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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들에게 ‘한식’하면 연상되는 메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3년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p 증가한 60.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다.   한식 만족도는 92.5%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한식’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메뉴는 김치가 40.2%(중복응답)로 1위에 올랐고, 비빔밥(23.6%), 불고기(16.3%) 순이었다. 한국식 치킨(13.3%), 고기구이(12.0%)가 그 뒤를 이었다.      한식 연상 이미지로는 ‘풍미가 있는’, ‘가격이 합리적인’, ‘대중적인’, ‘최근에 유행하는’ 등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한식은 한국식 치킨(29.4%, 중복응답), 김치(28.6%), 라면(26.9%) 순이었고,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16.5%), 라면(11.1%), 김치(9.8%) 순이었다. 인포그래픽=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지난해 뉴욕시 한식당 11곳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점과 더불어 이번 조사를 통해 해외 소비자의 한식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만족도도 높게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한식이 일회성 경험을 넘어 해외 소비자의 일상 식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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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시중 바디로션 비교해보니 사용감은 비슷 가격은 2.5배까지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 보습 등을 위해 바디로션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10개 브랜드의 바디로션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바디로션의 보습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사용감은 차이가 크지 않았다.  중금속, 보존제 등은 안전기준을 충족했고 제품 100 mL 당 가격은 최대 2.5배 정도 차이가 있었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재활용 우수 등급 1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 모두 보통 이하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로션 전 제품은 사용 후 피부 수분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 사용 전·후 수분함유량의 변화 값으로 보습력을 평가한 결과,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아모레퍼시픽)’ 2개 제품이 사용 후 피부 수분함유량이 가장 증가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바디로션의 사용감을 5점 척도로 설문 평가한 결과, 제품 간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시험 대상 제품 중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아모레퍼시픽)’가 고르게 펴 발라지는 정도인 발림성이 4.2점, 촉촉함이 4.0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흡수력에서는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 로션(㈜엘지생활건강)’,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유니레버코리아㈜)’,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엘지생활건강)’,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아모레퍼시픽)’ 4개 제품이 3.8점으로 흡수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평가됐다. 끈적임은 전 제품이 보통 수준이었으며, 그 중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유))’,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유니레버코리아㈜)’,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아모레퍼시픽)’ 3개 제품이 2.9점으로 끈적임이 가장 적었다. 중금속은 시험 대상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바디로션에 사용을 금지하는 IPBC 등 화장품 안전기준에 규정된 보존제 12개 성분은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일정 조건에서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전 제품에서 용기의 손상이 발견되지 않아 용기 내구성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제품에 사용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의 표시 여부 및 표시용량과 내용량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화장품법에서 정한 필수 표시사항의 표시 여부도 전 제품이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갈더마코리아㈜)’ 1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제품은 재활용 보통 이하 등급이었다. 제품 가격을 100 mL(g)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엘지생활건강)’이 3,22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이 8,000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에 최대 약 2.5배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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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신간] 민경숙 산문집 '꽃잎이 뜸 들이는 시간'
