서 사용자가 업무상 필요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노동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제한적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와 노동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감안해 감시 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은 사용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사업장 내 노동 감시 문제를 노동권 보호의 차원에서 규정하고 규율할 필요성이 있다. 그간 노동 관계 법령을 통해 사업장 내 전자 감시를 규제하려는 노력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4년 4월 11일 진선미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용자가 근로자의 노동감시 수단으로 감시 설비를 설치 운영하지 못하도록 하고, 근로자의 안전 유지 및 사업장 시설의 도난 방지 등을 목적으로 사업장 내에 감시 설비를 설치 운영하는 경우 설비의 유형, 수집하는 정보 및 이용 목적을 알리고, 설치 목적 외 용도로 수집한 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3월 30일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시설비의 설치, 운영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사업 목적 달성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설치 운영할 경우에도 노동자 권리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노조 또는 노동자 대표와의 합의를 통해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진선미 의원과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해당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모두 임기만료폐기 되었다. CCTV, 컴퓨터, 인터넷 모니터링,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감시 설비 도입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노동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 권리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직장갑질119 김하나 변호사는 “당사자 동의없이 일반적·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목적으로 노동자 개인의 모습, 동선, 메시지, 대화 및 이메일 내용을 상시 확인하는 것은 ‘감시행위’다. 이러한 감시행위는 구체적인 양태에 따라 민사상 불법행위, 직장 내 괴롭힘 행위 및 관련 법률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에도 사용자가 ‘감시행위’라는 명확한 인식 없이 감시행위를 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술의 발달로 CCTV, 사내 전산업무프로그램 등이 당초 목적과 달리 감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고, 이로 인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노동자는 증가하는 반면 실제 사업장에서는 노동자가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고용노동부에 문제를 제기해도 관할의 문제로 별도의 제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다. 이러한 현실과 인식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동감시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야 하고, 관련 교육도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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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감소 추세…아직 WHO 권고기준 1.5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질병관리청)를 바탕으로 최근 5년(2018~2022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이후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류는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나트륨, WHO 권고기준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섭취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2018년 3,274mg에서 2022년 3,074mg으로 200mg(약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김치, 국·탕·찌개, 면류’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그간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나트륨 섭취량(3,074mg)을 분석해 보면, 여전히 WHO 권고기준(2,000mg/일, 소금으로 환산시 5g)에 비해 1.5배 높은 수준이며,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3,576mg, 여성은 2,573mg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음식점에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점차 감소한 반면, 가정에서 배달·포장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식품 섭취 트렌드 변화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장소는 가정이었는데, 이는 김치, 국·탕·찌개와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주로 가정에서 섭취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식약처는 가정에서 국·탕·찌개 조리 시 소금, 젓갈 등의 사용을 줄이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으로 대체하는 조리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음식점에서 배달·포장음식을 주문할 때는 양념을 따로 요청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류,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섭취 2022년 국민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 섭취량은 2018년 36.4g(1일 총 열량의 7.4%)에서 ’22년 34.6g(1일 총 열량의 7.6%)로 5년간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WHO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음료류’ 소비가 약 30% 증가했음에도 음료류를 통한 당류의 섭취량은 증가되지 않았다. 이는 국민이 탄산음료 대신 당류가 적은 탄산수 등을, 설탕을 섞은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를 많이 섭취하는 등 최근 소비 패턴 변화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당류 섭취량을 분석해보면, 국민 전체 평균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에 비해 낮은 수준이긴 하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등의 집단에서 WHO 권고기준을 넘어 1일 총열량의 10%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 당류 섭취가 높게 나타난 이유는 하루 식사(총열량)에서 빵류, 당 함량이 높은 과일·채소음료류, 탄산음료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식약처는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간식으로 과자·빵·떡류 보다는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고, 커피를 마실 때는 설탕이나 시럽을 줄이며, 탄산음료 보다는 물 또는 탄산수를 마시는 등 일상속에서 당류 줄이기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식약처는 영양성분 및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양표시 확인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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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창원의 여인들 전격 공개
