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Home >  전체 >  경제
-
미술품으로 숨기고 상속재산 감추고 호화생활… 체납 천태만상
최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겨 강제징수를 어렵게 만들거나 세금은 내지 않은 채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술관에 지인명의로 은닉한 그림 사진=국세청 제공 주요 재산추적 대상자는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인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롭게 생활하는 315명 등 총 641명의 체납자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국세청이 처음으로 직접 매각하여 징수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외 유명화가 작품 은닉 … 타인 명의로 소장한 미술품 우수수 최근 고액 체납자들이 등기부 등 공부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가의 동산을 타인의 명의로 구입하거나 새로 나온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며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미술품, 귀금속(골드바 등), 개인금고 등을 구입해 재산을 숨겨 놓은 체납자와 신종투자상품인 미술품 위탁 렌탈, 음원 수익증권에 투자한 체납자 등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분석을 실시하여,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41명을 재산추적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중에 있다. 명품가방(H사 등), 귀금속, 상품권 등 압류 물품 사진=국세청 ◈ 다른 상속인과 짜고 상속지분 포기 … 상속인들 줄줄이 고발 체납자가 특수관계인과 공모하여 재산을 편법적으로 본인 명의로 등기하지 않거나, 채무를 대신 갚아주고 나서 일부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는 등 변칙적인 수법을 이용해 강제징수를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본인이 체납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속을 받게 되면 상속받은 부동산에 압류조치가 취해질 것을 예상하여, 다른 상속인과 짜고 상속지분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상속인으로부터 몰래 현금을 받은 체납자도 덜미를 잡혔다. 가족·지인의 채무보증을 서고 그들을 대신해 채무를 갚은 뒤, 변제 능력이 있는 가족·지인에게 일부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은 체납자와 체납 발생을 예상하고 또는 체납이 발생한 직후에 골프회원권, 특허권, 분양권, 주식 등의 재산권을 특수관계인에게 양도한 체납자도 있었다. 국세청은 이처럼 지능적인 수법을 동원해서 강제징수를 회피한 혐의가 있는 285명을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하며 가족 명의로 재산은닉 세금납부는 회피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훼손한다.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불법 수익금으로 가족 명의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친인척 명의로 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호화롭게 생활해 온 체납자와 특별한 소득이 없음에도 고가주택에 거주하며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거나 빈번한 해외여행을 하는 등 씀씀이가 큰 체납자 등 성실한 납세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315명을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금고에서 발견된 골드바, 외화 사진=국세청 제공 ◈ 압류 가상자산, 최초로 직접 매각하여 징수 국세청이 2021년부터 세금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은 총 1,080억원이며 이 중 946억원은 이미 현금으로 징수를 완료하였다. 한편 그간 과세관청을 포함한 법인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제한되어 압류 가상자산일지라도 직접 매각·징수를 할 수 없었지만,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5월부터 가상자산의 직접 매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가상자산 11억원을 직접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하였고 나머지 압류중인 가상자산 123억원에 대해서도 계속하여 매각·징수할 예정이다. 미술품 압류 조치 현장 사진=국세청 제공 ◈ 지난해 재산추적조사로 2조 8천억원 징수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 복권 당첨금 은닉자, 합유 등기를 악용한 체납자, 유튜버․BJ를 비롯한 신종 고소득 체납자 등 다양한 기획분석을 실시하였고 실거주지 탐문과 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렇게 2023년 한 해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조사로 총 2조 8천억원을 현금 징수하거나 채권 확보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천해 나가겠으며,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매각의 유예 등 지원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法 "오피스텔 분양 후 2년 만에 취소한 총회 결의는 무효"
합리적 이유 없이 2년 만에 오피스텔 분양을 취소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의 총회 결의는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사진=서울행정법원 누리집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A, B 씨가 서울의 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 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추진위는 2014년 9월 서울시로부터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사업구역 내 지분소유자인 A씨와 B씨는 2014년 12월~2015년 3월 추진위에 상가 공동 분양을 신청했다. 당시 권리가액(분양기준가액)은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평가액에 비례율(103.04%)을 곱해서 산정했다. 이후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비례율이 종전의 103.04%에서 103.66%로 증가했고, A씨와 B씨는 1차 분양신청 당시 배정받은 상가 추산액을 공제해도 잔액이 남는다며 오피스텔 1채의 추가 분양을 희망했다. 이에 추진위는 2018년 10월 임시총회를 열고, A씨와 B씨에게 추가 오피스텔을 계약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2년 뒤인 2020년 10월 추진위는 돌연 부동산 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원고들의 권리가액을 산정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 평가액 그 자체를 원고들의 권리가액으로 삼아야 한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공급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추진위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재판부는 "2015년, 2017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분양대상 분양신청자의 권리가액은 종전자산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피고는 이미 이 같은 산정방식에 따라 권리가액을 평가해 A씨와 B씨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피스텔 분양대상자 지위를 부여받은 원고들에 대해 2년여가 지나서야 합리적 이유 없이 분양대상자에서 제외하는 건 이미 부여받았던 오피스텔 분양대상자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원고들의 재산권과 신뢰이익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
