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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그랑사가' IP 카카오게임즈 손잡고 부활하나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으로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 ‘그랑사가 키우기’로 돌아왔다. 지난 2021년 새해 첫 작품으로 발매된 이후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 탓에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파이드픽셀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의 해외 진출 관련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맡고 파이드픽셀즈는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그랑사가 키우기’는 세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달성한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했다. 원작의 아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에다, 75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그랑사가 키우기’를 만든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를 비롯해 ‘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 등 여러 유력 작품에 참여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의 국내·외 출시에 맞춰 대형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는 사전 절차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성 높은 IP(지식재산권)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등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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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거행
윤석열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기념공연 통해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정치권, 헌법 수록 한목소리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명이 초청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매년 참석하겠다"는 5·18 유족과의 약속을 지켰다. 5·18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의 폭압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5월 9일 제정됐다. ◇ 윤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됐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이 있다"며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취임 첫해 유족들에게 한 '매년 참석'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조국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한 44주년 5·18 기념식 '오월, 희망이 꽃피다'는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으며,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공연은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학생 희생자인 류동운·박금희 열사를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들이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980년 당시 한신대 2학년이었던 류 열사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숨졌고, 춘태여상 3학년이었던 박 열사는 부상자를 위해 헌혈한 후 귀가하다 계엄군 총격에 사망했다. 학생 열사 출신학교 후배들이 객석에 있는 유족들을 찾아가 5월에 꽃을 피워 '오월 영령'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념식은 참석자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끝났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보수 정부 시절 '제창'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논란을 없애고 3년 연속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다만 국가보훈부가 기념공연 영상으로 박금희 열사를 소개하며 박현숙(16세 마이크로버스 총격 사망)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옥에 티가 됐다. ◇ 기념사 '헌법 수록' 미언급…오월단체·지역 정치권 "아쉬워" 올해 윤 대통령 기념사에 '5·18 헌법 전문 수록' 언급이 없다며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5·18 단체와 정치권 목소리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고 지난해 기념식에서도 "오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며 계승을 강조했지만, 올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은 "5·18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올해에는 빠져 있어 섭섭하다"고 말했다. 양재혁 5·18 유족회 회장도 "그토록 염원했던 내용이 없어 단체 분위기가 다소 침울하다"면서도 "대통령이 '잘 챙기겠다'고 한 발언에 희망을 건다"고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기념사에 언급되지 않아 무척 아쉽다"고 논평했고,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대통령 기념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5·18 헌법전문 수록'이라는 문구의 손팻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도 했다. 정치권은 헌법 전문 수록 추진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힘을 모은다'고 했지만,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야권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아쉬운 것은 윤 대통령께서 대선 때 명백하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오늘 기념식에서는 한마디 말씀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실천과 행동으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국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입장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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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증가세 확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 육아지원 제도 활성화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정책브리핑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하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하여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훈련 강화, 훈련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대비 하락세”이나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이번주부터 양배추 6천톤, 당근 4만톤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은 내일(5.18일)부터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80톤을 기존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가격이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천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4만톤 많은 10.5만톤으로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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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 10명 중 9명, 일본차 매입 꺼려한다