- ‘대한민국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의 도주를 15명의 여자들이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민국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의 도주를 15명의 여자들이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MBN<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대한민국을 뒤흔든 도둑들’편에서는 ‘대한민국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의907일간의 도주행각과 도주 방법 등 대한민국 밤손님의 숨겨진 비화들이 전격 공개된다. 방송은 신창원이 도주 중 만나동거했던 15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는 물론 그가 사랑했던 단 한명의 여인, 또 탈주기간 동안 대출을 받아 집까지 산 대범한 범행 행각 등 탈옥수 신창원의 놀랍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 신창원은 도피생활을 하면서다방 종업원, 주유소 종업원 등 수 많은 여성들을 만났고, 이중15명의 여자들과 동거 및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절도행각을 벌여 생활비를 충당하곤 했다는 것. 여자들의 질투로 인한 신고를 늘 고민했다는 그는 실제 충남 다방의 여인의 신고로 평택 빌라를 급습한 경찰의가스총에 맞기도 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탈옥수 신창원 검거의 주인공, 37년차 베테랑 형사김진희 총경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검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과 함께 검거 뒷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대도 조세형의 신출귀몰한 이야기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자들의 탈세,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한 달 가까이 전국을 휘저으며 대한민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탈옥수 이대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도둑들의 검거뒷이야기와 숨겨진 비화를 전한다. 더불어 현금이나 금괴 등으로현금성 자산을 은닉하는 것은 물론 돈침대,포도밭과 농장에 수억원 파묻기,수입차 리스 등 ‘부자들의 돈 숨기는 방법’이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MBN<아궁이>는 당신이 알고 싶은 ‘아주 궁금한 이야기’의 약자로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들을 소재로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알려줄 신개념 스토리쇼. 방송은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을바탕으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창원의 탈옥과 검거 뒷 이야기, 그의 여자 이야기’는 MBN 신개념 스토리쇼 <아주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오는 28일(금) 밤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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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창원의 여인들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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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열 명 중 세 명(30.5%)은 혼전임신
- - 혼전임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공개- 신혼 374명 대상 설문 결과, 30.5%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혼전임신 응답자 중 92.1%,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라고 밝혀 - 혼전임신의 장점은 ‘결혼 확신’, 단점은 ‘신혼을 누리기 어렵다’ 백지영-정석원, 김재원 등 당당하게 혼전임신 사실을 밝히는 스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혼 열 명 중 세 명이 혼전임신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설문결과, 전체 응답자의 30.5%(남 36.6%, 여 25.8%)가 ‘혼전임신’이고, 이 중 92.1%(남 86.4%, 여 94.5%)는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라고 답했다. 혼전임신의 가장 좋은 점은 전체의 57.8%(남 52.2%, 여 62%)가 응답한 ‘결혼에 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된다’이다. 뒤 이어 남성은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커진다’ (30.4%), ‘배우자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높아진다’(11.8%)고 답했다. 여성은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커진다’ (22.1%), ‘만혼에 경우 출산 부담을 덜 수 있다’ (10.3%) 순으로 응답했다. 혼전임신의 가장 나쁜 점은 전체의 61.8%(남 49.1%, 여 71.4%)가 꼽은 ‘신혼 생활을 마음껏 누리기 어렵다’이다. 다음으로 남성은 ‘결혼준비 시 제약이 많다’ (39.8%), ‘결혼생활 계획이 틀어진다’ (9.9%)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여성은 ‘결혼 생활 계획이 틀어진다’ (23%), ‘결혼준비 시 제약이 많다’ (3.8%) 순으로 답변했다. 혼전임신의 공개 대상은 남녀 모두 ‘가족’(남 50.3%, 여 43.2%)까지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 답변으로 여성은 ‘가족, 친인척’(19.2%)까지로 한정한 반면, 남성은 ‘굳이 감출 생각이 없다’ (26.1%)고 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혼전임신을 밝히는데 개방적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혼전임신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에 67.1%(남 59.6%, 여 72.8%)가 ‘부정적이다’라고 답했으며, 32.6%(남 39.8%, 여 27.2%)가 ‘긍정적이다’고 응답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신혼 374명(남 161명, 여 213명)을 대상으로 ‘혼전임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혼전임신으로 결혼준비와 동시에 임신과 출산, 육아를 준비해야 하는 신랑신부는 여러모로 분주할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며 결혼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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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열 명 중 세 명(30.5%)은 혼전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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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명 중 1명, 6.25 발발연도 모른다