오랫동안 사용한 ‘동네이름’ 상호, 경고장 받았다고 포기는 금물
‘△△’읍에서 ‘△△’ 부분을 상호에 넣어 가게를 운영하던 갑씨는 어느 날 갑자기 생면부지의 을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을 자신이 ‘△△’로 상표등록을 받았으니 갑은 상호사용을 중지하고 합의금을 내지 않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것. 갑은 함께 경고장을 받은 주변상인들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지만, 상표등록을 받았다니 합의를 해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이미지=픽사베이 서울, 부산 등 현저하게 알려진 지리적 명칭이 아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행정구역 명칭(동네이름)을 상표로 등록받은 자가 해당 지명을 포함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선의의 사업자들에게 경고장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허청은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모든 경우가 상표권 침해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 성급하게 상호 사용을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인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상표법에 따르면 등록된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표권자보다 먼저 선의로 사용하고 있는 자는 보호된다. 이를 선사용권자 보호라 하는데, 특정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이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옛) 지명을 상호로 사용하는 경우 상거래 관행에 따른 상호 사용에 해당해, 경고장을 받더라도 반드시 상표권 침해로 볼 것은 아니라는 판례가 있다. 법원은 2014년에 선등록된 ‘하슬라’ 상표권이 2020년부터 상호로 사용되고 있는 ‘하슬라가배’에 의해 침해되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하슬라가배’가 상거래 관행에 따라 상호로 사용되었음을 이유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론을 낸 바 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이고 가배는 커피의 한자어 음역이다. 다만, 타인의 상표 등록 이후에 그 상표의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의도로 해당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품‧서비스의 출처표시로 사용(부정경쟁 목적)하는 경우에는 상표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 하지만 선사용권은 상표권자로부터 소가 제기되었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지 먼저 상표권자를 공격할 수 있는 권리는 아니며, 상표권 효력 제한 여부도 법원에서 다투게 된다. 따라서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 시작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등록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억울한 경우이더라도 소송 단계로 넘어가면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시간‧비용이 소모된다”면서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아울러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 본인의 상호를 안전하게 상표로 보호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경제 기사
-
-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 일본요리 전문점 ‘이꼬이’와 공동 프로모션
- ‘꽃게짬뽕’ 라면에 꽃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으면 어떤 맛일까? 풀무원식품은 서울시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일본식 가정요리 전문점 ‘이꼬이(ikkoi)’와 함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하 ‘꽃게짬뽕’) 제품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이꼬이’에서는 ‘꽃게짬뽕’을 활용한 특제 라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메뉴는 ‘꽃게짬뽕’에 꽃게 한 마리, 된장, 청양고추 등을 넣고 ‘이꼬이’ 정지원 셰프만의 특별 레시피를 더해 꽃게의 풍미를 더욱 살려낸 특제 라면이다. ‘이꼬이’는 7만원 이상 또는 사케류 2종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이 특제 라면을 제공하고, 또 하루 10인분 한정 수량으로 판매도 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꽃게짬뽕’을 활용한 특제 라면을 체험한 고객이 인증샷과 시식평을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SNS에 올리면 현장 확인을 통해 ‘꽃게짬뽕’ 샘플 패키지를 즉석에서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 마련된 이벤트 박스에 명함을 넣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꽃게짬뽕’ 1박스(32개)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꽃게짬뽕’은 국내산 꽃게, 오징어, 홍합, 황태, 바지락, 굴, 백합, 홍게살, 다시마, 미역 등 10가지 해물 재료와 파, 마늘, 양파,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스프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 신제품으로 지난 7월 출시 이후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라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단시간 바람 건조시켜 마지막 한 가닥까지 면발이 쫄깃하다는 점, 또 일반 라면 대비 칼로리를 100Kcal 이상 낮추고 포화지방을 0%로 줄이는 등 소비자가 라면에 기대하는 맛과 건강까지 만족시킨 제품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꽃게짬뽕’ 출시로 풀무원식품의 라면 브랜드인 ‘자연은 맛있다’는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고 깔끔한 맛', '얼큰하고 깔끔한 맛', '백합조개탕면', ‘꽃게짬뽕’ 등 총 4가지 제품을 갖추게 됐다. 한편 ‘이꼬이’는 정지원 셰프가 운영하는 일본식 가정요리 전문점으로 모든 메뉴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담백한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이 곳은 이자까야풍 심야식당으로도 유명하다.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의 민지현 PM(Product Manager)은 “‘꽃게짬뽕’이 자연 재료로 맛을 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 풀무원과 이꼬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꽃게짬뽕’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일품요리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주고자 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전체
- 경제
- 기업
-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 일본요리 전문점 ‘이꼬이’와 공동 프로모션
-
-
