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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국 필리 조선소 인수… 국내 기업 최초 미국 조선업 진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은 6월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Philly)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하며, 인수 금액은 1억달러(한화 약 1380억원)다. 미국 필리 조선소 전경 이번 인수로 한화그룹은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의 미국 소재 자회사로, 미국 존스법(Jones Act)에 의거해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업체다. 필리 조선소는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이후 미국에서 건조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약 50%를 공급해 오고 있다. 미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대형 다목적 훈련함 건조 등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풍력설치선, 관공선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박 건조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군 수송함의 수리·개조 사업도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다. 지난해 7월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상풍력설치선 철강 절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 조선소를 찾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자율운항이 가능한 민간 상선 개발에 있어 공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선 및 함정 시스템 관련 스마트십 솔루션인 ECS(통합제어장치)·IAS(선박 자동제어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해양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선 라인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상선에서 무인수상정·함정 등 특수선 시장까지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세계 함정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시스템 통합 및 제조 등 첨단 방산 기술 업체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함정전투체계 개발부터 후속 군수지원 플랫폼까지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압도적인 역량으로, 필리 조선소 인수를 발판 삼아 향후 글로벌 해양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매출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필리 조선소가 강점을 가진 중형급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분야로 수주를 확대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십 기술, 스마트 야드 기술 등을 필리 조선소에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북미 지역에서 압도적인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춘 조선소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다. 필리 조선소가 보유한 미국 내 최대 규모 도크는 향후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의 미국 함정 시장 진입 시 함정 건조 및 MRO 수행을 위한 효과적 사업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미국 함정 시장은 해군 함대 소요 대비 생산 공급 부족으로 함정 건조 설비 증설 니즈가 있는 상황이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필리 조선소 인수를 통해 글로벌 선박 및 방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중동·동남아·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수출 영토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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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새 협정 체결…"한쪽 침략 당하면 상호지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손 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일대일 회담을 마치고 이 협정을 체결했다. 회담 뒤 언론발표에서 푸틴 대통령은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무엇보다도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군사개입 여지를 열어둠으로써 1961년 북한과 옛 소련이 체결한 '조·소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조·소 동맹조약)'에 포함됐던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에 근접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으나, 그 수준에까지는 못미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자동군사개입 조항은 한쪽이 무력침공을 당해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면 상대방은 지체 없이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조·소 동맹조약은 소련이 1990년 한국과 수교를 맺고 1991년 해체된 뒤 1996년 이 조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폐기됐다. 이후 2000년 체결된 북러 '우호·선린·협조 조약'에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제외됐다. 대신 유사시 즉각 접촉한다는 내용만 담겼다. 이날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체결한 협정은 1961년과 2000년의 조약, 2000·2001년 각각 평양, 모스크바 북러 정상회담 후 나온 공동선언 등을 대체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선언하며 동맹관계 복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동맹'을 언급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상호 지원'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북한과 군사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번 협정이 역내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오늘 서명한 협정과 연계해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북한군의 환영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걷고 있는 푸틴과 김정은 [타스/크렘린풀=연합뉴스] 이날 협정 체결로 북러 관계는 선린 우호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앞으로 북러는 군사 분야를 포함해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진정 획기적인 문건"이라며 "러북간 장기적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목표 및 지침들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두 나라 관계는 정치와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 호상협력 확대로서 두 나라의 진보와 인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보다 훌륭한 전망적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스포츠, 관광, 교육, 농업, 문화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예정보다 더 오랜 시간 회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지난 17일 두 정상이 약 1시간 30분 동안 참모들이 배석한 확대 회담하고 약 1시간 동안 일대일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실제로는 확대 회담은 1시간 30분 이상, 일대일 회담은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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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우 박사의 두 회사…액트지오는 주택, 플럭서스는 공유 오피스?