- 7일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가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반응에 대한 중고차 딜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1,444명 중 90% 이상인 1,304명(90.3%)이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매입이 꺼려진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 중 74%(1,069명)가 BMW 화재사건 보다 일본 불매운동이 더 큰 악재라고 대답했다. 중고차 딜러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 브랜드 대신 매입하게 되는 다른 브랜드(중복응답 포함)로 독일 수입차(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67%, 국산차(현대, 기아 등) 52%, 미국 수입차(포드, 캐딜락) 12%, 기타 유럽 브랜드(푸조, 랜드로버 등) 7%를 꼽았다. 참고로 헤이딜러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일본차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현황을 살펴보면, 불매운동 후 중고차 딜러들의 일본차에 대한 평균 입찰 수는 감소한 반면, 일본차 차주들의 판매 요청에 따른 출품 대수는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렉서스 ES 300h차량에 대한 중고차 딜러의 평균 입찰 수는 평균 12.8명에서 8.9명으로 30% 감소했고, 인피니티 Q50은 -25%, 캠리는 -15%로 떨어졌다. 반면 일본차의 출품 대수는 크게 증가했는데, 인피니티 Q50은 불매운동 전의 2배 이상인 127% 증가했고, 도요타 캠리는 65%, 닛산 알티마는 49% 늘어났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작년 BMW 화재사건 대비 일본 불매운동이 중고차 판매에 있어 더 큰 악재라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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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 10명 중 9명, 일본차 매입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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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투어 콘서트 '잇소울롸잇'개최
-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It’s Soul Right(잇소울롸잇)”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하였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울(SOUL)’과 It’s All Right (이것은 옳다)를 겹치도록 디자인해 ‘소울은 옳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콘서트는 2015년 정규 4집 ‘SOUL COOKE(소울 쿡)’ 발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들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반과 공연 이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는 팀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신곡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처음이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앨범 발매에 맞춰 열리는 공연인 만큼 새 앨범의 발매 시기가 공연 이전일 것으로 전망돼, 4년간 신곡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1111.jpg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를 통해 그동안 걸어온 ‘음악의 여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과 함께 다채로운 선곡들을 선보였고 연세대 노천극장 1만 5천 석을 모두 매진시키면서 공연 강자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정엽, 나얼, 영준, 성훈 네 명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브라운아이드소울 2019 가을 콘서트 “It’s Soul Right(잇소울롸잇)”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은 오는 20일(화요일) 오후 4시, 21일(수요일) 오후 4시, 22일(목요일) 오후 4시에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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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투어 콘서트 '잇소울롸잇'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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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 1인가구·혼족·일코노미 등의 신조어 탄생이 자연스러운 요즘,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가 578만 가구 이상으로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5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에 1인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에 이어 전문숍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의 1인가구는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진 싱글라이프를 꾸리며 합리적 소비, 나심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아이템, 서비스에 주목한다. 혼자지만 우울하지 않게 자신의 라이프를 풍성하고 유익하게 즐기는 2030세대 일코노미의 '나 혼자 잘~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홈족, 매트리스 직접 구매하고 설치도 혼자서 뚝딱~ '지누스' 대부분 원룸, 오피스텔 등 비교적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혼족들은 침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들에게 침대는 단순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공간이기도 하다. 즉, 침대의 매트리스가 주는 편안함이 곧 그들의 안식처를 좌지우지 할 터. 이렇게 중요한 매트리스를 요즘 혼족들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 상품이 아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깐깐하게 따져서 과감히 투자한다. 1인가구를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매트리스 브랜드가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 브랜드 사이에서 최근 ’2019 미국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로 선정된 지누스(ZINUS)는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매트리스 압축기술력을 통해 북미권에서 ‘Mattress in a box’ 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지누스는 매트리스를 상자에 넣어 배송하여 집에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누구나 혼자서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혼족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매트리스 및 토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혼영족, 혼자서 영화보고 드라마 챙겨봐요 '넷플릭스' 이전에 수동적으로 틀어 주던 대로 보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보고 싶은 대로 트는 채널들이 뜨고 있다. 요즘 혼족들은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누워 드라마나 예능을 정주행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는 등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컨텐츠를 직접 찾아보는 게 흔한 요즘의 일코노미 트렌드다. 국내 가입자만 180만명이 넘은 넷플릭스(NETFLIX)는 국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왓차, 옥수수 등의 다양한 OTT 업체들이 바짝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넷플릭스만큼 다양한 컨텐츠와 가입자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게 현실이다. 특히 넷플릭스는 다시보기용 컨텐츠 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국형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컨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혼방족, 유튜버 장비 다 모였다 '일렉트로마트 1인 미디어 전문숍' 그야말로 쏟아지는 미디어 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 혼족들도 미디어에 푹 빠졌다. 