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전체
Home >  전체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체 기사

  • NHN ‘라인’, 가입자수 1억 명 돌파
     NHN 계열사인 NHN Japa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18일 서비스 출시 약 19개월 만에 전세계 가입자수 1억 명을 돌파했다. 라인은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가입자들끼리 무료로 음성통화 및 메신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지난 2011년 6월 출시됐다. 2011년 10월 무료 음성통화 및 스티커 등의 기능을 대거 추거한 이후, 중동과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이용자가 급증했다. 2012년에는 러시아 주변 국가들과 스페인·칠레·멕시코 등 스페인어권 지역에서도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현재 1주일에 약 300만명씩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서비스 출시 19개월 만인 오늘(18일), 전세계 가입자수 1억 명을 돌파하게 됐다. 1억 가입자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트위터가 약 49개월*1, 페이스북이 약 54개월*2 로, 라인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비교해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2012년 7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ello, Friends in Tokyo’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인 ‘라인 채널(LINE Channel)’이 공개됐다. ‘라인 채널’은 라인의 탄탄한 이용자 기반 및 80.3%에 이르는 높은 월간활동이용자(MAU, Monthly Active User) 비율을 토대로 다양한 연동 앱 및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24종의 연동 앱(웹앱 제외)을 출시, 누적 다운로드가 1억 건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라인게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출시 1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라인팝’을 비롯해 12개 게임을 제공 중에 있다. 라인게임들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총 7000만 건을 넘어섰다. 한편, 라인은 가입자수 1억 명 돌파를 기념하며 이용자들에게 18일부터 7일간 매일 한 가지씩 라인의 인기 유료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3-01-19
  • 기상청, 주초 전국 폭설 또는 비온다
    기상청은 21일(월) 이른 새벽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는 21일(월) 밤 서해안을 시작으로 22일(화)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북동기류를 따라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동해안에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한반도 주변 5km 상공에 -2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으로부터 다량의 따뜻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전국에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지상기온이 낮은 중북부지방, 강원산간과 동해안,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저기압이 근접하여 지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1일(월) 낮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면서 충청이남에서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비로 바뀌는 곳도 있겠으나, 21일(월) 밤부터 22일(화) 아침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화)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노면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해상에서는 21일(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고, 22일(화)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새벽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그 밖의 해상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에도 당분간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비교적 약하게 유지됨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이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19
  • 구직자 57.2% “인간관계 포기했다”
    ▲ CVCE2012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구직자 절반 이상은 금전적, 심리적 이유로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5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7.2%가 구직 중에 인간관계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간관계를 포기한 계기는 ‘취업 준비 때문에 돈이 없어서’가 4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서(39.5%)’가 뒤를 이었으며 ‘스펙 만들기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10.3%)’, ‘다들 취업 준비하느라 만나주지 않아서(2.6%)’ 순이었다.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가장 후회되는 것은 35.4%가 ‘지치고 힘들 때 기댈 사람이 없는 것’을 꼽았다. 반대로 ‘포기한 인간관계가 신경 쓰여 스트레스가 더 증가한 것’ 30.9%, ‘막상 내가 만나고 싶을 때 아무도 만나주지 않는 것’ 29.9%, ‘취업 정보를 공유할 사람이 없어진 것’ 3.9% 등이 있었다. 반대로 장점은 ‘돈을 아낄 수 있다’가 45.7%로 1위에 올랐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 25.4%, ‘다른 생각 안하고 오로지 취업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다’ 18.3%, ‘취업준비를 할 시간이 많아진다’ 8.4% 였다. 그러나 취업에 성공한다면 ‘취업을 해도 쓸쓸할 것 같다’는 의견이 63.7% ‘포기한 만큼 기쁠 것 같다’는 36.3%였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16
  • STX메탈-중공업 합병… ‘STX중공업’으로 새출발
