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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교통사고 증가했다
    최근 전반적인 어린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운행 속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불법 주정차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3개를 조사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차량의 38.7%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위반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다발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에서 차량 총 1,210대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468대(38.7%)가 규정 속도(시속 30km)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도로일수록 과속을 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4차로에서는 73.1%, 5차로는 69.3%의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위반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 중 37개소(54.4%)는 과속방지턱이 없거나 왕복차로 중 한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었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도로는 제한 속도 위반 사례가 25.0%인데 반해, 미설치된 도로는 운전자의 59.0%가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지턱 등 과속방지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 발생 지점 및 주 출입문(학교 정문) 91개소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시설 설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했다. 구체적으로 횡단보도가 없는 곳은 16개소(17.6%), 차량용 신호등(점멸등 포함)이 미설치된 곳은 45개소(49.4%), 보행자용 신호등이 미설치된 곳은 56개소(61.5%)였다. 보행자용 녹색신호시간은 어린이를 포함한 취약 계층의 평균 보행 속도(0.8m/s) 이내이어야 하나, 보행자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 중 4개소는 기준 시간보다 짧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한, CCTV가 미설치된 곳은 15개소(16.5%), 미끄럼방지 포장이 없는 곳은 19개소(20.9%)였다. 특히,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는 87개소(95.6%)에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신호 위반 또는 과속 운행의 예방이 어려웠다.   조사대상 91개소 중 46개소(50.5%)에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었고, 9개소(9.9%)에는 노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의 시야를 좁게 해 횡단보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단속을 강화하고 노상주차장을 이전하거나 폐쇄할 필요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 ▲제한 속도 위반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노상주차장 이전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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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교통/관광
    2017-07-11
  • '동급생 폭행한 친구 강력처벌 원해' 아고라 5만여명 서명나서
    ▲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쳐화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친구가 보내온 수상한 편지'편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방송을 보고 분노한 시청자가 나섰고 각종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접하게 된 사람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가해자를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탄원서에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그 수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동급생 친구가 피해자 김형건 학생을 감금폭행하고 구강성교를 강요한데 이어 유성 강간에 말을 듣지 않으면 여동생을 건드리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검찰이 이들 학생들을 구속기소하자 가해 학생과 부모들이 90여통이 넘는 반 협박성 편지를 보내오는 등의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소식이 전해진 SNS 댓글에는 미성년자라고 보기에는 도가 지나친 범죄라면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초범에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혹시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까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이들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이 이뤄지고 있는데 10일 오후 4시 현재 4만7000여 건의 서명이 진행되었다. 10만명 서명 목표에서 불과 3일도 안되서 47%까지 진행된 상태다.  또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이 진행중인데 아무래도 법적효력이 없고 따로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형건이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하신다면 검사에게 직접 탄원서를 보낼까합니다. 주제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꼭 뭐라도 하고싶고 도와드리고 싶어서요. 근데 형건이 부모님과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다보니 제작진 분들께 말씀드리네요. 도와주실수있으신가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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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17-07-10
  • 시금치·돼지고기·오이 등 가격 상승, 린스·샴푸 하락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7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1개였다. 신선식품은 시금치(13.9%)·돼지고기(삼겹살)(9.6%)·오이(9.2%)·호박(8.3%)·고구마(8.2%) 등이 상승했고, 가공식품은 쌈장(7.4%)·즉석덮밥(6.9%), 일반공산품은 치약(17.5%)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호박·고구마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치약·쌈장은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1개, 일반공산품 4개였다. 신선식품은 고등어(-14.1%)·무(-9.7%)·감자(-6.7%)·닭고기(-6.5%)·배추(-5.3%)가 하락했고, 가공식품은 된장(-5.5%), 일반공산품은 린스(-18.7%)·샴푸(-10.6%)·세정제(-6.9%)·바디워시(-4.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감자·바디워시 등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배추·된장·세정제 등은 대형마트가, 고등어·린스는 SSM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년 동월(’16년 6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오징어(48.6%)·계란*(36.3%)·벌꿀(20.9%)·양파(19.5%)·무(19.3%)·김밥김(19.1%) 등이 상승했고, 린스(-30.7%)·샴푸(-23.0%)·배추(-17.2%)·물휴지(-15.7%)·마늘(-13.5%)·베이비로션(-11.7%)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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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이슈/포커스