집에서 영상을 찾아보는 혼족이 있다면, 영상을 찍는 혼족도 있다. 집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들. '브이로그', '혼방'과 같이 혼족의 일상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이색 아이템, 숍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마트의 가전전문 일렉트로마트가 최근 재미있는 숍을 오픈했다. 영등포와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한 '1인 미디어 전문숍'은 ‘슈어(Shure)’ ‘야마하(Yamaha)’ 등 유명 음향 브랜드를 비롯해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 해주는 필수 장비인 짐벌, 마이크, 조명, 삼각대 등 120여 종류의 방송 촬영 장비를 갖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알아볼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1인 방송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혼방을 즐기는 1인 유튜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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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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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탄커피·가슴확대 등 허위·과대광고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화장품 광고 사이트 총 3,648건에 대해 점검한 결과, 총 72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어트 커피, 가슴크림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또한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로 구성된 민간 광고 검증단의 추가 검증 결과, 대부분 근거가 부족하여 허위․과대광고로 판단되었다. 식품분야에서는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광고하는 쇼핑몰 등 2,170건 점검 결과, 373건을 적발하였다. 주요 적발 사례는 ▲체험기를 이용 등 소비자 기만 광고(150건) ▲일반식품의 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 광고(150건) ▲붓기제거․해독효과 등 객관적 근거가 미흡한 광고(73건) 등 이다. 적발 사례로 A사 ‘OOO국’ 제품은 해당 제품을 먹고 체중이 감소했다는 가짜 체험기 영상을 만들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광고대행사를 통해 동영상을 유포하여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를 하였다. 또 B사는 ‘OO방탄커피’ 제품은 “살빠지는 다이어트 OO방탄커피”, “저탄고지 다이어트,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감량까지 가능” 등으로 일반 식품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의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한 광고를 하였다. C사의 ‘OO차’ 제품은 “노폐물 빼줌, 붓기제거”, D사 ‘OO주스’ 제품은 “강력한 디톡스” 등 객관적 근거 없이 광고를 하였다. 최근 언론매체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가 있는 ‘방탄커피‘ 제품의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체중조절 효능·효과 광고에 대하여 민간 광고 검증단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저탄고지)은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할 경우에는 심각한 건강문제와 영양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버터 등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동맥경화, 혈관 손상,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373개 사이트와 제조․판매업체 등 영업자 37개소에 대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으며, 가짜 체험기 광고를 한 1개소는 수사의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화장품을 ‘다이어트’, ‘가슴확대’를 표방하여 광고함으로써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판매·광고한 사이트 1,478건을 점검한 결과, 352건을 적발하였다. ‘다이어트’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패치류)은 ‘체지방감소’, ‘복부지방제거’, ‘지방/셀룰라이트 분해’, ‘기초대사량 증가’ 등 134건이며, ‘가슴확대’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류)은 ‘가슴확대’, ‘지방세포 부피 증가’, ‘볼륨 업’ 등 218건이었다. 식약처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다이어트’, ‘가슴확대’ 관련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에 대해 민간 광고 검증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화장품 구매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하였다. ‘화장품’이란 ‘인체의 청결·미화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 의학적 효능은 화장품이 표방할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하지 않으며,식약처에서는 화장품의 ‘다이어트’, ‘가슴확대’ 관련 효능·효과를 검토하거나 인정한 바 없어, 이를 표방한 광고는 검증되지 않은 사항이다. ‘다이어트’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패치류)은 주로 식품·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성분[PPC(phosphatidylcholine), 가르시니아(Garcinia cambogia) 추출물, 은행잎(Ginkgo biloba) 추출물 등]과 열감을 주는 성분(캡사이신, 바닐리부틸에틸 등)을 배합한 것으로, 이러한 화장품은 ‘다이어트’ 관련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아울러, ‘가슴확대’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류)은 일부 성분(보르피린 등)의 효능을 내세웠으나, 근거로 제시된 특허 신청내용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과 관련 효과를 인정하기 어렵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이트 운영 판매자(124개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하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11개소)는 관할 지방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역점 추진과제인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며,앞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체험기 동영상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여성을 위한 식품·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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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탄커피·가슴확대 등 허위·과대광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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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일본기업아닙니다' 고객에게 태극기 증정