    STX메탈이 STX중공업을 흡수합병하여 ‘STX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롭게 출범한 ‘STX중공업’의 사명은 플랜트 사업의 영속성과 전체 사업영역의 포괄성,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STX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종료보고총회를 마치고 STX중공업 대표이사에 이찬우 사장을 선임했다. STX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생산 및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재무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진 핵심소재 및 기자재 생산, 조달능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존의 STX메탈과 대형 저속 엔진 생산과 플랜트 EPC 역량을 보유한 (구)STX중공업이 합병하면서 타 플랜트 EPC업체와 차별화 된 제조기반 플랜트 사업 역량을 구축하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TX그룹은 이번 STX메탈-중공업 간의 합병 외에도 지난해 12월 해외 계열사인 STX OSV의 매각을 완료했으며, STX팬오션 매각, STX다롄 자본 유치 등을 추진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TX 관계자는 “계열사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STX그룹은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3-01-16
  • 서대문문화회관, 가족 힐링연극 ‘나도 아내가 있다’ 공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정일택 이사장)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회관이 오는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올 해 첫 기획공연으로 선정한 작품은 고단한 현실의 역설적인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코믹스럽게 담아낸 힐링연극 ‘나도 아내가 있다’ 공연을 지역 관객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소극장 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가족’ ‘엄마’는 모든 이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감동요소. 유쾌한 코믹연극으로 탄생시켜 지친 마음을 힐링 메시지로 가족간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연극이다. 아빠와 엄마를 위해 아들, 딸이 꼭 봐야할 연극 TV, 모노드라마, 다큐, 토크쇼에서 익히 잘 알려진 ‘힐링’은 매일 지면을 장식하는 용어로 등장하고 혼란한 사회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매개체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되어 왔다. 혼란스런 유럽발 금융위기와 전세계적 불황, 위기의식, 충격적인 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긴장케 하고 피로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혼탁한 시대,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매개체로 여러 작품에도서 가치 있는 소재로 떠오른다. 이 연극은 그간 대학로 대학로 극장을 비롯해 여러 극장에서 장기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로얄씨어터의 ‘나도 아내가 있다’는 핵가족 사회에서 부부간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해학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일상 속 평범한 이야기를 연극적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감동을 증폭시킨 ‘나도 아내가 있다’는 누군가 부부간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놓고 벌이는 갈등과 웃음, 눈물과 행복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밑바닥에 흐르는 건 가족애다. 부부, 연인들을 위한 최고의 로맨틱 코메디 이야기의 내용은 고등학교 시절 만화가를 꿈꾸던 이달석이 노벨상을 꿈꾸던 아내와 오랜만에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극은 시작된다. 결혼 25년 만에 불국사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길, 그러나 여행 시작부터 이들 사이가 심상치 않다. 의견이 각자 달라 부부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때마다 극중 불청객이 끼어들면서 반전과 반전을 일으키는데,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좀처럼 가시지 않는 이러한 갈등이 웃음으로 마무리되기까지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끊임없이 펼쳐낸다. 작품 속에서는 오랜 세월 아무 거리낌 없이 얼굴을 마주해 온 모든 부부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남자들에게 묻습니다. 지금 당신 옆에 아무 말 없이 두 손을 잡고 새벽 별을 바라볼 아내가 있나요? 그 새벽에 어떤 노부부가 버스를 탔어. 두 분이 손을 꼭 잡고 창 밖을 봐. 아마 저런 별을 보고 계셨을 거야.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아내가 남편에게 휴지를 한 장 턱 꺼내 줘요. 아무 말 없이... 여기선 ‘아무말 없이’가 중요해. 남편이 휴지를 받아 들더니 역시 아무 말 없이 차창을 닦아. 그리고는 다시 두 분이 손을 잡고 창 밖을 이렇게 내다보는 거야. 부부란 저런 거구나 생각했어.” - 아내의 공연대사 중- 탄탄한 이야기 구조의 프레임 속에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부부 간의 잔잔한 에피소드를 그려줌으로써 거침없는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가운데 연인, 부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한 공연이다. 특히 부모세대인 엄마, 아빠의 마음을 드려달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아들, 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문의 및 관람안내는 서대문문화회관 02-360-8560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전체
    • 문화
    2013-01-16
  • 서울시, 임대주택 8만호 새로운 유형 쏟아진다
