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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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 뮤지컬…주조연 배우 오디션 실시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2013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하는 대작 뮤지컬 <레베카>의 주, 조연 배우들을 선발하는 오디션의 원서 접수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하여 2006년 비엔나 공연 당시 3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뮤지컬은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940년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의 손에서 영화로 탄생해 흥행을 기록, 아카데미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소설, 영화 등으로 긴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레베카>는 사고로 죽은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성장해가는 ‘나’ 그리고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나’를 ‘맨덜리’에서 쫓아내려 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등 드 윈터의 저택 ‘맨덜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는 불길에 휩싸이는 맨덜리 저택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표현해 내며 “격조 높은 비주얼”, “헐리우드 대작 영화를 잘라 무대 위에 올려 놓은 듯한 화려함” 등의 찬사를 얻으며, 오스트리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흥행을 노리는 또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뮤지컬 <레베카>의 엄홍현 프로듀서는 “레베카는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가창력이 그 어떤 작품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뛰어난 실력의 배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을 통해 앙상블 한 명 한 명까지도 완벽한 캐스팅을 보여왔던 EMK뮤지컬컴퍼니의 차기작 <레베카>의 캐스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레베카>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비엔나 초연 이후 도쿄, 헬싱키, 부다페스트 등을 거쳐 올해 10월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3년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초연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7월 31일부터 이메일(emkmusical@nate.com)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 마감은 8월 21일이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8월 27일부터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usicalrebecc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07-31
  •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대본집 출간
    2012년, 한국적 로맨틱 판타지의 새 장을 열며 수많은 인남폐인들을 양산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대본집이 7월 31일 출간된다. 종영 후에도 이어진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CJ E&M과 도서출판 로그인은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대본집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인현왕후의 남자’ 대본집은 여타 대본집과 달리 드라마 생생한 스틸을 곳곳에 배치하여 대본을 읽으면서 드라마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게 한 국내에선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대본집이다. 이 대본집은 철저하게 ‘인현왕후의 남자’ 드라마의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특별 인터뷰’를 수록하여 작가의 의도와 감독의 생각을 읽으며 ‘인현왕후의 남자’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화보’를 실어 소장 가치 및 보는 재미를 높였다. 수많은 인남폐인들이 궁금해했던 희진에게 보내는 붕도의 서신 전문 공개 또한 인남 팬들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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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런던올림픽, 직장인에겐 불면의 밤…‘수면부족’ 호소
    ▲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예상 수면시간 설문 결과 최근 열대야 현상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스포츠 빅 이벤트인 ‘런던올림픽’까지 겹쳐져 ‘불면의 밤’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복지 전문회사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 www.ezwel.com)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602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예상 수면 시간’ 설문 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4~5시간’(40%)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6~7시간’이 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36.7%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8.5%는 수면 시간이 ‘3시간 이하’가 될 것이라고 답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올림픽 기간중 수면시간을 ‘7시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응답자의 14.8%만이 성인들의 권장 수면시간인 ‘8시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돼 올림픽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수면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림픽 경기 관람시간’을 묻는 질문에 저녁 시간대가 48.5%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경기 생중계를 시청을 하는 ‘심야 응원도 가능하다’는 직장인이 23.1%를 차지했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활용해 ‘일과시간 중 틈틈이 경기결과를 보겠다’가 21.9%로 조사됐다. 늦은 저녁이나 심야 응원 등이 직장인들의 업무 몰입도를 저하시킬 것이 우려돼 ‘부족한 수면시간을 해결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묻는 설문에 직장인 39.7%가 ‘점심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고 ‘일과 시간 중 졸음으로 해결한다’(28.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의 특성상 ‘이동 시 쪽 잠으로 해결한다’는 직장인도 18.4%를 차지했고 ‘드링크 등 약물 류에 의존한다'도 13.1%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는 열대야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올림픽까지 겹쳐 업무몰입도가 저하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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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8월, 강원도는 이색 레포츠 천국
