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전체기사보기

  • 2막 4가지 관전 포인트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제2막을 예고하며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막을 마친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목극 1위의 시청률을 차지, 많은 호응과 화제 속에서 방송되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그 동안 살고 싶어 하는 남자 ‘오수’(조인성 분)가 죽고 싶어 하는 여자 ‘오영’(송혜교 분)을 만나 78억을 받아내기 위해 영에게 자신이 진짜 오빠인 것처럼 속이기 위한 과정을 그려냈다. 자신 주변의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오영과 그녀의 마음을 얻어 속여야만 하는 오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7회에서는 수가 영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영에게 위로를 받게 되면서 진심을 담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이후 수는 영에게 더 마음을 주게 되며, 이번 주 방송되는8, 9회를 기점으로 영을 속이려는 수의 흔들리는 마음이 더욱 극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1막에서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하게 했던 의문점을 중점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막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오수, 끝까지 영을 속이고 돈을 가져갈 수 있을까? 보잘것없고 미련 없었던 삶이지만 그래도 살고 싶어진 남자 오수가 자신의 목숨 값 78억을 받아내기 위해 영의 가짜 오빠 행세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영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수는 연민과 사랑이 마음에 싹트게 되고, 점점 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을 열게 된다. 수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그 마음이 짙어져 이제는 힘들어 하는 영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등 ‘가짜 오빠’의 마음이 아닌 남자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수가 끝까지 영을 속이고 78억을 받아내려 거짓말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죽고 싶어 하는 여자 오영, 죽음 맞이할까? 부모님의 이혼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로 세상에 대해 마음을 닫고 살아온 영은 삶이 버겁다. 그런 영에게 21년 만에 오빠가 돌아온다. 애타게 기다린 오빠였기에 너무 늦게 찾아온 오빠에게도 절대 마음을 열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오빠는 정말 따뜻하다. 그리고 이제는 오빠와 함께하는 매일이 참 즐겁다. 그런 그녀에게 고통이 다시 찾아온다. 특히 지난 주 방송된 7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영이 백화점에서 고통에 쓰러지는 장면이 방송되며, 본격적으로 영의 뇌종양 재발에 대한 암시가 예고되었다. 또한 ‘고통을 없애주고 편안해지는 약’에 대해 수와 영이 공동 소유를 하게 됨으로써 이 약을 영이 먹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오빠를 만나 비로소 조그마한 행복을 찾게 된 영이 죽음을 선택할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 마음이 증폭되고 있다. ■ 서서히 사랑에 물들어가는 오수, 오영과 사랑 이루어질까? 오수는 처음에는 돈을 받아내기 위해 철저히 자신이 가짜 오빠라며 속였다면 이제는 영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더 철저하게 속이기 시작한다. 방패막이 되어줄 사람 하나 없는 영에게 자신을 보는 것 같은 연민의 감정을 느끼다 이제는 그 감정이 사랑으로 변해 수 스스로가 보호막이 되어주려 한다. 하지만 그런 수의 마음 속에서도 ‘계속 이렇게 속여야 할까?’하는 생각과 진성과 희선, 무철과 같은 다른 사람들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숨기지’라는 생각이 공존하게 된다. 철저하게 속여 돈을 받아내던가 자신이 살기 위해 죽여야 할 지도 모르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 오수. 또 세상과의 통로를 모두 차단한 채 늘 외롭게 살았던, 6살에서 마음의 성장이 멈춰버린 오영을 보고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느낀다. 오수를 지지하고 오영을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은 둘의 사랑을 응원하게 되면서 벌써부터 엔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 자신을 속인 가짜 오빠 오수를 오영이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그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사이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 점점 더 조여오는 오수를 향한 의심, 오수 정체 밝혀지나? 지금까지 방송된 7회까지는 영의 집에 들어가 영 뿐만 아니라 주변의 왕비서(배종옥 분), 장변호사(김규철 분), 이명호 본부장(김영훈 분)까지 모든 사람을 속이기 위한 수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긴장감을 불어 넣어 주었다. 하지만 왕비서, 이명호 본부장 등 수의 정체를 의심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이 더 깊어지며 이번 주부터는 정체를 밝히고자 본격적으로 검증하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수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 낸 ‘소라(서효림 분)’까지 등장하기 때문. 이로 인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막에서는 이들이 수의 정체를 알아내게 될지, 수는 어떻게 이들의 점점 더 조여오는 의심을 막아내며 자신의 목숨 값 78억을 받아내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전개됨에 따라 더 많은 관심과 화제를 받으며 매주 수목극 1위의 시청률을 지키고 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2막이 시작된다.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 세밀한 감성, 아름다운 영상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3-03-06
  • ‘무자식 상팔자’ “김수현 작가님 감사합니다”
