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전체
Home >  전체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체 기사

  • 대학생 80%, “겨울방학 이용해 취업준비 한다”
    대학생들에게 있어 겨울방학은 내년도 취업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가될 수 있다. 이에 많은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월간 인재경영이 전국 4년제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4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취업준비 계획>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 80.1%가 ‘겨울방학 동안 취업준비를 할 것이다’고 답했다. 학년별로 나눠 보면, 고학년으로갈수록 방학을 이용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1학년 중에는 63.4% △2학년 77.5% △3학년 89.5% △4학년 92.8%가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 취업에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들 대학생들은 어떤 취업준비(*복수응답)를 할 계획일까? 최근 기업들이 실무 능력과 실전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전 학년에서 모두 ‘아르바이트 및 인턴 등 사회경험 쌓기(1~2학년_57.0%, 3~4학년_59.8%)’를 할 계획이라는 의견이 가장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3~4학년에서는△어학공부(공인어학성적 취득_47.3%) △자격증 취득(43.2%) △공모전 등 대외활동 참여(14.2%) △단기 어학연수및 해외여행(10.7%) △취업관련 캠프 및 설명회 참여(5.9%) 등과같은 취업준비를 하겠다는 의견이 1~2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1~2학년 사이에서는겨울 방학을 이용한 취업준비 활동으로 △봉사활동 참여(16.9%) △다이어트 및 성형시술 등 외모 관리(12.8%) △계절학기 수강 등 학업에 매진(10.5%) 하겠다는의견이 3~4학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잡코리아 사업본부 최창호본부장은 “신입직 입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금 더 높은 취업스펙을 갖추기 위한 대학생들의 노력이 분주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과거에는 대학교 4학년부터 취업준비에 돌입했다면, 최근에는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부터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단지 취업스펙을 높이기 위해 방학을 이용하기보다 자신의 진로를 찾기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기회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2013-01-04
  • 올해 첫 태풍 ‘소나무(SONAMU)’, 1월 3일 밤 9시경 발생
    ▲ 제1호 태풍 ‘소나무(SONAMU)'의 예상진로 (4일 04시 예보)2013년 제1호 태풍 ‘소나무(SONAMU)’가 1월 3일 밤 9시경 필리핀 마닐라 남남서쪽 약 680km 부근해상에서 발생하였다. ※ ‘소나무’는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임. 작년(2012년)에는 총 25개의 태풍이 발생해 그 중 5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이번 겨울에 들어서는 지난해 12월 제25호 태풍 ‘우쿵(WUKONG)’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올해에는 태풍 ‘소나무(SONAMU)’가 처음이다. 30년(1981~2010년) 평균자료에 따르면, 1월 태풍은 3년에 한 번 빈도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2005년 이후 8년 만의 1월 태풍이다. 이는 최근 태풍 발생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필리핀 주변으로 상층발산이 활발하여 태풍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풍 ‘소나무(SONAMU)’는 1월 4일 새벽 3시 현재 중심 최저기압 1002hPa의 소형태풍으로 중심부근 초속 18m/s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37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계속 서진하여 1월 7일 새벽에는 베트남 호치민 남쪽 약 380km 부근해상을 지나 9일 새벽에는 말레이시아 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발생부터 변질 또는 약화 시점까지 태풍의 현재상황과 향후 5일까지의 예상진로 및 강도를 6시간 간격으로 발표한다.
