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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과 층간소음 다투던 개그맨 안상태 법적 소송 나서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법적 분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안상태(사진출처=안상태 인스타그램)   안상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는 지난 9일 "안상태 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8일 아랫집 분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안상태 측 법률대인인은 "안상태 씨와 그 가족은 그간 매우 고민이 많았고, 지금도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악의적 기사와 글에 안상태 씨의 가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악성 댓글들에 대해 모욕죄 등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태 측은 과거 아랫집에 거주한 A씨가 '안상태 씨 가족은 층간소음 가해자'라고 폭로한 글에 대해 "인터넷에 일방적으로 게시했다"는 입장이다. 안상태 측은 "아랫집 분의 폭로성 글은 대부분 허위의 사실들로서 안상태 씨와 그 가족을 근거 없이 매도했다"면서 "마치 안상태 씨 가족이 악의적인 층간소음 가해자인 것처럼 만들었다"며 억울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또한 "안상태 씨뿐만 아니라, 일반인인 안상태 씨의 가족들까지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상태 부부는 올해 초 아랫집에 거주하던 A씨가 인터넷 상에 올린 글로 '층간소음 분쟁'에 휘말리며 논란에 섰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여러 차례 찾아가 불편을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당초 안상태는 층간소음 분쟁이 알려진 이후 "아랫집에 사과했고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악성댓글이 잇달아 오르면서 이슈가 계속되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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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0
  • 말벌집 몰래 가져갔지만 2심 '무죄'
    자연히 생긴 말벌집을 남의 집 처마밑에서 몰래 가져갔다가 절도죄로 유죄를 선고받은 2명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59)와 B씨(60)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말벌집이 약용으로 거래되는 점을 들어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했지만 말벌집의 소유권이 집주인에게 있다고 보긴 어렵다는 판결이다.  말벌집을 가져간 2명은 지난 2019년 9월 홍천군에서 집주인 C씨가 집을 비운 사이 처마 밑에 있던 20만원 상당의 말벌집 1개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에서 선 피고인 2명은 모든 사실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1심 재판부는 이 같은 점에 더해 피고인들과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8개월형에 집행유예 2년을 내렸다. 하지만 A씨 등은 “말벌집은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물건으로서 절도죄의 대상이 될 수 없음에도 C씨 소유로 보아 유죄로 인정했다”며 항소했다. 이런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말벌집이 약용으로 거래되는 등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집주인인 C씨가 벌집의 소유권을 가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말벌집이 처마 밑에 자연히 생겨난 점과 C씨가 사건 발생 8개월 전부터 장수말벌들이 집을 짓고 군집 생활을 하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내버려 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또 말벌집에 말벌들이 살고 있지 않아 비워진 상태였던 점과 피고인들이 수사 과정에서부터 ‘말벌집이 소유 대상이 되는 줄 몰랐다’고 말한 점을 고려하면 ‘훔칠 고의가 없었다’고 봤다. 2심 재판부는 “원심판결은 특수절도죄의 객체에 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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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0
  • 유흥주점, 사우나,학원 發 집단감염 속출...362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학원, 어린이집, 교회,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했다. 서울 성북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6명 중 사우나 이용자가 6명, 가족 9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공공기관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8일 첫 환자가 나온 후 3명이 늘어 총 4명이 됐다. 교육 및 복지시설에서도 집단 발염이 속출했다. 경기 고양시 실용음악학원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경산시 어린이집 관련 사례에서는 총 10명이 감염됐다. 경남 김해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사례에서는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교 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 발병도 이어졌다. 전북 익산시 가족·교회 관련 사례에서는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경산시 교회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가족 간 감염도 잇따라 발생했다. 울산 중구 가족·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총 10명이 감염됐고, 경남 합천군 일가족 관련 사례에서는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사례(362명), 서울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사례(35명), 인천 서구 회사 관련 사례(23명), 경기 안산시 직장 및 단란주점 관련 사례(17명), 대전 동구·중구 학원 관련 사례(85명), 충남 당진수 교회 관련 사례(35명),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관련(29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7.0%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677명으로, 이 가운데 1,890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진자 수는 오늘도 600명대 후반으로 나흘 연속 600∼700명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7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다음 주부터 학원, 종교시설, 체육시설 등 9개 취약분야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면서 "점검에서 확인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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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0
  • 바나나 껍질, 그냥 버리긴 너무 아까운 이유?
