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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수에서 교장으로…두 번째 도전 오성삼 건국대 교수
    ▲ 오성삼 건국대 교수 대학교수 재직시절 이례적으로 고교 교장을 맡아 ‘고교로 간 교수’로 잘 알려진 건국대 사범대학 오성삼 교수(교육공학)가 정년퇴임과 함께 또다시 고교 교장으로 초빙돼 두 번째 고교 ‘교육현장 혁신’에 도전한다. 오는 8월31일 정년퇴임하는 건국대 사범대학 오성삼 교수(65, 교육공학). 그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30년 넘는 교직생활 기간 중 지난 25년간 건국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강의해 왔다. 교수시절 세 차례에 걸쳐 교육대학원장을 맡았고, 건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도 역임했다. 그런 그가 정년퇴임과 함께 국내에서 10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송도고등학교 교장으로 초빙됐다. 그는 다음달 시작되는 인천 송도고등학교의 교장 취임을 앞두고 향후 4년간 추진할 또 다른 학교현장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학교장 공모에서 21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임된 그는 “입시학원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학교, 성적 때문에 좌절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만약 교장을 공개모집하는 이유가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특히 일류대 진학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지금의 저는 부적격자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외면 할 수 없는 인문계고등학교의 대학진학의 문제는 교과목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교수-학습지원 체제를 강화 함으로 해결해 나가겠지만, 교육학 교수 출신 교장의 꿈은 송도고등학교 입학자들의 성적 하위 25% 학생들의 담임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오 교수는 두 번째 도전하는 고등학교의 교장 역할이 과히 낯설지 않다고 말한다. 교직생활 30년 가운데 25년을 건국대에서 교육학을 강의한 오 교수는 교수 시절 여러 보직을 맡으면서도 소수를 위한 ‘수월성 교육’이 아닌 뒤처진 이들도 포용할 수 있는 ‘다양성 교육’에 주안점을 둬왔다. 오랜 동안 대학에서 강의를 해 온 그의 교육학 이론들이 고등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검증을 받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 교육계의 관심사다. 8년 전 건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의 첫 번째 교장시절, 대학입시 준비에 시달리는 고교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여유를 찾아주기 위한 90분간의 긴 점심시간을 시작한 것은 당시 서울시내 인문계고등학교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상이었다. 30분은 점심식사, 60분은 하루 일과 중 학부모나 교사 등 누구로부터도 간섭받지 않는 학생들 개개인만의 시간을 온전히 보장해주고자 하는 취지였다. 성장기 고등학생들의 조이는 불편한 여름 교복을 활동이 간편한 티셔츠형태로 바꾸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골라 입을 수 있도록 4가지 색의 티셔츠가 디자인되었기에 건대부고의 여름교복은 ‘유니폼’이 아니라 ‘멀티폼’이라고 불렸다. “학교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등굣길의 풍경도 달라졌고, 1천8백여명의 남녀공학인 건대부고 학생들의 운동장 조회가 있는 날 아침이면 그야말로 코스모스 밭을 연상케 했다”고 말한다. 학교현장에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은 가정에서 학교이야길 꺼낼라치면 시큰둥하던 학생들이 부모님이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신나게 이야길 꺼낸다는 점이었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활기를 찾고 즐거워지면서 건대부고의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학교소식을 전하는 ‘건대부고 소식지’의 창간은 그가 떠난 후 시작된 서울시 고교 선택제가 시행되면서 연거푸 서울지역 최고 지원경쟁률을 기록하는 초석이 되었다. 그가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 교육대학원장의 보직을 맡으면서 몇 가지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괄목할만한 것은 교원양성과 재교육을 목표로 하는 교육대학원의 특성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교사들 가운데 박사학위를 지닌 일선 교사들을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채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교수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학교현장에 취약한 교수들만의 교육대학원 운영보다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초중고교 교사들에게 일정비율 강의를 맡김으로서 현장중심의 교육대학원 운영을 시도한 것이다. 교육대학원생들의 4주간 교육실습 역시도 국내 학교들만의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해외에서의 교육실습의 문호를 열어 놓았다. 교직의 국제화 뿐만 아니라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를 이해해야 할 예비교사들에게 외국에서의 교육실습을 통해 미래형 교사를 길러내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에 분포한 12개 국가의 학교들과 교육실습협력학교를 체결해 실습생들을 파견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1990년대에 ‘일요대학’을 열어 매주 2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에게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를 무료로 가르치고 건국대병원의 협조로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이런 교육철학의 배경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대학생활이 자리 잡고 있다. 고향에 어머니를 두고 혼자 상경한 그는 대학시절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대학교 정문 앞에서 지나간 입학시험 문제지를 등사지로 밀어 팔았고, 방 한 칸이 없어 밤이 되면 잠자리를 찾아 빈 강의실을 옮겨 다녔다. ROTC 임관을 앞두고 가난 때문에 얻은 병마로 장교 임관에 탈락해 훗날 3년 가까이 사병으로 복무했고, 대학원은 군 제대비 5,000원을 몽땅 털어 입학원서를 사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유학의 꿈을 품고 미국 일리노이대에 합격했지만 비행기 표를 마련할 돈이 없어 ‘홀트아동복지회’를 찾아가 입양되는 아이들을 하와이까지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가까스로 미국 땅을 밟기도 했다. 