-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 DAIICHI)가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동시 참가한다. 아울러 행사가 시작되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베이비페어를 방문하여 자사의 카시트를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베페가 주최하는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와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2019 미베베이비엑스포’는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각각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다이치는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카시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며, 이 세트는 태극기와 깃대,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치는 100% 국내 자본의 토종 기업으로 1981년 설립돼 기아 자동차, 아시아 자동차 등 당시 국내 굴지의 자동차 제조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던 제일산업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유아용 카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한 후,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5년부터 유아용 카시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이치의 전체 카시트 제품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발 및 생산된다. 부품의 입고부터 보관, 생산, 포장까지 전 공정을 한국의 안전하면서도 까다로운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 시스템 하에서 진행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작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다이치는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카시트 안전도 테스트에서 종합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제품안전관리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자사의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 360’으로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 독일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3대 유아용품 박람회로 손꼽히는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메리트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의 디자인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퍼스트세븐 터치픽스’로 ‘베스트 상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다이치는 글로벌 토탈 육아용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아기띠, 유모차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돼 베이비페어에선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다이치 루이 유모차 앨리(ALLEE)’는 신생아부터 약 36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절충형 유모차로 다이치만의 독보적인 ‘옵티멈 휠 시스템’을 적용해 절충형 유모차의 주행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총 6개의 네 바퀴 독립 서스펜션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며, 총 100개의 볼이 내장된 볼베어링 시스템이 유연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가능케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유모차 바퀴에 쓰이는 EVA 소재 대비 3배 이상 강력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지닌 대형 PU 바퀴로 오랜 사용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기업으로서 광복절이라는 뜻 깊은 날에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참가를 기념하여 이번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이치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유아용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2010년 해외 수출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판로를 넓히며 총 9개국 10개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매년 약 25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국의 경우 현지 카시트 유통의 80% 이상이 거래되는 유아용품 전시회에서 다이치가 매년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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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일본기업아닙니다' 고객에게 태극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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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8~9월에 49% 발생, 예방에 주의해야
- 식중독 발생이 8~9월에 최고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중독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식중독 발생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을 때 6월 2,409명으로 10%, 7월 1,339명으로 6%, 8월 5,479명으로 23%, 9월 6,409명으로 26%로 집계됐다. 8~9월 환자 수가 연간 환자의 약 절반인 49%로 나타난 것. 장마가 끝나면서 8월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식중독 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은 음식이 세균,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의 유해 물질에 오염된 경우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인 바이러스성 장염도 식중독의 일종이다. 더운 여름철 특히 식중독 환자가 많은 이유는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음식물이 바깥에서 6∼11시간이 지나면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은 구토•설사•복통이며, 발열•두통•오한•근육통•어지러움•부정맥•호흡곤란•마비와 같은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식중독은 이를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그 증상에 따라 식중독의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구토가 가장 현저한 증상이라면 포도알균 식중독, 구토형 세레우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고, 고열이 동반된 경우라면 살모넬라 위장관염, 세균성 이질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 중 ‘버섯 독소’는 환각을, 복어에 있는 ‘테트로톡신(tetrodotoxin)’은 운동신경장애를, ‘보툴리눔(Botulinum)’은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것), 운동 장애, 대화 곤란,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음식을 먹은 후 빠르면 1시간, 늦어도 72시간 안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에 먹은 음식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식중독은 그 원인에 따라 수 분에서 수 일까지 잠복기가 다양하므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식중독을 일으켰다고 할 수는 없다.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 의심된다면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의 증상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도록 한다. 특히 설사가 날 때 자가진단으로 지사제(설사약)를 먹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특히 소아아의 경우 설사를 억제하기 위한 지사제 복용은 절대 금물이다. 소화기 질환 특화병원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장내의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돼 질병 이환 기간이 더 길어 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반면 복통이나 구토를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특정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 항생제도 제한적으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시겔라균에 의한 여행자 설사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질병 이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한편, 식중독에 걸렸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 생수나 보리차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알코올, 카페인, 설탕 함유 음료는 피해야 한다. 