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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자출입명부用 QR코드 중단 검토"
    다중이용시설 출입할 때 사용했던 현행 QR코드 등 전자출입명부제도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QR코드 등 전자출입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 중 접촉자를 확인하는 데 활용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로 전환되면서 역학조사가 간소화돼 출입명부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자출입명부 QR코드(사진=질병관리청) 정은경 질병청장은 지난 14일 KBS 긴급진단 특집대담에서 "출입명부 작성은 지금하는 역학조사 조치와 연동해 잠정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확진된 경우 역학조사를 셀프로 입력하면서 사실상 명부 관리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함께 출연했던 김부겸 국무총리도 "동선 추적용 QR은 의미를 잃었다"며 전자출입명부 실효성이 없다고 발언했다. 다만, 정 청장은 "방역패스 목적으로 예방접종 증명 QR은 존재해야 해서 구분해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QR코드는 접촉자 추적 기능 외에 종이증명서,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와 함께 방역패스 확인용으로도 쓰이고 있기 때문에 접종 증명 목적으로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 청장은 오는 20일까지인 현행 거리두기 대해선 사적 모임 규모와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조치가 한꺼번에 풀릴 경우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점의 규모가 커져 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단계적으로 완만한 거리두기 조치를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시간제한, 모임 규모를 조정하는 것과 방역패스 적용 범위를 검토하는 것"이라며 "복합적으로 판단해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완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으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가 정부와 엇박자가 난 논란에 대해 "정부와 질병청의 의견이 다르지 않다. 표현의 차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지금 당장 그것을 계절 독감처럼 취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얘기"라며 "시간이 지나면 치명률이 낮아지고 백신의 효과가 좋아지면 인플루엔자처럼 풍토병으로 전환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는 같은 맥락의 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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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 신규확진자 57,177명 역대 최다...위중증 환자도 증가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5만7012명, 해외유입은 165명이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날(306명)보다 8명 증가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285명→282명→271명→275명→288명→306명→314명으로 증가 추세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동안 4만9,567명→5만4,122명→5만3,926명→5만4,941명→5만6,431명→5만4,619명→ 5만7,17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7,163명이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21명→20명→49명→33명→36명→21명→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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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 편의점·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 6천원...1인 최대 5개 구입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진단검사 방법이 변경된 후 품귀현상을 빚던 자가검사키트를 15일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사진=위메이크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 1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15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시행된다.  대용량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개당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자가검사키트를 6000원에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가격 적용 대상을 '20개 이상 들은 대용량을 공급받아 낱개로 판매하는 물량'으로 한정하고, 소량(1개, 2개, 5개)으로 포장돼 공급되는 키트는 제외했다.   해당 가격이 적용된 자가검사키트는 전국 약국과 편의점 7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는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CU와 GS25 편의점에서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돼 16일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17일에는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편의점 가맹점은 판매 준비를 위해 일주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  1인당 최대 5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는 예정대로 13일부터 금지된다. 재고 물량인 경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할 수 있다. 지난 13일 식약처는 이달안에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을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한다고 밝히 바 있다. 다음달에는 이달 공급 물량의 두 배가 넘는 1억9000만명분의 검사키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국민이 필요할 때 쉽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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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질병청, 14일부터 격리자만 생활지원비 지급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에게만 지급된다. 예를 들어, 가구내 격리자가 1인인 경우 7일간 격리 생활을 했다면 24만4천370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맞춤형 재택치료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격리자 가구의 전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원금이 산정됐으나 14일부터는 실제 입원·격리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1일 지원금 및 월 지급 상한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달라진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22.2.14일자) 변경된 산정기준에 따르면 1인 3만4천910원(월 최대 48만8천800원), 2인 5만9천원(82만6천원), 3인 7만6천140원(106만6천원), 4인 9만3천200원(130만4천900원), 5인 11만110원(154만1천600원), 6인 12만6천690원(177만3천700원)이다. 입원일수는 확진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내는 확진자, 밀접접촉자 가운데 반드시 격리해야하는 백신 미접종 또는 미완료 동거인, 감염취약시설 접촉자는 기본적으로 7일간 격리하며 7일에 해당하는 생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격리하는 기간 동안 직장에서 유급휴가로 처리한 경우 생활지원비를 받지 못한다. 