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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오미크론 '독감' 수준 취급에 경고..."이미 전세계 퍼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증상이 독감 수준으로 약할 수 있다는 희망사항에 반론이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제약회사 모더나 수석 연구원은 오미크론에 대한 전파력과 증상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 WHO 사무총장(사진출처=WHO 홈페이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은 현재까지 나타난 코로나 변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재 77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보고됐으나 이미 대부분 국가에 퍼져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오미크론을 과소평가했다"며 "엄청난 확진자 숫자로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영국 하원 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가볍고, 덜 심각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 중 15%가 중환자실에 있다는 수치를 보면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한 지난 8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폴 버튼 모더나 CMO는 오미크론 변이 사망률이 델타 변이 사망률보다 낮지만, 오미크론 변이도 확산에 적합하고 심각한 바이러스로 "오미크론 변이가 언젠가 델타 변이를 밀어낼 수는 있지만 당분간은 두 변이가 공존할 것으로 보이며 또 다른 변이가 생겨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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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자영업자 "방역(백신)패스 위반 과태료 150만원 부과 부당"
    정부의 방역패스(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접종증명서·음성확인서)에 대해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용자의 위반에 비해 자영업자들에 대해 과도한 벌금과 처벌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자료출처=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3일 ‘백신패스(방역패스) 위반 과태료를 왜 위반한 사람이 아닌 자영업자에게 부과하는 건가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청원인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신패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역패스 위반 당사자보다 자영업자에게 더 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은 부당하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게 아니다”며 “왜 백신패스를 알면서도 지키지 않은 사람은 10만원 과태료면서 자영업자는 150~300만원 과태료에 영업정지를 당해야 하냐”고 호소했다. 또한 “사법권이 있지도 않고 탐정도 아닌데 일일이 하나하나 확인해도 맘먹고 들어오려고 하면 막기가 어렵다”며 “백신패스를 공지하고 게시했는데도 어기고 들어온 장본인보다 왜 선량하게 먹고 살아보겠다고 죽도록 일하는 소상공인한테만 과도한 처벌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알면서도 어기는 사람은 솜방망이”라며 “죽어라 일하는 자영업자는 무슨 수로 들어오는 인원을 다 체크하냐. 혼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백신패스 적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선량하게 일하고 세금 내는 자영업자가 아닌 정책을 따르지 않는 사용자들을 처벌했으면 한다”고 청원했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방역패스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접종완료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필히 제시해야 한다. 방역패스는 지난 6일부터 실시됐으나 일주일 간의 계도기간에 따라 일부 수칙 준수가 미흡해도 벌칙은 부과하지 않았다.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종료하고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는 첫날인 13일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에 접종완료증명서를 받기 위해 한꺼번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방역패스 먹통 사태가 빚어졌다. 질병관리청은 계도기간 종료 첫날인 13일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기로 정했다. 방역패스 없이 해당 시설들을 출입할 경우 이용자에게 1회 위반할 때마다 1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한다. 해당 시설이나 업소 운영자가 접종증명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등을 확인하지 않고 이용자를 입장시키는 경우 150만원의 과태료와 함께 10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두 번 이상 위반하면 과태료 액수가 300만원으로 올라간다. 영업정지 일수도 위반 횟수에 따라 20일(2차), 3개월(3차)로 증가하다가 폐쇄 명령(4차)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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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정은경 "12월 한달, 거리두기 강화 부활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발생하면서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남은 12월 한달 정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규모 축소 등 거리두기 강화를 다시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사진출처=질병관리청)   정 청장은 지난 13일 KBS1TV에 출연해 "여러가지 해왔던 수칙 중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 조정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 제한, 재택치료 확대 등 현시점에서 효과적인 조치가 뭘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 속도를 높이고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 역량을 확충하는 시간 동안에 12월 한 달 정도는 준비기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 접종으로 고령층 어르신의 면역도를 대폭 올리고, 병상을 확충하고 재택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그 기간에는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강화해 접촉을 줄이고 확진자 규모를 줄여서 일상회복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청장은 거리두기 강화 기간에 대해 "12월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에 집중하고, 복지부에서 행정명령을 내려 3000 병상을 확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준비로 12월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답하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은경 청장은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자영업자의 반발을 우려해 "영업시간제한 등의 조치가 그나마 가장 효과를 거뒀던 거리두기 정책"이라며 "범위나 시간 제한 등의 부분과 손실보상 방법까지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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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영국서 오미크론 감염된 환자 사망 첫 사례 나와