    바나나 껍질이 비만 예방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전(前) 지방세포에서 지방세포로 바뀌는 과정을 차단하는 성분이 바나나 껍질에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국내 한 연구진이 바나나 껍질에서 비만원인인 지방세포로 바뀌는 것을 차단하는 성분을 확인했다. 사진=픽사베이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남대 바이오융합학부 김교남 교수팀이 바나나 껍질이 지방세포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바나나(Musa acuminate Colla) 껍질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섭취 열량을 줄이거나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거나 지방 합성 억제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엔 전(前) 지방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adipogenesis)하는 과정을 차단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방세포로의 분화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비만이 되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바나나 껍질 추출물이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일부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색 지방세포(지방구)의 생성을 억제해 비만 예방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김 교수팀은 신선한 바나나 껍질과 2일간 실온에서 숙성시킨 껍질의 비만 억제 효과를 비교했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 껍질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가 신선한 껍질보다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바나나가 익는 도중 바나나 껍질에 존재하는 타닌 성분이 분해되면서 비만 억제 효과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바나나 총 중량의 60∼70%는 과육, 30∼40%는 껍질이 차지한다. 대부분 폐기되는 바나나 껍질엔 타닌ㆍ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등 건강에 유익한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바나나 껍질처럼 지방세포로의 분화 과정을 억제하거나 지연시켜 비만 예방을 돕는 물질로 포도 껍질과 카레의 웰빙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바나나는 열대ㆍ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과일로 대부분 생과나 디저트로 이용된다. 바나나 자체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란 연구 논문도 나와 있다.  최근엔 지방의 과산화 억제, 항산화 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제2형(성인형) 당뇨병 조절 등 바나나의 다양한 웰빙 효과를 증명한 연구 논문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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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정부, "3주간 거리두기·5인 금지 유지"
    정세균 국무총리(사진)는 9일 "고심을 거듭한 끝에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중대본에서는 방역 방파제를 더 높고 단단히 세운다는 각오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서울과 부산의 유흥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한 원칙대로 집합을 금지한다"며 "카페, 식당, 노래방 등 영업시간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감염 확산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오후 9시까지로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은 1.5단계를 유지한다"면서도 "유행상황에 따라 지자체 판단으로 단계 격상이나 다양한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특히 수도권에서 누적된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보이는 분들은 반드시 검사받도록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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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AZ백신과 혈전 관계 인정되자 접종거부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혈전 논란이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서 지난 7일 정부는 일부 대상에 대한 접종을 한시적으로 유보한 후 접종 재개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MA는 지난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백신과 혈전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보다 크기 때문에 접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고려하면 정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사례가 3건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단, 8일 예정했던 학교·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은 잠정 연기된 상태다. 방역당국이 올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세웠지만 수급 불안정과 혈전 불안감,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 차질이 겹치면서 올해 집단면역 달성이 물건너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8일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 시작을 연기하고, 진행중인 60세 미만 접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접종 중단 사유는 해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젊은 연령층에서 혈전증을 보이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후 혈전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국내에서도 지난 7일 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20대 여성의 추가 신고로 인해 혈전 발생 신고가 총 3건으로 늘었다. 첫 사례는 60대 사망자로 부검소견에서 침구정맥혈전증과 폐혈전색전증이 확인됐고, 두 번째 사례는 중증환자로 신고됐던 20대 남성으로 뇌정맥동 혈전증 진단을 받았고, 호전돼 퇴원했다. 세번째 사례인 20대 여성은 기저질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 논의 결과를 토대로 주말새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오는 11일 접종 재개 여부를 발표한다. 유럽의 경우에도 벨기에와 스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 대상을 각각 55세 이상, 60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이탈리아도 60세 이상에게만 접종을 권고했다. 영국은 30세 미만 접종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일부 연령을 제한한 형태로 접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2분기에는 고령층 뿐 아니라 학교 및 돌봄인력, 만성질환자, 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및 항공승무원 등이 접종이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연령을 제한하면 접종 차질은 불가피하다.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이 예정됐던 학교 및 돌봄인력의 접종 동의율은 접종 대상자 7만3285명 중 5만733명으로 69.2%에 그쳤다. 유럽발 혈전 논란이 접종률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 백신 공급이 불안정한 것도 집단 면역 형성에 부정적이다. 정부는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백신 수급에 노력을 하고 있지만,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등 다른 백신 수급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4차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횡이 우려스럽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700명(지역발생 674명)으로 91일만에 최다 기록이다. 