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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400m 예선실격판정,솔직히 힘들었다 고백’
    2012 런던올림픽 특집 ‘SBS 런던와이드’에 출연한 박태환이 400m 예선 실격판정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8월 9일 ‘런던와이드’의 특별 스튜디오로 마련된 런던버스를 탄 수영 200m, 400m 은메달리스트 박태환선수는 “매일이 긴장되는 게 어느덧 고통이었는데, 마지막 1500m를 끝내고 나니 몸이 가볍더라”며 “사실 3년 동안 400m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예선 첫날 실격판정에 내 주위 분들이 힘들어하는 걸보니까 힘든 내가 더 힘들더라. 시합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예선이 일을 더 못받아 들였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당시 실격판정 때문에 예선만 뛰고,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도 없다고 판단됐다”며 “그러다 판정이 번복되면서 운이 좋아서 결선에 올라갔다고 생각되는데, 그때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 덕분에 값진 은메달 땄다”며 겸손해 했다. 당시 현장에서 박태환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던 박선수의 아버지는 “태환이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 마지막턴을 할 때는 포기하고 싶었다고 했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경기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꽃 세러머니에 대해 박태환은 “내가 꽃을 부모님께 던졌는데, 마침 야닉선수의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 옆에 있어서 야닉도 바로 꽃을 부모님께 던졌다”며 “그러다 쑨양 선수도 엄마, 아빠가 왔다고 이야기하길래 ‘그럼 너도 꽃 던져드려라’라고 표시를 했더니 바로 던지더라. 국적이 다르지만 모두다 부모님 앞에서는 모두 다 똑같이 자랑스러웠던 아들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부모님을 언급하며 “제가 경기에 져서 힘든데, 부모님은 얼마나 더 힘드셨느냐”라며 “그래도 먼곳까지 오신 부모님께 은메달을 안겨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 조차도 뿌듯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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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0
  • SBS 올림픽 ‘김경욱위원, 한국양궁은 더 강하게 동시에 더 부드럽게
      김경욱 SBS 양궁해설위원이 한국양궁이 더 강한 동시에 더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면 세계정상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양궁은 대회 첫날부터 남자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96년 애틀란타올림픽 양궁 2관왕이자 SBS 양궁해설을 맡은 김경욱 위원은 “경기가 세트제로 바뀌어서 얼마든지 변수가 작용하는 바람에 지도자나 양궁관계자들도 많이 걱정했다”며 “그래도 우리는 4개의 금메달 목표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수립과 함께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건 정말 축하를 받아도 될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위원은 “이번에도 세계양궁이 오랜 전통을 지닌 우리 한국 양궁을 부러워하고 시샘한다”며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강해져야 되지만, 더 부드러워져야 하고 특히 기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궁 금메달커플로 알려진 오진혁, 기보배 선수의 열애 소식에 대해 그녀는 “오진혁 선수의 연애소식은 양궁인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고,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둔 터라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언급하지 않았다”며 “그리고 상대가 기보배 선수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주위에서 모두들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경욱위원은 “앞으로도 양궁종목의 선수들은 더 많은 부담으로 올림픽을 출전할거다”며 “그래도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금메달소식을 계속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김경욱 위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중국 길림성 양궁 대표팀 남자부 코치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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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9
  • F1 마니아여 모여라! F1 보고, 입고, 드라이버 사인 받자!!
