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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장맛비 속에 태풍 '난마돌' 북상
        기상청은 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북 상주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문경·의성·영주·예천) 지역의 호우주의보 등 전날(2일)부터 내렸던 전국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경상·전라지역 곳곳엔 아직 장맛비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구룡령(강원 홍천) 178.0mm, 화서(경북 상주) 131.5mm, 기린(강원 인제) 104.0mm, 외서(경기 가평) 103.5mm, 연서(세종) 98.5mm, 청주 97.5mm 등이다. 호우로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장모씨(86)가 통제된 청주 무심천 돌다리를 건너려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램프 구간 내 사면이 유실되거나 홍천군 가덕교 접속도로가 유실됐으며 홍천군 농어촌 204호 비선교 교각이 침하됐다.북한산 형제봉 출입구 토석 200톤이 유출돼 차량 6대가 파손됐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주택 416동이 파손되기도 했다.이날 밤과 4일 새벽 사이에도 경기·강원·경북·충청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3일 밤에 강원(강원 중부산지·강원 남부산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태백), 4일 새벽엔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영주), 충북(제천·단양·음성·충주), 충남(아산·천안), 경기(여주·안성·이천·평택) 등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4일까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 지방에 50~100mm, 그 밖의 전국(서울·경기북부는 4일까지)에 30~80mm 정도다.이에 더해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북상으로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소형 태풍 난마돌이 4일 오전 3시쯤 초속 19m, 시속 68km로 서귀포시 남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마돌은 5일 새벽에 일본 도쿄 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 상륙하며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경북과 제주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2도, 대구 34.3도, 영천 34.1도, 제주 33.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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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양념간장 유통기한 어긴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시아스(충청북도 청주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씨제이제일제당(주)(인천시 중구 소재)이 씨제이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즉석조리식품) 제품 내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양념간장(별도 포장된 소스류)이 들어있어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6월 8일 홈쇼핑으로 판매된 유통기한이 2018년 2월 28일인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씨제이제일제당(주)이 자체 품질관리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스류인 양념간장이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보고함에 따라 조치한 것이며, 해당 제품은 전량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홈쇼핑 또는 판매원을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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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 불법 중국어선, 해양경찰 고속단정 공격해 침몰시켜
    (사진제공 : 해경)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이 단속하던 해경 고속단정이 들이 받아 침몰시켰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10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42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40여척 발견하고 경비함정 2척을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에서 해상특수기동대원 9명이 승선한 고속단정을 하강시킨 뒤 도주하는 100톤급 중국어선 1척에 접근해 진압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이 고속단정에 고의로 충돌해 침몰시켰다.이 사고로 해경 고속단정이 뒤집혔지만 기동대원들은 인근에 있던 다른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 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현장에서 채증한 사진자료를 판독해 선명을 확인하고 전국 해경서 및 유관기관에 수배조치를 내렸다. 또 중국 해경국에도 수배 및 엄정 조치를 요청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정부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을 배치해 서해 특정해역 및 NLL해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9일에는 서울 주재 중국 총영사를 불러 이번 사고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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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 이부진 임우재, 1조 2천억원 소송 11월 3일 첫 재판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재산분할 소송의 첫 재판이 11월 3일 열린다. 임우재 고문은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에 1조 2000억원 상당의 재산분할 등 이혼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가정법원(가사 4부)는 11월 3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 간의 이혼소송은 이 사장이 2014년 10월 임 고문을 상대로 이혼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수원지법(성남지원)에 제출하면서 시작되었고, 재판전조정에서 합의하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1심법원은 이 사장의 손을 들어주어 이혼하라고 판결하고,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 모두를 이 사장에게 줬다. 그리고 임 고문에게는 월 1회, 1박 2일 동안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제한적인 면접교섭권만 허락했다.임 고문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서 항소했고, 현재 수원지법 함소심에서 재판이 진행중에 있다. 그러던 중 임 고문은 지난 6월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항소심 재판과는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1조 2000억원의 재산분할·위자료·이혼을 청구하는 소송을 별도로 제기하고, 수원지법 항소심에도 반소를 제기했다. 그동안 이혼을 반대해 오던 임 고문이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결국 당사자 모두 이혼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특별한 상황변동이 없는 한 이혼은 거의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 간의 이혼 소송은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재산분할로 옮겨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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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9
