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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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선 욕을 해도 사랑 받는 세가지 이유
    SBS 월화드라마‘신의’에 ‘욕순이’로 출연중인 김희선의 귀여운 캐릭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통통 튀고 엉뚱발랄한 은수(김희선)의 행동에 걸맞게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대사의 중간 중간에 맛깔스런 양념같은 욕설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김희선은 시청자들에게 립서비스라도 하듯 매번 다양한 욕을 ‘신상’(새제품)으로 쏟아내고 있다. 그야말로 ‘뉴욕’(새로운 욕)인 셈이다. 시청자들은 그 예쁜 입에서 오늘은 또 어떤 욕이 터져 나올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은수의 욕설은 초반에 ‘또라이’ ‘변태’ ‘나쁜 놈’등으로 비교적 점잖게(?) 시작됐고 이후 ‘개나리 십장생 시베리아 싸이코’같은 다국적 언어로 발전했다. 그런데 27일 방송될 제5회에선 성형외과 의사답게 영어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은수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궁궐에 들어온 기철(유오성)이 은수에게 “너, 이 요망한 년”이라고 욕을 하자 이에 발끈한 은수가 ‘숙녀의 품격’을 팽개치고 정체불명의 하늘말(?)로 욕을 퍼붓는다. 천하의 권세를 휘어잡은 기철이건만 ‘요망한 것’의 말폭탄 앞에서 깨갱~거리며 단숨에 꼬리를 내린다. 이처럼 김희선의 ‘욕순이 캐릭터’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욕이란 것은 배설의 카타르시스요 분출의 대리만족이다. 욕쟁이 할머니의 음식점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는 욕을 먹으면서도 즐겁기 때문이다. 또 김희선이 구사하는 욕은 ‘무공해’라는 점에서 귀여움을 더해준다. 방송 중에 ‘삐~익’하는 소리와 함께 묵음처리 된다거나 ‘XXX’라는 자막으로 가려지는 욕이 아니라 익살과 해학이 담긴 유머코드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리고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국보급 여신의 예쁜 입에서 쏟아지는 언밸런스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평.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욕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육두문자이고 ‘도둑들’의 전지현은 화끈한 도발이며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은 불평불만의 독설이라면 김희선의 귀여운 욕은 색다른 매력의 자기발산이다. 사실 ‘코믹연기’라는 것은 자칫하면 ‘민폐’와 ‘푼수’가 되기 쉬운 양날의 칼과도 같은 존재지만 김희선은 그 이중적 간극의 조화를 이루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컴백작에서 캐릭터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훌륭한 의선으로 성장해가는 은수의 모습에서 차츰 욕설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아쉬움(?)도 안겨주고 있다.  
    2012-08-27
  • 카라, ‘서울 도심 속 카라를 찾아라’
    카라의 신곡 ‘판도라’의 뮤직비디오가 담긴 영상 탑차가 등장해 화제다. 스페셜 탑차는 차량의 전체가 카라의 5집 미니앨범 ‘판도라’의 앨범 이미지로 프린팅 되어 있고, 그 중 한 면에만 대형 LCD 화면을 부착, 신곡 ‘판도라’의 뮤직비디오가 자동 재생되는 특수한 스페셜 차량으로 제작되었다. 이 차량은 지난 23일부터 서울 전역을 누비며 카라의 새 앨범발매를 홍보하고 있으며 더불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판도라’ 뮤직비디오 역시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두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강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신기했다.’는 내용과 함께 영상 탑차 인증샷을 찍어 개제하며 영상 탑차 운행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 후 강지영의 게시글은 약 600건이 넘는 리트윗(RT)이 진행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얻고 있다. 이번 영상 탑차 제작은 1년만에 국내 컴백 한 카라의 새로운 변신을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강남역,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물론 한류 팬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밀집된 이태원, 명동 등 약 10여 곳의 서울 주요 도심을 오가며 한달 간 운행되어 신곡 ‘판도라’를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이 영상 탑차와 함께 대형 랩핑 차량 역시 추가로 제작되어 함께 운행된다. 한편 카라는 지난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PANDORA(판도라)’를 발표하고, 발매 하루 만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국내 활동에 나섰다.  