액트지오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본사 주소가 일반 주택으로 검색되면서 신뢰성에 의문이 생긴 가운데 아브레우 박사가 지난해 5월 2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만든 플럭서스(Fluxus)라는 회사도 공유오피스인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의 회사 액트 지오(Act-Geo)라는 회사와 계약 체결 후 약 129만 달러를 지난해 5월 아브레우 박사에게 지급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같은 달 2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플럭서스(Fluxus)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총괄책임자(CTO)로서 풀타임 정규직으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플럭서스사가 시추회사로 알고 있다. 그러나 플럭서스사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된 회사소개를 보면, 'Fluxus is a Brazilian oil company that is in active process of building an oil & gas Production portfolio throughout Latin America and a global Exploratory portfolio'라고 되어 있는데, 해석하면 '플럭서스는 라틴아메리카와 전 세계에서 오일과 가스 생산의 포트폴리오를 짓는 브라질 오일 회사'라고 소개돼 있다. 올해 말부터 한국에서 시추를 시작하게 될 노르웨이 회사 시드릴(Seadrill)사의 홈페이지상 회사소개를 살펴보면, 'From shallow to ultra-deep water, in both harsh and benign environments, we are setting the standard in offshore drilling' 즉, '얕은 수심에서 상당히 깊은 수심까지 혹독하거나 온화한 환경 모두에서 해양 시추(drilling)의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플럭서스사 홈페이지상에는 ‘시추’라는 표현 ‘drilling’이라는 단어는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아브레우 박사가 지난 11일 KBS와의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플럭서스는 기본적으로 M&A 회사이며, “현재(가스나 석유 등이) 생산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 투자 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플럭서스를 시추회사로 보기는 어렵다. 그럼 플럭서스는 어떤 회사인가. 플럭서스의 회사소개에서 ‘포트폴리오(Portpolio)’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아브레우 박사도 이 회사는 기본적으로 M&A 회사 혹은 투자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라고 말했다. 결국 플럭서스는 석유나 가스 자산 등 만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아브레우 박사는 동해 심해 유전에 플럭서스가 시추 사업을 진행할 여력이 없다고 한 것이다. 그동안의 사업 진행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24일 플럭서스는 아르헨티나 석유자산 매입을 위해 해당 유전을 소유한 플러스 패트롤(Pluspetrol) 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그 후 일주일 뒤인 12월 1일 브라질의 최고 부호 형제가 이끌고 있는 지주회사 J&F가 플럭서스를 지분 100%에 사들였다. 그리고 플럭서스의 창업자 3인은 자신들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해당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플럭서스는 지난 6일 볼리비아에 있는 석유 유전 매입을 위해 역시 플러스페트롤 볼리비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즉, KBS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아르헨티나 가스전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표현한 것은 전혀 확인이 안된 부분이다. 다시 말해 플럭서스는 석유 혹은 가스사업과 관련한 투자회사로 보는 것이 맞다. 플럭서스 홈페이지를 보면 직원들이 작업복을 입고 생산현장 뛰어들어 석유를 뽑아내는 회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진의 모습과는 다른 회사다/ © 플럭서스 홈페이지 캡처 플럭서스사는 브라질 회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상에는 포르투갈어는 보이지 않고 그들이 올린 뉴스만 포르투갈어로 돼있다. 보통 브라질 회사나 라틴아메리카 회사들의 경우 영어나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그러한 기능도 없다. 이러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주요 고객층은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나 혹은 라틴아메리카에 있다고 할지라도 영어 사용이 가능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7개의 언어 서비스 기능이 있는 액트지오 홈페이지와는 다른 모습이다. 플럭서스 사무실은 공유오피스? 인사채용 사이트 링크드인에서 플럭서스 관련 내용을 보면 직원 수는 11명에서 50명으로 돼있다. 그리고 플럭서스 사 홈페이지상에는 회사 주소가 'Rua Visconde de Pirajá 495 Ipanema Brazil'로 나타난다. 플럭서스 사업장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공유오피스 스페이시스 사진/ © KMNEWS 구글캡처 해당 주소로 구글링을 통해 검색해 보면 스페 이시스(SPACES)라는 공유 오피스 사진이 보인다. 스페이시스는 위워크(Wework)와 같은 공유 오피스 회사로 1인 회사 혹은 규모가 작은 회사들에게 사무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임대를 주는 회사다. 아브레우 박사가 설립한 액트지오와 같은 회사가 공유오피스에 있었다면 이해해 볼 수 있겠지만 11명에서 50명까지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플럭서스사의 본사가 공유오피스라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오히려 해당 공유 오피스는 창업자 3인만이 근무할 만한 공간이다. 링크드인에 게시된 플럭서스 직원 수는 11명에서 50명으로 돼있다/ ©링크드인 캡처 또한 한국석유공사와 아브레우 박사는 민감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했다. 아브레우 박사의 M&A 투자회사 플럭서스가 피투자회사들의 영업기밀들을 다루기에는 상당히 개방된 공간에서 업무를 한다는 인상을 지우지 않을 수 없다. 플럭서스는 J&F의 자회사가 된 지 7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줄곧 공유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을 따로 낼 형편이 못됐다면 J&F 본사가 있는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옮길 수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주소는 리오데자이네루의 공유오피스다. 스페이시스의 공유오피스 모습, 탁트인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영업기밀이나 50여 명이 직원들이 일하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 © 스페이시스 홈페이지 캡처 액트지오처럼 업무의 특성상 주로 밖에 나가서 교육을 하는 사업을 한다면, 자신의 집을 사업장으로 선정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전혀 비판받을 일이 아니다. 