설사는 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전해질들이 녹아있으므로,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이온 음료를 그냥 먹는 경우 설사를 악화 시킬 수도 있으므로 물에 희석해 먹도록 한다. 식중독은 예방이 얼마든지 가능한 질환이다.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서 음식은 꼭 냉장보관하고, 음식은 개봉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육안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인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여름휴가철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여름휴가 대비 식중독 예방에 따르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에서는 식재료를 운반, 보관할 때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0~10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채소 및 과일은 고기나 생선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익혀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굴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는 완전히 익힌 후 먹도록 한다. 채소, 과일 등 익혀먹지 않는 음식이라면 꼭 깨끗한 물로 씻어서 먹어야 한다. 칼과 도마 등 음식재료에 직접 닿는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한 뒤 자주 살균해 2차 오염을 막아야 하며, 행주와 수세미는 1주일에 2~3번은 고온 살균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중독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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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영웅과 남겨진 보물 영화 '협객' 메인 예고 공개
- 양산의 보물과 함께 사라진 영웅 ‘시진’을 둘러싼비밀을 밝히기 위해펼쳐지는 마지막 결전<협객>이 오는 8월 8일(목)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장엄한 표정으로 어딘가 비밀스러운 매력을 지닌 사라진 영웅 ‘시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 아래, 섬연한 칼날은남겨진 보물을 두고 펼쳐질 각 인물들의 정교한 액션 대결을 예고하는 대목.특히,“사라진 영웅,남겨진 보물! 마지막 결전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수려하고 박력 넘치는 액션을 기대케 하며,국내 영화팬들에게 차원이 다른 정통 무협 액션을 선사한다. 여기에,성룡과 견자단을 이을 중국의 대표 무협 액션배우 장박호가 사라진 영웅 ‘시진’으로 분해,어딘가에 남겨진 보물과 함께 그를 찾으려 이를 갈고 있는 강호 ‘양효’와 압도적인 대결 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라진 영웅 ‘시진’과 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나라가 발칵 뒤집힌 모습으로 시작된다.그러면서 “시진이 보물을 나누지 않고 사라진 이유가 뭐 때문인 것 같냐”며 창고에 숨겨진 보물을샅샅이 뒤지는 장면은 ‘시진’과 남겨진 보물을 둘러싼 비밀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대목이다. ‘시진’을 체포해 보물을 빼앗자며 그의 뒤를 쫓는 강호 ‘양효’와 펼치는 검술 액션은정교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더한다.특히,예고편 말미에 ‘마지막 결전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시진’과 ‘양효’의 대결씬은 전례 없는 높은 레벨의 액션을 엿볼 수 있다. 사라진 영웅과 남겨진 보물을 둘러싼 마지막 결전 <협객>은 오는 8월 8일(목) 디지털 최초 개봉해 KT Olleh TV, LG U+ TV, 네이버 시리즈on, 구글플레이, CJ TVING, POOQ, U+모바일tv,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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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무료체험방 특별 지도‧점검 실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개 지방청과 17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2019년도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특별 지도‧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료체험방에서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및 고가 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기존의 반기별‧일회성으로 실시되던 점검 방식을 바꿔 월별‧지역별 점검을 실시하고, 업체 대상 현장녹취* 등을 통하여 거짓‧과대광고 적발을 위한 사전자료도 수집할 예정”이라며, 무작위 점검을 통하여 인력과 시간 부족에 따른 기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불법행위의 효과적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특별 지도‧점검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별‧지역별로 진행되며, 각 지방청과 지자체는 현장점검 후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한 사후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구매시 거짓 과대 광고에 속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신중한 구매를 당부하면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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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 2019 홍보 캠페인 모델로 케빈오 선정
- 릴레(Lillet)가 2019 홍보 캠페인 모델로 케빈오를 선정했다. 릴레는 1872년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탄생한 정통 프랑스 와인 베이스의 아페리티프(aperitif 식전주)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0대 브랜드에 선정될 만큼 파리지앵에게 많은 사랑 받는 제품이다. 릴레는 이번 여름, 캐빈오를 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산뜻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빈오가 참여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오는 8월 8일부터 SNS 채널 및 매거진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은 케빈오가 추천하는 토닉워터와 계절과일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릴레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릴레 비브(Lillet Vive)’를 통해 여유롭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훈훈한 남사친의 면모를 갖춘 케빈오가 릴레의 달콤하고 우아하면서도 청량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릴레는 은은한 꽃향기와 달콤한 오렌지 향으로 시작해 꿀과 열대 과일의 향, 그리고 잔잔한 플로럴 향으로 이어지는 식전주로서도 훌륭하지만, 여름의 싱그러운 정취를 머금은 야외에서 탄산수와 함께 롱 드링크로 즐길 때 매력이 배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빈오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종영한 JTBC 예능 ‘슈퍼 밴드’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뉴욕 아이비리그 출신의 엄친아로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한민국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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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 2019 홍보 캠페인 모델로 케빈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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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들은 경기 직전 어떤 음악을 들을까?