  • 1천148만명 외국인, 한국 찾았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등 외국관광객들로 붐비는 명동 거리. 중국 국경절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8월까지 2014년 대비 21.7% 성장하면서 114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561만 명(2014년 대비 36.1%증가), 홍콩·대만 등 기타 중화권은 107만 명(2014년 대비 23.7% 증가), 아중동시장도 171만 명(2014년 대비 21.5%증가)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은 9월의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9월 25일까지 잠정 집계한 결과 61만 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해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이번 국경절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1~4일)를 개최했다. 아울러 관광 특구에서는 ‘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9월 30일~10월 7일)하고, 외래관광객 대상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9월 29일~10월 31일)를 개최하는 등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진행한다. 중국의 경우에는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 한류, 뷰티(미용) 등 개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중국 왕홍(網紅)을 초청해 현지 온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11월에는 대만과 홍콩에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하는 등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방한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중동시장을 위해서는 고부가 관광상품 30선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부유층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 확대 프로모션인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를 진행하는 등 현지 주요 한국기업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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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8
  • "내겐 너무 과분한 그곳?" 취준생 76%, 지원포기하는 기업 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지원해봐야 합격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서류접수를 포기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이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묻자 ‘스펙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라는 답변 비율이 2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쟁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가 22.6%, ‘까다로운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 때문에’라는 답변이 20.8%로 후순위를 이었고, ‘스스로 충분한 준비가 안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13.1%)’, ‘신입사원을 많이 뽑지 않기 때문(8.3%)’ 등의 답변이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나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고, ‘고졸채용 기업이 부족’, ‘학벌을 많이 본다는 소문’ 등이 언급됐다. 또한 구직자들의 25.4%는 기업들의 입사 전형 중 ‘서류전형’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직무역량평가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이력서 및 자소서도 까다롭게 평가하는 채용 트렌드가 안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토론면접(15.0%)’과 ‘PT면접(13.9%)’, ‘실무진면접(13.4%)’ 등의 응답률이 높은 것 또한 ‘어떻게 자신의 직무역량을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취준생들의 고민을 방증하는 대목. ‘인적성검사’와 ‘임원면접’은 각각 12.4%로 나타났으며, ‘무스펙 오디션 전형’은 6.3%로 가장 낮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그룹에 대한 구직자들의 판타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하기 가장 까다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그룹사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한 결과, 국내 30대 그룹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응답률을 기록한 ▲ 삼성(10.9%)이 1위로 손꼽힌 것. 이어 ▲ 현대자동차(7.6%) ▲ CJ(6.2%) ▲ SK(5.9%) ▲ LG(5.7%) 가 TOP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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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6
  • 교량·터널 등 기반시설 지진 대비 특별 점검
    국토교통부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교량, 터널, 댐 등 기반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기반시설에 적용하는 내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진 보강계획 및 기준을 재검토하는 등의 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영남지역의 국토부 소관 교량·터널·댐·건축물 등 SOC 시설 4740개를 포함 이 지역에 건설 중인 시설 572개와 영남 외 지역에 있지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430개를 연말까지 특별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 1차관을 단장으로 시설안전공단,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건설기술연구원, 구조물진단학회, 지진공학회 등 420명의 전문 인력으로 5개 점검단(도로·철도·항공·수자원·건축물)을 구성한다. ​ 또 피해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균열 및 침하조사,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해 구조체의 스트레스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을 통해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설계돼 시공되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점검, 내진성능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요 SOC 시설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현재 내진보강계획으로는 주요 SOC 시설물들은 내진보강이 2020년 완료될 예정으로 고속철도와 도로교량은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 취수탑은 2020년까지 내진보강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계획을 앞당길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기존에 내진보강이 완료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진보강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SOC 시설 내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연구용역 등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위험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비상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로공사, 철도공사, 수자원공사 등 SOC 관련기관에 대해 지진발생시 대응매뉴얼, 비상연락체계, 긴급복구계획 등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는 SOC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국가 SOC 안전관리본부(가칭)’를 한국시설안전공단 내에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회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가 희망할 경우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지자체별 수요를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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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5