건국대에서 농업교육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딴 뒤, 일리노이 대학에서 교육정책 평가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 평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수재단장학금과 월드비전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였고, 미국 일리노이대와 플로리다주립대에서는 조교 장학금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채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서울특별시 하이 서울(Hi Seoul) 장학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어려운 대학 시절 4년 동안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준 장학금을 어려운 후학들을 위해 이자까지 후하게 붙여 돌려주는 ‘되돌림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 교수는 “학생들 모두 월등한 성적과 명문대 졸업생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학교교육보다는 다양성이 존재하고 인정받는 ‘다품종 소량 생산’식의 교육 시스템이 정착돼야 행복한 교육이 확립되고, 이것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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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쌍용차, 모스크바 모터쇼 통해 ‘렉스턴 W’ 러시아 첫 공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2012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렉스턴 W’와 ‘뉴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이고 러시아 시장 라인업 강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9일 열린 2012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MIAS, 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12) 프레스데이 공식행사를 통해 New Premium SUV ‘렉스턴 W’와 ‘뉴체어맨 W’를 러시아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렉스턴 W(현지명 : 렉스턴)’는 D27DT 디젤 엔진과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으며,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쌍용차 고유의 사륜 구동 기술과 강인한 프레임 기반의 차체 등 상품성을 극대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도 현지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In-line 3.6ℓ 엔진이 적용된 세단형 모델로, 세계의 명차들과 경쟁하는 ‘뉴체어맨 W’를 현지에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브랜드는 물론 쌍용차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되어 차세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개발 방향을 제시한 컨셉트카 ‘XIV-1(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도 함께 전시됐다. ‘XIV-1’은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이번 모스크바 모터쇼에는 펄 화이트 컬러를 적용,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XIV-1’에는 1.6ℓ급 엔진과 진보한 ISG(Idle Stop and Go) 기술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곡선미가 감각적으로 조화된 실루엣과 소통을 극대화한 인테리어 등으로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9월 9일(일)까지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엑스포 국제 전시장(Crocus Exp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러시아 시장 주력 차종인 ‘코란도 C(현지명 : 뉴액티언)’와 ‘카이런’, ‘코란도스포츠(현지명 : 액티언스포츠)’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혹독한 기후와 주행 환경 때문에 고도의 내구성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요구되는 러시아에서 쌍용차의 SUV 모델들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 총 22,690대가 판매된 러시아는 쌍용자동차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올해는 약 40% 증가한 32,000여 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러시아 솔러스(Sollers)사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16만 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전역의 115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코란도 C’와 ‘카이런’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예상 물량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시장은 쌍용차의 주력 해외 시장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대형 모델 추가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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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게임시간선택제, 7월 한 달 ,500여 계정 선택 순조로운 출발
    청소년의 게임과몰입·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게임시간선택제’의 7월 31일까지의 이용 실적이 조사, 발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게임업계의 협조를 얻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31일까지 13개 주요 온라인게임제공업체에서 게임시간선택제를 선택한 청소년 이용자 계정 수는 8,434개로 나타났다. * A게임사의 경우 지난 ’09년부터 게임시간선택제와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7월 한 달의 선택 계정 수만을 파악하기 어려워 제외됨.’09년부터 누적된 계정 수를 포함할 경우 17,746개의 계정이 선택제 이용 중. 게임시간선택제를 선택한 사용자 계정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2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이 1,148개(13.6%), 만 12세에서 14세까지의 사용자 계정이 2,379개(28.2%), 만 15세에서 18세까지의 사용자 계정이 4,907개(58.2%)이다. 또한 게임시간선택제 발표 이후(6. 26. ~ 7. 31.) ‘게임이용 현황 확인’ 홈페이지(www.gamecheck.org)에서 본인 또는 가족의 게임 이용 현황을 조회한 건수는 총 24,043건, 일평균 640건으로 제도 발표 이전의 일평균 13건(6. 