일각에서는 4차 유행은 앞선 유행들 보다 더 큰 규모로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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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스타벅스 샐러드 지네' 테이크아웃 책임 공방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샐러드에서 살아있는 지네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갈무리   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에서 살아 있는 지네가 튀어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인 학원 강사 A 씨는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와 샐러드를 구입했다. 제보자 A씨는 점심시간, 냉장고에 넣어둔 샐러드를 꺼내 반쯤 먹었을 때 검은 몸체에 노란색 다리가 수십개 달린 지네가 그대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샐러드에서 지네를 발견하고 놀란 A 씨는 샐러드 뚜껑을 그대로 닫은 채 수업이 끝난 오후 늦게 매장을 찾았다. 매장 직원은 A 씨에게 죄송하다며 샐러드를 환불해줬다. 하지만 벌레가 든 샐러드를 먹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얘기만 전했다. A 씨는 사건이 일어난 당일 저녁 본사 고객센터에 샐러드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후 A 씨는 스타벅스 측으로부터 1주일 뒤 "샐러드를 만드는 협력사를 조사한 결과 지네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었고, 매장 밖에서 먹은 것이라 회사 책임이 없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A 씨는 "테이크아웃(포장 판매)이라 저희(스타벅스)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A 씨는 음료 쿠폰을 받았냐고 거듭 물어 마치 보상을 바라며 지네를 일부러 넣었다는 의심을 받는 느낌도 들었다고 방송을 통해 전했다. A 씨는 "매장과 학원까지 1분 거리인 데다 포장도 뜯지 않고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며 억울함을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 본사 측은 "선례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설명 중에 오해가 생겨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협력사 공정 등의 조사를 거쳐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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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실시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600명이 넘게 나오자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증상은 의료진도 일반 감기 증상과 정확하게 구분해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인 검사로 4차 유행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넓게 번지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지난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부쩍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전북에서도 직장, 목욕탕, 주점, 마트 등 생활 속 평범한 장소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 주말에 종료된다. 정부는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다음 주 이후의 방역 대책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추가대책도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서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진행 중인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지금까지 힘겹게 지켜온 방역 전선에도, 이제 막 회복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4차 유행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사회 저변에 숨어있는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전국 보건소에서 누구에게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방대본과 중수본, 각 지자체는 진단검사 개선방안을 적극 홍보하고, 국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완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늘은 21명의 지방자치 일꾼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일이다. 정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투·개표소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자가격리자의 투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투표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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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 사망 직원도 업무상 재해
    회사에서 회식을 한 후 술이 취한 상태로 무단횡단을 하다가 숨진 경우에도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행정1부(정재우 부장판사)는 회식 후 교통사고로 사망한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직장인 A씨는 2019년 3월 새벽 3차 회식 후 상사인 팀장을 집에 데려다주고 귀가하던 중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씨 유족은 해당 사고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근로복지공단에 청구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은 2차, 3차 회식은 개인적인 모임이지 업무상 회식이 아니라며 지급을 거부하자 A씨 유족은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당시 2, 3차 회식도 업무에 해당하고, A씨 사고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차 회식은 회사 법인카드로 결제됐고, 2차와 3차 회식은 팀장이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했으나 나중에 회사에 해당 비용을 청구해 정산을 받았다는 점에서 회식의 연장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A씨가 팀장을 집까지 데려다준 것도 공식적인 회식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의도였기 때문에 업무 수행의 연장선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A씨는 회사가 관리하는 회식을 하던 중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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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합성가죽 소파, 유해물질 안전기준 강화해야
    가정 내 거실에 주로 비치하는 소파는 가족 구성원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장소 중 하나이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놀이·학습·소통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가죽 소파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기준 강화와 업체의 선제적인 유해물질 저감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가죽 소파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분류되며, ‘가구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합성가죽 소파의 경우 그보다 피부접촉 빈도가 낮거나 유사한 수준인 합성수지제품**, 찜질팩, 비닐장판 등에서 제한하고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0.1% 이하), 납(300㎎/㎏ 이하), 카드뮴(75㎎/㎏ 이하)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반면 유럽연합(EU)은 소파를 포함해 피부 접촉이 이루어지는 모든 소비재에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합성가죽 소파에 대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의 함량 허용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성 정자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납은 어린이 지능 발달 저하, 식욕부진, 빈혈, 근육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하고 있다. 카드뮴은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 시중에 유통 중인 합성가죽 소파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개 중 16개 제품의 마감재(바닥방석 부위)에서 EU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  또한 이 중 3개 제품에서는 납이, 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동 기준을 초과하여 중복 검출돼 업체의 자발적인 저감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가죽 소파는 ‘가구 안전기준’에 따라 제품 또는 최소단위 포장에 품명, 외형치수, 마감재, 쿠션재 등을 표시해야 하나 조사대상 소파 19개 전 제품이 표시사항을 일부 또는 전부 누락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소파 등 피부접촉이 빈번한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유해 중금속) 허용기준 마련, ▲표시사항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4-04
