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전체
Home >  전체  >  경제

실시간뉴스

실시간 경제 기사

  • 기아차 3세대 K5, 쏘나타와 중형 세단 2강 체제
    기아자동차가 그동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에 가려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한 세단 시장의 부활을 이끈다. 바로 3세대 K5를 시장에 내놓으며 올해 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시장에서 자리를 지킨 형제 기업 현대차의 8세대 쏘나타의 뒤를 잇는다.  기아차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K5 미디어 프리뷰 개최와 동시에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올해 소형 SUV 셀토스로 남다른 디자인 미학으로 차량 설계의 신기원을 연 기아차는 3세대 K5 역시 섬세한 디자인 전략으로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차 내·외관을 선보였다.    기아차의 중형 세단 3세대 K5 외관. 기아차 제공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당일 행사에서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차”라고 소개했다.  세단과 SUV 등 최근 신차에서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체로 비슷해지면서 특히 세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차를 ‘예쁘게’ 만들어내느냐다. 전면부부터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어버려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만들어낸다. 형제기업인 현대차의 더 뉴 그랜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처럼 그릴과 헤드램프의 경계를 무너뜨려 유기적인 형태의 색다른 전면부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안긴다.  반면, 주간주행등은 전면부와 측면부로 이어지는 삼각 라인이 역동적이다. K5는 2850㎜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공간이 넓어졌고 20㎜ 낮아진 전고(1445㎜)로 주행 시 느껴지는 스포티함은 강화했다. K5의 짧은 트렁크 라인 및 긴 후드 라인은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된 차체는 실루엣에서 느껴지는 역동성이 차량 전체로 확산하는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후면부 역시 돋보인다. 리어 램프가 일렬로 이어지면서도 중간중간 끊어진 듯한 모습을 연출해 세련되면서도 K5만의 독특한 특징을 극대화했다. 특히 좌우가 날개 형상이라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내부 역시 두 가지 색깔로 장식한 것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주행 모드(노멀, 스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에 따라 대시보드부터 도어 트림까지의 그래픽 바 빛깔이 변경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 매력 요소다.  새롭게 추가된 편의사양도 혁신적인 데다 이를 다양하게 옵션으로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ℓ, 가솔린 1.6ℓ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차종에는 쏘나타처럼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잘 나온 신차이기에 3세대 K5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 3일 만에 1만대라는 기아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9-11-27
  • 전기차 시대 맞아 주목받는 자동차 부품 회사는?
    2018년에만 우리나라에서 200만대가 팔리며 전기차 시대가 본격 도래한 가운데 관련 부품사들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기차 시대를 맞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진출을 위한 움직임에 이들 부품사도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배터리다. 배터리 부품사의 장래가 밝은 이유다. 그중 캡 어셈블리를 생산하는 업체인 신흥에스이씨는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힌다.    캡 어셈블리는 배터리 셀 내 압력 상승 시 외부로 가스를 배출해 폭발을 방지해주는 장치로, 기본적으로 모든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 신흥에스이씨의 주요 거래처는 삼성SDI이며 현재 중국과 헝가리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부품업체인 천보도 주목해야 하는 기업이다. 이미 증권가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핵심 수혜주로 꼽고 있다.   이상률 천보 대표이사 사진출처=천보 홈페이지   천보의 전해질 첨가제는 배터리 성능을 개선시켜 기술 발전과 함께 사용량이 증가했다. 천보는 공정 단순화 및 최적 설계 기술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도 탁월하다는 평이다. 향후 이 회사는 매출액이 2023년까지 연평균 60%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냉난방 시스템과 같은 공조 부품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는 엔진 열로 난방을 하지만, 전기차는 추가적인 난방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냉·난방 시스템은 성능 저하와 전력 공급 끊김을 막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식히는 데 쓰인다.    화승알앤에이는 에어컨 호스와 냉각수 호스 생산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바이튼(BYTON)’에 에어컨 호스 어셈블리와 쿨런트(냉각수) 호스 공급을 수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화승알앤에이의 에어컨 호스 제품. 사진=화승알앤에이 제공   마지막으로 전기 모터다. 디시디시컨버터는 기존 내연기관차에는 없지만, 전기차에는 필수가 되는 대표적인 부품 중 하나다. 디시디시컨버터는 전력제어 장치의 기반이 되는 부품으로 효율적인 전압 변환과 전력제어 장치 소형화에 도움을 준다. LS오토모티브는 대표적인 국내 디시디시컨버터 제조사다. LS오토모티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톱3 자동차업체와 친환경 차량용 부품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대로 변하는 과도기에 있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부품업체들이 자체적인 연구·개발 노력뿐 아니라 정부 및 대기업, 학계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9-11-27