    2012-08-27
  • 보이프렌드 오리콘 1위 이례적인 순위상승
    보이프렌드가 일본 데뷔 싱글 발매 기념 하이터치회에서 총 4만 8000명의 팬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2일 일본 데뷔 싱글 'Be my shine ~君を離さない~(키미오 하나사나이: 그대를 놓치지 않아)'를 발표한 보이프렌드는 25일 도쿄 '빅사이트', 26일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에서 각각 3만명, 1만8000명 등 이틀간 총 4만8천 명의 팬과 만났다. 이날 하이터치회에서 보이프렌드가 "오늘은 우리들의 여자 친구가 많이 오셨네요. 이제부터 함께 즐겨요"라고 인사하자 팬들은 직접 만난 감동에 함성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이터치회가 끝난 뒤에는 보이프렌드 공식 팬클럽 '베스트 프렌드 재팬' 발족 기념 팬미팅 '퍼스트 데이트 도쿄/오사카'가 열렸다. 팬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팬미팅에서 보이프렌드는 일본 싱글 타이틀곡 'Be my shine'과 한국 데뷔곡 '보이프렌드'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멤버들은 "오늘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우리도 놀랐다"며 "이런 기회를 좀 더 많이 만들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이프렌드의 팬미팅에는 여느 K팝 가수들에 비해 10대 팬 비중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중학생 아이나(13)와 고등학생 마유(17) 씨는 "지난 6월 쇼케이스도 관람했다"며 "멤버들의 외모도 매력적이고 노래도 좋아 성공할 것 같다. 멤버들이 열심히 일본어로 말하는 모습에 우리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기뻐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보이프렌드는 일본 데뷔 싱글로 25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 발매 당일 동차트 4위로 진입한 보이프렌드는 보통 발매 당일 이후 순위가 떨어지는 선례를 깨고 순위가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앞서 타워레코드, HMV, 신세이도 등 음반 매장 체인의 판매 차트에서는 발매 당일 1위를 기록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6월 도쿄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4회에 걸쳐 총 4만 명의 팬을 모아 일본 활동 전망을 밝게 했다  
    2012-08-27
  • 랩발라드 Song G(송지) 애절 보이스 우은미와 환상 호흡
    랩발라드곡 ‘손길,얼굴, 목소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래퍼 Song G(송지)가 두 번째 미니앨범 ‘I’m Song G’로 돌아왔다. ‘I’m Song G’는 제목처럼 ‘저는 송지입니다’라는 뜻을 담아 그가 누구인지, 그 다운 음악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싱글 앨범으로 선보여졌던 ‘우리 알아볼 수 있을까?’, ‘춘곤증 (Spring Fever)’, ‘갓츄!(Got you)’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또한 이지훈, 파란, DNT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였던 실력파 신예 프로듀서 The Grand(더그랜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 곡 ‘참 잘했어요’는 Song G의 자작곡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시적인 가사를 통해 헤어진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았다. 또한 성숙하고 애절한 보이스를 지닌 우은미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이번 앨범의 두 번째 트랙인 ‘햄버거와 콜라’는 기존에 해왔던 랩발라드 장르와는 다른 서던 힙합 스타일의 비트 곡으로 한 쌍의 커플을 ‘햄버거와 콜라’에 비유하여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표현했고, 귀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제공=메디슨뮤직]  
    2012-08-27
  • 40대 중산층의 교육비 부담 커
    국내 가구의 소득은 1990년 대비 2011년 4.1배 증가했으나 교육비 지출은 지난 20년 동안 6배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소득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 5.3%에서 2011년 7.8%로 늘어났고,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동기간 8.3%에서 12.6%로 늘어나 가계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 빈곤층은 “부채가 있고 적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많은 교육비 지출로 빈곤하게 사는 가구”로 정의한다. 이를 추정하기 위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였고, 기준으로 ①도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구 중 자녀 교육비 지출이 있는 가구 ②교육비에 대한 지출이 평균보다 많고 ③이자비용이나 부채감소를 위한 지출을 하고 있으며 ④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가구의 4가지 조건을 만족하도록 하였다. 2011년 현재 위 4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교육 빈곤층은 82.4만 가구, 가구원 수는 305만 명으로 추정되며, 자녀 교육비 지출이 있는 632.6만 가구의 13.0%에 달한다. 우선 교육비 지출에 있어 첫째, 교육 빈곤층은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많은 교육비를 지출한다. 자녀교육비 지출이 있는 가구의 평균 교육비는 소비지출의 18.1%인데 교육 빈곤층은 소비지출의 28.5%를 자녀 교육비로 사용한다. 둘째, 중-고등학생을 둔 교육 빈곤층의 사교육비 부담이 가장 크다. 이들은 전체 교육비의 85.6%를 사교육에 지출한다. 지출과 소비와 관련된 특성을 보면, 첫째, 교육 빈곤층은 소득보다 가계지출이 더 많아 소득의 22%인 월평균 68.5만원의 가계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가계지출에 포함되지 않는 부동산 대출 상환 등의 기타지출도 소득의 66%에 달한다. 둘째, 과중한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다른 부분의 소비는 대부분 평균이하로 줄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 빈곤층의 가구특성을 종합해 보면, “대졸 이상, 40대, 중산층에 속하는 가구”가 주류이며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는 26.1만 가구(102.9만명)로 전체 교육 빈곤층의 31.7%를 차지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첫째, 소득 수준별로는 교육 빈곤층의 대부분은 중산층으로 전체의 73.3%에 해당하는 61.9만 가구에 달한다. 둘째, 연령별로는 가구주가 40대인 교육 빈곤층이 50.3%, 50대도 23.5%를 차지하며 가장 많다. 셋째,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40.5%인 49.1만 가구이며, 자녀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전체 대졸 가구주의 12.2%가 이에 해당된다. 넷째,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대적으로 소득과 소비여력이 낮은 단순노무 및 서비스·판매 종사자의 교육 빈곤층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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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7
