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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에게 미안할 시간을 만들지 말게나”
    “인생에게 미안할 시간을 만들지 말게나”심장마비로 죽을뻔한 하버드大 전설 첫 마디 하버드 교정을 거닐던 한 교수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다행히 현장을 지나가던 사람들의 응급처치로 살아날 수 있었다. 40년 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하워드 스티븐슨 교수가 하마터면 운명을 달리할 뻔했던 순간이었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하워드 교수는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제자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렇게 말했다. “제길, 의사들이 틀림없이 내 옷을 망쳐놨겠군. 오늘따라 내가 좀 멋들어지게 차려 입었거든.” 스승의 엉뚱한 첫마디에 웃음을 터트린 제자가 “잔디밭에서 생을 마칠 수도 있었는데 아무런 후회도 들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워드는 미소로 대답했다. “후회란 건 인생이 기대에 어긋나거나 시도해 보지 못한 꿈이 남아 있을 때만 하는 거야. 헌데 난 내 뜻대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내 인생에 후회란 없다네.” 그를 인생의 또 다른 아버지로 여겼던 제자 에릭 시노웨이는 스승의 확신에 찬 대답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일말의 후회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아무리 많은 돈과 명예를 누리는 사람들도 후회할 수밖에 없는 게 인생 아니었던가? 그리고 하워드 같은 스승이라면 사람들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지혜’를 선물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나 도전에 직면했을 때 학생뿐 아니라 기업의 리더들까지도 그를 찾아가 의지하지 않았던가. 마침내 에릭은 스승에게 가르침을 요청한다. 그 이후 수년 동안 하워드와 에릭이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만들어진 책이 바로 ‘하워드의 선물’이다. 하워드의 병실과 서재, 하버드 대학의 캠퍼스, 찰스 강변, 노천카페 등에서 이루어진 이들의 대화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이기도 하며, 스승과 제자의 문답이기도 하고, 친구의 담소이기도 하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에 세상은 구석구석에 전환점이라는 선물을 숨겨놨지. 그러니 자네 앞에 주어진 전환점이라는 선물을 절대 놓치지 말게나.”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 때문에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가는 것과 같아. 그럼 어떻게 해야 원하는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까? 다행히 세상은 구석구석에 전환점이라는 의미 있는 지표들을 숨겨놨어.” 하워드 교수가 건네주는 따뜻한 조언들은 독자로 하여금 무릎을 치게 만드는 깨달음의 순간을 준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새롭게 보는 법은 물론이고 위기에서 삶의 전환점을 찾는 법, 마지막 순간에 다시 시작하는 법, 용기를 선택하는 법, 삶의 균형을 잡는 법, 삶을 망치는 착각에서 빠져 나오는 법 등 인생 경영에 꼭 필요한 12가지 지혜가 한 상 가득 펼쳐진다. 책이 던져주는 깊이 있는 주제 때문에 자칫 무거울 뻔 했던 책은 그러나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는다.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이 모두 실제 인물들의 경험을 바탕에 두고 있어 생생하기 때문이다. 삶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우며 늘 불확실하지만, 그럼에도 삶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인생 경영계획은 꾸준히 작동해야 한다. 아무리 커다란 좌절을 겪은 사람이라도 가슴 깊은 곳에는 최소한의 희망이 씨앗처럼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교수의 지혜로 가득한 ‘하워드의 선물’은 새 출발을 맞은 직장인과 신입생은 물론이고 ‘후회 없는 인생’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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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풍 예고
    잔잔했던 겨울 바람이 거센 태풍이 되어 불어온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앞으로 거칠고 휘몰아치는 태풍과 같은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9회에서는 영이 수와 함께 공유했던 약의 정체를 알고 수를 더 이상 믿지 못해 힘들어 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수가 영에게 주었던 약이 가축의 안락사 용 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영은 오빠가 돈을 위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뒤이어 방송된 10회의 예고편에서는 장변호사에게 수의 정체가 탄로나는 듯한 장면과 영을 살리기 위한 수의 모습, 오빠에게 마지막으로 예쁘게 보이고 싶어 결혼을 하겠다는 영의 모습이 방송되며 앞으로 거세게 휘몰아칠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폭풍 전개를 예고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드라마 게시판, 각종 SNS에서는 다음 회에 이어질 전개에 대해 시청자들은 "폭풍 전개! 완전 기대!" "예고편만 보고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예고편 보니 더 궁금해 미치겠다.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한치 앞도 예측이 안 되네. 기다려져" "무척 궁금하고 기다려지는데 앞으로 가슴 찢어지는 시련이 올 것 같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10회가 방송되는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감성 멜로이지만 매회 숨 죽이며 보게 만드는 서스펜스적 요소가 가미되어 브라운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13-03-12
