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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과 전통공예 ‘선 넘은’ 만남에 뜻깊은 결실
- 넥슨재단이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에서 상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3300여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앞서 넥슨재단은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김정욱 넥슨 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넥슨재단이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에서 상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3300여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보더리스-Craft판’은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제를 정립하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가 없는)를 우리 문화유산과 융합하는 단계로 확장한 사례다. ‘보더리스-Craft판’은 넥슨이 보유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다. 게임 콘텐츠를 한국의 멋을 담는 독창적인 전통 공예품으로 변신시킨다는 목표다.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공예품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돕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첫 회차인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 PLAY 판’을 마쳤고, 2024년 11월 두 번째 회차로 시작된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가 서울 덕수궁에서 12월 1일까지 이어졌다.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 5인과 현대공예가 5인이 넥슨 게임을 주제로 전통 공예품을 선보였고,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넥슨의 주요 IP인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와 협업한 상품을 내놨다. 이번에 넥슨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에 사용된다. 학생들이 넥슨 IP를 차용해 제작한 전통미술 공예 작품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시에서 공개된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게임과 전통 예술을 연계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넥슨재단이 추진 중인 ‘보더리스’ 사업은 게임을 중심축에 두고 예술과 혼연일체(渾然一體)하는 창작 활동이다.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가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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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닥불 앞 나누던 우리 추억 다시 지펴볼까
- 넥슨의 주요 레거시 IP로 꼽히는 ‘마비노기’에 기반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27일 정식 발매됐다.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외 게임 시장에 이름을 떨친 ‘마비노기’가 당시 명성을 등에 업고 모바일로 돌아왔다.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을 27일 정식 발매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메이플스토리’나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산하 주요 IP(지식재산권)와 함께 넥슨을 상징하는 레거시 작품으로 꼽히는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했다. ‘마비노기’는 2004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폭넓은 이용자 층을 확보했다. ‘마비노기’ 역시 데브캣이 처음 만든 만큼 그동안 누적된 경험치가 ‘마비노기 모바일’에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놀거리로 무장했다. 원작과 동일하게 MMORPG 장르이고, 모바일과 PC 모두를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을 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소셜 콘텐츠는 물론이고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최적화(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의 주된 시나리오 중 하나인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에다, ‘마비노기’의 후속작이던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을 선보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소셜 콘텐츠는 물론이고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최적화(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개성을 한껏 표출할 수 있는 일명 ‘스텔라그램’과 ‘스텔라 돔’도 백미다. 또한 원작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성장의 재미를 모바일 환경으로 이식해 다채로운 육성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전사와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의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어지는 전직에서는 견습 클래스와 관계없이 15개 전직 클래스에서 한 개를 고를 수 있고, 전직 뒤에도 다른 클래스 무기를 장착해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이용자 각자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스텔라 돔’ 전투 콘텐츠는 던전과 사냥터 등 두 종류로 구성된다. 던전은 각 스테이지를 격파하면서 보스를 처치하는 공간이다. 특히 ‘우연한 만남’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같은 시간에 같은 던전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와 공조해 던전을 노리고, 별도의 보상을 챙길 수 있다. 사냥터는 지역별 고유한 환경에 따라 디자인된 넓은 필드다. 사냥을 비롯해 재료 채집과 보물 탐색 등이 가능하다.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검은 구멍, 불길한 소환의 결계 같은 특별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가로세로 전환 모드를 지원해 대화할 때는 세로로, 전투에 집중하고 싶을 때는 가로로 체험할 수 있다. 전직 클래스 5종인 전사와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여기에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도 모바일 환경에 담았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전하겠다”며 “‘마비노기’를 접해보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는 ‘마비노기’ 세계로 들어가는 하나의 입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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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업계, 고객 참여 신제품 출시 활발
-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품 출시전부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메뉴를 출시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7천명의 고객이 참여해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피자인 미국의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미국, 호주, 영국 등 전세계 도미노피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 6종을 대상으로 가장 먹어보고 싶은 피자 투표에 약 7천명의 고객이 참여해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피자인 미국의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지난 14일 출시해 선보였다. 이처럼 7천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1위를 차지해 출시한 도미노피자가 선보인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는 출시 이후 도미노피자의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도미노피자는 제품의 출시부터 홍보까지 “고객이 직접 뽑은 1등 피자”라는 제품 키워드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도미노피자가 선보인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는 얇게 썬 스모크 불고기와 모차렐라, 체더 치즈 두가지를 풍성하게 올려 고소, 짭짤, 달콤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L 사이즈 28,900원, M 사이즈 21,500원으로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웹, 자사앱) 회원 가입시 L사이즈 배달 기준 23,120원이다. 