월 5만원으로 중국 창업의 길이 열린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내 전자상거래 총액이 전년보다 21.24%(175조원) 늘어난 999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07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975원을 추월했으며, 같은해 GDP 대비로는 80%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언어문제,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부족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으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예비창업자, 기존 국내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해 온라인차이나(www.oncha.com)가 월 5만원에 개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을 동시에 개설해주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체 개발한 쇼핑몰 운영솔루션 온차몰은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중국어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국어 관리자 페이지가 제공이 되며, 중국 원어민 고객센터 무료 지원으로 창업초기 비용절감을 도와준다. 또한 주 1회 중국 온라인 창업강의를 개설하여 중국 쇼핑몰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차이나 이동근 이사는 “저렴함 비용으로 두 가지의 온라인 상점을 개설 할 수 있는 점과 온라인차이나만의 특별한 중국 온라인마케팅이 온차몰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며 “검색엔진을 통한 도메인등록, 검색최적화(SEO)작업 등 기본서비스 이외에도 제휴마케팅, Weibo, Renren, QQ를 통한 바이럴마케팅, 요즘 떠오르는 쇼핑 소셜커뮤니티를 이용한 독자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픈기념 이벤트로 중국 검색엔진 등록, 초기 셋팅비용 무료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차이나 홈페이지(www.oncha.com)에서 참조하면 된다.
-
- 전체
- 경제
- 재테크/창업
-
월 5만원으로 중국 창업의 길이 열린다
-
-
‘기름 조금 먹는차’ 디젤, 하이브리드 중고차 눈길
- 치솟는 물가로 소비자들의 마음이 팍팍해진 가운데 기름값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높은 연비효율이 자동차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차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인 고연비 차량으로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차량을 들 수 있다. 먼저 디젤차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차량으로는 단연 ‘프라이드’ 디젤 모델을 꼽을 수 있으며, 그 연비는 20.5km/ℓ에 달한다. 리터당 20.5km의 연비로 일일 평균 5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달(30일 기준) 주유비는 약 14만원으로 15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 현재 뉴프라이드는 연식에 따라 중고차가격 600만원~1,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베르나 디젤차량 또한 17.4km/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데, 베르나의 경우 단종모델인만큼 중고차가격 600~700만원대로 더욱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해치백모델인 i30 디젤모델의 경우 중고차가격 1,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2007년식 차량부터, 2012년식 신차급차량까지 판매되고 있다. 출고된지 2달된 따끈한 i30 풀옵션차량의 경우, 옵션가를 포함한 신차가격대비 약 300만원 저렴한 2,200만원에 구입가능하며, 20km/ℓ의 연비로 한달 주유비는 약 144,000원이 발생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량 상태에 따라 엔진과 모터 힘을 제어함으로써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차량으로, 연비 17.8km/ℓ의 현대 아반떼HD 하이브리드 모델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중고차가격은 1,100~1,500만원대 선이다. 이 외에도 연비 21.0km/ℓ의 YF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신차급차량들이 중고차가격 2,500~2,8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카즈 매물 담당은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적인 중고차가격과 동시에 연비효율까지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카즈에서 진행중인 ‘하이브리드vs디젤 특가전’에서는 기름값 아끼는 높은 연비효율의 차량들을 시세대비 저렴한 중고차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기름 조금 먹는차’ 디젤, 하이브리드 중고차 눈길
-
-
유통업계, 직원 가족 챙기기 프로그램 확산
-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죠” 삶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 직원 가족 챙기기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화두는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기업의 경쟁력이 높여준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가족친화경영의 조직성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가족친화제도가 개인의 사기를 진작시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샘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족과 함께 무료로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실천의 일환에서 만들어졌다.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과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워크샵’(사진)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달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자녀 워크샵에서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치즈 만들기 체험과 가족운동회,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레저 체험활동을 하며 평소 부족했던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모님과 함께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젊은 직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직원 부모님 챙기기에 적극적이다. 이 회사에서는 직원들 부모님 통장에 매월 10만원씩 용돈을 넣어 드리고 있다. 직급에 상관없이 전직원의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부모님 용돈 보내드리기 제도’는 2010년 시행 이후 매월 거르지 않고 시행되어 오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직원들 이름으로 부모님께 감사 꽃다발을 배달해 주고 있으며, 5월에는 부모님 용돈도 한번 더 지급된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오후 4시에 조기 퇴근하도록 하고 있다. 대상에서는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는 취지로 평일에는 저녁 7시 이전 퇴근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5시 30분이면 무조건 퇴근하게 하는 강제퇴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가족사랑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업무시간 동안 집중도를 높이고, 퇴근 뒤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천호식품은 적극적인 출산장려제도로 유명하다. 첫째 아이를 낳으면 100만원을 둘째 아이는 200만원과 100일치 기저귀를, 셋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축하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하고 720만원은 24개월간 나눠 지급하는 등 총 1천2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사원 가족 여행 지원, 가족 동반 체육대회, 가족 걷기 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콘서트 등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편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직원의 가족까지 챙기는 프로그램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
