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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히는 스마트폰이 대세' 출시 39일만에 100만대 판매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만인 4일 기준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이는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특히 갤럭시 Z 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갤럭시 Z 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하고,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갤럭시Z 플립3는 깔끔한 내추럴 색상인 크림, 우아하고 신비한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 Z 폴드3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였으며,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에만 27만 대가 개통되며,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 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2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강화된 내구성과 차별화된 사용성을 갖춘 제품력뿐만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실용적인 정품 케이스와 함께 카페 노티드, 젝시믹스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약 40개의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컬래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리얼 예능을 표방한 ‘프로덕션 Z’ 프로그램이 유튜브뿐 아니라 IPTV 3사, 카카오 TV 채널 등에서 8월 공개 이후 34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이 폴더블폰의 인기 현상에 대해 시장에서 휴대폰을 판매하는 대리점 관계자들은 "많은 조사기관의 전망을 보면 바 타입 스마트폰 시장은 점차 줄어들 것이고 상대적으로 폴더블 폰의 판매량이 기대된다"면서 "고가의 폴더블폰의 대중적 확산은 향후 후속모델의 촉진을 가속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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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서울시 지하철 객차 5G 소비자 체감속도 측정해보니
    5G 소비자체감 속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박성중의원실이 국내 최초로 서울시 행정구역내 속한 지하철 1~9호선 전역사를 대상으로 객 차내 통신3사의 속도 측정을 시도했다. 서울지하철 1호선 내부 사진출처=위메이크뉴스 DB 측정장소와 일시는 2021년 9월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서울시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지하철 구간의 객차를 대상으로 했다.  소비자가 앱을 이용하여  5G 소비자 체감속도를 정차하는 역마다 직접 측정해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3사 이동통신사의 5G 소비자체감 속도측정은 이미 과기부에서 지난 8월31일 진행한바 있다, 상반기 5G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 중간 결과 발표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재택근무와 탄력적 출퇴근시간을 감안하여 출퇴근 시간 각 3시간으로 여유 있게 측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5G  품질평가와 비교하여 소비자들은 현실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느끼는 체감 속도를 확인했다.   2021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하철 객차의 5G 접속가능 비율이 99.20%로 작년(2020년)하반기 76.22%에 비하여 완벽에 가까운 커버리지로 5G 접속가능비율이 향상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출퇴근 시간에 측정한 결과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가 다소 나타났다.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출퇴근시간에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통신사 평균 다운로드 속도 기준 522.15Mbps로 21년 상반기 지하철 5G 서비스 품질평가결과 발표된 916.42Mbps의 56.98%에 해당하는 체감속도를 보이고 있다.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SKT 616.39Mbps, KT 500.10Mbps, LGU+ 448.07Mbps로 체감 품질의 차이를 보였다. 3사중 SKT의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지하철 호선과 역마다 속도 격차가 클 뿐만 아니라 동일 역이라고 하더라도 시간과 혼잡 정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출퇴근 시간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붐빔도 코로나 이전보다는 많이 완화되었고 심지어는 낮 시간에도역에 따라서 붐비는 경우가 있을 만큼 사용 환경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 내의 환경은 동일한 환경이 아닐지라도 소비자가 느끼는 공통된 체감속도는 과기정통부의 발표와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호선별 차이를 보면 9호선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서 721.88Mbps의 체감속도를 보였고, 6호선(560.98Mbps), 5호선(558.64Mbps)순으로 나타났고, 출퇴근시간의 경우 3호선이 380.24Mbps, 4호선이 391.88Mbps로 가장 낮은 체감속도를 보였다. 서울시 지하철 모든 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객차내의 환경이 시간대별로 다른 점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속도는 매우 낮게 느끼고 있었다.   통신사가 내놓은 속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체감속도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요금제의 현실적인 반영으로 해결되어야할 것이라는 대안도 나왔다.    5G의 데이터 사용면에서 다양한 소비자 요구가 반영되도록 통신3사가 요금제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LTE 요금제와 비교하여 데이터 뿐 아니라 요금제가 합당하도록 요금제가 차별화되는 합리적 근거를 소비자에게 제시하여야한다.