    ▲ <2011년 드라이버 팬사인회 : 올해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한국 F1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런던 올림픽, 그리고 이제는 F1 이다!!F1대회조직위원회는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F1 스페셜 패키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품은 89만원 상당 메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가 매겨진 한정판 고급 폴로T, 2011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F1 드라이버 팬사인회 초대권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은 8월 13일부터 100세트 소진시까지 옥션티켓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만원(VAT포함)이다.작년 F1 드라이버 팬사인회는 토요일 예선전 종료 후 메인그랜드스탠드 관람객 7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되었으며, 예선전 시작 이전부터 관람객이 2,000여명 이상 늘어서는 등 마니아층의 두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F1대회에서도 예선전 종료 후 메인그랜드스탠드 관람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F1드라이버 팬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지만, 이 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100명에게는 드라이버 팬사인회에 우선하여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특히 2012 시즌 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를 비롯하여 작년 시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독일),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독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한 키미 라이코넨(핀란드)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F1조직위원회는 이와 같은 100명 한정 특별 이벤트를 통하여 마니아층의 표심을 유혹하고 F1의 열기를 모아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2 F1대회까지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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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9
  • 네티즌, 예상 이상으로 선전한 종목으로 '펜싱' 꼽아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런던 올림픽 경기 결과 예측 게임인 ‘런던의 신(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netizen/god/forecast)’의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1주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티즌은 남자 권총 최영래 은메달, 남자 펜싱 에페 개인 정진선 동메달,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 김지연 금메달 등을 깜짝 메달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까지 4만명이 참여한 런던 올림픽 예측 결과를 보면 네티즌의 약 31%만이 남자 권총 최영래(은메달, 이후 메달종류만 표시)의 메달 획득을 예측했으며, 남자 펜싱 에페 개인 정진선(동) 약 43%,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 김지연(금)은 46%, 남자 플뢰래 개인 최병철(동)은 48%만 메달을 예측했다. 뒤를 이어 여자 사격 김장미(금), 남자 유도 송대남(금),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금), 여자 펜싱 플뢰레 단체(동), 여자 펜싱 에페 단체(은), 남자 유도 조준호(동) 순으로 메달 가능성을 낮게 예측했다.   특히 메달 가능성을 낮게 예측한 상위 10명의 메달리스트 중 6명이 펜싱 선수들이어서 네티즌들은 펜싱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을 낮게 예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티즌 99%가 여자 양궁 기보배의 메달 획득을 예측했으며, 남자양궁 단체, 여자양궁 단체, 남자 사격 진종오, 남자 수영 박태환, 남자 유도 김재범, 남자 양궁 오진혁, 남자 유도 조준호 순서로 메달 획득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메달 가능성을 높게 예측한 상위 10명의 메달리스트 중 4명이 양궁 국가대표선수들이었다.   한편, ‘런던의 신’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런던올림픽 특집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네티즌이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참여형 게임이다. 참여 방식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PC와 모바일에 접속해 그날 열릴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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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7
  • SBS 런던올림픽 '차범근-배성재 콤비가 중계하면 한국축구 불패! '