유통업계, 직원 가족 챙기기 프로그램 확산
-
-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0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차량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담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은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탐색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게임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미지 갤러리 ▲하이브리드 특장점과 경제 운전법을 소재로 한 만화 등 총 4개의 컨텐츠로 구성된다.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탐색 기능은 고객의 현위치를 GPS 기반으로 탐색해 인근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위치 및 주소, 전화번호, 요금,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목적지 설정을 통한 찾아가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전국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 및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어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 뿐만 아니라 모든 친환경차량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게임은 주어진 연료로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 지점까지 모의 주행하는 게임으로 고객들이 게임을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 원리를 학습 할 수 있게 해 효율적인 경제운전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차량 정보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갤러리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요 이미지 및 정보를 제공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구동원리와 특장점, 경제운전 팁 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만화 컨텐츠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 어플리케이션에 현대차 프로모션 및 이벤트 정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제공 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혜택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앱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하고 여기에 참여한 고객들 중 총105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트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 할 계획이다. 1차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 소감이나 축하 댓글을 적거나 ‘좋아요’ 버튼 클릭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2차 이벤트는 19일부터 21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빈칸 넣기 퀴즈와 ‘좋아요’ 추천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1차, 2차 각각 9월 14일과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특장점 및 친환경 연비 주행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할인 공영 주차장 탐색도 손쉽게 할 수 있게 해 하이브리드만의 혜택을 더욱 폭넓게 누릴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고객들에게 현대차만의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2월 기존모델 보다 경제적인 보급형 모델 스마트(Smart)를 시장에 선보인바 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보장 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 할 경우 보유 기간에 따라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
-
포드·링컨 모델 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 ▲ 2013년식 뉴 머스탱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제품 판매 가격에 이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2013년식 모델을 포함하여 현재 판매중인 포드·링컨 전 모델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소비자가 기준 최고 70만원 가량의 가격인하 효과가 발생할 예정이다. (모델에 따라 인하금액 다름) 이번 인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일 판매분부터 즉시 적용되며,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포드·링컨 모델 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
-
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 경영난 우려는 지나친 비약'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의 경영정상화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오히려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항공사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과다해 취항초 손익분기점 도달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단순한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경영난을 우려한다는 것은 국내 항공시장의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게 국토해양부 및 업계의 주장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순수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3사에 불과하다. 제주항공은 2005년 초기 자본이 150억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항공기 도입 및 정비시스템 구축, 지점 설치 등 초기 막대한 투자비용 등을 감안, 현재 자본금이 1천100억원대로 확대됐고 항공사 설립 5년여만인 201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역시 모기업으로부터 항공기를 대여 받고 영업 시스템을 공유했기 때문에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뤘지만 저비용항공사들 중 누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이스타항공 역시 재무재표를 보면 2010년 84억원, 2011년 269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고 초기 자본이 잠식됐지만 항공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항공기 도입과 정비시스템 구축 등 초기 투자비용이 불가피한 입장이다. 