    2017-07-10
  • 보영 여중생들 "인터넷기자 수업 생각보다 재밌어요"
    7일 두드림 동두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로직업체험 일환으로 '인터넷 기자" 강의가 열렸다. 이날 수업은 스포츠 월드 류근원 기자가 보영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자의 일과 사명에 대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교시는 기자의 역할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법을 배웠다. 보영중학교 1학년 블레싱 학생은 "배우 이종석이 주연을 맡아 기자역할을 해던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나왔던 것처럼 사회부 기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기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다인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은 열정적이고 근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류근원 강사는 “보영중학교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일부 졸고 있는 학생들도 중요한 부분은 다 듣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은 모두 류근원 기자와 SNS를 통해 기자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 공유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글=이현민 기자 사진=조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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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교육/시험
    2017-07-07
  • 해외직구로 늘어난 마약 밀수, X레이로 찾아낸다
    관세청은 금년 상반기 마약류 총 197건, 27.5kg(시가 413억원)을 적발하였으며, 전년동기대비 건수 48%, 중량 160% 증가(금액 100%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로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다. X-Ray 영상 판독으로 美군사우편물 시리얼 박스 속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을 2회에 걸쳐 총 8kg, 시가 240억원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송업체 검사요청 및 개장검사를 통해 미국發 시리얼 박스 속에 은닉한 대마초 886g(시가 1,772만원 상당) 적발(3.10, 인천) X-Ray 영상 판독으로 네덜란드發 비닐지퍼백에 이중으로 밀봉 진공포장하여 장난감, 색연필 등과 함께 혼재 은닉한 MDMA 220정 외 2종(시가 4,000만원 상당) 적발(3.14, 인천우편)  X-Ray 영상 판독으로 태국發 우편물 속 멀티탭과 화장품 통에 은닉한 YABA 2,433정(시가 12,165만원 상당) 적발(4.5, 인천우편) 경로별 적발건수는 국제우편 131건(66%) > 항공여행자 36건(18%) > 특송화물 24건(12%)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직구 및 해외 여행객 증가에 편승하여 국제우편 및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반입 적발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품목별 압수량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4kg(52%)> 대마류 4.1kg(15%) > MDMA 약 1,973정(2%) > 기타 마약류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상반기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은, 첫째, 국내 주남용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압수량이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둘째, 메트암페타민 적출국이 종전에 중국 일변도에서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 특히, 미국에서 반입된 미군사우편물(JMMT)에서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한 사례도 있었다. 셋째,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MDMA, LSD 등 파티용 마약 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 넷째, 대마초 및 대마관련 제품(대마종자, 대마오일 등) 압수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최근 미국의 대마초 합법화 영향으로 대마류 밀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해외직구 등의 방법으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대마 및 양귀비 관련 제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마씨오일(hump seed oil), 대마종자 쿠키, 양귀비종자 쿠키 등의 제품도 국내법(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상 마약류로 분류되어 국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밀반입의 차단을 위하여, 주요 공항만 세관에 조사·검사 인력 및 장비*를 확충하고, 여행자·화물 등 분야별 선별·검색기법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X-Ray 검색기, 이온스케너, 일회용 마약탐지기, 바디스캐너 등  우범 여행자·화물 등 자동 선별기준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MDMA, 대마,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 종류별로 밀반입 시기에 맞춰 집중단속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유관기관(검·경·국정원 등), 국제기구(WCO 등), 외국세관당국 등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마약밀수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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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체리가 빨간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노란색 체리 눈길
      ‘레이니어’,  노란색 체리를 아십니까?   씹으면 입안에서 퍼지는 붉은 과육이 새콤달콤한 체리. 여름과일의 여왕으로 알려진 체리의 붉은 컬러는 파이토케미컬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과일이나 채소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식물생리활성 영양소로 빨강, 보라, 노랑, 흰색, 녹색 등에 함유되어 있다.   체리는 이러한 파이토케미컬인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체리가 모두 짙은 붉은 색깔을 가진 건 아니다.  미국 북서부지역이 주 산지인 체리는 컬러에 따라 더 진한 것과 밝은 것 등 그 종류만 해도 1,000여 종이 넘는다. 그 중 과실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무르익었을 때 적갈색의 빛이 나는 것이 한국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빙(big)체리이다. 빙 체리 이외에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일명 ‘노란체리’가 ‘레이니어’(Rainier)나 ‘스카이라래(Skylar Rae)’ 체리다. 안 익은 것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노랑색이나 주황색으로 잘 익은 체리의 또 다른 종류이다.   