  • 다비치, “‘거북이’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지 몰랐다”
    다비치의 ‘거북이’가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북이’는 공개 직 후 주요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였고 공개 2주차가 접어든 현재에도 멜론을 비롯한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1~2위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음악차트 순위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거북이’가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있는 노래라는 평가를 듣는 것이 더 좋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아직 정식으로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거북이’에 대한 폭넓은 사랑에 마지막 녹음 중인 녹음실에서 찍은 깜찍 인증샷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5년만에 발표하는 다비치의 정규앨범은 이례적으로 PART.1 과 PART.2로 분리해 공개하며, 실력파 스타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비치의 정규앨범 PART.2 메인타이틀곡과 앨범수록곡은 18일(월) 공개된다.
    2013-03-12
  • 나문희-김수미 ‘친정엄마’ 2013년에도 계속되는 대한민국 엄마신드롬
    매 시즌 사실적이고 공감되는 이야기로 관객을 울리고 웃기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오는 4월19일부터 약 한달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이미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 6일, 1차 4월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오늘(12일) 추가로 5월까지 진행 될 전 공연의 티켓을 오픈 했다. 지난 2007년 연극으로써의 초연 이후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의 열띤 호응은 물론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하자면 이 땅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 배울 것 못 배우고 펼칠 것 펼치지 못하고 살아온 우리 엄마. 그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으로 자랐건만, 그 딸은 제 잘난 생각에 엄마를 은근히 구박하고 무시하기도 한다. 그런 엄마와 딸이 서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제 엄마는 그 딸을 결혼시킬 때가 되고, 결혼을 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은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데... 이러한 소소한 생활 속 이야기를 보면서 관객들은 내 맘 같아서 웃고, 서로에게 미안해서 울고,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에 박수도 치면서 그렇게 공감한다. 특히 이 뮤지컬 친정엄마는 ‘국민 엄마’로 대표되는 나문희, 김수미의 출연 뿐만 아니라, 공연을 만드는 극본, 연출, 안무감독 등 주요 스태프들 또한 대부분이 여성으로 알려져 공연계 ‘여성파워’라는 또 다른 타이틀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5월 공연 중에는 평일에도 2회씩 상영 할 예정으로 낮 시간 활용이 용이한 주부들에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평소 브라운관을 통해 봐오던 스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HM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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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 송선미, 데뷔 16년만에 한복 자태 공개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송선미가 첫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송선미는 오는 3월 23일 첫 방송될 드라마에서 소현세자의 세자빈 ‘민희빈 강씨’ 역을 맡았다. 시아버지 인조(이덕화)의 후궁으로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소용 조씨(김현주)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을 예정. 특히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드라마 촬영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모태 왕세자빈’의 자태를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왕세자빈 신분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자수가 양 어깨에 수놓아 있는 연한 금빛 저고리와 그에 어울리는 떨잠과 비녀로 단아한 품격을 갖춘 왕세자빈 패션을 완성한 것. 곧은 성품과 미모, 지성을 갖춘 민희빈 강씨의 타고난 기품을 고스란히 담아낸 셈이다. 송선미의 첫 촬영은 지난 2월 23일 경상북도에 위치한 문경세재 일각에서 진행됐다. 촬영장에 처음 등장한 송선미는 현장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쾌활하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전작에서 얼굴을 봤던 스태프들과는 친근한 인사를 나누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송선미는 이날 어린 세손과 함께 가마에 탄 채 ‘삼전도 굴욕’을 당하는 인조를 따라나선 장면을 촬영했던 상황. 