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함께 5G 소비자체감속도 연구협업을 함께 한 박성중 의원은 “소비자의 체감 속도와 너무나 동떨어진 정부 발표에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며 정부 품질평가는 소비자 체감 속도를 반영해야 하지만 지금 측정 방식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가 아닌 측정값이 많아 과대 측정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한 ”제대로 된 정부 품질평가가 되려면 측정 시간대별 자료를 공개해 실제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속도가 얼마인지 알려야 한다” 면서 "앞으로 소비자 단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하는 5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소비자는 "5G폰은 기계값과 요금제가 비싼 것에 대비해 효용성이 떨어진다.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경우 대부분의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3G폰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실제 5G를 이용한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되는 현실적인 과금체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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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5G 도입 이후 통신3사 만족도 지속적 하락
    5세대(G) 이동통신 도입 이후 통신사 고객만족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 분야 1위 SK텔레콤(SKT)도 예외는 아니다. 가성비를 앞세운 알뜰폰 통신사(MVNO)의 공세 때문이다. SKT와 알뜰폰 소비자 체감만족률 차이는 좁혀지는 추세다. 2년 전 10%포인트(p)에서 최근 1%p까지 좁혀졌다. 조만간 역전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이다. 매년 2회(3~4월/9~10월, 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5G 스마트폰 도입 이후 통신사에 대한 소비자체감만족도 추이를 비교했다.  ■ 전반적 고객만족률 피처폰 시대로 후퇴 소비자의 통신사 종합체감만족률(10점 척도 중 7점 이상 비율)은 5G 도입 직전인 2019년 상반기 62%에서 올해 상반기 55%로 급락했다.  5G 도입 이후 꾸준한 하락세다. 고객만족 측면에서는 50% 전반에 머물던 2000년대 후반 피처폰 시대로 회기했다. 과거 스마트폰이나 LTE 도입 때 일시적인 하락 뒤 대중화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통신사별로 SKT는 2019년 상반기 68%에서 올해 상반기 61%로 7%p 떨어졌다. KT도 마찬가지다. 58%에서 51%로(-7%p), LG유플러스는 55%에서 49%로(-6%p) 추락했다.  통신3사별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여전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이다.  LTE 도입 초기 2년여 간(2012~2014년) LG유플러스가 KT를 앞지른 시기가 있을 뿐이다.  후발주자인 알뜰폰 통신사만 예외적이다. 2019년 상반기 58%에서 최근 60%로 유일하게 상승(2%p)했다. 통신3사는 알뜰폰이 조사에 편입된 2014년 하반기 이후 계속 만족도에서 앞섰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LG유플러스가, 2020년 상반기 KT가 추월을 허용했다. 2년 전 10%p나 앞서가던 SKT도 올 상반기에 불과 1%p 차이로 추격당했다.  알뜰폰은 60%대 만족률을 지켰다. 다통신3사가 조금씩 하락하는 사이에 치고 올라온 것이다. 올해 하반기 조사에서는 SKT가 알뜰폰 통신사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가성비 높은 요금 경쟁력과 젊은 실속 이용자 층이 확대되면서 벌어지게 될 현상이다.  ■ 데이터서비스·멤버십혜택·요금에 대한 불만 커져 고객만족 20년 아성을 지켜온 SKT의 소비자만족 하락 이유는 뭘까? 9개 항목의 점수를 보면 모든 항목에서 5G 도입 직전보다(21년 상반기~19년 상반기) 만족도가 하락했다. ▲데이터 서비스(-12%p) ▲부가서비스 및 혜택(-11%p) ▲요금(-9%p) 만족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이미지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은 하락폭이 작고 아직도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데이터 서비스 불만, 멤버십 혜택 축소, 더 비싸진 통신요금이 고객 만족 하락의 주요인임을 알 수 있다.  통신사는 5G 서비스의 최대 강점으로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내세웠지만 이에 대한 만족도는 도입 초기부터 높지 않았다. 그후 2년여의 세월이 흘렀고 커버리지, 속도, 안정성 면에서 분명히 개선됐을 것임에도 아이러니컬하게도 소비자 기대 수준에는 더 멀어지고 있다.  불만 요소는 다양하다. 5G 데이터 망 투자와 비용절감을 위해 확 줄인 부가서비스 및 혜택(멤버십·로밍·특화콘텐츠)은 결정적이다. 과거에는 무료서비스였던 것이 유료화되면 당연히 불만이 쏟아진다. 비싸진 통신료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크다. 반면 사용자의 이용경험이 늘면서 눈높이는 점차 높아졌다. 가격은 절반에 서비스 품질이 동일하다면야 알뜰폰을 택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가족 결합상품도 1인 가구의 증가로 경쟁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통신3사의 맏형 SKT마저 알뜰폰에 추월당하기 일보직전까지 왔다.  물론 알뜰폰 시장을 통신3사 자회사들이 주도하고 있긴 하다. 통신3사로서는 탈(脫)통신을 모토로 더 큰 부가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감내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하지만 사업의 본령이라 할 통신 영역에서 고객의 마음을 잃고 있는 이유가 후발주자의 저가공세 때문이 아니라 누적된 실망의 결과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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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상반기 중고 스마트폰 거래액만 1000억원
    차세대 폼팩터를 내세운 갤럭시 Z 시리즈가 선전하는 가운데 15일 아이폰13 시리즈가 공개되며 중고폰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품질이 보장된 중고·자급 단말기를 더욱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은 번개장터 내 거래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단일 카테고리 거래액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아이템이었다. 사진=번개장터 제공   ◇인기 중고 스마트폰 부동의 1위 아이폰, ‘시세 방어’도 1등  아이폰은 지난해와 올해 번개장터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중고 단말 수요가 꾸준한 제품이다. 올해 상반기 아이폰 검색량은 약 250만 건이었으며, 기종별로는 △아이폰12(약 42만 건) △아이폰11(약 34만 건) △아이폰XS(약 31만 건) 순으로 많이 거래됐다. 아이폰은 시세 변동폭이 타사 제품에 비해 작은 것도 특징이다. 번개장터에서 제공하는 중고폰 시세 서비스 ‘내폰시세’에 따르면 아이폰11,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됐을 때 직전 모델의 중고시세는 출시가의 70%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터치ID를 탑재한 기종에 대한 수요도 여전하다. 