    서울시가 낡은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거나, 사회적기업에 시유지를 저렴하게 제공, 투자를 견인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한다. 주차장으로 쓰이기 일쑤였던 고가도로 밑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한 1인 가구용 초소형 조립식 주택도 들어선다. 시립의료시설을 연계한 의료소외계층 돌봄형 주택, 일자리지원주택, 노후안심주택과 같은 복지연계형 임대주택도 새롭게 도입된다.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쪽방촌 등 소외계층을 아우르고 공급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는, 그리고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박원순식 임대주택’의 연장선이다. 서울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올해 민선 5기가 마무리되는 ′14년까지 공공임대주택 8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20년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주택량의 10% 수준까지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8만호 α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2년까지 임대주택 46,782호 공급을 마쳤으며, 올해에도 24,982호를 추가로 공급, 71,764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5기에 약속했던 ‘공공임대주택 8만호’ 목표를 올해 안에 90% 달성하게 된다. ′12년 공급 수치는 당초 목표를 2,243호 초과달성한 것으로서, 시는 금년에도 당초 22,795호였던 공급 목표를 24,982호로 상향했다. 민선 5기가 마무리되는 ′14년까지 8만호를 포함해 총 24만호를 공급하고, 2020년 이후에는 10% 수준까지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 중 올해 입주 가능 물량은 17,979호로서 ′12년 17,265호 보다 700호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붙임 1 참조) 특히 앞으로 새롭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주거기준은 ‘서울시민복지기준’에 따라 지금까지의 ‘최저’ 기준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고려한 ‘적정’ 기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예컨대 1인 가구 최소 전용면적 기준은 종전 14㎡(정부기준)보다 높은 17㎡로 상향 지향한다. 2인은 26㎡에서 36㎡로, 3인은 36㎡에서 43㎡로 늘어난다. ‘서울시민복지기준’은 서울이라는 지역특수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 지난해 10월에 발표했다. 주거, 복지, 돌봄 등 5대 영역에 대해 서울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을 담고 있다. 서울시가 시도하는 임대주택 다양화는 ?지속확대형 ?저비용고효율형 ?복지서비스연계형 ?공공민간협력형 등 크게 4가지 유형을 통해 가시화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6만호 물량을 대체하는 한편, 비용은 절감하면서 추가 2만호까지 차질 없이 공급을 완수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1. 지속확대형 - 가용시유지, 민간주택 및 토지 적극 활용해 지속 확대(공공원룸주택,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 쪽방 리모델링, 고시원 안전시설 개선, 민간토지임차 주택) 첫째, 서울시는 1~2인 가구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등 소형주택,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장기안심주택), 쪽방 리모델링 지원 및 고시원 안전시설개선사업, 민간토지임차 임대주택 등 새롭게 도입한 공공임대 방식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한다. 1~2인 가구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등 소형주택 건설/매입 :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데 이어 금년에는 시유지를 활용하여 역삼(30호), 천왕(80호)등을 추가 건설하고 민간 원룸/다가구주택 매입 등을 통해 총 2,673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보증금의 최대 4천5백만원까지 무이자 지원하는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 : 지난해 1,392호 공급을 완료하고 ‘14년까지 총 4,050호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쪽방 및 고시원 : 쪽방 리모델링의 경우 영등포 95방 시범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14년까지 200방을 추가 시행한다. 고시원 안전시설개선 사업도 7개소(267실)를 마치고 올해 45개소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였던 비정상거처의 안전·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간토지 임차방식 임대주택 : 민간의 토지를 장기간 임차하고 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방식으로서, 부족한 시유지의 대안적 모델이다. 작년 11월 사당동 나대지를 시범사업(원룸 30호)으로 선정, 금년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효용을 다한 노후주택을 철거·신축하는 방식도 적극 도입해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2. 저비용고효율형 - 공공청사가 공공기숙사로, 1천 세대 미래 주거모델도(공공청사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복합 개발, 고가도로 하부 모듈러주택 주택, 미래도시주거 신모델 조성, 민간노후주택 리모델링형) 새로운 부지나 건물을 매입하지 않고서도 시도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형 공공임대주택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노후 공공청사 리모델링 : 재건축 없이 수선, 공급하기 때문에 건축비가 절감되고 공사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올해에는 은평구 갈현동 (구)119센터 건물(94년 준공된 3층 건물, 연면적 489.27㎡)이 10월 준공되어 24실의 대학생 공공기숙사로 변모된다. 시는 향후 이런 건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복합 개발 : 입주자의 통근 등 교통 편리를 위해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도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상부에는 임대주택을 복합적으로 개발한다. 지난해에 등촌동에 54호를 공급하고, 금년에는 신내동, 거여동, 수유동 등 공영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총 374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가도로 하부 초소형 모듈러주택 : 1인 가구용 소형 주택을 고가 하부의 미활용 공간에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해 쪽방거주자, 홈리스 등의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올해는 영등포고가 하부에 시범적용하고, 향후 교통 영향이 없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대상지를 찾아 확대한다. 모듈러주택이란 주택의 전부 또는 일부(기본골조, 전기배선, 온돌 등)를 표준화·규격화해 공장 제작 후 현장에 조립 설치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이 짧고 해체 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절약형 주택이다. 