단맛의 빙 체리와 새콤한 맛의 밴(Van)체리를 교배시켜 탄생한 레이니어는 체리의 도시인 워싱턴 주에 있는 케스케이드 산맥의 산 이름이다. 일반 체리의 당도가 15브릭스(brix)라면, 북서부 빙 체리의 당도는 19브릭스(brix)이고, 레이니어나 스카이라래 체리의 당도는 22~23브릭스(brix)로 일반체리에 비해 30%이상 고당도의 맛을 낸다.   노란 체리에는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해서 시각, 면역체계, 피부,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현지에서는 빙 체리와 레이니어 체리가 미국북서부체리 생산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품종이다.   레이니어 체리는 껍질이 얇고,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수입량도 적었지만, 올해는 레이니어 체리와 스카이라래 체리로, 작년보다 더 많은 ‘노란체리’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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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동두천 청소년수련관 '멘토링 톡톡 수업 인터넷 기자' 강의 인기
      6일 오전 10시 동두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멘토링 톡톡 수업의 일환으로 인터넷기자강 의가 열렸다.   이날 수업에는 신흥중학교 1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류근원 스포츠월드 기자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직접 기사를 작성하면서 즐거워 했다"고 말했다.   신흥중학교 이준(14)학생은 사진기사를 맡아 수업 장면을 촬영 했으며 정윤서(14)학생은 직접 기사를 작성해서 인터넷뉴스를 송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수업을 들은 장시원 학생은 "수업을 들어보니 기자가 힘든 직업인것 같다"고 말했다. 민윤기 학생은 "기자의 세계를 알게 되어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 수업은 7일 오전 10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정윤서 기자 사진=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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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미국 프로스포츠 최고 연봉 ‘스테판 커리, 클레이튼 커쇼’의 성공 비결
    ▲ 사진 제공 = 언더아머       이달 첫 방한을 앞두고 있는 스테판 커리(29·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농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5년간 시즌 2억100만 달러(약 2300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과 ‘킹’ 르브론 제임스의 연봉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현재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스테판 커리는 처음부터 최고액 연봉 선수는 아니었다. 언더아머는 최고의 선수와 손을 잡는 다른 스포츠 브랜드와는 달리 성공 가능성이 있는 선수와 계약해 지원하는 ‘언더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언더아머는 스포츠 업계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언더독 스타들의 후원을 통해 젊은 층에게 신선한 브랜드로 다가간 것은 물론 단숨에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시장인 미국을 석권했다.   언더아머와 스테판 커리와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커리는 그의 성장 가능성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한 언더아머와 손을 잡게 된다. 계약 전 시즌에서 경기당 14.7득점을 기록했던 커리는 언더아머와 계약한 직후 22.9득점을 올렸다. 끊임없는 훈련을 거듭한 끝에 2015-16 시즌에는 NBA 역사상 단 한 명밖에 없는 '만장일치' MVP로, 2016-17 시즌에는 팀 우승을 이끌며 NBA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가 보인 불굴의 의지는 스포츠 업계의 후발주자였던 언더아머의 스포츠 정신과 일치했다. 커리는 이러한 그의 열정과 영감을 글로벌 무대에 전수하기 위해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투어'를 통해 이달 한국을 찾아 유소년 농구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로 인기를 구가하며, 커리에 이은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 최고 연봉자 2위에 오른 클레이튼 커쇼 역시 언더아머의 파트너다. 언더아머는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08년부터 그를 후원했다. 고졸 출신으로 마이너 리그를 거쳐온 커쇼는 2010년이 지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투수’라는 찬사를 얻었으며, 언더아머도 커쇼와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언더아머는 프로대회 경력조차 없던 골프 신예에서 단숨에 세계 2위로 등극한 프로 골퍼 ‘조던 스피츠’, 흑인 최초로 아메리칸 발레시터어(국립발레단) 주연으로 발탁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NFL 수퍼스타 톰 브래디와 캠 뉴튼, 윔블던 챔피언 앤디 머레이 등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최대 인기 스포츠인 NFL(미국 프로 풋볼)에서 럭비,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과 종목별 차세대 유망주 선수들에 대한 후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언더아머와 후원선수와의 또 다른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단순한 광고모델 관계를 떠나 후원선수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더아머가 출시한 농구화 ‘커리 시리즈’는 커리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언더아머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언더아머의 후원 선수이자 2017년 미국 슈퍼볼 MVP의 주인공이 된 톰 브래디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휴식과 회복을 선사하는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선수 개개인의 실력은 향상시키면서도 인기 제품을 탄생시키는 등 운동선수와 브랜드 모두가 최고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지금 최고이기 보다는 노력과 그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언더아머가 앞으로 스포츠 업계에 어떠한 바람을 불어넣을지, 그리고 새롭게 떠오를 언더독 스타들은 누구일지 그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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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5
  •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
