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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남녀 70.3%, 삶에 언택트 문화 자리잡아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소비, 소통하는 비대면화 생활을 언택트 문화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지금, 언택트 문화가 미혼남녀의 생활에 얼마나 자리 잡았을까?    사진자료제공=듀오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미혼남녀 총 428명(남 212명, 여 216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문화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혼남녀 70.3%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언택트 문화가 삶에 녹아 들었다고 답했다.  언택트 문화에 크게 영향 받은 부분은 ‘홈쇼핑, 이커머스 등 쇼핑’(23.8%), ‘집에서 영화보기 등 문화생활’(20.8%), ‘배달음식, 가정간편식 등 식생활’(18.0%) 이었다. 남녀 나눠 보면 남성은 ‘문화생활’(21.7%), 여성은 ‘쇼핑’(28.2%) 분야에 언택트 문화로 인한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했다.  미혼남녀는 언택트 문화의 긍정적인 면으로 ‘집 밖으로 나가야 하는 귀찮음 해소’(31.5%)를 꼽았다. 이어 ‘사람 대면에 대한 부담 감소’(22.0%), ‘소비를 위한 불필요한 대기 시간 감소’(20.6%)가 뒤따랐다.  언택트 문화의 부정적인 면으로는 ‘일자리 감소 우려’(28.3%), ‘비대면 소통으로 외로움, 고립감 증폭’(26.2%), ‘중장년층의 소외 우려’(22.9%)가 상위에 올랐다. 가장 밀접한 인간관계라 할 수 있는 연애에도 비대면 데이트 등의 언택트가 가능할까?    미혼남녀 10명 중 9명(89.7%)은 연애에는 언택트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남녀 공히(남 91.5%, 여 88.0%) 사랑에는 만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보였다.  김상은 듀오 홍보팀원은 “언택트 문화가 우리 생활에 깊게 파고 들었지만, 조사 결과를 보니 연애에는 언택트 문화가 쉽게 침범할 수 없을 듯하다. 눈 맞추고 싶고, 만지고 싶고, 항상 옆에 있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기 때문이다”며 “비대면화가 일상이 되면서 앞으로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잠재워줄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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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0-04-28
  • 코로나19 확진자 중 20대, 27.4%로 가장 많아
    코로나19에 가장 많이 확진을 받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4월 26일 0시 기준 확진자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20대는 전체 확진자 10,728명 중 2,940명으로 27.4%에 해당한다.   그 다음으로는 50대가 1,953명으로 18.2%, 40대와 60대가 각각 13.25%와 12.56%를 차지했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10세 미만으로 전체 확진자 중 141명인 1.3%였다. 10대는 586명으로 5.46%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연령대는 80대 이상으로 확진자 485명 중 사망자가 115명으로 나타났다. 80대는 사망자 전체 242명 중 115명으로 47.5%에 해당한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확진자 중 사망자 수를 나눈 백분율로 계산하는데, 80대의 경우 치명률은 23.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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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의료/보건
    2020-04-26
  • '일진에게 찍혔을때2', 500만뷰 초고속 돌파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영상캡쳐 [위메이크뉴스::WeMakeNews]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 ‘일진에게 찍혔을 때2’가 500만뷰를 초고속으로 돌파, 천만뷰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V오리지널 ‘일진에게 찍혔을 때2’(이하 ‘일찍2’)는 열아홉,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김연두(이은재 분)의 잠잠했던 일상에 새 친구들이 등장하면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오해와 갈등이 깊어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게임을 원작(원작: 데이세븐)으로 한다. 특히 시즌2에서는 김연두와 지현호(강율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동시에 최승현(이정준 분)-윤아라(양유진 분)-강아훈(금동현 분) 등 새로운 ‘일진들’의 등장과 함께 러브라인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 매회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찍2’는 지난 3월 3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첫 공개 직후 1회만에 67만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10대 원픽 웹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어 지난 7일 3회 방송 기준 조회수 249만뷰를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돌파하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더니,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선 공개 된 지 단 3주만에 누적 조회수 506만뷰를 기록, 단시간에 500만뷰 고지까지 넘어서며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메가 히트 웹드라마’ 반열에 우뚝 섰다. 이처럼 상승세를 제대로 탄 ‘일찍2’인만큼 천만뷰 역시 가시권에 뒀다는 전망이다. 이에 ‘일찍2’가 2020년 첫 천만웹드인 ‘엑스엑스’(XX)의 바통을 이어받아 마의 천만뷰를 돌파, 네이버 브이라이브 웹드라마의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일진에게 찍혔을 때2’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6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타 플랫폼 대비 한 회차 선 공개된다. 또한 브이라이브보다 한 회차 ‘먼저 보기’를 통해서 유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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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2020-04-20