- - 대학생들의 기초 역사인식수준(75.8%), 작년(71.3%)대비 다소 높아져 - 대학생 절반 이상(57.5%), 역사교육에 대한 학습에 참여의지 밝혀 - 역사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역시 작년 대비 8% 상승해 지난 6월 2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남녀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대학생 역사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6·25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63.7%에 그쳤다. 다시 말해 대학생 3명 중 1명은 6·25가 언제 발발했는지 모른다는 뜻이다.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역사인식은 아직까지 낮은 편이나, 작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사실상 대학생들의 기초적인 역사인지율은 다소 높아진 수준이다. 총 8개 문항을 통해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을 객관식과 주관식의 형태로 물었을 때 정답률은 75.8%로 작년(71.3%) 대비 약 4.5% 상승했기 때문이다. 5·16 군사쿠데타의 시대적 배경을 전두환 정권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비율은 21.8%(작년대비 16.2%▼)로 나타났으며, 도시락 폭탄을 투하했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22.5%만이 오답을 작성하였다. 이는 2012년 조사한 동일설문의 오답비율(45.0%)보다 절반가량 낮아진 수치다. 한국전쟁의 발발원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잘 모르거나, 미국과 중국의 침공으로 응답한 오답률도 12.7%(4.3%▼)로 감소했다. 특히 역사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학습의향이 작년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역사에 대한 기본적 관심에 대해 대학생들의 36.5%만이 응답을 나타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44.3%(7.8%▲) 의 다소 높은 응답이 나타났으며, 대학수업에서 역사교육이 이루어질 경우 참여의향에 대해 물었을 때, 절반 이상(57.5%)의 학생들이 긍정응답을 나타냈다. (34.5%▲) 또한 고구려가 어느 나라의 역사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 대학생의 90.3%(13.3%▲)가 한국의 역사라 생각하였으며, 독도에 대한 인식에서도 약 94.8%의 대학생들이 당연히 한국의 소유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해 작년(81.0%)대비 13.8% 상승한 응답률을 나타냈다. 반면, 현재까지 받아왔던 역사교육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약 49.0%(9.0%▼) 만이 학습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응답하여 대학생들의 역사교육에 대한 신뢰도는 다소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송혜윤 연구원은 “민주화 운동 왜곡 등 올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이슈화 되면서 대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1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역사적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과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교 내 역사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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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명 중 1명, 6.25 발발연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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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한국후지쯔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 제기
- 웹케시가 “금융 포터블 브랜치”와 관련해서 한국후지쯔를 상대로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웹케시의 이번 법적 대응 방침은 한국후지쯔가 자사의 ‘포터블 브랜치’ 관련 특허를 침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 없이 지속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웹케시는 ‘포터블 브랜치’와 관련해서 광범위하고 핵심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후지쯔는 웹케시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태이다. 웹케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웹케시는 고객 서비스 안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미 분쟁 해소를 포함한 다양한 상생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였으나 한국후지쯔는 거절한 바 있다. 한국후지쯔는 언론 및 시장에 특허권이 도용당함을 주장하고 있으나 웹케시 관계자는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이미 법률적 검토를 통해 웹케시 특허권의 정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소송에 대한 대응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아울러 웹케시는 현재 이러한 한국후지쯔와의 분쟁으로 인해 특히 자사 고객과 영업활동 등에 대한 피해가 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 보호를 위해 관련 특허 침해에 따른 판매금지가처분 신청 등의 적절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웹케시가 보유한 금융 포터블 브랜치 관련 특허는 관련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장비의 구성 및 보안 기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한국후지쯔의 포터블 브랜치 사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웹케시의 포터블 브랜치는 올 4월부터 2개월간 “우리은행 포터블 단말기 시범운영”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달 20일 “우리은행 포터블 브랜치 확대 구축” 입찰경쟁에서 한국후지쯔를 제치고 1차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직전 17일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부산은행 포터블 단말시스템(SPBS) 서비스를 성공리에 오픈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웹케시는 이번 분쟁을 통해 포터블 브랜치 특허 관련한 불미스러운 잡음을 해소해서 더 이상의 고객 피해를 막고, 건전한 시장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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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한국후지쯔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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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법 ‘실내건축제도’ 도입 및 시설기준 마련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물의 실내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건축’에 대한 정의를 건축법상으로 끌어들여 시설기준을 정하고 공작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6월 26일부터 입법예고한다. 