  • 기상청, 주말 날씨…제12호 태풍 남테운 전망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일) 밤~글피(4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풍기류가 강해지는 내일(2일)~모레(3일)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간·계곡 야영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동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여 기압계가 정체하면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경상도와 강원도영동에서 4일(일)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4일(일)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예상 강수량(9월 2~3일)(1일부터) 전남동부, 경상도, 제주산간 : 50~100mm(많은 곳 경남, 지리산부근, 전남남해안 200mm 이상)강원영동, 충북, 전북, 전남서부, 제주도(산간제외, 1일부터) : 30~80mm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2일) : 10~40mm2일(금) 오후~4일(일) 오후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4일(일)에는 주기가 긴 너울성 파도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 요구했다. 한편,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북태평양고기압과 태풍 남테운의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범위, 지속시간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9월 1일(목) 09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현재(1일 15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19m의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점차 북상하여 4일(일)에는 일본 큐슈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약 5km 상공)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 저기압의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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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한혜진 남편, 사기혐의 8년 구형
    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모씨가 검찰로부터 부동산 사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8년 구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8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제11형사부)에서 있을 선고 공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12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 이모 씨에게 안성시에 확정된 물류센터 개발계획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개발사업 차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말한 후 총 16회 동안 35억 5000만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안성시 토지는 개발계획이 없었고 향후 개발도 불투명한 곳으로 허 씨는 위 토지에 매도차익을 얻게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 씨는 김모씨와 공동소유인 남양주별장을 자신의 단독소유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이 씨에게 20억원에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근저당설정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한혜진 역시 남편 허 씨와 함께 피해자 이 씨를 여러 차례 함께 만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기혐의로 허씨를 고소한 피해자 이모씨 측은 "검찰이 8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한 것은 계속해서 거짓말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허 씨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판부에 주장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사기를 당한 남양주의 별장이 버젓이 방송을 통해 등장하며 정신적 피해까지 크게 봤다. 허씨는 별장에 지인들까지 초청해 행복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면에 나같은 피해자가 있었다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며 "3년 동안 이 재판을 진행하며 너무 고통스러웠다. 허씨가 이런 사기행각의 유사 전과기록까지 있는 것을 알고 허탈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실제로 허씨와 한혜진은 지난 2012년 한 지상파 아침 방송에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종편과 지상파를 통해 한혜진이 친한 동료 연예인들을 북한강변의 신혼집에 초대하는 모습까지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방송에 등장한 이 신혼집이 바로 현재 이씨에게 양도한 남양주 별장이어서 충격을 더한다.   이 씨는 또 "한혜진이 유명 가수여서 믿었던 측면도 많다. 방송을 통해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 않았나. 그래서 더 신뢰했다. 늘 한혜진과 허씨가 함께 나에게 '돈을 투자하라'고 유혹했다. 때문에 한혜진의 경우도 이번 사기사건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혜진이 나에게 '믿으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본도 가지고 있다. 현재도 한혜진과 허씨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공인으로서 일말의 책임도 느끼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각종 매체를 통해 이 문제가 한차례 논란이 된 후 한혜진 측은 언론에 "의도적 흠집내기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본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 문제가 된 남양주의 별장을 채권자이자 피해자인 이씨에게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은 금액을 변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변제의사가 없어 검찰로부터 중형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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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16-09-01
  • 15년만에 발생한 콜레라 감염 경로 못밝혀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지만 역학조사가 개시된 지 일주일이 가깝도록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력하게 지목된 바닷물 감염이 확인되지 않으며 집단감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역학조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최근 두 차례 발생한 콜레라 환자가 동일한 콜레라균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첫 번째 환자 A(59)씨와 두 번째 환자 B(73)씨가 접촉한 주변인과 음식, 바닷물, 식수 등 예상 감염원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두번째 콜레라 환자(73·여)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번째 광주 환자(59·남)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분석 결과와는 일치되지 않았으나 광주와 거제 환자의 콜레라균은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콜레라균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며, 나머지 40건은 국내에서 발견된 균들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두 명의 환자의 검체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에 대한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동일 오염원 가능성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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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16-08-28
  • [8/28] TOP5 News , 콜레라 공통 감염경로 못밝혀
    [8/28] TOP5 News  1. 콜레라  공통 감염경로 못밝혀, 개별 음식물로 감염된듯 2. 20대 폭음 심각, 폭탄주까지 만연한 이유는? http://wemakenews.co.kr/n_news/news/view.html?no=7824 3. 미분양 최고 청약률, 극단의 양극화 4. 맞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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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16-08-28
  • 취업준비생이 희망하는 연봉은 얼마?