    ▲ 2012 넥서스 드리프트 마스터 대회 장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짜릿한 스포츠로 무더위를 날릴 방법은 없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조사에서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로 뽑힌 강원도에서의 색다른 레포츠 이벤트를 모아봤다. 스릴 있는 체험을 좋아하고 8월에 이색적인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춘천월드레저대회 이달 개막하는 ‘2012춘천월드레저대회’에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행사가 열린다. 24~28일 5일간 동호인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송암스포츠타운, 대룡산활공장, 호반체육관 등에서 운영된다. 대회에는 총 33개국 11,000명이 참가하며, 총 1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일반인 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시, 수상 오토바이 등 5개로 참가 비용은 3천 원이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전국등반축제’, ‘김문숙, 에릭과 함게하는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 ‘물레길 호수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과 더불어 23~28일에는 기존의 시티투어 정기코스를 일부 변경하여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본 대회장과 축제장인 송암스포츠타운을 경유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c-leis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 25일에는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가 펼쳐진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해발 30m 지점인 강릉영동대학 앞을 출발하여, 해발 832m인 옛 대관령휴게소까지 총 18km를 자전거로 경주하게 된다. 힐클라임은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 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기록경기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포장도로에서 사이클과 MTB로 치러지며 일반 마라톤 경기로도 열린다. 본 대회는 2,0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이클, MTB, 미니벨로 중 선택하여 치러진다. 넥서스드리프트마스터 이달 태백에서는 스릴 넘치는 자동차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모터스포츠 기업 싱크로지가 주최하고 멀티콘텐츠기업 넥서스가 후원하는 ‘넥서스드리프트마스터’ 그랑프리 4라운드 경기가 8월 5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드리프트 대회는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형식의 모터스포츠로 전통 카레이싱과 달리 스피드 뿐만 아니라 얼마나 정확한 라인으로 움직이느냐의 주행 예술성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 밖에 태백레이싱파크에서는 해발 700m의 울창한 산림을 배경으로 카트와 ATV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낙동정맥 기슭의 고원 자생식물원 인근에서는 ‘2012 태백해바라기축제’가 열려 해발 850m의 고산 피서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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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자영업자 1/3, “올 하반기 돈 버는 업종은?
    자영업자 중 1/3은 올 하반기 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으로 ‘커피전문점’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7월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 하반기 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으로 커피전문점을 꼽은 응답자는 전체 290명 중 94명(32%)로 가장 많았다. 최근 2~3년 간 점포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과당경쟁으로 이어짐에 따라 증가매출과 권리금이 감소하는 등 후폭풍이 감지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고시원·원룸텔이었다. 이 업종을 꼽은 응답자는 78명(27%)으로 적잖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시원이나 원룸텔은 지난 2010년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준주택으로 인정받고 있다. 당시 증가추세에 있었던 1인 가구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며 각광받았지만 열악한 시설과 취약한 보안 문제 등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준주택 지정 이후 신규 사업자들이 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시설이나 보안 측면을 업그레이드해 원룸텔 등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었다. 아직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무주공산이어서 관심을 보이는 창업자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부동산경기가 장기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주택 임대료 사정 역시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고시원의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PC방·밴드방 업종으로 69명(24%)의 응답자가 지지했다. PC방은 최근 출시된 대작게임 `디아블로3`의 수혜를 받았고 앞으로 대작게임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도 핫한 업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새로 생긴 밴드방 역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기에 힘입어 직접 음악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던 스크린골프방이나 휘트니스센터, 제과점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들 업종이 비수기인 여름에 돌입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력을 잃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별 선호도는 상당히 많은 변수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계절적 요인 역시 중요한 변수 중 하나”라며 “1년 내내 꾸준한 업종이나 점포는 드물기 때문에 잠깐 보고 선택해버리는 경솔함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알쓸신잡
    2012-07-31
  • 민호, ‘최강 비주얼 금메달리스트’ 탄생!