    열혈 ‘무자식 상팔자’ 시청자들의 ‘감사 퍼레이드’ 열전이 이어지고 있다.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무상 식구’들이 한 시대를 살아가며 좌충우돌하는 스토리를 담아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연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무상 앓이’ 속에 ‘무자식 상팔자’ 온라인 공식 게시판에는 ‘무자식 상팔자’ 예찬론이 줄을 잇고 있다. ‘명불허전’이라는 말을 제대로 실감케 하고 있는 작가 김수현에 대한 각양각색 극찬 등 생생한 ‘시청자 소리 NO.5’를 모아봤다. ◆ “김수현 작가님은 한국형 셰익스피어!” -시청자 이미* 한 시청자는 “김수현 작가님은 한국형 셰익스피어인 것 같아요”라며 “영화나 연극까지 통틀어 이렇게 대사가 톡톡 살아 있는 작품을 본 적이 없어요. 이렇게 불꽃 튀기는 속사포 대사도 전무후무한 개성인 것 같구요”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현 작가의 현실적이면서도 진심이 담겨 있는 유려한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을 확실히 잡아끌고 있음이 드러난 표현인 셈이다. ◆ “김수현 작가님은 틀에 가둘 수 있는 작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청자 박*환 특히 고전적인 대가족 제도 안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마냥 대가족 제도를 옹호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김수현 작가의 균형적인 시각에 감탄을 쏟아내는 시청자도 있었다. 이 시청자는 “김수현 작가는 틀에 가둘 수 있는 작가가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역시 우리나라에서 김수현 작가님만큼 필력과 통찰력을 지니신 분은 드문 것 같아요”라고 종횡무진 다양한 인물들과 스토리를 펼쳐낸 김수현 작가의 놀라운 능력을 극찬했다. ◆ “김수현 작가님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시청자 김*욱 한 시청자는 “다른 드라마들과 다른 잔잔한 몰입감이 좋습니다. 김수현 작가님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따뜻하고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라서 더욱 잘 보고 있습니다”라며 막장 자극 없이 자연스러운 재미를 선사하는 탄탄한 구성과 깊이 있는 내용에 찬사를 표했다. 더불어 “한 천회 정도 하지... 우리 어머니 말씀입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 “작가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시청자 김평* 그런가하면 ‘무자식 상팔자’가 최종적으로 10회 분 연장 방송을 결정했음에도 불구, 재연장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바람도 게시판을 물들이고 있다. 종영까지 겨우 4회 차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극렬한 아쉬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애절한 부탁에 나서고 있는 것.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재방송과 무한반복으로 ‘무자식 상팔자’를 매일 보고 있다는 이 시청자는 “제발 끝내지 말아주세요... 속편이라든가 아님 2부로 계속 가주세요. 부탁합니다. 작가님 제발...”이라며 거듭 연장을 요청, 간절한 마음을 절절히 피력했다. ◆ “오래오래 대본 써주셔서 장수드라마 만들면 안 되나요?” - 시청자 박*환 또 다른 시청자는 “이 드라마 오래오래 대본 써주셔서 장수 드라마 만들면 안되나요? 오래오래 장수하는 가족드라마로 쭈~~~~~욱 방영해주면 너무너무 고마울 거 같아요”라고 ‘무자식 상팔자’가 장수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밝히기도 했다. 덧붙여 “나를 TV 앞에서 꼼짝 못하게 만든 드라마. 사랑해요 무자식 상팔자. 파이팅 김수현 작가님 and 전 출연진”이라며 열혈 ‘무상팬’으로서 진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무자식 상팔자’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들의 의견 하나, 하나를 소중히 보고 있다.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무상 팀’이 협동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2013-03-06
  • 산다라박 임시완 쌍브이 인증샷
    인기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임시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산다라박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관람 인증샷. 너무 재밌었어요. 요셉 시완과 찰칵. 어색어색..”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블랙의 페도라 모자와 선글라스로 패셔너블한 모습을 뽐내고 있으며 임시완은 공연을 막 끝마친 듯 편안해 보이는 하얀 티셔츠 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어색해 보이는 브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다라박, 임시완 은근 어울린다” “나도 임시완 공연 보러가서 같이 사진 찍고 싶다” “어색한 브이가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시완은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서 주인공 요셉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요셉 어메이징'은 현대적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와 발라드, 로큰롤, 컨트리엔 웨스턴, 칼립소, 샹송, 랩 등 다양한 음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시완 외에도 조성모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최정원 등이 등장해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3-03-06
  • 이문세, 올림픽 주경기장 콘서트 티켓오픈과 동시 1위
