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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하와이 방향으로 연 3cm씩 움직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3일부터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에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각변동감시 현황판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은 ’20년에 구축, 내부 연구용으로 운영해 왔다. 전국 상시관측소에서 GPS 등 항법위성의 신호를 24시간 수신하여 국토의 정밀한 위치를 계산하고 지각변동량을 분석한다. 이번 개편으로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관측기간 등 기본 분석값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외 기관의 관측소까지 추가로 연결하여 더욱 조밀한 분석도 가능해졌다.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을 통해 그간 누적된 국토의 지각변동량을 확인한 결과 우리 국토는 동남쪽인 하와이 방향으로 연 3.1cm 가량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시스템에서 연간 변화추세뿐 아니라 일 단위 계산결과도 확인 할 수 있어 우리나라 주변에 지각변동을 유발하는 강진이 발생하는 경우 국토에 미친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일 단위로 계산한 정밀좌표는 국가기준점의 위치가 안정적인지 감시하고, 향후 지각변동량 누적 시 기준 좌표계를 변환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GNSS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측량 및 지구물리 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밀한 위치기준을 정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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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빚 많아 은행 재무평가받는 기업그룹 36곳 지정
호반건설·에코프로·셀트리온 등 4개그룹 추가 현대백화점·넷마블·태영·대우조선해양 등은 제외 금융감독원 [촬영 이율/연합뉴스] 36개 기업집단이 올해 빚이 많아 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지정됐다. 쿠팡, 호반건설, 에코프로, 셀트리온 등 4개 계열이 올해 명단에 신규 편입됐고 현대백화점, 넷마블, DN, 세아, 태영, 대우조선해양 등 6개 계열은 제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2조1천618억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3천322억원 이상인 36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는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매년 평가하고 재무상태가 악화한 그룹은 별도 약정을 맺어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은행업감독규정은 총차입금이 전전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1% 이상이고 전년말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전전년말 전체 은행권 기업 신용공여잔액 대비 0.075%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정하도록 한다. 올해 명단에 오른 그룹 가운데서는 SK, 현대차, 삼성, 롯데, LG 순으로 총차입금이 많았다. 지난해 2위였던 SK가 1위로 오르면서 현대차가 2위로 변동됐다. 지난해 4위였던 삼성은 롯데와 서로 순위를 바꿨다. 쿠팡, 에코프로, 호반건설은 신규 투자확대 등에 따른 차입 증가로, 셀트리온은 계열사 합병 등을 위한 자금조달로 주채무계열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과 넷마블, DN은 영업 흑자 등으로 인한 차입금 상환으로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다. 세아는 총차입금 선정기준 미달로, 태영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로,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계열로의 피인수로 제외됐다. 올해 주채무계열 36곳의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신용공여액은 338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주채무계열 38곳의 신용공여액(322조6천억원)보다 16조3천억원(5.1%) 많았다. 총차입금은 641조6천억원으로 전년 609조7천억원보다 31조9천억원(5.2%) 늘었다. SK, 현대차, 삼성, 롯데, LG 등 상위 5대 계열의 지난해 말 총차입금은 369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0조1천억원(8.9%) 늘었다. 은행권 신용공여액은 164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4천억원(3.4%) 증가했다. 각 주채권은행은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36개 계열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평가를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정성평가 시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은 최근 영업 부진 등으로 인한 실적 악화 추세, 향후 자금 유출 전망 대비 자금조달 여력 등 잠재 리스크를 반영하는 등 엄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재무구조평가 결과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열은 주채권은행과 약정을 맺는다. 기준점수의 110% 미만인 계열은 정보제공약정을 체결해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주채권은행은 약정 체결 계열의 자구계획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기업그룹의 신용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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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회사 욕하면 해고' 이메일 감시 갑질 빈번
최근 사용자의 업무용 메신저 사찰, 업무 공간 내 CCTV 감시 등과 같은 일터 ‘감시 갑질’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일각에서는 ‘업무용 메신저에서 업무와 무관한 대화를 한 직원이 잘못’이라고 말하거나, ‘서약서만 사전에 작성했다면 사용자의 업무 감시를 문제 삼을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전자기기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차별적인 감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노동 인권을 침해한다는 측면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도 있다. 직장갑질119에도 감시 갑질과 관련한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5월 30일까지 직장갑질119에 이메일을 보내 ‘업무 공간에서의 감시’ 관련 고충을 호소한 사례는 총 40건이다. 이 중 전자 감시 갑질 유형은 크게 △CCTV를 통한 감시 △메신저 및 이메일 사찰 △기타 프로그램을 활용한 감시로 나뉜다. 이런 감시 갑질 피해자들은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업무 공간에서 감시를 당하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며 스스로를 의심하고 자책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전자 감시 갑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CCTV를 활용한 감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버스, 식당, 민원실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빈번한 ‘공개된 장소’에는 범죄예방, 시설안전 및 화재 예방 등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제1항 각 호에서 정한 예외적인 경우에만 CCTV를 설치할 수 있으며, 노동자 감시를 위해 CCTV를 설치하거나 수집된 영상을 사용할 수 없다. 회사 사업장 내부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빈번하지 않은 ‘비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할 때는 해당 장소에 출입하는 정보주체, 즉 노동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때 사용자는 어떤 개인 정보를 어떤 목적으로 수집하는 것인지는 물론이고,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및 거부 시 불이익 내용’까지 노동자에게 알려야 한다.