현재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사용자가 내부 수리나 인테리어를 하면서 대부분 영업의 이익이나 편리성에 주안을 두어 내부를 자유롭게 구획하고 난연성이나 미끄럼 여부 등 안전성을 따져보지 않고 실내 장식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미로와 같은 좁은 통로 설치로 피난이 어렵게 되고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고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주택에서 입주자가 생활 중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샤워 부스가 부서져 몸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생활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건축법이 건축물의 복도, 계단의 너비·마감재료 등 구조체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어 건축물의 구조체에 대한 안전성은 확보되고 있지만, 건축물의 실내시설 기준은 특별한 규정이 없어 무분별한 건물 실내 인테리어로 인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건축 기준’ 근거를 ‘건축법’에 두면서 그 기준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도록 하였다. ‘건축법’이 개정되면 국토교통부령으로 알기 쉬운 실내건축기준을 마련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고 건축물의 실내건축을 시설하는 자는 이를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탑, 광고판 등 노후화된 공작물의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하여 공작물에 대한 유지·관리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공작물을 설치한 자나 관리자가 일정 기간마다 공작물의 부식·손상 상태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하도록 하여 태풍 발생 시 공작물의 붕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심사 등 절차를 거쳐 금년 정기 국회(9월)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8월 5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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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법 ‘실내건축제도’ 도입 및 시설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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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학 진학 꿈꾼다면, 2년 전부터
- ▲ MIT, William Barton Rogers Building(사진제공: 미라클에듀)미국 보딩스쿨 및 명문대학 진학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미라클에듀(대표 최선남)는 다년간의 경험과 수많은 학생들로부터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 명문대학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미국대학 진학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다수의 유학생들과 학부모님은 아이비리그 대학 및 뉴 아이비리그(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MIT, 콜럼비아, 유펜, 코넬 등)를 포함한 명문대학 입시준비를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SAT) 고득점으로만 준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2012학년도 명문대 입학학생 25%~75%의 SAT 점수와 불합격자의 점수군을 분석 해 보면, 평균 30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고득점자 가운데서 아이비리그대학 및 명문대학에 불합격한 학생의 비율이 예년보다 많은 것을 보면 미국 입학사정관제는 국내대학 입시전형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는 최소 입학 2년 전, 가능한 최대한 이른 시점부터 계획(Master Plan)을 잘 세워야 여유 있게 조기전형이나 정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단기간 내 많은 정보수집과 각종 시험준비를 하고 입 소문을 통한 부정확한 정보만을 가지고 지원을 하게 되는데, 학교마다의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을 한 후, 입학허가 여부가 결정이 난 후 후회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편적으로 11학년이 끝난 여름 방학기간에 SAT, SAT 2, AP, 대학에세이, 대학원서를 한꺼번에 준비 하다 보면 학생에게는 내신성적 관리와 함께 부담이 커서 결국 목표대학 입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어느 정도 소화를 해 낸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부터 준비를 해 온 학생에 비해 준비가 미흡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극복하기 힘든 점이다. 그리고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GPA(내신성적) 관리이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요소는 내신성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명문대학교의 입학사정관들은 고등학교 기간 중 어떠한 학과목들을 들었는지 각종 봉사활동, 교내.외 활동 내역, 자기소개서(essay)등을 유심히 살펴본다. 특히, 미국대학 지원 시 사용하는 지원서, essay(자기소개서) 및 resume(이력서)를 통해서 성적표에는 보이지 않는 ‘자기 자신’을 어필 하는 것이 포인트다. 성적표는 어디까지나 학생이 학업에 얼마나 열중을 했는지 보여주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학생의 잠재성이다. 이러한 잠재성을 지원서 및 essay를 통해서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들은 essay를 통해 학생의 내면을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고 essay를 쓰게 된다면,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는 학생을 파악하기가 힘들어 진다.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이 특히 강조하는 점이 자기소개서에 신경을 많이 쓰라는 점이다. 