3. ~ 2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6월말 발표한 PC방 점유율 0.01% 이상의 게임 중 게임 과몰입·중독 예방조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진흥법)’ 제12조의3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의3 상의 조치) 대상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예방조치 대상 101개 게임이 모두 게임산업진흥법상의 게임과몰입 예방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며, 자녀사랑지키미 등 게임회사마다 제각각으로 지칭되던 게임시간선택제 관련 용어도 게임시간선택제로 통합 안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게임이용 시간 현황 조회 수 및 게임시간선택제 선택 계정 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게임시간선택제가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초등학생 등 저연령층의 이용이 저조한 것은 부모가 제도적인 도움이 없이도 자녀들의 게임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반면 고교생의 경우 부모가 게임을 둘러싼 자녀와의 다툼, 대입 학습 부담 등을 고려, 제도적인 제한을 선호하기에 선택제 이용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화부는 게임시간선택제가 강제적 게임이용 제한이 아닌 자율적으로 게임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인바, 지속적인 홍보 강화를 통해 제도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9월까지 청소년·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게임시간선택제를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원인을 설문조사·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부의 협조를 얻어 개학을 맞은 각급 학교에 선택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활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부모님들이 게임시간선택제를 실제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한 웹툰·동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월 출시되는 신규 게임 등을 중심으로 게임시간선택제의 실제적 적용여부(kick-out 여부), 경고문구 표출, 게임이용내역 고지 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게임시간선택제’는 청소년의 게임과몰입·중독 예방을 위해 본인 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온라인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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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KB국민은행, ‘스펙’ 대신 ‘통섭형 인재’ 채용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은 2012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시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통섭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스펙 위주의 채용을 지양하고, 차별화된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기존의 학력/전공/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열린 채용’을 더욱 발전시킨‘통섭형 인재’채용 방안을 실시한다. 이번‘통섭형 인재’채용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입사지원서 상의 스펙 대신 인문학적 소양과 통섭역량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도입한 것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은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적으로 준비해 온 자격증, 봉사활동 및 해외연수경험, 인턴경력 등 획일적인 스펙 보다는 실질적인 인성과 소양 위주의 평가에 중점을 두고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인문학적 소양과 통섭적 사고력 등 신입행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면접관에게 인문분야 베스트셀러 서적을 사전에 배부하고, 면접 시 심층적인 질의/응답, 지원자와의 자유로운 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에 입행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에 자신만이 갖추고 있는 특성과 열정, 준비한 노력들이 KB의 비전과 인재상에 어떻게 부합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통찰력과 분석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금번 채용전형을 통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통섭형 인재』의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역량과 자질의 향상 보다 과도한 스펙 경쟁으로 몰리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IT전문가, 한국공인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 자격증(변호사, 세무사, 계리사, 감정평가사, 재무분석사, 노무사) 소지자의 채용도 병행할 예정이다. ※ 통섭형 인재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에 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소양을 겸비하고 있어 통찰력, 종합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 등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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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IBK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 채용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2012년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6일 필기시험(논술·직무능력평가)에 이어 합숙평가·임원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과 인천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안산, 화성, 김포 등 12개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한다. 또 채용인원의 약 3%는 장애인 쿼터제를 통해 뽑고, 약 8%는 보훈대상자를, 약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해 취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출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운데역량과 열정이 뛰어난 지원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서류접수를 시작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10개 대학에서, 9월 13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IBK 100년의 성공신화’를 이끌어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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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LG전자 스마트TV 동맹, 커지고 강해졌다