- 삼성전자가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직전 듣는 노래를 동료선수와 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음악’으로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의 결과를 발표했다. 수영 선수들이 경기 전 헤드폰을 끼고 입장하는 것에서 착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응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대회기간 121개국 138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선정한 4000여곡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는 퀸이었다. 젊은 밀레니얼 및 Z세대 선수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퀸의 명곡들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싸울 거잖아’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We Are the Champions이 2위, 경쾌한 리듬의 We Will Rock You가 8위, 동명의 영화로 더욱 잘 알려진 보헤미안 랩소디(19위)가 선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선수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곡은 빌보드 Hot 100 차트 2위를 달성하며 16주 연속 차트권에 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였다. 경쾌한 리듬과 빠른 비트의 음악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 받은 이 곡은 수영 선수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퀸의 We Are the Champions와 에미넴의 Lose Yourself가 그 뒤를 이었고, 가요로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 9위에 올라 KPOP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음악을 즐겨 듣는 이유로 ‘마인드컨트롤 및 긴장 완화’를 뽑았다. 경기 직전 헤드폰 속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차분히 하고 긴장감을 완화시키려는 것. ‘힘을 북돋거나 텐션을 끌어 올리는 등 동기 부여를 위해’가 경기 직전 음악을 듣는 이유 2위에 올랐다. 실제로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의 홍보대사이자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m 자유형과 혼성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시몬 마누엘(Simone Manuel)은 “나는 시합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기 직전 욜란다 아담스의 ‘Victory’를 즐겨 듣는다”며 “이 노래를 들으면 시합에 대한 긴장이 풀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게 된다”고 자신이 음악을 듣는 이유로 긴장 완화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다른 선수들의 도전에 힘이 되고자 편견을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된 시몬 마누엘이 꼽은 힘이 된 노래 10곡을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선수들이 꼽은 곡들 중 눈에 띄는 선곡도 있다. 한국 남자 수구 사상 첫 승을 따내는데 큰 공을 세운 골키퍼 이진우의 곡이다. 이진우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버스커버스커의 ‘정류장’ 두 곡을 경기 전, 연습 중 즐겨 듣는 곡으로 꼽았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이지만 두 곡 모두 이진우 선수에게 힘을 주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한국 최초의 여자 수구 대표팀으로서 역사상 첫 골과 최다 득점을 기록한 경다슬은 볼빨간사춘기의 ‘별 보러 갈래?’를 꼽아 고등학생다운 귀여운 선곡이 돋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 전 듣는 음악을 동료선수와 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를 응원하도록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공유한 곡들이 도전을 앞 둔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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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 인터파크가 휴가 성수기를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와 전시회 관람 등으로 가볍게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아트바캉스’ 콘셉트의 <인터파크 큐레이티드 #02>를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편집전을 통해 인기 전시 티켓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숙박과 인기 도서들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파크 큐레이티드(INTERPARK CURATED)>는 공연, 도서, 여행, 쇼핑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동일한 테마로 큐레이션 한 편집전으로 지난 5월에 디즈니를 테마로 첫 선을 보인 뒤 두 번째다. 2회차에서는 시즈널 테마인 바캉스로 정한 만큼 호텔 숙박 상품을 중심으로 감성과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시, 도서 각 상품들을 단품으로 구매해도 되고 2개 카테고리 이상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아트바캉스’ 편집전에서는 서울의 도심을 서초, 동대문, 종로, 성수동으로 나누고 지역별 바캉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서초구에는 복합 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이 있어 일 년 내내 문화 행사와 공연에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입장권은 평일 성인 기준 50% 할인된 7,500원,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의 「베르나르뷔페전」은 바캉스 할인가인 13,900원에 기프트 엽서도 증정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앤서니브라운전-행복극장」이 열리고 있는데, 선착순 3천명에게는 기프트 엽서를 선물로 준비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인 관련 전시들을 둘러보고 쇼핑과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이다. DDP배움터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영국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회」를 50% 할인된 8,000원,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40% 할인된 9,000원으로 시원하게 가격을 내렸다. (DDP 디자인전시관/8. 