미래도시주거 신모델 조성 :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절약의 친환경 미래 주택 새로운 주거모델을 은평구 기자촌 일대에 1천 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 완료했으며, 금년 국·내외 유명 건축가를 초청해 단지별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 기자촌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부지면적 64,108㎡(19,392평)의 규모로 공동주택 1,000세대(임대 500호, 분양 50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형 : 개보수가 필요한 민간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서울시가 지원하고, 대신 주택소유주는 세입자가 전세금 인상 없이 6년간 장기거주 하도록 주택을 전세로 제공한다. 3. 복지서비스연계형 - 의료, 일자리, 노후 특화된 복지와 주거 결합 시도(의료안심, 일자리 지원, 노후안심 임대주택) 공공주택 거주자 중에서도 특히 의료, 일자리, 노후대책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화된 복지서비스 연계형 임대주택을 새롭게 도입한다. 의료안심주택 :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자활치료자의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해 시립병원(14곳)과 보건소(25곳) 반경 500m 이내에 거주하면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구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안심주택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립병원과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다가구/다세대/원룸 등을 우선적으로 매입하고, 서울의료원 인근에 있는 신정동 SH 미 매각 용지를 활용해 시범 건설하는 등 적정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형 임대주택 :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어울려 살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임대주택도 본격 공급한다. 시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의미로 ‘도전숙’이라는 별칭도 지었다. 이미 공급을 완료한 문정동 원룸(31호)에 이어, 금년 상반기엔 준공단계인 정릉동 원룸(19호)을 공급하고, 이후 청년층 밀집지역(관악, 구로, 금천, 마포 등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후안심주택 : 현업에서 은퇴한 후 자산은 있으나, 안정적 고정수입이 없는 실버계층을 위해 검토중인 임대주택으로 노후 다가구 등을 소유한 임대사업자에게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지원비용만큼의 지분을 임대주택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또한, 소규모 자가 주택 소유자에게는 주택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매월 지급하고, 안정된 거주를 보장하는 유형도 검토하여 노년층 주거불안 해소에 일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 공공민간협력형 - 타 지자체, 사회적기업, 주택소유자 등 다양한 민간과 함께(협동조합형, 대학생공공기숙사, 민간투자사업)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 공동육아를 매개로 한 시범사업(가양동 24호)에 이어 금년에는 중구 만리배수지 내 관사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동텃밭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을 위한 협동조합 임대주택으로 추진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공공기숙사(지방학사) : 서울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축비를 부담해 30년간 무상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강서구 발산동에 120호(순천시·태안군)를 시범건설 한다. 유수지 상부에 공공기숙사 설치가 허용됨에 따라 추진 중인 구의 유수지 공공기숙사는 700실(1,400명) 규모로 금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 시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많아 발산동 기숙사 이외에 현재 추가 건립 추진 중인 구의동 공공기숙사를 지방학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공기숙사를 제공하는 혜택에 대응하여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의무를 부여해 공공으로부터의 수혜에 대한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민간투자사업 : 공공건설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한 방식으로 시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저렴하게 민간에 제공하는 대신에 사회적 기업은 이익을 최소화하고 임대료를 저렴하게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 등에 재투자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 추진 정책에 적극 협력, 시 공급 확대 위한 국고 지원확대 및 법령 개정 건의> 한편, 서울시는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행복주택 공급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예컨대 철도부지 등에 인공대지를 조성,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 공급에 있어서는 서울시 관할 도시철도 차량기지, 유수지 상부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할 도시철도 차량기지(2~9호선)와 유수지 등을 활용하여 정부에서 LH를 통해 직접 건설 하거나, 건설비를 지원받아 우리 시에서 건설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을 원활히 늘려 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국고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복지 차원의 문제로 수익이 날 수 없는 사업임에도 지구별 수익률 2%를 강요하고 있는 행안부의 지방공사 회사채 발행기준을 폐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임대주택을 사회기반시설로 인식하고 공급하는 선진국과 같이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원활한 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주택을 기반시설의 범주에 포함하는 관련 법률 개정을 작년에 건의한데 이어, 금년에는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이 병원이나 학교와 같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공시설에 포함되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원활하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이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민간·지자체는 물론이고 새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서울시 역시 적극 협력하여 장기적으로 전체주택재고의 1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3-01-16
