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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불청객 황사대비 차량관리 Tip
    매년 봄이면 중국으로부터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몰려온다. 황사는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을 대량 배출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섞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사람에게는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나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의 안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자동차, 항공기, 전자장비 등 정밀기계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kt렌탈이 운영하는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봄철 황사를 대비해 쾌적한 운전과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전 차량관리 팁을 발표했다.    1.    차량 기본 점검은 필수 예년보다 추웠던 겨울을 지낸 차량의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차량의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섞어 1년이 지나거나 혹한의 겨울을 보내면 자연 소모되어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의 경우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량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체크하여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주어야 한다.   2.    봄맞이 세차 겨울철 눈 내리는 도로를 주행했다면 차체에 겨울철 제설제로 널리 쓰이는 염화칼슘 성분이 묻어있게 된다다. 염화칼슘은 흙먼지, 얼음 등과 결합해 차체 하단에 묻으면 차체를 쉽게 부식시켜 녹이 슬고, 이를 방치할 경우 머플러 등 차량외부에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따뜻한 봄철 스팀세차 또는 고압세차를 통하여 자동차 하단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3.    연료필터 확인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해 연료필터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연료필터의 손상여부, 습도, 오염 정도를 체크한 뒤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봄철 먼지 및 황사로 인한 차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4.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체크 황사 발생 시 미세한 먼지뿐만 아니라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황사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필터 및 에어필터는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기 전에 체크해주어야 한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7,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만약 교체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준다.   5.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봄철 불청객인 황사로 와이퍼의 사용 횟수가 자주 발생한다. 겨울철 눈, 서리 등 이물질을 와이퍼로 제거하다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동시킨다.   6.    봄철 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한 최상의 차량상태와 가족안전을 위한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사고 시에도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kt렌탈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계 1위 kt금호렌터카의 경우 ▲ 전국 16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으며 ▲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량 보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 특히, ▲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기부담30만원). ▲ 또한, 일부 자기 과실 발생 시에도 무료로 보험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보험대차 전용 콜센터: 158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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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과연 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몇 개나 쌓을 수 있을까?”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쉐보레의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의 안전성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티저 영상을 최근 공개했고, 이 영상이 포털 사이트를 비롯, 주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의 루프 강성을 눈으로 극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한국지엠은 인천 연안부두 컨테이너 집하장에 특수 세트를 마련, 말리부 차량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올리는 시험을 진행했고, 이를 촬영한 것.   메인 영상에 앞서 예고편으로 공개된 18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번 테스트의 규모나 방식을 맛보기 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번 시험을 위해 3.9톤의 대형 컨테이너와 대형 H빔, 최신 헬리캠(Heli-Cam, Helicopter Camera) 등 대규모의 설비가 동원돼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   ‘Safety First, Malibu’라는 제목의 메인 영상은 25일 전격 공개된다. 이번 영상을 통해 쉐보레 말리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서게 됐고, 말리부가 과연 대형 컨테이너를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실험에 앞서 지난해 11월말, 한국지엠은 1.5톤에 이르는 쇠공을 말리부 측면에 강타하는 측면직각 충돌시험을 진행한 영상을 공개, 7일만에 조회수 1백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말리부의 안전성을 확인시킨 바 있다.   티징 영상은 다음 팟(http://tvpot.daum.net/v/v30b6LWRoLNo7ztVo5sn2U2) 등 포털사이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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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올 뉴 카렌스’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