18까지) 조선시대의 왕궁들을 품고 있는 서울의 심장 종로구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마련된 「야수파걸작전」 입장 티켓을 선착순 500매 한정으로 30% 할인가인 10,500원에 판매한다.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정가 대비 4,800원 할인된 11,2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힙한 카페와 서울숲 등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가 된 성수 지역에서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앤」 (갤러리아포레/10. 31까지),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에셔전」 (S팩토리/9. 15까지) 등을 정가 대비 40~50% 저렴하게 예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시와 관련된 추천도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과 더불어 중복 사용 가능한 도서상품권을 다운로드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정태근 팀장은 “앞으로도 인터파크 큐레이티드를 통해 시즈널 테마, 트렌드 이슈, 각종 캐릭터 등 매번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들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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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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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 2번째 정규 앨범 발매
- 뮤지컬 계의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 2번째 정규 앨범 발매뮤지컬 계의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사진)가 2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정규 앨범으로는 무려 7년여 만에 공개된 라민 카림루의 2집 [프롬 나우 온]에는 전작과 동일하게 1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1집에서 뮤지션의 창작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면 이번 음반에서는 기존에 발표된 록, 뮤지컬, 애니메이션 곡들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위대한 쇼맨]의 'From Now On', [헤드윅]의 'Wicked Little Town' 그리고 퀸(Queen)의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등 영화, 뮤지컬, 팝을 넘나드는 명곡 12트랙 수록되어 있다. 라민은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모두 관련성이 있습니다.이들 이야기를 전달하고 음악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곡의 이야기를 존중하고자 했지만 저희만의 해석도 덧붙였습니다"라고 다양한 선곡에 대해 설명했다. 라민 카림루는 이란 태생의 캐나다 아티스트이다.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러브 네버 다이], [퍼레이드], [에비타], [아나스탸샤] 그리고 [체스] 등 인기 뮤지컬에서 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12살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던 그는 26세라는 나이에 최연소 팬텀으로 웨스트 엔드 데뷔를 이루어 냈으며, PBS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쇼 중 하나가 된 로얄 알버트 홀 (RIA)의 [오페라의 유령] 25 주년 기념 콘서트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전설적인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센드(Barbra Streisand)와 듀엣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영국 BBC One의 메디컬 드라마 시리즈 홀비시티(Holby City) 합류를 알리며 또다른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2013년 7월 처음으로 내한해 티켓오픈 18분만에 전석을 매진 시키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2015년 12월 단독 콘서트, 2018년 5월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A Celebration of Andrew Lloyd Webber)]와 2019년 1월 마이클 리(Michael Lee)와 함께 공연한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Music Of The Night 2019)] 등 네 차례나 방한, 한국 팬들의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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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 2번째 정규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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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기준 초과 미국산 아보카도 회수 조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수일통상’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2 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9년 7월 4일인 제품이다. 수입판매업체는 수일통상(서울 송파구)으로 2019년 6월24일 수입된 1만7600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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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의 히어로를 찾아라! ‘마블런 2019’ 개최