세자빈이라는 특별한 위치로 인해 극한의 감정을 겪고 있는 상태지만, 여느 어머니와 다름없이 아이에 대한 끈끈한 모성애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더욱이 송선미는 30여 분만에 NG 없는 완벽한 연기로 장면을 완성, 준비된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송선미는 “사극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더 설레고 기뻤다. 멋진 강빈을 잘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여러 가지 생각이 많다”고 첫 촬영 후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음을 밝혔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가까운 지인들과 영상통화로 한복 입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들 웃으며 재미있어하더라. 새롭고 좋았다”고 생생한 첫 촬영 소감을 덧붙였다. 제작진 측은 “송선미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더욱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끊임없이 독파하고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궁중잔혹사’ 민희빈 강씨 역할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안방극장을 찾을 송선미의 변신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2013-03-12
  • 홍진영, 과감한 하의 실종 패션 아찔한 각선미 노출
    가수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 ‘부기맨’의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부기맨’ 음원 공개를 앞둔 홍진영이 12일 오전 자켓 이미지 일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자켓 사진 촬영현장에서 홍진영은 의상에 어울리는 과감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각기 다른 컨셉들을 완벽히 표현해 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12일 오전 공개된 자켓 사진 속 홍진영은 다양한 컨셉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귀여움, 순수함, 도도함, 섹시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자유 자재로 발산,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화이트 셔츠로 과감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인 메인 자켓 이미지에서 홍진영은 균형 잡힌 아찔한 각선미를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섹시미를 연출해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부기맨’으로 컴백 무대를 가지는 홍진영은 22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3-03-12
  • '소년공화국(Boys Republic)' 제주항공 모델 전격 데뷔
    세계 최대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이 최초로 직접 기획,제작하는 K-POP 그룹 '소년 공화국(Boys Republic)'의 실체가 공개 됐다. 유니버설 뮤직은 지난 6일 아시아 사장 샌디 몬테이로 (Sandy Monteiro) 등 아시아 중역들의 참석 하에 제주항공과의 ‘K-PO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유니버설 뮤직의 남자 5인조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브랜드송을 부르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제주항공 취항지인 홍콩,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제주항공과 K-POP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2013-03-12
  • 가수 김태우, 팬들 위해 직접 목걸이 디자인 화제
    가수 김태우가 팬들을 위해 목걸이를 직접 디자인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우의 대표곡인 ‘사랑비’가 수록된 ‘T-VIRUS’를 시작으로 본인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T를 강조하며 T시리즈 앨범을 발매했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가족, 연인 등의 사랑을 담아 ‘T-LOVE’라는 컨셉으로 지난 20일 발매됐다. 이에 김태우는 ‘T-LOVE’앨범 발매 기념으로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고민하던 중, 자신의 이니셜 중 하나인 ‘T’와 이번 앨범의 컨셉인 ‘LOVE’를 고안해 ‘T-LOVE’모양의 목걸이를 직접 디자인하였다. 특히, 14년 동안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태우는 이번엔 반대로 김태우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고자 직접 세심하게 디자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T-LOVE 앨범의 음악과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좋겠고, ‘T-LOVE목걸이’도 받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 좋은 사랑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우‘T-LOVE 목걸이’ 제작을 맡은 청담동 결혼예물전문업체‘로사리오’측은 “단순한 목걸이가 아닌 김태우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한정수량 제작하여 그 어떤 목걸이 보다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태우가 직접 디자인한 ‘T-LOVE 목걸이’는 한정수량 제작하여, 각종 이벤트 선물로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소속사 식구인 메건리와 함께 ‘White Romance with KIM TAE WOO(화이트 로맨스 위드 김태우) 콘서트를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2013-03-12