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으로 노사협의회가 설치된 사업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사업장 내 근로자 감시설비의 설치’에 관하여 협의할 의무가 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CCTV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다른 곳을 비춰서는 아니 되며, 녹음기능은 사용할 수 없고,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법이 무색하게도, CCTV를 통한 노동자 감시가 허용되지 않는 공개된 장소에서 일하고 있지만 CCTV로 업무 태도를 감시․지적당하거나(사례1), 공개된 장소인지 여부를 떠나 업무 공간에서 자신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가 수집․활용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업무 감시를 통한 불이익을 경험하는 등의 피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감시가 협박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이지만,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증거를 사용자가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노동자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회사 이메일이나 사내 메신저를 사용자가 열람하는 것 역시 감시 갑질의 한 유형이다. 사용자에 의해 운영되는 업무용 메신저나 업무상 이메일 계정이라 할지라도, 사용자에게 그 안에서 나누는 모든 대화를 자유롭게 확인할 권리가 무한정 주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장비의 소유 권한과 별개로 노동자의 인격권과 사생활의 비밀은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 제10조와 헌법 제17조 등을 근거로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려지고 또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를 정보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즉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명시적으로 인정하고 있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업무용 이메일과 메신저의 사적 이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계약을 체결할 경우 사용자의 대화 열람을 일체 문제 삼을 수 없다는 극단적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기계가 아니고,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선에서는 근무 시간 중이더라도 ‘업무와 무관한 대화’를 비롯한 사생활을 영위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설령 근로계약이나 내규를 통해 회사 이메일이나 사내 메신저의 사적 이용을 금지하고, 관련 기록을 열람할 권리를 사용자에게 부여했다 하더라도 열람 목적과 그 범위는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 실제 관련 상담 사례를 살펴보면 사용자와 관리자가 자의적 기준에 따라 메신저와 이메일을 열람해 노동자의 개인정보보호 법익을 침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일부 회사는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을 열람한 목적이 사실상 ‘회사를 비방한 직원을 색출하기 위함’이었고, 상급자가 직원의 메신저 내용을 확인한 이유는 ‘자신을 욕했을 것 같아서’였다. 계약상으로는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나 사용자의 이익을 앞세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업무가 아닌 사용자나 관리자의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인격권이 침해되었고,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업무상 불이익까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감시 갑질은 감시용 앱이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모니터링’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업무용 PC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각종 보스웨어 프로그램 도입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서 상당수 노동자들은 수집한 정보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남용되지 않도록 어떤 보호조치를 할 것인지, 법적으로 보장되는 권리는 무엇인지를 정확히 안내받지 못한 채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거나 서약서에 동의하라는 사용자의 일방적 지시를 따랐고, 그 결과 업무 목표 달성 및 근태 관리라는 명목하에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면서도,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직원’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문제 제기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 위험성과 노동자 정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음에도 법과 제도, 사회적 논의 수준이 기술 발전과 프로그램 도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사용자의 과도한 노동자 감시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에 근거해 지금도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 대응 매뉴얼에서 ‘CCTV를 통해 일하거나 휴식하는 모습을 지나치게 감시하는 것’을 직장 내 괴롭힘의 한 유형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터 전자 감시 갑질은 노동관계 법령에서 규율하고 있지 않아 여전히 개인정보보호법이나 통신비밀보호법, 위치정보보호법 등을 근거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법이 사용자와 노동자가 불평등한 관계에서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는 노동관계의 특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메신저 사찰이나 CCTV 관련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감시나 사찰에 동의한다는 서약서를 쓰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반복되며 혼란이 야기되는 이유도 여기에 다. 관련 노동관계 법령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가 일터 감시로 인해 발생한 노동 인권 침해 사안에 대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따라서 사용자가 업무상 필요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노동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제한적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와 노동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감안해 감시 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은 사용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사업장 내 노동 감시 문제를 노동권 보호의 차원에서 규정하고 규율할 필요성이 있다. 그간 노동 관계 법령을 통해 사업장 내 전자 감시를 규제하려는 노력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4년 4월 11일 진선미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용자가 근로자의 노동감시 수단으로 감시 설비를 설치 운영하지 못하도록 하고, 근로자의 안전 유지 및 사업장 시설의 도난 방지 등을 목적으로 사업장 내에 감시 설비를 설치 운영하는 경우 설비의 유형, 수집하는 정보 및 이용 목적을 알리고, 설치 목적 외 용도로 수집한 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3월 30일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시설비의 설치, 운영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사업 목적 달성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설치 운영할 경우에도 노동자 권리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노조 또는 노동자 대표와의 합의를 통해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진선미 의원과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해당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모두 임기만료폐기 되었다. CCTV, 컴퓨터, 인터넷 모니터링,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감시 설비 도입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노동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 권리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직장갑질119 김하나 변호사는 “당사자 동의없이 일반적·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목적으로 노동자 개인의 모습, 동선, 메시지, 대화 및 이메일 내용을 상시 확인하는 것은 ‘감시행위’다. 이러한 감시행위는 구체적인 양태에 따라 민사상 불법행위, 직장 내 괴롭힘 행위 및 관련 법률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에도 사용자가 ‘감시행위’라는 명확한 인식 없이 감시행위를 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술의 발달로 CCTV, 사내 전산업무프로그램 등이 당초 목적과 달리 감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고, 이로 인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노동자는 증가하는 반면 실제 사업장에서는 노동자가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고용노동부에 문제를 제기해도 관할의 문제로 별도의 제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다. 이러한 현실과 인식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동감시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야 하고, 관련 교육도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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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 목통’을 사용 제조한 식품 유통 판매․금지
