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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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400호 기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성황리 개최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주최한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시상식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시상식 단체 사진. 사진-골프저널 제공   1989년 골프계의 올바른 저널리즘을 내세우며 탄생해 지난 33년 4개월간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온 골프저널은 통권 400호를 기념해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를 주최하고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골프 산업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윤다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골프저널 연혁 소개 및 골프저널 홍보영상 시청, 골프저널 라 원 회장의 환영사, 골프저널 오상옥 발행인의 기념사,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의 축사,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본상 시상에 앞서 골프저널 라 원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한국그린켐 류희정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높은 점수를 거둔 부문별 우수 골프장, 부문별 골프 산업 우수 기업 순으로 본상 시상이 진행됐다.    부문별 우수 골프장으로는 골프 리조트 부문 엘리시안 강촌, 청정 골프장 부문 크리스탈밸리컨트리클럽,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 부문 벨라스톤컨트리클럽, 재미있는 코스 부문 비콘힐스골프클럽, 가성비 골프장 부문 화성골프클럽이 수상했다.  부문별 우수 기업으로는 사회공헌 부문 티앤아이 가누다, 골프용품 베스트 브랜드 부문 던롭스포츠코리아, 스테디셀러 브랜드 부문 핑골프, 골프웨어 부문 여미지 마코, 골프코스 디자인 부문 송호골프디자인, 골프장 종합 장비 부문 성산종합기계, 국산 골프카트 부문 SMI 이노베이션, 국산 코스관리 소모품 부문 덕인산업, 국산 골프클럽 부문 브라마골프, 비거리 골프볼 부문 다이아윙스, 고반발 드라이버 부문 RGRG골프, 국산 샤프트 부문 두미나, 골프아카데미 부문 JB골프아카데미, 회원권거래소 부문 비전회원권거래소, 골프 피팅 부문 TNT피팅솔루션, 골프 화장품 부문 비버스골프, 골프박람회 부문 엠채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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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2-11-16
  • “이제는 소주 대신 와인”… MZ세대의 달라진 음주 문화
    MZ세대가 와인과 위스키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최근 MZ세대가 소주와 맥주 대신 와인과 위스키에 빠진 이유는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고급 주류 판매처가 확대되고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종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소셜미디어상에서 와인에 대한 최근 언급량은 약 112만 건으로 소주의 언급량(약 113만 건)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공개한 주종별 언급량 변화표 출처=KPR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5일까지 위스키와 와인 관련 상위 연관어를 분석 결과, 위스키는 ‘칵테일’과 ‘하이볼’ 제조를 위해 구매하고 와인은 ‘분위기’와 ‘선물’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소주·맥주·위스키·와인에 대한 언급량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맥주(230만2968건) △소주(120만6604건) △와인(101만9296) △위스키(15만1395건)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에는 △맥주(163만1670건) △소주(113만7728건) △와인(112만5466건) △위스키(43만127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와인과 위스키에 대한 언급량이 이전에 비해 각각 10%, 185% 이상 증가해 와인과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렇듯 고급 주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업체를 중심으로 고급 주류 취급이 확대됐고, 이마트24·CU 등 편의점을 통해 ‘9990원 와인’과 ‘와인 반병’ 등 품목이 확대되며 가격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나아가 취향을 반영한 안주 페어링과 다양한 레시피를 제조하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믹솔로지는 여러 종류의 술과 음료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로 높은 도수의 위스키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마실 수 있어 MZ세대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가격대와 중후한 이미지로 그동안 심리적 거리감이 있던 위스키를 보다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돼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상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레시피로는 ‘얼그레이 하이볼’, ‘레몬 하이볼’로 나타났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MZ세대 소비자들은 일종의 놀이처럼 개성에 따라 주종을 선택하고 있다”며 “유통업계와 식음료 업계를 비롯한 관련 산업군에서도 변화한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색다른 마케팅 전략 구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11-16
  • 2022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 순위 1위는 '자이'
    닥터아파트가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48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한 2022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등 4개 부분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99.60%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선호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 하며 종합 174.59%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138.3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95.96%)와 삼성물산의 래미안(83.46%)이 4, 5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SK건설의 SK VIEW,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포스코건설의 더샵, 두산건설의 위브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들었다. GS건설의 자이는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분이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이 선택한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품질 및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35.08%)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입소문 및 광고호감(18.15%), 건설사규모(17.34%), 본인의 거주 경험(14.9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가 46.3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래 8년 연속 최우선 요인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신뢰가 두텁게 형성돼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뒤를 이어 단지규모(16.53%), 가격(14.52%), 단지내부대시설(12.50%) 등을 꼽았다.