  • LG전자,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손연재 씨 선정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체조요정 손연재씨를 선택했다. 손씨는 앞으로 2년간 ‘휘센 에어컨’ 외에도 LG 스마트폰을 알리게 된다. LG전자는 손씨가 체조선수로서 세계 정상급 실력, 꿈을 향한 독한 열정을 보여줬고,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사랑스러운 연기가 LG전자 스마트폰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손연재씨는 LG전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옵티머스 뷰 II’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LG만의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옵티머스 뷰 II’는 일명 ‘손연재폰’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것에 힘입어 판매량에서 전작인 ‘옵티머스 뷰’의 성과를 뛰어 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새 광고모델을 통해 LG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될 LG만의 UX들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3-01-16
  • 초등학생 73%, “청소년 연예계 데뷔 찬성한다”
    교육전문기업 노벨과개미와 노벨아이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예계 데뷔 문제, 어떻게 생각하나요?’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초등 전문 학습 사이트 노벨피아(http://www.nobelpia.com)를 통해 2012년 12월 14일부터 2013년 1월 8일까지 3개의 설문이 25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총 73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73%가 ‘청소년 연예계 데뷔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청소년 연예계 데뷔 문제,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초등학생 총 응답자 737명 중 539명, 73%가 “찬성한다”라고 답했고, 128명, 17%가 “관심없다”고 답했으며, 70명, 9%가 “반대한다”라고 응답했다. ‘청소년이 연예계 데뷔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자신의 재능을 일찍 알아차리고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55%(2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어리다고 해서 꿈을 펼치는데 제한을 두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16%(88명), “아이돌로 성공하면 우리나라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10%(56명), “아이돌 문화는 문화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0%(55명), “충분한 연습과 훈련으로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8%(41명)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은 질문 ‘청소년이 연예계 데뷔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에는 70명 중 “다른 학생들처럼 학창시절의 추억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가 54%(38명)로 가장 많았으며, “악플로 인한 인권침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7%(12명), “학습에 전념하기가 어려워 학습권을 침해 받기 때문에” 13%(9명), “10대 아이돌은 같은 10대에 안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10%(7명), “미성년자여서 기획사의 횡포나 과다 노출 등으로부터 보호받기 어렵기 때문에” 6%(4명)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초등학생 대부분은 청소년의 연예계 데뷔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3-01-16
  • 20대 52.4% 내 꿈은 “없다, 모르겠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장영하 자문위원은 “직업을 찾는 과정은 ‘행복’을 찾는 과정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며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 사이의 공통분모를 찾아 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조언했다. 요즘 20대 중에 본인이 원하는 일(직업)을 찾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30대 중 아직 원하는 일(직업)을 찾지 못한 이들은 또 얼마나 될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20대이상 남녀 9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일(직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고 이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52.2%에 그쳤고, 나머지 47.8%는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찾지 못한 이들이 절반에 가깝게 많은 것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모르겠다’는 답변이 52.4%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 중에도 45.7%, 40대 중에는 34.6%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학중 포함) 별로는 대학원 학력자를 제외하고는 과반수 정도가 하고싶은 일(직업)이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학원 학력자 중에는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다’는 답변이 64.3%로 가장 높았으나, 4년제대학교(51.6%) 2년제대학(51.9%) 고등학교(51.1%) 학력자 중에는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다’는 답변이 절반수준에 그쳐, 나머지 절반은 아직 하고 싶은 일(직업)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 딸면, ‘일에서 느끼는 재미와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9.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곳(41.3%)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곳(23.9%) 근무 분위기가 자율적인 곳(권위적이지 않은 곳_21.0%) 순으로 높았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현재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응답자나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자 사이 큰 차이가 없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16