  • 6주기 4.16 세월호 참사 잊지말아야
    오는 16일(목)은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후 맞는 6번째 봄이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 국민들은 그날의 아픔을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 도봉1)은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성숙해진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발전된 민주주의를 맞이하여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대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가슴 깊이 새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을 위한 긴 싸움은 6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에 힘입어 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출범했으나 해경지휘부들이 불구속으로 기소되고, ‘고 김관홍’법으로 불리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일삼아도 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후보에 오르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인 2014년 7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가두행진을 벌여 특별법 제정을 쟁취해낸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세월호 참사 추모 조례인 '4.16세월호참사 희생자추모조례’를 발의하고, 서울시장의 참사 희생자 추모에 필요한 정책 마련과 추모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세월호가 남긴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국가의 대응능력이 곧 국력이고, 국민의 시민의식이 바로 국격이라고 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향한 책임 있는 여당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추모지원을 끝까지 추진하고, 나아가 국민이 국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0-04-13
  • 청소년 84% 안전수칙 지키면서 외출 자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소비 등 국민들의 생활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세 번째 개학 연기가 결정되며 사회적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전파 과정에서 학생들이 ‘조용한 전파집단’이 될 가능성을 언급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은 코로나 19 관련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3월 2일부터 약 2주 동안 총 3,539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지 정도 △개학 연기에 대한 생각 △예방행동수칙준수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 가운데 49.7%는 ‘코로나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28.3%는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8%는 ‘보통’, 1.1%는 ‘잘 모른다’고 답변해 10대 청소년들은 스스로 코로나 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일 뉴스를 검색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57.2%, 2,026명), ▲따로 뉴스를 챙기지는 않지만, 확진자 동선 등 위험지역은 파악하고 있다(34.5%, 1,220명), ▲알람이 올 때 확인하는 정도의 관심만 가지고 있다(7.9%, 281명), ▲코로나19에 관심 없다(0.3%, 12명)라고 답했다. ‘코로나19의 위험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위험하지만 예방법을 잘 지킨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61.8%, 2,188명), ▲외출하기가 무서울 만큼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생각한다(34.4%, 1,217명), ▲기타(1.8%, 64명), ▲평소처럼 생활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1.7%, 61명), ▲생각해본 적 없다(0.3%, 9명)로 집계됐다.   ‘학생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고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84%, 2,974명),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면서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다(12.7%, 451명),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하고 있지 않다(1.3%, 47명),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0.1%, 5명)로 나타났다.   ‘현재 사태에서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를 구하기 너무 어려운 점(28.1%, 993명), ▲외출을 자제해햐 해 답답한 점(28%, 990명), ▲개학이 미뤄져 학교에 가지 못하는 점(23.8%, 844명),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 자체(11.4%, 404명), ▲기타(4.4%, 155명), ▲마스크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4.3%, 153명)으로 나타났다. ‘개학연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차 개학 연기 시점 정도가 적당하다_(3월 23일 정도)(54.1%, 1,916명), ▲코로나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미뤄야 한다(28.9%, 1,024명), ▲3월 말 정도가 적당하다_(3월 30일 정도)(9.7%, 344명), ▲4월 초,중순 정도가 적당하다(7.2%, 255명)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에서 학생들에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물품지급(37.9%, 1,340명), ▲개학연기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34.3%, 1,214명), ▲안전한 학업 환경 조성(11.6%, 412명), ▲안전을 위한 추가 개학연기(7.1%, 250명), ▲코로나19에 대한 꾸준한 정보제공(6.4%, 228명), ▲기타(2.7%, 95명)로 나타나 안전에 대한 걱정만큼이나 학업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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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0-03-20