예스유학의 대학컨설팅 팀은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의 미래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학생의 능력, 자질, 특성, 적성, 및 취향을 모두 고려하는 컨설팅 방식인 동시에 학생의 멘토(Mentor)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어느 학생이나 남보다 돋보이는 분야가 있기 마련이며 아직 자신의 특성을 발굴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분석을 토대로 설계가 이루어진다. 대학 선정 및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마스터플랜은 주로 11학년(고2)부터 마지막 대학 결과발표까지의 타임라인을 구성하고 작성이 된다.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이 매월 할 일, 각종 공인시험 모의고사 및 일정체크, 학생이 참여할 만한 봉사활동 및 교내/외 활동, 내신성적 관리까지 모두 꼼꼼하게 챙겨주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호하는 점이 사실이지만 이보다 공부도 잘 하면서 개인 시간을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학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교육 체계는 아직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을 학부모들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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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학 진학 꿈꾼다면, 2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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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배수 4개, 로또 135억원…로또 551회 당첨번호
- 당첨번호 3, 6, 20, 24, 27, 44 보너스 25. 6월 네 번째 토요일인 22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 결과, 로또 551회 당첨번호는 ‘3, 6, 20, 24, 27, 44 보너스 25’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명으로 각 135억2697만37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2명으로 당첨금은 각 7045만2989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1명이다. <3의 배수가 4개씩이나> 이번 추첨의 가장 큰 특징은 3의 배수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3번과 6번, 24번, 27번이 당첨 번호로 등장한 번호들이다. 3의 배수에서 4개의 당첨 번호가 배출된 것은 지난 540회(2013년 4월 6일 추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500회 이후로만 따지는 경우 다섯 번째 사례다. 3의 배수는 통상적으로 매회 1개~3개의 당첨 번호를 배출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이번 551회에서의 사례는 특이하다. 500회 이후 3의 배수 4개 출현 패턴이 등장한 사례로는 506회, 529회, 535회, 540회, 551회가 있다. 이 5개 회차의 추첨 결과에서는 파란 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파란 공은 3의 배수에 해당하는 번호와 3의 배수에 해당하지 않는 번호를 가리지 않고 모두 자주 출현하는 모습이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이러한 경향이 과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역대 3의 배수 4개 출현 패턴이 나타난 31회의 추첨 결과를 살펴 볼 때 가장 자주 나오는 공 색은 빨간 공이다. 파란 공은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5개 공으로 구성된 녹색 공이 비교적 잘 나오는 공 색에 해당한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강세> 또 나왔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이야기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는 이번 추첨에서 3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536회를 시작으로 16회 연속 출현에 성공했다. 이 기간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는 총 31출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차당 평균적으로 두 개의 당첨 번호가 출현해 주었다는 이야기인데, 통상적인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 개수가 9개~11개, 전멸률이 20% 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대단한 것이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강세 속에 5회~9회 장기 미출 번호는 약세다. 이번 추첨에서 1출을 기록했지만 536회 이후 5회~9회 장기 미출 번호의 출현은 12출에 불과하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38.7% 수준. <AC값 6, 부활의 신호탄> 0부터 10까지 존재하는 AC값. 하지만 AC값 5 이하는 출현 빈도가 6%에도 미치지 못한다. 나머지 94% 이상의 추첨은 AC값이 6~10 사이다. 하지만 AC값이 6 이상이더라도 급은 다른 모양이다. AC값 8처럼 지금까지 190회 출현을 기록하며 최다출현을 기록중인 패턴이 있는 반면 AC값 6처럼 48회라는 초라한 출현 빈도를 가진 패턴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추첨에서 AC값 6이 출현했다. 535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500회 이후로 보면 이는 두 번째의 사례이다. AC값 6은 과거와 다르게 최근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타는 모습인데, 이번 551회의 AC값 6 출현이 부활의 전조곡이 될 수 있을 지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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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배수 4개, 로또 135억원…로또 551회 당첨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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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테안경카메라 '무엇을 찍을라고'
- 오토정보통신이 두손 자유롭게 촬영 가능한 안경형 캠코더를 출시했다. 오토정보통신 측은 무테안경카메라는 기존의 투박한 형태의 안경카메라보다 한차원 높은 디자인이며 완전 무테로 디자인이 우수하고 뛰어나며 착용감이 부드럽다고 설명했다.또한 업체측은 메모리는 32GB 까지 호환되며, 장시간 촬영도 무리가 없어 레저 스포츠활동에 다양한 영상을 간직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경형 캠코더 제품을 본 네티즌들은 레저 스포츠활동보다는 다른 용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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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테안경카메라 '무엇을 찍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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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3만 개 모든 음식점, 원산지 표시 해야