    • 전체
    2013-01-04
  • 서울시 추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는 스케이트·눈썰매장 7곳
    ▲ 상암 월드컵 공원 야외 스케이트 썰매장‘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이라면 비싼 호텔까지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야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낮에는 얼음썰매를 타고, 밤에는 스파이더맨과 같은 인기 만화영화를 소재로 만든 등불축제를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 뚝섬한강공원에선 눈썰매는 물론 꼬마기차·회전그네·4D영상체험관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단돈 8천 원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하얀 눈을 찾아 먼 지방으로 떠나지 않고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성 만점 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7곳을 소개했다. 바로 ▴월드컵공원 눈썰매장·스케이트장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 ▴노들텃밭 얼음썰매장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다. 특히, 노들텃밭과 보라매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논바닥 등에 물을 채워 만든 자연결빙방식 얼음썰매장이다. 운영기간은 작년 12월부터 2013년 2월 24일(일) 내에 운영 중이며, 장소별로 조금씩 다르니 각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 월드컵공원 : 서울근교 가장 긴 130m 슬로프 자랑하는 눈썰매장 먼저,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눈썰매 타고 달리는 순간을 오래 느껴보고 싶다면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하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을 가보는 건 어떨까.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월드컵공원의 메인공원인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 1,800㎡의 스케이트장도 마련돼 있어 스케이팅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에 있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1시간 당 1,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도 1,000원으로 저렴하다. 스케이트장에선 방학 중 스케이트를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1월 한 달간 90명에게 주2회 무료 스케이트교실도 운영한다. 더불어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추억의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함께 마술쇼, 4D영상체험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보라매공원·노들텃밭 : 논바닥 위에서 썰매도 타고, 토종벼·콩 전시 등 자연학습도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논바닥 얼음썰매를 맛보고 싶다면, 보라매공원 1,500㎡ 논과 600㎡ 노들텃밭 토종논을 찾아가보자. 지난여름과 가을 풍성한 곡식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했던 곳들이 신나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두 곳 모두 겨우내 비어 있는 논바닥에 물을 채워 자연결빙시킨 천연 얼음썰매장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썰매 대여도 무료다. 특히 노들텃밭에선 그동안 수확한 토종벼와 토종콩 전시와 쌀을 도정하는 메통체험과 팽이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도 함께 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 8천원 자유이용권만 있으면 눈썰매, 꼬마기차 등 이용, 어린이 천국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성인용(길이 80m) 눈썰매장에 더해 유아용(길이 30m) 눈썰매장도 설치했다. 특히 모든 어린이들은 8천 원짜리 자유이용권 한 장만 있으면 눈썰매장을 포함한 회전그네,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4D영상체험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낮엔 신나게 얼음썰매, 밤엔 스파이더맨 등 인기 만화영화 형상화한 등축제 즐겨 또, 가족, 연인, 친구끼리 새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도 있다. 바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이곳은 낮엔 신나게 얼음썰매를 즐기고, 밤엔 18개 작품 70점 등불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 등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얼음썰매장은 전통썰매 체험을 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하면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등축제에선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더맨·배트맨 등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 인형과 조선시대 선조 이야기, 뱀띠해 소망엽서 달기, 조선시대 과거급제, 전통제례의식(종묘제례악)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한 등불 모양들이 공중에 전시된다. 등축제는 1월 6일(일)까지 매일 밤 오후 5시 30분~밤 9시30분에 불을 밝히게 된다. 이밖에도 얼음썰매장 앞에서는 군고구마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가든파이브 : 1회 450명 수용 가능, 호텔까지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의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은 호텔까지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특히 올해 한 번에 450여 명(1,350㎡, 약 408평) 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도록 규모를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DJ박스까지 더해져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아이스가든’은 소인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운영되며 2월까지 평일 5일씩 총 8기수를 운영하고 기수당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강습료는 1인당 3만5,000원이다. 