  •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전망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26일(일) 15시 현재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0km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 매우 강한 대형태풍). 이 태풍은 28℃ 이상의 고수온역을 따라 세력을 유지하면서 28일(화) 새벽 제주도 서쪽해상까지 이동하여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상에서는 27일(월)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다. 특히 태풍의 예상진로와 근접한 제주도, 서해안, 남해안에서는 최대순간풍속 5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상 최대순간풍속(27일 오후~28일)은 제주도, 서울·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 30~40m/s(강한 곳 서해안, 서해/남해 도서지방, 제주도 : 50m/s 이상) 이며 강원도, 경상남북도 : 17~25m/s 이다. 해상에서는 26일(일) 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27일(월)에는 대부분의 해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27일(월)~28일(화)에 서해안과 남해안지방에서는 너울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하여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높으니, 저지대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7일(월) 제주도와 남부지방, 28일(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계곡의 야영객과 피서객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또한 그 동안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한편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은 26일(일) 09시 현재 대만 남서쪽 약 600km 해상에서 느리게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970hPa, 36m/s, 강한 소형 태풍). 이후 30일(목) 전후로 동중국 해상에서 북상하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강도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다. 예상 강수량(27일~29일) - 제주도, 서해5도 : 150~300mm(많은 곳 제주산간 500mm 이상) -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 100~20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0mm 이상) -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경상북도 : 50~100mm(많은 곳 중부서해안 150mm 이상) - 강원도영동 : 20~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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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7
  • 현대차, ‘나만의 아반떼’ 이벤트 실시
    현대차가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출사대회’와 ‘아반떼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 고객들이 아반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아반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특별한 아반떼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아반떼 출사대회’현대차는 26일 현대차 여의도 에스프레소 1호점에서 사진 및 자동차 동호회원, 아반떼 보유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출사대회’ 행사를 가졌다.이날 현대차는 현대차 여의도 에스프레소 1호점을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꾸민 뒤 아반떼 헤이즐 브라운 컬러 차량과 독특하게 외관을 단장한 아반떼 튜익스(TUIX) 모델을 전시하고 출사대회를 진행했다.현대차는 이날 출사대회 참석 고객을 위해 디지털사진학회(SODP) 회장 전형준 광운대학교 겸임교수의 원 포인트 사진 강좌를 진행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현대차는 이번 출사대회의 우수작 총 12작을 선정, 헤이즐 브라운상, 튜익스(TUIX)상 각 1명에게 상금 50만원을 수여하며 우수상과 리뷰어상 각 5명에게는 백팩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아반떼 출사대회’ 우수작은 현대차 페이스북 (www.facebook.com/ AboutHyundai)에 게시될 예정이다.■ 세상에 없던 아반떼, ‘나만의 아반떼 페이퍼 토이’ 이벤트또한 현대차는 아반떼 종이 모형을 제작하고,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권을 제공하는 ‘나만의 아반떼 페이퍼 토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서울 신촌점, 서울 여의도점, 서울 강남대륭타워점, 부산 달맞이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든지 투썸플레이스 해당 4개 지점에 비치된 아반떼 종이 모형을 직접 제작하고, 완성된 모형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현대차 페이스북 참고)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선착순 4천명에게 무료 음료 기프트권을 제공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외관 스타일과 상품성이 한층 향상된 ‘2013년형 아반떼’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을 통해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자유롭게 적어 응모하는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대차는 이달 10일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선보이고 국내 준중형 시장의 최강자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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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정몽구 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학업 지원 본격 나서
    ▲ 유영학 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초과학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정몽구 재단)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몽구 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특히 간소한 대출 절차와 함께 유리한 대출 조건, 파격적인 금리 혜택 등을 통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먼저 정몽구 재단은 학생이 학교 추천서를 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 등 공동채무자 설정 없이도 조건에 맞을 경우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미성년자는 공동채무 필요)아울러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운영되는 ‘저금리 신규대출’의 경우 거치기간 5년 동안에 재단이 이자 전액을 부담해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진 대학생의 현실을 적절히 반영했으며, 동시에 6%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고금리 전환대출’의 경우에도 전체 6% 금리 중 재단이 3.5%를 지원해 학생의 부담 금리를 2.5%로 낮추는 동시에 이들이 기존에 안고 있던 연체 이자도 전액 해소해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분할상환 