    “저, 금메달 땄어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민호가 ‘최강 비주얼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민호는 2012년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에서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실력파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 극 중 민호는 ‘지니체육고등학교’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설리와 풋풋한 로맨스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민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민호가 환한 표정으로 시상대에 오른 현장이 포착된 것. 민호는 쟁쟁한 외국 선수들을 제치고 시상대 1위 자리에 올라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내보이는가하면 꽃다발을 안고 해맑은 웃음을 흩뿌리는 등 태극전사로서 듬직한 위용을 뽐냈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촉망 받는 높이뛰기 선수 태준 역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민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민호의 밝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런던 올림픽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호가 금메달을 목에 건 모습이 더욱 사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는 것. 민호가 금메달리스트로서의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올림픽 ê! ��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을 염원하고 있는 국민들의 바람을 조금이나마 담아내고 있는 셈이다. 민호가 금메달리스트로 영광스러운 시상대에 오른 장면은 지난 6월 2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촬영됐다. 처음으로 많! 은 스태프들 앞에서 태준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인 민호는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에 앞서 지난 한 달 반여 동안 높이뛰기 선수 태준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물을 드디어 선보이게 되었다는 사실에 긴장보다는 설렘이 앞섰던 것. 또한 금메달 시상식은 민호가 실제로 높이뛰기 경기 장면을 촬영한 직후 진행돼 한층 생생함을 더했다. 이 날 촬영에서 민호는 무더운 날씨 속에 오전 9시부터 두 시간 내내 완벽한 높이뛰기 점프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내색을 보이지 않는, 국가대표급 강철 체력을 과시했던 상황. 바로 이어진 시상식 촬영에서는 높이뛰기 경기에 임했던 감정을 그대로 이어 실제 상황인 것처럼 기뻐하며 태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얼한 국가대표 선수 포스를 제대로 풍겨내는 민호에게 현장 스태프들은 감! 탄과 찬사를 쏟아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민호는 현재 ‘아름다운 그대에게’ 강태준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에 푹 빠져! 있다”며 “특히 높이뛰기 선수인 태준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높이뛰기 선수로 꿈을 향해 점프하는 드라마 속 민호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 ! ˜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 풋풋한 10대 들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전하며 안방극장을 싱그러운 에너지로 물들일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다가오는 8월 15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 제공 = SM C&C]
    2012-07-31
  •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페이스오프 사기사건 화제
    ▲ KBS 의뢰인K 방송 연출 화면 사기 전과가 있었던 원양어선 선원 성형남(가명) 씨. 그는 출항준비를 하던 중 손가락을 다쳐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리고 우연히 같은 병실에 입원한 부유한 환자와 친해졌다. 그에게 재력을 겸비한 미혼의 처제인 김선녀(가명)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형남은 그때부터 미혼의 중년 사업가 행세를 했다. 그리고 소원대로 김선녀와 연인관계로 발전하자 투자를 빌미로 돈을 뜯어냈다. 이런 수법으로 당한 여성들은 김 씨 뿐이 아니었다. 그러나 범행 후 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감쪽같이 사라진 성형남.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얼굴형은 S전자 회장님처럼! 눈매는 P철강 회장님처럼! 아주 그냥 얼굴을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그 비결은 바로 성형수술! 성형남은 경찰의 눈과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기를 칠 때마다 성형수술로 조금씩 얼굴을 바꿨다. 그가 참고한 것은 우리나라 대표재벌인 S전자 회장과 P철강회사의 회장 얼굴. 실제로 검거 후 그의 얼굴은 두 회장과 묘하게 닮아 있었다. 성형수술로 바뀐 얼굴은 주민등록상의 얼굴과는 너무 달라서 경찰의 단속도 쉽게 피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그는 50여 차례에 걸쳐 중년 여성들에게 결혼을 핑계로 총 7억 원을 가로챘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꿔가며 대기업 회장을 사칭한 성형남! 기막힌 페이스오프 사기사건을 벌인 그는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알아본다.
    2012-07-31
  • 황영조,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이 오는 10월 안성에서 열리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황은성)는 7월 31일(화) 안성시청에서 집행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영조 감독의 ‘2012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주인공이며,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안성에 거주 중인 황영조씨는 “제2의 고향이기도 한 안성시의 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세계인의 민속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스포츠계에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다면, 전통 민속을 이어가려는 예술가들에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민속축전이 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속문화계의 올림픽이 되자는 의미에서 황영조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이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경기도 안성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지구촌 무형의 전통 민속공연 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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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에바, 영국에서 한국 알리는 홍보특급도우미
