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전체
Home >  전체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체 기사

  • 한글과컴퓨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 이미지 편집, 스마트 러닝 등 신사업 진출 가속화하는 하반기 사업계획 밝혀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31일 실적공시를 내고 201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6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71억 원이 달성되었다. 한컴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잇달아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상반기 매출 역시 328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한컴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강화를 통해 개발인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써 외형과 내실이 동시에 성장한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한컴은 상반기의 최대 실적 달성이 회사의 주력사업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전문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컴의 핵심 제품군인 ‘한컴오피스’는 올 상반기에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한컴오피스 2010 SE ’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공공/교육 시장은 물론, 기업 고객의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컴이 올 상반기 출시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앱 출시 후 5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컴은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도 ‘씽크프리’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신규 계약을 확대하는 등 고른 성장을 거두었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력사업과 연관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이미 올 상반기에 전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하면서 어도비 포토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미지 편집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 한컴오피스 및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함으로써 하반기에 실질적인 추가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컴오피스 한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올 4분기에 출시하는 등 디바이스와 OS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OS’ 전략에 맞춘 제품 출시를 이어 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컴은 엔터테인먼트, 교육용 콘텐츠를 추가 개발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인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갈 예정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올해 초 시장에 약속한 바와 같이, PC는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성공을 거듭한 결과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며, “한컴은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과 신규사업 모두에서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이며, 아울러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2-07-31
  • 노민상,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 노민상 SBS 해설위원
    • 전체
    • 스포츠
    2012-07-31
  • 서울시, 방학 특별프로그램 ‘한강 탐험교실’ 무료 운영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한강 탐험교실’을 8.6(월)~10(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서두르시길!‘한강 탐험교실’은 한강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8.6(월)~10(금)까지 닷세 동안 진행되는‘한강 탐험교실’은 ▴밤섬 탐사 ▴ 선유도한강공원 탐방(생태프로그램 진행)으로 진행된다.13:00~14:00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강 ‘밤섬’을 르네상스 호에 승선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 한강의 교량 및 수상에서 보는 한강공원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다.14:30~18:00 선유도한강공원을 탐방하며 선유도의 역사·문화·조성배경에 대해 공부하고, ▴미생물 현미경 관찰교실 ▴식물을 이용한 손수건 염색하기 ▴재미있는 물과 흙 이야기 등의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동일한 프로그램(배 운항 및 생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강 탐험교실’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안내센터(2634-7250)로 문의하면 된다.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태 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한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07-30