기간은 5년으로 해 학생의 월 부담액을 파격적으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총 전환대출 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00만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대출 신청은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저금리 신규대출’은 대학별 등록금 납부기한까지, ‘고금리 전환대출’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자금 대출 담당 전화(02-746-0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유영학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온드림 기초과학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정몽구 재단은 미래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온드림 기초과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이날 재단은 대학 추천을 받아 선발한 기존 장학생 144명과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신규 장학생 51명 등 총 195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 및 학습지원비로 구성된 장학금을 전달했다.특히 지방 대학생의 혜택 비율을 기존 대비 크게 높임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인재를 더욱 배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외에도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사건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정몽구 재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기아차 오산 연수원 등에서 재단 장학생 150명이 참여해 명사 특강, 온드림 페스티벌, 공장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2012 온드림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비롯해 재단의 다양한 장학생이 모두 모여 우주인 고산 씨 특강, 기아차 화성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높은 금리와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학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출 조건을 대폭 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몽구 재단은 지난 3월 교육 및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육성 종합 브랜드 ‘온드림스쿨(on Dream School)’을 발족하고, ▲초·중등학생 대상 농산어촌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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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LG전자, ‘True HD IPS ’ 디스플레이로 전략 스마트폰 승부수 띄운다
    ▲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G'(코드명)를 위한 유리원판(Mother Glass)을 LG디스플레이 직원이 들고 있다 (장소: 경북 구미시 소재 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생산 P3공장)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True HD IPS ’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역대 최강 스마트폰 ‘G’(코드명) 내달 출시 LG전자는 다음달 역대 최강 전략 스마트폰인 ‘G’(코드명)를 출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Vu:(뷰)’, ‘옵티머스 LTE II’ 등 전략 제품이 잇달아 국내외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으며 최근 LTE 스마트폰 누적판매 500만대를 돌파한 LG전자는 현존 최고 사양의 차기 제품으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코드명)에 기존 ‘True HD IPS’에서 밝기와 소비전력 및 해상도 측면을 개선해 한 단계 진보된 ‘True HD IPS ’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LG전자는 4:3 비율의 5인치 대화면으로 호평 받았던 ‘옵티머스 뷰(Vu:)’ 후속작인 ‘옵티머스 Vu:(뷰)2’에도 ‘True HD IPS ’를 탑재해 내달 출시 예정이다. 세계최초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적용 LG전자는 ‘G’(코드명)에 탑재하는 ‘True HD IPS ’ 디스플레이에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기술을 세계최초로 적용했다.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커버 유리에 별도의 터치 센서 필름 장착으로 인해 내부에 공기층이 존재한다.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는 최첨단 터치 스크린 기술로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를 일체형으로 통합하고 내부 공기층을 제거했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전체 두께가 약 30% 얇아지고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가 높아진다.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는 터치감도 향상시켜준다. 이 기술 적용으로 LG전자 ‘G’(코드명)는 화면의 그래픽이, 유리에 닿는 느낌 없이, 마치 손 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표준 ‘True HD IPS ’ ‘True HD IPS ’는 LG그룹 관계사인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최근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화와 문자전송을 넘어 웹서핑, 동영상 시청, 채팅 등 ‘보는 기기’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소비전력, 이동 중에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야외 시인성 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True HD IPS ’는 높아진 스마트폰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고화질 고휘도 저전력 디스플레이다. AMOLED 대비 우수성 - 또렷한 고해상도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코드명) 탑재하는 ‘True HD IPS ’는 295만 화소로 320ppi(Pixel Per Inch: 화소의 밀도 단위)가 적용되어 AMOLED 대비 약 1.6배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True HD IPS ’ 디스플레이는 기술 방식상 균일한 수량의 미세 화소를 구현할 수 있는 반면 AMOLED는 유기물 증착으로 인해 균일한 크기의 화소를 배열하는 데 한계가 있다. - 야외에서도 선명한 고휘도 ‘G’(코드명)에 적용되는 ‘True HD IPS ’ 디스플레이는 470니트(nit, 휘도단위)의 밝기를 구현해 야외 시인성은 물론,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탁월하다. AMOLED대비 약 2배 밝다. - 흰색 화면에서도 저전력 ‘True HD IPS ’ 디스플레이는 색상에 따른 소비전력 변화가 없어 눈에 편하나 전력 소모가 많은 흰색 화면에서도 AMOLED대비 전력은 최대 70% 적게 사용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흰색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웹 화면 사용시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흰색 화면의 텍스트가 눈에 더 편하고 빨리 읽힌다고 알려져 있다. 