    에바가 영국 런던에 떴다! SBS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의 에바가 한국홍보의 특급도우미로 변신해 화제다.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해진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 지난해 11월에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되어 이번 '런던와이드'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 7월 20일 영국 런던 길포드에서 있었던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의 성화봉송 당시 차위원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영국인들을 향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한 한국의 대표 축구선수이고, 아들도 유명한 축구선수로 활동중"라고 소개했고, 덕분에 영국인들은 한국교포들과 한데 어울려 차위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25일에는 BBC의 유명토크쇼인 'The One Show'에 멕시코, 독일 올림픽 제작진과 함께 한국방송사의 대표 리포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세계적인 팝 가수인 엘튼 존과 영화배우 게리올드만, 그리고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등 영국의 저명인사들도 출연한 이 프로그램에서 에바는 한국사람들의 런던올림픽에 거는 기대와 함께 한국의 금메달 유망주에 대한 이야기를 30분 동안 생생하게 전달했던 것.   에바는 "내겐 고향이나 다름없는 영국 런던올림픽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큰 영광"이라며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이고, 나도 런던와이드 팀 리포터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똑부러지게 말했다.   이런 약속대로 에바는 올림픽 특별스튜디오로 마련된 런던버스를 타고서 차위원 성화봉송뿐만 아니라 한국올림픽 선수단 입국, 그리고 한국 대 멕시코 축구전, 한국 대 스위스 축구전, 박태환선수가 출전한 수영 경기장 등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취재하면서 한국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는 것이다.   한편, '런던와이드' 유영석PD는 "한국과 영국을 가장 잘 연결할 수 있는 인물을 고민하다가 아버지가 영국인이자 남편이 한국인인 에바씨를 떠올렸다"며 "취재의욕과 한국을 알리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해 어느덧 많은 사람들이 팬이 되었다. 지금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고, 런던올림픽이 끝나면 100점짜리 활약을 평가받을 것"이라면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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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캡틴 구자철 신기발휘! 스위스전 스코어 예측 맞춰'
    캡틴 구는 예언가? 스위스전 경기스코어 2대 1 맞춰! SBS올림픽 '솔직&비장 토크'에 출연한 구자철선수의 스위스전 스코어를 예측해 화제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의 시티 오브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B조 예선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구자철 또한 골포스트 상단을 강타하는 슛을 쏘며 스위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스위스와의 경기스코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해 다시 한 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경기직전 방송된 '솔직&비장 토크'에서 올림픽대표팀의 주장인 '캡틴구' 구자철은 박문성 SBS해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전 몇 대 몇일지?"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2:1 승"이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박주영선수가 아주 잘했으면 좋겠고, 이번 올림픽실제로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박주영은 스위스전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한국축구대표팀의 올림픽출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축구의 종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참여하면서 훌륭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에도 좋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올림픽이 나에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 팀이 끝나기 전까지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지금 마음같아서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축구경기가 끝난 뒤 네티즌들은 "'캡틴구' 스위스 예언에 전율이 흐른다", "구자철선수, 다음 경기에는 꼭 한골 부탁해요", "구자철선수 이야기대로 이번에 우리축구팀이 금메달도 땄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올림픽제작진은 "이 인터뷰는 런던으로 오기 1주일전에 진행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스위스전이 끝나고 나서 경기스코어와 박주영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보니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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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바캉스 초미니 한복’ 출시
    “한복이 덥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주)안근배가 한복 고유의 섹시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2012년 여름 바캉스용 ‘초미니 한복’을 출시했다.   안근배한복대여가 이번에 출시한 여름 바캉스용 초미니 한복은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무더운 여름철 바캉스에 가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소재나 디자인 등을 차별화했다.   (주)안근배 전수연 한복디자이너는 “전국 곳곳에서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고,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나들고 있다” 며 “이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여성들은 시원한 옷차림을 선호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출이 적고 왠지 덥다는 한복 고유의 고정 이미지를 깨뜨리는 과감한 디자인이 우선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에 안근배한복대여에서 선보이는 여름 바캉스용 한복 신제품은 탑드레스형과 양장원피스와 같은 탑 미니드레스 등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지금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한복으로 우아한 맵시를 뽐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무난히 입을 수 있게 소재는 모시와 양장 원단을 사용하여 통풍이 잘 되고 덥지 않아 입을 경우 일반 숙녀복 보다도 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주)안근배 전수연 한복디자이너는 “한복의 섹시함은 은근함에서 비롯된다”며, “올 여름 신상품들은 은근하게 어깨로 흘러내리는 저고리 깃, 단아한 치마저고리 너머로 비치는 은근한 실루엣 같은 한복 고유의 섹시함을 한껏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전통미를 담고 있는 한복은 ‘복을 부르고 화를 쫓는다’는 의미을 담고 있다. 한복은 돌잔치에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결혼식에서는 부부금실의 영원함을, 그리고 칠순에서는 부모의 무병장수와 자손의 출세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신성한 의복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무더위 때문에 한복을 멀리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한복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은 아닐까.   (주)안근배 정로운 대리는 “사실 바캉스에서 한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겠지만 이번 출시한 제품은 현대 퓨전한복과 한복미니드레스의 시원함과 착용의 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캉스 한복’이란 명칭을 사용했다”며, “여름에 한복입기를 꺼리지 말고 시원한 한복을 입어 고유의 아름다움과 맵시있는 연출로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연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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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신아람 응원 쌀화환까지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흐르지 않는 1초’에 패한 신아람(26 계룡시청)의 눈물에 온 국민이 화가 났다.   31일 새벽 끝난 여자 펜싱 에페 신아람의 경기도중 발생한 오심에 대해 외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논란이 뜨겁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한국 펜싱 선수의 통한의 눈물”이라는 사설을 통해 신아람의 눈물을 집중 보도했다. ESPN은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최고의 판정 아래 경기를 치를 권리가 있다”며 “4년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에게 이런 오심을…”이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의 스카이뉴스는 “펜싱은 끝났다”며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스카이 뉴스는 이어 “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경기장은 혼란스러웠다”라고 신아람의 아쉬움을 대변했다.   많은 스타들은 트위터를 통해 ‘1초 오심’ 新유행어가 생길 정도이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1초간 회식’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런던 오심픽, 오심 3일째, 이쯤되면 한국에 대한 음모론을 의심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어이쿠! 꾸물대다 무려 1초나 늦었네. 망했다 지각이다” 개그맨 오나미는 ‘1초면 런던 가겠죠’ 등 이번 오심에 대해 냉정하게 비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학교 오는데 나도 1초 걸렸다” “1초가 그정도면 수명이 반절 줄겠다” “오심픽 격하게 동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신아람 선수의 위로는 계속됐다. 강남 논현동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1초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라고 적힌 쌀화환이 세워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박태환의 실격논란, 조준호의 판정 번복에 이어 신아람까지 오심에 좌절을 맛보면서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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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다음 올림픽 페이지,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 가득
    런던 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승전보와 함께 오심 논란 등 안타까움이 교차하면서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런던올림픽 특집페이지 ‘런던 2012(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올림픽 서비스들을 활용하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우선 24시간내 트위터에서 언급된 선수명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선수 순위와 트위터 글을 보여주는 ‘이시각 화제의 선수’ 코너에서는 오심 논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겨준 박태환, 신아람, 조준호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와 응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31일 현재 금메달을 딴 선수들보다 박태환, 왕기춘, 신아람, 조준호 선수 순으로 트위터 수와 응원글이 많아 경기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환 선수의 경우 오심 논란이 있던 28일의 경우 약 16만개, 메달을 딴 29일 약 12만개의 트위터 글이 쏟아졌다.   또한 네티즌들의 감정을 ‘파이팅’, ‘분노’, ‘토닥토닥’ 등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코너 ‘네티즌 핫이슈’에서는 31일까지 약 130만명의 네티즌들이 이슈별로 직접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31일 새벽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 신아람 선수의 오심 논란 이후 약 15만명이 참여해 약 87%가 분노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다음이 음악전문 채널 ‘엠넷’과 함께 진행 중인 ‘미라클 런던 공약 캠페인(http://campaign.agora.media.daum.net/london/promise)’도 네티즌들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엠넷의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리온’은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무대에서 총 쏘는 퍼포먼스를 하겠다는 공약을 했으며, 실제로 28일 ‘지산 락페스티벌’에서 깜짝 퍼포먼스로 약속을 지켰다.   한편, 다음은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하는 '런던2012' 중계센터, 주요 경기를 매일 요약해서 제공하는 '굿모닝 런던' 네티즌이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참여형 게임 '런던의 신' 네티즌들이 선정한 이슈와 반응으로 꾸며지는 '네티즌 핫이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참고 자료] 7/31 오전 9시 현재 ‘이 시각 화제의 선수’ 순위 이름 출전 종목 24시간 트위터 수 1 박태환 수영 19,766 2 신아람 펜싱 14,590 3 왕기춘 유도 14,198 4 조준호 유도 6,544 5 박주영 축구 3,446 6 기성용 축구 2,786 7 이용대 배드민턴 1,830 8 남현희 펜싱 1,203 9 하정은 배드민턴 849 10 김보경 축구 7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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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비빔밥 만찬에 런던 올림픽 VIP들 감탄
