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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2
  •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출시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켜 글로벌 명차로 재탄생한 ‘신형 제네시스’가 국내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6일(화) 서울 하얏트호텔(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정홍원 국무총리, 이병석 국회부의장,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제네시스’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신형 제네시스’는 2008년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돼 첫 선을 보였던 1세대 제네시스를 완전히 탈바꿈시켜,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프리미엄 세단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총 집약하고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면서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성장해 온 현대차는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차량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친환경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차량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09년부터 48개월 동안 총 5,000억 원을 들여 완전히 새롭게 탄생시킨 신차다.   특히 디자인, 품질 등 제네시스만의 검증된 상품성에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고급 감성사양을 더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던 프리미엄’의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제품 철학을 담았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차명인 ‘제네시스(GENESIS)’를 계승해 진보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명차로의 도약 의지를 반영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유연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를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외장 디자인은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린 측면부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조화된 후면부 등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유려한 라인과 한층 넓어 보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정제된 고품격 이미지 ▲인간공학적 디자인 ▲컬러, 소재의 고급화를 통한 감성품질 향상 등의 요소를 더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운전자가 각종 차량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 원칙을 바탕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를 위해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대형 디스플레이 ▲단순함과 통일감을 강조한 각종 스위치를 배치해 넓은 공간감과 극대화된 조작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절제된 고급감을 완성했다.   센터페시아는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 된 스티어링 휠 ▲그립감이 좋은 인사이드 도어 핸들 ▲터치감이 우수한 각종 버튼류 등을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의 위치에 배치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전장 4,990mm, 전폭 1,890mm, 전고 1,480mm이며, 특히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무려 75mm 증대된 3,010mm로 최고 수준의 실내 거주 공간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대형 세단에 걸맞게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면서 이상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최적화 된 시트 포지션을 구현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모델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시킨 람다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 영역대에서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제네시스’에 탑재된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ps), 최대토크 35.4kg·m, 연비 9.4km/ℓ(2WD, 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m, 연비 9.0km/ℓ(2WD,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로 우수한 엔진성능과 연비효율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신형 제네시스’는 부드러운 변속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하는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 향상 ▲부드러운 변속감 ▲가속성능 향상 ▲소음 및 진동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신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차체 강성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은 물론 스티어링의 명확한 응답성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주행감성을 완성했다.   최고의 주행성능은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 개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이를 위해 혹한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등등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혹독한 주행 시험과 품질 평가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아울러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1.5%까지 늘리고 차체 구조용 접착제 적용부위를 123m로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스몰오버랩 충돌(Small Overlap Frontal Crash Test)에서도 자체 시험 결과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세단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 스몰오버랩 충돌(Small Overlap Frontal Crash Test) : 차량을 시속 40마일(약 64km)의 속도로 몰아 운전석 쪽 앞부분 25%를 5피트(약 1.5m) 높이의 딱딱한 벽에 부딪히게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   이와 함께 ▲뛰어난 응답성이 강점인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한 것을 비롯해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감쇠력을 제공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SC)’ ▲스티어링 휠의 조향 각도에 따라 기어비를 조절하는 ‘가변 기어비 조향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구동력을 전후 구동축에 자동 배분하는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 ▲차간 거리 자동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등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장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흡차음재를 차량 곳곳에 확대 적용하고 차체 결합 강성을 증대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책으로 최상의 N.V.H 성능을 구현했다.   