- ▲ 맛까지 좋은 도라지 진액골드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살구씨’를 사용하여 제조한 ‘맛까지 좋은 도라지 진액 골드’와 ‘목통’을 사용하여 제조한 ‘효자녹용 엑기스’ 액상 추출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행인’으로도 불리는 살구씨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특유의 독성 때문에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고, 으름덩굴의 줄기인 ‘목통’은 강한 이뇨작용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되어 있다.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관할 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이나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제조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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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 목통’을 사용 제조한 식품 유통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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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강인, 뮤지컬 연습사진 공개
- 슈퍼주니어 강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궁’의 연습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진출을 2주 앞두고 지금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뮤지컬 <궁> 연습실 현장. 사진 속 강인은 무대에서 보였던 화려한 의상과는 사뭇 다른 편안한 복장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날카로운 표정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애틋한 눈빛으로 구애를 하는 등 사뭇 진지한 그의 표정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뮤지컬<궁> 도쿄공연에서 강인이 맡은 ‘이신’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갖춘 황태자이자, 항상 궁의 틀 안에서 생활해 온 고독하고 외로운 인물이다. 하지만 채경을 만나면서 점차 사랑, 가족의 소중함 등을 느끼며 따뜻한 사람 냄새나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된다. 최근 그는 자신과 닮은 ‘이신‘을 만나 연기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고 한다. 다소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점, 또 강한 척하지만 마음은 여린 이신의 내유외강형 캐릭터가 자신과 서로 닮아있다고. 그래서인지 전문 배우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으로 관계자들을 연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분서주 바쁜 슈퍼주니어 활동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궁> 연습실에서 틈틈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스스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남은 시간동안 총력을 다해서 연습해 무대에 섰을 때, 회가 거듭될수록 잘하는 배우가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궁>은 ‘2012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 신이를 만나 사랑을 만들어 가는 로맨스를 그린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유우포트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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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강인, 뮤지컬 연습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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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 장애우에게 공연관람기회 제공
-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이 지난 7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연계해 장애우 50여명을 초대,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초대 행사에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경덕 교수가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서경덕 교수는 “장애우들이 공연 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장애우 친구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자신도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해왔다. 세 차례 무대에 올려진 1탄 공연 때는 다문화가정을 초대한 바 있으며, 사진촬영수익금 일부를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제작사 ㈜랑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초대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며 공연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부탁했다. 이렇듯 문화나눔활동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오는 8월24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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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 장애우에게 공연관람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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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음성통화는 줄고, 부가기능은 늘었다’
- ▲ KTDS 직원들이 자체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거처 직접 개발한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은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즉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 원격관리시스템이다.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100이라고 할 때 음성통화 이용률은 40%가 채 되지 않는다. 대신 문자 메시지 송수신, 무선인터넷 접속, 음악/동영상 감상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시간은 60%를 넘었다. ‘휴대폰의 멀티기기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지난 4월 실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능별 이용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의 고유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음성통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음악 및 동영상 감상, 게임이 24%, 문자/메신저 21%, 무선인터넷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18%로 음성통화 외적인 기능들의 활용도가 높게 나왔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4G 사용자일수록 음성통화 외에 게임, 메신저, 동영상 등 부가 컨텐츠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이용자 2명 중 1명(46%)은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과 20대 젊은 층은 1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이 60%를 넘고,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30%에 달해 이들이 사실상 무선인터넷 시장의 주 소비층임을 보여줬다. 