터치ID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SE2는 출시한 지 약 4년이 지났지만, 올해 상반기 각각 약 30만 건과 15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페이스ID 기능에 불편감을 느낀 사용자들이 터치ID 기종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폰꾸족’ 사로잡으며 반격하는 갤럭시, 액세서리와 브랜드 컬래버   최근 차세대 폼팩터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는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은 스트랩과 팔레트 등 새로운 액세서리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폰꾸족(폰꾸미기족)’을 사로잡았다. 번개장터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Z 플립 스트랩’, ‘Z 플립 케이스’ 등 꾸미기 아이템이 한 달간 78만 건 이상 검색됐을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번개장터는 중고폰 거래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내폰시세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명한 중고폰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폰시세는 기종 및 용량을 입력한 후 시세 조회 매입 판매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내폰시세 론칭 후 중고폰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내폰시세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시세 조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내폰시세는 제품 상태에 따라 등급별 중고 매입 단가를 책정해 가격 책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제품 출시 이후부터 주간별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고, 더욱더 유리한 가격에 팔 수 있도록 시세 상승 알림 설정을 지원하는 것도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조회된 스마트폰’ 정보를 제공해 인기 모델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판매율과 판매수를 공개한다. 특히, 블랑코 데이터 영구 삭제 솔루션(BMDE)을 제공해 기기의 기존 데이터를 완벽히 삭제하고 고객에게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 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통신 비용에 대한 수요 증가와 번개장터를 비롯한 투명한 시세 조회와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의 등장으로 중고·자급 단말기 거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빅데이터 기반 정확한 시세를 제공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내폰시세를 비롯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통해 중고폰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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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트위터 이용자 79%, 제품추천 적극적…게임구매는 2배
    트위터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는 트위터 비 이용자 대비 게임 구매율이 2배 더 높으며,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의 79%가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또한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는 MZ세대(만 15세에서 34세)가 44%로 가장 많았고, 35세~44세(27%), 45세~54세(27%) 순으로 나타났다.  일 1회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는 66%에 달했으며, 이 중 39%는 일 3회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헤비 유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이용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77%의 응답자가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2%는 게임에 대한 후기 및 추천을 확인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게임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리시 차다는 “트위터가 e스포츠 콘텐츠의 반응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 이용자는 e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으며, 열성 팬일 가능성이 7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덧붙여 트위치, 레딧 등 게임 전문 플랫폼보다 트위터에서 더 많은 게임 오디언스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시 차다는 이날 발표에서 브랜드 및 기업이 e스포츠 리그, 게임 박람회 등의 이벤트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발생하는 대화를 활용할 수 있는 트위터의 신 기능인 ‘스폰서드 와치 파티(Sponsored Watch Partie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폰서드 와치 파티는 이벤트와 연계해 폭발적인 인지도 상승을 노릴 수 있는 트위터의 새로운 광고 상품이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최휘연 과장은 성공적인 게임 론칭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신작 티징부터 론칭 단계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대화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위터에서 관련 대화량이 10% 증가하면 매출이 3%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게임 출시 전인 티징 단계에 오토리스폰스, 인스턴트윈, 브랜디드 이모지 등 트위터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광고 프로덕트를 사용하고, 가장 주목받아야 할 론칭 시점에는 트렌드 테이크오버, 오토리마인더, 구독하기 등 고객을 확실히 유인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해 효과를 거둔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박민영 과장은 트위터에서 앱 설치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방법과 애플의 앱 추적 허용(ATT) 업데이트 이후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 등 게임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브랜드의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브랜드를 