  • 벤츠,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수입차 부문 3년 연속 1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의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임창빈 한국 소비자평가 명예회장(왼쪽부터), 이범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상무, 송영재 대한소비자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한국 소비자평가는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 및 정보를 받을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평가 대상’을 공동으로 주최해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알리고 있다.    2017년 신설된 수입차 부문은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수입차 실제 이용고객 및 예비 소비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차량 안전감 만족도, 가격 대비 만족도, 브랜드 미래 가치 등 총 11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 인식도 면에서 수입차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현재와 미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내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안전감 항목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으며 차량의 품질과 기술 전문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디자인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를 포함한 운행 경험적 측면 전 항목에서 고르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7년 수입차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 수상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9-11-27
  • LG유플러스, 내년 U+5G 3.0 출시로 5G 경쟁 돌입
    LG유플러스가 내년에는 더욱 진화한 5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5G 전파발사 1년을 앞두고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등 임직원들이 U+5G 이용시간 7000만분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을 결합한 교육, 게임 서비스 등 U+5G 서비스 3.0을 2020년에 시작해 5G 서비스 경쟁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5G 가입자를 현재의 3배 이상인 모바일 가입자의 3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최근 통신방송 콘텐츠와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U+5G 전파발사 1년을 앞두고 황현식 PS부문장(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용산사옥에서 향후 서비스 중심 5G 시장 경쟁을 주도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 부사장은 “내년에는 5G 가입자 1000만명 시대가 열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5G 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 생활과 더욱 밀접한 서비스들을 지속해서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일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부 계획도 공개했다. 우선 상반기 중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교육 등 새로운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 클라우드와 AR을 결합해 자녀들의 영어교육, 동화, 자연관찰 등의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 클라우드와 VR을 결합해 PC 없이 고품질 VR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VR게임 서비스 등이다. 기존 9대 서비스 역시 AR, VR 기능을 중심으로 확장한다. AR은 사용자가 직접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AR스튜디오 외에 제2의 AR스튜디오를 상반기 내에 개관한다. VR은 실시간 방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 경기 시청 중 양방향 채팅이나 비교 레슨 기능 등도 추가한다. 통신망도 확대해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기지국에 대한 투자도 시작하고 해외 공략도 강화한다. 특히 지난달 차이나텔레콤에 국내 최초로 5G 솔루션과 콘텐츠 수출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5G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5G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U+5G 상용 전파 발사 이후 1년간, 9대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상반기에 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5G 서비스 1.0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U+게임라이브’ 및 ‘지포스나우’, ‘AR쇼핑’, ‘스마트홈트’ 등 U+5G 서비스 2.0을 공개했다. 1년 동안 LG유플러스 5G 가입자들의 U+5G 9대 서비스 이용시간은 총 7000만분에 달한다. 이르면 내년 초 1억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U+5G 이용자 수 역시 일 단위 누적으로 약 600만명을 기록 중이며, 최근 선보인 U+5G 서비스 2.0 이용자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5G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도 LTE 가입자에 비해 매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기준으로 U+5G 가입자의 월간 데이터 이용량은 29.9GB(기가바이트)로, 같은 기간 LTE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량 12.5GB와 비교해 139%가 늘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1-26
  • 인도 스타트업 발굴나선 롯데 '미래에 투자'