다만 2012년 8월말 기준으로 항공기가 8대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급성장해 올해말 기준으로 2012년도 영업실적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며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그룹 자체적 자본확충과 국내외 투자자와 자본 제휴가 가시화 되고 있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영업매출이 1천300억원이었으나 올해 8월말 기준 1천2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2천100억원의 매출이 전망돼 당초 목표액인 2000억원을 초과달성하면서 해당연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은 세계적 추세로 유럽과 미국은 이미 저비용항공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저비용항공사들이 중국과 일본을 비롯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저비용항공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뒤늦게 저비용항공사 설립과 전용터미널 설치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등 국내선 이용객들을 분석한 결과 저비용항공사 이용실적이 54%로 소비자 2명 중 1명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보다는 실용적인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선 역시 현재 5%의 이용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제선 역시 저비용항공사들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저비용항공사들이 초기 과다한 투자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외 항공사들과 경쟁을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노선을 보다 많이 저비용항공사들에게 운수권 배분이 이뤄져 저비용항공사의 경영합리화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 전체
- 경제
- 기업
-
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 경영난 우려는 지나친 비약'
-
-
맞벌이 부부 출근전쟁, '원스탑(One-stop)'이 정답
-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매일 아침 반복되는 ‘출근전쟁’이다. 아침식사, 스타일링, 집안 정리 등 챙겨야 할 일들이 많지만 촉박한 시간 탓에 제대로 마무리 짓지도 못하고 비몽사몽 상태로 출근길에 오르기 일쑤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출근준비를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의 특성 상 서로 간의 효율적인 시간 분배는 필수다. 치솟는 물가와 장기적인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출근전쟁’을 치르는 맞벌이 가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맞벌이 가구 및 경력 단절 여성’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1162만 가구 중 맞벌이 가정이 43.6%를 차지해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5월 경기도가 ‘2011 경기도민 생활 및 의식조사’와 2010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서도 도내 맞벌이 부부 가정 비율은 지난해 39.9%로 전년도인 2010년의 28.9%에 비해 11%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평균 출근준비 시간은 평균 15~30분(31.7%) 내지 30~45분(30.6%)으로 나타났다. 넉넉잡아 매일 1시간은 출근준비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맞벌이 부부들의 출근고민이 커지면서 효율적인 출근준비를 돕는 일명 ‘원스탑’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비효율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했던 일련의 준비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시간이면 OK, 삼성 버블샷2 퇴근 후 밀린 가사일을 챙기다 보면 정작 다음날 출근준비에 소홀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아침에 일어나서야 입고 갈 셔츠가 없어 전날 입은 셔츠를 다시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정도다. 삼성 버블샷2는 삼성만의 특허 기술인 버블 기능에 두 개의 워터샷을 통한 강력한 세탁력, 11kg 건조까지 가능한 국내최대용량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이내에 완료하는 '원스탑 버블' 코스가 탑재됐다. ‘원스탑 버블’ 코스는 와이셔츠 같은 1kg 미만의 세탁물을 코스 선택 한 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원스탑 버블’은 국내 최초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코스여서 출근준비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스탑 버블’코스는 맞벌이 부부뿐만 아니라 아침시간이 중요한 학생들을 자녀로 둔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의 빠른 생활패턴에 맞춰 연구하고 구현한 기능인만큼 삼성 버블샷2의 대표기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 시간이 없으니 그냥 굶을까? 한번에 영양 섭취 끝, 풀무원 ‘뮤즐리 타임’ 극심한 피로감에 아침식사를 포기하고 잠을 청하는 경우도 많다. 설사 아침식사를 챙겨 먹으려 해도 촉박한 시간 안에 식사준비, 설거지 등을 해낼 엄두가 나지 않아 편의점이나 빵집을 찾는 이들이 대다수다. 풀무원은 저칼로리 식사 대용식 ‘뮤즐리 타임’ 4종을 출시했다. 과자 형태로 만든 영양바 ‘라이스너츠바’, 우유에 타 먹는 분말 ‘곡물과일 쉐이크’, 아침과 저녁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세트 제품 ‘굿모닝 키트’와 ‘이른 저녁 키트’ 등으로 다양해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현미 보리 통밀 등 국산 곡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한번에 챙길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적당하다. 3) 아침부터 졸지말자! 커피 한잔의 여유로 상쾌한 하루 시작,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 출근준비를 하면서도 잠이 덜 깬 상태라면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이 제격. 그러나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인스턴트 커피라면 모를지언정 여유롭게 커피를 내려 마시기는 힘들다. 네스프레소는 캡슐커피머신에 우유거품 기능을 탑재한 라티시마 를 출시했다. ‘라티시마 ’는 ‘원터치 밀크’ 방식으로 에스프레스에 간편하게 거품의 양과 농도를 임의 조절해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도 즐길 수 있다. 30초 안에 머신 예열,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커피를 내릴 수 있으며,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절전기능을 더했다. 내부청소 역시 원터치 클리닝 버튼으로 해결한다. 4) 놓칠 수 없는 내남편 피부관리!, 헤라옴므 ‘셀브라이트닝 트리트먼트 플루이드’ 이제는 남자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외모 가꾸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자들도 많다. 그러나 아침부터 이것저것 챙겨 바르기가 번거롭기만 한 이들에게 ‘꽃미남 되기’란 먼 나라 이야기다. 헤라옴므 ‘셀브라이트닝 트리트먼트 플루이드’는 스킨, 로션, 에센스 기능이 하나에 담아진 멀티제품이다. 잡티가 많은 남성들을 위한 미백 기능도 담았으며, 특히 흡연을 자주 즐겨 담배 연기로 자극 받은 피부에도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준다.