단말기별로는 20대 젊은 사용자가 많은 아이폰이 무선인터넷을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다. 무선인터넷 이용시 통신망은 무선랜(WiFi)에 비해 3G/4G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LTE 사용자가 많은 LGU 가입자의 경우 3G/4G 이용률이 더 높았다. 무선인터넷 이용 장소는 연령대별 주 생활영역에 따라 집, 직장, 학교, 교통시설 등으로 차이가 분명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시간에 집중적으로 이용했는데, 특히 고등학생은 오후 9시부터 취침 전까지 무선인터넷 활용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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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음성통화는 줄고, 부가기능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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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올림픽 핫이슈는 ‘축구’와 ‘오심 판정’
- 종합 성적 5위로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2012 런던 올림픽이 폐막한 가운데,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이슈 검색서비스인 ‘소셜픽(social pick)’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올림픽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소셜픽’은 단순히 검색수 기준으로 순위를 제공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와 달리, 검색수는 물론 댓글수, 트위터 반응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해 네티즌들의 참여가 집중된 이슈를 제공한다. 해당 이슈에 대한 실시간 베스트 뉴스, 가장 많이 추천된 게시글 등 신뢰도 높은 정보와 뉴스 댓글, 트위터를 통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함께 보여줘 이슈 파악에 용이하다. 다음이 올림픽 기간 동안의 ‘소셜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티즌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한 종목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축구’로 나타났다. 상위 100개의 ‘소셜픽’ 검색어 중 무려 35개가 축구 관련 검색어로 이에 대한 전체 검색수는 620만건, 관련 댓글 및 트윗수는 3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 됐다. 그 중에서도 한일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끝에 딴 ‘한국 축구 동메달’이 ‘소셜픽’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 동메달’에 대한 댓글 및 트윗수는 약 5만 건에 달했으며, ‘올림픽 축구 한일전’, ‘올림픽 축구 병역혜택’, ‘한국 축구 4강 진출’ 등의 검색어가 나란히 3, 4, 5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 유난히 많았던 ‘오심 판정’ 이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벌어진 ‘조준호 판정번복’이 ‘소셜픽’ 검색어 2위에 오른 것. ‘조준호 판정번복’은 약 42만건 검색됐으며, 관련 댓글수 및 트윗수는 1만 7천여 건이었다. 이와 함께 ‘런던올림픽 오심’이 10위, ‘신아람 오심 심판’이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아람 외신’, ‘국제펜싱연맹 항의 기각’, ‘IOC 메달 요청 거부’, ‘올림픽 5대 판정 논란’ 등 시시각각 변하는 신아람 선수 관련 검색어가 100위권에 8개나 순위를 올린 점에서 신아람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도 ‘소셜픽’ 검색 순위에 반영됐다. ‘김재범 금메달’이 7위를 차지했고, ‘손연재 5위’, ‘박태환 귀국’, ‘오진혁 금메달’이 12위, 13위, 15위를 기록했다. 깜짝 열애설을 발표한 금메달리스트 커플 ‘기보배 오진혁’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3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렸던 ‘올림픽 여자 배구’가 17위, ‘져주기 논란’의 ‘여자 배드민턴 실격’이 20위에 랭크됐다. # 다음 ‘소셜픽’ 주간 올림픽 검색어 순위 (7월 27일~8월 12일) 순위 키워드 댓글수 트윗수 검색수 1 한국 축구 동메달 33,881 15,183 96,111 2 조준호 판정번복 16,328 857 424,639 3 올림픽 축구 한일전 13,101 1,461 54,036 4 올림픽 축구 병역혜택 11,863 1,098 282,936 5 한국 축구 4강 진출 11,392 1,358 100,279 6 한국 스위스 8,407 4,058 587 7 김재범 금메달 7,075 5,136 170,924 8 올림픽 축구 4강 진출 9,332 2,475 51,354 9 한국 브라질 4,196 7,429 81,612 10 런던올림픽 오심 10,461 1,116 74,456 11 한일전 일본 반응 9,523 1,824 1,079,113 12 손연재 5위 10,136 778 261,685 13 박태환 귀국 5,567 5,343 73,390 14 아스널 박주영 9,294 990 65,484 15 오진혁 금메달 7,309 2,594 95,332 16 신아람 오심 심판 8,114 1,681 23,292 17 올림픽 여자 배구 1,202 8,560 21,873 18 박태환 쑨양 7,969 1,724 9,439 19 기보배 오진혁 7,068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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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올림픽 핫이슈는 ‘축구’와 ‘오심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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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스엠아트 엑시비션’ 특별전시
- ▲ 현대차 스타렉스 리무진 차량에 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내외장 디자인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적용된 ‘스타렉스 스타 위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STAREX STAR with SM Entertainment)’ 차량 안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인기 그룹 동방신기 (좌: 최강창민, 우: 유노윤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IT 전시회 ‘에스.엠.아트 엑시비션(S.M.ART EXHIBITION)’에 참가해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와 협업한 이색 존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렉스 리무진 차량에 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내외장 디자인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적용된 ‘스타렉스 스타 위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STAREX STAR with SM Entertainment)’ 모델을 전시한다. ‘스타렉스 스타 위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STAREX STAR with SM Entertainment)’ 모델 내부는 ▲전자동 레그 서포트와 통풍 및 열선 기능이 들어간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VIP 시트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작업 및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전자동 태블릿 PC 거치대 ▲장거리 이동 시 편의를 위한 미니냉장고 ▲극장수준의 영화 및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급 오디오 및 스피커 시스템 ▲팬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차량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채널 블랙박스 ▲ 최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럭셔리한 느낌의 독서등, 무드등 등 다양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는 자동차와 IT,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함께 결합된 특별한 협업”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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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스엠아트 엑시비션’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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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티즌 70%가 모바일로 올림픽 즐겨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12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의 지표를 분석한 결과, 모바일을 통한 하이라이트 동영상 재생 수 및 네티즌 참여가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이 모바일로 중계나 동영상 하이라이트만 시청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 핫이슈’, ‘런던의 신’ 등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 하이라이트 동영상 총 5,200만회 재생, 이중 70%가 모바일을 통해 시청 다음은 '런던2012' 중계센터를 오픈하고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했으며, 지하철 1~4호선에 설치된 디지털뷰에서도 함께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서비스했다. 