- ▲ 원산지표시 모범업소-고척근린시장 상록상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기존 12개에서 16개로 늘리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이 6개월 여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을 현행 쇠고기, 돼지고기, 쌀 등 12개에서 양고기(염소 포함), 명태, 고등어, 갈치 등 16개로 확대한다. <현행>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배달용 포함),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광어, 우럭, 낙지,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확대> 양고기(염소 등 포함),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품 제외), 고등어, 갈치 추가 표시방법도 강화된다. ‘배달용 돼지고기’, ‘배추김치 중 고춧가루’, ‘살아있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시토록 하였다. 또한 음식점 영업장 면적에 관계 없이 음식명과 가격이 기재된 모든 메뉴판, 게시판의 음식명 바로 옆이나 밑에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하였다. 글자 크기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고 주문하도록 음식명의 글자크기와 같거나 크게 표시토록 하였으며, 일정 규격 이상의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사용하는 경우에는 메뉴판과 게시판에서 원산지 표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표시판 크기) 가로*세로 또는 세로*가로 21*29㎝이상, (글자크기) 30 포인트 이상, (표시내용) 음식명과 그 음식에 포함된 표시대상 품목의 원산지 또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원산지 정보 제공을 위해 음식점 내에서 조리되는 음식 원료의 혼합 비율과 진열·보관하는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 대상을 명확히 하였다.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목을 혼합하는 경우에는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표시하게 하여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였다. * 닭갈비(중국산과 국내산을 섞음) : 국내산 닭 혼합 비율이 중국산 보다 낮다(적게 들어감)는 뜻 음식점에서 조리하여 판매·제공할 목적으로 냉장고 등에 진열·보관하는 식재료의 경우, 진열 냉장고 앞면 등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축산물에서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모두로 확대하였다.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경우, 종전에는 사용된 원료 중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두 가지 원료만 표시하였으나,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김치류에 대해서는 혼합비율이 가장 높은 원재료와 고춧가루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이는 김치류에서는 고춧가루의 원가비중이 높고, 수입 고춧가루의 위생과 잔류농약 문제 등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제의 확대·강화로 농수산물의 둔갑판매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음식점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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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두고 빛난 우애 ‘형님먼저’ vs ‘아우 먼저’
- “로또 당첨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동생에게 주겠습니다”, “그렇게는 안됩니다. 형이 당첨됐다는 것 자체로도 기쁩니다” 토요일 저녁 로또 추첨이 끝나자, 형은 지체없이 동생에게 전화를 해 당첨금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동생은 받지 않겠다고 했다. 수천만원의 당첨금을 앞에 놓고 형제는 서로 갖지 않겠다고 한참을 줄다리기를 했다. 이 형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이 형제의 난(?)은 15일 진행된 로또 550회 추첨에서 비롯됐다.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온 로또 550회 당첨번호는 ‘1, 7, 14, 20, 34, 37, 보너스 41’이었다. 2등 당첨자는 58명으로 3536만550원을 받는다. 이 2등 당첨자 중 한 사람이 바로 곽용기(가명, 50대) 씨이자, 형이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대용)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의 유료(골드)회원으로 활동 중인 곽 씨는 추첨이 끝난 직후 2등 당첨 소식과 함께 “당첨금은 이미 써야 할 곳이 정해져 있다”며 “동생이 평소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생활형편이 좋지 않은 동생한테 당첨금 전액을 주고 싶다”고 후기를 올렸다. 그는 이어 “내가 제안을 하자 동생이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하더라. 가족들과 상의를 통해서 당첨금액은 나와 동생이 균등하게 나눠 갖기로 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질세라, 곽 씨의 동생도 17일 해당업체에 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당첨금 전액을 주겠다는 형의 제안을 마음으로만 받았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형이 당첨됐다는 자체만으로도 나의 당첨처럼 기쁘다”며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나보다는 어려운 사람을 살필 줄 아는 마음. 욕심없이 성실하게 살아가는 형에게 매사 감사 할 따름이다. 지금도 형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해당업체의 추천번호로 로또를 2장씩 구매할 것이라며, 만약 1등에 당첨이 되면 로또용지 1장은 형에게 주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형제의 깊은 우애의 글에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소중한 2등 당첨이다. 정말 잘된 일입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행운이 간 것 같다” 등의 훈훈한 댓글이 해당 업체의 사이트에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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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두고 빛난 우애 ‘형님먼저’ vs ‘아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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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기말고사 간식 나눠요”