-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
맞벌이 부부 출근전쟁, '원스탑(One-stop)'이 정답
-
-
쌍용차, 추석 귀향길 ‘로디우스 유로’ 타고 전용차선으로 고고~
-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 www.smotor.com)가 추석 귀향 차량으로 프리미엄 MPV ‘로디우스 유로’(사진)를 제공하는 ‘로디우스路 고향길로’ 등 다양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쌍용차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 또는 귀성객들에게 28일(금)부터 10월 4일(목)까지 7일간 프리미엄 MPV(Multi Purpose Vehicle) ‘로디우스 유로’와 주유권을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은 15일(토)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에 귀향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19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로디우스 유로’는 11인이 탑승 가능한 프리미엄 MPV로, 대가족도 넉넉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도 이용 가능해 명절의 극심한 차량정체에서 자유롭다. 더불어, 코란도 C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트 디자인을 뽑는 ‘코란도 C Art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9일(일)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차량 컬러와 아트 디자인을 선택해 응모해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택되면 그 중 추첨을 통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며, 투표만 해도 매주 110명에게 커피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또한,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진행하는 ‘쌍용자동차 Movie Day!!’ 이벤트를 통해 50명에게 6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 ‘본 레거시’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향후 페이스북을 활용한 더욱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펼치고 지속적인 고객 소통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한편, 로디우스 유로 시승 응모는 1종 보통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쌍용차, 추석 귀향길 ‘로디우스 유로’ 타고 전용차선으로 고고~
-
-
서울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가격차 510원
-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2012년 8월 30일 오피넷 가격을 분석한 결과, 8월 30일에 가장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SK에너지 경일주유소로 리터당 2,49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가격이 싼 주유소인 금천구 무폴 스탠다드 오일 시흥주유소의 리터당 가격 1,980원보다 무려 510원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공휴일 제외) 서울시내 가장 비싼 주유소와 가장 싼 주유소 정보는 석유시장감시단 홈페이지(www.kopw.org)와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consumerskorea.org) (8월 30일 오피넷 오전 7시 현재) 가장 비싼 주유소 지역 정유사명 주유소 가격 영등포구 SK 경일주유소 2490원 중구 SK 서남주유소 2465원 강남구 SK (주)동하석유 2394원 서초구 GS (주)강남서초에너지 2380원 성동구 GS 성수만세주유소 2376원 관악구 현대 삼화주유소 2373원 송파구 SK SK올림픽주유소 2359원 중구 GS 대성석유(주)역전주유소 2358원 용산구 SK 동자동주유소 2357원 가장 싼 주유소 지역 정유사명 주유소 가격 금천구 무폴 스탠다드 오일 시흥주유소 1980원 광진구 알뜰 평안주유소 1984원 도봉구 현대 천산주유소 1985원 구로구 알뜰 알뜰풀페이 주유소 1985원 성북구 알뜰 (주)중앙 1985원 동작구 현대 서경주유소 1987원 동작구 S-oil C&S유통(주)햇살주유소 1988원 송파구 SK-셀프 백양주유소self 1988원 영등포구 SK 행촌주유소 1988원
-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
서울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가격차 510원
-
-
전국 시승회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
-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레츠 큐브(Let’s Cube)>라는 테마로,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가을 맞이 전국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된 이번 전국 시승회는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성능을 소비자가 한 곳에서 살펴보고, 도로에서 직접 주행해 보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정은 9월 1일 닛산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초 전시장, 8일 일산 전시장, 9일 분당 전시장, 15일 부산 전시장, 16일 대구 전시장, 22일 광주 전시장 순으로 전국 6곳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편, 시승회 기간 해당 전시장에서는 가족, 연인, 어린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셔플 보드게임,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및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부대 프로그램과 경품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승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닛산 윈드 브레이커(바람막이)가 제공된다. 가을철 나들이에 적합한 크로스오버 고객 대상 특별 구매혜택도 마련됐다. 닛산은 9월 30일까지,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무라노(Murano), 로그 플러스(Rogue )를 구매할 경우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으로 무라노를 구매할 경우 <주유권 250만원>을, 로그 플러스의 경우 <주유권 100만원(2WD)/150만원(4WD)>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 정성상 부사장은『큐브, 무라노 등 닛산의 다양한 모델들은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의 파트너』라며, 『이번 전국 시승회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2012년 가을 나들이 준비는 물론,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본 전국 시승회와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전국 시승회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
-
-
점포매물 감소세 둔화, ‘49%에서 5%로 뚝’