    차범근 SBS축구해설위원과 배성재캐스터 콤비의 중계방송에 한국 축구팀이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월 30일 영국 SBS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스위스를 2대 1로 이겼고, 8월 5일 8강전에서는 홈팀인 영국연합팀과 겨뤄 승부차기에서 접전 끝에 이기면서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뤘다.   이를 현장에서 생중계한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또한 승리의 기쁨을 나눴는데, 알고 보니 둘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TV로 중계했던 축구 경기에서는 한국팀이 불패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후 둘은 한국 축구팀의 2011년 1월 아시안컵 본선경기 바레인전과 이란전을 차례로 중계했는데, 당시 한국은 이들을 각각 2대 1과 1대 0으로 이겼다. 그리고 같은 해 한국팀은 11월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 아랍에미레이트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는 가 하면, 11월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인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는 1대 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차범근-배성재 콤비의 한국팀 승리 기운은 2012년에도 이어졌다. 2월 22일 런던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오만전에서 한국팀은 3대 0으로, 그리고 2월 29일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는 쿠웨이트를 2대 0으로 이겼다.  2011년 6월 23일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요르만과의 경기만 1대 1로 비겼을 뿐이다.   이처럼 차-배 콤비는 2011년부터 이번 2012 런던올림픽까지 총 9번 중 8승 1무의 전적을 갖게 된 것이다.   런던올림픽 방송단 관계자는 “차범근 위원님과 배성재 캐스터가 직접 TV로 중계한 경기마다 한국팀이 대부분 이기는 우연이 생겼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런 행운이 이어졌다”며 “이 행운이 남은 경기에서도 꼭 이어져 한국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차-배 콤비는 네티즌들과 트위터리안, 그리고 소티 이용자들로 부터 “역시 차범근위원과 배성재캐스터의 명품중계!”, “올림픽과 축구중계는 역시 SBS”, “차붐과 배거슨의 완벽한 중계호흡”이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고) 2011 ~ 2012 차범근위원과 배성재캐스터의 중계방송   1) <한국축구팀 국가대표 경기> * 2011-01-10 대한민국 2-1 바레인 (2011 아시안컵 본선) : OFF-TUBE중계 2011-01-14 대한민국 1-1 호주 (2011 아시안컵 본선) 2011-01-18 대한민국 4-1 인도 (2011 아시안컵 본선) * 2011-01-22 대한민국 1-0 이란 (2011 아시안컵 본선) 2011-01-25 대한민국 2<0PK3>2 일본 (2011 아시안컵 본선) 2011-01-28 대한민국 3-2 우즈베키스탄 (2011 아시안컵 본선) 2011-02-09 대한민국 0-0 터키 (친선경기) 2011-03-25 대한민국 4-0 온두라스 (친선경기) 2011-06-03 대한민국 2-1 세르비아 (친선경기) 2011-06-07 대한민국 2-1 가나 (친선경기) 2011-08-10 대한민국 0-3 일본 (한-일 정기전) 2011-09-02 대한민국 6-0 레바논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011-09-06 대한민국 1-1 쿠웨이트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011-10-11 대한민국 2-1 UAE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 2011-11-11 대한민국 2-0 UAE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011-11-15 대한민국 1-2 레바논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012-02-25 대한민국 4-2 우즈베키스탄 (친선경기) * 2012-02-29 대한민국 2-0 쿠웨이트 (2014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 <올림픽 대표팀 경기> 2011-03-27 대한민국 1-0 중국 (친선) 2011-06-01 대한민국 3-1 오만 (친선) 2011-06-19 대한민국 3-1 요르단 (아시아 2차예선) * 2011-06-23 대한민국 1-1 요르단 (아시아 2차예선) : OFF-TUBE중계 2011-09-21 대한민국 2-0 오만 (아시아 최종예선) 2011-10-07 대한민국 5-1 우즈베키스탄 (친선) 2011-11-23 대한민국 1-1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 * 2011-11-27 대한민국 1-0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 최종예선) * 2012-02-22 대한민국 3-0 오만 (아시아 최종예선) * 2012-07-30 대한민국 2-1 스위스 (런던올림픽) * 2012-08-05 대한민국 1<5PK4>1 영국연합팀 (런던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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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7
  • 곰TV, 이번주 일요일‘UFC on FOX4’생중계
    ▲ 곰TV는 오는 8월 5일(일요일) 오전 8시 50분(한국시간)에 개최되는 ‘UFC on FOX4’를 생중계 한다. 이번 대회는 마우리시오 쇼군(31, 브라질)과 브랜든 베라(28, 미국)의 라이트헤비급 매치를 메인 이벤트로 진행한다. 또 라이트헤비급의 강자인 료토 마치다(34, 브라질)와 라이언 베이더(28, 미국)의 경기가 주요 경기로 개최된다.]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이 운영하는 곰TV(www.gomtv.com)는 오는 8월 5일 오전 8시 50분(이하 한국시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on FOX4’를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마우리시오 쇼군(31, 브라질)과 브랜든 베라(28, 미국)의 라이트헤비급(-93kg) 매치를 메인 이벤트로 개최한다. 마우리시오 쇼군은 지난 ‘UFC 139’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댄 핸더슨 (42, 미국)과의 혈투 끝에 판정승으로 패배해 이번 대회에서 부활 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또 이번 대회는 료토 마치다(34, 브라질)와 라이언 베이더 (28, 미국)의 경기를 주요 이벤트로 개최한다. 