  • 열나고, 기침나도 독감 아닐 수 있다
    강남구에 사는 김지연(35) 씨는 최근 고열로 독감인 줄만 알았던 10개월 아이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가와사키병이었다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열이 나고 다리와 입 주변에 울긋불긋하게 발진이 올라 독감으로 열꽃이 핀 줄만 알았다. 가끔 기침까지 했고, 응급실에서도 독감이라며 해열제를 처방해줬다. 그런데 고열이 5일간 계속되고, 발진이 온 몸을 덮으면서 눈이 빨개지고, 혀까지 울긋불긋 해지기까지 했다. 다시 찾은 소아과에서는 가와사키병으로 추정된다며 큰 병원에 가기를 권했고, 결국 면역억제제(면역글로블린) 투여를 비롯해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심한 경우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에 김 씨 가슴은 철렁했고, 처음 갔던 응급실에서 독감이라며 해열제를 처방해준 일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 독감과 비슷해 초기 진단 및 치료 어려워 고열, 기침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독감 혹은 감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가와사키병은 고열을 동반한 혈관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심장의 관상동맥에 동맥류를 일으키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위험한 질환이다. 주로 한국, 일본, 미국 등 환태평양지대 국가의 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발병율이 높으며, 가와사키병 연구회에 따르면 국내 발병율이 2006년 10만명당 108.7명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 112.5~118.3명까지 증가했다. 가와사키병은 독감과 매우 비슷한 증상을 갖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초기에 고열을 비롯해 경우에 따라 기침, 설사, 복통, 두통, 소화장애가 나타나는 등 독감과 매우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이 질환을 진단받는 아이들은 대부분 처음에 독감으로 생각하여 해열제를 먹다가 다른 증상이 동반된 이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 고열, 발진, 눈충혈, 딸기혀 나타나면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의 주요 증상은 고열과 발진이다. 5일 이상 39°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1)손·발의 발진과 부종 2)양쪽 눈(안구)의 충혈 3)빨간 입술과 딸기 모양의 혀 4)온 몸에 생기는 피부 발진 5)경부 임프절 비대 등 5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손창성 교수는 “가와사키병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심장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가 진단을 통해 증상이 의심이 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진단되면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해야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되면 발병 후 10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 다량 요법과 고용량의 아스피린 치료를 받게 된다. 이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추가적인 면역글로불린 요법이 요구되며, 심장을 비롯한 다른 합병증의 가능성을 두고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치료가 잘 되어 증상이 호전된 경우라도 가와사키병의 심장 합병증 가능성으로, 장기간의 아스피린의 복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도 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고열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독감으로 생각하기보다, 유심히 관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도움말. 고려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손창성 교수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15
  • 아우디, 뉴 RS 7, 뉴 SQ5 세계 최초 공개
    ▲ 뉴 아우디 SQ5 3.0 TFSI 아우디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다이내믹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뉴 R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RS 모델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준대형 5-도어 쿠페인 뉴 아우디 RS 7은 실린더 온 디맨드(COD) 기술이 적용된 4.0 TFSI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0=>100km/h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되며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추가하면 최고 305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탁월한 성능에도 연비는 10.2km/l(독일기준)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심미안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다이내믹한 성능을 모두 갖춘 뉴 RS 7은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아우디는 또한 다이내믹 SUV의 고성능 버전인 뉴 SQ5 3.0 TFSI도 공개했다. 뉴 아우디 SQ5 3.0 TFSI는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3.0 리터 TFSI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0=>100km/h 5.3초, 최고 속도 250km/h(제한 속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연비는 11.7km/l(독일기준)로 우수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아우디 S 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A4, A5, A6, A7, A8, TT, Q5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의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3-01-15