    기아자동차㈜는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미리 공개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구도의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조형미, ▲실내공간의 최적화를 통한 인간중심의 여유로운 공간성,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터치부의 고급 재질 확대 적용을 통한 고급감 향상이 특징이다.   올 뉴 카렌스’는 전면부의 센터페시아에서 인간공학적으로 조작부를 통합, 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 및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한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위치하여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올 뉴 카렌스’는 대시보드, 도어트림등 주요 터치부의 소프트 재질을 확대 적용해 운전자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감성품질을 높였고,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도어트림 하단부의 수납공간에는 1열 1리터, 2열은 0.6리터의 물병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여유를 확보해 실용성도 겸비했다.   이와 함께 ‘올 뉴 카렌스’는 가족 중심의 실내공간을 강조한 시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강력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카렌스’는 최근 발표한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돼 디자인에서도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14일(목)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올 뉴 카렌스’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될 예정이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795~1,835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으로,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으로 사양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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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소규모ㆍ소자본 창업 아이템 큰 인기
    - 베이비붐(Baby Boom)세대, 제2의 인생을 위한 프랜차이즈 창업 관심 여전... - 투자비용 대비 이익이 큰 뷰티, 서비스 관련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종 큰 인기 - ㈜닥터스, 소자본 창업 제시하며 예비창업자들의 행렬 끊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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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1
  • 정주영 현대 창업자 12주기 추모행사 잇달아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목)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2주기 기일을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잇달아 마련한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 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전 8시부터 추모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 한승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군산조선소 및 서울사무소에도 사내 방송망을 통해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임직원 외에 지역 주민 등 일반인들도 분향이 가능하며, 당일 저녁 7시까지 개방한다.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날 기술교육원 대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일(수) 저녁 7시 30분에는 울산대학교가 주최하는 「정주영 현대 창업자 추모음악회」가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USP(Ulsan String Players)챔버오케스트라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합창단, 동구여성합창단, 울산남성중창단, HHI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현대학원 산하의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5개 학교에서도 정주영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할 예정이며, 현대청운고는 지난 한주 동안 설립자 어록소감문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적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토)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오일뱅크, 하이투자증권 등 그룹사 임원 70여명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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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9
  • 가격 낮고, 옵션 완비! 캠핑카도 중고차가 정답이네