  • 창업 투자금액, 20대는 14개월 내 회수 기대
    장기 불경기에 다양한 사회적 변수들이 겹치면서 국내를 비롯해 세계 경제가 침체기인 현재. 국내 서민경제의 주축인 자영업 시장의 어려움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조사를 한 흥미로운 분석물이 나왔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2019년에 창업박람회 등에 참관한 예비창업자 500명(남성 345명, 여성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예비창업자의 환경과 창업에 대한 의식조사다. 본지를 시리즈로 이를 게재해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자영업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창업 투자금액, 20대는 14개월 내 회수 기대…평균 18개월   창업 후 예상하는 투자회수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평균 18.66개월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0.10개월, 여성이 15.34개월로 여성의 회수 기간이 짧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4.05개월로 짧은 기간에 회수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는 17.23개월, 40대는 18.7개월, 50대는 20.29개월, 60대는 20.53개월이었다.    창업 희망 업종과 점포 형태에 따른 투자회수 기간은 18~19개월로 큰 차이는 없었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의 창업준비기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    6개월 이상~1년 미만이 3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이상 29.0%, 3개월 이상~6개월 미만 22.5%, 3개월 미만 12.0% 순이었다.  특이한 점은 희망 업종에 따른 창업준비 기간이다.    외식업종을 희망하는 경우 창업준비 기간이 3개월 미만인 예비창업자가 10.08%로 타 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경우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3개월~6개월(23.5%)과 6개월~1년(29.5%)은 다른 업종을 희망하는 경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창업 준비 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결과에는 창업 아이템 선정이 36.4%, 점포 입지 선정 21.3%, 자금조달 17.2%, 업종선정 15.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에 따른 창업준비 어려운 점에서는 20대의 경우 자금조달이 49.2%로 다른 연령대의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업종전성과 점포입지선정은 각각 5.1%로 비중이 낮았다. 이에 반해 30대 이상은 창업 아이템 선정이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점포입지선정이 각각 29.2%(30대), 21.8%(40대), 22.9%(50대), 21.4%(60대)로 나타났다.  
    • 오피니언
    2020-02-24
  • 19학번 '2000년생', 선배와 술마셔도 더치페이
    2000년생이 대학 19학번이 됐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2000년 밀레니엄 버그를 기억하는 기성세대에게 2000년생이 대학생이 됐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과연 2000년생의 대학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을 갖고 2000년생인 19학번과 이전 세대인 09학번, 99학번을 비교해 보았다. 각 학번별로 150명, 총 45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대학생활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19학번과 나머지 학번과의 비교를 통해 현 대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자료=대학내일20대연구소 제공   ◇확연하게 바뀐 술자리 문화, 더치페이 보편화·강권한 술은 마시지 않는 ‘소피커’ 성향 증가 대학 친구나 선배와 친목 모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학번을 불문하고 ‘음주’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그 비중과 횟수는 감소하는 추세였다. 친목 모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주로 음주를 꼽은 99학번의 비율은 60.7%였는데 19학번에서는 50.7%로 감소하였다. 술자리 횟수 또한 99학번은 월평균 5.9회였으나 09학번 3.8회, 19학번 2.9회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가장 크게 바뀐 술자리 문화는 선배와의 비용 부담 방식이었다. 99학번과 09학번의 경우 각각 80.0%, 70.7%가 선배가 술자리 비용을 부담한다고 했으나 19학번에서는 21.3%만이 선배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응답하였고 77.3%는 더치페이한다고 답하였다. 또한 선배가 술을 강권할 경우 99학번은 26.0%만이 술을 거부했던 것으로 나타난 반면 19학번은 38.7%가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배라 할지라도 본인의 소신을 뚜렷이 밝히는 ‘소피커’ 성향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피커란 所(바 소) 혹은 小(작을 소)와 Speaker(말하는 삶)를 합해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트렌드를 나타낸 용어이다. ◇19학번 10명 중 1명은 점심 혼밥, 10명 중 2명은 공강 시간에도 혼자 보내 주로 누구와 점심식사를 하는지, 누구와 함께 공강 시간을 보내는지 질문한 결과 19학번의 11.3%는 혼자 점심을 먹고 23.3%는 혼자 공강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99학번의 6.7%, 14.0%만이 점심을 혼자 먹고 공강 시간을 혼자 보낸다고 응답한 것과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학업과 취업 준비, 인간관계와 연애 및 이성과의 만남은 중요도 떨어져 대학 1학년을 