회사 규모가 작다면 공유오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최대 50여 명의 직원, 피투자회사의 영업기밀도 일부 다뤄야 하는 투자회사가 소규모 회사들이 이용하는 개방된 공간의 공유오피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에 플럭서스는 아르헨티나 석유 및 가스생산 자산매입 협상을 끝낸 상태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볼리비아 유전 매입 협상도 끝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브레우 박사는 지난주에 공개된 KBS와의 인터뷰에서 플럭서스를 언급하며 아르헨티나 가스전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계속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수밖에 없다. KBS 인터뷰 내용이 맞는다고 전제한다면, 이미 끝난 상황임에도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발언한 것인데, 그렇다면 아브레우 박사는 자신이 만든 회사 플럭서스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멕시코시티=위메이크뉴스) 심영재 특파원 report.km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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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펼쳐진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 버스킹 콘서트 화제
- 지난 토요일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의 4번째 버스킹 콘서트가 진행됐다. ‘젊음을 외치는 순간, 진짜 음악을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스무디킹이 후원하는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의 꿈을 적어 붙이는 ‘오렌지 빛으로 꿈을 물들여라’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스무디 음료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여기에 국내 인기 인디 아티스트의 공연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젊음의 거리답게 많은 젊은이들로 넘쳐난 신촌 걷고 싶은 거리에서 슈퍼스타 K3의 투개월이 불렀던 로맨티코의 원곡자 테테가 감성적인 첫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록밴드 소란이 탄탄한 연주실력과 함께 재치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신인가수 에일리가 등장해 파워풀 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버스킹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무료로 진행되는 버스킹 콘서트로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의 티켓 없이 즐기는 버스킹 콘서트는 9월 15일 강남역 스무디킹에서 옐로우 몬스터즈, Dok2와 함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스무디킹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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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펼쳐진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 버스킹 콘서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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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성매매방지 안내 게시물 미게시 유흥업소 집중 단속
- ▲ 성매매 방지와 가적폭력 방지 캠페인을 위한 해외 포스터 자료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9월 11일부터 28일까지(18일간) 서울지역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안내 게시물 게시실태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1차로 업소 밀집도가 높은 서울지역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안내 게시물 게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 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8월 2일부터 시행된‘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른 것으로 성매매와 관련한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 연락처 등을 담은 게시물을 유흥업소 내에 게시토록 하고 있다. 위반한 영업자에게는 횟수에 따라 15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성가족부 강월구 권익증진국장은 “서울 지역 점검·단속에 이어 앞으로 지방으로 확대하여 유흥업소 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게시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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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성매매방지 안내 게시물 미게시 유흥업소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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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만원으로 중국 창업의 길이 열린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내 전자상거래 총액이 전년보다 21.24%(175조원) 늘어난 999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07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975원을 추월했으며, 같은해 GDP 대비로는 80%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언어문제,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부족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으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예비창업자, 기존 국내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해 온라인차이나(www.oncha.com)가 월 5만원에 개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을 동시에 개설해주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체 개발한 쇼핑몰 운영솔루션 온차몰은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중국어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국어 관리자 페이지가 제공이 되며, 중국 원어민 고객센터 무료 지원으로 창업초기 비용절감을 도와준다. 