- 월트디즈니의 마블(Marvel) 테마 러닝 이벤트 ‘마블런 2019’가 오는 10월 27일 서울 여의도공원과 서울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2019 MARVE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마블런’은 <어벤져스> 시리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을 컨셉으로 한 이색 러닝 행사다. 지난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매년 약 7~8,000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온 가족이 함께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과 레이스를 하고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이색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에는 마블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진행되며, 서울시의 후원으로 마블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네 안의 히어로를 찾아라’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마블런 2019’는 5km와 10km, 두 가지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서울시청에서 출발해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공원까지 진행된다. 여의도공원 주변을 달리는 5km 코스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코스 곳곳에 마블의 인기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집결지에서도 다채로운 마블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토르, 헐크 등 마블 히어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릭아트 포토존, 가족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카페, 트램펄린, 펀치머신, 스타일링 존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 마블을 좀 더 가깝게 직접 즐길 수 있다. ‘마블런 2019’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KT, SC제일은행, 삼성전자, 옥션, 레고, 탑텐 등도 브랜드 부스 또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러닝 행사 이후 인기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마련해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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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의 히어로를 찾아라! ‘마블런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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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분장 배우 앤디 서키스, IBC 최고상 수상
- 퍼포먼스 캡처(performance capture) 역할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제작자 겸 배우인 앤디 서키스(Andy Serkis)가 IBC2019 국제영예상(International Honour for Excellence)을 받는다. 앤디 서키스 이러한 역할을 맡은 작품은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 시리즈의 골룸(Gollum), 최고 지도자 스노크(Supreme Leader Snoke), 킹콩(King Kong), 카이사르(Caesar) 등이다. 서키스는 일요일 밤 열리는 IBC2019 시상식이 절정에 오를 때 이 상을 받게 된다. 마이클 크림프(Michael Crimp) IBC 최고경영자(CEO)는 “기술과 기법 및 미디어 사업이 합쳐지는 곳에 IBC가 있다”며 “국제영예상은 우리의 창의적 비전을 변혁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보상해 왔다. 앤디 서키스는 컴퓨터로 생성한 등장 인물들에게 비범한 인간성을 부여해 이러한 업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1964년에 출생한 서키스는 배우가 되기 전에 예술가가 되려고 해서 극장과 텔레비전 방송사에서 일했다. 현재 그는 런던에 기반을 둔 그의 회사인 이미지내리엄 스튜디오(Imaginarium Studios)의 제작자 겸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다. 이 회사는 키플링(Kipling)의 원작을 새로 해석해 서키스가 각색한 영화 ‘모글리: 정글의 전설(Mowgli, Legend of the Jungle)’을 작년에 제작했으며, 이 영화에서 서키스는 크리스천 베일(Christian Bale)이 맡은 바기라(Bagheera)와 함께 발루(Baloo) 역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업적은 CGI(컴퓨터 생성 영상)을 위한 단순한 모션 캡처로부터 기술과 배우의 해석적 기량(interpretive skill)을 결합하여 상세한 연기(performance)를 정확하게 창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데 있다. 이것이 연기에 진정한 인간성을 부여한 점으로써 그가 ‘혹성탈출’ 시리즈의 3편에서 카이사르로 연기하여 방송 영화 비평가협회(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았다. IBC2019 국제영예상은 앤디 서키스가 최고의 연기 기준과 최신 이미지 인지 및 CGI 기술을 결합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여되는 것이다. 앤디 서키스는 “올해 명성 있는 IBC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말할 수 없이 큰 영광”이라며 “이 영광을 차세대 스토리텔링의 여정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놀라운 창의적 예술가, 선지자 및 개척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든 IBC 행사 참가자들은 IBC2019 시상식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15일(일) 오후 6시 30분 RAI 오디토리엄(RAI Auditorium)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IBC 이노베이션상과 함께 영 파이오니어(Young Pioneer)상 등 신설된 2개 상이 사회적 책임의 성취에 대하여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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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분장 배우 앤디 서키스, IBC 최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