그 결과 올림픽 하이라이트 VOD 재생횟수는 총 5,200만회를 기록했으며, 무려 70 %가 모바일을 통해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2,000만회보다 2.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새벽 시간대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거실의 TV나 인터넷 시청 보다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많이 본 하이라이트 동영상은 축구 한일전의 ‘전반 38분 박주영 선제골’이었으며, 일본전 관련 동영상의 재생횟수는 총 8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2위는 ‘양학선 금메달순간’, 3위가 ‘논란의 1초’ 동영상이 차지했다.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다음 스포츠의 모바일 페이지뷰(PV)는 4배 이상, PC웹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모바일 페이지뷰 최고치를 기록한 날은 축구 일본전이 펼쳐진 11일로 PC웹 페이지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내부지표 기준) # 네티즌 80% 모바일로 ‘런던의신’, ‘네티즌 핫이슈’ 등 참여하며 올림픽 즐겨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네티즌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네티즌들이 모바일로 단순히 중계나 동영상 하이라이트만 시청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 핫이슈’, ‘런던의 신’ 등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네티즌들의 감정을 ‘파이팅’, ‘분노’, ‘토닥토닥’ 등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코너 ‘네티즌 핫이슈’에서는 13일 오전 10시까지 약 1,200만명의 네티즌들이 이슈별로 직접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이 중 77%에 해당하는 920만명이 모바일을 통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 핫이슈’에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에서 벌어진 신아람 선수의 1초 오심 논란에 가장 많은 네티즌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려 55만여명이 참여해 약 88%가 분노를 표했으며, 한일전 축구를 앞두고는 약 10만명이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네티즌이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참여형 게임 '런던의 신'에는 약 6만명이 참여했으며, 63%인 3만 8천여명이 모바일을 통해 참여했다. ‘런던의 신’을 통해 런던 올림픽 예측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번 올림픽에서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한 양궁과 사격, 펜싱에 대한 네티즌들의 메달 가능성 예측은 큰 차이가 있었다. 전체 참여한 네티즌 여자 사격 김장미(금메달), 남자 사격 최영래(은메달), 남자 펜싱 에페 개인 정진선(동메달),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 김지연(금메달), 남자 플뢰래 개인 최병철(동메달) 등의 메달 획득을 예상한 네티즌이 50% 미만일 정도로 메달 가능성을 낮게 예측했다. 반면 네티즌 99%가 여자 양궁 기보배의 메달 획득을 예측했으며, 남자양궁 단체, 여자양궁 단체 순서로 메달 획득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올림픽 기간 중 각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스포츠 지표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검색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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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티즌 70%가 모바일로 올림픽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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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 부는 패션입은 제품
- 올해 상반기 유통가는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었다. ‘협업’이라는 의미의 콜라보레이션은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특정 기업의 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형태에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기업과 기업이 손을 잡는 브랜드 간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유통가의 흐름을 바꾸어 놓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화려하고 이색적인 특징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들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 효과를 노리는 긴요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나 올해 상반기는 옷을 입은 듯한 제품들과 유명 브랜드를 프린팅한 의류 브랜드가 많아 불황 속에서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섹시하고 전위적인 ‘코르셋 입은 코카-콜라 라이트’ 등장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단연 ‘코카-콜라 라이트’. 코카-콜라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영감으로 탄생한 ‘코카-콜라 라이트 리미티드 에디션’ ‘데이(Day)’, ‘타투(Tattoo)’, ‘나이트(Night)’ 보틀 3종과 ‘데이(Day)’, ‘나이트(Night)’ 캔 2종을 6월 말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그동안 장 카스펠 바작, 겐조 타카다, 로베르토 까발리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왔던 코카-콜라는 이번 장 폴 고티에 에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자유분방하고 전위적인 예술품을 선보였다. 특히 마돈나의 코르셋을 입어 섹시함을 강조한 나이트 보틀(Night)과 스트리트 감성의 유니크함을 살린 타투 보틀은 정교한 패턴 속에 육감적인 여성바디를 연상시켜 코카-콜라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스트라이트를 활용한 ‘데이 보틀(Day)’은 장 폴 고티에 특유의 모더니티 감성을 살린 에디션으로 국내 시장에서 반응이 뜨겁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리미티드 에디션을 진행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다져온 코카-콜라사는 2012년, 인터내셔널 대세인 장 폴 고티에가 참여해 칼로리의 가벼움을 하이패션 감성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하였다”면서 “유럽 등지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 폴 고티에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국내 판매로까지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출시가 국내 마니아 층들의 수집욕을 채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폴 고티에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 9월 전 소진 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올림픽 위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x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 다양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 시즌 개성 있고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12 런던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뉴욕을 대표하는 편집매장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오프닝 세레모니는 이름에 담긴 의미와 철학처럼 스포츠와 패션을 연결하여 올림픽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동참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이코닉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실루엣을 오프닝 세리모니만의 새롭고 유니크한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총 세 개의 시즌에 걸쳐 선보일 에정이다. 