지원하는 트위터 넥스트팀의 미츠이시 류지, 에이브릴 추아는 세가의 ‘소닉 더 헤지혹’,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콜오브듀티’, 엑스박스 등의 사례와 함께 글로벌 게임 회사가 트위터에서 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조현아 전무는 “트위터에서 광고를 접한 이용자의 70%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고 싶어진다고 답할 정도로 트위터 이용자들의 광고 수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트위터의 확산력과 파급력이 최근 많은 게임 회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신작 출시 캠페인을 전개하는 주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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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연체동물 조직을 척추동물 관절구조로 변환하는 기술 개발
    영화 '스파이더맨 옥토퍼스'에서 악당이 문어발 같은 무기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장면이 어쩌면 현실로 구현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영화 '스파이더맨' 스틸 컷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팀이 소재 상태를 문어와 같은 부드러운 상태에서 척추동물의 관절과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물의 몸은 살고 있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화했는데, 문어와 같은 동물은 좁은 바위틈에서 생존하기 위해 부드러운 몸을 지녔으며, 척추동물은 효율적인 힘 전달을 위해 뼈와 연골로 이뤄진 관절 구조에 기초한 몸을 가졌다. 이런 생체 조직의 기계적 특성은 포함된 수분량으로 결정되는데, 문어 몸은 전체적으로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나 척추동물의 관절은 수분이 많은 연골과 거의 없는 뼈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관절 구조는 상대적으로 기계적 강성이 약한 부분(무릎, 팔꿈치)의 변형만을 허용해 유한한 운동학적 자유도를 가진다. 이런 특성은 좁은 틈에 출입하기에는 부적합하지만 정확한 힘 전달이 가능하며, 문어의 몸과 같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특징은 관절 구조와 상반되는 특성을 지닌다.  고승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 하인호 박사과정생, 김민우 박사과정생(왼쪽부터) 사진출처=서울대 공과대학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과포화 액체 수화염이 결정화될 때 하이드로겔의 수분을 뺏는 현상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상태에서 원하는 순간에 국소 수분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하이드로겔 분자와 수화염의 열역학적 상호 작용을 공간적으로 제어해 이러한 변환을 가역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단순히 강성을 변환시키는 기존의 연구를 넘어 원하는 위치에 관절 구조를 필요에 따라 형성 및 제거할 수 있는 기술로 차세대 소프트 로봇 분야에 혁신적인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8월 27일 자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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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 수칙
    #직장인 A씨는 이번 추석엔 고향에 내려가는 것을 보류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협조하는 차원으로 고향의 부모님과는 전화와 영상으로 안부를 대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A씨 집안은 기독교 집안으로 명절에도 제사상을 차리지 않고 간단한 추석예배를 지내기 때문에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A씨는 이번 추석은 홈추족(가정에서 추석을 지내는 사람들)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    이런 가운데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안랩이 추석 연휴 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 수칙을 14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추석 연휴 보안 수칙의 주요 내용은 △금전·개인정보·앱 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홈추족이라면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등이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가족이라도 금전·개인정보·앱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가족 간 연락이 많아지는 명절에는 가족을 사칭한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  공격자는 주로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 고장 등을 이유로 기프트카드 구매, 개인정보, 악성 앱 설치 등을 요구한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도 원격조종 앱 설치를 유도한 후 문자 메시지 및 통화를 가로채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전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족으로부터 앱 설치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때, 절대 송금이나 앱 설치를 하지 말고 반드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악성 앱 설치에 대비해야 한다. ◇홈추족이라면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친지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PC나 스마트 기기로 영화·게임·인기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홈추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자는 유료 콘텐츠를 불법으로 다운받는 사용자를 노려 게임이나 영화 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P2P 사이트에 유료 게임으로 위장해 원격조종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온라인 게시판에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들은 반드시 공식 경로를 이용해 콘텐츠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내려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평소 운영체제(OS)나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올해 추석 연휴에도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사용자를 노려 ‘배송지·수령지 선택’ 등으로 위장한 택배 관련 스미싱이나 해외 쇼핑몰 송장을 위장한 이메일 피싱이 대표적이다.