서울광장 : 책을 좋아한다면 북카페와 서울도서관이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으로 책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으로 가보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 특별히 ‘책 읽는 스케이트장’으로 조성돼 700여 권의 책과 따뜻한 차, 아름다운 음악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더군다나 얼마 전 개관한 서울도서관과도 연계 이용할 수 있어 스케이트와 더불어 책 읽는 재미에도 흠뻑 빠질 수 있다. 이밖에도 주말마다 14시와 15시 30분 2회에 걸쳐 마술·아카펠라·재즈 등 문화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나 눈썰매장을 마련했다”며, “각 장소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만큼 원하는 곳을 잘 확인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2013-01-04
  • 기상청, 12월 기상 특성 ‘강한 한파와 잦은 눈’
    ▲  천리안위성 가시 영상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 베링해 부근의 상층 기압능이 대기의 흐름을 저지하여 동아시아 지역이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로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났다. 중순 이후에는 대륙고기압이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하여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 왔다. 우랄산맥 부근에 상층 기압능이 자주 형성되어 시베리아 지역으로 한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에 눈이 평년보다 많이 덮여 대륙 지역이 냉각되면서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상순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자주 왔으며,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대기와 해수온도와의 차이로 인해 눈 구름이 형성되어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자주 왔다. 대륙고기압으로부터 내려오는 북서쪽의 찬 공기와 남서쪽의 온난다습한 공기가 남해안 부근에서 수렴되면서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을 강화시켜 전국에 많은 눈 또는 비가 왔다.  평균기온은 -1.7℃(평년대비 -3.2℃)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0℃ 미만일수는 7.6일(평년대비 5.3일)로 1973년 이래 가장 많았다. 서울 평균기온은 -4.1℃로 평년(0.4℃)보다 4.5℃ 낮았다. 강수량은 60.4㎜(평년대비 261%)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으며, 강수일수는 11.2일(평년대비 4.6일)로 1973년 이래 가장 많았다. 서울 강수량은 41.4㎜로 평년보다 많았다(평년대비 193%). 서울 신적설 현상 일수는 10일로 1908년 관측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 12월 전세계 기상 및 재해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케냐에서는 호우가 발생하였으며, 필리핀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동유럽, 러시아, 동아시아, 미국에서는 한파와 대설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04
  • 그루밍족의 진화, ‘이너(inner)-그루밍족’이 뜬다
     미용과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일컫는 ‘그루밍(Grooming)족’. 최근에는 외모를 가꾸는 그루밍에서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진 않지만 ‘속’부터 가꿔야 한다는 일명 ‘이너(inner)-그루밍족’까지 등장했다. 대표적으로는 생식기 건강을 위해 기능성 속옷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살펴 볼 수 있다. 남성기능성속옷 전문 브랜드 라쉬반이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자들이 속옷을 꼼꼼하게 고르듯 남자들도 속옷을 체계적으로 구입해야(96%)하고, 외모보다 속옷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62%), 속옷이 중요한 이유는 남에게 보이기 위함 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86%)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의 생식기 건강을 위해 과학적인 속옷이 필요하다는 것에 설문에 참여한 회원의 96%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속옷 구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자들이 많아졌음을 말해준다. 심지어 속옷은 과학이다라고 응답한 회원은 97%에 달한다. 침대도 아니고 남자 속옷이 얼마나 과학적이어야 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남자 속옷은 생식기 건강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만큼 중요하다. 33.5℃로 남자 몸에서 가장 시원하게 유지되어야 하지만 기존 삼각, 사각 속옷의 경우 음경이 안쪽 허벅지와 별도 공간 없이 한 데 모여 있도록 된 구조라 일상생활 중 서로 밀착해 금방 땀이 찬다.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은 채 아무 속옷을 입었다간 음낭 부위에 냄새, 가려움, 세균 증식이 쉽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라쉬반은 속옷 본연의 기능인 위생과 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디자인만 추구하며 화학섬유로 만든 타 속옷 브랜드와 차별화해 남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색다른 이너그루밍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경은 위로, 음낭은 아래로 확실하게 분리되도록 설계돼 그 사이에 땀이 차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은 100% 유기농 식물성 천연 섬유인 텐셀 원단으로 속옷을 만들어 통기성과 땀 등 분비물 흡수력이 뛰어나 세균이 증식하는 환경을 차단한다. 텐셀 섬유는 표면이 울이나 면보다 매끈해 사타구니와 음낭 같은 민감한 피부에 더욱 적합한 섬유다. 라쉬반 관계자는 “속옷 구매가 남성 생식기 건강의 첫 걸음이지만 그 동안은 디자인에 가려져 속옷 본연의 기능이 과소평가 되곤 했다”며 “그루밍족이 본인의 속 건강부터 챙기는 이너그루밍족으로 진화하면서 건강을 위해 기능성 속옷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라쉬반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속옷을 다른 사람이 사주는 경우는 9%뿐, 91%가 본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검색해 보고 구입하거나(53%), 스타일을 고려해 매장에서 구입하고(19%), 그 외에는 광고나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들은 속옷을 고를 때 와이어의 형태나 컵의 크기 등을 꼼꼼하게 보는 반면 남자들은 속옷을 가리는 용도로 대충 입거나 디자인만 고려해 맹목적으로 해외브랜드를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속옷을 고를 때도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구입하려는 남자들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3-01-04