    뮤지션 이문세가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공연 타이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 예매율 1위(인터파크 기준)를 기록했다. 오는 6월 1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만명의 관객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 2013년 6월 1일 또 한 번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대.한.민.국 이문세`모토로 하는 대규모의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된지 30분만에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이문세는 지난해 연말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100회 공연의 피날레를 매진으로 장식했다. 20개월 동안 이문세는 40개 도시, 15만 관객을 공연장으로 집결시킨 저력을 발휘해 공연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꾸준히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 온 이문세는 이번 초대형 콘서트 역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부동의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콘서트의 정상을 지켜온 이문세의 모든 것을 무대에 담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민가요로 자리 잡은 `광화문연가`와 `붉은노을`을 비롯해 `옛사랑` `시를 위한 시` `소녀` `가을이 오면` `조조할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비롯해 수십 곡의 히트곡이 수놓을 이번 이문세 콘서트는 5만 관객의 합창으로 어우러질 전망이다. 무붕의 이재인 대표는 "뮤지션 이문세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자심감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예매 폭주네요. 전석매진 기원", "믿고 보는 이문세 콘서트 기대", "당장 예매해야겠어요. 올킬 그 순간까지 화이팅", "가슴이 두근거리는 공연" ,"열정 가득한 공연 빨리 보고싶어요" 등 기대감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3-03-06
  • 백지영, 5월 1일 앨범발매와 쇼케이스 개최하며 일본 진출
    발라드여왕, 댄스퀸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가수 백지영이 오는 5월 1일 앨범발매와 동시에 됴쿄의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백지영 PREMIUM NIGHT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백지영은 일본에서의 새로운 앨범 소개는 물론 백지영의 주옥 같은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 싫다 등을 모두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 여자'와 '사랑안해' 그리고 '잊지말아요'는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백지영은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장르 종결자’ 답게 애절한 본인의 발라드 히트곡 외에도 '굿보이', '내 귀에 캔디' 등의 댄스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기존 한류 공연에서 볼 수 있는 보는 시각적 음악이 아닌 일본 관객들이 오직 백지영의 노래와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는 ‘듣는 음악’을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5월 1일 개최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현재 NHK에서 2월부터 방영중인 화제작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가인 ‘그 여자’를 일본어로 불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일본진출에 앞서 “일본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마음을 담아 노래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03-06
  • 배우 정성운, 비운의 왕세자 ‘소현 세자’로 완벽 변신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정성운이 비운의 왕세자 ‘소현세자’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성운은 오는 23일 첫 방영될 드라마에서 조선을 새로운 세상으로 만들고자 했으나, 온갖 음모와 모함에 의해 비극적인 운명에 처해지는 소현세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성운이 애잔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소현 세자’로 완벽 빙의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성운의 첫 촬영 현장은 바로 ‘궁중잔혹사’ 1회에 등장하는 ‘삼전도의 굴욕’ 장면.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나와 청 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를 행하는 장면으로, 청 태종 앞에 굴복하는 아버지 인조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정성운의 절절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현세자로 나선 정성운의 첫 등장은 지난 2월 6일부터 3일간 대관령, 문경, 예천 등지에서 촬영됐다. 정성운은 절제된 내면 연기로 소현세자의 심경을 표현, ‘삼전도 굴욕’의 비극적 슬픔을 배가시키며 장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 장면은 ‘궁중잔혹사’의 극 초반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촬영진과 배우들은 완성도 있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상황.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곳곳을 다니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이’ 이후 3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 정성운은 “아버지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청에 절을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속에서 뜨거운 감정이 끓어올랐다”며 “많은 대신들과 동생들 앞에서 울분을 삭혀야만 하는 소현 세자의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고 생생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정성운이 소현 세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틈틈이 승마, 궁중예절 등 세자로서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소현세자라는 인물과 그가 느꼈던 시대적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할 정성운의 연기를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2013-03-06
  • 대학 OT 최고 인기녀 13학번 새내기 스타 1위 '크리스탈'