료토 마치다와 라이언 베이더는 라이트헤비급의 강자로서, 한동안 상승세를 타던 두 선수가 최근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곰TV와 곰TV 채널 345번(http://ch.gomtv.com/345)에서 생중계 하며, 곰TV는 지난 UFC 경기와 함께 격투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UF’ 영상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UFC 동영상 다시보기는 곰TV VOD와 곰TV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남윤철 ㈜그래텍 곰TV 서비스운영실장은 “곰TV는 ‘UFC on FOX4’를 생중계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마우리시오 쇼군과 브랜든 베라가 격돌하는 경기로 마우리시오 쇼군의 부활에 많은 격투기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이번주 일요일 생중계되는 ‘UFC on FOX4’와 함께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곰TV는 오는 8월 12일 일요일에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150’을 생중계 한다. ‘UFC 150’은 한국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벤 헨더슨 (29, 미국) 선수가 출전해 1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벤 헨더슨 선수의 상대는 프랭키 에드가 (30, 미국)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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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3
  • '김재범, 엄마가 해준 음식 다 먹고 싶다'
    ▲ 김재범 선수 가족 SBS 런던올림픽 특집 '런던와이드'에서 김재범선수가 '엄마가 해준 음식을 다 먹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도 김재범 선수는 7월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리고 5시간이 지난 뒤 그는 8월 1일 '런던와이드'에 출연한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현재 근황을 알린 것이다.   '런던와이드' 홍운경리포터를 통해 부모님과 전화를 연결하게 된 김선수는 "현재 몸이 많이 아프다"며 "그래도 엄마가 해준 음식을 다 먹고 싶다"며 들뜬 못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부모님은 번갈아 전화를 받고는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재범아. 내 아들 자랑스럽다"라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둘은 김재범선수가 이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 전혀 통화를 못했다가 이번 '런던와이드'를 통해 처음 아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그 감격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부터 방송된 '런던와이드'는 김천에 살고 있는 김재범선수의 부모님을 직접 찾아가는 내용과 함께 특집스튜디오가 마련된 런던 2층 버스가 타워브리지가 생중계로 연결되는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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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1
  • 김재범 금메달 따면서 다큐도 다시 떴다
    ▲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유도 김재범선수가 금메달획득에 SBS 미니다큐 '김재범'편이 다시금 화제다. 김재범 선수는 7월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전에서 독일 올레 비숍선수를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구나 김재범은 4년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비숍과 겨뤘다가 졌던 인연이 있었고, 이 때문에 이번 우승소감에서 그는 "죽기 살기로 했는데 그때는 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죽기로 했고 이겼다. 그게 답이다"라는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특히, 이런 소감직후 SBS가 제작한 미니다큐속 김재범의 솔직한 인터뷰 가 이어지면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2012년 2월에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그는 "(올림픽에서 지면)너무 후회가 심할 것 같아요. 그 순간이 얼마나 된다고, 앞으로 그 뒤에 쉴 날이 얼마나 많은데요"라며 "어깨와 팔꿈치 다친 거? 고질병? 전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부터 6개월만 버티면 돼요. 6개월 뒤에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어떻게 되든 말든 몸과 마음들이 앞으로 6개월만 더 쓰고 그때까지만 버텨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것.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이런 심정으로 올림픽을 준비한 덕분에 결국 금메달을 따냈구나. 장하다 김재범", "미니다큐가 아니었으면 김재범선수의 뒷이야기를 몰랐을 뻔했다", "김재범은 진짜 악바리다. 정말 고생많았다!"이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외에도 미니다큐 '김재범'편에서는 중학생 당시 150cm가 안될 정도로 작은 키에다 빡빡머리였던 사진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고, '키 작은 괴물 김재범', '괴물 다시 부활하다' 라는 제목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한편, SBS가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올림픽을 표방하며 제작한 런던올림픽 출전선수들의 미니다큐 70여 편은 해당선수가 출전할 때 3분여동안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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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1
  • 에바, 영국에서 한국 알리는 홍보특급도우미