      3월 중순 훈훈한 봄바람이 캠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곳곳에는 봄꽃들이 만개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오토캠핑족들의 발걸음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러한 오토캠핑족들을 겨냥한 캠핑카들을 연이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현대차 싼타페 롱바디 모델인 맥스크루즈,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기아차 카니발R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오토캠핑족들이 주목하는 캠핑카는 따로 있다. 바로 신차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각종 편의 사양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중고캠핑카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그랜드스타렉스 5밴 중고차, 그랜드카니발 중고자동차 등 중고캠핑카들의 중고차 조회수 및 상담수가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에 따르면, 싼타페, 스포티지, 렉스턴, 코란도C 등 캠핑카의 대안 차종인 SUV 중고차도 매물 조회수 및 상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불황에도 캠핑과 레저, 자연휴양을 통한 힐링까지 가능한 오토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이에 따라, 경제성과 편의사양을 갖춘 중고캠핑카가 효율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차 출시로 관심을 끌고 있는 캠핑카, 그랜드스타렉스 5밴 중고차는 그랜드스타렉스 5인승 밴 CVX 디럭스 2010년식 모델 기준 1,160 ~ 1,490만원선에 거래된다. 그랜드카니발 중고차는 그랜드카니발 GLX 하이리무진 11인승 중고차 기준 3,330만원선이다. 오토캠핑 마니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르노삼성 QM5 중고차는 디젤 2WD SE 플러스 2011년식 중고차 기준 1,790만원선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4인 이하 가족단위라면, 코란도C, QM5 중고자동차 등의 SUV를, 4 ~ 6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카를 원한다면, 스타렉스 5밴, 카니발 6인승 중고차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캠핑카 운전 시에는 차체가 높아 터널, 고가도로, 지하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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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9
  • 1000만원 노점창업 2년만에 10억 번 ‘도스마스’ 안성희씨
    ▲ 도스마스 안주인 안성희씨 ‘미국으로 이민갔다가 쫄딱망하고 맨몸으로 한국에 돌아 1000만원 노점으로 시작해 2년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다.’드라마 같은 이야기이지만 이는 실제 경기도 안산 한양대 정문앞에서 멕시코 음식점 도스마스(www.dosmas.co.kr)를 운영하고 있는 안성희(59)씨의 사연이다.지난 7일 안씨를 만나기 위해 도스마스 본점이 위치한 경기도 안산 한양대 정문 근처를 찾았다. 대학교 정문앞엔 먹거리 식당이 즐비해 도스마스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도스마스는 한양대 학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길을 지나는 학생들에게 도스마스를 묻자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도스마스는 기대와 달리 대로변이 아닌 식당가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었으며 약 20평 크기로 테이블 10개정도 갖춘 조그마한 규모였다. 주방에서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는 도스마스의 안주인 안성희씨를 만났다. 도스마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도스마스는 ‘두개 더’ 라는 뜻이에요. 하나를 사러 왔다가 두개를 더 사간다는 의미죠. 여기서 파는 주메뉴는 ‘부리또’인데양배추 양파 등에 닭고기를 얹어 구운 후 소스를 발라 먹는 멕시코의 전통요리죠. 멕시코에서는 워낙 대중적인 음식이라 ‘멕시코의 김밥천국’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매장규모가 작은데 부리또 판매량은 어떤가요30초에 1개씩 팔아요. 한참 바쁠때는 매장 밖으로 줄도 길게 서죠, 매장 사이즈는 작지만 주로 테이크 아웃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매출이 높은 편이죠.  가맹점 마다 다르지만 평균  순이익은 월 1000만원정도에요. 도스마스는 생계형 창업으로 점주가 인건비를 좀 많이 받는 사업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아요. 가맹점을 내줄때 반드시 대학교 근처에 매장을 내는 이유는 대학생들은 4끼를 먹어요. 늦게 까지 공부하느라 야식을 챙겨 먹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죠. 또 많은 대학생들이 자취나 하숙을 하다보니 밖에서 주로  밥을 사먹다보니 밥값을 공식적으로 지출하는 편이죠. 새로운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양많고 값 싸게 팔면 자연스레 찾아옵니다.  다만 방학에는 매출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에 가맹점주분들께 열심히 벌고 방학에는 여행가라고 권합니다. 멕시코 음식 ‘부리또’를 내세우게 된 이유는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 있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15년 살면서 점심마다 먹었던 메뉴죠. 부리또는 간식이 아니고 주식이라고 봐야 해요. 310g에 콜라 1개면 한끼 식사로 든든하죠. 바쁜 일상에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시장성이 없었다, 원래 정통 부리또는 가격이 비싸고 향신료가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아  시장성이 없었어요. 향신료 빼고 현지화 성공한 셈이죠. 길거리음식으로 시작 수원역에서 한달 남이섬에서 한달 안산 한영대에서 한달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기 망정이지 아마 매장을 바로 차렸으면 망했을 거에요. 미국 이민생활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리먼 브러더스 사태때 한인타운에서 순두부집 2군데 운영하다가 쫄딱 망했어요. 당시 로스쿨에 다니던 딸을 두고 남편과 함께 귀국했어요. 지인돈 1000만원을 빌려서 차량에 장비를 싣고 노점 창업으로 시작했어요. 그때가  2010년 1월인데 한달 준비하고 2월1일 차를 끌고 무작정 수원역으로 나갔었죠. 남편은 주변 눈치를 봤지만 저는 그럴 상황이 아니었어요. 무작정 팔았죠, 하지만 장사가 될만하면 주변의 신고로 경찰서에 끌려가야 했고 한달에 겨우 10일밖에 장사를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장소를 수원역과 남이섬, 그리고 지금의 한양대로 옮겨다니면서 팔았어요.  판매를 잘 하는 노하우가 따로 있나?남이섬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손님들이 줄을 서더라고요, 손님들은 무엇을 파는지도 모르지만 남들이 줄을 서 있으니까 따라서 설 정도였어요. 한손님이 저를 보고 이런 거 하실분이 아닌것 같다고 묻길래 웃었죠. 다만 저는 줄을 아무리 길게 서 있어도 내앞의 한손님만 상대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어요. 