    네티즌들이 대학 OT의 최고 인기녀가 될 것 같은 13학번 새내기 스타로 그룹 f(x)의 크리스탈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대학 OT의 최고 인기녀가 될 것 같은 13학번 새내기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크리스탈이 1위를 차지했다. 총 947표 중 377표(39.8%)의 지지를 얻은 크리스탈은 지난해 수시모집을 통해 성균관대와 한양대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최종적으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을 결정하면서 13학번 새내기가 된 그는 최근 깔끔한 정장을 입고 입학식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289표(30.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고3이던 지난 2011년 수능을 치른 그는 바쁜 연예활동으로 진학을 포기했다. 하지만 지난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수시합격하며 13학번 새내기는 물론 동료 크리스탈과 같은 과 동기가 되었다. 3위에는 120표(12.7%)로 체조요정 손연재가 뽑혔다. 지난해 7개 대학으로부터 입학 제의를 받은 손연재는 평소 자신이 가고 싶었던 연세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 지원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지난 5일 많은 관심을 얻으며 설레는 첫 등교를 했다. 이 외에 시스타 다솜, 걸스데이 혜리, 달샤벳 수빈이 뒤를 이었다.  
    2013-03-06
  • ‘레이디스 코드’, ‘나쁜여자’ 자켓 공개 막강 비쥬얼로 기대감 절정
    2013년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5인조 신예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데뷔앨범 '나쁜여자'의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5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의 자켓 이미지와 프로필을 최초 공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와 '엠넷 보이스 코리아' 출신 이소정이 멤버로 참여해 데뷔 전부터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화자를 모으고 있는 레이디스 코드는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서 세련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도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다. 특히 매혹적으로 변신한 리세와 금발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소정 외에도 로맨틱하면서도 러블리한 이미지의 은비, 큐트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주니, 스마트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이 넘치는 애슐리까지 5명의 멤버 전원이 막강하면서도 완벽한 비쥬얼을 자랑해 이들의 데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앨범명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레이디스 코드는 여자들의 로망, 여자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며 “앨범 자켓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레이디스 코드 5명 멤버들의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데뷔에 대한 당부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비쥬얼과 실력 모두 기대되는 그룹”, "무대에서 빨리 보고 싶다", "눈을 뗄 수가 없네", “믿을만한 그룹이 드디어 나오는 것 같다.”, “정말 꼭 소장하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3-03-06
  • 한지혜, 국제구호개발 NGO팀앤팀 홍보대사 위촉
    배우 한지혜가 수자원개발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팀앤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4일 진행된 위촉식에 참가한 한지혜는 “그 동안 제가 받았던 많은 사랑을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도록 팀앤팀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 구호와 지역 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케냐, 남수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식수지원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수자원개발전문 국제구호단체다. 한지혜는 홍보대사 위촉에 앞선 지난 1월 팀앤팀의 케냐 사업장을 방문했던 상황. 물 부족과 기근, 이로 인한 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케냐 가르센 지역에서 소매를 걷어붙여 우물을 파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치료하며, 난민캠프를 방문해 구호품을 나누어 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 부족을 비롯해 가난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로 희망을 전하는 ‘희망도우미’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메이퀸’으로 농익은 연기를 선보였던 한지혜는 MBC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현재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웨이즈 컴퍼니]    
    2013-03-06
  • ‘세계의 끝’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세트장 시선 집중
    윤제문 주연의 ‘세계의 끝’이 제작비만 20억 원에 달하는 스펙터클한 세트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연출 안판석/제작사 드라마하우스)이 방대한 스케일과 함께 꼼꼼한 디테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괴바이러스의 실체를 찾아 역학조사를 벌이는 질병관리본부 조사원들과 의사, 교수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공간들을 사실적이면서도 꼼꼼하게 재현해 낸 것. 경기도 연천에 자리 잡은 ‘세계의 끝’ 세트장은 그 면적만 총 1300여 평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두 개의 동으로 나눠진 세트장에는 질병관리본부 상황실, 역학조사실, 실험실, 모니터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상대하는 병원의 검사실, 수술실, 입원실 등도 마련돼 있다. 제작비만 무려 20억 원이 넘을 만큼 세트장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질병관리본부 내 장소들은 복잡한 동선과 공간 활용을 위해 대부분 유리벽을 주재료로 사용, 도식적이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집중감을 높이기 위한 조도 조절과 조명 시설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몰입도를 최대한 상승시키며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들을 내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수 천 만원의 고가 장비들이 세트장 내 소품으로 공수돼 눈길을 끈다. 