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맞춰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인’ 또는 ‘지역별 국민지원금 수령 안내’ 등으로 위장한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어 ‘백신 예약 안내’, ‘백신 접종 증명’과 관련한 공격도 추석 전후로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메시지의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PC·스마트폰 ‘방역 수칙’을 평소에 실천해야 한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공격자들은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명절을 틈타 다양한 공격을 펼쳐왔다”며 “특히 올 추석은 비대면 환경 속에서 국민지원금, 백신 접종 등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본 보안 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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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악성 매크로 포함 문서파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최근 악성 매크로를 포함한 문서를 이메일에 첨부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사용자 주의를 요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다양한 주제의 가짜 이메일에 악성 매크로가 포함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파일을 첨부해 유포했다. 이후 사용자가 문서 파일을 열고 매크로 실행을 허용하는 버튼을 누를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방식이다. 악성 매크로 포함한 문서 파일   ◇무역/사업 관련 문서 위장 사례 올 7월 발견된 무역 배송 관련 표로 위장한 엑셀 파일의 경우, 파일 내에 ‘엑셀 호환 이슈(Excel Compatibility issue)’라는 문구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세요(For view details, please Enable Content)’라는 내용을 포함해 사용자를 속이고자 했다. 8월에는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이메일에 ‘첨부된 상품 및 배송비 견적을 확인해달라(Mohon di bantu penawaran harga untuk dan ongkos kirim barang seperti terlampir di bawah ini)’는 메시지와 파워포인트 형식(.ppam)의 파일을 첨부한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가 첨부된 파워포인트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열면 매크로를 포함할 것인지 묻는 보안 경고창이 나타난다. ‘매크로 포함’ 버튼을 누르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행사/법률 안내 문서 위장 사례 행사나 법률안내 등으로 위장한 문서 파일에 악성 매크로를 삽입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올 5월 ‘제헌절 국제학술 포럼’이라는 제목으로 악성 매크로가 삽입된 문서 파일(.doc)이 유포됐다. 문서를 열면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칭해 ‘온라인 미리 보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한국어 메시지가 노출되며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를 것을 유도한다.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면 악성코드 감염과 동시에 행사 안내 본문도 노출돼 사용자의 의심을 피한다. 또 9월에는 ‘법률 동의서(legal agreement)’라는 제목의 악성 문서 파일(.doc)을 메일로 유포한 사례도 발견됐다. 사용자가 첨부된 압축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문서 파일을 열면 ‘구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에서 작성된 문서(This document created in previous version of Microsoft Office Word)’라며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을 유도하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러한 사례에서 사용자가 메시지에 속아 콘텐츠 사용 또는 매크로 포함 버튼을 누르면 문서 내 악성 매크로가 실행돼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이후에 사용자는 금융 관련 정보 및 사용자 PC 정보 탈취와 악성코드 추가 감염 등 피해를 볼 수 있다. 안랩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발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이더라도 메일주소 재확인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 파일의 콘텐츠 사용 또는 매크로 포함 버튼 클릭 자제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랩 분석팀 양하영 팀장은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서 파일에 매크로를 삽입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은 공격자들의 단골 공격 전략”이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보안수칙(출처 불분명 문서의 매크로 및 첨부파일 실행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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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리콜 잔량 60여만대' 딤채 김치냉장고 찾기
    한국소비자단체연합(약칭 한소연)은 리콜 대상인 2005년 9월 이전에 제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 위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2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실태조사를 착수한다.  2005년형 대용량 김치냉장고 '딤채'   기존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하여 김치냉장고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는 지난해 12월 리콜 공표가 되었다. 