    14일 유력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 환자는 런던의 한 백신 접종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사진출처=픽사베이)   이와 관련 존슨 총리는 "런던에서 코로나19 감염의 40%가 오미크론 변이 관련이다. 오미크론이 곧 우세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보건안전청은 델타보다 감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져 이달 말 100만 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은 13일 0시 기준으로 누적 114명이 됐다. 다만 이들 오미크론 감염자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24.4%는 무증상 상태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감기처럼 자리 잡을 것이라는 낙관은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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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커피 마시면 화장실에 달려가는 이유, 카페인 때문이 아니라고?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왜 화장실에 달려가게 될까? 커피가 배변을 자극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는 일부 수술 환자의 장 기능 장애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일간지에 실렸다. 커피 마시면 배뇨 충동이 일어나는 이유기 카페인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왜 커피가 배변을 유발할까?”(Why Does Coffee Make Me Poop?)란 제목의 기사가 뉴욕타임스 11월 30일자 지면에 실렸다. 이 기사는 미국의 건강ㆍ과학 저널리스트인 알리스 칼라한(Alice Callahan)이 작성한 것이다. 기사에서 미국 오레곤대학(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외과 로버트 마틴데일(Robert Martindale) 교수는 “커피 섭취 후 배변 충동이 생기는 것은 카페인 때문이 아닐 수 있다”며 “1998년에 발표된 한 논문에선 디카페인 커피도 카페인 커피와 마찬가지로 배변을 자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소개했다. 반면 뜨거운 물 한 컵은 배변을 자극하지 않았다. 위장에 커피가 들어오면 뇌에 메시지가 전달되고, 뇌는 “음식이 곧 아래로 내려올 것이므로 미리 장을 비우는 것이 좋다”는 명령을 내린다는 것이 마틴데일 교수의 설명이다. 실제 커피 자체는 이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장을 통과한다. 커피가 위에서 소장을 거쳐 대장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한 시간은 소요된다. 커피의 장 자극 효과는 ‘상당하다’고 기사에선 평가됐다. 1998년엔 커피 8온스의 대장 수축 자극 효과는 1,000㎉의 식사를 했을 때와 비슷하다는 연구논문이 실렸다. 커피는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gastrin)의 생성을 증진한다. 동시에 커피는 지방ㆍ단백질 소화를 자극하는 호르몬인 콜레사이스토키닌(cholecystokinin)의 수치도 증가시킨다. 이는 배변을 조절하는 효소와 담즙을 생성한다. 커피의 배변 자극 효과는 수술 후 회복 환자를 비롯해 일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로, 복부 수술 후 복부 팽만감ㆍ통증ㆍ가스 배출 곤란 등 장 기능 장애는 흔히 동반된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배변이 촉진돼 장 기능 장애를 완화할 수 있다. 기존 7개의 임상 연구 결과를 모아 분석한 2020년 연구에선 대장이나 부인과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커피를 마시게 했더니 각각 평균 10시간ㆍ31시간 빨리 고체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첫 배변 시간을 평균 15~18시간 단축했다. 한편 커피는 1,000가지 이상의 화합물을 함유한 복합 음료다. 이 중 다수는 항산화ㆍ항염 작용을 한다. 커피의 배변 자극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1990년 ‘장’(Gut) 지엔 92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실렸다. 대상자의 29%만이 “커피가 배변 욕구를 유발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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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유재석, 코로나19 돌파감염 확진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인 유재석(사진출처=안테나)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이 이날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 측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며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됐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의 확진 소식은 소속사 안테나 대표 유희열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이어 나왔다. 지난 11일 안테나 측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이 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희열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7월에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유재석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tvN '유퀴즈 온더 블록',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 고정으로 출연하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연기되는 등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안테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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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백신 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13일부터 사전예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3차접종,부스터샷)이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간격 조정에 따라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다음날부터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추가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종일은 예약일로부터 이틀 뒤인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13일 예약을 했다면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8세∼59세 성인의 경우 2차 접종완료 후부터 5개월이 지나야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었고,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이 가능했다. 