  • ‘가글제’를 ‘내용 액제’로 착각해 마셨다면…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입안) 소독 및 염증 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가글제’를 제품 용기 모양 등이 비슷한 ‘내용 액제’로 오인해 마시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벤제토늄염화물’ 성분의 의약품은 이를 뽑거나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경우 혈액이 응고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격렬한 세척을 피해야 한다. 이미지=픽사베이   의약품 ‘가글제’는 입안을 행구어 구강, 인두 등의 국소에 적용하는 액상 제제로 사용 후 반드시 뱉어내고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제품명,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제품 표시에 ‘가글’이라는 용어 또는 ‘삼키지 마세요’와 같은 문구 등이 기재되어 있다. 만약 과량의 가글제를 마시게 된 경우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증상에 따라 전문가인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특히 가글액 보관 시 반드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어린이가 실수로 삼키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구강소독용 의약품 가글제 사용 전에 효능·효과, 용법·용량,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자세하게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클로르헥시딘’ 성분 의약품은 장기간 투여 시 입안의 정상 미생물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보통 10일을 넘지 않게 사용하도록 하며, 치아 표면·보철물·혀의 뒷면과 같은 구강 표면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벤제토늄염화물’ 성분의 의약품은 이를 뽑거나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경우 혈액이 응고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격렬한 세척을 피해야 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4-04
  • 부산 노래주점 등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 연쇄감염 발생
    부산에서 유흥업소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4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천731명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지난 24일 이후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 등 1천768명을 선제검사한 결과 종사자 5명, 이용자 15명, 접촉자 7명 등 27명이 이날 확진됐다. 지금까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업주 등 종사자 29명, 이용자 28명, 관련 접촉자 26명 등 총 83명이다. 부산 서구 냉장 사업체에서 유흥업소로 이어지는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 다수도 포함됐다. 방역 당국은 유흥업소 종사자 중 아르바이트 형태로 일하는 이들도 있어 접촉자 파악이 지연될 것을 우려해 선제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 중구 등 노래방, 노래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 외에 가족·지인 등으로 n차 감염이 퍼지자 15일 이후 서구, 중구, 영도구 일원 노래방 또는 노래주점 이용자와 종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3-30
  • 유리주전자 끓는 물 속 반짝이는 부유물의 정체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내열유리 재질의 주전자 등 유리 재질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물을 끓일 때 반짝이는 부유물은 유리표면에 규소 성분과 물속의 칼슘 등 미네랄이 뭉쳐져서 생긴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오븐, 전자레인지, 열탕 등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유리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사용하면 투명하고 반짝이는 부유물 또는 흰색 얼룩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직화용 유리제로 물을 끓일 때 투명하고 반짝이는 부유물이 발견되면 용기의 물을 비우고 세척제로 깨끗이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보통 세척만 잘하면 1~2시간 이상 반복적으로 가열해도 부유물이 발생되지 않으나 계속 발생하는 경우 식초를 희석한 물(물 2L 기준, 식초 약 2mL(1/2 티스푼))을 넣고 끓이면 도움이 된다.    반짝이는 부유물은 유리표면에 풍부한 규소 성분과 물속의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뭉쳐져서 생기는 것으로 인체에 위해를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물을 끓이고 주전자를 비운 뒤 주전자에 남아있는 잔열로 인해 ‘흰색 얼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식초 또는 구연산을 넣어 끓인 후 깨끗한 물로 2~3회 헹궈서 사용하면 된다.  얼룩은 물이 증발하면서 물속의 미네랄 성분(주로 칼슘)이 남아서 발생하는데, 같은 음용수(정수, 생수, 수돗물)라도 수원(水原)에 따라 미네랄 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물을 바꾸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열탕용 등 제품마다 용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 정보표시면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고 가열된 상태의 유리제는 차가운 물이나 젖은 행주가 닿으면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유리가 깨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3-28
  • 정부, "코로나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역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시설 이용을 제한할 것"이라며 "유증상자를 빨리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총리는 새 거리두기 체계의 적용 시기와 관련해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먼저 시범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평가한 뒤 체계 개편 시기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3-26
  • 코로나백신 접종 휴가 '의무'아닌 '권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휴가'를 권고제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정부 관계자는 "백신 휴가를 의무화하기 보다는 강력 권고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며 "확정지어 24∼25일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세균 총리는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16일 백신 휴가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에 제도화 방안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 주축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논의 끝에 접종자가 백신 휴가를 요구할 경우 수용하도록 권고하고 이를 지킨 사업장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 반응은 접종자 일부에서만 나타나는데 전체를 대상으로 휴가를 의무 도입하는 것은 과도하고, 중소기업이나 영세 사업장 등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권고제로 운영할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의 백신 휴가 사용 요구를 묵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는 제도의 이행력을 담보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백신 휴가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백신 휴가 문제는 (청와대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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