  • ­‘남자라면’ 류승룡 광고 유튜브 조회수 70만건 육박
    팔도의 ‘남자라면’ 광고가 화제다. 영화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남자라면’ 광고(사진)는 유튜브에 올리자마자 하루만에 2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현재는 70만 건의 조회수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603개의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고 있는데, “맛의 올가미, 맛의 덫, 맛의 감옥 너무 재밌어요”, “댓글을 안달 수 없다. 중독성 진짜 강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광고가 있나, 류승룡씨 정말 매력적이다”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남자라면’은 지난해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초까지 출시된 라면 신제품의 매출수량을 조사한 결과, 팔도의 ‘남자라면’이 2100만개(월평균 215만개)로 가장 높은 매출수량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농심의 ‘진짜진짜’가 1900만개(월평균 213만개) 판매되었다. 농심 ‘블랙신컵’이 1090만개,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730만개, 삼양식품의 ‘돈라면’이 490만개로 그 뒤를 이었다. 매출액으로는 농심의 ‘진짜진짜’가 15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팔도의 ‘남자라면’이 150억원이었다. 다음으로 농심 ‘블랙신컵’이 130억원,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105억원,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백합조개탕’이 49억원이었다.지난해 라면시장은 불황의 여파로 장수브랜드와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라면업체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강용탁 팔도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는 라면시장이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매운맛 계열의 라면이 많이 출시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라면 제품 출시와 불황에 따른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려는 업체들의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라면시장은 1조 9000억원대(링크아즈텍 자료)의 규모로 봉지면이 1조2000억원, 용기면이 7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3-01-04
  • SM5, SM3 국내 완성차 동급 최고 연비 인증
    ▲ New SM5 Platinum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된 신연비 인증에서 뉴 SM5 플래티넘(이하 New SM5 Platinum)과 뉴 SM3(이하 New SM3)가 국내 완성차 동급모델 중에서 최고의 연비효율을 인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03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신연비 측정 기준에서 New SM5 Platinum이 중형차 최고 연비(가솔린 1위 / ISG 미장착시 LPG 1위)를 달성하고, New SM3 또한 동일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연비를 인증 받음에 따라, 고객들로 하여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임과 동시에 믿음을 주는 회사로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게 됐다. New SM5 Platinum은 올해부터 의무화된 신연비 인증에서 국내 가솔린 2000cc 급 중형차 중 최고 연비효율인 12.6Km/L(CVT,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인증 받았다. 이는 ISG 기술을 장착한 경쟁사의 제품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ew SM5 Platinum은 내수 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경제성 있는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연비 향상을 위해 뉴엑스트로닉 CVT 변속기와 엔진의 성능 최적화를 위해 터빈스피드 센서 장착, 유체 클러치 개선, 고정밀 유압센서 적용, 저점도 엔진 오일을 사용 했으며 에너지 최적화 관리 시스템(ESM: Energy Smart Management), 저구름저항(LLR: Low Rolling Resistance) 타이어 장착, 중립제어 기능 적용 등 연비 향상을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작년 8월 출시한 New SM3 또한 기존 CVT에 보조변속기를 추가한 신개념의 무단 변속기 X-CVT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초기 가속 성능 및 연비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H4Mk 엔진과 X-CVT 변속기의 완벽한 조합으로 준중형을 넘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15.0 km/L (CVT, 자동 변속기)를 실현하여 경제성과 연비에 민감한 시기에 고객들의 만족을 더욱 극대화 되었다.이번 신연비 인증에서 동급 최고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변속기(CVT)를 꼽을 수 있다. New SM5 Platinum, New SM3 모두 CVT 미션을 장착함으로써 부드럽고 편안한 실키 드라이빙을 실현하고, 저마찰 설계와 폭넓은 기어비를 통해 발진 성능 및 연비를 대폭 개선 할 수 있었다. 