그 첫 번째 2012년 FW 컬렉션은 수영과 사이클링 의류의 요소를 90년대 스트릿 웨어의 에티튜드와 결합한 것으로 아디다스 주요 매장 두 곳(명동 직영매장 02-756-7321, 압구정 2 직영매장 02-547-0325)과 주요 편집매장(Koon, Boon the shop, 10 Corso como, Man on the boon)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품정보 : www.originalslove.com,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온라인 판매처: shop.adidas.co.kr) 청바지 입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옴므 청바지를 입은 화장품도 등장했다.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와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옴므는 휴가철을 맞이해 갖고 다니면서 바를 수 있는 라네즈옴므 선 BB크림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리바이스와 아모레퍼시픽은 서로 다른 분야의 제품이지만 젊은층이 타깃인 점이 같아 마케팅 효과가 배가된 케이스다. 서로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은 리바이스와 아모레퍼시픽은 개성과 트렌드를 넘나드는 젊은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슈에무라와 칼 라거펠트와의 만남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손잡고 2012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07년 작고한 슈에무라와 칼 라거펠트의 20여 년 인연에서 비롯되었다. 슈에무라 관계자는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헌신했던 서로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바탕에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라거펠트는 컬러와 패키지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컨셉트에 대해서는 “아이코닉하면서도 아이러니한 스타일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올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 안에 콜라 있다? 유니클로는 ‘UT 기업 콜래보레이션’시리즈의 8번째 라인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UT(유니클로 티셔츠)’ 는 ‘UT 그랑프리 티셔츠 콘테스트’의 수상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코카-콜라의 컨투어병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행복과 긍정의 가치’를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콘테스트에서 1등으로 뽑힌 수상작은 홍콩의 ‘Karrie Lee’ 의 작품으로 오후 4시쯤 티타임 (Tea time)을 즐기는 홍콩 관습에 착안 아이디어를 얻었다. ‘Tea time’의 ‘티(Tea)’ 를 ‘티(Tee)’로 변형하여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Enjoy your Tee time’ 이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디자인했다. 티셔츠 그래픽은 코카-콜라의 톡톡 튀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반영, 마치 착용자가 빨대를 통해 콜라를 마시는 것처럼 표현되었다. 코카-콜라 품은 에잇세컨즈(8IGHT SECONDS) 제일모직의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8IGHT SECONDS)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COCA-COKA)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발매했다. 두 업체가 선보인 라인의 특징은 브랜드 네임만을 빌려 로고를 크게 적은 의류 브랜드와는 다르게 코카-콜라 오리지널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으로는 그래픽 티셔츠, 파우치, 캔버스 백 등이 있으며 티셔츠는 에잇세컨즈 전 매장에서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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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기보배, 남자친구 오진혁은 유머러스한 사람
- SBS 런던와이드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남자친구 오진혁 선수에 대해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8월 12일 방송분에서는 양궁 3개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대표팀 장영술 감독과 함께 남자 대표팀의 오진혁, 임동현, 김법민 선수 여자 대표팀의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선수가 런던 2층버스에 오른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사귄지 2년이 넘은 선수촌 내에서는 유명한 궁사커플인 오진혁 선수와 기보배 선수의 연애이야기가 같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기보배 선수는 "오빠가 카메라 앞 인터뷰에서 너무 쑥쓰러워 한다“며 ”하지만 둘이 같이 있을 때는 굉장히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말해 남자친구인 오진혁선수를 웃음짓게 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들을 지켜본 나머지 선수들은 이 커플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MC 최기환 아나운서가 “한 체격들하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뱃심 양궁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운을떼자 선수들은 “다른 종목에 비해, 양궁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음식조절에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며 “특히 가장 몸집 좋은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앞으로는 '뱃살'이 남자 양궁선수 체격조건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는 대답을 들려줘 순식간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어 선수들은 “양궁이 효자 종목으로서 꼭 금메달을 따야한다는 국민들의 기대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면서 “메달색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리고는 “손에 굳은 살이 박히고, 엄지손가락이 짝짝이가 되는 고된 훈련도 참고, 이번에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가족 같은 분위기가 한 몫 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분에서 양궁선수들은 런던와이드팀과 함께 런던 2층 버스를 타고서 세계 최대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방문하는 가 하면 밀레니엄 브릿지 앞의 잔디밭에서 이야기꽃을 피운 내용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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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기보배, 남자친구 오진혁은 유머러스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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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올림픽 ‘차범근, 배성재 콤비 이번에도 중계불패 적중’