  • 2014년형 올 뉴 콜벳 스팅레이 첫 공개 현장 눈길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4일(미국 현지 시각)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2014년형 올 뉴 콜벳 스팅레이 (All-New Corvette Sting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Stingray (가시가오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1963년형 스팅 레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유일한 모델이다.  외관과 내부가 새롭게 디자인된 2014년형 콜벳은 각종 레이싱 대회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6.2리터 V8 LT1 엔진을 장착, 450마력과 62.22 kg.m 토크, 제로백(0km/h100km/h) 4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해 역대 콜벳 중 가장 뛰어난 성능, 가속력, 코너링을 실현했다.또한,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현재 콜벳 모델의 11.05 km/l 보다 향상된 연비를 실현해, 지금까지의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신 연소 시스템이 결합된 6.2리터 LT1 V-8 스몰 블럭(Small Block) 엔진은 엔진 분석 및 실험에 1,000만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연소 시스템에만 600만 시간 이상의 실험이 실시돼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스팅레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태어난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현대적 감각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콜벳 로고가 적용됐으며, 수중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스팅레이(가시가오리)를 시각화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차체 위아래로 흐르는 트랙의 공기 흐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와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하였으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운전자 중심의 내부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주행 시험장에서 주행한 결과를 토대로 완성됐다. 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북미 사장은 “ 63년형 스팅레이와 같이 올 뉴 콜벳 스팅레이는 압도적인 성능, 첨단기술, 숨을 멎게 하는 뛰어난 디자인, 그리고 경외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주행성을 갖추고 있다” 며, “올 뉴 콜벳 스팅레이는 오늘날의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로 인해 더욱 진보한 모델”이라고 밝혔다.2014년형 콜벳 스팅레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생산하기 위한 최초의 새로운 차체공장 등 총 131백만달러를 투입해 시설을 개선한 GM의 볼링 그린(Bowling Green)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 3분기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3-01-15
  • 한구름 “레이싱 모델 키 작아도 나름 장점”
    레이싱 모델 한구름은 오지랖이 넓다.레이싱 모델은 물론이고 방송 뮤직비디오 CF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고등학교 때부터 VJ와 잡지모델을 시작으로 프리랜서 모델 세계에 입문, 자연스레 웨딩모델, 제품모델, 홈쇼핑 모델 등을 하며 레이싱모델까지 겸하게 된 케이스다.“레이싱 모델이나 모터쇼에서 모델을 하려면 키가  커야되는데 아마 제가 레이싱모델 중 가장 키가 작을 것 같아요.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이 업계의 평균키를 확 낮춘 장본인이 아닐까 싶어요.”한구름의 키는 163cm. 그녀는 레이싱 모델을 하기에는 다소 밀리는 체형이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소화해내는 재주가 남다르다. 또한  매사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하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 주변으로 부터 인기가 높다.“워낙 키 큰 모델들만 멋있게 찍다가 저를 보면 작다고 놀라죠, 하지만 카메라에 한번에 들어오니까 멀리서 찍을 필요도 없어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끼시는거 같아요.”한구름은 어렸을 적 부터 연기도 하고 카메라에 많이 서봐서 키큰 모델보다 표정이나 포즈에는 자신있다. 활짝 웃는 미소와 더불어 작고 아담한 체구가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었다.한류열풍이 불면서 그녀는 중국에 모델로도 진출해 미인대회 등에서 오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도 얻었다.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심도 높아졌다. “포르쉐 파나메나, 레인지로버 이보크같은 큰차도 좋아하고 작고 동글동글 귀여운 차들도 너무 좋아해요. bmw 미니쿠퍼, 폭스바겐 시로코, 비틀 밸로스터 같은 차들이요.”조만간 자신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차도 구입할 생각이다.한구름은 “방송을 많이 한 덕에 이 키에도 모델 일을 할 었던 것 같아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키 때문에 모델이 바뀌기도 했고 사진만 보고 악플을 다는 경우도 있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좀더 도전해보고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3-01-15