    에바가 영국 런던에 떴다! SBS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의 에바가 한국홍보의 특급도우미로 변신해 화제다.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해진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 지난해 11월에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되어 이번 '런던와이드'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 7월 20일 영국 런던 길포드에서 있었던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의 성화봉송 당시 차위원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영국인들을 향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한 한국의 대표 축구선수이고, 아들도 유명한 축구선수로 활동중"라고 소개했고, 덕분에 영국인들은 한국교포들과 한데 어울려 차위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25일에는 BBC의 유명토크쇼인 'The One Show'에 멕시코, 독일 올림픽 제작진과 함께 한국방송사의 대표 리포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세계적인 팝 가수인 엘튼 존과 영화배우 게리올드만, 그리고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등 영국의 저명인사들도 출연한 이 프로그램에서 에바는 한국사람들의 런던올림픽에 거는 기대와 함께 한국의 금메달 유망주에 대한 이야기를 30분 동안 생생하게 전달했던 것.   에바는 "내겐 고향이나 다름없는 영국 런던올림픽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큰 영광"이라며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이고, 나도 런던와이드 팀 리포터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똑부러지게 말했다.   이런 약속대로 에바는 올림픽 특별스튜디오로 마련된 런던버스를 타고서 차위원 성화봉송뿐만 아니라 한국올림픽 선수단 입국, 그리고 한국 대 멕시코 축구전, 한국 대 스위스 축구전, 박태환선수가 출전한 수영 경기장 등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취재하면서 한국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는 것이다.   한편, '런던와이드' 유영석PD는 "한국과 영국을 가장 잘 연결할 수 있는 인물을 고민하다가 아버지가 영국인이자 남편이 한국인인 에바씨를 떠올렸다"며 "취재의욕과 한국을 알리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해 어느덧 많은 사람들이 팬이 되었다. 지금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고, 런던올림픽이 끝나면 100점짜리 활약을 평가받을 것"이라면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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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캡틴 구자철 신기발휘! 스위스전 스코어 예측 맞춰'
    캡틴 구는 예언가? 스위스전 경기스코어 2대 1 맞춰! SBS올림픽 '솔직&비장 토크'에 출연한 구자철선수의 스위스전 스코어를 예측해 화제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의 시티 오브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B조 예선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구자철 또한 골포스트 상단을 강타하는 슛을 쏘며 스위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스위스와의 경기스코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해 다시 한 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경기직전 방송된 '솔직&비장 토크'에서 올림픽대표팀의 주장인 '캡틴구' 구자철은 박문성 SBS해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전 몇 대 몇일지?"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2:1 승"이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박주영선수가 아주 잘했으면 좋겠고, 이번 올림픽실제로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박주영은 스위스전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한국축구대표팀의 올림픽출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축구의 종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참여하면서 훌륭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에도 좋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올림픽이 나에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 팀이 끝나기 전까지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지금 마음같아서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축구경기가 끝난 뒤 네티즌들은 "'캡틴구' 스위스 예언에 전율이 흐른다", "구자철선수, 다음 경기에는 꼭 한골 부탁해요", "구자철선수 이야기대로 이번에 우리축구팀이 금메달도 땄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올림픽제작진은 "이 인터뷰는 런던으로 오기 1주일전에 진행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스위스전이 끝나고 나서 경기스코어와 박주영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보니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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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신아람 응원 쌀화환까지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흐르지 않는 1초’에 패한 신아람(26 계룡시청)의 눈물에 온 국민이 화가 났다.   31일 새벽 끝난 여자 펜싱 에페 신아람의 경기도중 발생한 오심에 대해 외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논란이 뜨겁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한국 펜싱 선수의 통한의 눈물”이라는 사설을 통해 신아람의 눈물을 집중 보도했다. ESPN은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최고의 판정 아래 경기를 치를 권리가 있다”며 “4년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에게 이런 오심을…”이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의 스카이뉴스는 “펜싱은 끝났다”며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스카이 뉴스는 이어 “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경기장은 혼란스러웠다”라고 신아람의 아쉬움을 대변했다.   