무릎에어백을 추가한 9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 ‘신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 및 설계 구조를 통해 최고의 안정성을 갖췄다.   ▲차량 회전 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첨단 시스템인 ‘선회 제동 시스템(ATCC)’을 적용하고,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현대차 최초로 장착한 것은 물론,   ▲위험 상황 발생 시 시트벨트를 당겨 충돌 직전 탑승자를 보호하는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충돌 시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EFD)’ 등을 적용해 최상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보행자 충돌 시 후드를 들어올려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고, ▲전방 범퍼 하단부의 판형 스티프너가 충돌 시 보행자의 무릎 꺾임을 최소화하는 ‘보행자 보호용 판형 스티프너’ 등 보행자 안전 또한 강화했다.   이 밖에도 ‘신형 제네시스’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등 다양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을 적용, 차원 높은 예방 안전성을 실현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완벽에 가까운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함으로써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제네시스’는 차량 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한 최첨단 편의사양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탑재했다.   또한 차량 속도, 내비게이션의 기본 주행 정보 등 운전 시 필요한 주요 주행 정보를 전면 윈드실드 글래스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후방감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하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도 장착했다.   이 밖에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도 적용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감성 편의사양을 갖춰 탑승자에게 스마트하고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제공한다.   ‘신형 제네시스’는 ▲9.2인치의 대형 광시야각 정전식 터치패널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고의 해상도와 각종 편의를 선사하는 ‘DIS 시스템’ ▲기존 블루링크 시스템을 보다 발전시킨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 등 최상의 스마트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실내의 온도, 습도, CO2량을 파악해 자동으로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최첨단 ‘스마트 공조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으며, ▲운전석,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를 개별 제어하고 바람 방향을 각각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모드’ 등 최상의 공조 성능을 갖춰 보다 쾌적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이 밖에도 ‘신형 제네시스’는 ▲승·하차시 도어를 완전히 닫지 않더라도 스스로 도어를 닫아주는 ‘고스트 도어 클로징’ ▲특정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을 경우 타이어의 위치와 현재 공기압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전동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으며, 물체가 감지되는 경우 자동으로 멈추는 ‘전동식 트렁크’ 등을 적용했다.   또한 ▲휴대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카드타입 스마트키’ ▲파워 아웃렛에 삽입하면 USB 포트를 통해 각종 스마트 기기의 충전이 가능한 ‘탈착식 USB 충전기’ 등 탑승객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유럽 시장 등에 ‘신형 제네시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가 본격화되는 2014년 국내 3만2천대, 해외 3만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6만2천대의 ‘신형 제네시스’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완벽하게 달라진 주행성능,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으로 새롭게 무장한 ‘신형 제네시스’로 거듭났다”면서 “끊임없는 진보와 혁신으로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킨 ‘신형 제네시스’는 전세계 시장에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3.3 GDI 모델의 경우 ▲모던 ▲프리미엄의 2개 트림, 3.8 GDI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등 3개 트림 등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외장 컬러는 ▲블랙 퍼플 ▲탠 브라운 ▲오닉스 블랙 ▲폴리시드 메탈 ▲마블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어반 그레이 ▲샌드 오팔 등 대형 세단에서 인기 있는 전통적인 컬러와 함께 ▲코스트 블루 ▲버건디 레드 ▲헤이즈 블루 등 다소 파격적인 느낌의 색상도 추가하는 등 총 11개의 컬러로 운영된다.   내장은 외장 컬러에 따라 ▲블랙 ▲그레이 ▲베이지 ▲블랙 크림 ▲브라운 등 총 5개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의 기본 성능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차체 강성과 안전성능 등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과 첨단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가격 인상은 최소화 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주력 모델인 3.3 프리미엄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대폭 변경된 디자인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 확대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릎에어백 및 액티브 후드 ▲신규 HD급 9.2인치 DIS 시스템 등 총 410만원 수준의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 실제 가격은 230만원 인상하는 선으로 가격 변동을 최대한 억제했다.   고급 모델인 3.8 익스클루시브 또한 ▲스마트 공조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HID 헤드램프 등을 기본 적용하는 등 총 695만원의 가격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가격은 실제 332만원만 인상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특히,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올해 안에 구입하는 고객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7%에서 6%로 1%포인트 하향 조정)을 누리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출시 가격에 먼저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모델에 따라 약 56만원에서 84만원 수준이다.   또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구매 고객에 대한 멤버십 혜택 또한 대폭 강화했다.   구매 차량에 대해 5년간 매년 1회 '찾아가는 정기 점검'을 시행하며, 특히 홈투홈(Home to Home) 방식으로 차량을 현대차가 가져간 후 차량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명 회원제 골프장 무료 라운딩 ▲유명 특급 호텔 무료 숙박권 ▲고급차 렌탈 및 전용 기사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 골프백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생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차원이 다른 ‘카 케어(Car Care)’와 ‘라이프 케어(Life Care)’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가격은 ▲3.3 모던 4,660만원 ▲3.3 프리미엄 5,26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130만원 ▲3.8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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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추억’ 두드리면 지갑이 열린다