    하반기 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은 지금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취준생들이 입사 지원에 앞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려 대상 중 하나가 바로 ‘연봉’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희망하고 있는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작년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취준생들을 상대로 ‘대학생 희망연봉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는 3,620만원, 여자는 3,03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남녀600만원 가량 연봉 차이가 났으며 평균 희망 연봉은 3,32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 전공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연봉은 공학계> 상경계> 인문계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연봉 구간은 3,000~3,500 만원(29.7%)이었으며 상경계 응답자는 2,500~3,000 만원(43.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인문계 응답자의 32.0%는 2,000~ 2,500 만원을 택했다. 이는 대기업의 공학계 연구개발직(R&D)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인문계나 상경계보다는 공학계 출신자들이 희망 연봉을 높게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최저로 받을 수 있는 연봉에 대한 설문도 이어졌는데, 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월 수령액으로 나누었을 때 최저 월급 평균은 210만원(세후) 정도 였다. 따라서 취준생들은 연봉 2,500만원을 12개월로 나누었을 때 나오는 급여를 최저 월급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입사원 지원 시 지원 회사의 연봉을 파악하고 지원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무려 83%가 ‘그렇다(그럴 예정이다)’라고 답했으며, ‘지원 회사의 연봉 수준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되나요?’라는 질문에 90%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표현, 연봉이 직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은 희망하는 기업 규모로서 32%가 중견기업(종업원 수 300인~999인)을 선택했으며, 대기업(종업원 수 1,000인 이상) 3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중소기업(종업원수 300인 미만), 공공기관 13% 순으로 선택되었다.  이어 ‘신입사원으로 입사 시 직장 선택의 기준은?’이라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급여와 공평한 보상제도’가 1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공동 2위는 ‘우수한 복리후생(12%)’, ‘일, 업무뿐만 아니라 삶을 위한 사치를 존중하는 사내 분위기(12%)’였고, 4위는 ‘성장, 개발 가능과 비전(10%)’가 차지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난에 따라 구직자들이 대기업만 바라보기 보단 탄탄한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중견중소기업에서 초임으로 제시하는 연봉 수준은 이들의 희망연봉에 비해 다소 낮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에 괴리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문 소감을 밝혔다.  설문조사는 작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인크루트 자사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조사됐으며 총 참여자 1,060명중 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69%, 예비직장인을 포함한 직장인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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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8
  • 대학생이 꼽은 뜨는 외국어 1위 ‘중국어’
    대학생들이 꼽은 뜨는 외국어 1위에 ‘중국어’가, 지는 외국어 1위에는 ‘일본어’가 선택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257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공부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질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우선 알바몬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따로 공부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 대학생의 75.1%가 ‘따로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외국어가 있다’고 대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외국어를 공부 중’이라는 응답은 4학년에서 8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응답이 낮았던 2학년(70.2%)과의 비중 차이는 약 15%P에 달했다.대학생들이 주로 공부하는 외국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는 다름아닌 ‘영어’였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에 공부 중인 외국어를 꼽게 한 결과 응답자의 89.2%가 ▲영어를 공부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중국어(34.5%), ▲일본어(25.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프랑스어(8.5%), ▲독일어(5.7%), ▲스페인어(5.6%) 등도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외국어로 조사됐다.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역시 ‘취업’이 지배적이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별과 학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응답군에서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37.1%)’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오른 것.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취업에 대한 기여를 꼽는 응답도 높아져 1학년에서는 29.8%이던 비중이 4학년에서는 48.3%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2위는 ‘자기계발(21.6%)’이 차지했다. 이어 ‘해외 연수,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14.9%)’와 ‘개인적인 관심 때문에(14.7%)’가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달렸다. 