많은 스타들은 트위터를 통해 ‘1초 오심’ 新유행어가 생길 정도이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1초간 회식’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런던 오심픽, 오심 3일째, 이쯤되면 한국에 대한 음모론을 의심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어이쿠! 꾸물대다 무려 1초나 늦었네. 망했다 지각이다” 개그맨 오나미는 ‘1초면 런던 가겠죠’ 등 이번 오심에 대해 냉정하게 비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학교 오는데 나도 1초 걸렸다” “1초가 그정도면 수명이 반절 줄겠다” “오심픽 격하게 동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신아람 선수의 위로는 계속됐다. 강남 논현동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1초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라고 적힌 쌀화환이 세워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박태환의 실격논란, 조준호의 판정 번복에 이어 신아람까지 오심에 좌절을 맛보면서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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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사설]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을 맞아 연장전에 임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패배했다. 신아람은 연장전 1초를 남겨 놓고 유리한 상황에 있었다. 하지만 1초가 남은 상황에서 세 차례 경기가 멈췄다 재개되는 동안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결국 점수를 허용하며 패배로 인정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표팀의 공식적인 항의도 뒤따랐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신아람은 경기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신아람은 하이데만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3~4위 전에 출전, 4위를 차지했으며 석연찮은 판정과 관련해 펜싱협회가 정식으로 제소한 상황이다. 유도의 조준호는 30일 오후(한국시간) 런던 엑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66㎏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에게 납득하기 힘든 판정패를 당했다.조준호는 이날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이며 득점을 하지도, 실점을 하지도 않았지만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심판 판정에서 3대 0 우세승을 거뒀다. 그러나 잠시 후 국제유도연맹 심판위원장이 주심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건네자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해 조준호의 판정패를 다시 선언했다.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판정이 되었는데 번복을 하다니 그것도 경기 심판진의 3:0 결정을 심판위원장의 한마디에 0:3으로 뒤바꿨다. 판정번복으로 이긴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도 자신이 진 경기라고 말했으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심판의 오심은 첫날 남자 수영에서 시작됐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조 1위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출발전 미세한 몸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대한수영연맹이 이의를 제기했고 두 번의 재심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기사회생으로 결선에 진출,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실격 판정 이후 시합 전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을거며 그 컨디션 난조는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하는지 당한 우리나라만 억울한 뿐이다. 수영은 그나마 실격 판정이 번복되어 결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유도는 판정 번복으로 다 이긴 경기를 빼앗겼고 팬싱은 이것이 스포츠인지 정말 의심이 갈 정도다. 4년동안 올림픽 무대를 위해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호된 훈련을 견디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것은 좋은 시설과 대우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 판정 시비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해줘야하는 것도 최우선해야 될 과제로 떠올랐다.감독이 흥분하고 소리만 지르는 것만으로는 선수들을 보호할 수 없다.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 스포츠 외교관들을 육성해 각 종목마다 소통이 가능한 전문가를 배출해야하는 것도 숙제로 남게 됐다.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쿠배르탱은 올림픽의 의의를 설명했다. 세가지 오심으로 인한 상처가 진정한 올림픽인지 경이로운 런던올림픽에게 다시 한 번 되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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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김일중, "심판들의 오심에 SBS 해설위원들이 앓아눕고 있다."