가맹점이 17개로 늘었는데 아직도 월세를 살고 있다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학교앞이라 전세가 없어서 아직도 월세로 살고 있어요, 여기서 장사를 하는 사이에 미국의 딸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도스마스는 그래서 우리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자산이 되었죠. 재투자로 사업을 키울 생각입니다. 간혹 메뉴를 카피해가는 사람, 포장지를 카피하는 사람 있지만 남들이 따라할수 없는 노하우가 있어요. 보통은 자재비가 30%지만 도스마스는 50%나 들어요. 마진폭이 작아서 남들이 따라했다가는 망하기 일쑤죠, 가맹점 관리 운영 방침과 향후 계획은?  미국에서 망해보니 막상 취직할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우리 직원은 망해 본 경험이 있는 우선으로 보고 고용하죠.  또한 저는 직원들이 동업자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가맹점도 직원들에게 우선권을 줍니다. 직원중 3명이 이미 가맹점주가 됐어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가맹점을 내보겠다고 찾아오지만 인생 막장 골목에 다다라 빼도 박도 못하는 분들을 우선으로 고려해요.  도스마스의 향후계획은 현재 17개 가맹점이지만 단기 목표로 대학교 앞 가맹점 50개를 내고 장기적으로는 전문대학교까지 고려해서 300곳에 가맹점을 내줄 생각입니다.아직은 미흡하지만 고마운 마음에 지난 해부터 학교에 300만원 장학금을 냈어요. 이번 학기에는 700만원 추가로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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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0
  • 여성대통령 시대, 여성 일자리 창출 날개단다
    - 여성 창업 시 자금 지원과 매출 부진이 가장 큰 어려움 - 여성 창업의 정책적 보완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창업 컨설팅 지원 - 실질적 도움을 위한 소규모 창업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주식회사 닥터스 - 오픈 첫 달 1억 원 매출 성공 케이스의 연속, 주식회사 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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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07
  • 탈모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꽃중년으로 살아남기
    - 대한민국 꽃중년으로 불리우기 위해서는 무성한 머리 숱이 1순위! - 한 번 진행된 탈모는 돌이키기 힘들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탈모 예방 실천이 중요 - 대한민국 중년 남성의 지친 두피를 힐링 시켜주는 친환경 두피 탈모센터 ㈜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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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7
  • 아이리스 장혁, OB 골든라거 새 모델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6일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장혁을 OB 골든라거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등을 통해 거친 카리스마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장혁과 OB골든라거의 깊고 풍부한 제품적 특성이 잘 조화를 이룰 것이라는 게 오비맥주의 판단이다.   최근 장혁과 함께 촬영을 끝낸 OB골든라거 새 광고는 맥주를 마시는 상황을 주중과 주말 편 시리즈로 나누어 방영된다. 주중 편에서는 힘든 일정을 끝내고 친구들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주말 편에서는 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편한 복장으로 맥주와 함께 주말을 즐기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광고배경에 검은색과 흰색을 사용하여OB골든라거의 황금색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제품의 깊고 풍부한 맛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 촬영을 담당한 일본 최고의 맥주 전문 촬영 팀도 OB골든라거 제품 자체의 거품이 부드럽고 풍성해 별도의 수정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장혁은 촬영 종반까지OB 골든라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촬영용 무알콜 맥주가 아닌 실제 맥주를 마셔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장혁의 이미지가 ‘OB골든라거’의 깊고 풍부한 고품격 맥주의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최적이라 판단돼 장혁을 발탁했다”며 “특히 이번 OB골든라거 광고에서는 맥주와 함께하는 장혁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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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6
  • 색다른 즐거움의 팔도, 라면 시식면접 등 색다른 채용
    “자! 앞에 있는 라면을 드시고, 맛에 대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말씀해 주세요!”      팔도는 26일 본사에서 80명의 신입사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라면 시식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한 스펙이나 지연, 혈연 등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일체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면접으로 실시했다. ‘    라면 시식면접’은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라면 제품을 시식하고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개선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이를 면접관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라면과 회사에 대한 생각과 관심도를 통해 식품기업 인재로서의 적합성을 평가 받게 된다. ‘    직무역량면접’은 담당 직무(▲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에 맞는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직무 적합도와 육성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팔도의 인재상인 ‘고객존중, 정직한 열정, 프로의식’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다.    