특히, New SM3의 경우 기존 SM3에 적용된 CVT와 달리, X-CVT(무단 변속시스템과 2단 유성기어 구조)를 장착해 출발과 가속 시 응답성을 1단 유성기어를 통해 더 빠르게 향상 시켰고, 2단 유성기어를 통해 고속 영역에서는 부드러움과 연비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엔진과 변속기에 저점도 엔진 오일 및 변속기 오일을 사용하여 엔진 및 변속기 내부 마찰을 감소시켜 연비 향상을 실현했다. CVT 미션의 우수성은 New SM5 Platinum, New SM3뿐만 아니라 이번 신연비 인증에서 CVT를 채택한 닛산 알티마 2.5가 복합연비 12.8km/L를 달성함으로써 CVT 장착 차량의 연비가 우수하다는 결과를 재차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신연비 인증으로 인해 New SM5 Platinum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뛰어난 연비로 인해 경쟁사 동급모델 대비 110만~160만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New SM3의 경우 SM5 보다 더 큰 동급 경쟁모델 대비 100만~300만원에 가까운 연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New SM5 Platinum과 New SM3는 혁신적으로 연비가 개선된 모델로서 고유가와 경제불황의 시장환경 속에서 프리미엄은 물론 경제성 모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진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3-01-04
  • “어플리케이션으로 재능 기부 실천하세요”
    ▲ 제키톡_법률무료 음성 대화 어플리이케이션(App, 앱) 제키톡의 특별한 타이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주, 법률상담, 영어강의 등 무료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는타이푼들이 개설되어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제키톡은 음성대화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내세우는 모바일 앱으로 1인 음성방송이 가능한 제키톡 타이푼 서비스는 출시 3주만에 교육, 개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푼이 1만개 이상 생성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빨간 망또 차차의 사주 2013년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년운세를 보기위해 무속인들을 찾아가거나 온라인 상에서 많은 금액을 결제한다. 이러한 가운데 제키톡에서는 개인의 사주를무료로 제공하는 타이푼이 등장했다. 제키톡 타이푼 ‘빨간 망또 차차의 사주’에서는 타이푼을 구독 한 후 운영진에게 자신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을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2~3명의 전화 상담을 받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감사의 표시로타이푼에 댓글 하나만 달아주면 된다.  사주타이푼의 운영자는 “20년동안 공부한 역학을 남들에게베풀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사주 이외에도 오프라인타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법률자문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타이푼도 생겨나고 있다. 박주범 변호사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법률 자문’이라는 타이푼을 개설해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친절하고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통해 법률 상담을 진행해 주기 때문에 구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댓글을 통해서 법률 상담 문의를 하면 박 변호사의 목소리를 통해상담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으며 현재 타이푼에서는 누수로 인한 이웃간에 보상 문제와 소음과 소란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법률 상담을 확인할 수 있다. ◆‘Talk To Meln English’   무료로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타이푼도 있다. 아리랑 라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Jamie Lee(제이미 리)가 개설한 ‘Talk To Meln English’ 타이푼은 1300여명의 구독자를 모으면서 일반인 타이푼 중 구독자수 2위를기록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양방향 음성대화가 가능한 제키톡의 특성상 음성을 통해 발음 교정도 가능해 영어뿐만아니라 일어, 중국어 교육 타이푼도 속속 개설되고 있다.   제키톡 이동윤 대표는 “타이푼이 단순히 정보 제공의차원을 넘어서 재능기부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컨텐츠들이 많이 제공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밝혔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3-01-04
  • 강남구, 음식배달 주문건 전국 1위
    ▲ 테이크아웃 비빔밥 ‘비비고’, 배달 서비스전국 시도가운데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시켜 먹는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이고, 30대의 주문비율이 과반 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주문 앱 서비스인 ‘배달맛집’을 운영하는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최근 3개월 간 배달맛집을 통한 전국의 주문전화 발생 건수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 강남구가 2.9%로 가장 높았고 30대의 주문 비율이 50%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배달맛집에 따르면 전국 시 단위 164개의 지역 중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시켜 먹는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2.9%), 경기도 수원시(1.06%), 경기도 성남시(1.05%), 경상남도 창원시(0.94%), 서울시 성북구(0.9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25개 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강남구가 15.68%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성북구(5.03%), 마포구(4.88%), 서초구(4,54%), 은평구(4.50%)가 뒤를 이었다.  