  • 배우 남궁민, 팬들과 함께 한 특별한 하루
    배우 남궁민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남궁민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 둘로스 소극장에서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각지에서 모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류시현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팬미팅에서 남궁민은 팬들과 함께 생일 케잌을 커팅한 후, 출연작을 팬과 재연하는 시간을 갖고 '넌 감동이었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 했다. 또한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하고, 팬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마련된 댄스타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과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남궁민이 팬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남궁민은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직접 영상 편집을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가한 팬들은 '남궁민의 어디가 좋아서 팬이 되었나' 라는 류시현의 질문에 미소와 자상함을 꼽았으며, '더 많은 작품을 해달라', '이제 쉬지 말고 열심히 달려달라'는 애정섞인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는 등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남궁민은 공연장을 찾은 팬 한명 한명과 일일이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궁민은 '작품에 들어가 바빠지기 전에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기다려준 국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많은 분들께 생일 축하를 받아 기쁘고,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에서 어의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유도지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3-03-12
  • ‘천명’ 윤진이, 승마연습 삼매경
    배우 윤진이가 안개가 속에서도 승마연습에 몰두중인 모습이 화제다. 4월말 방영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이진서)’을 통해 발랄한 도적의 딸 ‘소백’역을 맡아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윤진이가 촬영 전부터 승마연습에 몰두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천명’에서 윤진이가 맡은 ‘소백’은 하는 짓이 영락없는 선머슴인 발랄한 왈패아가씨이지만 제법 고운 얼굴에 과거 아픈 가족사를 지닌 주요 인물로, 윤진이는 ‘천명’의 캐스팅 직후부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틈틈이 승마장을 찾아 말과 호흡을 맞추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사진 속 윤진이는 자욱한 안개 속에서 자신이 타는 말을 쓰다듬어 주는 등 직접 말의 상태를 신경 쓰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지한 태도로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윤진이 특유의 환한 미소와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윤진이는 처음 말을 탄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습득력이 빠르다. 금세 말과 친해져 뛰어난 호흡을 맞춰 놀랐다”며 “드라마를 통해 멋진 승마 씬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진이의 승마 연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진이 드라마에서말 타는 모습 기대된다”, “말과 친해지려는 노력이 보기 좋네요”, “민낯도예뻐”, “사진만 봐도 잘 타는 것 같아”, “윤진이 승마연습 모습도 화보”, “소백역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라는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오는 4월 말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2013-03-12
  • 정인, 이 시대 여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다
    국내 최고 여성 보컬리스트 정인이 2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그니>로 돌아왔다. ‘그 여인’을 뜻하는 순 우리말 <그니>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느껴지듯이 이번 앨범에는 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극히 평범하지만 현실적인 사랑에 대한 5가지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정인은 이번 앨범에서 작곡, 작사는 물론이고 앨범 자켓, 뮤직비디오 등 앨범에 관한 모든 것들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듀서로 활약해 앨범마다 발전하는 뮤지션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가사지를 포함한 앨범에 삽입되는 모든 글씨를 손글씨로 채워 넣어 정인만의 색깔을 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인은 이번 앨범에서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격정적인 애드립을 내세우기 보다는 바로 옆에서 조곤조곤 얘기하듯 편안하고 담담한 느낌으로 곡을 해석해 전작과는 또 다른 은은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정인 음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아끼지 않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음악 프로듀서’로 음악적 역량을 넓힌 정인을 위해 무조건적인 도움을 줬다고 알려졌다. 