  • 삼겹살보다 싼 국내산 소고기, 휴가지 문화 바뀌고 있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삼겹살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89%는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 가격이 비싸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이에 휴가철을 맞아 값비싼 삼겹살 대신 다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판매하고 있는 ‘우리소고기’ 육우쇼핑몰에서는 휴가철 바베큐용 ‘국내산 소고기 등심’을 1kg에 22,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 삼겹살이 1kg에 25,000원 내외로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산 소고기 등심이 삼겹살보다 저렴한 것이다.‘우리소고기’ 박종민 대표는 “사실 휴가지를 가게 되면 바비큐로 고기를 먹을 경우가 더 많은데, 숯불로 불을 피우는 바비큐는 기름이 많은 삼겹살에 어울리지 않는다. 삼겹살의 기름이 숯불을 불완전 연소하게 하여 고기 표면에 검은 그을음이 생기고, 연기도 많이 나게 된다. 반면, 소고기 등심은 숯불 바베큐로 먹을 때 가장 고소하고 숯 향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바비큐용으로 가장 어울리는 부위이다. 예전 휴가지 옆 테이블에서 소고기 등심을 먹는 것을 구경만 한 적이 있다. 소고기 등심 가격이 비싸서 삼겹살을 먹었을 때 부러웠던 경험이 있어 삼겹살보다 저렴하게 국내산 소고기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경기침체로 휴가비를 줄이겠다는 사람들이 절반이 넘고, 휴가지의 바가지 상혼 때문에 휴가비가 부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매번 휴가지에서 삼겹살만 먹었던 것이 지겹다면, 이 기회에 바비큐용으로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 국내산 소고기 등심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2-07-30
  • 프로야구 관중, ‘20대 가장 높고, 여성 40% 넘었다’
    프로야구 관람 문화가 ‘아저씨들’ 중심에서 성비와 상관없이 전연령층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관중이 과반수를 넘어섰고, 관중 증가율은 10대가 가장 높았다. 여성 관중은 40% 벽을 넘어섰으며, 20대 여성 관중이 주도했다.2012년 상반기 프로야구 예매관중은 20대 남성이 25.9%, 20대 여성이 24.5%, 30대 남성이 20.8%로 주류를 이루었다. 뒤를 이어 30대 여성이 9.2%, 40대 여성이 7.9%, 10대 여성이 2.8%, 10대 남성이 2.6%, 50대 이상 남성이 2.1%, 50대 이상 여성이 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나누면, 20대 관중이 50.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30대 30%, 40대 10.7%, 10대 5.4%, 50대 이상 3.5% 순으로 나타났다. 성비로는 나누면, 남성비가 59.3%, 여성비가 40.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성비에서는 20대 이상 관중들은 모두 남성비가 여성비보다 높았으며, 10대 관중에서만 여성비가 남성비보다 더 높았다. 남녀간 격차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차이는 11.53%p였고, 가장 낮은 연령대는 10대로 차이는 0.13%p였다. 20대 관중은 2010년 43.7%, 2011년 48.4%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과반수를 넘기며 메인 관중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연령대별 변화율을 분석하면 10대 관중이 전년 대비 2.6%p로 증가율이 가장 컸으며, 20대 관중도 2%p로 증가했다. 특히 10대 관중의 변화는 시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10대 관중 비율이 현재는 5.4%에 불과하지만, 2년 사이에 1.8%에서 3배 증가했다. 또한 10대 관중 예매량은 2010년에 비해 2012년에는 6.2배나 증가해 양적 증가면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관중 연령층이 꼭 낮아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50대 이상 관중도 2010년 대비 2011년 0.5%p, 2011년 대비 2021년 0.4%p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30대와 40대 관중의 비율은 감소추세이다. 30대 관중이 전년 대비 -3.8%p로 감소율이 가장 컸으며, 40대 관중도 -1.1%p를 보였다. 이렇게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관중 연령대 변화는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전체 관중수가 증가하고 있고, 각 연령대별 예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연령비율이 조정된 것이지 30~40대 관중의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야구 현장 관람이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었던 경향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비는 2010년 61.6%, 2011년 61.8%로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여성비는 전년 대비 2.5%p 증가하며 처음으로 40% 벽을 깼다. 여성비 40% 돌파의 중심에는 20대 여성이 있었다. 연령대와 성비를 조합해서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은 전년 대비 2.2%p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10대 여성이 1.4% 증가, 50대 이상 여성이 0.2%p 증가했다. 다만 30대 여성 비율은 2년 연속 감소세이다. 2011년에는 전년 대비 -1.7%p, 2012년에는 -1.2%p였다. 물론 다른 관중층처럼 30대 여성의 예매량도 2011년은 전년 대비 1.2배, 2012년은 1.3배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감소보다는 조정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 하지만 30대 여성의 양적 증가세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고, 30대 여성은 여성 관중의 22.7%를 차지하며 20대 여성 다음으로 높다는 점에서 이러한 감소세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번 조사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가 최근 3년간 상반기(개막전~올스타전) 예매관중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티켓링크는 국내 프로야구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프로야구 예매사이트다. 티켓링크 스포츠 장옥균 실장은 “프로야구 예매관중은 10대~20대와 여성 팬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층은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관람시설에 익숙한 만큼 야구장 지정좌석 확대에 대한 니즈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 티켓링크에서도 대비 중이다.”고 밝혔다.