      롯데가 인도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나섰다. 롯데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수상자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사진=롯데액셀러레이터 제공)   롯데 임원진 및 IITM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시장성, 롯데와의 시너지, 팀 역량, 사업 차별성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개사를 선정했다. 1위는 탄소섬유 합성소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3D프린터를 만드는 ‘파브헤즈(Fabheads)’가 시장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선발됐다. 2위는 초음파 및 드론을 이용해 건물, 공장 등의 실물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디텍스 테크놀로지(Detect Technology)’가 선정됐다. 3위에는 터빈발전기를 적용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전기차 동력 시스템을 운영하는 ‘에어로스트로비로스 에너(Aerostrovilos Energy)’가 뽑혔다. 롯데는 이 회사들에 총 350만루피(약 5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투자 및 협업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에서도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베트남 현지 2개 펀드에 120만달러 규모로 참여해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역량을 가진 인도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등 전세계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1-25
  • 처음처럼 16.9도 내린다...저도주 바람
    롯데주류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27일부터 16.9도로 내린다.  처음처럼의 도수를 16.9도로 낮춘 리뉴얼 제품   무학의 ‘좋은데이’가 시작한 소주 저도주 경쟁이 하이트진로에 이어 롯데주류까지 이어진 것.    롯데주류는 이를 통해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지속해서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로고를 포함한 디자인 요소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라벨의 바탕색을 밝게 하는 등 젊은 느낌으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소주 시장의 저도주 바람은 이미 ‘대세’다. 지난 2월 출시한 지방 소주 무학 ‘좋은데이 1929’의 알코올 도수는 15.9도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폭탄주와 회식이 사라져 가고 있는 음주 문화가 이런 분위기를 부추겼다.    가벼운 회식자리를 표현하는 처음처럼 광고 장면. 사진=롯데주류 제공   1950~1960년대만 해도 ‘독주’로 여겨지던 소주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도수가 낮아지며 ‘저도주’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국내 소주의 역사를 살펴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 셈.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924년 출시된 것으로 알려진 ‘진로’의 알코올 도수는 35도였다. ‘희석식 소주’가 등장한 1965년 이후 30도 밑으로 내려갔다. 주류업계에서는 롯데주류의 결정을 놓고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진로이즈백’은 출시 72일 만에 당초 목표한 연간 판매량(1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절대강자’인 하이트진로가 기존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원투펀치 체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롯데주류는 식당과 주점에 깔리는 이른바 ‘메인제품’을 16.9도 ‘처음처럼’ 단 하나로 집중해 ‘단기필마’로 맞서는 모양새도 ‘관전포인트’다. ‘처음처럼’ 진한 20도와 순한 16.5도는 계속 나온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순한 술’ 트렌드에 대해 “최근 회식이 줄어든 대신 ‘혼술’이나 친구ㆍ가족 등 소규모 모임에서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생긴 변화”라고 설명했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등이 시행되면서 접대나 강요된 회식이 사라지는 사회적 분위기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일부 주당들 사이에서는 “물을 타서 도수가 내려가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9-11-25
  • 유통업계, ‘빠른 배송’ 속도 경쟁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에 발맞춰 도입된 유통업체의 빠른 배송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차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배송 시간 연장, 모바일 주문 시스템 등을 더하는 방식으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2015년 마켓컬리가 업계 처음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하면서 개척된 빠른 배송 시장은 업체별로 점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사진제공=GS프레쉬)   우선 기존의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이륜차∙사륜차 배송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퇴근길 방문하는 고객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귀가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송 지역도 넓혔다. 원래 점포 1㎞ 이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했지만 방문 고객이 많은 아파트, 빌라 단지를 선정해 배송 지역을 추가했다. 나아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슈퍼마켓을 자주 찾지 않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장보기 즉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2015년 마켓컬리가 업계 처음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하면서 개척된 빠른 배송 시장은 업체별로 점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마켓컬리 외에도 쿠팡,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ON은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롯데ON은 롯데 유통계열사의 모든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신세계의 온라인 통합쇼핑몰 SSG닷컴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NE.O)의 세 번째 센터를 연말에 오픈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9-11-24
  • 우리나라 연금제도는 37개국 중 29위