보내면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19학번의 답변은 ‘학업(80.0%)’,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49.3%)’, ‘진로 탐색(36.0%)’, ‘취업 준비 및 스펙 쌓기(3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점’은 99학번 59.3%에서, 09학번 70.0%, 19학번 80.0%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취업 준비 및 스펙 쌓기’는 99학번 20.7%에서 09학번 29.3%, 19학번 35.3%로 중요도가 커지는 것으로 보아 19학번은 1학년 때부터 취업 고민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의 중요도는 99학번 66.7%에서 09학번 50.7%, 19학번 49.3%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연애 및 이성과의 만남의 중요도도 99학번 44.0%에서 09학번 34.7%, 19학번 26.0%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김영기 수석연구원은 “더치페이 문화, 혼족 문화, 학업과 취업에 몰두하는 경향을 보이는 대학 1학년들을 보고 기성세대는 선배와의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졌다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1학년 때부터 학업과 취업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익숙해진 혼족 문화,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 등이 결합된 결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0년생 대학 1학년은 대표적인 Z세대로서 이들의 생각과 고민, 이들의 대학생활을 살펴보는 것은 Z세대 트렌드의 실체를 직접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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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19-10-16
  • 삼성SDS, 데이터로 수요 예측하는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14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Brightics Academy(브라이틱스 아카데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SDS   Brightics Academy 공모전은 삼성SDS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Brightics Studio(브라이틱스 스튜디오)' 확산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Brightics Studio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비전문가도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에 경영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1천253명이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 평균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삼성SDS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를 Brightics Studio로 분석해 각 메뉴별 수요량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팀을 선발하는 분야다. 이 부문 1등은 평균 90% 정확도의 수요를 예측한 연세대학교 '501호 사람들'팀(김재원, 민경하, 손진석, 조예린, 김미소)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제공된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 외 날씨, 기온, 미세먼지양, 직장인의 예상 휴가일 정보를 추가로 분석해 특정일에 비빔밥을 먹는 직원 수를 99%까지 맞혔다. 이러한 수요 예측은 식자재 낭비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데이터를 Brightics Studio로 분석해 사업 아이디어를 내는 분야이다. 이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고려대학교 '제가탑할게요'팀(유재형, 신일규, 현예성, 최성웅, 강호석)은 의류 데이터베이스와 과거 구매 이력 등을 AI 기술로 분석해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해주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2개 부문 12개 수상팀에게 총 3천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1등 팀 전원에게는 4주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SDS 윤심 CTO(부사장)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대학생이 Brightics Studio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에 더욱더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19-10-14
  • 청년을 위한 공간 '청취다방' 열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시는 17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공간 '청취다방' 개소식을 열었다.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둥지를 튼 '청취다방'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고양시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고용노동부 김연식 고양지청장·방재현 청년정책위원장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여해 고양시 최초의 청년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라는 뜻을 가진 고양시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들과 10여 차례 소통을 거쳐 공간을 설계하고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 457.46㎡ 면적에 5억2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향후 운영은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등에도 휴일 없이 항시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 ESG
    2019-09-19
  •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청춘해 실패 박람회' 개최