    • 전체
    • 스포츠
    2012-07-30
  • 마라톤 정진혁, 런던 올림픽 메달 도전
    ▲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 선수(건국대 체육교육 4, 22)“화려한 올림픽 마라톤 피날레 기대하세요.” 건국대학교는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건국대 체육교육 4, 22)선수가 28일 개막한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마라톤 한국대표로 출전, 16년 만에 마라톤 메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22개 종목 245명) 가운데 육상 17명에 소속돼 영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 마라톤 코스를 익히는 등 치밀한 레이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96년 은메달을 딴 이봉주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가 출전하는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는 폐막 전날인 8월12일 오후 7시 열린다.   그는 이봉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런던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지난 2011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8초의 기록으로 종합 2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마라톤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진혁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2012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2시간11분48초라는 비교적 저조한 기록을 냈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라 실망도 컸지만 특유의 긍정으로 훌훌 털어버린 뒤 런던에서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해발 1800m 고지인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을 통해 30km와 40km 등 장거리 지구력을 키웠다. 정진혁은 건국대 이천스포츠과학타운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일본 홋카이도의 지토세에서 체력과 스피드 등 마무리 훈련도 했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 올림픽 남자 마라톤 ‘톱 10’ 진입이 목표다. 스피드가 좋아 상위 그룹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이 뒷받침되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황규훈 건국대 감독의 판단이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은 기록경쟁보다 순위경쟁이다. 케냐 선수들도 해볼만 하고 자신감 있다”며 “대학 마지막 시즌인 만큼 명예롭게 졸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마음에 점찍어둔 실업팀으로 옮겨 새로운 마라톤 인생을 설계하겠다는 각오다.
    • 전체
    • 스포츠
    2012-07-30
  • 상반기 위조상품 단속 1위 ‘루이비통’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2년도 상반기 동안 단속한 총 315건, 6,159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에 대한 침해 브랜드별 분석 자료를 발표하였다. 관세청에서 올해 상반기에 단속한 위조상품은 총 211개 브랜드, 165만2,438점으로 단속건수로는 루이비통>샤넬>구찌>버버리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빈번하게 적발되었고, 범칙금액으로는 닌텐도>로렉스>루이비통>까르띠에 순으로 불법게임소프트웨어에 의한 저작권 침해가 많았다. 적발수량으로는 앵그리버드>비아그라>KYK*>닌텐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 KYK : 소형 베어링을 생산하는 일본 브랜드 품목별로는, 완구·문구>의류>전기제품>가방>신발의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완구·문구류는 앵그리버드, 의류는 켈빈클라인, 전기제품은 닌텐도, 가방류는 루이비통, 신발류는 뉴발란스가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총 22개 브랜드, 8만5881점(전체 적발수량의 약 5%)의 국내 기업 브랜드 위조상품이 적발됐다. 이는 2011년 관세청의 국내 브랜드 단속실적을 상회하는 것으로, 불법행위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브랜드의 위조상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로 관세청은 풀이하고 있다. 관세청은 국내 브랜드 침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종전에는 이어폰 등 전기제품이나 캐릭터 완구 등 일부 품목만 침해되었으나, 최근에는 유아복·아웃도어·휴대폰 악세사리 등 전 품목으로 침해대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관세청은 국내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집중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픈마켓·인터넷 포탈사업자 등과 민·관합동으로 ‘온라인 불법거래’ 불시·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휴가철·단풍철 등 시기적 수요에 따라 침해 위험도가 높은 브랜드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위조상품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07-30
  • 태풍 ‘담레이’ 2일경 제주도와 부근 해상 직‧간접 영향권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는 7월 28일(토) 21시에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25.7N, 147.4E)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월) 09시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270km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남남서진하고 있으나, 이후 서북서진하여 8월 2일(목) 오전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진출(980hPa, 31m/s)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8월 1일(수) 오후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일(목)~3일(금)에는 제주도, 남해상은 직접 영향, 서해상과 남해안 일부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강원영동지방에서도 동풍기류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는 7월 28일(토) 09시 필리핀 동쪽 약 