    “그윽하고, 섬세하고, 품위가 있는 글.”   민경숙 작가의 첫 산문집에 대한 이문재 시인의 평가다. 작시(作詩)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냉철한 비평으로 유명한 이문재 시인이 이례적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대학 강의 부교재로 채택한 산문집이 출간됐다. ‘꽃잎이 뜸 들이는 시간’이다. ‘꽃잎이 뜸 들이는 시간’ 표지    이번에 출간 된 ‘꽃잎이 뜸 들이는 시간’은 결이 달라 반갑다. 쉽고도 짧은 수필모음집으로, 재미있게 읽힌다. 그런데 담담하고 절제된 시선이 오히려 묵직하다.   ‘있는 척’하지 않는 문체도 한몫한다. 대단한 식견이나 진리를 설파하는 듯한 글들과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일까. 무대에 서서 생생한 감정에 호소하는 외침이 아니라 함께 산책하는 친구의 나직한 목소리에 가깝다. 그래서 더 쉽게 읽히고 어느새 빠져든다.    그런데 읽다보면 문장이 아니라 그 사이의 빈틈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행간의 장면들이 모르는 사이 스며들어 몇 번이고었다. 버릴 것은 버려지고 씻겨 내린다. 그 과정은 몇 년, 아니 수십 년이 걸리기도 했다. 그러다 마침내 눈을 깜박이게 된다. 그것이 작가의 필력이다.    스치는 삶의 단상들은 날것으로 드러나는 법이 없이 작가의 몸속에 머물며 익 에센스만 남았을 때 이슬처럼 맺혀 저절로 문장이 되었다. 작가는 그것을 ‘이야기 물방울’이라고 표현한다. 삼포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에세이 평범한 하루의 단상이 어떻게 시(詩)와 같은 문장으로 표현되는지 궁금하다면 이 에세이가 좋은 참고가 될 수 있겠다. 혹시나 작가의 나이를 알고 구구절절한 고생담이나 고리타분한 꼰대의 회고록 아닌가 걱정한다면 안심해도 된다. 그랬다면 이문재 시인의 가차 없는 메스를 결코 피하지 못했을 테니.    글만 읽고는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적인 문체를 구사하는 민경숙 작가는 올해 72세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소녀를 꿈꿨다. 그녀는 1969년 전남대 국문과에 합격했지만 등록을 포기했다. 공부 잘 하는 다섯 동생을 뒷바라지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어머니의 무언의 압박 때문이었다. 어찌 보면 어렵던 그 시절 그 세대엔 흔한 일이었다.    이후 근 40여년은 고단한 일상과의 사투였다. 동생들이 모두 대학을 졸업한 다음엔 예술가의 아내로 생계의 문제에 부딪혔다. 틈틈이 백일장에 참가하면서 장원으로 뽑히기도 했지만, 역시 글보다는 생활이 더 급한 문제였다.    그러나 그녀는 낡은 공책에 모나미볼펜으로 숨죽여 끄적이기를 멈추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숨죽여 생존해온 일기장 속 40여년은 이제 모두 민 작가의 글감이 되었다. 수필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지만, 작가의 이런 이력은 ‘이번 생은 망했다(이생망)’는 삼포세대에게 희망이 된다. 비록 남들에게 그럴싸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 30대, 40대 아니 50, 60세, 70세가 넘어도 아직 당신은, 꿈을 이루기에 젊지 아니한가. 최소한 민경숙 작가보다는 말이다. 21일 ‘민경숙 북콘서트’ 개최 흔히 사람들은 만개한 꽃 아래에서 웃는다. 그러나 작가는 터뜨리기 직전의 꽃망울에 주목한다. 거기까지 온 수고, 응축된 향기,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고요한 떨림의 순간을 본다.   민 작가의 수필 ‘헌 옷 벗고 새 글 쓴다’에서, 작가의 할머니는 헛된 정성을 일컬어 ‘비단옷 입고 밤길 가는 꼴’이라는 표현을 즐겨 썼다고 한다. 이문재 시인은 이 표현을 재인용해 민 작가의 72년을 반추한다.    “이런 비단옷을 입고 어찌 밤길만 골라 다녔단 말인가. 그것도 수십 년 동안이나.”    시인의 말처럼, 이 책은 유난히 오랜 밤 뜸을 들인 꿈이 40년간 응축해 맺은 열매다. 한편 월간 신나는가와 서울 작은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복합문화공간 즐거운가에서 ‘민경숙 작가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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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올 연말 계획은?' 설문 대상 절반 ‘해외여행’
    카드고릴라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올 연말 계획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7.4%(480표)의 인원이 올 연말 계획으로 ‘해외여행’을 선택했다.   2위는 ‘집에서 시간 보내기(모임, OTT 시청 등)’(26.9%, 273표)이, 3위는 ‘국내여행(호캉스 포함)’(11.4%, 115표)이 차지했다. ‘외식’,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은 각각 7.6%, 6.7%의 득표를 얻으며 4, 5위에 그쳤다. 지난 11월 고릴라차트 ‘항공마일리지’ 1위를 차지한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는 전월실적 없이 1천원당 1마일이 적립되고, 백화점·주유소·카페·편의점·택시 업종 이용 시 1천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2위 ‘Mile1 하나카드’는 모든 가맹점, 6대 저비용항공사, 면세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포인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카드다. ‘해외이용+해외수수료면제’ 1위에 오른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해외 이용 2% 적립, 해외 신용/선불 결제 시 해외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2위를 차지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는 신용결제 설정 시 해외 이용 3% 적립, 외화 하나머니 결제 설정 시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 1위 카드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과 ‘해외이용+해외수수료면제’ 1위 카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11월 전체 고릴라차트에서 각 7, 8위를 차지, 해외여행에 대한 카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증명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연차 소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활용해 연말 여행을 떠나려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사, 여행사 이벤트와 항공권, 면세점, 해외 등 여행 준비부터 여행 시까지 혜택을 주는 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더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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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LF 헤지스, 브랜드 전문몰 ‘헤지스닷컴’ 리뉴얼 오픈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운영하는 자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전문몰 ‘헤지스닷컴(hazzys.com)’은 접근성을 높인 직관적 콘텐츠 중심 오피셜 사이트로 리뉴얼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LF 제공   이번 리뉴얼은 헤지스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와 감성을 전달하는 콘텐츠들의 접근성과 정보 습득을 위한 콘텐츠 직관성을 강화한 것이 주요 핵심이다. 