또한 주 1회 중국 온라인 창업강의를 개설하여 중국 쇼핑몰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차이나 이동근 이사는 “저렴함 비용으로 두 가지의 온라인 상점을 개설 할 수 있는 점과 온라인차이나만의 특별한 중국 온라인마케팅이 온차몰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며 “검색엔진을 통한 도메인등록, 검색최적화(SEO)작업 등 기본서비스 이외에도 제휴마케팅, Weibo, Renren, QQ를 통한 바이럴마케팅, 요즘 떠오르는 쇼핑 소셜커뮤니티를 이용한 독자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픈기념 이벤트로 중국 검색엔진 등록, 초기 셋팅비용 무료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차이나 홈페이지(www.oncha.com)에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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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만원으로 중국 창업의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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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 경내에 있는 전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는 수령이 250여 년 된 나무로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팔만대장경판을 소장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있다 학사대(學士臺)는 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 선생이 해인사 대적광전 주변에 작은 정자를 짓고 선생이 역임한 한림학사란 벼슬 이름을 따 ‘학사대’ 라고 했으며, 여기서 선생이 가야금을 켜면 학이 날아와 고운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나무는 최치원 선생이 심은 전나무의 손자뻘쯤 되는 나무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규모가 커서 천연기념물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중에 수렴된 이해 관계자와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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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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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양자구도…안철수 40.0% vs 문재인 37.4% 기록
- 민주당 경선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화 양자구도에서 상승세를 지속, 안철수 원장을 오차범위내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2.2%p 상승한 37.4%를 기록, 2.9%p 하락한 안철수 원장(40.0%)을 오차범위 내인 2.6%p 차이로 따라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은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불출마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주초 하락한데다,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 이후 주후반 추가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으로 주 후반 소폭 하락했지만, 순회경선 연승효과로 주중반까지 상승한 지지율을 지키면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로 따라 붙었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양자대결 주간집계는 박 후보가 0.2%p 하락한 46.6%, 안 원장이 0.7%p 하락한 45.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1.0%p로 소폭 벌어졌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0.1%p 상승한 50.4%, 문 후보가 0.6%p 하락한 40.3%로, 두 후보간 격차는 10.1%p로 약간 벌어졌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1.1%p 상승한 41.0%를 기록하면서 1위를 지켰고,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3.6%p 하락한 23.4%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17.6%p로 벌어졌다. 3위는 문재인 후보로 2.3%p 상승하면서 17.7%를 기록했다. 이어 손학규 전 대표가 0.2%p 하락한 4.9%로 4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김두관 전 지사가 4.1%, 정세균 전 대표가 2.5%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경선 지지율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1%p 상승한 43.5%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손학규 후보로 1.8%p 상승한 14.8%, 이어 김두관 후보로 0.5%p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이어 정세균 후보가 2.5%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APEC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집계 결과, 1주일 전 대비 0.3%p 상승한 27.7%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2%로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6%p 상승한 43.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1%p 하락한 30.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모바일 경선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2.5%의 지지율을 기록, 선진당은 0.1%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부동층은 0.8%p 하락한 14.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52,182)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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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자이너 ‘요니P’,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 교수 임용
- 국내외 유명패션쇼 참여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요니P(본명 배승연)가 올 2학기부터 패션분야의 후학양성을 위해 강단에 선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는 요니P를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의 초빙교수로 임용했고, 2학기부터 강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의 교수로 임용된 요니P(現스티브J&요니P 공동대표)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여성의복학 석사를 취득한 요니P는 영국브랜드 ‘kisa’의 수석 디자이너로 재직하였으며, 2006 런던 패션위크에서 많은 패션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남편 스티브J와 함께 최근 가장 유명한 부부 디자이너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녀는 2012 F/W 서울컬렉션을 비롯한 국내외 패션쇼를 통해 매 시즌마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패션관련 강의와 방송활동 등을 통하여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 있으며, 그의 의상은 많은 유명 연예인들에게 사랑 받으며 셀럽디자이너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갈라쇼 