지난 19일에는 지원자가 팔도 직원들과 동행하며, 근무할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현장면접’은 충분한 근무환경 공유를 통해 회사와 직무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여 이직을 방지하고, 조직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함이다.      팔도 김광호 인사팀장은 “대면면접만으로는 알 수 없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알아보기 위해 라면 시식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며, “최종합격자는 5주간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인·적성검사,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정규사원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업계에서는 식품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이색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관능 평가 면접을 실시한다. 관능 평가에서는 소금물의 농도를 5단계로 구분해 제시된 샘플과 똑같은 맛을 고르는 테스트로 식품회사 직원인 만큼 맛과 향  에 대한 감각을 평가하는 것이다.      샘표는 13년째 요리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회사 직원은 주부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면접으로, 얼마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요리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지 과정  등을 통해 면접관들은 구직자의 성격과 특징 등을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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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6
  • 현대차,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 울산공장 내에 신개념 운반 설비 등 새로운 생산 공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 앞에 전시 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현대차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현대자동차(주)는 26일(화) 울산공장내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현대차 김억조 부회장, 지경부 및 국토부 등 정부 관계자와 개발, 생산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세계 최초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메이커 중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 구축뿐만 아니라 2015년까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 상황을 고려한 1000대 판매 계획을 통해 글로벌 메이커들의 기술 각축장인 수소연료전지차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계 구축은 2015년 이후 양산예정인 벤츠, GM, 도요타 등 글로벌 업체들보다 최소 2년 빠르게 이룬 것으로 확보한 독자 기술력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대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친환경차 시대를 한발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울산공장 내에 신개념 운반 설비 등 새로운 생산 공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을 별도로 구축했다. 또한 생산된 수소연료전지차량의 수소 충전 및 기밀 검사 시설 운영 등을 통해 고품질의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이 가능토록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는 이달 말부터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을 시작해 4월 덴마크 코펜하겐시(市)에 15대, 스웨덴 스코네시(市)에 2대 등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의 정부기관,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015년까지 국내/외에서 총 1000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을 판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되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 받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700기압)이 탑재되어 있다. 이번에 양산되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가솔린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km/ℓ(NEDC 유럽 연비 시험 기준, The New European Driving Cycle)의 고연비를 실현했고, 영하 20도 이하의 탁월한 저온 시동성 확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 현재 친환경차 시장은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세분화돼 있고, 세계 각국 및 글로벌 메이커들은 지구 환경과 기존 석유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대안이자, 시장으로 부각하는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기 때문에 석유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을 넘어서는 궁극적인 미래 자동차로 전 세계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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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6
  • 국산차 품질은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