전세계 인터넷 도메인의 조정과 관리를 책임지는 미국 IANA(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은 흰색 배경에 검은 글씨가 동공 축소로 초점이 잘 맞아 선명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의 웹 디자인 가이드(Web Design Guide)도 흰 배경의 검은 글씨가 검은 바탕에 흰 글씨대비 32% 빨리 읽힌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LG그룹 역량 결집 LG전자 ‘G’(코드명)는 LG그룹 주요 관계社의 최첨단 기술 역량을 총 결집시킨 전략 스마트폰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True HD IPS ’를 공급한다. 이 디스플레이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 연구 개발했다. LG전자는 LG화학에서도 ‘고밀도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를 공급 받는다. 이 배터리는 충전효율이 기존대비 60% 향상되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전을 할 때마다 효율이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기존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효율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충전효율이 80%로 줄어드는 데까지 반복회수가 500회에 불과한 반면 이 배터리는 800회까지 유지된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현존 최고의 효율로 스마트폰을 보다 더 오래 쓸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True HD IPS ’로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역대 최강 스마트폰 선보여 글로벌 시장 선두 브랜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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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삼성전자,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출시로 글로벌 B2B 시장 공략
    ▲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노트가 전시된 투명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개념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제품을 9월 중 출시하며 하반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가로 세로 비율이 1:1인 정사각형 디스플레이와 화면이 투명해 화면 뒤의 배경이 보이는 투명 디스플레이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 2012에서 이들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해 신규 시장 창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1.6인치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UD22B)는 가로 세로 화면 비율이 1:1인 형태로 기존의 4:3, 16:9 위주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다.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는 설치 공간과 형태의 제약 없이 모자이크처럼 여러 대를 연결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평면, 입체 디스플레이의 구성을 할 수 있어, 소비자는 한층 더 자유롭고 독창적인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베젤과 베젤 사이의 간격이 5.5mm에 불과해 여러 대의 제품을 결합한 멀티 스크린을 만들 경우에도 하나의 화면같은 느낌을 연출하며, 직하형 LED 백라이트(Direct LED Back light)를 적용,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해 비용 절감도 가능해졌다. 22인치 투명 디스플레이(NL22B)는 전면의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광고 영상이 재생되고 안쪽에서는 광고 제품을 전시해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미래형 제품이다. 전면은 투명 패널, 상단과 좌우는 강화 유리와 메탈릭(Metalic) 프레임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LED 광원을 사용해 제품이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특히, 투명 패널의 빛 투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투명 패널을 통해 보다 선명하게 제품을 볼 수 있으며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고화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와 디스플레이 구동용 PC가 내장돼 있어 고객이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60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등 새로운 B2B 디스플레이를 출시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주도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 ‘구찌 타임피스&주얼리’와 선보인 협업 전시를 IFA 2012에서도 선보이는 등 대형 제품과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매장 협업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전 세계 시장에서 1위를 지켜 온 디스플레이 명가로서 고객의 기대를 초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앞으로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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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KT 올레보드, 임원들과 ‘경영’을 이야기하다
    ▲ KT는 격주로 진행되는 임원들의 ‘토요토론회’에 젋은 직원들로 구성된 올레보드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올레보드와 대화하는 이석채 회장 (사진1 왼쪽 첫 번째, 사진2 왼쪽 네 번째). 회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직원과 임원간의 소통에 대하여 어려움에 직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사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KT(회사 이석채 www.kt.com)는 격주로 진행되는 임원들의 ‘토요토론회’에 젋은 직원들로 구성된 올레보드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격주로 ‘토요토론회’를 개최한다. 평일은 워낙 바쁜 관계로 토요일을 이용해 CEO와 임원들이 끝장토론을 펼치는 것이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하지만 끝나는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회장 이하 임원진이 모두 모여 토론하는 만큼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정책이 결정된다. 이 자리에 kt의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올레보드 청년이사회가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임원들과 토론을 벌였다. 열린 소통을 추구하는 KT의 달라진 모습이다. 