- ▲ 건국대 총학생회)와 소셜네트워크는 기말고사 시즌을 맞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건국대 총학생회(회장 안재원)와 (주)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는 기말고사 시즌을 맞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인 ‘캠퍼스 어택’ 행사를 17일 낮 건국대 학생회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송희영 총장, 13학번 신입생 달샤벳의 수빈(예술디자인대학 영화전공)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송희영 총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간식을 증정하며 “한 학기의 결실을 맺는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가오는 여름방학도 알찬 계획을 세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건국대 총학생회가 후원하고 소셜네트워크가 발행하는 매거진 ‘캠퍼스텐(Campus 10)’과 함께 △펜잘 레이디 △코카콜라 써니텐+C △오뚜기 △오리온 △연세우유 △본트리 △이딸라시안 △카파 △소리바다 등 총 10개의 기업에서 다양한 구성의 응원패키지 1,000개를 지원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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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기말고사 간식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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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녀, 여성스러운 외모로 재탄생
- 남성스러운 외모로 고민 중인 ‘모태솔로’ 여성이 여성스러운 외모로 다시 태어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4일 여성채널 GTV ‘변정수의 룩앳미’에 출연한 장세연 씨. 그녀는 37년간 ‘공포의 스크림녀’로 살아 왔으며, 외모 때문에 한 번도 연애를 못해보고, 예쁘고 화려한 옷 한 벌 못 사 입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남성스러운 외모에 5년 전 갑성선암이 발병한 이후 더욱 자신을 감추며 살아왔으며, 외모 때문에 한 번도 연애를 못해봤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는 안타까운 과거사연을 고백했다. 하지만 화면에 등장한 그녀는 수술 3개월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붓기가 아직 남아 있긴했지만 예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성형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 인간의 인생을 변하게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원진 원장은 “장세연 씨의 경우 양악수술과 윤곽 수술을 시행했으며, 눈과 코, 지방이식과 리프팅, 입꼬리 성형 등을 병행했다. 입꼬리 성형이란 입의 가장자리인 입꼬리 주변의 피부와 근육을 재배치해 살짝 올리는 것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인상을 준다”며 “특히 양악수술의 경우 아름다워지기 위한 미용적 기능뿐 아니라 기능적 치료가 우선이어서 숙련된 집도의의 정확한 진단과 수술계획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다행히 수술 결과가 좋아 그녀의 이미지를 전반적으로 바뀌었으며, 환자 본인도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수술 후 그녀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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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녀, 여성스러운 외모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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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행사 참여
- ▲ 플라이보드를 타고 수면위를 날고 있는 박승호 포항시장(사진제공: 포항시청) 박승호 포항시장은 해양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16일 포항영일대 해수욕장(구 포항북부해수욕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플라이보드, 제트스키,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우는 행사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직접 플라이보드를 타고 수면 위를 날아 영화 ‘아이언맨’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동호회 회원들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쉽고 안전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천혜의 해양조건을 갖추고 있는 포항에서 해양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해 관광객들이 매년 여름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일찍부터 해양스포츠가 발달해 여름철 대표적 레저인 윈드서핑과 카이트 보딩 만이 아니라, 조정, 카누, 스쿠버다이빙, 요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작된 영일만 해변스포츠 축제를 즐기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아 온몸으로 바다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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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걱정도 덜고, 할머니 수고도 덜고
- -할머니 육아 효율성 돕는 서비스 인기 -신세대 워킹맘 만족도 높이고, 할머니 수고도 덜어주는 서비스 등장 -플레이튜터, 북시터, 외국어시터, 홈메이드 이유식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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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7명, ‘적성 못 찾아’
- 취업을 앞둔 대학생의 69.6%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http://www.noblealba.co.kr 대표 강석인)가 대학생 436명에게 ‘적성과 취업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9.6%가 ‘자신의 적성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진로 결정이나 입사 지원 시 ‘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대학생은 전체의 73.7%, 나머지 26.3%는 ‘적성보다는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렇다면 ‘적성보다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26.3%의 대학생들은 어떤 기준으 로 입사 지원 기업을 결정할까? 1위는 ‘연봉’(35.1%)이었다. ‘회사의 인지도’(33.3%)가 2위 로 뒤를 이었으며, ‘복리후생’(12.3%). ‘근속년수’(10.5%), ‘접근성’(7%)의 순이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적성을 찾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적성검사 테스트’(43.7%), ‘선배,교수님,지인에게 상담 신청’(24.6%), ‘하고 싶은 직무 인턴쉽 경험’(12.3%), ‘교내 취업센터 활용’(10.4%), ‘교외 취업센터 활용’(6.7%)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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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7명, ‘적성 못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