    ▲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멤버를 대폭 확충,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 모델이 동맹의 첫 결과물인 SDK 1.0 기반으로 개발된 날씨정보 스마트TV 앱 '아큐웨더(Accuweather)'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업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멤버를 대폭 확충,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에 LG전자, TP비전(舊 필립스 TV사업부), 도시바(Toshiba) 등 TV 제조사로만 이뤄졌던 ‘스마트TV 얼라이언스(Smart TV Alliance)’는 최근 타 업계 대표 기업들을 영입, 보다 강력한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TV제조사 外 업계 영입, 진정한 스마트TV 생태계 모습 갖춰가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기존 멤버인 TV 제조업체 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인 ‘퀄컴(Qualcomm)’, ‘엠스타(Mstar)’, ‘오비고(Obigo)’, ‘유미(Yume)’를 영입, 진정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냈다. 퀄컴과 엠스타는 스마트TV의 두뇌라 할 수 있는 SoC(System on Chip) 개발업체로, 반도체 하드웨어 제조분야의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스마트TV 앱 구동 환경 구축에 기여한다. 웹브라우저 및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 오비고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관점의 기술 노하우와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 차별화된 앱 개발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광고 솔루션 제공업체 유미는 광고 플랫폼 및 솔루션 관련 전문적 지식을 제공, 개발된 앱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다 강력한 ‘SDK 2.0’ 공동 개발해 연내 공개 이들 일반 멤버는 기존 보드 멤버와 함께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성과물인 공용 SDK(Software Development Kit) 2.0 버전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 SDK는 웹 제작 표준언어인 HTML5 기반이며, 이를 이용해 개발된 앱은 각 제조사의 운영체제(Operating System)와 상관없이 얼라이언스 내 모든 스마트TV에서 구동 가능하다. SDK 2.0 버전의 요구사양은 9월 중 스마트TV 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smarttv-alliance.org)를 통해 공개된다. 회원사들은 이 사양을 토대로 보다 강력한 기능의 2013년 형 스마트TV는 물론, 이에 탑재될 다양한 앱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SDK 2.0은 올해 말 개발 완료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이다. 전세계 스마트TV 앱 개발자들은 이를 무료로 다운로드, 얼라이언스 내 스마트TV 제조사용 앱 개발에 나설 수 있다. ‘SDK 1.0’ 기반 앱 9월 출시, IFA 2012서 시연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최초 개발된 ‘SDK 1.0’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TV 앱을 9월 중 출시한다. 출시 예정인 앱은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Accuweather)’ ▲영국의 스포츠 채널 ‘유로스포츠(Eurosport)’ ▲온라인 음악 채널 ‘빌라노이스(Vilanoise)’ 등이다. LG전자는 이 앱들을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2’ 전시장 내 LG 부스의 ‘스마트TV 존’에서 공개 시연, ‘스마트 TV 얼라이언스’ 확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이번 스마트TV 얼라이언스 참여는 업계의 큰 진전이기도 하지만 오비고에게도 큰 기회”라며, “같은 앱을 각기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TV용으로 별도 제작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 최성호 전무는 “이번 스마트TV 얼라이언스 확대는 단순히 멤버의 증가가 아닌, 진정한 생태계의 모습을 갖춰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LG전자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가 업계를 선도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그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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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KT,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KT가 상반기에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9일 유무선통신 및 콘텐츠, 미디어, 네트워크 등 차세대 컨버전스 사업을 이끌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미디어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BC카드, KTDS, KTH 등 9개의 KT그룹사에서도 개별적으로 총 150명을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대졸신입으로 상반기 200명, 하반기 300명, 고졸 신입으로 300명을 뽑고 경력으로 250여명을 채용해 2012년도에 총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KT 대졸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3년 2월)로 서류전형, 종합인적성검사, 면접 과정을 통해 12월경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금번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달인채용’과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 에 대한 채용 우대다. ‘달인 채용’은 마케팅(광고), SW개발, 보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벌/스펙/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KT는 달인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특수 인재가 많이 입사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지역에 LTE 등 최상의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는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KT 채용홈페이지(http:// recruit.kt.com)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관련 세부사항은 KT 채용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특정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스펙에 관계없이 채용할 예정이며,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지역의 우수 인재도 우대할 계획이다”며 “젊고 패기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9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국 34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8일(토)에는 KT 광화문 1층 올레스퀘어에서 그룹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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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LG전자, 스마트 UX 강화한 ‘옵티머스 L9’ 글로벌 출시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L-시리즈’의 최신작, ‘옵티머스 L9’을 9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옵티머스 L9’에는 44개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 기능을 최초 적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UX를 강화했다.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는 ‘광학 문자 판독(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이용,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한 다음 이를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을 통해 번역한다. 