남녀의 배달 주문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이 59.66%로 40.34%를 보인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53.25%) ▲40대(21.94%) ▲20대(20.35%) ▲50대 이상(4.38%) ▲10대(0.08%)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 ▲30대(52.92%) ▲20대(34.93%) ▲40대(10.66%) ▲50대 이상(1.38%) ▲10대(0.11%) 순으로 나타나 남녀모두 30대의 배달주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요 스마트폰 사용층이자 소비층이 20~40대인 점이 배달 주문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배달맛집 시즌2’의 캡쳐 이미지가장 많이 시켜 먹는 배달 음식으로는 치킨이 1위를 차지했고, 중식, 피자, 족발/보쌈이 그 뒤를 이었다. 요일 별로는 ▲일요일(20.45%) ▲토요일(18.08%) ▲금요일(12.89%) ▲수요일(12.42%) ▲화요일(12.39%) ▲월요일(11.96%) ▲목요일(11.8%) 순으로 주문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로스 지역정보사업팀 하상욱 팀장은 “강남지역에 배달 주문 비율이 높았던 것은 자취생을 비롯 ‘나홀로 가구’와 ‘오피스’가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혼자 사는 남성들의 경우 밥하기도 귀찮고, 식재료비의 물가상승률도 만만치 않아 자주 배달 음식을 시켜먹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며, 찜과 탕 같은 메뉴의 주문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04
  • 숫자로 본 로또복권 2012년
    ▲ 숫자로 본 로또복권 2012년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어도 새해 소원은 로또 당첨을 염원하는 목소리만은 간절하기만 하다. 로또 10주년이기도 한 지난해에도 로또복권 열풍이 계속됐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 도움을 받아 2012년 로또와 관련된 각종 기록을 정리해봤다. ◆ 0 = 2012년은 로또 대박 당첨금을 노릴 수 있는 이월이 한차례도 없었다. 로또복권 통틀어서 총 14회 나온 이월은 2011년 10월 15일 제463회가 마지막이었다. ◆ 14 = 지난해 가장 많은 1등 당첨자가 나온 회차는 478회 추첨(2012년 1월 28일). 이 회차에서 1등 당첨의 영광을 안은 사람은 총 14명(자동 12명, 수동 2명)으로 1인당 987,224,759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이는 512회 추첨(2012년 9월 22일)에서 13명의 당첨자가 나와 9억 4천만원의 당첨금을 받은 것을 제외하곤 가장 낮은 1등 당첨금이었다. ◆ 27 = 2012년 로또 추첨에서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나온 번호가 바로 27번. 총 52회에 걸친 추첨에서 무려 25%에 해당하는 13회나 출현. 4회중 한 번 꼴로 나온 셈인데 이는 한 달에 한번 수준으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 숫자인 4번, 23번, 29번, 40번보다 2회나 더 나왔다. ◆ 33 = 역대 최대 당첨번호 사이의 간격 값이 지난 12월 8일 있었던 제523회에 출현했다. 두 번째 당첨번호가 4, 세 번째 당첨번호가 37로 이 둘 사이 간격 값은 33인데, 로또 당첨번호 사상 당첨번호 간격 값이 큰 경우가 나오긴 처음 이었다. ◆ 142 = 당첨번호 합계의 평균 값. 이 값을 중심으로 최소 합계 76(제489회), 최대 합계 196(제478회)이 나왔다. 당첨번호를 입력할 때 이 구간 안에 들어가게 맞추면 당첨 가능성이 좀더 높아지지 않을까. ◆ 346 = 지난해 총 로또 1등 당첨자수. 지난해 말 현재 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20세 이상 인구가 40,173,523명임을 감안하면 이들의 비율은 0.00086126%수준. 이들이 가져간 1등 총 당첨액은 총 683,456,019,835(약 6,835억원)으로 1인당 평균 약 20억 수준이었다. ◆ 13,200,466,875 = 로또 당첨금액 중 가장 큰 액수가 터진 지난 10월 13일 있었던 제515회의 당첨금액. 당첨자가 1명이라 이 엄청난 액수를 독식 하였는데 역대 12번째로 높은 당첨금액이면서, 수동 당첨금액으로는 최고 액수다. ◆ 2,832,979,096,000 = 로또 총 판매액은 약 2833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약 22억, 2010년에 비해 약 410억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비너스기 전환 이후 연간 판매액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03
  •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첫 무대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에서 운영하는 전문 뮤지컬배우 양성 프로그램인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오는 4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을 통해 첫 무대에 선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가 되기를 꿈꾸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일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전문직업인으로서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4년 서울 대학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 2년 만에 대학로 정상급 인기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부산국제연극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등 국내 각지의 공연축제에 초청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공연 중인 기존 전문 배우들과 동일한 작품으로 같은 무대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유료 공연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별한 무대 장치나 화려한 의상 없이 연기는 물론 악기와 효과음까지 모두 학생들의 힘으로 꾸며져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책임감, 실전 연기, 관객과의 호흡 등 전문 뮤지컬 배우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더불어 오는 8일부터는 극장에서 연기기초, 연출기법, 공연 에피소드 등을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뮤지컬이나 연극 등 공연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하나의 공연이 탄생되기까지의 유용한 정보를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1년 동안 전문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탄탄한 끼와 재능을 맘껏 표현하고 뮤지컬배우로서의 자부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뮤지컬배우라는 꿈을 위해 달려온 이들의 첫 결실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3-01-03
  • 새해 ‘관상 성형’… 취업운ㆍ재물운 불러온다?