의상을 디자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요니P는 “전문화된 인재를 기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에 초빙교수로써 학생들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얻어진 실무감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패션업계의 생생한 스토리와 이론을 가르쳐 국제적인 패션감각을 갖춘 패션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며 교수 임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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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자이너 ‘요니P’,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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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조금 먹는차’ 디젤, 하이브리드 중고차 눈길
- 치솟는 물가로 소비자들의 마음이 팍팍해진 가운데 기름값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높은 연비효율이 자동차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차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인 고연비 차량으로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차량을 들 수 있다. 먼저 디젤차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차량으로는 단연 ‘프라이드’ 디젤 모델을 꼽을 수 있으며, 그 연비는 20.5km/ℓ에 달한다. 리터당 20.5km의 연비로 일일 평균 5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달(30일 기준) 주유비는 약 14만원으로 15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 현재 뉴프라이드는 연식에 따라 중고차가격 600만원~1,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베르나 디젤차량 또한 17.4km/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데, 베르나의 경우 단종모델인만큼 중고차가격 600~700만원대로 더욱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해치백모델인 i30 디젤모델의 경우 중고차가격 1,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2007년식 차량부터, 2012년식 신차급차량까지 판매되고 있다. 출고된지 2달된 따끈한 i30 풀옵션차량의 경우, 옵션가를 포함한 신차가격대비 약 300만원 저렴한 2,200만원에 구입가능하며, 20km/ℓ의 연비로 한달 주유비는 약 144,000원이 발생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량 상태에 따라 엔진과 모터 힘을 제어함으로써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차량으로, 연비 17.8km/ℓ의 현대 아반떼HD 하이브리드 모델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중고차가격은 1,100~1,500만원대 선이다. 이 외에도 연비 21.0km/ℓ의 YF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신차급차량들이 중고차가격 2,500~2,8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카즈 매물 담당은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적인 중고차가격과 동시에 연비효율까지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카즈에서 진행중인 ‘하이브리드vs디젤 특가전’에서는 기름값 아끼는 높은 연비효율의 차량들을 시세대비 저렴한 중고차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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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극으로 부활한 ‘백범 김구’ 개최
- (사)동편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와 (사)남도문화예술진흥회 공동주최로 광복 67주년과 김구 선생 서거 63주기를 기념하는 창무극 ‘백범 김구’가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6시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전남도립국악단의 창악부, 무용부, 사물놀이팀과 국악관현악단 반주에 객원연기자까지 합쳐 총 100명 출연하는 ‘대서사극’이다. 창무극 백범김구의 연출을 맡은 강미진씨는 “백범 김구하면 우리나라의 ‘기둥’이 떠오른다. 그래서 무대 위 아랫단에 큰 기둥을 세웠다. 여기에 대청마루와 기와, 풍성한 수묵화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절구절 감동을 주는 작창 가사가 뻬어나다. 주인공 김구 역으로는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춘맹씨가 출연한다. 김향순(어머니 역), 박향미(아내 역), 양신승(안태훈역), 윤종호(고종 역) 등이 주요배역. 대본은 김병준씨, 연출은 강미진씨가 맡았으며 정철호(작창), 이강윤(각색), 김평호(무용)다. ‘열사 유관순’, ‘불멸의 영웅 안중근’ 등 역사인물 창극에 몰두해 온 예술총감독 송순섭씨는 “백범 김구가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었다. 백범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라 했다”며 “우리의 판소리가 우리들의 이야기로 세계인들이 함께 감흥을 느끼는 것이 우리 문화의 근원이며 우수성이 발현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창무극 백범 김구는 모두 2막 9장으로 되어있다. ‘해주성’, ‘궁’, ‘치하포’, ‘감옥’, ‘길’ 5장으로 된 1막에서는 동학에 19세 나이로 뛰어든 해주성 싸움에서부터 국모 시해의 원수를 죽이고 감옥에 갇히는 과정. 그리고 탈옥과 방랑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2막에서는 ‘인연’, ‘내 이름은 김구’, ‘동지여’, ‘끝나지 않은 길’로 상해임시정부에서 지하에서 만나자며 폭탄을 껴안고 떠나보내는 동지들과 광복 후 통일을 위한 헌신 속에서 총탄에 죽음을 맞이하는 때까지를 생생하게 그린다. 이 공연은 국가보훈처와 전라남도, 광주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다. 공연관람 후 소감을 unsan2005@hanmail.net 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880-7981, 062-525-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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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스팸문자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해야하나