-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중계 불패신화가 런던올림픽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증명되어서 화제다. 8월 11일 오전(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축구 올림픽대표팀은 일본과의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2대 0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땄다. 덕분에 한국축구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첫 출전한 이후 64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날 한국축구의 메달소식과 함께 이날 SBS에서 축구중계를 한 차범근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차-배콤비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이래 2011에서 2012년 현재까지 아시안컵과 올림픽예선, 월드컵예선, 그리고 이번 런던올림픽까지 총 10번에 걸쳐 TV를 통해 한국 축구팀 경기를 중계해왔다. 둘이 중계하는 동안 한국팀은 9승 1무를 기록, ‘중계불패 신화’를 이어오면서 축구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둘은 스위스전과 순간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영국전, 그리고 이번 일본전까지 모두 승리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더 큰 관심을 얻게 된 것. 이에 경기직후 차범근위원은 “일본을 잠재웠다”라는 한마디 멘트로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더구나 SBS는 축구 중계가 끝난 직후 승장 홍명보감독과 구자철, 박주영선수를 발빠르게 인터뷰한데 이어 곧바로 ‘영웅을 노래하다’에서 한국축구팀의 이야기를 The Beatles의 곡 ‘Stand by me’와 함께 방송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 그리고 SBS런던올림픽트위터(@SBSlondonNOW)에서 트위터리안들은 “이번 한국과 일본전을 SBS가 중계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이길거라고 점친 분들도 계셨죠 아마? 그런데 진짜 맞았네요”, “이젠 승리의 SBS, 승리의 차범근, 배성재,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부분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들이 중계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행복한 공식을 성립하게 만든 환상의 콤비! 차범근, 배성재”라며 호응과 함께 리트윗을 하고 있다. SBS올림픽방송단 관계자는 “한국축구가 올림픽 사상 최초로 메달을 딴 현장에 차범근위원과 배성재캐스터도 함께 있었고, 불패신화에 걸맞게 승리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특히, 이 둘은 쉬지않고 한국팀뿐만 아니라 상대팀에 대한 공부하면서 명품해설도 선보일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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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올림픽 ‘차범근, 배성재 콤비 이번에도 중계불패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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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림픽 ‘차범근, 배성재 콤비의 명품해설 비결은 바로 열공!’
- 차범근, 배성재콤비의 명품해설 비결은 바로 열공이였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축구 한국대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을 앞둔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캐스터의 열공모드가 공개되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SBS의 축구해설자와 캐스터로 활약중인 차범근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국과 스위스전, 그리고 영국전에서 깔끔하고 명쾌한 ‘명품해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여기에는 둘의 꼼꼼한 사전 준비가 뒷받침되었던 것. SBS 런던올림픽트위터(@SBSlondonNOW)에 공개된 사진에서 차-배 콤비는 포스트잇과 컴퓨터, 아이패드를 활용해 IBC홀내 SBS방송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장내 프레스센터와 코멘터리석, 심지어 일본전이 열리는 영국 카디프행 기차안에서도 꼼꼼하게 상대방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그리고, 배캐스터는 한국 선수들의 훈련모습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차-배콤비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이래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아시안컵과 올림픽예선, 월드컵예선, 그리고 이번 런던올림픽까지 총 9번에 걸쳐 한국 축구팀 경기를 중계해왔다. 공교롭게도 둘이 중계하는 동안 한국팀은 8승 1무를 기록, ‘중계불패 신화’를 이어오면서 축구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심지어 이번 영국전의 경우 순간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KBS와 MBC 중계를 큰 차로 압도하기도 했다. 이번 한일전 동메달 결정전을 앞둔 현재 차범근위원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한국 팀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력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누적된 피로를 빨리 회복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성화봉송주자로 나서며 큰 인기를 누린 차범근위원은 영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라이언 긱스, 그리고 한국체조 최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만나면서 또다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배성재캐스터는 중계간 톡톡튀는 어록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둘은 패러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SBS올림픽방송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 SBS의 축구중계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명품해설로 평가받은 데는 차-배 콤비의 이런 열공이 뒷받침되었다”며 “그리고 이번 올림픽뿐만 아니라 둘이 중계할 때마다 한국팀이 불패였던 터라 이번 일본팀과의 한판승부도 기대를 안 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2012 런던올림픽 한국 대 일본의 축구 동메달 결정전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1일 새벽 3시 45분부터 SBS-TV와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되며, 올림픽 앱인 ‘쏘티’를 통해 응원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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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 예선실격판정,솔직히 힘들었다 고백’
- 2012 런던올림픽 특집 ‘SBS 런던와이드’에 출연한 박태환이 400m 예선 실격판정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8월 9일 ‘런던와이드’의 특별 스튜디오로 마련된 런던버스를 탄 수영 200m, 400m 은메달리스트 박태환선수는 “매일이 긴장되는 게 어느덧 고통이었는데, 마지막 1500m를 끝내고 나니 몸이 가볍더라”며 “사실 3년 동안 400m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예선 첫날 실격판정에 내 주위 분들이 힘들어하는 걸보니까 힘든 내가 더 힘들더라. 시합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예선이 일을 더 못받아 들였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당시 실격판정 때문에 예선만 뛰고,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도 없다고 판단됐다”며 “그러다 판정이 번복되면서 운이 좋아서 결선에 올라갔다고 생각되는데, 그때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 덕분에 값진 은메달 땄다”며 겸손해 했다. 당시 현장에서 박태환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던 박선수의 아버지는 “태환이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 마지막턴을 할 때는 포기하고 싶었다고 했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경기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꽃 세러머니에 대해 박태환은 “내가 꽃을 부모님께 던졌는데, 마침 야닉선수의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 옆에 있어서 야닉도 바로 꽃을 부모님께 던졌다”며 “그러다 쑨양 선수도 엄마, 아빠가 왔다고 이야기하길래 ‘그럼 너도 꽃 던져드려라’라고 표시를 했더니 바로 던지더라. 국적이 다르지만 모두다 부모님 앞에서는 모두 다 똑같이 자랑스러웠던 아들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부모님을 언급하며 “제가 경기에 져서 힘든데, 부모님은 얼마나 더 힘드셨느냐”라며 “그래도 먼곳까지 오신 부모님께 은메달을 안겨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 조차도 뿌듯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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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죽인 범인 찾아나선 부모, 방송 최초로 만나!