극중 연구에 필요한 생물안전 작업대나 의료용 원심분리기, 미생물 배양기, 강제 인공호흡기 등의 연구 장비들은 실제로 사용되는 수 천 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소품’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인 강주헌 역의 윤제문과 역학조사원 이나현 역의 장경아가 주로 착용하는 방진복과 보호캡 역시 특수 제작됐다. 벨트처럼 착용하는 공기순환장치 쥬피터 등도 귀한 소품 중 하나. 이로 인해 세트장에는 고가장비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출입구 4곳에 CCTV를 설치하는 등 고가의 소품을 지키기 위한 제작진의 보안도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의 끝’ 세트장 건립을 담당한 아트인 강윤 이사는 “‘세계의 끝’은 일반적인 메디컬 드라마를 뛰어넘는 섬세하고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했다”며 “벽의 재질과 유리벽의 느낌, 조도의 세기까지 고려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촬영의 실용성과 효율성도 염두해 세워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표현됐던 세트장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며 “극중 배우들의 몰입도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확실하게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2013-03-06
  • ‘삼생이’ 지일주, 늠름한 ‘70년대 군복’ 자태 눈길
    배우 지일주가 ‘70년대 군복’ 자태를 뽐내 화제다. 지난 5일 지일주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이게 바로 70년대 군복 스타일~ 오늘 방송은 보셨나요? 군대 다녀온 이후로 달라진 지성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3장에 사진을 게재 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지일주는 ‘오지성’역으로 열연 중인 KBS2 TV소설 ‘삼생이’의 촬영 현장에서 훈훈한 외모와 완벽 비율로 70년대 군복을 완벽히 소화, 평소보다 한층 더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몰입하며 늠름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일주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특유의 ‘눈웃음’과 싱그러운 봄 햇살이 가득한 ‘햇살 미소’로 ‘촬영장 활력소’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초근접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무결점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일주의 ‘군복 자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新 밀리터리 아이콘!’, ‘잘 보고 있어요’, ‘완전 멋져요’, ‘지성오빠 내 꺼 하자’, ‘70년대 군복인데도 잘 어울려요’, ‘뭘 입어도 멋있어’, ‘제대 후 더 멋있어진 지성이 모습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3-03-06
  • 이하늬, ’도자기 빚는 모습도 빛나’
    이하늬가 도자기 공예 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 3월호를 통해 그녀의 이색 취미 활동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산뜻한 핑크 스웨터와 스키니진을 매치해 캐주얼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도자기를 빚는데 집중하다가도 틈틈이 함께 공예하고 있는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녀의 하얀 피부에 사랑스러운 보조개 미소는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며, 꾸밈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도자기 공예에 집중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평소 소탈한 성격을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하늬씨는 재주가 많은 듯”, “도자기 빚는 여신” “가야금 연주에 도자기 공예까지, 역시 한국의 대표 미인”, “수수한 모습까지도 빛난다”, “못하는 게 없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하늬는 2월말 개봉한 영화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킹콩매거진 3월호]  
    2013-03-06
  • 국내 톱스타들 총출동! ‘스타 뷰티쇼’ 가 돌아온다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가 초호화 게스트들과 함께 시즌 2로 돌아온다. ‘스타 뷰티쇼’는 시즌1에서 매주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패션 아이콘 고소영을 비롯해 최신 유행의 선두주자인 김남주, 황정음 등이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 ‘도전 수퍼모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 제이 마뉴엘 등,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스타들의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스타 뷰티쇼’ 시즌2는 국내 최고의 뷰티 쇼답게 톱 여배우들이 출연하며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이다. 평소 드라마, 영화 이외의 방송 노출이 드문 여배우 려원, 스타 쉐프 레이먼 킴과 결혼을 앞둔 5월의 신부 김지우, 8등신 미녀 공현주가 자신만의 뷰티 시크릿을 공개하고 톱모델 지현정은 런웨이의 백스테이지 에피소드를 공개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 이외에도 시즌1보다 더욱 강력한 국내외 톱스타들의 출연이 예상 되어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MC를 맡은 서인영은 “스타 뷰티쇼 시즌2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정보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타의 뷰티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겠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13년 뷰티 트렌드를 이끌 ‘스타 뷰티쇼 시즌2’는 3월 5일 화요일 밤 11시 SBS E! SBS Plus, SBS MTV에서 첫 방송 된다.  
