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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잡은 현대차 노사,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노사 합의를 거쳐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시민의 여가문화 확산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에 사용하기로 하고 이날 당사해상캠핑장 조성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와 울산 북구청은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해상캠핑장 조성 사회공헌특별기금 30억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당사해상캠핑장은 당사동 508번지 일원 공유수면에 약 25면의 캠핑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북구청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북구청 관계자는 "현대차의 사회공헌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당사해상캠핑장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에는 당사어촌계가 주관하는 협약 체결 환경행사가 당사회센터 일원에서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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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공유문화 '나눔카' 전용주차장 확대
    공유 차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서울 강남구청은 주택가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나눔카 전용구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청   나눔카는 서울시에서 차가 없어도 편리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전용구역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한발 더 나아가 공영주차장과 더불어 자치구 최초 접근성이 편한 주택가 거주자우선주차장에도 나눔카를 배치하기 위해 지난 4월 ㈜쏘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등 총 118대를 배치해 소유 차량이 없어도 나눔카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배치한 나눔카는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68대까지 늘려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용실적 총 9천801건 중 거주자주차장 7천322건(74.7%), 공영주차장 2천479건(25.3%)으로 집 근처 거주자주차장에서의 나눔카 이용률이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이용 만족도는 78%가 만족(매우 만족 포함)했고 이용 시 장점은 편리성과 접근성이 82%로 높았다. 향후 추가 요청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거주자우선주차장 37%, 공영주차장 35% 순으로 나타났다. 양재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35세)는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차를 처분 후 집 근처 나눔카를 종종 이용하고 있다"며 "차량 소유에 따른 부대비용도 적고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구는 나눔카 활성화로 공유문화를 선도하여 주차문에 해소는 물론 주차장 조성 비용 절감, 교통혼잡 완화, 미세먼지 감소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2017년 서울시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으로 열린주차장사업, 주차공유존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공유의 가치는 나눌수록 커지는바 누구나 쉽게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자주차장에 나눔카를 확대 배치하고 공공시설, 아파트와 협의하여 나눔카를 점차 늘리겠다"며 "주차, 교통, 환경까지 해결하는 공유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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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 가입
    경기도 포천시는 11일 '채움·나눔 그리고 기쁨,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포천시 착한일터 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이날 포천시청은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로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에 모여진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곳간'은 경기공동모금회와 2007년 함께하는 이웃사랑 결연사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4년 '희망곳간(CMS기부금) 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돼왔다. 기존가입자 256명과 2019년 9월 신규가입자 258명이 신청해 앞으로 총 514명, 월 275여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경희 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 일터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천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기가 돼 관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나눔의 기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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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SK텔레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산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과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기술총괄책임리더,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지속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전기·클라우드 등 고유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ICT를 활용해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맺어진 결과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 데이터와 전력 데이터를 융합하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증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상태정보서비스와 ▲생활분석 서비스로 나눠 시행된다. 상태정보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생활관리사에게 실증사업 참여 1인 가구에 대한 활동상태 알림을 제공하며 생활분석 서비스는 대상자의 생활패턴과 집단특성을 분석해 복지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도출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가정 내 활동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전력 데이터와 위치이동 및 통화 여부를 알 수 있는 이동전화 기지국 데이터를 통합 분석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으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은 별도의 장비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적은 투자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서비스 유지 관리가 쉽다. 사용자가 측정 기기를 착용하거나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생활 간섭의 우려도 없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본인의 통신·전력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동의한 200가구에 제공된다. 각 기관은 사업 개시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 1차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수도검침, 모션감지 등 타 서비스와 결합한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기존 제한된 인력으로는 관내 돌봄 대상자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향상된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적극 행정을 고민하는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기술총괄리더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은 "SK텔레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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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태풍피해 남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남해군이 태풍 '링링', '타파'로 인해 시름에 잠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진제공=남해군청   군은 벼 쓰러짐 및 침·관수 피해, 후작물 적기파종 실패 등에 처한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추진 기간은 오는 30일이며 피해 농가 중 노약자·부녀자·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자력복구가 힘들거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중만생종 벼의 경우 수확 시기가 아직 일러 수발아, 병해충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벼 일으켜 세우기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잦은 호우로 시금치, 마늘 등 후작물 파종을 적기에 못 하는 경우에도 밭 골타기 및 파종작업에 지원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와 전 읍면 산업경제팀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돕기 희망자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농협 농정지원단에서도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해 농가에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돕기 지원을 신청하려 해도 그에 따른 간식비 등 부대비용이 부담돼 신청을 꺼리는 농가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일손돕기 지원 시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 등은 직접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SG