  • 7세대 쉐보레 콜벳,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4일(미국 현지 시각)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올 뉴 콜벳 스팅레이’(All-New Corvette Sting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콜벳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Stingray(가시가오리)라는 애칭을 얻었던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외관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올 뉴 콜벳은 새 직분사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연료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6.2리터 V8 LT1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50마력과 최대토크 62.2 kg.m의 성능과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과시한다.   올 뉴 콜벳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초 이내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역대 콜벳 중 가장 뛰어난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현행 콜벳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된 연비를 실현해 콜벳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신 연소 시스템이 결합된 6.2리터 LT1 V-8 스몰 블럭(Small Block) 엔진은 새 엔진의 시스템 분석과 실험에만 1,000만 시간 이상이 투자된 GM의 새 야심작이다.   우주와 자연을 주제로 한 올 뉴 콜벳의 외관은 수중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스팅레이를 시각화해 디자인됐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려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콜벳 로고가 적용됐다.   또한, 올 뉴 콜벳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차체 위아래로 흐르는 공기 흐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와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차량 전면과 후면에 HID 전조등과 LED 조명을 활용하고 차체에 항공기 스타일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디퍼런셜 기어와 변속기의 냉각기능을 높이는 등 첨단 기술을 차량 곳곳에 반영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재와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주행 시험장에서 주행한 결과를 토대로 완성됐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3-01-14
  • ‘전우치’, 초강력‘전우치 의적단’이 뭉쳤다
    차태현-유이-백진희-성동일-조재윤-김광규가 ‘초강력 의적단’으로 똘똘 뭉쳤다.   10일 방송된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16회 분에서는 부패된 조선을 구하고자 하는 전우치(차태현)의 뜻에 무연(유이), 혜령(백진희), 봉구(성동일), 철견(조재윤), 명기(김광규)가 동참, 의적단으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극중 전우치는 강림(이희준)의 거센 공격을 받은 후 오용(김병세)의 집 헛간에 묶인 상황. 위기에 처한 전우치를 구하기 위해 혜령과 명기는 내의원 의관으로, 무연은 호접랑으로 변장해 전우치가 있는 곳으로 잠입했다. 그리고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전우치를 구해냈던 것.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된 전우치는 “내가 강림이를 막지 못했기 때문에, 난 조선에 빚이 많아. 그 빚을 이제부터 갚아야 해”라며 조선의 ‘슈퍼히어로’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전우치를 구하는데 일조한 명기는 후에 전우치가 이치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려워했다. 철견은 두려워하는 명기에게 “기왕 이렇게 된 거 우리하고 한패 먹으면 되지?”라며 “우리가 뭐 나쁜 짓 하나? 박의원님 연배가 있으니까, 둘째 형님하면 딱 되겠네. 이서리님이 대장이니까, 박의원님이 둘째, 내가 셋째, 봉구는 막내”라며 자연스럽게 ‘전우치 라인’을 결성을 제안했다. 여기에 “우리가 아니면 널 누가 구해?”라며 무연과 혜령까지 합세, 탄탄한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   의적단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여섯 명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우치 돕기에 나섰다. 먼저 무연은 호접랑으로 변신해 전우치와 콤비를 이뤄 선을 위해 싸웠고, 혜령은 서찬위(홍종현)와 전우치가 만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철견 역시 자신의 재능을 살려 방방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전우치에게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했고, 봉구 역시 필요에 의해 임금의 용포 대신 입고 자리를 지키는 등 최선을 다해 전우치 활동을 도왔다.   이뿐 아니라 나루터 설주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 강림에게 바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전우치는 의적단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돈을 회수, 강림에 의해 부정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막았다. 대신 회수한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남모르게 나눠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선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의적단 6인방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낼 지, 강림이 전우치가 속해있는 의적단 찾기에 돌입하면서 벌어질 다양한 스토리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곳곳에 재밌고 감동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16회는 더더욱 최고였구요!”, “전우치를 중심으로 여섯 명의 콤비가 어찌나 재밌던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다는! 의적단이 펼칠 맹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이었음. 전우치 라인도 탄탄하게 결성됐으니, 신나게 달려보자구요~!” 등의 의견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전우치를 짝사랑하는 혜령이 술잔을 기울이며 홀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담겨졌다. 극중 혜령은 무연과 한 방을 쓰게 됐던 날부터 대놓고 전우치와 무연 사이를 질투하며 삼각관계를 펼쳐냈던 상황. 전우치와 무연이 동시에 보이지 않자, 혼자 술상을 펴놓고 술을 마시던 혜령은 “우리 오라버니 행세 하는 것도 다 봐줬는데, 나만 빼놓고 둘이 어디 간 거야. 나쁜 놈. 전우치 나쁜 놈!”이라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과연 혜령이 전우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앞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전개될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 전체
    • 연예/방송
    • 방송
    2013-01-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