-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실제 창업도 많이 이뤄지는 업종은 4가지로 압축된다. 바로 한식점, 치킨전문점, 커피전문점, PC방이다.이들 업종은 자금만 있으면 별다른 자격증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해 여러 업종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이들 업종은 창업하는 숫자가 많은 만큼 폐업하는 숫자도 상당하다. 동일 업종 내 경쟁이 치열해 장기간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29일 자영업자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1~8월)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이들 4개 업종 점포 1945개(서울 소재)의 거래정보를 조사한 결과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매년 3~40%씩 감소하던 매물 수가 올해는 4.79% 줄어든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들 4개 업종의 총 매물 수는 5897개였다. 이후 물건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 2010년 3987개(-32.39%), 2011년 2043개(-48.76%) 줄어드는 등 최대 50%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다.이처럼 물건 수 감소세가 급격히 둔화된 것은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은퇴 후 자영업자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이들 업종을 선택해 손쉽게 창업했지만 1년도 못 가 다시 매물로 내놓고 있음을 시사한다.특히 치킨전문점 매물 수는 전반적인 매물 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2009년 230개에서 올해 94개로 64개(27.8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자보다 폐업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신호인 셈으로 이 같은 신호는 앞으로 더 많은 업종에서 감지될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따라 권리금 수준도 2009년을 밑돌거나 소폭 증가한 데 그쳤다. 각 업종별 매물의 권리금 정보를 2009년 같은 기간(1~8월) 매물과 비교한 결과 한식점의 경우 2009년 권리금은 1억1127만원이었으나 올해는 1억233만원으로 8.03%(894만원) 낮았다. 치킨전문점 역시 같은 기간 7446만원에서 6942만원으로 6.77%(504만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자영업계 대세로 인정받는 커피전문점도 위상에 비해서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 업종의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억3679만원에서 올해 1억3956만원으로 2.03%(277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오히려 한 물 갔던 업종으로 평가되던 PC방 권리금이 같은 기간 8291만원에서 9522만원으로 14.85%(1231만원) 올라 눈길을 끌었다. PC방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디아블로3’ 및 ‘블레이드&소울’ 등 대작게임 컨텐츠가 연이어 출시되며 떠났던 고객을 다시 불러모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계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업종들이고 운영 전략과 열정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업종이지만 쉽게 보고 덤비는 자영업자들이 많아 폐업 쓰나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자금만 갖춰지면 창업이 쉽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운영 과정 역시 쉽게 본다는 것이다.김창환 대표는 “창업은 말 그대로 하나의 업을 새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그 결과를 책임지는 것은 본인”이라며 “한두 번 실패해도 재기할 여력이 있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경기침체 등으로 한번 무너지면 재기가 힘든 만큼 두 번 세 번 신중히 고민하고 창업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 전체
- 경제
- 재테크/창업
-
점포매물 감소세 둔화, ‘49%에서 5%로 뚝’
-
-
‘강남 스타일’ 인기 수입차의 중고차 가격은 어떨까
- 싸이의 노래로 시작한 ‘강남 스타일’이 그야말로 제대로 뜨고 있다. 물질적인 부유함과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핫 스팟 강남의 패션, 주거공간, 생활 문화가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풍자의 대상이자 또 하나의 워너비 스타일로 보여지고 있다.럭셔리 소유물의 대명사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부자 동네로 유명한 강남 스타일로 주목받는 자동차는 대부분 고가의 수입차다. 강남은 각국의 유명 브랜드 자동차 매장이 넘쳐나고 연예인과 부자들의 세련된 럭셔리카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길거리에서 1초에 한대씩 보고 지나간다는 국민차 쏘나타, 아반떼도 강남에서는 다르다. 일명 강남 쏘나타로 통하는 렉서스ES350, 혹은 BMW 5시리즈와 강남 아반떼로 급부상한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가 강남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모두 준중형, 중형차지만 국산차로는 대형차 수준의 5~6천만원급 차량들이며 1억원을 가뿐히 넘는 차량도 강남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선망과 동경의 대상이 되는 강남 스타일의 고가 수입차들은 일반 서민들이 사기에는 신차 가격이나 유지비 모두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될 것 같지만 연비나 운전만족도를 따져보면 국산차 못지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이런 차량들의 중고차 가격은 어떨까?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요즘 뜨고 있는 강남 스타일의 수입차들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고 매매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품들이라고 한다.또 과거엔 부자들의 폼내기용으로 많이 수입차를 찾았다면 지금은 뛰어난 연비와 경쟁력 있는 가격대, 안전성 측면에서 국산차 보다 좋은 반응을 끄는 수입차들 위주의 실속있는 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학생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강남 아반떼’ BMW 3시리즈 모델의 신차 가격은 4430~5570만원 선에 거래되는데, 중고차 시장에서는 2009~2011년식 신차급 상태로 3000~3500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벤츠 C클래스 역시 신차 가격은 4620~5300만원대지만 중고차는 3500~3700만원선에 구입가능하다. 두 차량 모두 중고차지만 국산 중형 신차값에 해당하는 가격대다. 그러나 성능, 연비, 디자인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계속 많아지고 있다.요즘 급부상한 강남 쏘나타 BMW 520d의 신차가격은 6260만원선이며, 2010년식 520d 모델의 중고차 거래 가격은 4700~5500만원 선이다. 한국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디젤차지만 BMW 520d는 20km/l에 가까운 우수한 연비와 가솔린 차 못지 않은 편안함과 정숙함이 장점으로 손꼽히며 저렴한 중고차라도 구입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전국적으로 많은편이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강남 스타일’ 인기 수입차의 중고차 가격은 어떨까