    국산차 품질은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 – 제품품질은 일본, 유럽, 한국 순 – 일본차의 내구품질 압도적으로 우세 국산차와 수입차는 서비스품질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제품품질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차를 크게 앞섰다. 수입차 중에서는 일본차가 유럽차를 앞섰고, 제품의 내구성과 애프터서비스 부문이 특히 탁월했다. 품질에서 국산차는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되고 있었다. 자동차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품질(CEQ; Consumer Experienced Quality)에는 제품품질과 서비스품질이 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의 자동차 기획조사는 제품품질은 초기품질·내구품질·상품성 만족도로, 서비스품질은 영업만족도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로 나누어 평가한다. [표1]은 이 품질 평가의 2012년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는 제품품질 중에서도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을 수입차 중심으로 다루었다. 초기품질은 차를 산 지 얼마 안 된(평균 3개월 사용) 소비자가, 내구품질은 차를 사고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가 차를 사용하면서 얼마나 많은 수의 고장/문제점을 경험했는가를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한 것을 의미한다. 수입차의 초기품질 문제점 수는 차량 100대당 139건으로 국산차 161건보다 22건 적었다(국산차의 86% 수준). 수입차 유형별로는 고급브랜드(121건)와 5천만 원 이상의 고가차(116건)가 양산브랜드(161건), 중저가차(158건)보다 각각 40건 이상 적었다. 원산지별로는 일본차(134건)가 유럽차(138건)보다 적었으나 미세한 차이에 불과했다. 내구품질 문제점의 수(차량 100대당)는 수입차(341건)가 국산차(435건)의 78% 수준으로 둘 간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 이는 국산차의 내구성이 수입차와 차이가 있다는 일반 소비자의 인식(자동차 리포트 13-9호, ‘국산차-수입차 비교하다 수입차 택한 이유는?’)이 그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수입차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일본차와 유럽차 간에도 차이가 컸다. 일본차의 문제점 수(214건)는 유럽차(385건)의 절반 수준(56%)에 불과했다. 반면 국산차는 435건으로 일본차의 2배가 넘었다. 일본차의 내구품질 경쟁력이 탁월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경쟁우위에 있었고, 그 격차는 내구품질에서 더 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차의 탁월한 내구품질 경쟁력이다. 일본차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유럽차의 56% 수준, 국산차의 49% 수준에 불과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내구품질 조사결과(해외기사 분석자료 13-1호, ‘美 자동차 내구품질, 일본차의 승리’)에서 일본차는 발군의 성적을 보인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 소비자들의 한국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해 이제는 독일만이 우리를 앞서고 있으며, 미국은 한참 뒤에 처져 있다고 보고 있다(자동차 리포트 13-6호, ‘자동차 최강국은 독일, 그 다음은?’). 일본은 자동차 제조국가 이미지 중 ‘잔고장이 없는 차를 만드는 나라’에서만 한국에 앞섰고, 그나마도 이 항목의 1위는 일본이 아닌 독일이었다. 엄청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이미지와 실제 간에 차이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미지 측면에서 한국은 지나치게 과대평가, 일본은 지나치게 과소평가되고 있다. 실제의 품질과 주관적인 평가 간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것이 갖는 위험도 커진다. 그리고 현재의 차이는 그 언제라도 시장 전체를 뒤흔들 만큼 크다. 국산차 품질은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 – 제품품질은 일본, 유럽, 한국 순 – 일본차의 내구품질 압도적으로 우세 국산차와 수입차는 서비스품질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제품품질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차를 크게 앞섰다. 수입차 중에서는 일본차가 유럽차를 앞섰고, 제품의 내구성과 애프터서비스 부문이 특히 탁월했다. 품질에서 국산차는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되고 있었다. 자동차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품질(CEQ; Consumer Experienced Quality)에는 제품품질과 서비스품질이 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의 자동차 기획조사는 제품품질은 초기품질·내구품질·상품성 만족도로, 서비스품질은 영업만족도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로 나누어 평가한다. [표1]은 이 품질 평가의 2012년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는 제품품질 중에서도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을 수입차 중심으로 다루었다. 초기품질은 차를 산 지 얼마 안 된(평균 3개월 사용) 소비자가, 내구품질은 차를 사고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가 차를 사용하면서 얼마나 많은 수의 고장/문제점을 경험했는가를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한 것을 의미한다. 수입차의 초기품질 문제점 수는 차량 100대당 139건으로 국산차 161건보다 22건 적었다(국산차의 86% 수준). 수입차 유형별로는 고급브랜드(121건)와 5천만 원 이상의 고가차(116건)가 양산브랜드(161건), 중저가차(158건)보다 각각 40건 이상 적었다. 원산지별로는 일본차(134건)가 유럽차(138건)보다 적었으나 미세한 차이에 불과했다. 내구품질 문제점의 수(차량 100대당)는 수입차(341건)가 국산차(435건)의 78% 수준으로 둘 간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 이는 국산차의 내구성이 수입차와 차이가 있다는 일반 소비자의 인식(자동차 리포트 13-9호, ‘국산차-수입차 비교하다 수입차 택한 이유는?’)이 그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수입차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일본차와 유럽차 간에도 차이가 컸다. 일본차의 문제점 수(214건)는 유럽차(385건)의 절반 수준(56%)에 불과했다. 반면 국산차는 435건으로 일본차의 2배가 넘었다. 일본차의 내구품질 경쟁력이 탁월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경쟁우위에 있었고, 그 격차는 내구품질에서 더 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차의 탁월한 내구품질 경쟁력이다. 일본차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유럽차의 56% 수준, 국산차의 49% 수준에 불과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내구품질 조사결과(해외기사 분석자료 13-1호, ‘美 자동차 내구품질, 일본차의 승리’)에서 일본차는 발군의 성적을 보인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 소비자들의 한국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해 이제는 독일만이 우리를 앞서고 있으며, 미국은 한참 뒤에 처져 있다고 보고 있다(자동차 리포트 13-6호, ‘자동차 최강국은 독일, 그 다음은?’). 