    2019-10-01
  • 국내 최초 복지자원은행 '다온뱅크' 설립·운영
    국내 최초로 부산 사상구가 복지자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은행 '다온뱅크'를 구축하고 지난 25일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 사상구   '다온뱅크'는 위기가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지역 내 가용복지자원을 미리 저축해 놓았다가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은행으로, 그간의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탈북자 모자 사망 사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안타까운 죽음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개 민간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다온뱅크 업무협약 기관으로는 의료부문에 부산보훈병원, 3for1통합지원센터, 일자리부문에 부산북부고용플러스센터, 사상지역자활센터, 정신부문에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이외에도 아동돌봄부문, 청소년부문, 노인·장애인 등 사회보장분야별 기관들이다. 구는 이미 2017년도부터 지역연대 복지안전망인 다복따복망을 구축해 구사일생 위기신고 전화개설을 운영해 오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포용적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올해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위기란 위험이라는 말과 기회라는 말이 합쳐진 것처럼 위기를 당한 순간에는 누구나 당황하고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면 오히려 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넘어 민·관협치의 주민의 다양한 욕구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SG
    2019-09-30
  •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사후지원서비스 '훈훈'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무연고 사망자가 연속으로 발생한 고독사에 신속한 사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대처로 주택 소유자 및 유가족에게 만족감을 주어 신뢰하는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지난 8월 중순 자택에서 질병으로 고독사한 A 씨의 경우 검사지휘를 받아 유가족에게 인계하려 했으나 장기간 가족관계 단절 상태로 생활하던 상태여서 유가족 동의로 무연고 장제 처리했다. 이어 보장기관에서 현장 확인해 사망한 거주지에 대한 유류품 처리,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을 남은 보증금으로 처리하도록 주택소유자에게 신속하게 중재했다. 경찰서에서 인계받은 통장 등 유류금품에 대해서는 1명뿐인 유가족인 자녀에게 인계해 고독사로 인한 주택소유자의 불안과 트라우마 해소 및 부친의 유품으로나마 장기간 관계단절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9월 12일에도 도시공사 제공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이 고독사한 상황이 발생하자 도시공사, 주택소유자, 유가족을 신속하게 연계해 거주지 주거환경개선 및 유류금품 처리를 원활하게 처리했다. 서구는 1만097세대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보호하고 그 중 시설에 거주하는 883명(세대)을 제외한 5천950세대의 1인 세대가 있으며 65세 이상은 2천965세대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가족관계 해체와 채무상환 부담 등의 사유로 시신을 위임하는 경우가 있고 유가족 없는 사망자의 경우는 민법과 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국가에 상속재산 귀속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후지원서비스를 통해 유류금품 및 주거환경개선 처리 상담과 중재처리, 법률문제 연계, 주택소유자의 불안감 해소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고독사 예방 및 조기발견과 사후서비스를 위해 향후 '커뮤니티 케어' 정책과 '돌봄 시스템 구축'으로 '포용적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 ESG
    2019-09-30
  • SKT, 청각장애인 통화 불편 개선 '손누리링' 공개
    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에서 겪는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수신자인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을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통화연결음이란 전화 걸 때 수신자가 전화를 받기 전까지 발신자 휴대폰에서 듣게 되는 신호음을 뜻한다. 수신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통화 연결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린다'라는 의미이며, 모바일 티월드 내 부가서비스 메뉴 및 대리점과 고객센터(휴대폰 국번 없이 114 또는 080-011-6000)에서 무료 신청 가능하다.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의 청각장애인은 음성통화 대신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상통화로 수화를 이용한다. 하지만 택배나 은행, 관공서 등 제3자가 보내는 고지성·안내성 전화를 받지 못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돼왔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한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이 SK텔레콤에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가 걱정과 불안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에 SK텔레콤은 국립 서울농학교와 전국 청각자애인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에 착수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인 '손누리링'을 출시하게 됐다. 국립서울농학교 이욱승 교장은 "손누리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전화가 걸려올 때 겪는 고충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서비스 출시에 기대감을 표했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 이기윤 실장은 "이번 손누리링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이동전화 사용 시 불편 사항을 귀담아듣고 이를 서비스로 상용화한 사례"라며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 사례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진정성 있는 고객 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SG
    2019-09-30
  • 삼성전자,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까지 '스마트스쿨' 지원
        삼성전자가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 등 16개 기관에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400여 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례에 걸친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뽑혔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명인 작은 학교다. 금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스마트스쿨 선정을 통해 폐교 위기에서 학교를 지키고, 모두 졸업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서는 탈북 과정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학업 공백기를 겪은 탈북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있다. 탈북 학생들은 학업 격차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우리들학교'는 학업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스쿨을 신청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별마로 작은 도서관'은 폐광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영월읍 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4곳이 있지만, 주변에는 최신 교육 시설이 부족하다. 별마로 작은 도서관 박진홍 관장은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졌다"며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스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느혜미야코리아 다음학교', 강원도 '별마로 작은 도서관', 전라남도 '천태초등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스마트 스쿨' 개소했고 다음 달까지 16개 기관 모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삼성 스마트스쿨'을 도서벽지 학교에 지원했다. 2016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의 모든 교육 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전국 83개 기관에 스마트스쿨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환경에 따라 적합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지원 기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스마트스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교육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스마트스쿨 멘토로 참여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조성진 엔지니어는 "어렸을 때 좋은 멘토를 만나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던 경험이 있다"며 "지역적, 경제적 교육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스마트스쿨을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청소년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테마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SG