    시대가 변하고 소비 주체가 바뀜에 따라 복고 마케팅도 변화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 때면 나타나는 ‘복고 마케팅’이 최근 소비 집단의 확대로 그 형태도 방식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중시하며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떠오른 40대에서 50대까지의 7080세대와 활발한 경제활동의 주축이며 신 소비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90년대 학창생활을 보낸 ‘응답하라’ 세대에 맞춰 유통업계도 이들의 추억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전개하고 있다.   l  SNS를 통한 ‘세대 공유형’ 복고 마케팅 복고 바람은 드라마와 음반 등을 통해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전의 복고 열풍과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세대 공유’이다. 7080문화를 누비던 부모세대의 추억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사용자의 연령대가 확대되면서 가속화 되었다. 4050세대를 대표하는 ‘조용필 콘서트’가 연말을 맞아 서울 앵콜 공연을 갖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조용필 콘서트의 티켓 예매율은 현재 20대 29%로 50대 15%보다 2배가량 높다. 이는 ‘헬로’음반 발매 당시, 후배 가수들의 SNS를 통한 열렬한 반응이 젊은 세대들에게 까지 확대되어 일어난 세대 열풍이었다. ▲ 로젠빈에서 진행하는 SNS와 복고 마케팅을 활용한 ‘엄마 갤러리’ 풀무원건강생활의 갱년기 건강식품인 로젠빈 또한 SNS와 복고 마케팅을 활용한 ‘엄마 갤러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녀가 엄마의 추억이 담긴 젊은 시절 사진과 메시지를 등록하여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로 전송하는 형태로 당사자인 엄마는 물론 엄마의 사진 속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자녀는 물론 제품 타깃인 중년여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  세대를 돌아 온 복고 패션 90년대 문화를 향유한 이들을 요즘 ‘응답하라’세대라 부른다. 이 세대들은 현재 20대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억 마케팅이 가능한 세대가 되었다. 스마트폰과 SNS가 없는 그때에 거대한 팬덤을 이루며 90년대의 독특한 대중문화를 이룬 이들은 그 시절 문화에 대한 남다른 향수가 있다. 농구의 전성기를 보낸 여성들에게는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선수가 남성은 농구화 모델이 기억날 것이다. 리복의 ‘샤크 어택’은 90년대 미국 프로농구선수 샤킬 오닐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으로 당시 13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90년대 복고 트렌드에 맞춰 리복 홈페이지에 재등장하였다. 90년대 겨울 패션 아이템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더블코트다. 일명 ‘떡볶이 코트’라 불리던 이 코트가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뉴발란스는 영국 오리지날 더플 코트 브랜드 ‘글로버올’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코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럭셔리한 고등학생 ‘김탄’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가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패션업계에 ‘레트로 빈티지’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슈즈 크록스가 8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스니커즈(Crocs Retro Sneaker)’를 출시하고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가인을 모델로 앞세워 일명 ‘가인 스니커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l  세련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복고풍 가전제품 아날로그 감성에 빠진 소비자들을 위해 전자 제품들도 잇달아 복고풍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은 현대에 맞게 살리되, 디자인에 복고 감성을 입힌 것이다. 특히, 이들은 디자인을 통해 기존의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이 내놓은 프리미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0'은 클래식한 필름카메라의 가죽질감과 느낌을 그대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현재 판매되고 있는 즉석 카메라 중 최고 사양으로 여성 중심의 즉석카메라 사용층을 남성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작되었다. ▲ 한국후지필름이 내놓은 프리미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0'와 LG전자의 '클래식 TV' LG전자의 '클래식 TV'는 1970, 80년대 브라운관 TV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로터리 방식의 채널 다이얼과 나무 프레임을 적용해 복고적인 느낌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하고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북유럽 인테리어를 떠올리게 하는 현대적인 감각도 살렸다. 디자인은 복고를 지향하지만 기능은 최신으로 갖추며 여성 및 싱글족으로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다.전자의 '클래식 TV'는 1970, 80년대 브라운관 TV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로터리 방식의 채널 다이얼과 나무 프레임을 적용해 복고적인 느낌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하고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북유럽 인테리어를 떠올리게 하는 현대적인 감각도 살렸다. 디자인은 복고를 지향하지만 기능은 최신으로 갖추며 여성 및 싱글족으로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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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정몽구 재단 재원 50억 원 지원, 안행부 협조체계 구축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2일(금)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철 연세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발족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안전행정부, 세브란스와 함께 재난 구호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22일(금)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철 연세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발족했다.