일본은 자동차 제조국가 이미지 중 ‘잔고장이 없는 차를 만드는 나라’에서만 한국에 앞섰고, 그나마도 이 항목의 1위는 일본이 아닌 독일이었다. 엄청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이미지와 실제 간에 차이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미지 측면에서 한국은 지나치게 과대평가, 일본은 지나치게 과소평가되고 있다. 실제의 품질과 주관적인 평가 간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것이 갖는 위험도 커진다. 그리고 현재의 차이는 그 언제라도 시장 전체를 뒤흔들 만큼 크다.   국산차와 수입차는 서비스품질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제품품질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차를 크게 앞섰다. 수입차 중에서는 일본차가 유럽차를 앞섰고, 제품의 내구성과 애프터서비스 부문이 특히 탁월했다. 품질에서 국산차는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되고 있었다.  자동차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품질(CEQ; Consumer Experienced Quality)에는 제품품질과 서비스품질이 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의 자동차 기획조사는 제품품질은 초기품질·내구품질·상품성 만족도로, 서비스품질은 영업만족도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로 나누어 평가한다. [표1]은 이 품질 평가의 2012년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는 제품품질 중에서도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을 수입차 중심으로 다루었다. 초기품질은 차를 산 지 얼마 안 된(평균 3개월 사용) 소비자가, 내구품질은 차를 사고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가 차를 사용하면서 얼마나 많은 수의 고장/문제점을 경험했는가를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한 것을 의미한다.  수입차의 초기품질 문제점 수는 차량 100대당 139건으로 국산차 161건보다 22건 적었다(국산차의 86% 수준). 수입차 유형별로는 고급브랜드(121건)와 5천만 원 이상의 고가차(116건)가 양산브랜드(161건), 중저가차(158건)보다 각각 40건 이상 적었다. 원산지별로는 일본차(134건)가 유럽차(138건)보다 적었으나 미세한 차이에 불과했다.  내구품질 문제점의 수(차량 100대당)는 수입차(341건)가 국산차(435건)의 78% 수준으로 둘 간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 이는 국산차의 내구성이 수입차와 차이가 있다는 일반 소비자의 인식(자동차 리포트 13-9호, ‘국산차-수입차 비교하다 수입차 택한 이유는?’)이 그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수입차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일본차와 유럽차 간에도 차이가 컸다. 일본차의 문제점 수(214건)는 유럽차(385건)의 절반 수준(56%)에 불과했다. 반면 국산차는 435건으로 일본차의 2배가 넘었다. 일본차의 내구품질 경쟁력이 탁월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경쟁우위에 있었고, 그 격차는 내구품질에서 더 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차의 탁월한 내구품질 경쟁력이다. 일본차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유럽차의 56% 수준, 국산차의 49% 수준에 불과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내구품질 조사결과(해외기사 분석자료 13-1호, ‘美 자동차 내구품질, 일본차의 승리’)에서 일본차는 발군의 성적을 보인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 소비자들의 한국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해 이제는 독일만이 우리를 앞서고 있으며, 미국은 한참 뒤에 처져 있다고 보고 있다(자동차 리포트 13-6호, ‘자동차 최강국은 독일, 그 다음은?’). 일본은 자동차 제조국가 이미지 중 ‘잔고장이 없는 차를 만드는 나라’에서만 한국에 앞섰고, 그나마도 이 항목의 1위는 일본이 아닌 독일이었다. 엄청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이미지와 실제 간에 차이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미지 측면에서 한국은 지나치게 과대평가, 일본은 지나치게 과소평가되고 있다. 실제의 품질과 주관적인 평가 간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것이 갖는 위험도 커진다. 그리고 현재의 차이는 그 언제라도 시장 전체를 뒤흔들 만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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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6
  • 직장인 사내정치 피해 ‘승진누락’ 줄이려면
    ▲ 직장인들은 ‘사내정치(社內政治)’의 가장 많은 형태로 ‘상사에 대한 아부’를 꼽았다직장인들은 ‘사내정치(社內政治)’의 가장 많은 형태로 ‘상사에 대한 아부’를 꼽았다. 또, 대부분의 응답자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사내정치의 ‘피해자’를 본 적 있다고 답했고, 피해형태는 많은 직장인들이 ‘승진누락’을 꼽았다. 창업경제연구소 CERI (ceri.com)가 남녀직장인 305명을 대상으로 ‘사내정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2%(255명)의 응답자가 ‘사내정치로 인한 피해자를 본 적 있다’고 답했다. 피해 형태로는 ‘승진누락’(29.3%)이나 ‘부당한 책임 추궁’(28.0%)이 가장 많았고, 이외에 ‘상사/동료의 업적 탈취’(13.0%)나 ‘직장 내 따돌림’(11.6%) 순으로 피해를 당하는 경우를 본 적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사내정치의 모습으로는 ‘상사에 대한 아부’를 하는 경우를 본 적 있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학연 및 지연을 통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보았다는 응답도 25.1%로 높았다. 이외에도 ‘선물 및 향응’을 제공하는 경우를 보았다는 응답도 13.7%로 조사됐다. 그럼 사내정치 피해의 당사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직장인들 중에는 ‘사내정치’ 피해의 당사자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는 회사를 퇴직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조사결과 ‘이직한다’는 응답이 2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관련부서 또는 임원에게 탄원한다’(24.8%) ‘직접 시시비비를 규명 한다’(19.3%) 순으로 높았다. 