사전모드, 한줄모드, 문단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단어, 문장, 문단을 쉽고 빠르게 번역해 준다. 예를 들어, 해외 여행 중에 낯선 언어의 안내문이나 표지판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대면 자동으로 번역해 번역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9’에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글씨로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Q메모(QMemo)’ ▲키패드 위치를 좌우로 나누어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키패드(My Style Keypad function)’ 등 LG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도 적용했다. ‘옵티머스 L9’은 9.1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테두리에 메탈소재를 채택해 더욱 얇아 보이게 하는 ‘슬리밍 메탈릭 스트릭(Slimming Metallic Streak)’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련된 외관은 물론 편안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또한 ‘옵티머스 L9’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인 2,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이 배터리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SiO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 디자인과 세련된 금속느낌 등이 특징인 ‘L-스타일’을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등 ‘L-시리즈’에 적용하고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40여개 국가에 출시해 호평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한국, 북미, 유럽 등 지역에서 ‘L-스타일’의 의장등록을 마친 상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L-스타일’디자인에 자동번역 등 스마트한 최첨단 UX까지 보강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가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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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서울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
    서울시는 국제야구연맹,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와 공동으로 8월30일(목)부터 9월8일(토)까지 ‘제25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서울 잠실야구장,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 제24회 대회 개최국은 캐나다) 이번 대회는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30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야구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빠진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대회여서 국제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야구연맹(IBAF) 회장(리카르도 프라카리, 이탈리아) 및 일본야구협회장(에이찌 하타)을 비롯해 국제 야구계의 지도자들이 대거 방한해 내년에 결정될 야구의 2020년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야구의 위상을 세계 스포츠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12개국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는 2008년 캐나다(에드먼튼)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또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라이벌전이 주목받고 있는데 런던올림픽 축구에서 한국에 0-2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한 일본은 야구에서 세계청소년 참가 역사상 최강의 국가대표팀을 파견해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어 지켜볼 만하다. 경기 방식은 예선전은 2개 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른 후 결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A조(한국,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콜롬비아, 네덜란드)와 B조(일본, 캐나다, 대만, 파나마, 체코, 이탈리아)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별 상위 3팀이 결선라운드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후 예선라운드와 결선라운드 성적을 종합 산출한 순위에 따라 결승전 및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9월 3일까지 예선리그가 펼쳐진 뒤 결선라운드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될 예정이며, 9월 5일부터 결선리그, 8일 오후 6시 목동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이번대회는 국가간 경기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 중 특출난 선수들의 확약도 지켜볼 만하다. 2013년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우선 지명된 한국의 윤형배(천안북일고), 일본 고교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시속 160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오타니 쇼에이(하나마키 히가시고),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대만의 초고교급 유격수 린 츠웨이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개막식은 8월30일(목) 13시에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며, 14시에 있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개막경기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야구는 졌다고 생각되는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도 역전이 가능한 매력적인 경기로 육체뿐만 아니라 지적인 능력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활력있는 도시 서울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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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서울시, 운현궁서 매주 ‘일요예술마당’ 공연 개최