이 외에도 도미노피자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부응하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35주년을 기념해 35cm의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를 가득 채운 ‘35cm 롱 치즈 스틱’도 출시해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본죽 ‘프리미엄 보양죽 레시피 아이디어·패키지 디자인 콘테스트’ 온라인 투표 이벤트 공식 이미지. ⓒ본죽 ‘본죽’은 ‘프리미엄 보양죽 레시피 아이디어·패키지 디자인 콘테스트’의 수상 후보작을 발표하고 온라인 고객 투표를 통해 대상 수상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 매장에서 신메뉴로 출시될 계획이다. 본죽의 ‘프리미엄 보양죽 레시피 아이디어·패키지 디자인 콘테스트’ 공모 기간 동안 레시피 부문 361건, 디자인 부문 215건 총 576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5월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예능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국민 참여형 도시락’을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의뢰자’와 협업해 ‘국민 도시락 개발’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 후 시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도시락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한 뒤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국민 도시락’을 GS25가 상품화했다. GS25가 출시하는 ‘3단 위로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 상품 1위로 선정된 ‘위로(UP) 도시락’은 것은 39%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참신한 디자인과 손잡이를 활용한 휴대 편의성,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바른치킨'은 신규 유튜브 프로그램 '의뢰자'를 통해 선정된 '국민치킨' 신메뉴 2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고객의 관심도를 높이니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만족이 매우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만큼 이러한 흐름은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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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정 의원, ‘연예인 인문학 교육법’ 대표 발의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연예인 인문학 의무교육 관련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의원 이미지출처=국회 발언 영상 화면 갈무리 최근 대중문화예술인의 잇따른 마약 사고와 극단적 선택 등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이들의 작품을 사랑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은 가치관이 채 무르익지 않은 10대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한 경우가 많다. K-문화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엄격한 트레이닝의 빛나는 성취 이면에는 청소년 시기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불안이 자리한다. 그러다보니 미디어와 대중의 평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 자아를 보호하고, 내적 가치 기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대중문화연예인 자살문제 대응정책 연구’에서는 연예인들이 과도한 경쟁, 인기 하락에 대한 부담감, 직무 불안정성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이들이 대중,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소결했다. 이에 문학평론가이자 인문학자인 강유정 의원이 발의한 ‘연예인 인문학 교육법’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획사가 소속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연 1회 이상의 인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문화산업의 소중한 핵심자원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정 의원은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함으로써 자기 내면에 흐르는 존엄성을 발견하게 한다”며, “대중문화예술인 인문학 의무 교육은 어린 나이부터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노출된 연예인들에게 건강한 자아 존중감과 자기 긍정 가치관을 세울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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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성은 기본… e스포츠까지 품은 ‘나혼렙’ 진짜 대박 쳤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해 5월 8일 정식 발매 이후 10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이용자수 6000만 명을 확보했다. 보는 재미까지 담보하면서 e스포츠 분야로 외연을 넓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시장에서 대박을 입증했다. 19일 배급사인 넷마블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해 5월 8일 정식 발매 이후 10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이용자수 6000만 명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을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장기 흥행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넷마블이 ‘레이븐’과 ‘세븐나이츠’ 등으로 그동안 막강한 경쟁력을 축적해온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원작 웹툰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다룬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K-웹툰의 선봉장이 됐다. 올해 1월부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력 웹툰을 등에 업은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빵빵한 스토리와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한 액션, 던전 공략이 핵심이다. 원작의 큰 줄기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고품질 영상으로 구동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주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묘미가 남다르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년 e스포츠 종목으로 성황리에 신고식을 마쳤다. 넷마블은 2024년 10월 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게 골자다. 본선 당일에만 누적 1만 9000뷰의 실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다음달 17일 이벤트성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잠재력을 확인했다. 첫 회차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넷마블은 사실상 자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특출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올해는 일찌감치 구상하고,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시장성도 갖춘다는 복안이다. 이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예선전을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이어갔고, 내달 12일 본선을 진행한다. 글로벌(인터내셔널 리그)과 아시아(아시아 리그) 권역으로 나눠서 온라인 예선전을 마쳤고, 4개의 맵 최단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권역별 상위 8명은 한국에서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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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순 화백 개인전 'Lady of Flower', 31일까지 ART KANG 갤러리에서 개최