원하는 경우 잔여백신을 신청하면 각각 1개월씩 간격을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18세 이상 전 연령층에 대해 접종간격이 3개월만 지나면 추가접종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면서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인천과 수도권, 전북과 전남에서도 발생하자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가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것이다.  18세 이상 접종완료 후 3개월로 추가접종 간격이 단축됐다.(자료출처=질병관리청)   앞서 4∼5개월 간격으로 추가접종을 예약한 경우 취소한 후 다시 예약할 수 있다. 60세 이상은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1주일간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이후 13일부터 식당, 카페에서 지침을 위반하면 과태료 등 벌칙이 부과된다. 방역패스가 시행되면 학원과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에 입장할 때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방역패스 조치를 따르지 않는 시설 이용자에게는 위반 차수별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리자나 운영자의 경우 1차 위반시 150만원, 2차 위반 이상부터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행정적으로는 방역지침 미준수하게 되면 1차 10일, 2차 20일, 3차 3개월 운영중단 명령을 내릴 수 있고 4차 위반 시에는 시설 폐쇄 명령까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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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인천의 한 중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지난 10일 하루에만 인천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1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6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의 한 중학교(사진출처=해당학교 홈페이지)   이 중학교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수 검사 과정에서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의 확진자 발생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원격수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인천시는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염 학생의 가족과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보낸 가정통신문(자료출처=해당 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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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코로나 하루 사망자 80명 '역대 최다'
    11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77명 발생했다. 나흘째 평균 7천명을 넘어서는 상황이다. 누적 확진자는 51만 583명을 기록했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위중증환자는 4명 늘어 856명이 나와 역대 두 번째 많은 환자수를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는 80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하루 최다 사망자는 지난 4일 발생한 70명으로 일주일 만에 하루 최다 사망자 수치를 넘어섰다 .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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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돈가스집 간 채식주의자,'비건' 메뉴 없자 별점테러
    채식주의자(비건)가 친구와 돈가스 전문전에 가서 '채식'메뉴가 없다는 이유로 별점 테러를 하자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자료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스스로 채식하는 중이라 밝힌 손님이 돈가스 가게에 들어와 '비건' 메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별점을 하나만 주는 '별점테러'를 가했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고기, 우유, 달걀 따위)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1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돈가스집에 온 비건, 리뷰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과 식당 리뷰를 한 갈무리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별다른 설명 없었다. 돈가스(사진출처=픽사베이,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식당 이용 후기에는 채식 중이라고 말한 손님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친구와 함께 돈가스 식당을 방문했다. 메뉴판에는 채식주의자가 먹을 만한 메뉴가 없었다. 당시 손님이 없던 터라 1인분만 주문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가게 주인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손님이 돈가스를 2개 시켰지만 가게 주인의 답변에 기분이 나빠져 "이미 빈정 상한 상태라 모든 게 곱게 보일 리 없는 상태였다"며 "돈가스 2개 튀기는 데 25분 걸리는 것도 짜증 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 기침하는 것도 거슬리고 맛은 모르겠으나 돈가스가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리뷰 중"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에는 "사장님 마인드는 그닥인듯하다"고 별점 1점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메뉴가 없으면 나오면 된다", "이건 아닌듯", "비건인 친구에게 돈가스 먹고 싶다고 한 친구가 진짜 광기 아니냐", "애초에 안 가면 되지 왜 테러를 하지" 등 손님의 리뷰와 별점테러에 대해 '비정상적'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10
  • 정부,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3개월'로 단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 간격을 기존4~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정부는 발 빠른 백신 접종을 위해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18세부터 59세까지 성인의 경우 추가접종 간격이 5개월, 60세 이상은 4개월이었으나 향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잔여백신으로 각각 1개월씩 간격을 줄일 수 있다. 정부의 이런 조치는 3일 연속 일일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서면서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백신 추가접종 속도를 높이려는 특단의 대책으로 판단된다. 김부겸 총리는 "사흘 연속 7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일간 확진자 수는 7천175명, 7천102명, 7천22명을 기록했다. 