회의에 참석한 올레보드 청년이사회는 ‘영어 인프라 조성을 통한 직원 글로벌 경쟁력 확보’란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임원회의에서의 논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여기서 통과되면 전사에 실행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청년이사회 올레보드 김준학 매니저는 “임원회의에 참석하여 임원들과 대면 토론을 한다는 점이 조심스러웠지만 CEO 및 임원분들이 수평적 토론이 가능하게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한편으론 우리의 의견이 회사의 의사결정에 반영된다는 사실에 만족감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올레보드를 운영하고 있는 GMC전략실 김은혜전무는 “올레보드가 임원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젋은 직원들이 회사 경영진에게 제언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사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 130여명으로 구성된 올레보드는 매월 청년이사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KT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KT는 이석채 회장 취임 이후,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같이 토론하는 모습은 사내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자리잡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신입사원이 제안한 N스크린 관련 신사업 아이디어는 그 자리에서 채택되어 곧바로 추진부서가 구성되고 현재 사업화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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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LG유플러스, VoLTE 서비스 체험단 ‘지음지기’ 서포터즈 모집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VoLTE 서비스 ‘知音(지음)’을 체험하고 SNS나 블로그를 통해 HD급 음성통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知音知己(지음지기)’ 서포터즈를 29일까지 모집한다. ‘知音(지음)’은 어디서나 선명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HD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성, 영상, 채팅 등 서비스의 융합/공유를 통해 교감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세계 최초 전국망을 구축한 LTE 네트워크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의 HD급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知音(지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知音知己(지음지기)’ 서포터즈는 2인 1팀을 기준으로 총 20팀을 선발, 9월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팀별로 제공되는 VoLTE 스마트폰 2대를 이용해 VoLTE 서비스 체험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매주 부여 되는 미션수행 보고서를 제출하면 1인당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한 체험활동을 펼친 10개 팀을 선정해 5개 팀에 활동에 이용한 VoLTE 스마트폰 2대 무상 제공, 또 다른 5개 팀에 100만원 상금 지급 등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는 U LTE 홈페이지(www.upluslte.co.kr)를 통해 2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8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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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주 라오스 대사관, ‘라오스 여행 주의 사항’ 제작·배포
    ▲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이건태 대사 주 라오스 대사관이 ‘라오스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건·사고 유형’과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사항을 명시한 홍보물을 자체 제작·배포한다. 주 라오스 대사관이 제작·배포하는 홍보물에는 라오스 여행 시 자주 일어나는 사건·사고 유형과 각별히 유의할 점을 간단한 사진과 함께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문은 우선, 지난해 루앙프라방 꽝시폭포에서 물놀이를 하던 한국인이 익사사고 사건을 예로 들고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다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5월에서 10월까지는 적은 비에도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라오스는 우리와 체제가 다른 사회주의 국가로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시설 및 관공서도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다며, 호기심으로 사진을 찍다 벌금을 물거나 추방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자주 발생하는 여행객 숙소침입 절도나 소매치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등의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여권과 귀중품 등 소지품관리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지갑을 도난당해 여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영사콜센터’의 ‘신속해외송금제도’를 이용해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안내문에는 한국에서 단순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때로는 인신매매로 오해를 받거나 고발당할 수 있음을 환기시키고, 라오스 정부에서 금지하는 선교활동이나 마약은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라오스 운전자들은 교통법규 인식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오토바이를 이용한 관광은 삼가고, 출국 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적시했다. 주 라오스 대사관 관계자는 홍보 안내문제작과 관련해 “라오스가 직항 취항 등 여유로운 관광지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현지 사정을 몰라 불미스런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사관에서 홍보물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관은 “현재 인쇄 작업 중인 홍보 안내문은 오는 9월초 대사관을 비롯해 한인회 및 각 한인 단체, 한인 식당과 루앙프라방과 방비엥 등 한국에 많이 알려진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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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기아차, ‘K3’ 사전계약 실시