-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을 벌여오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사범 8천645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매달 감소하는 추이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보이스 피싱의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지능화된 보이스 피싱의 사례로는 전화보다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개인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시중 은행의 홈페이지를 비슷하게 제작한 후, 발신번호를 은행대표 번호로 문자를 발송하여 고객들에게 고지하는 안내문구처럼 속여서, 보안카드 등의 개인 정보를 입력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금융기관 또는 각 은행에서는 은행 대표 홈페이지 주소 외에는 별도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 않으므로, 이에 접속하여 금융거래 정보를 입력하라는 안내는 주의해야 한다. 문자서비스 전문업체 SMS16(http://www.sms16.co.kr)의 진선호 대리는 “실제 금융기관에서 보내는 문자들과 내용구분이 안될 정도로 스팸성 문자와 일반 문자의 차이가 굉장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며, 의심이 가는 문자를 받았을 때 관련기관의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예방책이다. 혹시라도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112나 은행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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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직원 가족 챙기기 프로그램 확산
-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죠” 삶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 직원 가족 챙기기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화두는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기업의 경쟁력이 높여준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가족친화경영의 조직성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가족친화제도가 개인의 사기를 진작시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샘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족과 함께 무료로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실천의 일환에서 만들어졌다.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과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워크샵’(사진)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달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자녀 워크샵에서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치즈 만들기 체험과 가족운동회,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레저 체험활동을 하며 평소 부족했던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모님과 함께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젊은 직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직원 부모님 챙기기에 적극적이다. 이 회사에서는 직원들 부모님 통장에 매월 10만원씩 용돈을 넣어 드리고 있다. 직급에 상관없이 전직원의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부모님 용돈 보내드리기 제도’는 2010년 시행 이후 매월 거르지 않고 시행되어 오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직원들 이름으로 부모님께 감사 꽃다발을 배달해 주고 있으며, 5월에는 부모님 용돈도 한번 더 지급된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오후 4시에 조기 퇴근하도록 하고 있다. 대상에서는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는 취지로 평일에는 저녁 7시 이전 퇴근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5시 30분이면 무조건 퇴근하게 하는 강제퇴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가족사랑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업무시간 동안 집중도를 높이고, 퇴근 뒤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천호식품은 적극적인 출산장려제도로 유명하다. 첫째 아이를 낳으면 100만원을 둘째 아이는 200만원과 100일치 기저귀를, 셋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축하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하고 720만원은 24개월간 나눠 지급하는 등 총 1천2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사원 가족 여행 지원, 가족 동반 체육대회, 가족 걷기 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콘서트 등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편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직원의 가족까지 챙기는 프로그램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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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전 세계 슈퍼카들의 무한질주 향연 개최
-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드레그레이스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전과 동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슈퍼1000, 슈퍼 600, 슈퍼350의 총 3개 클래스에 총 30여대의 슈퍼카와 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각 클래스에서는 공식타이어인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엑스타 드레그레이스 페스티벌의 개최로 관객들은 포르쉐997, 벤츠C63 AMG, 닛산GT-R35, BMW M5 등 전 세계 최고의 명차들이 한자리에 모여 400M단거리 레이스 경쟁을 펼치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드래그레이스(Drag Race)는 정지 상태에서 두 대의 차량이 400m의 직선 구간을 최단 시간에 도달해 승부를 결정짓는 단거리 경주로 흔히 육상의 100m 달리기와 비교되는 초단거리 기록경쟁 레이스다. 이 경기는 짧은 시간에 승부가 갈리며, 보통 시속 400km가 넘게 나오는 무한 스피드 경쟁이다. 슈퍼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레이스로 참가 선수 및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피자맨이 간다’ 이벤트는 관객들이 슈퍼카들 중 우승할 차를 선택해 핸드폰으로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슈퍼레이스의 캐릭터인 슈비토와 슈비비가 피자를 즉석에서 당첨자들에게 배달한다. 피트에서는 슈퍼6000, 엑스타GT, 넥센N9000클래스 등 슈퍼레이스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 메케닉 등 레이싱 관계자들이 OX형식으로 그어진 선위에서 움직이면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받기 위해 우승차를 맞추려는 유쾌한 경쟁이 펼쳐진다.