    2019 멜버른-머서 글로벌 연금지수(이하 MMGPI)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49.8점으로 전체 37개 국가 중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29위에 그쳤다.   이번 연금지수에서 우리나라는 총 평점은 D등급을 받았다. 또한 적정성에서 D등급(47.5점), 지속가능성에서 C등급(52.6점), 완전성에서 D등급(49.6점)을 받아 총 평점 D등급(49.8점)을 받았다.   글로벌 연금지수 순위표(자료= MMGPI)   MMGPI는 전세계 37개 국가의 연금제도(전세계 인구 약 3분의 2)를 40개 이상의 지표를 통해 적정성(Adequac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및 완전성(Integrity)의 측면에서 비교 평가한다. 올해는 필리핀, 태국, 터키가 지수에 새로 추가됐다. 올해는 네덜란드가 81.0점으로 1위를, 새로 추가된 태국이 39.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조사가 진행된 11년 동안 꾸준히 1, 2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북서부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연금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권고된 개선 사항은 △퇴직연금 가입 확대(퇴직금제도에서 퇴직연금제도로의 전환 확대) △저소득층 연금 가입자에 대한 지원 확대 △퇴직연금의 연금 수급 의무화 △적립 비율 준수를 위한 법적 제재 강화 △위험 분산 포트폴리오 투자(성장형 자산에 투자 비중 확대) △퇴직연금제도 가입자 교육 강화 등이었다. 머서코리아 황규만 부사장은 한국 퇴직연금에 대해 “최근 국내 포함 세계 경제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원리금보장형 위주의 보수적 자산운용은 기업에게는 재무적 부담, 개인에게는 은퇴 후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저조한 수익률 개선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대상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 달성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는 가입자의 금융지식 부족, 지나친 위험회피 성향 등으로 인하여 원리금보장형에 과도하게 편중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DB의 경우 자산운용 관리 주체 및 투자 의사결정 구조의 부재가, DC의 경우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연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정기적, 객관적 모니터링, 실질적인 가입자 교육의 부재가 결정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머서 인베스트먼트 오은정 지역본부장은 “국내 퇴직연금 운용의 투자 지역, 자산군, 상품 등에 있어 보다 다양하고, 분산화된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며, 또 해외투자 확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확정급여형(DB)의 비중이 큰 국내 퇴직연금의 경우, 리스크 회피를 위한 원리금보장 상품에 치중되어 왔으나 보다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이 증대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투자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이 요구되는 만큼 퇴직연금 사업자 및 운용사의 책임과 역할이 제고되어야 하며, 장기 투자인 퇴직연금의 특성상 생애주기별 전문자산배분에 따라 운용되는 상품 등을 통한 디폴트 투자옵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MMGPI 책임자인 데이비드 녹스 박사(Dr. David Knox)는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인구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각 연금 제도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퇴직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9-11-22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협력사의 디지털전환 지원”
    “협력사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천명했다.    21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성진 부회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LG전자와 협력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사업방식과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전환’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상생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20억원 규모의 ‘상생 성과 나눔’ 펀드를 조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금도 준다.  LG전자는 올해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12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각각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우수 협력사의 혁신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했다. 이번 협력회 워크숍에는 조성진 부회장, 구매경영센터장인 이시용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95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1-22
  • 그랜저IG 중고차 시세 ‘급락’한 이유
    11월 들어 그랜저IG 중고차 시세가 ‘급락’했다. 곧 출시될 더 뉴 그랜저 티저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2500만원 중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하지만 더 뉴 그랜저 티저가 발표된 직후인 10월 4째주(10월 28일 ~ 11월 3일) 부터 2주 연속 급락해 2400만원 초반까지 시세가 떨어졌다. 2주 만에 약 4%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이다. 그랜저IG의 중고차 경매 출품량도 증가했는데, 10월 4째 주에는 95대 출품에 그쳤지만, 10월5째주, 11월 1째주에는 각각 120여대로 늘어나며 차주들의 판매 요청이 30% 가량 늘어났다. 이번 데이터는 최근 8주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그랜저IG 인기 트림 2.2디젤 프리미엄 스페셜, 2.4가솔린 프리미엄, 3.0 익스클루시브 825대의 시세를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그랜저의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풀 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되어 구 모델인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가 급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 중고차 시장 관계자는 "신 모델 출시 소식이 나오면 기존 차량의 중고가격이 급격히 떨어진다. 하지만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차량의 경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침수 차량이나 사고 수리이력을 꼼곰하게 살펴봐야 가성비 좋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9-11-21