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재난이 발생한 국내외 현장에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기관을 통해 재난대응 상설 구호체계를 마련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 재난의료 전문기관을 개설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몽구 재단이 3년간 50억 원에 달하는 사업 운영 재원을, 안전행정부가 재난대응 관련 공공부문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세브란스병원이 풍부한 재난현장 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를 담당해 민관협력 형태로 실질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의료체계를 형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브란스병원 내에 설립돼 운영될 재난의료 전문기관은 ▲재난의료 교육 및 의료구호팀 운영/파견과 ▲라이프태그 보급 등 2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재난의료 교육 및 의료구호팀 운영/파견 사업은 ▲재난대응 의료 전문가 교육 ▲의료구호팀 구성 및 파견 ▲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재난대응 의료 전문가 교육은 재해 복구에 필요한 대응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단은 현장 활동 전문 의료진, 지도자, 의료행정 인력 등 매년 총 600명 이상의 재난대응 의료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의료구호팀 구성 및 파견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견체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재난대응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파견 가능 인력을 보유해 적시에 의료구호팀을 파견, 재난취약 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활 프로그램은 재난 사고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해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재난취약계층이 보다 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될 라이프태그 보급 사업은 라이프태그 개발을 비롯, 의료약자를 대상으로 라이프태그를 무상 보급해 응급 의료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라이프태그는 목걸이나 팔찌와 같은 휴대용 장신구 등에 환자의 간단한 의학적 상태와 비상연락처를 새긴 칩을 삽입한 것이다.   이러한 라이프태그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환자의 병력 및 응급 처리 요령 등 자세한 의료 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빠르게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단은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라이프태그의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응급상황을 포함한 재난대응 관련 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울 것”이라며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재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팀을 파견 한다. 단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최소 3~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현지에 머물며 체게적인 의료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 장학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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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로또573회 당첨번호 발표, 당첨 사연 ‘감동’
    ▲ 1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제 573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1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제 573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된 로또 573회 당첨번호는 ‘2, 4, 20, 34, 35, 43 보너스 14’번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6억 4569만 176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당첨금은 각 4388만 5114원이다.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로또 573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3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1등 김지수(이하 가명), 2등 김광환, 이종수, 백진선 씨 등이다. 해당 업체에 올라와 있던 실제 여성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꾸준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50대 여성으로 밝혀진 강혜란(가명) 씨의, 죽음의 문턱까지 생각하던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댓 글을 남기고 있는 것. 당첨 후기 글이 올라온 로또복권 전문업체의 사이트 관계자에 의하면, 행운의 주인공 강혜란 회원은 큰 빚에 시달려온 주부로 자신을 소개하며 8개월 간의 로또 마라톤 끝에 실제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그녀의 당첨 수기에는 지난 569회 로또 추첨 후, “죽음까지도 생각할 만큼 너무 절박했던 생활 속에서 해방됐다”는 애환 가득한 로또 1등 당첨 사연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2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조회했고 1천 개가 넘는 댓 글이 달렸다.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빌어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강씨의 사연은 최근 중국 언론에서도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5일, 중국 자오뎬중궈왕(焦點中國網)은 “한국에서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또열풍이 분다”고 관심을 표명하며 복권 전문업체의 사이트에 있는 애환 가득한 로또 1등 당첨 사연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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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2030 직장인 닮고 싶은 연예인, ‘원빈·송혜교’
    ▲ 배우 송혜교가 지난 3월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 CORSO COMO SEOUL)의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 사진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 제일모직)     20~30대 남녀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남성들은 ‘원빈’을 여성들은 ‘송혜교’를 1위로 꼽았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외모 콤플렉스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20~30대 남녀 직장인들에게 평소 자신의 외모 중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남성 90.1%와 여성 93.1%가 ‘그렇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위(*복수응답)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 직장인들은 ‘눈, 코, 입 등 이목구비’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27.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들은 ‘몸매’에 불만이라는 의견이 응답률 41.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남녀 직장인들은 △너무 작은 또는 너무 큰 키(24.1%) △얼굴형(19.0%) △치아 및 구강구조(17.5%) △목소리(13.6%) △손, 귀 등 특정 부위의 생김새(5.8%) 순으로 불만족스러운 신체 부위를 꼽았다. 이 외에도 △여드름 등 트러블성 피부 △너무 적은 머리 숱 등이 불만이라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외모 불만족정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40.8%가 ‘불만족스러운 특정 신체 부위 때문에 고민이다(심각하게 고민_8.3%, 고민인 편이다_32.5%)’고 답했고, ‘큰 고민이 아니다(고민스럽지 않다_15.6%, 전혀 고민이 아니다_0.7%)’라고 답한 정도는 16.3%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은 연예인중 누구를 닮고 싶은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들이 닮고 싶은 연예인 △1위에는 원빈이 올랐고, △2위 장동건 △3위 조인성 △4위 현빈 △5위 정우성 순으로 올랐다. 여성 직장인들이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 순위는 △1위 송혜교 △2위 한가인 △3위 김태희 △4위 손예진 △5위 전지현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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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중국발 미세먼지, 아토피 증상 악화시킬 수 있어