    기아자동차(주)는 27일(월)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올 하반기 최고의 신차로 손꼽히는 준중형 신차 ‘K3’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기아차는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 ‘VSM(차세대 VDC)’을 비롯해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 ‘LED 주간 주행등’, ‘운전석 메모리 시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K3’의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함께 공개했다. ‘K3’는 ‘VSM(차세대 VDC,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 및 사고 예방성을 극대화했다. ‘VSM(차세대 VDC)’은 급제동, 급선회 등 차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기아차는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정보획득 등의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준중형급 차로는 최초로 ‘K3’에 적용해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공조장치 제어 등의 차량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유보(UVO) 센터 직원과의 연결로 길 찾기, 날씨 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 획득이 가능해 고객이 스마트한 카 라이프(Car Life)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백 전개시 유보(UVO) 센터로 자동통보가 돼 긴급구조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도난 시에도 유보(UVO) 센터를 통해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속도를 원격으로 감속시켜 차량의 회수를 지원해 준다. ‘K3’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LED 주간 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은 시동이 켜짐과 동시에 자동 점등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전면 이미지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등화 장치의 기능을 동시해 수행한다. 이와 함께 ‘K3’에는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운전석 시트 위치를 2개까지 기억해 버튼 하나로 항상 최적화된 시트 위치를 재현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고객의 승차감 및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K3’에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가능 영역을 측정하고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해 평행 주차를 손쉽게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차급을 월등히 넘어서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K3를 통해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나아가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미 공개된 ‘K3’의 외관 디자인이 큰 호평을 얻고 있는데다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달성함에 따라 ‘K3’가 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K3’의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K3’ 고객만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K3’ 고객이 기아차의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출고 시점으로부터 3년까지 신차 가격의 62%를 보장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시행해 최고의 품질에 걸맞은 최상의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2년 출고분 한정) 이와 함께 ‘K3’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층임을 감안해 ‘K3’ 사전계약 고객 및 초기 구매고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년간 엠넷(M.net)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K’ 시리즈의 마지막 완성인 ‘K3’가 동급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신사양을 비롯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K3’가 국내 준중형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K3’는 국내 최초로 SNS와 연계한 외관 공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날 사전계약 실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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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 중국 내륙, 뉴 프런티어를 주목하다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이 높은 경제성장률과 잠재력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내륙 이전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오영호)는 8월24일 “중국 내륙, 뉴 프런티어를 주목한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경제의 중심축이 과거 동부연안에서 중서부 내륙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한발 앞서 내륙으로 이전한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중국은 개혁개방이후 연해지역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최근 서부대개발, 중부굴기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내륙지역은 도시화와 산업기지 건설로 중국 GDP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소득과 구매력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중서부 지역의 GDP 비중은 37.3%에서 2010년 38.3%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내륙지역의 성장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내륙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월 10만개 생산규모의 반도체칩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이미 쑤저우 등 연해지역에 LCD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는데도 시안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 이유는 연해에 비해 낮은 인건비와 낸드메모리 시장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애플의 부품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Foxconn)은 2010년 쓰촨성 청두에 iPad 1억대 생산규모의 공장을 설립했다. 폭스콘은 청두 외에도 정저우, 우한, 충칭 등 주요 내륙도시에 신속히 진출해 지방정부의 우대정책, 낮은 인건비, 중국시장 선점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중국 내륙지역은 동남부 연해지역에 비해 개방도가 낮고 사회 인프라도 낙후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지방정부가 현지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내륙 진출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산업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KOTRA 어성일 중국사업단장은 “중국 내륙지역의 경영여건이 도시별로 차이가 크다”며 “우리기업들은 해당지역이 진출희망 업종에 부합하는 산업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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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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