그밖에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서(7.3%)’,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3.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대학생들은 외국어를 공부할 때 주로 ‘강의’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를 공부 중이라 답한 대학생들에게 어떤 방법(*복수응답, 이하 응답률)으로 공부하는지를 묻자 ▲학원강의 수강이 41.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온라인 강좌 수강이 38.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미드, 영드 등 해외 드라마/뉴스 시청(28.4%), ▲외국어 공인점수 취득(12.4%), ▲개인 과외(6.7%), ▲외국어 동호회(3.5%) 등도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으로 꼽혔다.한편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앞으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되는 외국어가 있느냐고 질문한 결과 9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 같은 ‘뜨는 외국어’에 ▲중국어가 꼽혔다. 중국어는 전체 응답자의 65.3%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얻었으며, 2위를 차지한 ▲영어(20.1%) 보다도 3배 이상 높은 비중을 보였다. 뜨는 외국어 3위는 ▲스페인어(4.7%)가 차지했으며, ▲아랍어(2.2%), ▲독일어(1.6%)가 그 뒤를 이었다.반면 점점 중요성이 낮아지고 영향력이 약해질 ‘지는 외국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64.1%만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지는 외국어’ 1위는 ▲일본어(53.4%)가 차지했다. 재미있는 것은 ‘뜨는 외국어’ 2위를 차지했던 ▲영어는 ‘지는 외국어’에 있어서도 10.7%의 응답을 얻으며 2위를 기록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지는 외국어'로는 ▲라틴어(5.8%), ▲프랑스어(5.6%), ▲힌디어(4.6%)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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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전남도, 콜레라 두 번째 환자 발생
    전라남도가 경남 거제시에서 25일 국내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방역 및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해안선을 끼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 순천 등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횟집이 많은 시군에는 주말과 휴일에도 설사환자 신고·보고 등 신속한 모니터링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전라남도는 또 의료기관에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환자가 오면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속하게 콜레라 검사를 시행토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목포·여수검역소에서는 도내 해·하수 및 어패류 등을 대상으로 연중 비브리오균(콜레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5천 795건을 검사했으나 콜레라균은 아직까지 검출된 바 없다. 앞으로 식품 접객업소의 수족관 물도 주 1회 이상 검사해 콜레라 예방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전라남도는 콜레라 감염 예방을 위해 도민들에게 어패류 등은 익혀먹고, 올바른 손 씻기와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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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성능 불량한 일부 방수팩 판매중단
    방수성능이 불량한 방수팩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휴가철 방수팩 구입 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최근 3년간(‘13년~’15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방수팩 관련 소비자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546건 중 누수로 인한 2차 피해가 94.9%(518건)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이며, 전국 국번없이 ‘1372’ 전화번호를 누르면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상담 및 피해처리를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상 유통 중인 방수팩 33개 제품을 수거하여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①구체적 사용방법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23개(69.7%), ②피해발생 시 연락 가능한 연락처‧주소 등을 표기하지 않은 제품이 25개(75.8%)로 침수피해 예방 및 피해발생 시 필요한 정보 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수성능을 시험한 결과 1개 제품은 수심 1m에서, 2개 제품은 제품에 표시된 사용가능 수심에서 각각 침수되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제품에 대해 시정조치를 권고하였고, 각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판매중단 및 환급 조치하기로 했다. 세부 조치내용으로 해당 업체 연락처 등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www.cis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은 통신판매중개 사업자들과 협력하여 온라인 방수팩 판매자들이 방수성능 관련 입증 근거 및 올바른 사용방법, 사업자 정보 등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조치하는 등 온라인에서의 거래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신판매중개 사업자는 네이버(스토어팜), 이베이코리아(옥션, G마켓), 인터파크, SK플래닛(11번가), 포워드벤처스(쿠팡) 등이다. 아울러 ▲방수성능에 대한 입증 근거 및 사업자 정보 등이 표시된 제품 선택 ▲충분한 사전테스트 후 사용 ▲30〫 C이상 고온 및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등 수상레저 활동 시 사용 지양 ▲바닷물에서 사용 시 깨끗한 물로 세척 후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여 보관 ▲내용물을 꺼낼 때에는 방수팩의 물기를 제거하는 등 방수팩 구입‧사용 관련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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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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