페이지 별로 방문객의 목적에 부합하는 시각적 화면 디자인 구성인 ‘UI(User Interface)’와 사용자 경험 ‘UX(User Experience)’를 맞춤 개편해 최적화된 브랜드 통합 구심점으로써 헤지스닷컴을 리뉴얼했다. 새롭게 구성된 헤지스닷컴의 메인 페이지는 헤지스의 신상 컬렉션을 화보를 통해 보여주는 ‘룩북(Lookbook)’ 콘텐츠와 매주 헤지스 MD가 추천하는 주간 이슈 상품을 선보이는 ‘HAZZYS PICK’, 헤지스의 여러 마케팅 활동을 총 망라해 볼 수 있는 ‘WITH HAZZYS’ 코너 등을 구성해 헤지스의 다양한 모습을 쉽고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헤지스 구매 후기 사진을 모아 볼 수 있었던 기존 ‘입어봤어요’ 페이지는 리뷰 탐색 본질에 더욱 집중 할 수 있도록 보고 싶은 키워드만 묶어 볼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한 ‘헤지스 리얼웨이’로 개편했다. 또한 헤지스의 역사와 그 동안의 이슈들을 모아 볼 수 있는 ‘ABOUT H’ 페이지도 콘텐츠를 가독성 높게 재구성했다. 영문 버전으로도 확인 할 수 있어 헤지스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싶은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미지=LF 제공   이 외에도 분산되어 있던 기획전, 이벤트를 한 페이지로 통합해서 정보 습득의 편의를 높이고 베스트, 신상 상품들을 카테고리별로 통일감 있게 디자인하는 등 헤지스닷컴 이용자들이 겪었던 불편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헤지스닷컴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명동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4층에 있는 ‘H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선착순 100명에게 ‘탄숙이’ 헤지스 키링을 제공한다. H사진관 이용 예약은 헤지스닷컴에서 가능하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헤지스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총 10만원 상당의 기프트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애프터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에 대한 안내는 헤지스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LF 헤지스닷컴 변설화 팀장은 “헤지스닷컴의 이번 리뉴얼은 헤지스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나타내는 콘텐츠들을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재구성해 20,30세대 고객과의 소통, 참여, 공감을 이끌어 내는 브랜드 커뮤니티로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라며 “헤지스닷컴은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 오픈한 헤지스닷컴은 헤지스의 다양한 시즌 상품과 화보를 만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헤지스로 경험하는 일상이나 리뷰, 고객 서비스,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가며 헤지스 브랜드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 특정한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공략하는 서비스)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헤지스닷컴은 오픈 약 3년만에 누적 회원수 30만명을 돌파하고 거래액 또한 연평균 약 95%씩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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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온라인 마권 발매, 15일부터 경마장 가지 않고 구매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사진출처=한국마시회   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23.6.)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를 도입하였고, 2024년 6월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마권은 미성년자 접근, 경마 과몰입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구매 가능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대면등록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자 본인의 명의 및 기기 등을 등록한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 상한액을 오프라인(경주당 10만원)에 비해 대폭 축소(5만원)하였다.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되는 시범운영은 그 취지를 고려하여 초기 이용 인원을 1만명으로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미성년자 접근 차단, 시스템 부하에 따른 접속지연, 정보보안 문제 발생 여부 등을 시범운영 기간동안 집중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하여 보완에 시간이 걸릴 경우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정부는 미성년자 접근 등 사회적 우려에 대응해 온라인 마권 발매 운영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본 제도 도입을 통해 건전한 경마 문화 확산 및 사행산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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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렛츠런파크 서울 이희영 조교사 통산 700승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가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이희영(왼쪽) 조교사와 아들 이혁 기수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지난 9일 서울 제5경주에서 이희영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피엔에스아이(한국, 거, 4세, 갈색)'가 '케이엔티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마리의 도착 차이는 불과 ‘코’ 차이(약 10㎝)로 사진판정 끝에 승부가 결정되었다. 이로써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역대 조교사 중에 박대흥(1014승), 신우철, 배대선, 지용철, 하재흥, 지용훈, 김점오, 김양선 조교사에 이어 9번째로 통산 700승의 고지를 밟게 되었다. 