600km 해상(14.4N, 126.6E)에서 발생하여, 30일(월) 09시 현재 중형 태풍(980hPa, 31m/s)으로 발달했으며 이 태풍은 북서~북진하면서 점차 발달하겠고, 8월 2일(목) 오전에 대만 북동쪽 약 20km 해상을 지나 3일(금) 경에는 중국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개의 태풍 주변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8월 2일(목) 이후에는 제10호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한 제9호 태풍과의 상호작용 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한편 8월 1일(수)~3일(금)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북상하는 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더해져 낮 동안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량의 열과 수증기가 축적된 가운데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적인 소나기가 발생할 가능성 있다. 한편 제10호 태풍은 북위 23도 이상 고위도에서 소형태풍으로 발생하여 2~3일 안에 빠르게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크게 발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7월 중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준 제7호 태풍 ‘카눈(KHANUN)’(24.2N, 136.1E에서 발생)과 유사하나, 그 예상진로가 중국방향으로 북서진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참고로, 1981년 이후 제10호 태풍과 유사하게 지속적으로 서북서진하여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으로 1981년 제10호 ‘오그던’, 1991년 제12호 태풍 ‘글래디스’, 1994년 제14호 태풍 ‘엘리’, 2000년 제8호 ‘젤라왓’, 2002년 제9호 태풍 ‘펑셴‘과 제15호 태풍 ‘루사’ 등이 있다. 이 중 2002년 제9호 태풍 ‘펑셴‘이 진로와 강도면에서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임. ’펑셴‘은 제주도 남남서쪽 약 70km 해상까지 접근(985hPa, 23m/s)한 후, 칭다오 남남동쪽 약 1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고,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영향을 줬다. 태풍은 평년(1981~2010년) 기준으로 볼 때 연 25.6개가 발생하여 이 중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음.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평년(1~7월 7.6개)보다 많은 10개의 태풍이 발생하였음. 최근 필리핀 부근 해역을 포함한 북서태평양 열대해상에서 대류운동이 활발하여, 추가적인 태풍발생가능성이 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07-30
  • 해밀튼,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으로 월드챔피언 경쟁에 합류
    루이스 해밀튼(영국, 맥라렌·사진)이 2012 F1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해밀튼은 7월 29일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4.381 km의 서킷 70바퀴를 1시간41분05초503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해밀튼은 시즌 2차전 이었던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이후 첫 폴포지션을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중간 피트에서 타이어 교체에 시간을 끌면서 선두를 내주는 듯 했지만, 곧 1위를 되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과 로망 그로장(프랑스)은 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면서 포디움에 올랐다.전년도 월드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독일, 레드불)이 4위를 기록했고, 지난 독일 그랑프리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는 5위로 포인트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는 출발선에서 머신의 시동이 꺼지는 불운을 겪으면서, 결국 11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리타이어 했다.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시즌 시즌 3승을 챙긴 페라리 알론소가 164포인트로 단독 1위를 이어갔다. 레드불의 마크웨버가 124포인트로 2위, 그 뒤로 3위 세바스찬 페텔이 단 2포인트 차이로 마크웨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자인 해밀튼은 117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컨스트럭터 순위에서 레드불은 246포인트로 여전히 1위를 지켜냈다. 그 뒤로 193점의 맥라렌이 2위, 192점인 로터스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해밀튼은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챙기면서 전반기 마지막 그랑프리를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해밀튼의 우승과 함께 전반기 레이스가 끝나면서 상위권 드라이버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고 있지만 드라이버들 간에 포인트 차이가 크기 않아, 여름 휴식기 동안 각 팀이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다시 한번 혼전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여름 휴식기 후 열리는 F1 벨기에 그랑프리는 8월 31일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릴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 전체
    • 스포츠
    2012-07-30
  • 한화 김승연 회장, 이라크 총리와 추가 수주 협의