    서울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운현궁에서 ‘일요예술마당’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예술공연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운현궁 무대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이번 예술마당은 수준높은 우리 전통예술 공연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일요예술마당은 9월 2일 ‘고래야’의 무대를 시작으로 놀이패 울력의 풍물공연이 진행되며 민요, 전통연희, 퓨전국악, 탈춤, 무용, 퓨전국악오케스트라, 강강술래, 가야금 연주까지 시민들이 평소 즐길 수 없는 품격있는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명품 볼거리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운현궁의 예술공연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에 선보인 2012년도 상반기 일요예술마당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하반기에도 마련한 연장 공연이다. 전통미가 물신 풍기는 한옥을 무대로 도심 속 예술 문화로 자리매김한 운현궁 일요예술마당은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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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수술 없이 입꼬리 올리는 법…웃는 얼굴 만들기
    항상 웃는 얼굴, 미소가 예쁜 얼굴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준다. 하지만 웃는 얼굴이 예쁘지 않아 자신 있고 환하게 웃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굴 표정은 얼굴의 근육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입꼬리를 올리는 운동이나 웃는 연습을 열심히 하면 예쁘게 웃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온라인 모델 에이전시 ‘모델캐스트’에서 입꼬리 수술 없이도 예쁘게 올라간 입꼬리를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얼굴 근육 운동을 하기 전에는 가장 먼저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을 풀어주면 얼굴 표정을 짓는 것이 한결 자유로울 뿐 아니라 잘못 잡힌 근육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를 자연스럽게 문 상태에서 최대한 입 꼬리를 들어 올려 웃어보자. 손으로 양 얼굴을 눌러 보면 입 꼬리 높이의 얼굴 양 쪽에 근육이 단단하게 잡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표정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10초간 그 부위를 손으로 문질러 준다. 얼굴 표정을 잠시 풀어준 후 다시 반대 반향으로 문질러 주면 된다. 한때 유행했던 ‘개구리 뒷다리’ 운동이 있었다.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지었다가, 마무리로 개구리 뒷다리를 말하며 웃는 모습을 유지시키는 운동법이다. 실제 매일 이 운동을 반복하면 몇 주 후에 확실하게 표정이 예뻐진다고 하여 ‘얼굴 예뻐지는 방법’으로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운동법은 결국 얼굴 근육을 계속해서 움직여 ‘미소 근육’을 만들어주는 원리다. 만약 이 운동법이 귀찮다면 ‘아, 에, 이, 오, 우’를 한껏 크게 반복해보자. 평소 쓰지 않던 근육까지 당겨주기 때문에,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모델캐스트의 모델 섭외 담당자인 김 팀장은 “실제 촬영현장에 나가보면 모델들이 카메라 앞에 서기 전에 자기 나름대로의 ‘얼굴 근육 풀기’를 하곤 한다. 평소 얼굴 근육을 예쁘게 만들어 둔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예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입꼬리를 올려주는 성형 수술이나 치아를 예쁘게 만드는 수술은 많다. 하지만 자신의 표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이런 시술도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사람은 평소 습관이 그대로 외모에 드러나기 마련. 매일 꾸준히 웃는 연습을 한다면 유명 모델들 부럽지 않은 예쁜 웃는 모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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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2-08-30
  • 무기력한 일상 살리는 가방 코디법 ‘패션 컬러테라피’
    컬러테라피는 색이 가지는 고유한 성질과 에너지, 효과를 활용하는 것으로 음식과 미술, 인테리어,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색채의 선달을 통해 정서적인 반응을 하며, 시신경을 통해 전해진 자극은 조직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컬러테라피는 패션에서도 중요한 힘을 발휘한다. 색채가 가진 힘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예뻐보이는 효과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심리 반응을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 가방 쇼핑몰 푸치백에서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지친 마음에는 휴식을 줄 수 있는 ‘가방 패션 컬러테라피’ 비법을 제공했다. 축축 쳐지고 무기력한 일상 탈출엔 노란색(yellow), 주황색(orange) 가방을 들자 노란색이 가진 키워드는 웃음, 기분 좋은, 낙천주의 등이다. 그만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색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가야 하는 날이나, 내성적인 성격을 커버하고 싶다면 노란색 가방을 들면 좋다. 노란색 가방은 당신을 활발하고, 쾌활한 여성으로 보이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노란색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돋보이기 때문에 클럽 등 밤 외출시에도 그 효과를 발휘한다. 오렌지 컬러로 인기가 좋은 주황색은 행복, 흥분, 열광, 변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자극을 주는 색이다. 더운 날씨에 무기력해지고 재미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면, 오렌지색 가방으로 변화를 주어 보자. 단, 오렌지 컬러는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짜증지수 상승, 스트레스 가득한 날에는 녹색(green), 파란색(blue) 가방으로 차분하게 녹색이 가진 키워드는 건강, 평온, 조화, 시원함 등이다. 격해진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려 줄 뿐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옅은 녹색의 가방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다. 긴장되는 장소나 감정을 다스려야 할 때 초록색 가방을 들면 평온하고 시원해보일 수 있다. 파란색은 평온과 차분, 정적인 색으로 아이들 방 인테리어에도 하늘색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 중 하나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집중을 돕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고 다닐 가방의 색으로도 적절하다. 파란색은 두통 완화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운 여름, 사무실에 파란색 가방을 들고 간다면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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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북동 항로 열렸다…가속화되는 여름 북극 해빙 감소