    2019-09-27
  •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호응 만점
    울산 북구는 지난 4개월간 공동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1천700여 대의 자전거에 대한 점검과 무상 수리가 이뤄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그동안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자전거를 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기술자가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를 찾아가 무상 수리 및 점검을 해 주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미리 신청한 공동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39곳을 찾아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자전거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전거 수리를 받은 주민들은 "간단한 수리의 경우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이 있었는데 편리하게 자전거 수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전거 수리 덕분에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20일 이동권 북구청장은 농소3동 쌍용아진그린타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찾아 주민 목소리를 듣고 직접 자전거를 수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권 구청장은 "행정의 작은 손길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생활문화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수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SG
    2019-09-20
  •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제3호 'U+희망도서관' 설립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함께 강원명진학교에 제3호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2017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명진학교에 기증키로 했다.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전달함으로써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기부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온라인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임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LG유플러스 광고모델들이 착용했던 광고 의상 및 소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 약 1천342만원 전액은 독서 보조공학기기 구매 비용으로 사용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이날 강원명진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전달했다. 또 시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제과 활동을 하면서 평소 가졌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정윤종 LG유플러스 강원인프라담당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을 베풀 수 있어 보다 의미가 크다"며 "시각장애 학생들이 책을 통해 큰 꿈을 꾸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SG
    2019-09-19
  • 청년을 위한 공간 '청취다방' 열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시는 17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공간 '청취다방' 개소식을 열었다.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둥지를 튼 '청취다방'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고양시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고용노동부 김연식 고양지청장·방재현 청년정책위원장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여해 고양시 최초의 청년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라는 뜻을 가진 고양시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들과 10여 차례 소통을 거쳐 공간을 설계하고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 457.46㎡ 면적에 5억2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향후 운영은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등에도 휴일 없이 항시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 ESG
    2019-09-19
  • 태풍 피해입은 인삼 농가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도 교육청 직원과 충남교직원노동조합 임원,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등 40여 명의 직원이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태풍 이동 경로에 위치해 큰 피해를 본 태안지역 인삼재배 농가 2곳으로 직원들은 인삼밭 시설을 복구하는데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입손 돕기 참여한 대부분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피해복구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농가 주인은 자기 일처럼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고마운 뜻을 표했다.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한 박순옥 총무과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된 거 같다"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더불어 피해를 본 농가와 충남교육청 모두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SG
    2019-09-18
  • 정부, 사회적기업 진출 첫걸음 지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한다. 올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 누리집 홈페이지(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 평등 문화 확산 ▲학교밖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이윤 추구가 목적인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뜻한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건을 갖춘 기업이며 상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 신청할 수 있으나, 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 각종 사회적 경제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업진단, 인증 전환 지원, 맞춤형 경영 조언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58개이며, 이 중에서 14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의 발굴 및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여가부는 유망한 기업들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돼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SG
    2019-09-18
  •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운동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4일 오후 12시 40분부터 4시까지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건강축제인 '2019 우리 동네 스페셜 운동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보건소와 동국제약, 소망복지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우리 동네 스페셜운동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목받으며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서울시 전 지역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밀알학교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시설 19개소에서 700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강남구와 체육프로그램 전문교육기관 '위피크'가 9개월간 교육·모니터링·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공동 개발했으며 ▲스피드스텍스(릴레이 점보컵 쌓기)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타깃 활동) ▲무빙바스켓(농구) ▲빅발리볼(배구) 등 5가지다. 종목별로 우승상, 응원상, 참가상이 수여된다. 행사 당일에는 컬링·고홀 등 5종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룰렛, 포토존이 설치된다. 기타와 드럼 연주, 비보이 댄스공연도 펼쳐진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건전한 경쟁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긍정적인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한 사업으로 '모두가 건강한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ESG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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