    올 여름 장마철은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7월 초에 시작하여 현재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장마철에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까지 오르기 때문에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자동차의 타이어에서부터 와이퍼, 앞유리와 사이드 미러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한다.     1.     와이퍼는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 와이퍼는 쏟아지는 빗방울에 시야가 흐려져 운전에 방해가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운전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이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이기에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거나, 유리창이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새 와이퍼로 교체하여 장마철 운전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자.   특히 와이퍼를 교체할 때는 기능과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데, 불스원에서 최근 출시한 레인 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와이퍼는 높은 밀착력, 발수 기능, 고속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초보자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메탈 하이브리드와 4개 관절 프레임으로 우수한 밀착력과 닦임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발수 고무가 빗물을 튕겨내어 시야 확보를 한층 용이하게 한다.   2.     비오는 날 더욱 좁아지는 사각지대! 사전에 준비하자. 차선변경을 어려워하는 초보 운전자에게는 특히 우천 시 빗물이 번져 시야를 가리는 사이드미러 문제 해결이 필수. 사이드미러는 빗길 운행 중에 닦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빗방울이 닿는 즉시 튕겨내는 발수코팅 제품으로 미리 관리해 두는 것이 좋다. 사각지대에 신경이 쓰인다면 와이드 앵글을 제공하는 사이드 미러나 보조거울 등을 장착해 보자.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세계 최초 비구면 누진 다초점 기술을 상용화한 사이드미러다. 기존 평면거울이나 곡면거울보다 약 2배 이상 넓은 시야를 확보해 차선변경, 후진주차 등의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다. 야간 주행 시 눈부심 현상을 감소시켰으며, 미러 전면에 발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우천시에도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3.     자동차 앞유리와 사이드미러는 깨끗하게 유지할 것 와이퍼에서 소음이 나거나 앞유리가 뿌옇게 느껴진다면 자동차 앞유리의 유막 여부를 체크해보자.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로 인해 자동차 유리에 덮이는 기름막인 유막은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와이퍼 작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막제거 작업이 꼭 필요하다. 유막이 깨끗하게 제거 된 앞유리에 발수코팅제를 도포하여 마무리하면 장마철 깨끗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불스원의 레인 OK 유막제거 이지그립,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 2종은 도포 용이성을 높인 스틱형 제품으로, 자동차 앞유리 관리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스펀지를 활용한 기존의 번거로운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통해 손쉽게 유막을 제거하고, 앞유리와 사이드미러에 발수코팅을 하여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미리 체크할 것 많은 운전자들이 빗길 운전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미끄럼 사고일 것이다. 타이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미끄러운 빗길에서의 사고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타이어 중간의 홈에 있는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보자. 마모 한계선 근처까지 타이어가 마모되었다면, 이는 타이어를 교체해야할 시기가 왔다는 신호이다. 또, 타이어의 공기압을 자동차 도어 하단에 적혀있는 적정 수치로 맞춰두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 수막현상을 예방해 미끄럼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타이어 공기압 측정이 가능하다.   5.     브레이크 패드 점검으로 안전한 제동거리 확보할 것 브레이크 패드는 바퀴 내부에서 브레이크 디스크를 붙잡아 속도를 줄이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해주는 부품이다. 장마철에 빗물과 물웅덩이로 인해 마찰면인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사이에 물이 들어가 제동력이 낮아지게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미끄러운 빗길에서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해주어야 한다. 3-4만 Km 주기로 교환, 1만 Km 주기로 점검이 권장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음이 들리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별도로 확인해보아야 한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장마철 운전 시야 확보 및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평소보다 각별한 차량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스원의 장마철 차량 관리법을 확인하여 빗길 주행에 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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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초과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인조손톱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인조손톱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조손톱’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손톱모양의 네일팁과 이를 손톱에 붙이기 위한 액체형 또는 테이프형 접착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 제품(액체형 접착제 10개, 테이프형 접착제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하였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은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안전 및 표시사항'을 준수해야한다. 액체형 접착제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시험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10개 중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   5개 제품은 ‘톨루엔’이 기준치(20㎎/㎏이하)의 최소 1.7배~최대 40.3배(33㎎/㎏~ 806㎎/㎏), 5개 제품은 ‘클로로포름’이 기준치(1,000㎎/㎏이하)의 최소 5배~최대 22.8배(5,072㎎/㎏~22,751㎎/㎏) 초과 검출되었다. ‘톨루엔(Toluene), 클로로포름(Chloroform)’은 접촉 시 피부의 유·수분을 소실시켜 갈라짐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흡입 시에는 두통, 현기증 등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테이프형 접착제(접착패드형) 제품 10개에서는 톨루엔, 클로로포름,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불검출되었다.  네일팁 20개 중 1개 제품에서 납이 검출됐다. 인조손톱 네일팁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DBP, BBP) 혼입여부를 검사한 결과, 성인용 1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500㎎/㎏)**을 5.8배(2,911.4㎎/㎏)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었다.  ‘납(Lead)’에 노출되면 식욕 부진, 빈혈, 소변양 감소, 팔·다리 근육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네일팁은「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나, 성인용 제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 기준이 부재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제품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 5개 제품(테이프형 접착제)에 대한 표시실태 조사결과, 전 제품에서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종류·성분 등 표시가 대부분 미흡하였고, 특히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였음을 확인하는 ‘자가검사표시’를 표기한 제품은 1개 제품에 불과해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3개 제품은 ‘사용가능 연령’을 표기하지 않았고, 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표시하는 ‘안전확인표시’를 표기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인조손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위해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자에게 기준 위반 제품의 회수 및 시정을 권고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즉시 회수 조치하고 부적합 표시사항은 개선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에는 ▲시중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한 안전 및 표시 관리 강화를,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인조손톱 네일팁(성인용)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검토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한 표시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해 회수‧개선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기로 하였고, 국가기술표준원도 표시 위반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해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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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하이트맥주 ‘필라이트’ 1천만 캔 돌파..발포주가 뭐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출시 2달 만에 1천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6월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 캔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SNS 등에서 “가격대비 훌륭”, “가성비 갑” 등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판매 첫 주말부터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 상자(1상자 = 355ml * 24캔)가 20일만에 완판되었다.   필라이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우수한 품질력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하고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식품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의 가성비에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발포주가 기존 맥주보다 40%나 저렴할까?   그 이유는 맥아의 비율 차이 때문이다. 일반적인 맥주는 67% 이상을 맥아로 만들어야 한다. 발포주가 맥아를 함유하고 있지만 맥주보다 낮은 비율로 만들어졌기 때문이 가격이 싸진 거라 할수 있다.   이 필라이트는 맥주가 아니라 주류구분상 기타주류로 구분된다.   경쟁사에서는 엄밀히 말해 맥주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톡 쏘는 맥주맛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소비자에게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와 같은 인기로 하이트진로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대폭 늘렸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되었고, 판매속도는 초기 완판속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추세다. 필라이트의 판매추이는 가정용 캔, 페트 제품만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빠른 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혼술, 홈술, 캠핑 등의 트랜드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원활히 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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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전국 장맛비 속에 태풍 '난마돌' 북상
        기상청은 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북 상주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문경·의성·영주·예천) 지역의 호우주의보 등 전날(2일)부터 내렸던 전국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경상·전라지역 곳곳엔 아직 장맛비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구룡령(강원 홍천) 178.0mm, 화서(경북 상주) 131.5mm, 기린(강원 인제) 104.0mm, 외서(경기 가평) 103.5mm, 연서(세종) 98.5mm, 청주 97.5mm 등이다. 호우로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장모씨(86)가 통제된 청주 무심천 돌다리를 건너려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램프 구간 내 사면이 유실되거나 홍천군 가덕교 접속도로가 유실됐으며 홍천군 농어촌 204호 비선교 교각이 침하됐다.북한산 형제봉 출입구 토석 200톤이 유출돼 차량 6대가 파손됐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주택 416동이 파손되기도 했다.이날 밤과 4일 새벽 사이에도 경기·강원·경북·충청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3일 밤에 강원(강원 중부산지·강원 남부산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태백), 4일 새벽엔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영주), 충북(제천·단양·음성·충주), 충남(아산·천안), 경기(여주·안성·이천·평택) 등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4일까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 지방에 50~100mm, 그 밖의 전국(서울·경기북부는 4일까지)에 30~80mm 정도다.이에 더해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북상으로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소형 태풍 난마돌이 4일 오전 3시쯤 초속 19m, 시속 68km로 서귀포시 남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마돌은 5일 새벽에 일본 도쿄 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 상륙하며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경북과 제주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2도, 대구 34.3도, 영천 34.1도, 제주 33.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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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하루에 채소 350g은 먹어야 몸 속 해독에 도움 된다?"