- 서양화의 원숙미와 현대성을 아우르는 서양순 화백의 개인전 'Lady of Flower'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ART KANG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여성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3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양화가이자 ‘ART KANG’ 갤러리 대표인 서양순 화백 서양순 화백은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Académie de la Grande Chaumière’**에서 수학했다. 이후 서울, 뉴욕, 베이징, 상파울루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2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남북 여성 미술전시 주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양순 화백의 유화 작품 'Lady of Flower'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서양순 화백 특유의 서정성과 섬세한 감성이 큰 터치로 표현된 작품들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꽃의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작가의 깊은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양순 화백이 최근에 시도한 모바일 그림 서 화백은 최근 모바일 그림을 접목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는 모바일 미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개인전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순 화백의 개인전 'Lady of Flower'는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70-3, 2층에 위치한 ART KANG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의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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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이끄는 ‘낭만의 집대성’은
-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이 핵심 콘텐츠다.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낭만의 시절’을 누린 유명 IP(지식재산권)들이 넷마블이라는 공통 분모를 거쳐 다시 세상에 나온다. 지난 2004년부터 20여년간 전 세계 54개 나라에서 2000만 명이 즐긴 ‘RF 온라인’과 2014년 3월 출시 이후 넷마블을 말 그대로 게임 명가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인 ‘세븐나이츠’가 화려하게 변신해 돌아온다. 두 작품의 배급을 총괄하는 넷마블은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 온라인’에 기초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새해 첫 신작으로 정하고 오는 20일 오후 8시 출격시킨다. 여기에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발선에 세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대형 전투 기기) 등이 백미다. 이 같은 요소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 ‘신기’(MAU/런처)는 압도적인 전투 성능으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차별화를 주도한다.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고, ‘신기’의 성장 역시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만끽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대인전이나 원거리 전투 같은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는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을 비롯해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여러 형태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충실한 작품성으로 무장한 덕분에 시장의 기대도 남다르다. 이달 초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만에 조기 마감됐고,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해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속개한 2차 선점 이벤트도 순식간에 끝났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나온다. 개발사인 넷마블엔투의 권민관 대표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와 동일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부활을 의미하는 리버스(Re:Birth)가 명칭에 들어가 있다. 앞서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제작사인 넷마블넥서스 측은 “원작의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 연출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하면서 태오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태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호평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에는 몰려든 인파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원작이 되는 ‘세븐나이츠’는 수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인정받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찍은 것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146개 나라에 진출해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달성했다. 하루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넷마블이 생산한 자체 IP로는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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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과 전통공예 ‘선 넘은’ 만남에 뜻깊은 결실
- 넥슨재단이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에서 상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3300여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앞서 넥슨재단은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김정욱 넥슨 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넥슨재단이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에서 상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3300여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보더리스-Craft판’은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제를 정립하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가 없는)를 우리 문화유산과 융합하는 단계로 확장한 사례다. ‘보더리스-Craft판’은 넥슨이 보유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다. 게임 콘텐츠를 한국의 멋을 담는 독창적인 전통 공예품으로 변신시킨다는 목표다.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공예품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돕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첫 회차인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 PLAY 판’을 마쳤고, 2024년 11월 두 번째 회차로 시작된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가 서울 덕수궁에서 12월 1일까지 이어졌다.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 5인과 현대공예가 5인이 넥슨 게임을 주제로 전통 공예품을 선보였고,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넥슨의 주요 IP인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와 협업한 상품을 내놨다. 이번에 넥슨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에 사용된다. 학생들이 넥슨 IP를 차용해 제작한 전통미술 공예 작품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시에서 공개된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게임과 전통 예술을 연계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넥슨재단이 추진 중인 ‘보더리스’ 사업은 게임을 중심축에 두고 예술과 혼연일체(渾然一體)하는 창작 활동이다.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가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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