    KT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자료제공=KT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1일 토요일 18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2019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실패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KT는 이러한 범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젊은 세대 소통 프로그램인 '#청춘해 콘서트'를 함께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실패박람회의 간판 코너가 됐다. '#청춘해 콘서트'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줄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김환 전 SBS 아나운서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정세운, 실력파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해 그들의 사연과 노래만큼이나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T 5G의 초능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데, 본 공연에 앞서 KT 5G 초고속 기술을 이용한 Html5 기반 FPS 게임 배틀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 서비스도 선보인다. 싱스틸러는 KT 5G의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로, 청춘해 콘서트 중 그룹 온앤오프가 시연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KT 모바일 고객은 데이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홍보실 윤종진 부사장은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나아가는 국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실패박람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청춘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의를 두고 하고 싶은 일들에 맘껏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해 콘서트'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매회 새로운 형식과 주제, 출연진, 다양한 이벤트로 전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11만 명을 돌파하며 젊은 세대의 대표 소통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 ESG
    2019-09-17
  • 가족상담전화 365일 24시간 운영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평일, 주간 위주로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1644-6621)를 오는 9일부터 365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자 상담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한부모가족 상담, 양육비이행 상담 위주로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에 임신·출산갈등상담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새로 제공되는 임신·출산갈등상담 서비스는 임신부터 출산, 자녀 양육에 이르는 단계별 통합(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상하지 못한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모와 가족에게 ▲전화 상담원이 초기 정보제공 및 심리·정서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 상담 필요 시 건강가정지원센터(22개소)를 통한 전문상담사(44명) 연계 ▲입소 시설·전문지원기관(한부모가족복지시설, 미혼모·부자 거점기관, 입양기관, 청소년쉼터, 폭력피해 여성 쉼터 등)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족상담전화(1644-6621)에서는 비양육부모의 양육비 미이행으로 걱정하는 한부 모를 위한 양육비 상담(1번)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을 위한 한부모 상담(2번)을 운영해 왔다. 가족상담전화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 후 자녀 양육부터 그간 이루어지지 못했던 임신부터 출산까지 위기·갈등상황에 대한 상담, 정보제공 등의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진 장관은 "가족상담전화가 계획하지 않은 임신·출산 등으로 위기갈등 상황에 직면하는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에 관한 모든 고민을 나누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상담전화의 상담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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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노동/복지
    2019-09-04
  • 대학생 10명중 6명, “의지 약해 자기계발 발목”
    스스로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이 시대에 자기계발을 가로 막는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방해요소’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과반수인 52.3%가 ‘의지 부족’을 꼽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직장이나 알바로 인한 시간부족’(17.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비용적인 부담감’(17.2%)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체력적인 문제’(9.1%), ‘필요성을 못 느껴서’(3%), ‘연애하기 바빠서’(0.8%)가 있었다. ‘의지 부족’을 가장 많이 꼽은 연령대는 20대로 응답률이 56.8%에 달해 2위에 오른 50대(43.7%)를 크게 웃돌아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30대와 40대는 각각 40.8%로 공동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비용적인 부담감’은 50대(35.2%), 40대(25.6%), 30대(17.9%), 20대(14.9%) 순으로 응답을 보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기계발 시 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 상태별 특징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학생의 경우 63.4%가 자기계발 방해요소로 ‘의지 부족’을 1순위로 꼽아 20대 응답과 맥을 같이하는 양상을 띠었으며, ‘구직자’(52.5%)역시 과반수가 응답했다. 