    아토피피부염을 앓았던 어린이의 모습이다.(사진제공: 진안에코에듀센터) 아토피 질환자(아토피안)들에겐 깨끗한 공기야말로 필수적인 조건이다. 대기오염 특히,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는 아토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지름 10㎛ 이하의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미세먼지라 하며, 지름 2.5㎛ 이하의 먼지는 초미세먼지라 한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일수록 아토피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다. 미세먼지는 인체의 1차 방어벽인 피부나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고 피부와 폐포에 깊숙이 침투하여 호흡곤란, 폐기능 감소, 천식,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나쁘게 한다. 초미세먼지는 모세혈관을 통해 바로 혈액 속에 섞이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대사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피부와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아토피안들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아토피안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을 하는데, 실내를 청소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실내 미세먼지의 농도를 더 높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청소기를 사용하면 빨아들인 먼지 중 미세먼지는 다시 배출하므로 집안에 미세먼지가 더 많을 수 있다. 그래서 실내청소는 가급적이면 물걸레를 사용해야 한다. 그냥 물걸레질을 하는 것보다 먼저 분무기로 실내에 물을 뿌린 후 깨끗하게 닦아주면 대기에 비가 내린 것처럼 날아다니는 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은 실내의 습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불, 커튼, 카펫 등은 세탁이 어렵다면 밖에서 자주 털고, 털고 온 이불 등은 젖은 고무장갑을 끼고 한 방향으로 문질러 주면 된다. 창문이나 창틀 역시 물청소를 권한다. 밤 사이 내린 비로 대기 중의 미세먼지는 사라지지만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오염원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반드시 환기와 더불어 대청소를 하여야 한다. 환경성질환 관리센터인 진안에코에듀센터 김성원 박사는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물질들은 환경성질환인 아토피를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주요인이 될 뿐 아니라 엄마 뱃속의 태아까지 위협하여 아토피 체질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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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6.8%…0.1%p 상승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변영섭 문화재청장(사진제공: 문화재청)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1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9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지지율과 비슷한 56.8%를 기록했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로 주중반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정연설 직후 벌어진 민주당 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과의 폭행 진실의 책임공방, 추가로 밝혀진 국정원 선거 댓글 소식으로 주후반 하락세로 돌아서 주간집계로는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5.5%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2.4%p 상승한 48.1%, 민주당은 0.4%p 하락한 26.1%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2.0%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2%p 상승한 2.4%, 정의당이 0.4%p 상승한 1.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9%p 하락한 19.3%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 신당이 23.8%, 민주당은 16.0%로,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0.3%p로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0.2%p 상승했고, 창당 가능성이 보도된 안철수 신당은 2.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8%p 하락한 11.9%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0.2%p 감소한 10.1%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정몽준 의원이 1.0%p 상승한 9.4%로 뒤를 이었고, 1위와의 격차는 0.7%p로 감소했다. 이어서 김문수 지사가 0.8%p 상승한 7.3%를 기록,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홍준표 지사가 4.7%로, 오세훈 전 시장이 4.1%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신당 창당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안철수 의원이 1.1%p 상승한 21.2%로 1위를 유지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1.3%p 감소한 14.0%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가 7.2%p로 다시 벌어졌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11.0%, 손학규 고문 10.4%, 김영환 의원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리얼미터 트위터, 페이스북: @realm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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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크라제버거 기업회생 신청, 수제버거 열풍 가라 앉나
    ▲ 크라제 버거의 기업회생 신청이 창업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염려가 크다.(사진제공: 지노비즈)지난해 초, 일본의 간판 햄버거인 ‘모스버거’와 미국 인앤아웃버거 등이 줄지어 국내에서 오픈하면서 프리미엄버거 시장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모스버거는 일본 토종 햄버거 브랜드로 일본 내에서는 외식업계 전체를 통틀어 선호도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4월 강남본점을 오픈했다. 