- 최근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울산 자매 살인사건’ 의 용의자 김홍일씨의 행방을 쫓고 있는 울산 자매 부모를 MBN<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단독으로 만나봤다. 오늘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두 딸을 죽인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는 울산 자매 부모들을 방송 최초로 만나 사건의 전말을 독점 공개하고, 그들의 가슴 아픈 여정을 뒤따라 가본다 지난 7월 20일, 울산 중구에서 자매가 동시에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용의자는 살해당한 언니의 전 남자친구 김홍일(27살). 용의자 김씨는 평소 큰 딸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큰 딸의 이별통보에 화가나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사랑에 눈이 멀어 참혹한 죄를 짓고 만 남자. 그는 24일 부산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후 행방을 감췄다.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이 수 차례 이뤄졌지만, 용의자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 대체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혹시 산속에서 자살한 것은 아닐까, 먹을 것 없이 20여 일을 버틸 수는 없다며 비관자살론에 무게를 실었는데 하지만 살해당한 자매의 부모는 범인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 주장한다. 바로 야산에서 이어진 마을과 도심에서 남자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있었기 때문. 두 딸을 잃은 그들은 결국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섰고, MBN<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그 안타까운 여정에 동행한다. 두 딸의 죽음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지난 20일 동안, 언론에 몸을 숨기고 용의자의 뒤를 쫓은 부모들은 양 팔에 화상을 입을 만큼 산 속을 헤맸고. 그 동안의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초췌한 모습이었다. 자매의 아버지는 용의자 김홍일이 이미 산을 나왔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오랜 설득 끝에 방송 최초로 만난 울산 자매 부모의 말은 과연 사실일까? 꽃다운 나이의 자매를 처참히 살해하고 사라진 범인, 방송 최초 두 딸을 죽인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는 울산 자매 부모들의 가슴 아픈 여정을 오늘 10일 밤 10시 MBN <현장르포 특종 세상>에서 방송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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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광복67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개최
-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제67주년 광복절 및 독립기념관 개관2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5일에 전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광복 67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 “위대한 독립의 발자취”를 겨레의 집 특설무대에서 공연하며, 독립기념관 25년의 역사를 담은 ‘독립기념관 개관 25주년 발전사 특별전’을 겨레의 큰마당에서 전시한다. 또, 서예퍼포먼스 전문가 양영희서예가가 대형붓으로 광목천(길이 200m)에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서예 퍼포먼스를 하며 오후 2시부터는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특집 라디오 현장생방송(교통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상징물(태극기, 무궁화 등)을 주제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국가상징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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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정형돈·하하 등 출연 ‘VEGA TV 어랍쑈!’ 방송
- 팬택(www.pantech.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은 한 손에 들어오는 차세대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S5’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는 ‘VEGA TV 어랍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VEGA TV 어랍쑈’는 방송 컨텐츠를 정말 TV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접할 수 있는 온라인 및 모바일 캠페인이다. 팬택은 최근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웹 환경과 같은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스카이 사이트를 개편하고, 국내 최초로 3D 모바일 광고를 도입하는 등 모바일 마케팅에서 한 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VEGA TV 어랍쑈’에는 정형돈, 대준(데프콘), 노홍철, 하하 등의 유명한 연예계 절친들이 등장, 팀을 나누어 베가S5를 포함한 여러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대결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재미요소도 추가했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할 팀, 대결에 사용할 스마트폰, 그리고 대결 후 벌칙 받을 인물을 선택해 직접 방송 스토리를 구성해나갈 수 있다. ‘VEGA TV 어랍쑈’는 총 5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공개된다. 현재까지 2라운드가 진행되었으며, 셀카찍기, 호핑볼 릴레이 등의 팀 대결을 통해 재미는 물론 베가S5의 카메라기능, 그립감 등의 특장점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8월 10일에는 3라운드, 14일에는 4라운드 방송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에 펼쳐질 마지막 라운드는 생방송으로 진행, 아이스카이 사이트(www.isky.co.kr)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생방송 대결에서도 정말 TV방송을 보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시청자가 ‘VEGA TV 어랍쑈’ 감상 중 응원할 팀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베가S5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스카이 사이트(www.isk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택 마케팅전략실장 홍순우 상무는 “베가 S5의 강점인 5인치 고화질 액정을 색다른 방식의 즐거움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VEGA TV 어랍쑈’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브랜드 ‘베가’에 걸맞는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이 지난 7월 출시한 차세대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S5’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일개통 최대 3000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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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정형돈·하하 등 출연 ‘VEGA TV 어랍쑈!’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