그 동안 위니아딤채에서 자발적 리콜을 하고 해당 제품의 리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정부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시·도 및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리콜대상 제품의 회수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리콜 대상 제품이 15년 이상 된 장기 사용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자 정보의 변동 등으로 인하여 리콜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리콜 대상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고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소비자 피해와 위해 우려가 있기에 리콜 대상 딤채 김치냉장고의 회수는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위니아딤채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표 후 8개월이 이상 지난 현재 기준 회수율은 약 50% 수준이다. 위니아딤채 자료에 의하면, 최초 리콜 대상 제품 278만대 중 약 140만대는 리콜 조치가 이루어졌다.  화재 발생이 거의 없었던 60리터급 소형제품과 생산된 지 20년 이상 된 제품 81만대와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제품의 한계 수명으로 인한 고장 및 자연폐기 등을 감안하면 리콜 잔량은 약 60여 만 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민관 합동으로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왔고 일부 성과를 내고는 있으나, 소비자의 직접 신고의 의존해야 했기에 리콜 정보를 접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리콜 조치를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한소연은 단 한 대의 리콜 대상 제품이 잔존하더라도 화재발생 가능성이 잠재하므로, 리콜 대상 제품을 끝까지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절박감을 갖고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한소연에서 실시하는 김치냉장고 실태조사는 소비자단체의 사명감과 충성도가 높은 한소연 회원 2,200명이 도시 뿐 아니라 리콜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군단위의 농·어촌 지역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고령층 및 취약계층 대상을 포함하여 총 22,000의 대규모 가구를 조사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한소연은 제품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리콜의 실효성을 증대하는 것이 소비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책무라는 데 뜻을 함께하고, 이번 실태조사 추진과 함께 ㈜위니아딤채와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및 제품안전 홍보 캠페인’ 등을 공동 실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제품안전과 관련하여 기업의 어떠한 책임과 조치를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소연 관계자는 “제품의 결함 그 자체는 문제가 있고, 안전한 제품을 제조해야 하는 기업의 책임은 매우 막중하다. 그렇다고 제품안전 문제가 발생 시에 기업의 탓만 하기 보다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위니아딤채와의 협력은 비록 부품 결함으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있다하더라도, 자발적 리콜을 통해 책임감 있는 조치를 해나가는 위니아딤채의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이상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는 인식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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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2021년 상반기 국내 가전 시장 2020년 대비 5% 성장
    시장정보 기업 GfK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가전 시장은 2020년과 비교해 5%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4개의 매출 금액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 2020년에 2분기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온 국내 가전 시장이 2021년에 상반기에도 여전히 높은 수요가 유지됐으며, 이는 코로나19로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며 집 안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생겨난 결과로 해석된다. 2021년 상반기 성장은 온라인 채널에서 비롯됐다. 온라인 채널에서의 가전제품 판매 매출은 2020년과 비교해 19%가 증가하며 시장 전체를 이끌었다.  반면, 지난해 코로나 수혜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가전제품 판매가 플러스 성장을 보였던 것과 달리 2021년 상반기 오프라인 채널 판매는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20년 60% 이상을 차지하던 오프라인 채널의 판매 비중은 2021년 상반기에 57%로 하락하고, 온라인 채널의 판매 비중이 43%로 2020년 대비 6%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채널의 성장은 유지되는 반면 오프라인은 감소하는 현상은 코로나19로 가전 시장에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구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이 1년 이상 이어지며 단발성이었던 가전제품의 온라인 구매가 점차 지속·확대되고, 소형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제품의 온라인 구매 또한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가전제품 역시 온라인에서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0년 상반기 대비 2021년 46%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소셜커머스 채널 판매 가운데 가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 가전 품목군이 2020년 상반기 대비 54%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소셜커머스의 매출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이제 대형 가전에서의 소비자의 구매 패턴도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오프라인의 경우, 백화점에서만 7%의 성장을 기록하고 가전 전문점, 대형 마트는 각각 -5%, -6%씩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판매 감소는 2분기에 두드러졌다. 1분기는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지난해 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2분기에 접어들어 온라인 채널에서는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18%의 성장이 유지된 반면,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판매가 감소하면서 2021년 2분기 가전 시장 전체의 성장률은 -3%로 집계됐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 시장 전반의 분기별 증감은 2020년 1분기의 소비 위축, 2분기의 대체·보복 소비 증가의 기저효과로 따른 것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2021년 2분기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시장은 13% 증가한 규모다. 여전히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가전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전반적인 수요가 유지되고, 코로나19의 4차 확산 등의 변수에 영향을 받더라도, 2020년 하반기의 높았던 시장 성장률로 미뤄볼 때 2021년 하반기 성장률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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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갤럭시 Z 폴드3 대표고객은 30~40세 남성, 플립3은 25~45세 여성