정인이 1집 <정인 From Andromeda>를 준비할 때부터 아껴둔 곡이자 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그니>의 타이틀곡 “그 뻔한 말”은 정인의 음악적 소울메이트라 할 수 있는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가사를 썼고,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작곡을 맡았다. 감정을 내지르지 않고 슬픔을 절제한 정인의 보컬이“그 뻔한 말”의 깊이를 더하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인상적이다. 정인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정인의 오랜 연인인 ‘조정치’ 역시 수록곡 “치,” 작곡에 참여해 앨범을 빛내줬다. 이 밖에도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작곡, 작사하고 ‘개리’가 작사, 피쳐링한 “좀 걷자”와 정인의 자작곡 “그런 말 마요”, “OK?”는 연인들과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013-03-12
  • '7급 공무원' 日 방영, 현지 반응 뜨거워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이 오는 3월 30일 일본 KNTV에서 첫 선행 방송을 앞두고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한류전문채널 KNTV 측은 "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7급 공무원'이 오는 3월 30일 선행 방송으로 1, 2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식 방송은 4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영된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7급 공무원' 드라마에 대해 "주원의 연기를 볼 수 있다니 뿌듯.. 너무 감사합니다" "찬성 군이 정말 좋아해서 기쁘다. 엄청 기대 중!" "가장 기다리던 드라마! 드디어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 측은 "'7급 공무원'의 국내 인기에 맞춰서 입소문이 일본까지 많이 나있는 상태"라며 "'제빵왕 김탁구'와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한 주원이나 2PM의 찬성에 대한 기대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 현대적이고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가 일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3-03-12
  • ‘마의’ 이요원, 시청자 울렸다
    MBC 창사특별기획드라마 ‘마의’ 이요원이 가슴 저린 오열 속에서 양부 손창민의 도주를 돕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11일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요원)이 자신의 인생을 처참하게 만들어버린 양부 이명환(손창민)과 애증어린 ‘눈물의 독대’를 갖는 장면이 담겨졌다. 강지녕은 아무리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질렀다 해도, 불행했던 어린 시절 처음으로 행복감을 맛보게 해줬던 양아버지 이명환을 미워할 수만은 없었던 것. 이명환을 용서하고 목숨을 구해주는 강지녕과 강지녕의 속마음 고백에 뒤늦은 탄식을 하게 된 이명환이 서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중 강지녕은 대비 인선왕후(김혜선)의 발제창 치료를 위해 그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랑하는 정인 백광현(조승우)을 위해 신분의 비밀을 털어놨던 상황. 동시에 강지녕은 이명환의 악행이 담긴 서안을 현종(한상진)에게 전달, 이명환을 사면초가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허름한 움막에 몸을 숨기고 있던 이명환을 찾아간 강지녕은 이명환이 부하를 통해 찾아오라고 했던 장부를 손에 들고는 결연한 목소리로 “이것이었습니까? 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하시려던 일이요? 이미 모든 사실을 전하께서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더는 도망칠 길이 없으십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명환이 “처음부터 이럴 작정은 아니었다. 그날...소현세자 저하의 일이 아니었다면, 도준이를 그리 외면하는 일도, 너와 도준이의 아이가 뒤바뀌는 일도, 내가 그 모든 것을 덮기 위해 여기까지 오는 일도 없었을게야!”라며 뒤늦은 후회를 털어놨던 것. 그리고는 “내가 선택한 그 길은 이제 막다른 곳에 이르렀구나. 더 이상은 도망칠 곳도 살길도 없는 벼랑 끝인 게지”라며 “의금부에 이곳을 알렸느냐?”라고 자포자기 한 심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뜻밖에 강지녕이 “아니요.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곳에 아버지를 살리러 왔으니까요”라며 눈물을 흘렸던 것. 이어 “저는 너무도 당연하게...그 사실을 고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러자고 시작한 일이니까! 아버지가 죗값을 치러야한다 믿었으니까요!”라며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처음 저를 찾아와 제 이름을 불러주시던 그 순간이 떠올라서요! 그 집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며 자라온 지난날들 때문에요! 그러니 가세요. 배를 준비해 두었으니 어서 가시라구요”라고 애끓는 오열과 함께 뛰쳐나갔다. 자신의 권세를 지키기 위해 이용하려고만 했던 강지녕의 남다른 속마음을 듣게 된 이명환 또한 충격을 받은 채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마의’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하나씩 뭔가 해결이 되는 느낌...헤어지려니까 안타까워요!!”, “아무리 죽을죄를 졌어도 아버지로 여긴 세월은 거스를 수 없나 봅니다...이요원!!잘한 일이야!!”, “이요원도 불쌍하고 손창민도 불쌍하고,,,내 가슴을 아프게 해!!”라고 안타까운 소감을 쏟아냈다. [사진=‘마의’방송분 캡처]