특히나 이번 700승 경주는 이희영 조교사의 아들인 이혁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함으로써 부자(父子)가 우승을 합작했다. 이 조교사는 1986년 12월에 조교사 활동을 시작하여 금년으로 37년째를 맞은 베테랑 조교사이다. 대상경주 통산 4회 우승을 비롯하여 승률 8.0%, 복승률 16.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조교사 개업 2년차이던 1987년에는 '청하'로 그랑프리(G1)를 우승하기도 했다. 이 조교사는 “500승, 600승, 700승 기록을 모두 아들인 이혁 기수가 달성해줘서 더없이 기쁘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던 ‘피엔에스아이’를 승리로 이끌어 준 이혁 기수에게 고마움 마음”이라며 “내년에 은퇴할 예정인데 700승을 거둘 수 있어 더없이 기쁘며 내가 이루지 못한 800, 900승 대기록들은 이혁 기수가 달성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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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LF,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도라’ 론칭
    LF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JOVOY)’를 통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를 국내 론칭하며 니치 향수 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 제품 사진   이로써 LF는 ‘조보이’를 통해 ▲조보이 ▲제로보암 ▲카너 바르셀로나 ▲윈느 뉘 노마드 ▲바스티유 ▲쟈끄 파뜨 ▲퍼퓸 드 엠파이어 ▲벤티 콰트로 ▲르 오케스트르 퍼퓸 ▲소라도라 총 10개의 수입 니치 향수 브랜드를 국내 선보이게 됐다. 1900년대 포르투갈 이민자 앙투안 소라 도라의 이름을 딴 ‘소라 도라(SORA DORA)’는 4대 가문에 걸쳐 명망 있는 향수 브랜드로 성장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다. 2021년 론칭 후 조보이 파리 편집샵에 입점해 론칭 첫 해 조보이 전체 160여개 브랜드 중 20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루키 브랜드’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 제품 사진   1902년 포르투갈 출신의 앙투안 소라 도라는 고국과 가족을 떠나 프랑스에서 평생에 걸쳐 럭셔리 퍼퓸을 개발했다. 앙투안 소라 도라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 후, 그의 손자인 쿠엔틴 소라 도라는 앙투안의 여정에 경의를 표하며 2021년 7가지의 향수 컬렉션을 출시하게 된다. 조보이 파리, 르 오케스트르 퍼퓸 등 유명한 니치 향수를 조향한 조향사 ‘아멜리 부르주아’와 ‘안느 소피 베하헬’의 제자였던 쿠엔틴 소라 도라는 앙투안 소라 도라의 삶을 담은 향수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소라 도라를 대표하는 7종의 향수는 각 향수 마다 따뜻한 인도양의 섬, 나무가 우거진 숲, 신비로운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향기가 인도하는 7가지 지역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유자와 럼, 시트러스와 바닐라의 조합 등 기존 향수와는 차별화된 노트의 조합들이 참신하고 개성 있다는 평이 있어, 국내 니치 향수 마니아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 제품 사진   LF 관계자는 “국내 향수 시장은 앞으로도 ‘니치 향수’가 더욱 주도할 것이라는 시장 예측 가운데, 남들이 모르는 색다른 향 탐색에 집중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파리 현지에서 뜨고 있는 핫한 신진 브랜드를 국내 향수 마니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며 “LF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제시하며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팬덤을 만들기에 충분한 개성 있는 신진 브랜드의 발굴과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1세대 니치 향수를 이을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조보이, 제로보암 등)와 3세대 니치향수 편집숍 등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더욱 희소성 있는 브랜드와 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또한 남들과 다른 니치한 향으로 고가 향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몰 럭셔리’ 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향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확고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늘고 있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 제품 사진   LF는 색다른 향을 찾는 니치향수 마니아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독특한 컨셉트와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지속 발굴 예정이며, 기존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매장 확대 및 신제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LF는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전개 중인 ‘조보이’는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François Hénin)’이 2010년 론칭한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브랜드로, 1923년 탄생한 뒤 80년 넘게 잊혀진 파리지엔 향수 하우스의 매혹적인 르네상스를 되살리고자 설립됐다. 자체 브랜드 ‘조보이’, ‘제로보암’을 포함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니치 향수의 시장 성장으로 ‘조보이’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약 50% 성장했으며 브랜드 라인업도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라움이스트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그 중에서도 조보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강렬한 레드와 블랙 색상의 조합을 적용해 파리 현지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향을 세밀하게 추천 상담해주는 1:1 컨설팅 서비스가 매장에서 고객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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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일 최종전 ‘브리더스컵 루키& 퀸’