해외입국 격리자와 격리·방역수칙 위반자도 생활지원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가 격리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유급휴가비용은 13만원에서 7만3천원으로 줄였다. 질병관리청은 저임금 근로자의 유급휴가 사용을 위축시키지 않기 위해 최저임금액 수준의 지원액을 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경된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은 14일 이후 입원·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부터 적용된다. 격리로 인한 생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명확해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부담이 줄어들어 국민들께 보다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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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4차 접종 나선 정부, 지방세 납부 최대 1년 유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출처=보건복지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4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2월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8.0%→9.2%→11.7%)은 증가 추세에 있다. 백신3차 접종 후 시간이 흐를수록 면역력이 저하돼 돌파감염된 사례가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권 장관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된 지 3주만에 확진자가 10배로 늘어 최근에는 연일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는 매일 6천여명씩 발생하고 재택치료자는 누적 23만여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는 상대저긍로 중증화율은 비교적 낮다. 현재 위중증 환자의 병상 가동률은 20% 수준이다. 권 장관은 구체적으로 "중증화 및 사망위험이 큰 60세 이상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검사와 치료를 집중하고 기존 3T(검사-격리-치료체계) 개편으로 확보된 방역·의료요원을 재택치료자 관리에 재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택치료 중인 집중관리군을 20만 명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의료기관을 674곳까지 확보했다. 또한 임산부의 분만이나 투석, 소아환자를 위한 의료기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부터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경증·무증상 확진자 등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의료기관을 4천400여곳으로 확대했다.  권 장관은 "오미크론 급증에 비해 방역의료체계 전환이 지체됨에 따라 국민께 우려와 혼선을 겪게 했다"며 양해를 구하고 "오늘부터는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사람에게 생활지원비 지원을 할 때 지급 기준을 가구 구성원 수가 아닌 가구 내 실제 격리자 수로 개선하고, 재택치료자 추가 지원과 유급휴가비 지원 상한액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세금 납부에 대한 국민의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지방세의 신고·납부기한과 징수 등을 최대 1년까지 연장, 유예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가진단검사키트(사진출처=각사 홈페이지) 한편, 식약처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이달말까지 키트 3천만명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감염이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무료로 배포할 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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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코로나가 감기?"...질병청 "공식입장 아니다" 반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감기의 일종이라고 설명한 질병관리청 콜센터의 녹취록이 공개되자 질병관리청은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관리청 1339콜센터(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 최근 질병관리청이 1339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를 감기로 인정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이에 질병관리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설명자료를 통해 "높은 예방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중증도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루엔자보다 전파력이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과 같은 거리두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조치는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공개된 내용은 1339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질병관리청 1339 감염병전문콜센터의 한 상담원은 시민단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는 감기의 일종" 이라면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나가는 안내문에도 코로나19는 감기의 일종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미크론이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방역패스가 무의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방역패스가 곧 완화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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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식약처, 2월中 자가진단키트 3천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는 2월 말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다.  13일부터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편의점마다 공급 개시 시점과 공급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하여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한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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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신규확진자 56,431명...역대 최다 연일 경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0시 기준 5만6431명명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또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6천431명 늘어 누적 135만630명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위메이크뉴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의 5만4,941명보다 1,490명 늘었다.  이로써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나흘째 5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6일(3만8천688명)의 1.5배, 2주 전(1월 30일 1만7526명)의 3.2배 수준이다. 