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는 이번 엑스타 드래그레이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음성적 형태로 열려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던 드레그레이스를 양성화 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해 모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정식 자동차경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현재 드래그레이스는 국내 자동차애프터마켓(튜닝시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레그레이스가 스피드 매니아들 만의 축제에서 더욱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그레이스는 1948년 최초로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으며, 60년대부터 '자동차 번개경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드래그레이스의 본고장 미국에서 열리는 NHRA(National Hot Rod Association) 시리즈가 가장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대회들이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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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전 세계 슈퍼카들의 무한질주 향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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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0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차량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담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은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탐색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게임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미지 갤러리 ▲하이브리드 특장점과 경제 운전법을 소재로 한 만화 등 총 4개의 컨텐츠로 구성된다.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탐색 기능은 고객의 현위치를 GPS 기반으로 탐색해 인근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위치 및 주소, 전화번호, 요금,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목적지 설정을 통한 찾아가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전국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 및 친환경차 할인 주차장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어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 뿐만 아니라 모든 친환경차량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게임은 주어진 연료로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 지점까지 모의 주행하는 게임으로 고객들이 게임을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 원리를 학습 할 수 있게 해 효율적인 경제운전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차량 정보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갤러리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요 이미지 및 정보를 제공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구동원리와 특장점, 경제운전 팁 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만화 컨텐츠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 어플리케이션에 현대차 프로모션 및 이벤트 정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제공 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혜택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앱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하고 여기에 참여한 고객들 중 총105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트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 할 계획이다. 1차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 소감이나 축하 댓글을 적거나 ‘좋아요’ 버튼 클릭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2차 이벤트는 19일부터 21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빈칸 넣기 퀴즈와 ‘좋아요’ 추천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1차, 2차 각각 9월 14일과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특장점 및 친환경 연비 주행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할인 공영 주차장 탐색도 손쉽게 할 수 있게 해 하이브리드만의 혜택을 더욱 폭넓게 누릴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고객들에게 현대차만의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2월 기존모델 보다 경제적인 보급형 모델 스마트(Smart)를 시장에 선보인바 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보장 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 할 경우 보유 기간에 따라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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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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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링컨 모델 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 ▲ 2013년식 뉴 머스탱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제품 판매 가격에 이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2013년식 모델을 포함하여 현재 판매중인 포드·링컨 전 모델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소비자가 기준 최고 70만원 가량의 가격인하 효과가 발생할 예정이다. (모델에 따라 인하금액 다름) 이번 인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일 판매분부터 즉시 적용되며,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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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링컨 모델 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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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 경영난 우려는 지나친 비약'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의 경영정상화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오히려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항공사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과다해 취항초 손익분기점 도달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단순한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경영난을 우려한다는 것은 국내 항공시장의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게 국토해양부 및 업계의 주장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순수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3사에 불과하다. 