    오는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올해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시리즈 경주의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 루키(5경주)와 브리더스컵 퀸(6경주)가 펼쳐진다. ■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G2, 1400m, 국산 2세, 암수, 총 상금 7억 원, 쥬버나일 시리즈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는 올해 2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대상경주다. 브리더스컵 퀸이 신설되며 올해부터 브리더스컵에서 브리더스컵 루키로 경주명칭이 변경됐다.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맞붙는 경주인만큼 출전두수도 많고 경주상금도 크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주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치러진 2세마 경주(루키 스테이크스, 쥬버나일 1·2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마필들이 총출동 했다. 아쉽게도 백두의꿈은 지난 3일 경남도민일보배에 출전하며 이번 경주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8두가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지난 2세마 경주에서 두각을 보여 눈에 띄는 마필을 소개한다. [부경] 한강클래스(2세, 수, 레이팅57, 나기두 마주, 구민성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75.0%)    한강클래스 질주 장면 사진=마사회 제공   부마가 머스킷맨으로 위너스맨과 동일하다. 루키스테이크스@부산 특별경주에서 4위에 그쳤으나 11월 쥬버나일 시리즈 2관문 김해시장배에서 5마신차로 낙승했다. 9월 연령오픈 경주에서는 와이어투와이어로 11마신차 우승을 차지하며 직선주로에서 차원이 다른 폭발적인 경주력을 보여줬다.  [부경] 닥터킹덤(2세, 수, 레이팅50, 권혁희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83.3%)   닥터킹덤 사진=마사회 제공   이번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가 4번째 대상·특별 경주 출전이다. 비록 대상경주 우승은 없으나 루키스테이크스@부산, 쥬버나일 1관문 아름다운질주, 2관문 김해시장배까지 3경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 한센의 자마로 넓은 주폭으로 추입형 플레이를 전개한다. [서울] 라라케이(2세, 수, 레이팅54, 강경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75.0%)   라라케이 질주장면 사진=마사회 제공   8월 루키스테이크스@서울에서 신들린 듯한 추입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주영상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팬들의 기대 속 서울에서 겨룬 쥬버나일 1관문 문화일보배는 초반 출발이 순탄하지 않으며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관문 농협중앙회장배에서 5마신차 우승을 거둬 추입 타이밍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나이스타임(2세, 수, 레이팅47, 박남성 마주, 문병기 조교사, 승률 100.0%, 복승률 100.0%)   데뷔 후 치른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힌 나이스타임 사진=마사회 제공   2020년 국내에 수입한 오버애널라이즈가 생산한 국내 첫 자마군으로 최초도입가 1억 5백만 원의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데뷔 후 치른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수한 주폭이 강점이다. 10월 서울에서 열린 문화일보배에서 외곽으로 코너를 전개했음에도 넘치는 에너지로 경주 종반 뛰어난 탄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 제1회 브리더스컵 퀸(L, 1800m, 국산 3세 이상, 암말 한정, 하반기 퀸즈투어(FW) 시리즈 마지막 관문)   올해 국산 암말 경주로 새롭게 편성됐다. 이번 경주의 신설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와 경상남도지사배를 거쳐 브리더스컵 퀸으로 이어지는 국산 암말 시리즈 체계(하반기 퀸즈투어FW 시리즈)가 완성됐다.  작년 화려한 성적으로 인기를 모은 서울마 ‘라온더스퍼트’와 올해 암말 삼관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즐거운여정’이 다시 맞붙어 눈길을 끈다. 총 13두가 출전한 가운데 부경 3두(즐거운여정, 은성위너, 석세스타임)를 제외한 10두는 서울 출전마가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서울] 라온더스퍼트(4세, 레이팅122, 라온랜드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44.4%, 복승률 66.7%)   라온더스퍼트 질주장면 사진=마사회 제공   작년 11월 경상남도지사배(G3, 2000m)와 올해 5월 뚝섬배(G2,1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라온퍼스트와 함께 뛰어난 성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올해는 대상경주 위주로 출전했으나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와 KNN배(G3,1600m) 경주에서 경주 종반 힘 부족을 보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부경] 즐거운여정(3세, 레이팅105,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8.8%)   즐거운여정 질주장면 사진=마사회 제공   1600-1800-2000m로 이어지는 올해 암말 삼관경주 우승마이며 9월 1400m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까지 섭렵했다. 이번 경주 자타공인 우승후보다. 6월부터 꾸준히 대상경주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 탓인지 10월 경상남도지사배에서 3위를 기록하여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 원더풀슬루(3세, 레이팅78, 지대섭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85.7%)   원더풀슬루 질주장면 사진=마사회 제공   암말 삼관마 즐거운여정에 밀려 꾸준히 2인자의 자리를 지켰으나 출전한 전 경주에서 3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최근 눈에 띄게 좋은 걸음을 보이며 경상남도지사배에서 즐거운여정을 제치고 5마신차 낙승을 기록했다. 최근 보여준 상승세라면 이번 경주를 기대해볼 만하다. [부경] 석세스타임(3세, 레이팅54, 이장현 마주, 김영민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44.4%)   석세스타임 사진=마사회 제공   한센의 자마다. 대상경주 우승 경험은 없으나 쟁쟁한 부경마들 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데뷔 경주와 올해 코리안오크스(G2,1800m)를 제외하고는 출전 경주에서 3위 내로 입상했다. 1800m 최근 경주기록 1분55초2(건조3% 주로)로 은성위너의 기록 1분54초2(포화16% 주로) 다음으로 우수한 최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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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예스24, '2023 올해의 책' 1위에 '도둑맞은 집중력'