신규확진자는 국내에서 발생된 인원이 5만6천297명, 해외유입이 13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7천65명, 서울 1만1천777명, 인천 4천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3천311명(59.2%)이 나왔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3천440명, 경남 2천663명, 대구 2천573명, 충남 2천374명, 경북 2천46명, 전북 1천637명, 광주 1천537명, 대전 1천493명, 충북 1천321명, 전남 1천181명, 강원 981명, 울산 805명, 제주 552명, 세종 383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3만5천281명→3만6천717명→4만9천550명(당초 4만9천552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5만4천121명→5만3천922명(당초 5만3천926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5만4천941명→5만6천431명으로 하루 평균 약 4만8천709명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확진자 폭증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오는 3월초 신규확진자가 최대 36만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신규 확진자 대비 증가하지는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275명)보다 13명 늘면서 16일째 200명대 수준이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증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은 21만4천8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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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유·초등생 개학 앞두고 ‘자가진단키트’ 무료 지원"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집 원생과 종사자 등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사진=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2~3월 등교 지원을 위해서도 주당 2회분 키트를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원 대상은 유치원생 59만명, 초등학생 271만명"이라면서 "학생 한 명에 대해 주당 2개씩 5주분, 총 3300만개가량 지원을 목표로 재원 확보 등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조달단가인 2420원을 적용했을 때, 유치원 및 초등학교 신속항원검사 키트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선 799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자가진단키트는 학교 또는 동사무소, 선별진료소 중에서 배부된다. 교육부는 시도육청과 협의를 거쳐 다음주 초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학교 자체조사 및 진단검사 체계(자료출처=교육부) 교육부가 마련한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 따르면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은 증상이 발현된 경우 학교장 의견서를 지참하고 바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무증상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등교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는 7일동안 이틀 간격으로 3회 이상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와야 등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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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54,941명 발생...3일 연속 5만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일째 5만명 이상 발생했다. 12일 신규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신규확진자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3월 초에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36만명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5만4941명에 달했다. 3일 연속 5만명이 넘어섰다.  전날(11일) 5만3926명보다 1015명 증가했다. 3일 전(9일) 4만9567명에 비해 5374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5일) 3만6345명과 비교하면 1만8596명 늘었다. 신규확진자 5만4941명 중 국내 지역발생 5만4828명, 해외유입은 11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29만4205명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속도를 감안하면 내달 초 하루 신규확진자가 23만 명에서 36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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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2
  •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에 가격 단속 나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산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늘자 고가로 거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찰이 단속을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조해 자가진단키트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면서 가격 부풀리기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 단속은 식약처에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유통개선조치를 공고한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3∼10일 5개 인터넷 쇼핑몰의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1회분 기준 가격이 3일에는 6천∼1만원대였는데 7일에는 2만5천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식약처가 허가한 자가진단키트(사진출처=각사 홈페이지) 인터넷 쇼핑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품귀 현상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초기 때 발생한 '마스크 대란'이 또 다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자 결국 정부에서 단속하기로 나섰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키트의) 최고가격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13일부터는 인터넷에서 자가진단키트 판매를 금지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유통 경로가 단순하고 접근성이 높은 약국과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한정키로 했다. 매점매석·폭리 등 불공정행위 차단을 위해 판매 가격 제한, 1회 구입수량 제한 등 ‘유통개선 조치’를 추진하고 시장상황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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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2