단, ‘참는다’는 응답도 20.5%로 5명중 1명 수준으로 꽤 높았다. 성별에 따라 남성직장인 중에는 ‘관련부서 또는 임원에게 탄원할 것‘(26.9%) 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나, 여성직장인 중에는 ‘이직할 것’(28.3%)이라는 답변이 28.3%로 가장 높아, 이러한 피해에 대해 남성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K비지니스(www.mkchangup.com) 관계자는 “이러한 사내정치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투명하지 않은 기업문화’의 영향이 가장 크며, ‘사내 인사평가 시스템이 미비’한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어 보다 객관적인 인사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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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중고차 구입 시 잘 몰라 무시당할까 걱정이라면 이것만 알자
    ▲ 중고차 구입시 알아두면 좋은 용어 대차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개그맨 최효종은 ‘위캔척’이라는 코너를 통해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주변으로부터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 팁을 유머러스하게 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생활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잘 응용하면 훨씬 좋은 조건 혹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대표적인 레몬마켓이라 불리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위캔척’을 할 수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자동차용어’를 통해 속성으로 중고차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는 알짜배기 용어를 소개한다. 각자? 역각자? 연식이 다가 아니다 각자는 형식과 실제 등록한 연식이 다를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예를 들어 2013년형으로 나온 마티즈를 2012년 10월에 구입해 등록했다면 자동차는 2013년형 이지만 자동차 등록증상 최초 등록일은 2012년 10월이 되기 때문에, 이를 중고차 시장에서는 ‘2013년 각자차량’이라고 일컫는다. 반대로 역각자는 일반적으로 재고처리 차량을 뜻하는데, 2012년식 차량이지만 2012년에 판매되지 않고 2013년에 등록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역각자는 구입 당시 재고할인 등을 통해 싸게 구입했기 때문에 중고차 거래시 중고차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식과 등록일이 다를 경우에도 시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능은 신차급, 가격은 저렴한 차는? 임판차는 일반번호판 대신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을 의미한다. 통상 차량 출고 1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1~3개월, 1000km이내의 차량을 지칭하곤 한다. 임판차는 다양한 이유로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데 고객과의 계약이 취소된 신차, 영업소 전시 차량 및 시승용 차량, 할부 구입 후 현금융통을 위해 되판 차깡 등이다. 매물수가 적고 인기가 많아서, 입고되는 즉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대포차,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싼 차? 합법적으로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아 서류상 소유자와 실제차량운전자가 다르거나 차량의 상태가 명확하지 않은 불법차를 의미한다. 정상적으로 명의이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고 발각 즉시 차의 압수는 물론 벌금,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삼박자? 본네트, 양휀더, 지지대 교체를 의미한다. 보통 사고로 훼손되어 앞의 세부분이 교환된 차량을 뜻한다. 하지만, 중고차 상태성능기록시 부품교환이 이뤄졌을 때는 단순교환으로 처리하여 무사고로 기입할 수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무사고임에도 시세보다 저렴하다면 삼박자 사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차거래 대차의 개념은 간단하다. 한명의 전문딜러에게 중고차를 파는 동시에 구입하는 것이다. 딜러는 소비자가 보유한 차량의 중고차가격을 산정한 뒤, 비슷한 가격대의 매물을 추천해 준다. 물론 그보다 중고차 가격이 높거나 낮은 차로 바꾸는 것도 가능한데, 차액을 추가로 지불하거나 돌려 받아서 금액을 맞출 수도 있다. 대차의 장점은 ‘매입가격’과 ‘구입가격’에서 에누리와 추가혜택 등이 가능해 진다는데 있다. 딜러 측도 매물확보와 동시에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추가할인을 해주는 편이다. 도색과 판금 자동차 도색이란 차량이 오래되거나 작은 충돌로 인해 스크레치나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색상을 복원하는 작업을 말하며, 판금은 사고로 인해 변형 및 파손된 차체를 각종 수공기, 용접기, 유압기, 연삭기 등을 사용하여 수리하는 것을 말한다. 비교적 간단히 수리가 가능한 도색과 판금의 경우는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도색과 판금이 되어있는 차량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주고 구입하거나 판매 전 차량 관리를 위해서 헛돈을 쓸 필요는 없다. 그 외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은어들이 업데이트되고 있어 중고차 거래 시 자동차 용어를 확인하면 위캔척 할 수 있겠다. 박성진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장은 “중고차 거래 전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지만 실제 중고차 시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 몇 개만 알아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하며, “중고차 시세, 매물정보 등 많은 양을 수집하지만, 작은 것 몇 개 챙겨도 거래 상대방의 속내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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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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