이에 비해 ‘프리랜서’와 ‘회사원’은 각각 39.1%, 35.7%에 그친 가운데 ‘프리랜서’의 경우 ‘비용적인 부담감’(34.4%)이 타 직업에 비해 도드라졌으며, ‘회사원’은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부족’(33.2%)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설문을 통해 전체 응답자의 61.8%가 현재 자기계발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파악됐다. 가장 선호하는 자기계발 방법은 51.4%의 응답을 차지한 ‘독학’이었으며, 그 외에도 ‘학원 수강’(18.3%), ‘온라인 강의’(18.1%), ‘동호회나 스터디그룹’(7.7%), ‘세미나 참여’(4.5%)가 있었다. 독학에 대한 비중은 20대(54.3%), 30대(51.4%), 50대(45.3%), 40대(35.1%) 순으로 높게 집계돼 연령대가 낮을수록 ‘나홀로 자기계발’을 선호했다. 반대로 ‘온라인 강의 수강은’ 순서대로 50대(30.2%), 40대(25.4%), 30대(20.4%), 20대(15.8%)가 응답을 보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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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2030구직자 10명중 7명, “‘인턴열정페이’ 감수해야”
    ‘열정만 있으면 적은 월급만 줘도 된다’는 ‘열정페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요즈음, 어려운 취업난 속 인턴열정페이를 감내하며 취업문을 넘으려는 강인한 2030청년들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30대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인턴 열정페이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중 7명(65.2%)은 인턴근무 시 보수가 적고 일이 힘들어도 기꺼이 참아야 된다는 의견에 동의, 취업을 위해 저임금 고강도의 노동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턴열정페이에 대해 ‘30대’(54.8%)보다 취업의 문턱에 서있는 ‘20대’(67.7%)가 더 강하게 동의, 이력서 상 스펙 한 줄을 더 추가하기 위해 쓴 눈물을 흘리는 20대 청춘들의 모습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인턴열정페이에 동의한 785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힘든 일도 다 경험이라 생각해서’(55.6%)를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 ‘취업난시대에 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함’(22.5%), △3위 ‘경쟁사회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17.4%), △4위 ‘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4.5%)순이었다. 이중 ‘힘든 일도 다 경험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에는 여성이, ‘경쟁사회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란 의견에는 남성이 좀 더 높은 표를 보내 인내심 강한 여성과 경쟁심 큰 남성의 특징적 모습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인턴열정페이에 반대한 419명은 그 이유로 절반 이상인 65.7%가 ‘인턴, 견습생 등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싶어서’를 1위로 답했다. 그 뒤를 이어 ‘다른 회사도 갈 곳 많음’과 ‘계속 두면 나를 무시할 것 같아서’가 14.9%, 14.1%의 비슷한 수치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되도록 쉬운 일을 하고 싶어서’는 5.3%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특히 ‘인턴, 견습생 등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싶어서’라는 의견에 ‘남성’(58.3%)보다 ‘여성’(67.6%)의 목소리가 더 강하게 나타나 2030여성 중 불합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맞서고자 하는 잔다르크적 성향이 엿보였다. 반대로 ‘계속 두면 나를 무시할 것 같아서’란 의견에는 여성(11.9%)보다 남성(18.0%)의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나 자존심 강한 남성의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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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카페베네, ‘청소년 몸짱 마음짱 만들기 대회’ 공식 협찬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몸짱 마음짱 만들기, 제 1회 청소년 Push up Love up 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기원하고자 마련되며, 참가자들이 Push up(팔굽혀펴기)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Push up(팔굽혀펴기)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상체를 단련할 수 있는 가장 널리 알려진 대흉근 운동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한 3,000여 명이 동시에 국내 위기 가정을 위해 30회에 도전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참가비(5,000원)와 함께 참가자들의 팔굽혀펴기 횟수가 기부금으로 환산돼 어린이·노인·다문화가정·북한이주민 등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에 전액 지원된다. 카페베네는 참가자들과 일반인 관람객들에게 커피와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와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를 비롯, RCY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EXO’, 지휘자 금난새, 아역 배우 서신애 등 홍보대사들도 함께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건강증진을 응원하고 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카페베네는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만큼,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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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4