  • 성인남녀 70%, "지난해보다 살림살이 더 빠듯해”
    #이정진 #이유애린 #나인뮤지스 #열애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9-11-21
  •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는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부산아이파크 부산맹학교 축구교실(사진제공=맥도날드)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과 선생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과 주장 한지호 선수를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 담당 코치진이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선수, 코치진의 전문적이며 세심한 지도 아래 소리가 나는 축구공등을 활용해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 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으며, 맥도날드가 준비한 행복의 버거 100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9-11-21
  • 롯데호텔, 딸기 디저뜨 맘껏 즐기는 ‘딸기 뷔페’ 진행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제철의 신선한 생딸기와 파티시에의 세심한 손길로 빚어낸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서울 제공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협업해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를 진행한다.  샹테카이의 사회 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와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샹테카이 와일드 뷰티(Chantecaille Wild Beauty)’로 촬영하면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멸종 위기 동물 6종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증강현실 속 동물과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ChantecailleWild’와 함께 공유하면 전 세계 SNS 게시물 수가 일정 수에 도달할 때마다 샹테카이가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우선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다음 달 28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내년 1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 주말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딸기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를 뜻하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월드(Strawberry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9-11-21
  • 롯데푸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롯데푸드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진행되는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세계 프리미엄 유지 제조 부문의 선두주자인 번기(BUNGE)의 식용유지 사업 회사 번기 로더스 크로클란(Bunge Loders Croklaan)과 공동 개발한 ‘고올레산 대두유’를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세텍 3전시장에 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를 찾은 프랜차이즈 본사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고올레산 대두유’로 조리한 튀김류 시식 행사와 제품 상담을 진행한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출시된 ‘고올레산 대두유’는 올레산 함량이 높은 대두를 엄선해 생산한 식물성 식용유로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아 산화안정성이 높다.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식용유지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액상 식용유의 경우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을수록 쉽게 산화되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식당 및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식자재 마트 수요에 적합한 18L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치킨, 돈까스, 핫도그 등 튀김 요리에 사용 가능하며, 빵이나 도넛과 같은 베이커리 제품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튀김 조리를 하는 업소에서는 최상의 맛을 유지하면서 식자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산화 안정성이 높아 조리 직후 음식의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양으로 더 많은 식품을 조리할 수 있어 식자재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19-11-21
  • 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제품화 업무협약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명품 쌀 브랜드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을 내년 초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진천군청에서 열린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의 ‘생거진천쌀 햇반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CJ제일제당 박태준 식품구매담당 상무(왼쪽부터)와송기섭 진천군수, 이택용 농협양곡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햇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국산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가정 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햇반을 중심으로 국산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쌀 가공품용 쌀을 공급받고 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사용한 양질의 상품밥을 제조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상생/지속경영
    2019-1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