또 미국의 인앤아웃버거가 한국 시장조사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만들었을 때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주변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렇게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연간 1조원 규모에 육박한 패스트푸드 버거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제버거는 연간 1천억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4일,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혀지면서 수제버거 창업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어 닥칠지 염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크라제버거를 운영하고 있는 크라제인터내셔날이 지난 18일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라제버거는 국내에 처음으로 고급 수제버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무리한 가맹사업의 확장으로 투자 실패, 식자재비 인상에 따른 원가율 악화 등을 겪으며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 가맹주들 및 수제버거 창업을 고려하고 있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불안한 기조가 시작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안전한지, 앞으로 다른 브랜드에 미칠 영향은 없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질지 등에 대한 염려다. 하지만 외식 창업 전문가들은 이번 크라제버거 사태가 수제버거 창업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창업포털 창업몰 황금천 팀장은 “기타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커지면서 수제버거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도 있고, 소비자들의 심리 변화로 인해 매출이 주춤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아직 수제버거 시장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은 무리한 사업확장을 시도하기 보다 잠시 시장을 지켜보면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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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로맨틱한 12월을 보내는 헤어스타일 연출 TIP
    ▲ 하이모레이디가 패션가발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 하이모)   크리스마스 파티, 연말 파티 등 싱글들을 위한 모임이 가득한 12월이다. 이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나치게 신경 쓴 듯한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은 금물. 따뜻하고 로맨틱한 12월을 위해서는 신경 안 쓴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헤어스타일은 작은 변화로 이미지 변신을 극대화할 수 있어 특별한 날 변신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사랑스러운 파티 주인공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업스타일’ 로맨틱한 분위기의 연말 파티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으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올림머리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묶은 업스타일은 연출하기 손쉬워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지만 머리 숱이 별로 없거나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가진 이들은 올림머리 도전을 망설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볼륨감 넘치는 부분가발을 활용해 올림머리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림머리용 가발은 본인의 머리와 함께 묶는 밴드 형태로 돼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가 출시되어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헤어밴드나 핀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신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분위기 연출에 안성맞춤 ‘포니테일 스타일’ 섹시한 이미지를 대표하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묶는 높이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특히 부분가발 하나면 머리 기장이 짧은 이들도 긴 머리의 포니테일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어 파티 등 특별한 날에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려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만약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낮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을 추천한다.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빼주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특별한 날을 맞아 동안미녀로 변신할 수 있는 ‘뱅스타일’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동안. 메이크업만으로 부족하다면 헤어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뱅스타일은 대표적인 동안 헤어스타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시스루 뱅스타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며, 풍성한 뱅스타일은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드레스코드에 따라 맞춤 연출이 가능하다. 파티 당일 하루만을 위해 그 동안 힘들게 길러온 앞머리를 자르기가 아쉽다면 앞머리 부분가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앞머리 부분가발은 착용 후 헤어스타일링기를 사용하면 본 머리와 함께 더욱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프리미엄 여성가발 브랜드 하이모레이디(대표 홍인표, www.himolady.co.kr)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면 다양한 모임을 앞두고 스타일링을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하이모레이디 로드샵 종로지점과 압구정지점에서는 패션가발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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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2014 영국·미국 명문 예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 영국미국아트유학은 12월 4일 강남센터에서 2014 영국·미국 명문 예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 영국아트유학)   영국·미국 예술 전문 유학원 영국미국아트유학(대표 최영신)은 12월 4일 강남센터에서 ‘2014 영국·미국 명문 예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예술 분야의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순수미술과 디자인은 물론 건축과 클래식, 실용음악, 스포츠 매니지먼트 등 전 예체능 영역을 포함한 명문 예술대학의 학부 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과 학부 및 석사과정 등 학제와 지원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 슬레이드, 바틀렛)과 브라이튼 대학(University of Brighton), 센트럴 세인트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 AA(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 RCS(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및 미국 파슨스(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sign),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SVA(School of Visual Arts) 등 명문 예술대학 지원을 위한 나라별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과 시기별 영어 준비, 전공별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영국미국아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능시험 이후 국내 대학 진학과 해외 유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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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스키장 패션, ‘곰 스타일’ 지고 ‘스트릿 패션’ 뜬다