    ▲ 한화 김승연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누리카밀 알-말리키(왼쪽에서 세번째) 이라크 총리와 29일 이라크 총리공관에서 이라크 정부가 진행하는 전후 복구 사업의 추가 수주 등에 대한 상호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80억불에 달하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이자 해외 신도시 건설 노하우 1호로 기록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계약체결에 이어, 누리카밀 알-말리키(Nouri Kamil Al-Maliki) 이라크 총리 요청에 의해 이라크 정부가 진행하는 전후 복구 사업의 추가 수주 등에 대한 상호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했다. 김회장은 7월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이라크 바그다드의 총리공관에서 누리카밀 알-말리키(Nouri Kamil Al-Maliki) 총리를 예방하고,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진행 준비 및 재건사업 추가 수주 등 상호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알-말리키 총리와 김회장은 지난 5월30일 비스마야 신도시 본계약 체결식에서도 만나 인사를 나눈바 있다.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 및 고강 상무 등 사업관계자들이 동행했고, 이라크측에서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사미 알-아라지(Sami R. Al-Araji) 위원장, 총리 비서실장 및 군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사업가·기업가로서 일조를 하고 싶고, 앞으로도 이라크 발전에 더 많은 참여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군사시설 현대화 추진 시 태양광 설치 방안 등 실질적인 협의가 필요할 것이고, 학교에 태양광 설치 사업 시 총리께서 시범 학교를 지정해주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비스마야 신도시 사업때 진행한 것 처럼 TFT를 조직하자"고 제안했다. 알-말리키 총리는 "한화는 한국기업이 아닌 이라크 기업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또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한화에 대한 감사와 믿음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화가 제안하는 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고, "앞으로도 김회장이 이라크를 자주 방문해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회장이 이라크를 두 달 만에 다시 찾은 이유는, 이라크 총리 및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전후 군사시설 복구?현대화 사업 및 학교에 태양광 설치 등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해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라크의 평화재건을 목적으로 파병되었던 자이툰부대처럼 한화가 이라크 국민들의 삶의 터전과 학생들에게 희망의 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몸소 표현한 것이다. 한화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수주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만큼 한화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기술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태양광 등을 활용하여, 군사시설 현대화 추진시 시설물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치 방안 및 학교부지의 태양광 발전설비 건설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한화는 비스마야 신도시 및 이라크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공부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라크는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전력망 배전 시스템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발전이 필요하고, 사막이라는 특성상 풍부한 햇빛을 구하기 쉬워 태양광 발전에 매우 유리한 나라이다.따라서 학교 지붕(루프탑) 및 유휴부지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우선적으로 학교부터 부족한 전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사업 수주시 수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라크 재건 추가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이라크 주요 군 시설에 대한 복구 및 현대화 사업에 대한 공사 참여를 협의했다. 이라크는 전쟁과정에서 파괴된 이라크 군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재건 및 기존 시설에 대한 현대화 공사가 요구돼 왔다. 이 날 본 미팅에 이어 이라크 군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이라크 군 실무진과 미팅이 이어졌고, 이라크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검토한 후 한화에 참여 의뢰를 제안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이라크 재건사업을 위한 비스마야 발전소 민자사업 공사, 정유공장, 석유화학공장 건설 및, 상?하수도 등 기간시설 공사 그리고 생명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건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공항까지 배웅 나온 사미 알-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위원장은 김회장에게 한화의 진실된 협력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고, 다음번 방문시에는 국가투자위원회(NIC)도 방문하기를 요청했으며,마지막까지 손을 흔들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총리 면담 후 비스마야 현장캠프를 방문해 현장캠프 및 임직원들의 숙소를 일일이 돌아본 후, 생활하기 불편한 점 등에 대해 직접 점검하는 등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김회장은"하늘이 우리나라에게 준 절호의 기회다. 이라크 신도시 건설을 통해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자"며 말했고,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 내 야전 숙소도 만들어 두라. 