    예스24가 '2023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도둑맞은 집중력>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스24 '2023 올해의 책' 1위 <도둑맞은 집중력> 표지   예스24는 지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예스24 도서팀 및 283개 출판사 담당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48종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2023 올해의 책'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총 890,166표가 모였으며, <도둑맞은 집중력>은 그중 34,845표(6.1%)로 최다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023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도둑맞은 집중력>은 현대인이 겪는 집중력 저하의 원인으로 개개인의 자제력 결핍이 아닌 사회적 시스템을 지목하며 대담한 반론을 제기한 인문서다. 올 4월 출간과 함께 화제작으로 떠올라 올해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6위까지 달성했다. 저자인 요한 하리 작가는 "많은 한국 독자분들이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고 메일을 보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모두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이뤘던 성취 중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기타를 배웠다거나 좋은 부모가 되었다거나, 어떤 일이든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때의 그 집중력을 되찾기 위해, 이제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 외 33,585표(5.9%)로 2위를 기록한 <세이노의 가르침>, 31,539표(5.5%)로 3위에 오른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등을 포함해 총 24권이 예스24 '202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인문 분야 도서가 7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소설/시/희곡 분야(6종), 에세이 분야(3종)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 신설된 '올해의 굿즈' 부문에서는 8월의 굿즈 '선셋 독서등'이 37,571표(31.2%)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25,904표(21.5%)를 득표한 4월의 굿즈 '북레스트', 3위는 19,833표(16.5%)를 얻은 12월의 굿즈 '로미오와 줄리엣 유리 티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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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과천서 개최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 포스터 2012년에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외부초청공연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힐링콘서트 신세계’에 이어 올해도 과천시립교향악단 콘서트를 후원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과천시립교향악단 안두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는 동양인 최초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홍혜란, 한국인 최초 링컨센터 리사이틀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클래식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오르간의 대중화를 위한 차세대 연주자로 손꼽히는 오르가니스트 이예원이 참여한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갈망 교향곡 1번 3악장’,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등 총 100분의 시간동안 아름다운 선율이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후원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열리는 이번 콘서트가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마농(馬農) 문화체험', '말박물관' 운영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우원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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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이호준의 문화 ZIP] 종교적 확신과 악의 평범성
    파스칼은 "종교적 확신은 전쟁의 악행을 정당화시킨다"고 말했다.  종교적 확신을 가진 인간은 그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신념이 잘못되었을 경우 악행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종교적 갈등과 전쟁은 잘못된 신념이 인간을 악행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3백 년이나 지속된 '십자군 전쟁'이다.  자기 확신에 빠진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죄를 짓고도 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나 아렌트는 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다'고 주장했다. 악한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사람이다. 책 속의 주된 인물 '아이히만'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칸트의 윤리학을 이용했다. 그는 칸트가 말한 '정언명령'의 원칙을 자신의 행동에 적용했다. 