    ▲ 스트릿 패션으로 완성한 스키장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날씨가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전국 스키장들이 개장을 시작했다. 새하얀 눈 위에서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과 보더들의 마음은 이미 스키장의 하얀 슬로프에 머물고 있다. 스타일이 절반이라는 겨울 스포츠. 올 겨울 하얀 설원을 누비기 전에 먼저 스키장 패션부터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설원 위에 상륙한 스트릿 패션> 예전 스키장 패션은 눈에 띄는 화려한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에 통이 큰 힙합 스타일이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 스키 패션은 일반 거리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무난한 스트릿 스타일로 흐름이 변화되고 있다. 특히, 과거 헐렁한 힙합 스타일에서 부피감이 덜한 슬림핏이나 세미 힙합 스타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스트릿 슬림핏 스타일이 스키장 패션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점퍼의 경우 비비드한 컬러 대신 한층 차분하게 톤 다운된 무채색 계열에 이너 후드 집업을 매치한다면 보온은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할 수 있다. 심플한 점퍼를 점퍼를 매치한 대신 팬츠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그라데이션 컬러, 체크패턴의 프린트는 과감한 컬러와 프린트로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다리를 길어보이게 만들어 슬림한 몸매 라인을 완성해 준다. <스키장 패션의 완성은 소품> 스키장에서 소품은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보온성을 높이고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얀 설원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양이 해변가에서보다 4배 가량 많은 만큼 고글은 설원 위 필수품이다. 고글은 시야 확보가 잘되고 오래 착용해도 습기가 차지 않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이때 비비드한 컬러의 고글을 매치하면 스타일링 지수를 높일 수 있다. 고글의 렌즈 면적이 넓을수록 얼굴을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렌즈가 부각된 디자인이 인기가 많다. 모자는 보온을 위해 반드시 쓰는 것이 좋으며 귀를 덮는 것이 좋다. 니트모자는 간단하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설원 위에서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모자를 매치하면 재빠르게 설원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설원 위에서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은 패션 피플은 방울이 달린 니트 모자를 선택하라. 방울만으로 귀여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패턴이 들어가 모자는 설원 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배색 컬러의 패턴이 들어간 모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설원 위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팁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설원 위에서 센스 있는 스키장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과거 펑퍼짐한 핏과 알록달록한 컬러에서 벗어나 슬림하고 톤 다운된 컬러를 매치해 개성 있는 설원 위 스트릿 패션을 완성하라”며 “개성 있는 패션으로 설원 위 존재감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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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커피전문점 브랜드 조사, 카페베네 상승세
    ▲ 카페베네 스틱원두 커피 ‘마노 디 베네’를 든 고객과 카페베네 바리스타(사진제공: 카페베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커피전문점 분야 10월 집계 결과, 1위 스타벅스의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는 전월 대비 0.4점이 하락한 59.2점으로 2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카페베네는 전월 대비 1.0점이 상승한 44.6점을 기록하였으며, 9월 조사에서 소폭 하락하였던 엔제리너스는 10월 조사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2.1점이 상승한 43.2점으로 순위 변동 없이 3위 자리를 유지했다. 8월 최고치인 17.9점까지 벌어진 1, 2위 간 격차는 다시 감소해서 14.6점으로 좁혀졌으며, 2, 3위 간 격차도 마찬가지로 1.4점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이디야로 전월 대비 0.3점이 하락한 38.3점을 기록한 가운데, 5위는 전월 대비 6.1점 상승, 큰 폭으로 상승하며 3계단 오른 파스쿠찌(32.4점)가 차지했다. 뒤이어 6위 커피빈(32.2점), 7위 할리스(32.1점), 8위 투썸 플레이스(31.4점)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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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낫츠가 제안하는 생활자외선 관리법
    ▲ 낫츠가 생활자외선 차단 방법을 소개한다.(사진제공: 엔오티에스)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자외선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태양 광선은 파장에 따라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라디오파 등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다시 UVA, UVB, UVC로 나뉘게 된다. UVC는 식기나 의료기구 살균에 이용될 정도로 세포를 완전히 파괴해 위험하지만 오존층에서 전부 흡수가 돼 지구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UVB는 햇볕에 의한 피부손상의 원인이 된다. 그렇지만 유리창을 통과하진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안전하다.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UVA이다. UVA는 유리창을 통과할 정도로 파장이 길어 침투력이 좋기 때문에 실내나 차 안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흐린 날이나 안개 낀 날, 아침, 오후, 여름, 겨울 관계없이 농도가 일정하게 나타나 UVA를 ‘생활자외선’이라고 부른다. 이 UVA가 바로 우리 피부 노화의 원인이다. 생활 자외선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밝고 고른 피부톤을 위해서는 UVA를 차단해주는 제품을 잊지 말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UVA는 실내에도 있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 안에 있어도 UVA를 차단하는데 신경써줘야 한다. 생활 속에서 생활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낫츠(www.nots.co.kr)가 소개한다. 1. 생활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 발라주기 생활 자외선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밝고 고른 피부톤을 위해서는 생활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을 잊지 말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나 생활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 안에 있어도 UVA를 차단하는데 신경써 줘야 한다. 생활자외선은 SPF 지수가 20~30 정도인 제품을 여러 번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2. 커튼치기 유리창 등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 또한 생활자외선의 일부이다. 