    ▲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알버트(V&A)박물관에서 열린 비비고 만찬 행사에서 노희영(왼쪽)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이 비비고를 소개하며 시연하고 있다.  CJ의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인 비비고(www.bibigo.com)가 지난 25일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런던에 진출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30일 저녁(현지시각)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V&A(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을 비롯한 300여명의 VIP를 초청해 특별한 비비고 한식 만찬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영국의 문화적 자신감 보여주는 대표적인 왕립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비빔밥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도 화제다.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bibigo)는 30일(영국 현지시간)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인 CJ그룹의 후원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 전문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국내 대표 한식인 비빔밥을 처음으로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V&A 박물관은 영국 왕립박물관으로 장식미술 공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도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약 1852년에 세워져 150년이 넘은 박물관으로 대규모 미술관계 도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45개 이상의 갤러리와 500만 점이 넘는 다양한 컬렉션으로 연 관람 객수만 약 3백 만여 명에 이르는 초특급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비비고의 총괄 컨셉 디렉터이자 이번 행사를 총괄하며 비빔밥 시연을 직접 소개한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은 “V&A 박물관은 오픈 한지 150여 년이 넘는 매우 유서 깊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비비고가 여태껏 해오던 시연 및 시식 행사보다 몇 배의 노력과 공이 더 들어갔다”며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300여명 특급 VIP들에게 전통이 깊게 배어 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맛깔스런 한식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동안 비비고를 통해 진행한 한식 세계화로 쌓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맡은 CJ측도 “올림픽을 맞아 전 세계에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은 물론 영국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어 비비고 한식이 차세대 한류로 각광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밤 12시 자정이 되어서야 끝났지만 거의 모든 VIP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한국의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영 고문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비빔밥 시연에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셰프의 손동작 하나 하나를 주의 깊게 관찰해 가며 현지인들에 눈에 비친 모던하고 새로운 형태의 한식에 감탄했다.  특히 이번 한식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위해 쾌히 박물관 대관을 허락한 V&A 뮤지엄 마틴 로스 관장은 좌중을 대표해 한식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을 표하고 이번 행사에 직접적인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해준 CJ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배사를 제의하기도 했다. 마틴 로스 관장은 "CJ가 오늘 소개한 한식이 전통 한식을 외국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한 형태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오늘 비비고의 한식은 보기에도 너무 아름답고 먹기에도 아주 맛있는 한식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드라이프 스타일 올’리브 채널의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인 강레오(비비고 런던점 총괄셰프)와 김소희 셰프가 비비고 영국 런던점에서 특별히 개발한 한식 4코스 메뉴인 잣카푸치노, 문어샐러드, 비빔밥&갈비찜반상, 호떡&소르베를 선보였다.  이날 초청된 주요 인사로는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과 런던 부시장인 에드워드 리스터 경을 비롯 V&A 박물관 마틴 로스 관장, 사우스뱅크센터 쥬드 켈리 예술감독,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조나단 밀스 예술감독, 영국무역투자청 닉 배어드 CEO, 디자인 뮤지엄 데얀 수직 관장 등 현지 유명인사들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VIP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대한체육회(KOC) 박용성 위원과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CJ 브랜드전략 노희영 고문과 CJ푸드빌 허민회 대표를 비롯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 런던에서 열리는 100일간의 한국문화 축제인 ‘오색찬란, 한국의 색을 입히다’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단청’을 주제로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비비고는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폭넓게 알려 글로벌 한식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차세대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 LA타임스의 비즈니스 섹션 커버스토리에는 최근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브랜드의 대표 사례로, 美 국영방송 PBS ‘김치 연대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 브랜드로 소개 됐으며, 최근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를 비롯 세계 곳곳의 매장에서 차세대 한류3.0시대를 이끌어갈 대표 한식 브랜드이자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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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정윤기 "장동건은 오히려 클래식하게 입힌다"
    ▲ 정윤기(왼쪽)와 최화정 지난 30일 월요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07.7MHz, 연출 변정원) 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의 장동건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 재치있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정윤기는 요즘 화제가 되는 <신사의 품격> 속 장동건의 스타일링에 대한 질문에 "장동건은 정말 잘생겼다. 그래서 튀는 패션을 입을 수 없어서, 더욱 신경쓰게 된다.최대한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정해, 컬러나 슈즈, 악세서리에 힘을 주는 편" 이라고 답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배우와 패션에 대해서 상의하기도 하나?" 고 질문했고, 정윤기는 "장동건과 상의를 많이 한다. 특히나 아내인 고소영과도 상의를 많이하는데, 배우의 장점이나, 드라마속 역할에 잘 어울리는 패션을 고르느라 새벽 세시까지 피팅작업을 하기도 한다" 고 답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장동건의 장점"에 대해서는 "엄청난 매너남" 이라며 장동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정윤기는 "우리나라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고소영, 정우성" 을 꼽았으며,연예계 절친으로 고소영, 서인영을 뽑은 뒤 "매일 통화하는 편이다. 요즘에는 아이돌스타와도 친분이 생겼는데, 비스트 멤버들이 패션에 대해서 많이 상의한다"고 답했다.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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