즉, 그는 자신이 받은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아이히만은 재판 과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나치당원이었고, 나치당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유대인 학살을 명령받은 관리자로서, 그 명령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그 명령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단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렌트는 아이히만의 주장을 부정했다. 그녀는 칸트의 윤리학이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칸트의 윤리학은 '순수한 의지'를 강조한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권위에 대한 복종이 아니라, 이성의 판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 칸트의 철학은 결국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도덕의 법칙' 이상도 아닌 것이다.  '힘이 약하면 그저 맞아야 해'라는 것은 인류 보편적이 아닌, 잘못된 가치라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는 것 아닌가? 칸트의 '정언명령'의 핵심은 바로 그것이다. 아이히만은 자신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교묘히 칸트를 인용 한 것이다. 아이히만의 재판 장면 사진=getty images   ■ 전쟁 속 인간의 모순 전쟁은 종종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다. 전쟁에 동원된 병사들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불시에 미사일 5천 발을 쏜 하마스의 수뇌부나 행글라이더를 타고 날아가 살인을 저지른 그들 모두 평범한 이웃집 청년들이다. 인간들은 전쟁의 참혹함을 알면서도, 명령에 따라 살인과 파괴를 저지른다. 이러한 행위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닌 도덕적 양심과 모순된다.  하마스가 1,400명을 죽였으니 우리는 5천 명을 죽여야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평범한 사람들이다. 전쟁은 인간의 도덕적 양심과 모순되는 악행을 낳는다. 도대체 왜? 인간은 모순된 존재인가?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성을 가진 인간이 악행을 정당화하며 모순된 명령을 내리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권위에 대한 복종 권위에 대한 복종이 지나치면, 권위자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게 되어, 악행을 정당화하며 명령을 내리게 될 수 있게 된다. 둘째, 이기심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따라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악행을 정당화하며 명령을 내리게 될 수 있게 되는 것 아닌가. 셋째, 편견 인간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악행을 정당화하며 명령을 내리게 될 수 있게 된다. 정리하면 우리는 권위에 대한 복종, 이기심, 편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악행을 정당화하는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고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독립적인 사고와 판단 능력을 키우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며 권위의 명령이 정당한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것들이 법과 제도 없이 인간 스스로 확립하기는 힘들겠지만. 모처럼 휴전을 맞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엾은 민간인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문화칼럼니스트 이호준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11-24
  • ‘해외여행 시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해외여행 시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총 1,147명이 참여했다. ‘해외여행 시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설문조사 결과   이번 설문조사 결과 카드소비자들이 해외여행 시 가장 유용하게 쓴 카드 혜택은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은 10명 중 4명이 넘는 인원이 선택, 42.8%(491표)의 득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20.2%, 232표)가, 3위는 ‘해외 이용금액 할인/적립’ (14.2%, 163표)가 차지했다. ‘항공권/숙박/렌터카’, ‘환전 시 환율 우대’는 10%대로 4, 5위에 각각 머물렀으며 ‘현지 액티비티/명소’는 최하위에 그쳤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카드사 및 빅테크 간편결제 업체 등은 연이어 해외여행 시 사용하기 좋은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필수 카드로 꼽히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신용/체크)’는 실적 없이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 수수료 및 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무료 환전 통화를 26종까지 확대했으며, 카드 상품 흥행에 따라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적금’, 하나손해보험 ‘하나 해외여행보험 트래블로그 플랜’ 서비스를 출시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트래블제로카드’ 등도 해외이용 및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에서도 올 3분기 ‘해외’ 혜택 월평균 검색량은 지난해 3분기 대비 77% 증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공항라운지 무료 혜택은 카드사 혹은 국제브랜드사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카드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 같다”며 “’캐시리스’가 전세계 트렌드가 돼, 앞으로는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이 더욱 유용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1-21
  • 미혼남녀, 축의금 평균 “참석 8만원, 불참 6만원”