    2013-03-12
  • ‘야왕’ 정윤호의 운명 시청자 초미의 관심
    차량 폭발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운 배우 정윤호의 운명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7회에서 도훈(정윤호)은 마지막으로 다해(수애)를 만나러 갔다가 차량 폭발로 중상을 입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도훈의 운명은 이제 세 가지 경우로 예상된다. 죽느냐, 사느냐, 식물인간으로 남느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담당 의사의 말에 따르면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동정과 연민이 쏟아지면서 “도훈이를 살려내라”는 ‘구명운동’이 빗발쳤다. 도훈의 슬픈 운명에 함께 울었다는 시청자도 많았다. 폭발사고에 앞서 도훈은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평생을 누나로 알고 살았던 도경(김성령)이 자신을 낳아준 엄마였다는 충격은 도훈을 한순간에 혼돈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도훈은 과거의 일들을 하나씩 회상하며 누나 이상으로 자상한 애정을 보여줬던 도경의 행동을 떠올렸다. 그것은 누나라는 이름으로 감추고 살아온 애틋한 모정이었다.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도훈은 폭풍 오열로 무너졌다. 특히 다해가 출생의 비밀을 무기로 도경을 협박했다는 사실에 견디기 힘든 분노를 폭발시켰다. 너무나 사랑했던 여자이기에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지켜주려고 했건만 다해의 어긋난 욕망은 도훈의 순수한 마음에 대못을 박고 말았다. 이제 모든 것을 알게 된 도훈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만일 도훈이 다시 살아난다면 다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두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스토리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윤호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도훈 캐릭터에 빙의된 듯 실감나는 눈물연기를 보여줘 시청자 격찬을 받았다. 이 장면은 더 포지션 임재욱의 OST ‘사랑은 없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면서 더욱 애절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12일 방송될 18회에서 도훈은 과연 ‘누나’가 차려준 김치볶음밥을 먹을 수 있을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엄마’라고 부르며 숨을 거둘지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관심이 교차되고 있다. <사진=sbs 화면>
    2013-03-12
  • 이성재, 드라마 예능 종횡무진 제 2의 전성기
    배우 이성재가 드라마 2편에 예능 도전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성재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종영을 앞두고, 새 드라마와 예능에 연달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4월 방송예정인 MBC 새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이성재는 데뷔 16년 만에 첫 사극에 출연한다. 처음으로 상투를 틀고 악역 ‘조관웅’으로 분하는 이성재는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외길 연기 인생’을 걸어온 이성재는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기가 아닌 실제 이성재의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성재는 지난 2월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인 ‘남자가 혼자 살 때’를 통해 맛보기로 그의 실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성재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살면서 말끔히 집 청소를 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편안하게 방귀를 뀌고 배달음식을 침대에서 먹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았다. 이성재의 소속사인 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들녀석들’ 주 3~4회 촬영에 2월 중순부터 시작된 ‘구가의 서’ 촬영, 여기에 예능 ‘나 혼자 산다’까지 최근 녹화가 진행되면서 일주일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몸은 물론 힘들지만, 사극과 예능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의욕이 충만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들녀석들’은 오는 3월 24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새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정규 편성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며 이성재와 함께 김태원, 데프콘, 서인국,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사진 MBC제공]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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