비록 어려운 여건일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한국 건설의 힘을 보여주자"고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5월30일 본계약 체결에 이어 한화건설내에 이라크 TF팀원도 300명으로 증원해 세부공사 설계 및 본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24일에는 바그다드에 Unit Model(모델하우스) 공사가 착공되었으며, 오는 8월초에는 Initial Camp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및 협력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인원이 파견돼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정지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해외건설협회에 의뢰한 사업성 검증에서 지난 7월9일 합격 판정을 받아,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본드 발급이 이뤄져 공사비도 차질 없이 계획대로 유입될 전망이다. 7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중소 협력사들과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중동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제2의 중동 붐과 더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되고, 연인원 50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돼 경제위기 극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이번 공사의 의미에 대해서"이라크의 주요 기술진들이 참여함에 따라 현지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설, 주택사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주거수준의 향상과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최근에 비스미야 신도시 공사 인력 충원을 위해 고졸사원 채용 등 이라크 현지 파견을 위한 인력채용공고를 7월에 낸바 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2-07-30
  • 최해민, 국내 최초 ‘인디카’ 레이서 출사표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디 500’ 제패가 목표다.” 대한민국 출신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해민(에프원파일럿닷컴 애프터버너 오토스포츠)이 8월 4일~5일 이틀 동안 미국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IZOD 인디카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인 USF2000 제6전과 제7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최해민은 앞선 제5전 ‘나이트 비포 더 500’ 레이스에서 예선을 6위로 통과했고 결선에서는 오프닝 랩에서 5위로 올라서면서 순항했지만 3랩에서의 사고로 리타이어 했기에 이 번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최해민은 “USF2000은 하반기에 경기가 집중되어 있어 8월 4일과 5일의 6, 7전에 이어 9월 중순까지는 매주 레이스가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며 “제5전까지는 대회에 적응하기 위해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남은 경기에서는 만족할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그는 “USF2000에 이어 인디라이츠 등에서 경력을 쌓는다면 모나코 F1 GP와 르망 24시간에 이어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인디 500에서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해민의 활약으로 그동안 F1 그랑프리에 비해 덜 소개되었던 미국 포뮬러 레이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F1 그랑프리가 유럽식 포뮬러 레이스의 정점이라면 인디카 시리즈는 미국을 상징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F1 GP가 포뮬러 입문 단계를 지나 F3, GP2 등을 통과해 F1에 진출하는 것처럼 인디카 시리즈도 USF2000, ‘인디 라이츠’ 등을 거쳐 충분한 경험을 쌓아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거둘 수 있다. 최해민은 올해 USF2000에서 활약한 후 내년 상급 무대인 인디라이츠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인디카 시리즈에 도전할 방침이다. 최해민은 “국내에서는 F1 GP에 비해 인디카 시리즈가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라며 “F1이 경주차 성능과 팀의 운영 능력 등이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인디카는 드라이버의 테크닉을 우선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벤스 바리첼로나 타쿠마 사토 등 F1에서 활약했던 드라이버들도 현재 인디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카 시리즈의 대표적인 경기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인디 500)’에는 50~6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등 세계적인 대형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47억 원 정도)에 이른다.
    • 전체
    • 스포츠
    2012-07-30
  • 아이폰과 아이패드로도 POOQ 올림픽중계 볼 수 있다!
    마침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POOQ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POOQ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주)측은 2012년 7월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Apple社의 APP 스토어 담당자로부터 POOQ의 어플리케이션 등록절차가 완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PC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POOQ은 서비스 개시 1주일만에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되면서 POOQ 서비스가 본격화된다.현재 POOQ의 회원 수는 1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나 이는 운영자측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실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이용자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에 적극적이나 지상파DMB 기능이 없어서 지상파방송사 콘텐츠 이용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iOS에도 POOQ 어플리케이션이 나오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지상파방송사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이용자 수의 본격적인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POOQ을 통해 런던에서 전해지는 태극 전사들의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새벽에 놓친 경기는 VOD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됨으로써 N스크린을 통한 올림픽 응원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주)측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오후부터 이용자가 급격히 늘면서 순간 1만 명 이상의 이용자(회원수 85,000명 현재)가 POOQ에서 제공되는 지상파 채널로 올림픽 중계를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런던올림픽이 시차 때문에 N스크린 서비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상파 3사가 중계 종목을 다르게 편성하면서 TV와 다른 채널 시청을 위해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을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2-07-30