  • 친구에게 마음 고백? 남자 “한다” VS. 여자 “안 한다”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의 트렌드연구소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7월 9일 ‘친구데이’를 맞이해 지난 7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20~30대 성인남녀 869명(남 513명, 여 356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의 72%(370명)가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질 때 고백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의 65%(230명)는 고백할 생각이 없다고 답해 남녀간의 큰 생각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이 친구에게 고백하지 않는 이유로는 ‘우정도 사랑도 모두 잃을까 걱정돼서(66%, 234명)’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 순간의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해서(18%, 63명)’가 2위,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7%, 26명)’가 3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5%, 17명)’가 4위, ‘고백했다 거절 당하는 게 두려워서(4%, 14명)’가 5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남성의 경우 ‘꾸미고 나타났을 때(36%, 185명)’를 1위로 선택했다. 이어 ‘옆에서 챙겨줄 때(30%, 156명)’가 2위, ‘스킨십을 했을 때(25% 130명)’가 3위, ‘친구에게 연인이 생겼을 때(4%, 18명)’가 4위, ‘친구가 소개팅 주선을 요청할 때(3%, 13명)’가 5위, ‘동성친구가 그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할 때(2%, 8명)’가 6위, ‘친구가 괜찮은 대학이나 직장에 들어갔을 때(3명, 1%)’가 7위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옆에서 챙겨줄 때(44%, 157명)’를 1위로 선택했다. 뒤이어 ▲스킨십을 했을 때(22%, 79명), ▲꾸미고 나타났을 때(18%, 63명), ▲친구가 괜찮은 대학이나 직장에 들어갔을 때(8%, 27명), ▲친구에게 연인이 생겼을 때(6%, 20명), ▲친구가 소개팅 주선을 요청할 때(2%, 6명), ▲동성친구가 그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할 때(1%, 4명) 순으로 친구를 이성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지금 모습 그대로 고백(42%, 217명), ▲친구가 모르는 나만의 매력 발산(29%, 149명), ▲장난스럽게 좋아하는 티 내기(24%, 125명) ▲은근슬쩍 스킨십(3%, 16명) ▲친구의 이상형으로 변신(1%, 6명)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들의 방법은 남성들과 사뭇 달랐다. 여성들은 ‘친구가 모르는 나만의 매력 발산(33%, 117명)’을 1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친구의 이상형으로 변신(20%, 70명), ▲은근슬쩍 스킨십(18%, 64명), ▲장난스럽게 좋아하는 티 내기(15%, 55명) ▲지금 모습 그대로 고백(14%, 50명)이라고 답변했다. 남성들은 꾸미지 않은 지금 모습에 강한 자신감을 띄며 독립적인 성향을 보인 반면, 여성들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이상형으로 변신하는 등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이번 설문에서는 ‘친구와 나, 그리고 연인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첫 번째 질문인 내 친구의 연인이 나와 연락하는 것을 싫어할 때 취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남녀의 의견이 같았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되도록 연락하지 않는다(69%, 547명), ▲친구가 하자는 대로 한다(21%, 186명), ▲신경 쓰지 않는다. 평소와 다름없이 연락한다(11%, 98명), ▲친구의 연인 몰래 연락한다(4%, 14명), ▲친구에게 나랑 연인 중 선택하라고 한다(1%, 6명)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내 연인이 친구와 연락하는 것을 싫어할 때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되도록 연락하지 않는다(51%, 260명)’를 1위로, 여성 응답자는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남자친구를 설득한다(49%, 173명)’를 1위로 선택했다.   연인의 이성친구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남성의 경우 ‘사적인 만남도 가능하나 단둘이 만나는 건 절대 안 된다(40%, 205명)’를 1위, ‘사전에 얘기만 한다면, 만나도 상관없다(39%, 201명)’를 2위 손꼽았다. 뒤이어 ‘공적인 만남, 공적인 연락만 허용 가능(11%, 58명)’이 3위, ‘이성친구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5%, 27명)’가 4위, ‘절대 이해 못한다(4%, 19명)’가 5위, ‘무조건 나랑 같이 만나야 한다(1%, 3명)’가 6위에 랭크됐다.   반대로 여성은 ▲사전에 얘기만 한다면, 만나도 상관없다(50%, 177명), ▲사적인 만남도 가능하나 단둘이 만나는 건 절대 안 된다(30%, 107명), ▲절대 이해 못한다(10%, 36명), ▲공적인 만남, 공적인 연락만 허용 가능(5% 19명), ▲이성친구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4%, 14명), ▲무조건 나랑 같이 만나야 한다(1%, 3명) 순으로 응답했다.   소셜데이팅 이음의 김미경 홍보팀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통해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남녀의 시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녀 사이에 무엇이 옳다고 딱 정할 수는 없지만 ‘애매한 친밀함 단계’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우정과 사랑 중 명확한 노선을 정하고 태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서로에게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음(www.i-um.com)은 매일 24시간 동안 유효한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90만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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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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