    10명 중 9명 “축의금 기준 1위, 친분∙알아온 시간” 사진=픽사베이 제공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고받는 축의금 문화, 그러나 최근에는 축의금 전달과 액수 등에 대한 논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가연결혼정보가 최근 25~39세 미혼남녀 500명(각 25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결혼식에 ‘참석할 때’와 ‘불참할 때’를 나누어 조사했다.  ‘참석 시’에 내겠다는 축의금은 ‘평균 8.63만원’으로 확인됐다. 성별에 따라 남성은 9.35만원, 여성은 7.9만원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8.83만원, 30대 8.42만원이었다. 다음 ‘불참 시’에 낼 금액은 평균 6.0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6.46만원, 여성은 5.61만원이었고, 20대 6.1만원, 30대 5.97만원이었다. 불참의 경우는 대개 직접 참석할 만큼의 친분이 아니거나, 식장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감안해 평균 2.6만원이 더 적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20대보다 30대가 생각한 금액이 더 적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주변인의 결혼 소식이 적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어 평균 금액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당사자와의 친분 및 알고 지낸 시간’을 한 비율이 8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향후 내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인지 여부(5.6%)’, ‘결혼식 장소 및 식대(5.4%)’, ‘실물 청첩장의 전달 여부(2%)’, ‘기타(0.2%)’ 순으로 확인됐다. 가연 전은선 커플매니저는 “최근 각종 축의금 논쟁은 경제적 부담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개념 변화 같은 이유도 있겠으나, 특정 나이가 되면 결혼하는 게 자연스러웠던 과거와 달리, 결혼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는 인식 때문에 더 이슈가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축의금은 본래 축하와 함께 주고받는 품앗이의 개념이 있었지만, 일부 MZ세대 사이에서는 돌려받을 일이 없을 듯 하면 안 주고 안 받는 게 낫겠다고 여기는 것”이라며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시간을 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축하해주는 것에 있다. 금액보다는 성의에 초점을 둘 것을 서로가 염두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3-11-15
  • '월요일 1시 출근' '4년꼴로 한 달 유급휴가' 여가친화기업 '부럽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보장한 기업과 기관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495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인증 공모 신청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지난해의 138개사 대비 30%가량 증가한 총 179개사가 공모에 참여했다. 이들 중 지난해 전체 신청 건수를 상회하는 145개사가 신규로 인증을 신청한 기관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최종 인증 대상 기업·기관은 서류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를 통해 여가시간 확보,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의 항목을 평가받고, 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인증된 기업들은 모두 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사내 단체 여가활동이 아닌 자기계발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온라인 강의 구독료 지원 등 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자유로운 여가 누림을 지원하는 제도 운영 사례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인증기업 중에서 다른 인증사들에 비해 선도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고 종합적인 여가친화인증 점수가 높은 기업, 임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의 측면에서 기업문화 점수가 높은 기업 또는 타 기업과 차별화된 특별한 여가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평가위원 추천과 여가친화인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포상한다. 문체부 장관상은 ▲4년마다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지급하는 등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꿈잠 월요일(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출근)’ 운영, 무제한 연차 사용을 허용하는 등 기업만의 고유한 여가제도를 창출한 ㈜스튜디오에피소드 ▲월 1회 ‘문화의 날(오후 4시 조기퇴근)’, 법정휴가 외 연 1회 하계휴가(평일 4일) 제도를 운영하는 ㈜섹타나인 ▲컴퓨터(PC) 셧다운 제도(오후 6시 이후 PC 전원 자동차단), 퇴근 음악과 퇴근 방송 공모 등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디지비(DGB)대구은행 4개사가 받는다.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은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마이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공항공사 4개사에,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은 ▲㈜닥터다이어리 ▲롯데캐피탈㈜ 2개사에 수여한다. 장관상을 받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허동윤 대표는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더 나은 삶을 꿈꾸게 하는 직장이 되기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여가친화인증기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들여다보면 일과 여가의 조화가 근로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가친화인증제도가 사회 전반의 여가 영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도적 기반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인증기업·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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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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