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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근무 급증' 아·태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1.10.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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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보안 시장 분석 보고서(Asia-Pacific (APAC) network security (NWS) market)’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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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픽사베이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및 원격 근무지, 협업, 보안의 필요성이 늘어나는 추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근무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원격 근무중인 직원들을 관리하기 위해 보안 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주요 인프라 및 정부 기관들을 상대로 고도로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이 잦아지면서 관련 지역 기관 및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 기술에 투자를 늘려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0년 5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7.4%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2025년에는 73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ICT 산업부의 비비안 푸아(Vivien Pua) 연구원은 “기술적 관점으로 봤을 때 시큐어 SD-WAN (Software-Defined Wide-Area Network)과 클라우드 엣지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2025년까지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이 앞으로도 전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찬가지로 원격 근무가 급증하면서 고성능의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secure remote access)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실제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 부문도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시적으로 주요한 인프라를 지녀 규제가 특히나 심한 금융 및 정부, 통신, 의료 등의 산업에서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 APAC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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