    하루 채소 권장량 350g(일본 후생노동성 기준)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비법이 <알토란>에서 공개된다.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은 '약 되는 여름 해독 밥상' 편을 통해 여름철 몸보신에 기본이 되는 해독 비법을 소개한다. 먼저 해독에 좋은 야채들을 종류별로 엄선한 '알토란 표 해독주스'를 선보인 뒤, 야채들을 활용한 특급 셰프들의 해독 밥상 레시피들을 전할 예정.   '해독 전문가'로 알려진 선재광 한의사는 "여름철 해독의 키 포인트는 하루 채소 권장량 350g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소 속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게 그 이유. 하지만 "이를 매일마다 제대로 섭취하는 사람은 한국인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실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채소 350g은 깻잎 한 장을 1g으로 보면 깻잎 350장에 해당하는 많은 양. 이에 선재광 한의사는 “'알토란 표 해독주스'를 섭취하면 쉽게 권장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레시피를 선보였다. 선 한의사가 공개한 해독주스는 녹색 채소 피망과 샐러리, 적색 채소 당근과 토마토, 그리고 제철 과일 복숭아를 넣는 것이 핵심. 각 재료를 100g씩 넣고 믹서기에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채소를 더욱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해독 밥상 레시피'도 함께 공개된다.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육수만 섭취해도 몸 보신에 도움이 되는 '만능 야채 육수'를 선보이고, 이상학 셰프는 단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 '김치홍합죽'을 소개한다. 이어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야채를 발효시켜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으로 '양배추김치'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2일(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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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 다이슨 청소기 판박이, LG 코드제로 A9 관심 집중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3일부터 진행한 ‘LG 코드제로 A9 - 100명의 국민 체험단’ 행사에 10일 만에 8만 명 이상이 몰렸다. 이는 ‘코드제로 A9’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다.   특히 응모자의 50%가 30대, 30%가 40대로, ‘코드제로 A9’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고객층이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모자 가운데 45% 가량이 남성인 점도 생활가전 체험단 모집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LG전자가 가전 분야에서 100명 단위의 대규모 체험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드제로 A9’의 제품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드제로 A9’은 LG전자가 지난 달 출시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 청소기이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 타입과 모터가 아래 부분에 위치한 하중심 타입의 무선청소기를 모두 선보이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상중심 무선 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LG화학의 고성능 착탈식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연속해서 청소할 수 있다. 또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해준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위생성, 긴 배터리 시간 등을 갖춘 ‘코드제로 A9’을 앞세워 글로벌 무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 코드제로 A9는 국내에서 주부들로 부터 인기를 끈 다이슨 청소기와 닮아 다이슨 짝퉁이라는 비야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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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 양념간장 유통기한 어긴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시아스(충청북도 청주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씨제이제일제당(주)(인천시 중구 소재)이 씨제이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즉석조리식품) 제품 내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양념간장(별도 포장된 소스류)이 들어있어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6월 8일 홈쇼핑으로 판매된 유통기한이 2018년 2월 28일인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씨제이제일제당(주)이 자체 품질관리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스류인 양념간장이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보고함에 따라 조치한 것이며, 해당 제품은 전량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홈쇼핑 또는 판매원을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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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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