따라서 유리창 빛을 직접 받기보다는 커튼을 치면 좋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자외선이 70%가 여과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낮에는 커튼을 쳐주면 생활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검은색에 경우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가 크다. 하얀색에 경우에도 빛을 반사하여 눈이 부실 수 있지만 생활자외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3. 카디건이나 얇은 겉옷 입기 카디건은 커튼과 같은 효과로 옷의 천 자체에서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시킨다. 커튼과 마찬가지고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방법> 1. 한 번 발랐다고 끝? 하루 중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이므로 이 시간에는 외출을 피하고 양산이나 긴 옷으로 직접 자외선을 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차단제는 생활 속에서 물이나 땀에 의해 지워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어야 한다. 물놀이 중이라면 물 밖으로 나온 즉시 몸을 닦고 다시 발라야 처음의 차단효과를 유지할 수 있고,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릴 때도 땀을 닦은 후 덧발라준다. 화장을 했다면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로 얼굴의 번들거림까지 잡을 수 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이마와 코, 광대뼈, 귀 부위는 더 꼼꼼히 도포해야 한다. 2. 얼만큼 언제 발라야 하나? 바르는 양의 경우, 엄지 손톱만큼의 양으로 얼굴 전체를 바르는 것이 좋고, 온몸에 바른다면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의 크기로 사용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차단제의 양은 이보다 적다. 자외선차단제가 막을 형성해 보호 효과를 주는 데는 최소 15분 정도가 걸리므로, 외출 15∼3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흡착되고 충분히 스며들어야 그 기능이 효과를 낸다. 머리 숱이 적거나 대머리인 사람은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쏘이지 않도록 두피에도 바릅니다. 단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대신 창이 넓은 모자나 짙은 색 양산, 긴 옷 등을 활용한다. 3. 지우는 것도 꼼꼼히! 최근에는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도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워터프루프 제품은 지속력은 뛰어나지만 실리콘과 아크릴 성분으로 피부의 얇은 막을 형성해 모공을 막아 다른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 후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 로션류 보다 유통기한이 중요하다. 변질이 쉬우므로 뚜껑을 확실히 닫고 비닐 봉지로 잘 싼 다음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가 100% 보호효과를 주는 게 아니므로, 생활요법을 게을리 할 수 없다. 특히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사람이라면 챙이 넓은 모자를 외출할 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 손상은 낫츠 립밤 등으로 막아주며, 옷을 이용해 직사광선으로부터 노출을 최대한 줄인다. 옷은 피부에 달라붙을수록, 색깔이 진할 수록 보호효과가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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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서울시, 29일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시행
    ▲ 사진제공=미앤미한의원서울시는 중국발 스모그 발생으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함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 2시간 지속시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중국에서는 난방연료인 석탄사용 증가로 스모그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으며,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서울에서도 대기정체 현상으로 대기오염이 가중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29일(금)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라도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 또한, 외출자제, 황사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등 시민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하며, 12월부터는 버스정보안내 전광판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기질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문자서비스 제공기준 및 제공방법 등을 마련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SMS 희망시민과 취약계층인 어르신, 어린이 등을 위하여 홀몸노인 돌보미, 교육청 교사 등 약 1만 7천 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평상시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이라면 문자를 통해 외출을 자제하거나 황사 마스크를 미리 착용해 대비하는 등 초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에 의하면 황사마스크는 입경 0.04~ 1.0㎛의 먼지를 80% 이상 제거할 때 허가하도록 되어 있어 입경이 10㎛ 이하인 PM-10와 2.5㎛ 이하인 PM-2.5 미세먼지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황사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탁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한 후 “의약외품, 황사방지용” 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착용법에 따라 적정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시는 이동 중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대기환경정보전광판과 버스안내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시민과의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활용해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m.seoul),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상승할 때 시민행동요령으론 어르신,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의 이동 자제와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황사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평상시에도 홈페이지 등서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질 농도 실시간 확인> 한편, 경보 발령이 아니더라도 서울시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m.seoul),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10월부터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추가해 총 6개 항목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농도를 확인하여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주의보 예비단계는 중국발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경보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문자서비스 등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켜나가겠다”며, “이밖에 대기질 문자서비스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정보와 행동요령을 꼭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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