    2013-03-06
  • 이준, 숨겨둔 실력발휘하며 여성 시청자들 마음에 ‘한판 승’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이준이 숨은 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방송에서 범상치 않은 첫등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준이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6일 방송될 ‘아이리스Ⅱ’ 7회 중 한 장면으로, 상황실 요원이었던 병진(백성현 분)과 지헌(이승학 분)이 현장요원도 병행하게 되서 시혁(이준 분)과 힘을 겨루는 훈련현장이 그려지며 여성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일 예정. 사진 속 이준은 여유로워 보이는 듯한 미소는 물론 실전에 돌입하기 무섭게 180도 변한 상남자적인 면모를 비치고 있어 본방사수의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준은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부상을 입는 사태도 일어났지만 내색않고 다시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넘치는 열의를 드러내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시혁은 다소 허풍이 있고 가벼운 말투의 소유자이지만 알고보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강인함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요원이다. 지난 방송을 통해 시혁의 치명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주 방송에서는 그의 진가발휘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폭발시켰다. 이준-백성현-이승학 등 NSS의 훈남 요원들의 살벌한 훈련현장이 펼쳐지는 ‘아이리스Ⅱ’ 7회는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태원엔터테인먼트]  
    2013-03-06
  • 업그레이드된 ‘노희경표 드라마’인 이유
    대한민국에 강한 겨울바람이 불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그 겨울>은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가 진일보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규태 감독의 유려한 영상미과 배우들의 호연은 모두 노희경 작가의 탄탄한 대본을 토양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왜 <그 겨울>은 업그레이드된 ‘노희경표 드라마’라 불리는 것일까? 이유1. 대중과 손잡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는 항상 호평이 뒤따랐다. 인간의 감성을 따뜻하게 보듬는 노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미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평가에 비해 시청률이 크게 높진 않아 ‘마니아 드라마’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그 겨울>을 통해 노희경 작가는 대중성까지 품에 안았다. <그 겨울>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에서 일군 성과라 더욱 값지다. 노희경 작가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대중성까지 겸비했으니 금상첨화요, 화룡점정이라 할 만하다. 이유2. 속도감이 다르다! <그 겨울>은 등장인물의 감정의 진폭이 크다.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관계가 유기적으로 얽히며 드라마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기존 노희경표 드라마의 잔잔함을 넘어 1회부터 격렬한 액션신과 등장인물의 대립을 통해 강한 화학 작용을 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속도가 빨라져도 디테일은 놓치지 않는다. 드라마 속 각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확실하게 드러내며 노희경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유3. 원작을 뛰어 넘다!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이 <그 겨울>의 원작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노희경 작가가 원작이 있는 작품을 집필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노 작가는 <그 겨울>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미 아는 이야기를 할 것 같으면 나서지 않았다”고 밝혔고 노 작가의 이야기는 드라마를 통해 증명됐다. 원작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여름이 배경이지만 <그 겨울>은 겨울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노희경 작가는 “원작은 배경이 여름이지만 시니컬하고 쿨한 느낌인데 반해 우리 드라마는 계절은 겨울이지만 두 사람을 통해 점점 뜨거워지는 이야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방송이 시작된 이후 원작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 겨울>이 노희경 작가를 거치며 자신 만의 이야기와 질감을 가진 확연히 다른 이야기로 탈바꿈됐다는 의미다. <그 겨울>의 제작 관계자는 “노희경 작가는 <그 겨울>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다. 아직 절반도 방송되지 않았지만 대본 집필을 마칠 만큼 완성도가 높다. <그 겨울>은 ‘노희경표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3-03-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