    #취업준비생 L씨(여․26세)는 대학 졸업 후 지난 2년 간 채용공고가 날 때마다 구직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서류전형에서는 통과했지만 면접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것. 올 해는 취업에 꼭 성공하리라며 지난 달 관상을 보았는데 역술가의 조언에 따르면, 폭이 좁고 밋밋한 이마와 작고 처진 눈으로 운으로 취업 운이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이마 교정과 눈매 교정 성형 상담을 받았다. #직장인 K씨(남․41세)는 올 초 코성형을 받기로 결정했다. ‘꽃중년’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그보다는 운세를 위해 들린 코를 교정 받기로 한 것. 콧구멍이 위로 보이는 일명 돼지코는 윗사람의 덕을 보지 못하는 상이며 돈이 모이질 않는 다는 관상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수술을 정했다. 연초가 되면 대부분 사주나 관상을 통해 한 해 운세를 미리 점쳐보고 싶어 한다. 관상은 눈, 코, 입 등의 이목구비의 생김새나 얼굴형 등을 토대로 그 사람의 성격적 패턴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일반적인 원리로 정립한 것이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나 사업을 시작하려는 중장년층,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승진을 원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관상을 보면서 미래에 닥쳐올 흉을 방지하고 복을 부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단순히 재미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사람들 중에는 관상에 따라 본인의 얼굴을 바꾸려는 ‘관상 성형’을 계획하기도 한다. 관상 성형…삼정에 따라 수술 부위도 달라 ‘관상 성형’은 관상학을 통해 얼굴 형상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불운을 예방하고 결혼운, 취업운, 재물운 등을 좋게 변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받는다. 실제로 연초인 1월에서 2월 사이에는 관상을 보고 성형외과에 내원해 관상 성형을 문의 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주로 얼굴에서 특정 부위로는 삼정에 따라 이마, 눈, 코, 턱 등을 개선 받고자 한다. 삼정은 얼굴을 삼등분 해 나눈 것인데, 상정은 머리끝에서 눈썹, 중정은 눈썹에서 코끝, 하정은 코끝에서 턱 끝까지를 말한다. 상정은 이마가 포인트가 되는데 이마가 넓고 높으면서 동그스름하면 남을 거느리는 운이 있으며 초년운이 좋다. 밋밋한 이마의 경우 ‘지방이식술’이나 ‘이마성형’ 등으로 동그스름하고 입체적인 이마로 개선하고자 한다. 좋은 눈은 단순히 눈의 크기나 쌍꺼풀 유무보다는 눈동자, 좌우 눈매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데, 쌍꺼풀 및 앞트임, 뒤트임 수술로 눈매를 교정하고자 한다. 중정에서는 코를 중심적으로 보며 코에 살이 많고 길고 높으며 매사 적극적이며 의욕 넘치고 생활력이 왕성해 제복이 넘친다. 이는 중년 운에 영향을 미치며 콧대나 코끝모양을 위해 ‘융비술’이나 ‘축비술’, ‘코끝성형’에 대한 문의가 있다. 하정은 하관이나 입술 등의 모양을 중점적으로 보며 부의 근원인 재물운을 좌우하며 말년운과 관련 있다. 특히 턱이 잘 발달 된 경우 우두머리가 될 좋은 관상이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3-01-03
  • 2013년 수학, 이번 겨울방학에 자기주도학습으로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2013년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은 추운 겨울 날씨 만큼이나 어렵게 느껴 지는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스마트폰으로 수학 질문답변을 할 수 있는 ‘바로풀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아이앤컴바인에서 자체 회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겨울방학의 수학공부 방법(복수응답)’에 대한 답변은 자기주도학습이 72%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 강의 48%, 오프라인 학원 35.3%, 개인과외 17.3%를 차지했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수학공부 방향(복수응답)’에 대한 질문에는 1위로 다음 학년 선행(70%)를 꼽았다. 지난 학기 복습 49.3%, 수능대비 39.3%, 경시대회 준비 3.3%였고 수학 공부 포기는 2.7%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 실력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학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3.3%의 학생이 긍정적이라고 답하여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타블렛 등 최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학습 방법에 대해 거부감 없이 익숙하게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학 공부와 관련한 고민 중에는 열심히 하는데 막상 시험을 치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기본 개념은 이해하지만 응용 문제에 약하다, 고3 진학을 앞두고 기초를 다지고 싶은데 잘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등이 있었다. 설문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 학년 선행학습을 자기주도학습으로 준비하는 학생이 가장 많았다. 아이앤컴바인 이민희 대표는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애착과 고민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바로풀기와 같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학생들의 수학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2013-01-02