김 총리는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도 발등의 불"이라며 "특히 예상보다 높아진 중증화율로 인해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시급하다"면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사용하는 거점전담병원을 계속 지정해 나가고, 군병원, 지자체 확보 병상, 특수병상, 감염병전담 요양병원 등 여러 가지 수요에 맞추어 중증환자 병상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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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분당 산후조리원서 산모·신생아 코로나19 집단감염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이틀새 산모와 신생아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A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내부(사진출처=A산후조리원 홈페이지)   8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A산후조리원에서는 지난 6일 신생아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 해당 신생아의 엄마와 다른 신생아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4명은 모두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된 산모와 신생아 2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은 신생아 2명은 병상을 배정받기 ㅇ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산후조리원 직원 12명과 다른 산모 및 배우자 10명, 신생아 4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신생아 1명은 아직 진단결과가 확인되지 않아 재검사 중에 있다. 성남시와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중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09
  •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서울우유 광고 '뭇매'
    남양유업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우유 광고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서울우유는 여성이 '젖소'로 변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가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진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동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베일에 감춰져있던 그들의 정체는..?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광고 영상은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산속을 다니는 장면에 이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간직한 그곳에서 우리는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걸 성공했다’라는 나레이션이 흘러 나온다. 이어 흰옷을 입은 여성이 나뭇잎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사진출처=서울우유 유튜브 갈무리)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기로 하는데’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지고, 풀밭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여성들과 한 남성의 모습이 나온다.   한 남성이 카메라로 이들을 촬영하려는 순간 나뭇가지를 밟고, 그 소리를 들은 반묶음을 한 남성이 탐험가를 노려본다. 그리고 다음 화면은 스트레칭을 하던 여성들과 남성이 갑자기 젖소로 변했다. (사진출처=서울우유 유튜브 계정) 지난 11월 29일 서울우유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약 50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내용을 보면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산속을 헤치고 나아가 계곡에서 물을 마시는 여자들을 촬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내레이션에는 "우리는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는 멘트가 나오고 물을 마신 여성들이 초원에서 요가를 하다가 남자의 접근이 발각되자 여성들은 순간 젖소로 변신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거냐는 비판이 일었다. 또 영상 속 탐험가가 카메라를 들고 숲속에서 몰래 여성들을 촬영하는 모습은 불법촬영 범죄를 연상케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몰카' 상황도 상황이지만 여성을 젖소에 빗댄 것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겹다", "마시고 싶은 마음까지 사라진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영상을 만든 사람의 성인지 감수성까지 문제 삼자 서울우유 측은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논란이 끊이지않자 서울우유는  "영상을 보면 청정 자연에 여성만 있는 것은 아니고 남성도 있다"며 "청정 자연을 강조하려 했고 제작 의도는 그런 게 아니다"고 해명하며 "청정 자연 속에서 소들이 자란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다"면서 "사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09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175명' 역대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7175명 발생했다. 중증환자도 800명을 넘어섰다.  자료출처=코로나19 홈페이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7142명, 해외 유입이 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으로 수도권이 78.2%(5584명)다. 이미 지난 7일 23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439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2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감염 29명 등 3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3명 늘어 누적 4020명(치명률 0.82%)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40명으로 전날보다 66명 늘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8만9484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과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11월부터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을 기록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08
  • 하루 확진자 6000명 넘었다...역대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신규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자료출처=코로나 라이브   7일 오후 11시까지 국내 신규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서면서 이미 지금까지 최대 확진자 수를 경신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4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집계치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4일의 5352명보다 1천명을 상회한다. 전날 동시간대보다 2433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6000명을 넘어서 밤 사이 확진자가 폭증하면 7000명 안팎을 기록할 수도 있다. 자료출처=코로나 라이브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과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11월부터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을 기록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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