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백종원의 파워에 식약처도 움직였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상설시장의 음식점을 14일에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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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 사진=식약처 제공

 

이번 방문은 충남 예산군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위생안심시장’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시장 내 음식점(일반, 휴게) 32곳 중 20곳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국민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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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이 예산시장에서 위생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식약처 제공

 

 아울러 “예산시장의 사례가 전국에 있는 약 1,500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약처에서도 전통시장의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전담 컨설팅을 실시해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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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예산시장 내 음식점 32곳 중 20곳 위생등급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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