  • 미혼남녀 행복 척도 1위는 경제력
    ▲ 미혼남녀 커플을 찾아주는 sbs 프로그램 '짝'의 한 장면 국민행복시대의 첫해인 2013년,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행복기대지수’는 62.9점(남 61.0점, 여 64.9점)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2일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2012년 결혼 리서치』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2030 미혼남녀 행복 보고서’를 발표했다.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온솔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전국의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9명, 여성 491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행복지수를 조사했다. 조사에 집계된 모든 점수들은 100점 만점 기준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미혼남녀 행복 지수는 57.9점이다. 남성(56.8점)보다는 여성(59점)이, 30대(55.5점)보다는 20대(59.9점)의 행복지수가 더 높았다.   미혼남녀의 주간 행복 횟수는 평균 3.1회이다. 주간 행복 횟수를 ‘1~3회’라고 답한 사람(61.6%, 남 316명, 여 300명)이 가장 많지만, 열 명 중 한 명(11.6%, 남 72명, 여 44명)은 ‘일주일에 한 번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학력별 분석 결과, 고졸이하 응답자의 주간 행복 횟수 2.4회로 대졸(재학) 3.2회나 대학원(재학) 3.0회보다 낮게 나타났다.   본인의 행복의 핵심적 요소는 인구학적 특성(성별, 나이, 연소득, 거주지, 학력 등)에 관계없이 ‘경제력’(36.8%)과 ‘건강’(29.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성(33.6%)보다는 남성(39.9%)이, 20대(32.2%)보다는 30대(42.1%)가 ‘경제력’을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타인의 행복을 평가하는 기준 역시 인구학적 특성에 관계없이 ‘경제력’(37.2%)과 ‘건강’(21.1%)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러나, ‘2012년 미혼남녀의 삶의 만족도’는 ‘46.1점’(남 45.3점, 여 46.9점)으로 ‘2012년 행복지수(57.9점)와 ‘2013년 행복기대지수(62.9점)’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특히, 미혼남녀의 행복 척도 1위로 꼽은 ‘경제력’에 대한 만족도는 41.7점(남 40.7점, 여 42.7점)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나머지 척도인 직업(52.4점), 학력(53.6점), 외모(55.8점)와 비교해 가장 낮은 만족도다.   한편, 자신의 행복의 기준이 되는 사람은 ‘본인’이라는 응답이 40.4%(남 38.1%, 여42.8%)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친구’(29.7%), ‘부모’(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본인 행복의 기준이 되는 사람은 ‘자신’(40.4%)보다는 ‘타인’(59.6%)인 경우가 더 많았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행복이란 본인이 생각하는 삶의 태도와 자세에 따라 180도 달라질 수 있다”며 “세상 기준에 맞춰 막연하게 행복을 쫓기 보다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과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3-01-02
  • 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행복
    2013년 새해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5세아 가구에만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던 보육료를 만3~5세아 가구까지 확대,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만3~4세아는 소득하위 70% 가정에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총 623개 병상 중 1/4이 넘는 180개 병상이 ‘보호자 없는 병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돼 앞으론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7개 분야 70건의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행복해집니다’를 26일(수)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여성·교육 분야에 중점을 둬 2013년에도 따뜻하고 희망찬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의 정책추진 방향을 개선한 것과 법령 개정 등으로 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항을 담고 있으며, 발간되는 책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되고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전체
    • 경제
    • 정책/금융
    2013-01-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