    • 알쓸신잡
    • 실시간이슈
    2022-11-16
  • 2022년 출간된 에세이 키워드는 ‘너’ 그리고 ‘당신’
    올해도 다양한 종류의 에세이 도서들이 출간돼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응원과 위로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눈길을 끌었던 에세이 동향을 살펴본다. ◇ 올해 에세이 신간 3142종… 에세이 1위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간된 에세이 신간 종수는 3142종이다. 3년 전인 2020년 2860종에서 지난해 3152종으로 약 10.2%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꾸준한 출간이 이어지는 추세다. 올해 에세이 도서 구매는 3040대 사이에서 활발히 이뤄졌다. 예스24가 에세이 도서 구매 성연령비를 분석한 결과, 40대가 36.51%로 가장 높았다. 30대(24.55%), 50대(18.63%), 20대(12.88%) 순으로 높은 구매 비율을 나타냈다. 올해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는 지난 4월 출간된 김다슬 저자의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가 차지했다.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는 하루를 결정하는 기분 관리법을 소개하며 많은 독자의 호평 속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너’와 ‘당신’ 키워드 담아… 제목 자체로 위로 전하는 에세이 책 올해 인기 올해도 힐링 에세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히 너, 당신을 키워드로 담으며 제목 자체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도서들이 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예스24가 올 1월부터 10월까지 ‘너’와 ‘당신’이 책 제목에 포함돼 위로와 격려를 전한 힐링 에세이의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너’, ‘당신’ 단어가 책 제목에 포함된 인기 에세이 도서 출처=YES24   올해 에세이 베스트셀러에도 도서명에 너와 당신을 키워드로 담은 도서가 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와 올해 같은 기간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비교 분석한 결과, 도서 제목에 너 또는 당신 단어를 포함한 도서가 지난해에는 2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동일 순위권에 다섯 권이 올랐다. 에세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는 작가가 삶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따스한 조언의 말을 건네는 책으로 제목만으로도 위로를 전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는 희망의 문장들로 이뤄져,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란 제목에서부터 삶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인기를 끌었다. ◇ 인기 소설가부터 방송인까지… 유명인들의 ‘첫’ 에세이 출간도 활발 올해는 독자들의 주목을 받는 소설가와 시인 그리고 연예인, 유튜버 등 여러 유명인도 첫 에세이를 속속 출간해 관심을 모았다. 대표 소설가 김진명 작가가 삶에 대한 통찰을 여러 일화에 녹여내며 첫 에세이로 선보인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는 출간 직후 6주 연속 에세이 분야 상위 20위권에 올랐다. 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과 우연들’도 김초엽 작가의 첫 에세이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와 연예인 등 유명 방송인들도 에세이 책을 처음 출간하며 작가 행보를 활발히 펼친 한 해다.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최서영 작가의 첫 에세이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는 출간 직후 국내 도서 분야 2주 연속 상위 20위에 올랐다. 따뜻한 요리 브이로그로 많은 팬을 보유한 유튜버 박미셸의 첫 에세이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도 출간 후 일주일간 국내 도서 20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가수 정세운 - 아끼고 아낀 말 △개그맨 김영철 - 울다가 웃었다 △가수 옥상달빛 김윤주와 박세진 -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등 연예인 저자의 첫 에세이 도서도 여럿 출간됐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2-11-16
  •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누가 쐈나' 의견 분분
    15일(현지시간) 폴란드 동부 시골 마을에 미사일이 떨어진 사건과 관련해 도대체 누가 이 미사일을 쏜 것인지를 두고 추측이 분분하다. 15일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이 떨어진 폴란드 동부 마을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일각의 의심대로 러시아가 발사한 게 맞는다면 이번 타격이 고의인지, 실수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 미사일이 러시아가 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해도 러시아가 작정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공격했느냐, 아니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와중에 실수로 폴란드를 맞췄느냐에 따라 나토 등 서방의 대응 방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토 등이 자칫 과잉 대응할 경우 필요 이상으로 위기가 고조돼 9개월째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이 미사일을 누가 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우선 우크라이나에 수시로 미사일을 날리면서 폴란드 등 주변국에도 위협을 가해 온 러시아가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 섰다. 우크라 접경 폴란드 동부 마을의 폭발 현장 (프셰보두프[폴란드] 로이터=연합뉴스)   폴란드는 미사일 잔해를 보면 러시아제가 확실하다며 주폴란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방국들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번 일을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국지전이 서방과 러시아 간 전면전으로 비화할 위험을 내포한 까닭에 서방은 성급한 결론보다는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 국방부는 폴란드 정부와 협조하에 사태를 파악 중이며, 이를 토대로 다음 단계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번 소식을 보고받고 우방국들과 긴급 회동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에서 발사됐을 것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경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미사일의) 궤적으로 볼 때 러시아에서 발사됐을 개연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현장의 미사일 잔해 사진에서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는 데 사용된 우크라이나 지대공 미사일 S-300 시스템의 흔적이 보인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러시아도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에 떨어졌다는 폴란드측 주장 자체를 반박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는 갈등 상황을 고조시키기 위한 폴란드의 '의도적 도발'이라고 주장하며 폴란드 국경을 목표로 한 러시아의 공격은 시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현장 조사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러시아의 소행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이날 미사일이 떨어진 폴란드 프셰보두프 마을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5㎞ 떨어진 접경지역이다. 이곳이 우크라이나 서부 거점 도시인 르비우와 지척에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르비우를 겨냥해 쏜 미사일 유탄이 날아갔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러시아는 이날 리비우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다. G20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에 합의하자,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에너지 기반시설을 집중 공격하며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나토의 대응을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폴란드 접경에 미사일을 날렸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스카이뉴스는 "러시아는 지난 9개월간 우크라이나의 이웃 나라들에 대한 타격을 피해 왔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제외한 세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 과연 우연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나토의 대응 의지를 시험하기 위해 '사고'처럼 보이도록 꾸며진 의도적 공격일 수 있으며, 이 경우 나토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잉 대응이 위험한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지만, 대응이 미흡하면 러시아가 더 대담해져 향후 더 도발적인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나토 조약 5조의 집단안보 관련 조항을 발동해 나토 전체가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할 것이라며 러시아에 경고해왔다. 나토가 조약 5조의 집단안보 관련 조항을 가장 최근에 발동한 것은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공격받은 2001년 9.11 테러 때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대가 일개 테러 조직이 아닌 핵무기로 무장한 초강대국 러시아라는 점에서 나토 조약 5조 발동과 같은 과감한 결정이 쉽게 내려지진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중론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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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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