제주항공은 2005년 초기 자본이 150억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항공기 도입 및 정비시스템 구축, 지점 설치 등 초기 막대한 투자비용 등을 감안, 현재 자본금이 1천100억원대로 확대됐고 항공사 설립 5년여만인 201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역시 모기업으로부터 항공기를 대여 받고 영업 시스템을 공유했기 때문에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뤘지만 저비용항공사들 중 누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이스타항공 역시 재무재표를 보면 2010년 84억원, 2011년 269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고 초기 자본이 잠식됐지만 항공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항공기 도입과 정비시스템 구축 등 초기 투자비용이 불가피한 입장이다. 다만 2012년 8월말 기준으로 항공기가 8대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급성장해 올해말 기준으로 2012년도 영업실적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며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그룹 자체적 자본확충과 국내외 투자자와 자본 제휴가 가시화 되고 있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영업매출이 1천300억원이었으나 올해 8월말 기준 1천2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2천100억원의 매출이 전망돼 당초 목표액인 2000억원을 초과달성하면서 해당연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은 세계적 추세로 유럽과 미국은 이미 저비용항공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저비용항공사들이 중국과 일본을 비롯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저비용항공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뒤늦게 저비용항공사 설립과 전용터미널 설치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등 국내선 이용객들을 분석한 결과 저비용항공사 이용실적이 54%로 소비자 2명 중 1명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보다는 실용적인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선 역시 현재 5%의 이용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제선 역시 저비용항공사들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저비용항공사들이 초기 과다한 투자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외 항공사들과 경쟁을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노선을 보다 많이 저비용항공사들에게 운수권 배분이 이뤄져 저비용항공사의 경영합리화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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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 경영난 우려는 지나친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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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작뮤지컬 ‘쌍화별곡’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 국내 최정상 창작진과 배우들이 만나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쌍화별곡’이 1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쌍화별곡’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효’와 ‘의상’을 주축으로 그들의 꿈, 우정, 그리고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젊고 매력적인 두 인물의 이야기에 주옥 같은 음악과 화려한 안무가 더해진 뮤지컬 ‘쌍화별곡’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뮤지컬 ‘쌍화별곡’을 통해 안무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란영이 처음으로 연출을 맡아 연출가로써의 명성도 이어갈 예정이며, 그녀와 함께 ‘피맛골 연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장소영 작곡가가 합세해 풍부한 음악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희준 작가의 섬세한 필력까지 더해진 뮤지컬 ‘쌍화별곡’은 완성도 높은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다. 최정상 스탭들과 더불어 김다현, 김호영, 정선아, 박완, 김순택 등 연기 및 가창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쌍화별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뮤지컬 팬들은 SNS를 통해 “이란영 연출과 장소영 작곡가의 만남만으로도 기다려지는 작품”, “믿음 가는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너무 기대된다”, “’원효’와 ‘의상’ 이야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글을 게재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해왔다. 특히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세 곡의 뮤직넘버 ‘일체유심조’, ‘물에 비친 달’, ‘죽음이란 무엇인가’ 제작발표회 영상은 단기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뮤지컬 ‘쌍화별곡’은 국내 최초로 대형 회전무대 2개를 활용한 무대세트를 선보이며, 심혈을 기울인 무대세트와 이야기가 실린 조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장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풍부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쌍화별곡’은 9월 30일까지 서울에서 공연된 이후 부산, 대구, 중국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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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작뮤지컬 ‘쌍화별곡’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