    ▲ 노민상 SBS 수영 해설위원  SBS 올림픽 '노민상 수영해설위원,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노민상 SBS 수영해설위원이 남자자유형 2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에 대해 "금메달못지 않은 은메달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   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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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노민상,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 노민상 S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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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프로야구 관중, ‘20대 가장 높고, 여성 40% 넘었다’
    프로야구 관람 문화가 ‘아저씨들’ 중심에서 성비와 상관없이 전연령층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관중이 과반수를 넘어섰고, 관중 증가율은 10대가 가장 높았다. 여성 관중은 40% 벽을 넘어섰으며, 20대 여성 관중이 주도했다.2012년 상반기 프로야구 예매관중은 20대 남성이 25.9%, 20대 여성이 24.5%, 30대 남성이 20.8%로 주류를 이루었다. 뒤를 이어 30대 여성이 9.2%, 40대 여성이 7.9%, 10대 여성이 2.8%, 10대 남성이 2.6%, 50대 이상 남성이 2.1%, 50대 이상 여성이 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나누면, 20대 관중이 50.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30대 30%, 40대 10.7%, 10대 5.4%, 50대 이상 3.5% 순으로 나타났다. 성비로는 나누면, 남성비가 59.3%, 여성비가 40.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성비에서는 20대 이상 관중들은 모두 남성비가 여성비보다 높았으며, 10대 관중에서만 여성비가 남성비보다 더 높았다. 남녀간 격차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차이는 11.53%p였고, 가장 낮은 연령대는 10대로 차이는 0.13%p였다. 20대 관중은 2010년 43.7%, 2011년 48.4%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과반수를 넘기며 메인 관중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연령대별 변화율을 분석하면 10대 관중이 전년 대비 2.6%p로 증가율이 가장 컸으며, 20대 관중도 2%p로 증가했다. 특히 10대 관중의 변화는 시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10대 관중 비율이 현재는 5.4%에 불과하지만, 2년 사이에 1.8%에서 3배 증가했다. 또한 10대 관중 예매량은 2010년에 비해 2012년에는 6.2배나 증가해 양적 증가면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관중 연령층이 꼭 낮아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50대 이상 관중도 2010년 대비 2011년 0.5%p, 2011년 대비 2021년 0.4%p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30대와 40대 관중의 비율은 감소추세이다. 30대 관중이 전년 대비 -3.8%p로 감소율이 가장 컸으며, 40대 관중도 -1.1%p를 보였다. 이렇게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관중 연령대 변화는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전체 관중수가 증가하고 있고, 각 연령대별 예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연령비율이 조정된 것이지 30~40대 관중의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야구 현장 관람이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었던 경향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비는 2010년 61.6%, 2011년 61.8%로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여성비는 전년 대비 2.5%p 증가하며 처음으로 40% 벽을 깼다. 여성비 40% 돌파의 중심에는 20대 여성이 있었다. 연령대와 성비를 조합해서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은 전년 대비 2.2%p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10대 여성이 1.4% 증가, 50대 이상 여성이 0.2%p 증가했다. 다만 30대 여성 비율은 2년 연속 감소세이다. 2011년에는 전년 대비 -1.7%p, 2012년에는 -1.2%p였다. 물론 다른 관중층처럼 30대 여성의 예매량도 2011년은 전년 대비 1.2배, 2012년은 1.3배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감소보다는 조정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 하지만 30대 여성의 양적 증가세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고, 30대 여성은 여성 관중의 22.7%를 차지하며 20대 여성 다음으로 높다는 점에서 이러한 감소세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번 조사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가 최근 3년간 상반기(개막전~올스타전) 예매관중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티켓링크는 국내 프로야구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프로야구 예매사이트다. 티켓링크 스포츠 장옥균 실장은 “프로야구 예매관중은 10대~20대와 여성 팬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층은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관람시설에 익숙한 만큼 야구장 지정좌석 확대에 대한 니즈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 티켓링크에서도 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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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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