    SK텔레콤이 24일부터 27일까지 갤럭시 Z폴드3·플립3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갤럭시 Z폴드3·플립3 사진=삼성전자 제공   SKT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 갤럭시 Z 폴드3·플립3이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기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을 뛰어넘는 예약량을 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SKT가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준비한 갤럭시 Z 폴드3·플립3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판매 시작 후 이틀 만에 완판되며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 Z 폴드3은 30~40세 남성, 플립3은 25~45세 여성이 고객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세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 별로는 갤럭시 Z 폴드의 경우 30~40세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57%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플립3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으며, 그 중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3은 512G 모델이 예약 비중 58%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갤럭시 Z 플립3은 크림 컬러가 3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전 예약 이틀 만에 완판된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 고객 중 35~49세 연령대 고객이 62%를, 남성이 89%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T기프트 ‘스타워즈’는 준비한 물량 2000개가 모두 마감됐고, ‘크루엘라’ 또한 마감이 임박하는 등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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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무역 거래 빙자 메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안랩이 무역 거래 관련 내용을 위장한 메일 속 첨부파일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먼저 인도네시아어로 ‘가격 정보를 부탁드립니다(Mohon Info Harga)’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보냈다. 본문에도 인도네시아어로 ‘첨부된 상품 및 배송비 견적을 확인해달라(Mohon di bantu penawaran harga untuk dan ongkos kirim barang seperti terlampir di bawah ini)’며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첨부된 파일은 MS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서 실행 가능한 PPAM 파일(.ppam)이다. 무역 거래 위장 메일   PPAM 파일은 사용자 정의 매크로 및 VBA (비주얼 베이직 애플리케이션) 코드 등 특수기능을 저장한 파워포인트 확장자이다.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Microsoft PowerPoint 보안 알림’ 창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매크로 포함’ 버튼을 누르면 파일에 포함된 악성 매크로가 작동하며 악성코드가 포함된 웹사이트로 연결(리다이렉션) 된다.  사용자가 이 웹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사용자 정보 유출,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의 악성행위를 수행하는 악성코드가 다운로드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발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이더라도 메일 주소 재확인 △출처 불분명한 문서 파일의 ‘콘텐츠 사용’ 또는 ‘매크로 포함’ 버튼 클릭 자제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랩 분석팀 장서준 주임연구원은 “7월 말부터 업무 관련 메일에 파워포인트 형식의 파일을 첨부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며 “특히 무역 분야 종사자는 외국어로 된 업무 메일을 일상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발신자와 메일 주소를 재확인하는 등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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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휴대폰 가입 시 계약 불이행 소비자피해 증가