    올해 북극 해빙은 6월 이후 동기간 역대 최소 면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척치해(Chukchi Sea)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 바렌츠해(Barents Sea), 카라해(Kara Sea), 보퍼트해(Beaufort Sea) 등 대부분 북극해 해빙이 역대 두 번째 최소 면적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일찍 녹았다. 북극 해빙의 면적은 보통 3월 최대에 도달하고 9월 최소를 나타낸다. 올해 겨울철 북극 해빙은 3월 둘째 주에 최대 면적(15.70 × 106 km2)을 기록한 후 해빙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6월 이후 해빙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여 동기간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8월 네째 주 현재 해빙면적은 4.319 × 106 km2로 작년에 비해 803,120 km2, 2007년에 비해 598,120 km2(약 한반도 2.5배) 적었으며, 역대 최소면적(2007년 9월) 보다도 42,500 km2 적어 역대 최소 면적 기록을 갱신하였다. 특히, 바렌츠해와 카라해의 해빙이 6월 말 대부분 녹았고, 그린란드 서쪽 배핀만과 허드슨만도 7월 중순 이미 녹아 작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녹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태평양에서 북극해로 진입하는 통로에 해당하는 척치해 일부 해역의 해빙이 8월 중순 이후에 녹아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갈 수 있는 북동항로(Northern Sea Route 혹은 Northeast Passage) 이용에는 그동안 제한이 있었다. 작년에는 쇄빙선 없이 북동항로를 항해할 수 있는 조건이 7월에 가능했다. 8월 네째 주 현재 북극 해빙 면적은 역대 최소(2007년 9월) 면적을 이미 갱신하였으며, 북극 해빙의 면적 변화에 비해 3~4주 정도 선행하여 나타나는 해빙 표면거칠기의 변화를 보면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올해 최소 면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위성을 이용하여 극지해빙을 감시하는 “극지해빙 감시 및 분석시스템”을 통해 극지에서의 해빙면적과 표면성질의 변화를 분석하여 매주 최신 극지해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극지 해빙 분석을 위해 미국 NOAA 위성에 탑재된 마이크로파 센서(SSMIS)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빙 면적과 함께 해빙 표면의 눈과 얼음의 물리적 특성이 물과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해빙의 표면거칠기를 산출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해석해 적용을 통해 보다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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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효과로 불황 극복하는 방법
    ▲ 팀버튼 총괄대표 신병철 박사신병철의 지식콘서트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불황의 시대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지식콘서트는 80년 만의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교육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기업 인사교육, 마케팅, 브랜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기업감성교육 프로그램 팀버튼의 다양한 예술강사들이 총출동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신병철 박사는 “이론과 실무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나는 팀버튼의 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교육을 통해 그 강 사이에 다리를 놓을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로 대장정의 첫 삽을 떴다”라고 팀버튼 총괄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삼성 SDS 멀티캠퍼스 유춘화 과장은 “지식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신병철 박사님의 강의는 짧게 만나긴 아쉬운 것 같아서 2일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직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지식강연과 드럼, 탭댄스, 오페라, 아카펠라 등의 예술공연이 어우러져 한 편의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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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 개최
    ▲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월 29일 서울에서 헤라르도 페르도모 (Gerardo Perdomo) 멕시코 관세청장과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월 29일 서울에서 헤라르도 페르도모 (Gerardo Perdomo) 멕시코 관세청장과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10년 이후 연평균 20%대의 높은 양국 교역량 증가율을 감안하여 우리 수출기업 및 현지 진출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양국간 AEO 상호인정협정(MRA)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양국 관세청장은 AEO MR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하여 양국간 AEO 공인기준 비교 단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중 합동심사 단계에 착수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관세청은 양국 교역증가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통관애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제품·광학기기·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상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양국 관세청간 전담채널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멕시코 관세청은 한국 관세청의 조사·감시 장비, 위험관리 기법 등 선진 관세행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관련 정보의 지속적 공유를 요청하였다. 한-멕시코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티후아나(Tijuana), 레이노사(Reynosa) 등 멕시코 주요 도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양국 교역량이 작년 120억불에 달하는 등 경제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가 최근 경제적·정치적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남미와의 세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브라질 등 남미의 신흥수출국을 중심으로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동지역에 대한 교역증대와 무역원활화를 위해 관세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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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중남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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