  • 다 같은 꼬막이 아니다! 꼬막 손쉬운 구별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국민들이 겨울철 쫄깃한 식감으로 즐겨먹는 꼬막류(참꼬막, 새꼬막, 피조개)를 구별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꼬막류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으며,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꼬막류 사진=식약처 제공 시중에서 유통되는 꼬막류는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피꼬막)’ 3종으로 모두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의 일종이다. 꼬막류는 껍질에 난 주름골의 모양새가 기와지붕을 닮았다고 해서 ‘와농자(瓦壟子)’라고도 하며 고흥-벌교-순천-여수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여자만 연안 지역이 최대 생산지다.  꼬막류는 둥근 부채꼴 모양으로 패각 표면의 솜털 여부, 골의 개수와 형태 등으로 외형상 구별이 가능하며, 크기는 참꼬막이 가장 작고 새꼬막, 피조개 순이다. 참꼬막은 패각 표면에 털이 없고, 깊은 주름골이 17∼18개 정도로 적으며 꼬막 중에 크기가 가장 작다. 참꼬막은 임금의 수라상이나 제사상에 오르던 꼬막으로 쫄깃하고  해산물의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갯벌에서 채취하는 참꼬막은 종패(씨조개)를 뿌린 뒤 3∼4년여 뒤에 채취하는 등 긴 시간이 소요돼 생산량이 많지 않다. 새꼬막은 표면에 솜털이 있고, 깊지 않은 주름골이 30∼34개로 참꼬막보다 두배 정도 많으며 크기는 참꼬막보다 크다. 새꼬막은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꼬막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양념을 더해 반찬으로 먹기 좋다. 새꼬막은 꼬막류 중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4∼5년전부터 남해뿐 아니라 서해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양식기법이 도입되어 생산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조개(피꼬막)는 조갯살이 붉은데 이는 피가 아니라 내장액의 헤모글로빈 때문이며, 주름골이 39~44개로 가장 많고 크기가 가장 크다. 피조개는 삶으면 특유의 맛과 향이 사라져 회나 초밥 등 날 것으로 먹는 경우가 있으나, 신선도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여름철 비오브리오패혈증균의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피조개는 주로 양식으로 생산하며 일본 등에서 횟감으로 선호해 해외 수출이 많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저렴해 국내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꼬막류를 고를 때는 껍질이 윤기가 있고 주름골이 선명하며, 만졌을 때 입을 다물고 깨지지 않은 것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싱싱한 꼬막류를 고른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여러 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꼬막이 잠길 만큼 소금물을 붓고 해감한다.  꼬막류는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물이 끓으면 찬물을 조금 더해 살짝 식힌 후 꼬막을 넣는 것이 좋다. 꼬막류를 삶는 중에는 한쪽 방향으로만 저어주다가 물이 다시 끓어 오르기 시작할 때 건져서 식히면, 조갯살이 한쪽 껍데기로만 붙으면서 먹기 좋게 삶아진다. 다 삶은 꼬막은 육즙을 살리기 위해 헹구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한쪽 껍데기를 떼어내고 양념을 한 반찬으로 먹기도 하지만 그냥 먹는 것도 맛을 즐기는 방법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즐겨 먹는 꼬막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유통과정 등에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11
  • "신규확진자, 3월초 최대 36만명 예측"...이틀연속 5만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명 이상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3월 초에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36만명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 코로나19 신규확진자 폭증(이미지출처=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만3926명에 달했다. 이틀 연속 5만명이 넘어섰다. 지난 주 2만7443명 대비 2만6483명 늘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71명으로 지난 10일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총 7,012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속도를 감안하면 내달 초 하루 신규확진자가 23만 명에서 36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11
  • 자가진단키트, 온라인 판매 중지...1인당 구매 수량도 제한
    지난 3일부터 PCR(유전자증폭)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되면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번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처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정부는 마스크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항원검사용 자가진단키트(사진출처=픽사베이)   최근 온라인에서 구매한 자가진단키트는 4월에 돼야 배송이 가능할 정도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온라인에서는 금지하고 약국과 편의점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마스크 대란 때처럼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판매가격 범위를 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개인이 구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 채널을 제한하겠다는 것으로, 선별진료소 등 공적 물량 공급은 이와 별개로 지속해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개 또는 25개가 한 상자로 포장된 대용량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품을 약국 내에서 소분 판매하는 방안도 허용될 전망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2개가 한 상자에 포함된 소용량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라지만 급증하는 재택치료자나 자가격리자의 온라인 구매를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의 216만 명에게는 21일부터 주당 1, 2회분의 자가검사키트를 배포하기로 했다. 식약처가 허가한 자가진단키트. 왼쪽부터 래피젠,SD바이오센서,휴마시스(사진=각사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허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젠바디, 수젠텍 등 총 5개 업체 제품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11
  • 연애 중인 남녀 79% ‘이번 발렌타인데이 챙길 것’
    한 결혼정보회사가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기념일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혼남녀의 과반(남 60%, 여 64%)이 밸런타인데이 같은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었다. 사진=듀오 제공 기념일을 챙기는 이들은 그 이유로 ‘일상의 재미와 기분전환을 위해’(38.2%),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37.6%)를 꼽았다. 그 외에는 ‘연인이 기대할 것 같아서’(17.7%), ‘다들 챙기는 것 같아서’(6.5%) 연인 간 기념일을 챙긴다고 답했다. 반면 연인 간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번거롭고 귀찮아서’(37.7%),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36%), ‘경제적 부담’(14.9%), ‘상대도 딱히 원하지 않아서’(6.1%)를 들었다. 미혼남녀의 절반 가량(남 50%, 여 49.3%)이 연인 간 기념일 때문에 부담감을 느낀 적 있었다.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로 남녀 모두 ‘크리스마스’(남 54.7%, 여 68.9%)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빼빼로데이’(24%), 여성은 ‘발렌타인데이’(13.5%)를 부담스러워했다. 한편, 연애 중인 미혼남녀 대다수(님 80.6%, 여 77.2%)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준비를 했거나 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초콜릿, 케이크 등’(남 53.7%, 여 59.5%), ‘선물’(남 44.8%, 여 29.1%), ‘레스토랑 예약’(남 22.4%, 여 15.2%), ‘서프라이즈 이벤트’(남 6%, 여 8.9%), ‘편지’(남 6%, 여 6.3%)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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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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