-
-
금융소비자원, 집단·담보대출 전국 피해 실태조사 실시
-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가치하락으로 집단 및 담보대출자에 대한 서민 가계경제의 파탄을 막기 위해 사회적 합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원은 집단대출 및 담보대출 관련 대출자들의 피해 현황을 전국적으로 실태 파악에 들어간다. 현황 파악 후 금융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단지에 대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댜. 금소원은 국가 전체적인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1차적으로 피해자 신고 및 피해단지별 현황을 접수를 받는다.금소원은 현재 금융당국을 비롯한 관련 부처의 관망과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채권확보를 위한 무차별적 행위가 가뜩이나 어렵고 불안한 가계 대출자를 압박하여 많은 가정의 안정과 가장의 생존까지도 위협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상황의 지속은 개인과 기업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자살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더 심각하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해 당사자들 모두가 한 걸음씩 양보를 통해 합의를 이루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하지만 정부는 정부대로 현 시점의 인내와 고통을 통해 현재는 견디고, 보다 더 악화된 상황을 대비하려 하고 있고 금융사들은 현재의 연체율을 타개코자 과거와 같은 채권 회수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대책과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반면 가계대출을 갖고 있는 대다수 서민층은 수입은 감소하고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물가는 오르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자 부담능력도 떨어지는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서민가계의 현실에 대하여 정부의 무 대책과 금융사의 압박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현재의 어려움이 가계만의 문제로 나타난 것이기 보다는 경제 구조적인 측면이나 외부적 환경 요인에 기인된 것이 크다고 볼 때, 전적으로 가계의 잘못된 판단으로만 돌리는 것은 옳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담보대출, 집단대출자에 대한 채권확보를 위해 타 재산으로의 무차별적 압류 등의 법적 조치 등 금융권이 벌이고 있는 조치들은 어느 정도 자제되어야 한다고 본다.분명 담보대출 취급이나 주택금융제도 측면 등에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측면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담보, 집단대출을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도 일정 지분 책임을 지고 정책 당국은 이에 관련된 지원을 모색하며, 가계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만큼은 책임을 지도록 하면서 위기의 가계경제가 연착륙하도록 하는 사회 경제적 대책을 제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태조사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이러한 대책이 실효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기 위해 금소원은 전국적인 피해자 및 피해단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과 피해대책 및 도움을 주고자 하오니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첨부한 양식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접수를 원하는 경우 금소원 홈페이지(www.fica.kr) 민원신고에 클릭 신청하거나 이메일 fica4kr@gmail.com로 접수를 받는다고 하며, 문의사항이 있으면 대표전화 1688-5869로 전화하면 된다고 한다.
-
- 전체
- 경제
- 정책/금융
-
금융소비자원, 집단·담보대출 전국 피해 실태조사 실시
-
-
기아차,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
- ▲ 기아자동차(주)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일(토)부터 27일(목)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한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기아자동차(주)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일(토)부터 27일(목)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한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세계 최고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약 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응모하고 있다.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학생은 슬로우(S·L·O·W) 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slow.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어린이 안전 관련 주제로 8절 도화지(420mm x 292mm)에 그린 포스터 뒷면에 부착해 9월 27일(목)까지 한국생활안전연합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도착일 기준)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6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장과 보호자 1인을 동반하는 해외교통안전체험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부터 장려상을 받은 86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제공된다.수상작은 10월 말 슬로우(S·L·O·W)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slow.or.kr)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http://www.safia.org), 개별통보 등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다.‘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들은 달력으로 제작되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지금까지 수만 명의 어린이들과 부모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 전체
- 경제
- 자동차
-
기아차,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