    휴대폰(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에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휴대폰 관련 상담건수는 2018년 1,882건에서 2020년 2,751건으로 46% 증가했다. 어르신들이 휴대폰대리점 직원들에게 휴대폰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출처=SK텔레콤   모든 연령대에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났는데, 특히 60대는 2018년 168건에서 2020년 340건으로 2배 이상(10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은 주로 가입단계에서 계약불이행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가입할 때 위약금을 지원해주기로 계약했는데 이행하지 않는 사례,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고 할부금을 청구하는 사례 등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피해 사례는 다양하다. 한 50대 소비자는 A회사 이동전화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B회사에서 통신사 변경 시 위약금을 지원해준다고 하여 위약금 청구서를 보냈으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60대 소비자는 B회사 영업장 앞 단말기 무료 광고를 보고 이동전화 개통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계약서를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80만원대 단말기 24개월 할부로 기재되어 있었다.  또다른 60대 소비자는 C대리점에서 무료 단말기 조건으로 이동전화를 개통하였지만, 알고보니 약정 24개월, 월 13,000원 단말기 금액이 나가고 있었다. 30대 소비자는 D회사 전화권유로 단말기 무료, 기존요금 대비 2만원 인하 조건으로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통하였는데, 청구서에 단말기 36개월 할부와 요금이 인하되지 않고 청구되고 있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휴대폰 가입할 때 위약금 또는 단말기대금 지원여부, 요금제 및 월 할부금 등 계약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의 피해가 심각하므로, 피해를 입게 되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도움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 '이벤트가', '특가할인'이라는 광고와 설명만 듣고 계약하지 말고, 어떤 지원금인지 명확히 확인해야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동전화서비스 지원금 3가지는 ▲단말기 '공시지원금' ▲통신비 25% 선택약정할인 ▲대리점 차원에서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범위에서 지원)이 있으며,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의 경우 동시 지원이 안되므로 계약시 유리한 것을 선택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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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채용 제안 메일 위장해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안랩이 채용 제안(Job Invitation) 이메일을 위장해 유포되는 정보 유출 악성코드를 발견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악성 워드파일 실행 시 화면 이미지= 안랩 제공   공격자는 악성 메일에 ‘Team Lead (팀장)’라는 발신자 이름과 ‘Our Team Job Invitation (팀원 채용 제안)’이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메일 본문은 ‘우리의 채용 제안을 첨부했다(Hello, our invitation is attached to this message)’는 내용으로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특히 공격자는 첨부파일 압축해제 암호를 함께 기재하며 수신인만을 위한 메일인 것처럼 ‘당신의 개인 비밀번호(Your personal password)’라는 문구를 사용해 메일 수신자의 의심을 피하는 수법을 썼다. 수신자가 무심코 비밀번호를 입력해 압축 파일을 해제하고 워드 파일을 실행하면 ‘편집사용(Enabling editing) 버튼을 누르라’는 내용의 워드 문서가 열린다. 그러나 문서가 실행되기만 하면 즉시 정보탈취형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인터넷 브라우저에 저장된 사용자 계정 정보, FTP (File Transfer Protocol, 파일전송프로토콜) 설정 정보 등 감염 PC 내 다양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발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이더라도 메일주소 재확인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한다. 안랩 분석팀 장서준 주임 연구원은 “이번 사례처럼 이메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려는 공격자들의 방식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사용자는 관심을 끄는 메일이라도 첨부파일이나 URL을 누르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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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미국 BOA 은행 사칭한 이메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안랩이 최근 미국의 유명 은행인 BOA(Bank of America)의 ‘입금 확인 요청’ 자동 메일로 위장해 원격제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이 공개한 악성코드 유포에 사용된 메일 본문   공격자는 BOA의 자동발송 메일로 위장하기 위해 메일 주소에 ‘donot_reply(회신 금지)’를 쓰고 BOA의 이름을 사용한 악성 엑셀 파일을 첨부했다.  메일 본문에는 ‘당신의 계좌에 $9849가 전자자금이체(EFT, Electronic Fund Transfer) 방식으로 지급됐다. 자동 발송 메일이니 회신하지 말고 첨부파일을 확인하라’고 기재해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첨부된 악성 엑셀 파일을 실행하면 매크로 실행을 유도하는 내용의 문서 파일이 열린다. 해당 파일 상단에는 ‘매크로를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했습니다’라는 안내창과 매크로 설치를 권유하는 ‘콘텐츠 사용’ 버튼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키보드 입력 기록, 웹 브라우저 내에 저장된 사용자 계정 정보 등을 탈취할 수 있는 원격제어 도구인 ‘Remcos RAT’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특히 공격자는 악성 파일을 직접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문서의 매크로 기능을 악용해 사용자 PC의 정상 프로세스에 악성 스크립트 등을 삽입하는 ‘파일 리스’ 방식으로 백신의 파일 기반 탐지 우회를 시도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악성코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메일 내 첨부파일의 매크로(편집 허용 및 콘텐츠 사용 등) 기능 실행 자제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랩 분석팀 장서준 주임연구원은 “최근 문서 프로그램 매크로 실행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자주 발견되고 있다”며 “특히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고자 유명기업이나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는 평소 첨부파일이나 해당 파일 내 매크로 기능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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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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