  • SUPER GT 4전, 대이변의 승부 펼쳐져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미야기현의 스포츠랜드 SUGO서킷에서 SUPER GT 4전이 개최됐다. 이번 4전은 2012시즌 중반이 지나온 시점으로 더욱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GT500클래스, 9년만의 승리!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렉서스)가 혼다와의 경쟁에서 신승! GT500클래스는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SUGO 서킷의 특성상 코너링에 강점이 있는 차종이 유리한 코스로 시작전부터 혼다(Honda)와 닛산(NISSAN)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예상외로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렉서스(Lexus)의 No.6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이 닛산(No.23 모튤오텍 GT-R)과 혼다(No.17 케이힌 HSV-010)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공식 연습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렉서스는 예선에서도 폴포지션을 획득하며, 9년만의 첫 우승에 대한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결승(82랩)전에서는 포메이션랩 이후 No.23 모튤오텍 GT-R(닛산)과 No.12 칼소닉 임풀 GT-R(닛산)과 함께 3대가 나란히 첫 코너를 돌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닛산 2대의 머신이 리타이어하게 되었고, 렉서스는 프런트가 약간의 손상을 입었으나, 큰 문제 없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쉽게 승부가 결정될 것 같았던 GT500클래스는 중반 이후 No.6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렉서스)의 타이어의 소모가 심해지며, 지난 시즌 챔피언인 혼다(No.1 S로드 레이토몰라 GT-R)와 렉서스(페트로나스 탐스SC430)이 따라오며, 삼파전 양상이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방어한 No.6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이 결국 애타게 기다리던 9년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GT300클래스, 닛산(S로드 NDDP GT-R)의 신형머신, 유럽과의 경쟁에서 역전승 거둬! 스타트부터 경쟁이 심했던 GT500클래스와는 달리, GT300클래스는 포르쉐(No.33 한국포르쉐)가 예선에서 1위를 거두며, 지난 3전 세팡에 이어 이번에도 유리한 위치에서 결승전을 맞이했다. 유럽의 머신들이 강세를 보인 GT300클래스는 포르쉐(No.33 한국프로쉐)와 람보르기니(No.88 마네파 람보르기니 GT3), 벤츠 SLS(No.52 그린텍&레온 SLS)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유럽의 강세를 이번에도 이어갔다. 이러한 유럽의 강세에 끼어든 것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No.31 APR하세프로프리우스GT)차량이 경쟁을 펼쳤지만, 20랩 이후에는 타이어의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페이스가 다운되었다.
    • 전체
    • 스포츠
    2012-07-30
  • 개콘 김준현 양상국과 함께 ‘향기허그 데이’ 개최
    ▲ <사진설명: 7월29일(일) 실시한 다우니(Downy) 향기허그 데이 이벤트 현장> 한국 P&G의 세계 No.1* 섬유유연제 다우니(Downy)가 개그콘서트의 김준현, 양상국과 함께 7월 29일(일) 야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향기허그 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두산 vs 롯데’ 야구경기 시작 전 다우니 부스에서 실시된 ‘향기허그’ 이벤트에서는 김준현, 양상국이 시민들과 함께 향기허그 기념촬영을, 클리어링 타임에는 ‘향기허그 타임’을 실시해 베스트 향기허그 커플을 선정해 1년치 다우니를 증정했다.   ‘향기허그’란 다우니(Downy)로 세탁된 옷을 입고 포옹을 하면 향기캡슐이 톡톡 터지면서 향기가 난다는 컨셉을 표현한 용어로서, 평소 가족이나 지인들과 향기허그를 통해 사랑과 좋은 향기를 나누자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다우니 캠페인이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2-07-30
  • ‘밥퍼녀’에서 ‘최강인형녀’로...‘인생 역전’ 성공한 미모의 여인은 누구?
    ‘최강 인형녀’ 박수정 동영상이 인터넷을 들끓게 하고 있다. 이번 ‘최강 인형녀’는 여타 ‘○○녀’ 시리즈 등 홍보 느낌이 강한 이슈와 전혀 다른 화제성을 가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최강 인형녀’ 동영상은 한 여성이 성형을 통해 어떻게 미모를 찾아가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동영상 속에서 ‘밥퍼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주걱턱’이었던 박수정 양은 성형 수술을 통해 ‘최강 인형녀’로 변신한다. 이 과정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이 변신 과정은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채널동아 ‘도전 신데렐라’를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고 네티즌들이 이 영상을 이용해 UCC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UCC 속에서 얼짱 박수정 양은 평소 튀어나온 주걱턱으로 인해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다 ‘도전 신데렐라’에 오디션을 보게 됐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도전 신데렐라’ 대상자로 선정된 얼짱 박수정 양은 성형, 다이어트, 피부케어, 치아성형 등을 받았다. 또 패션, 스타일링, 메이크업 등 다양한 뷰티관련 팁을 받고 단계별로 변신하는 모습도 영상에 드러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렇게 미인으로 변하다니 정말 대단한다” “역시 현대 미인은 만들어지는 것인가” “저 의사들을 만나보고 싶다” “인생 역전이다” “남자들 대시 많이 받겠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2-07-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